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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영천시, 와인산업 발전 이끈다

【영천】 25일 영천체육관에서 열리는 제1회 전국대학생 영천와인 경기대회가 참가신청이 쇄도하고 있는 등 주목 받고 있다. 이번 대회는 영천시, 영천와인사업단이 주최하고 (사)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 한국와인소믈리에학회가 주관, 침체된 국내 와인산업을 활성화하고 영천의 와인산업을 차세대 사회 주역이 될 전국의 대학생들에게 알리고 와인산업발전을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얻기 위해 열린다.행사를 주관하고 있는 (사)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에 의하면 참가 접수기간 동안 전국 27개 대학교 총 760명의 학생이 참가신청을 하여 이번 대회에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한다.본 대회는 영천와인소믈리에 경기대회와 영천와인산업발전 제안서발표대회 2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2개 부문 대회중 영천와인산업발전 제안서발표대회는 총 참가 103팀 중 이미 예선을 통해 상위 20개팀이 선발되어 대회 당일 결선을 남겨 두고 있으며 영천와인 소믈리에경기대회 부문은 대회당일 영천와인에 관한 지식을 O,Ⅹ 퀴즈로 예선을 치러서 최후에 남은 승자 10명이 영천와인을 블라인드 테이스팅하여 와인 이름, 양조한 와이너리명, 생산년도, 포도품종 맞추기를 통해 최종 승자를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경기대회를 마친 후 시상 및 폐회식을 남겨 두고 영천와이너리 투어 시간이 있어 참가 대학생들은 영천에 있는 와이너리를 방문한다.김영석 영천시장은 “훌륭한 아이디어가 담긴 제안서가 다수 있어 앞으로 영천 와인산업 추진에 상당한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이며, 전국 최고의 떼루아(포도재배 환경)에 와인산업 인프라를 착실히 구축하고 있는 영천을 한국 와인산업의 메카로 발전시키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허남욱기자 hnw6749@kbmaeil.com

2013-05-23

영천시 채무 제로화 팔걷었다

【영천】 영천시는 지난해 9월 지방채무 ZERO화 5개년 계획을 수립하고 올해부터 연차적으로 채무를 조기상환해 2017년까지 지방채무 ZERO를 위해 단계적으로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영천시의 2013년 총 채무액은 일반회계 531억원, 하수도특별회계 23억원, 상수도특별회계 280억원 등 834억원으로 올해 상환원금만 41억원, 이자도 31억원에 달하고 있어 시 재정운영에 막대한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계획에 따라 우선 1단계로, 2013년 예산편성 시 전 직원들이 일반운영비, 여비 등을 절약하여 마련한 40억원의 순세계잉여금을 활용하여 고금리로 이자부담이 컸던 교부세감액보전 지방채 140억원(4.49%) 중 40억원을 조기상환하고 남은 100억원은 3.5%의 저금리 지방채로 차환발행 하였으며 이에 따라 약 24억원 이자절감 효과를 볼 수 있게 됐다.추가적으로 상반기 중 통합정수장 건설을 위해 기획재정부로부터 차입한 4.32%의 고금리 지방채 50억원을 3.5%금리 지방채로 차환발행하여 4억원의 이자비용을 줄인다는 계획이다.또한 앞으로 시는 신규채무 발행은 엄격히 제한하고 불요불급한 예산 등을 줄여 고금리 지방채부터 점차적으로 조기상환하여 채무를 줄여나갈 계획이다.김영석 영천시장은 “잘사는 도시, 세계적인 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지방재정 운영이 꼭 필요하다며 2017년까지 매년 순세계 잉여금 일부를 채무 상환재원으로 활용, 단계별로 고금리 지방채를 상환하여 지방채무를 제로화 시킬 것”이라고 말했다./허남욱기자hnw6749@kbmaeil.com

2013-05-14

영천시 내년 사업 미리 챙긴다

【영천】 영천시는 25일 시청 대회의장에서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해 2014년 국·도비 확보를 위한 신규시책 보고회가졌다.이번 보고회는 새 정부가 추진할 주요사업 대부분이 출범 첫해에 결정됨에 따라 대통령 공약사항, 중앙부처 업무보고 자료 등을 신속히 파악해 박근혜 정부의 국정운영 기조에 최대한 초점을 맞춰 지난 3월부터 영천의 미래를 밝히는 중장기 역점시책을 발굴했다.문화·관광·레저 분야가 `브랜드형 신한옥 전통가옥단지 조성` 등 14개 사업으로 가장 많이 차지하고, `지역축산물 브랜드유통타운` 등 농축산 분야가 10개 사업, `환경성질환 예방관리센터 건립` 등 보건복지 분야에서 9개 사업을 발굴했다.산업경제 분야에는 `항공전자산업 연계형 거점특화단지 조성` 등 7개 사업, SOC 분야에 대구시계~영천 금호간 국도확장 등 9개 사업 그리고 환경 기타 시민안전 분야에 11건으로 이루어져 있다.시는 향후 중점추진 사업을 확정하고 분야별 전략회의와 쟁점사업에 대한 중앙부처 방문은 물론, 도 및 정치권과 협력활동을 넓혀가기로 했다.국·도비 보조사업의 예산확보를 위해서는 최소 2년전 부터 중앙부처 및 경북도와의 충분한 소통과 협의를 통하여 사전교감이 있어야 한다고 누차 말해 왔다.또한 2013년도 국가예산 신청사업이 건수는 많지만 사업규모가 작은 것을 지적했다.이날 시책발국 부서장이 설명한 총 60개 신규사업의 향후 추진계회과 중앙도와의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방안등에 대해 심도있는 토론이 이뤄졌다.김영석 시장은“ 재정자립도가 20%에 불과한 영천의 살길은 국도비확보에 있다고 강조하고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을 위해 공무원이 항상 앞장서 줄 것을 당부하고, 국가예산 확보에 있어서 사업발굴도 중요하지만 사업의 필요성 및 당위성 논리개발이 성패를 좌우한다 면서 향후 5년간 새 정부가 지향하는 비전과 국정코드에 부합하고 지역실정과 연계되는 맞춤형 신규시책이 국책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한층 더 힘껏 뛰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허남욱기자 hnw6749@kbmaeil.com

2013-04-26

치매 극복, 영천시가 앞장선다

【영천】 영천시는 치매환자의 조기발굴과 중증화 방지를 위해 6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치매 조기검진사업(치매선별검사)과 치료비 지원사업 등을 실시하고 있다.올해는 만 75세(1938년생)가 되는 노인, 만 75세 이상 독거노인을 치매위험군으로 선정해 치매조기 검진을 실시할 예정으로 보건소 치매상담센터에서 1단계 치매 선별검사를 실시해 치매가 의심되면 협약병원에서 2단계 진단검사와 3단계 정밀검사를 실시한다.또한, 치매 치료제를 복용 중인 저소득층 환자(전국 가구평균 소득의 100% 이하)를 대상으로 치매 치료관리비 월 3만원, 연간 36만원 한도 내에서 실비가 지원된다.치매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해소하고 올바른 인식으로 치매를 예방하고 적기에 치료관리 받을 수 있도록 `행복한 노후를 위한 치매 극복` 홍보활동과 병행해 예방교육도 적극 시행하고 있다.그동안 영천시는 치매환자의 삶의 질 향상과 가족 및 사회·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보건소의 치매상담센터 운영, 치매 조기검진 및 치매 치료비지원 등의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 의료기술의 발달과 사회·경제적 여건 변화로 인한 평균수명의 증가와 출산율 저하로 인구 노령화가 심화되면 급증하는 치매로 인한 개인적 고통과 피해 및 사회적 부담이 가중되어 사회적인 문제로 떠오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환자등록 관리 등 체계적인 대책마련에 고심하고 있다.영천시 구현진 보건소장은 “치매를 조기발견하면 10%는 완치가 가능하고 30%정도는 진행을 멈출 수 있고 나머지도 치매 증상의 진행 속도를 완화시킬 수 있다는 보고가 있으므로 치매환자 조기발견과 치료지원 시스템을 구축해 지역의 어르신들이 당당하고 행복한 여생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허남욱기자 hnw6749@kbmaeil.com

2013-04-24

영천시, 싱겁게 먹기 앞장선다

【영천】 영천시는 4월말부터 공무원이 앞장서서 고혈압, 뇌졸중, 심뇌혈관질환, 위암, 골다공증을 예방하기 위하여 싱겁게 먹기 사업에 본격 동참한다.2009년도 영천시의 공무원 등 직장인 1,022명(남 770명, 여 680명)을 대상으로 한 검진결과를 보면 건강군 3.7%, 건강주의군 43.2%, 질환의심군 31.2%, 질환군은 21.9%로 나타났다. 건강주의군은 생활습관 개선, 환경개선 등 자기관리 및 예방조치가 필요하며 질환의심군은 31.2%는 콜레스테롤과 혈압이 높았고, 질환군에서는 고혈압과 당뇨병이 가장 많았다.영천시의 2009년~2012년까지 10대 사인 중 심장질환, 뇌혈관질환, 고혈압, 당뇨병 등 4가지가 포함되어 있는데 이는 만성질환과 만성질환의 합병증으로 발생하는 질환들이다.영천시의 30세 이상 만성질환 수는 고혈압 20,299명, 당뇨병 7,212명, 고지혈증 13,384명으로 추정되며 우리나라 국민의 1인당 하루 나트륨 섭취량은 4,831㎎으로 나타났다. 소금 섭취량이 6g 증가할 때마다 심장병 사망률이 61.0%, 뇌졸중 사망률이 89.0% 증가함에 따라 4월말부터 공무원을 대상으로 싱겁게 먹기에 대한 지식, 태도, 실천정도에 대한 실태조사와 구내식당 이용자를 대상으로 입맛 선호도를 조사한 후 5월부터 본격적으로 싱겁게 먹기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사업내용으로는 싱겁게 먹기 붐 조성으로 행정전화 컬러링, 홈페이지(시청, 보건소)를 통한 정보제공, 건강소식지, 버스승강장 홍보를 계획하고 있다.영천시보건소 구현진소장은 “싱겁게 먹기 사업을 선도그룹인 공무원 및 구내식당과 보건소에 등록된 고혈압 등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먼저 실시한 후 무료급식소, 일반음식점, 사업장의 식당에 점진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허남욱기자 hnw6749@kbmaeil.com

2013-04-22

영천시, 재정 균형집행률 전국·경북도 최우수 '2관왕'

【영천】 영천시는 2013년 지방재정 균형집행에서 3월말 기준 72.12%의 집행률로 전국 시 단위 최고 집행실적을 기록하며 전국 시단위 최우수, 경상북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영천시의 지방재정 균형집행 목표액은 2천838억원으로 이 가운데 3월 말까지 2천047억원(72.12%)을 집행해 전국 74개 시 중에서 가장 높은 집행실적을 기록했다.이는 경북도내 23개 시·군 평균 집행률 50%보다 22%나 높은 것이며, 전국 평균 42%보다 30% 높은 집행률이다.김영석 영천시장은 1월부터 균형집행 상황실을 운영하며 매주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균형집행 파급효과가 크고 시민 체감도가 높은 사업을 중심으로 균형집행을 적극 추진하여 왔으며, 특히 균형집행 1천586개 세부사업에 대해서는 월별 집행목표액을 수립하고 사안에 따라 담당자 및 담당과 1:1 맞춤형 점검을 실시하여 문제점을 철저하게 분석하고 대책을 마련하는 등 균형집행 실적제고를 위해 적극 나서왔다.앞으로도 6월까지 실적이 부진했던 각종 시설공사 등 대규모 사업을 특별 관리하고 시기 미도래 등으로 집행되지 못했던 보조사업 등을 상반기내 최대한 집행하여 균형집행 목표달성은 물론 경제 활력제고와 일자리 창출에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한편, 안전행정부 등 최우수상 수상에 따른 재정 인센티브는 하반기에 교부될 예정으로 주민숙원사업 및 재해예방사업 추진에 사용해 주민 불편사항을 해소할 계획이다.김영석 시장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경기안정을 도모하기 위해서는 재정 균형집행 추진이 꼭 필요하다”며 “6월까지 균형집행에 전 직원들이 다함께 노력하여 균형집행의 효과가 실질적으로 시민들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또한 영천시는 지난해 3월 평가에서도 안전행정부와 경상북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2억원의 상사업비를 받은바 있다./허남욱기자 hnw6749@kbmaeil.com

2013-04-18

영천경마공원 진입로 공사 들어가

영천경마공원 진입로 공사가 첫 삽을 떴다.경상북도는 17일 영천시 금호읍 신대리에서 김관용 도지사, 정희수 국회의원, 김영석 영천시장, 김영만 마사회부회장, 영천시 기관단체장, 주민 등 2천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천경마공원 진입도로 기공식을 가졌다.2016년까지 3년간에 걸쳐 총 사업비 290억원을 투입되는 경마공원 진입도로 건설공사는, 명품경마공원의 명성에 걸맞게 총연장 1.5km를 확장하는 사업으로 올해까지 도비 150억원을 확보하여 본격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이 도로는 주간선도로인 국도4호선에서 경마공원 입구(영천시 금호읍 교대사거리~성천리)를 연결하는 지방도 909호선으로 기존 2차로에서 왕복 6차로로 확장하며, 경마공원의 상징성을 고려하여 타 경마장과 차별화된 마찻길 조성과, 이용객들에게 편안하고 여유로운 공간제공과 아름다운 도로경관을 위하여 도로중심부에 폭 8m의 녹지공간이 조성된다.영천시 금호읍 일대에 조성되는 경마공원은 사업비 3천657억원을 투입해 2014년 7월 착수, 2016년 말 개장을 목표로 추진중에 있으며, 면적이 45만평으로 국내최대규모로 조성되고 국내유일의 잔디주로로 국제대회가 가능하도록 조성된다.이로 인해 경마를 즐기는 관광객의 증가와 함께 지방세 세입증 대가 예상되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함께 양질의 신규 일자리가 새로이 생겨나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된다.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경마공원 진입도로 기공식을 계기로 지역경제발전의 기틀이 될 명품경마공원을 조성하는데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고 고부가가치 산업인 말산업의 발전기반조성과 경마라는 레저산업을 통해 `국민행복 문화융성` 시대를 선도해 나가자” 고 말했다김영석 영천시장은 환영사에서 “ 영천경마공원이 국내최대 최고의 시설로 건설되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현재 영천시에 추진되고 있는 국책사업인 경부고속도로 확장, 상주~영천간 민자고속도로 건설과, 대구선 및 중앙선 복선 전철화 전철화 사업들도 차질없이 추진하여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오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영천/허남욱 기자hnw6749@kbmaeil.com

2013-04-18

개별공시지가 열람·의견청취 영천시, 내달 1일까지 실시

【영천】 영천시는 지난 12일부터 내달 1일까지 20일간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에게 `2013년 개별공시지가 열람과 의견청취`를 한다.시는 올해 1월1일 기준 조사대상인 지역 내 25만여 필지에 대해 개별공시지가 산정과 검증을 마치고 지번별 ㎡당 가격을 결정했다. 국세와 지방세는 물론 각종 부담금을 산정하는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개별공시지가는 조사대상 필지의 토지이용상황, 형상, 방위, 도로조건 등 토지특성을 조사한 후 비교표준지 선정과 가격배율을 산출해 산정된 지가에 대해 감정평가업자의 가격 타당성 여부 검증과 시민의 의견청취 과정을 거쳐 시장이 결정·공시한다.개별공시지가를 열람하고자 할 경우 영천시 홈페이지(http://yc.go.kr)에서 열람하거나 건축지적과(330-6726) 또는 각 토지소재지 읍ㆍ면ㆍ동 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영천시 관계자는 지가를 열람한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표준지 또는 인근토지와 가격균형 적정 여부 등을 검토한 후 의견이 있는 경우 건축지적과와 읍ㆍ면ㆍ동사무소에 의견을 제출할 수 있으며, 올해부터는 결정통지문을 개별통지하지 않으므로 모든 토지 소유자가 열람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허남욱기자 hnw6749@kbmaeil.com

2013-04-16

“영천에서 별자리 보며 우주의 꿈 키워요”

【영천】 `영천보현산별빛축제`가 오는 25일부터 4일간 열린다.이번 축제는 `꿈을 키우자, 미래를 심자, 별을 따자`라는 주제로 `별의 수도, 별의 도시-스타영천`의 참모습을 보여 줄 계획이다.올해 10회째을 맞는 축제는 25~28일까지 영천시 화북면 영천보현산천문과학관 일원에서 펼쳐지며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어른들에게는 별에 대한 추억과 낭만을 선사한다.순수 천문·우주·과학 축제, 차별화 된 체험형 학습축제를 추구하는 이번 축제는 천문과 우주를 테마로 한 풍성한 전시·체험 프로그램이 가득하고 다채로운 공연행사가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 줄 것이다.특히 별빛축제만의 차별화된 우주·천문 테마 프로그램으로 매년 폭발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는 보현산천문대 개방행사는 26~27일 오후 시간대 1.8m천체망원경 견학 및 천문강연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영남 최대 800mm천체망원경을 보유한 보현산천문과학관에서는 5D 돔영상관 관람, 로봇공연, 야간 천체관측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보현산우주관람팀과 아마추어천문연맹 대구·경북지부 회원들이 참여하는 천문 동호인 `Star Party`를 개최하여 관람객들에게 천체 관측의 묘미를 선사할 예정이다.올해 별빛축제 부대행사로는 작년에 이어 제2회 전국 별빛 문학제, 제2회 전국 별빛 카카오-톡 프로필 홍보왕 선발대회를 열고 26일 개최되는 기념행사시 시상할 계획이다. 영천보현산별빛축제 기념 제3회 전국디카사진공모전은 축제기간에 맞추어 별빛축제 사진 전시회 부스에서 접수를 시작한다. 또한 별빛축제와 연계한 관광상품 `보현산 별빛투어`를 개발, 축제장 투어, 육군3사관학교 병영체험, 지역 관광지 투어 등 프로그램을 준비중이다.김영석 영천시장은 “10회를 맞는 별빛축제가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며 “이번 축제가 천문·우주에 관한 체험형 학습축제를 지향하는 만큼 많은 청소년들이 방문하여 별빛축제속에서 미래의 꿈과 희망을 발견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허남욱기자 hnw6749@kbmaeil.com

2013-04-09

영천시 “고품질 과일 생산이 경쟁력” 과수꽃가루은행 내달 10일까지 운영

【영천】 영천시는 과수 농가의 고품질 과실생산과 결실안정을 위해 지난 1일부터 농업기술센터에서 과수꽃가루은행을 운영하고 있다.과수꽃가루은행은 농가에서 꽃을 따오면 인공수분 할 수 있는 꽃가루로 만들어 공급하고 있다.매년 800명이 넘는 사과, 복숭아 등 과수 농가들이 이렇게 공급된 꽃가루를 이용하여 굵고 모양이 좋은 과일들을 안정적으로 생산하고 있다.금년도 개화시기가 전년에 비하여 4~5일 빠를 것으로 판단되며 특히 지난 겨울 추위로 복숭아 동해 피해가 예상되어 인공수분을 통한 철저한 결실관리가 필요하다. 과수꽃가루은행을 통해 생산된 꽃가루는 일반 시중에서 판매되는 수입산 꽃가루보다 발아율이 높고 활력도 강하여 소량으로도 많은 면적에 인공수분이 가능하다.시는 꽃가루 공급뿐 만아니라 농가 노동력 절감을 위하여 50여대의 인공수분기를 무상으로 임대해주고 올해 쓰고 남은 꽃가루는 초저온 냉동고를 이용하여 보관을 대행해주고 있고, 꽃가루 은행은 내달 10일까지 운영한다.김영석 영천시장은“한·미 FTA 등 본격적인 개방화 시대를 맞아 품질 좋은 과일을 생산하는 것이 곧 경쟁력이다”라며 “앞으로 영천 과일의 품질 고급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속적으로 경쟁력을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허남욱기자 hnw6749@kbmaeil.com

2013-04-08

영천시민들, 봄맞이 나무심기에 구슬땀

【영천】 영천시는 27일 금호읍 원제리에서 범시민나무심기 행사를 대대적으로 추진했다. 이날 행사는 제68회 식목일을 맞아 김영석시장과 유관기관단체, 시민 등 1천100명이 참여해 소나무, 잣나무, 산벚나무 등 1만본을 식재해 아름다운 경관숲 조성을 도모했다.금호읍 원제리 산13번지는 영천시 관문으로 영천시를 방문하는 방문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만끽할 수 있도록 도로변 경관조성에 주안점을 두었다.또한 2012년 산림경영계획에 의한 수종갱신 벌채지로써 이번 춘기 나무심기 행사를 통해 소나무, 잣나무 등 경제수종과 화목류를 식재해 아름답고 쾌적한 경관숲으로 탈바꿈될 예정이다.이번에 심은 나무는 소나무와 잣나무는 친환경 수종으로 공기를 깨끗하게 하는 청정 역할을 하며, 산벚나무는 봄철에 화사하게 만개한 꽃으로 주변 풍경을 아름답게 살릴 수 있어 볼거리제공에 기여 할 것으로 전망된다.한편 이날 행사에 참여한 모든 시민들에게 푸른영천가꾸기 실천운동을 위한 내마무 갖기 운동을 정착하기 위해 유실수 묘목을 나누어 주었다.김영석 영천시장은 “범시민이 참여하는 나무심기 행사를 춘기와 추기 2회에 걸쳐 푸른 영천가꾸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벌일 예정이며 나무심기 행사를 발판으로 영천시를 살고 싶고 머무르고 싶은 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허남욱기자hnw6749@kbmaeil.com

2013-0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