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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영천시 국방부 협약형 자율형 공립고 유치…영천고‘제2한민고’로 만든다

영천시가 군인 자녀를 위한 국방부 협약형 자율형 공립고를 유치해 전국 단위 명문고로 만들어 나가기로 했다.시는 최근 영천교육발전특구 지역협의체 구성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교육발전특구 일환으로 영천고가 한민고 모델인 국방부 협약형 자율형공립고(이하 자공고)를 영천시와 적극 협력해 유치 의사를 밝혔다.영천시는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2011년 제2한민고 건립 유치에 나서 2015년 국방부로부터 최종 선정 통보를 받았으나, 감사원 감사 결과에 따라 2016년 제2한민고 설립이 잠정 보류됐다.이번에 선정될 국방부 협약형 자공고는 지난 3월 국방부와 교육부가 협약을 체결해 특례를 통한 전국단위 군인 자녀를 모집하고 지역 거주 일반 학생도 선발하는 전교생 기숙형 학교로 2026학년도부터 신입생을 모집할 계획이다.또, 공교육의 우수사례로 평가받고 있는 한민고를 모델로 학사운영, 교육과정, 교원 채용 등 다양한 영역에서 자율성을 부여하고 예산 지원을 통해 우수하고 경쟁력 있는 학교가 되도록 국방부와 교육부에서 협력한다.한민고는 리더십을 길러주거나 각종 외국어를 배울 수 있는 방과 후 프로그램이 350여 개에 달하며 입시 실적도 우수한 것으로 전해졌다.박영남 영천고 교장은 “학령인구가 감소되는 현실에서 지역교육의 활성화가 시급한 실정이다"며 "이번 제2한민고 자공고 지정에 최선을 다하고 과학중점학교와 연계한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전국 단위 명문고로 육성, 공교육 혁신의 돌파구를 마련하겠다”고 다짐했다.최기문 영천시장은 “10만 인구 붕괴 위기 시기에 영천고가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해 앞장서 주고 있어 감사하다"며 "영천시도 시의회와 적극 협력해 기숙사, 학습시설 인프라 구축 등 행정적, 재정적 지원에 총력을 쏟겠다”고 했다. 이어 “영천고의 제2한민고 유치를 통해 대구 군부대 이전 및 지역 활력에 동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조규남기자 nam8319@kbmaeil.com

2024-06-03

영천시, 2024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1조4126억원 편성

영천시는 3일 1조4126억 원 규모의 2024년 추가경정 예산안을 편성해 영천시의회에 제출했다.이번 예산안은 시민 생활과 밀접한 시정 핵심사업과 저출생 극복 및 민생 안정에 중점을 두고 당초예산(1조 2903억 원)보다 1223억 원(9.5%)을 증액 편성했다.일반회계는 1013억 원 증액한 1조339억 원, 특별회계는 204억 원 증액한 1359억 원, 기금은 6억 원 증액한 2428억 원이다.역점시책 및 현안사업의 빠른 추진을 위해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건립(장애인형 포함) 62억 원, 완산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중심시가지형) 25억 원, 금호일반산업단지 조성 20억 원, 스타밸리 지식산업혁신센터 건립 20억 원, 투자선도지구 개발사업 10억 원 등을 편성했다.인구감소 대응 및 저출생 극복을 위해 매입형 공공임대주택 사업 28억 원, 소상공인 출산장려 아이보듬사업 6억 원, 청년성장 프로젝트 2억 원, 청년신혼부부 월세 지원사업 2억 원, K-U시티 조성(인력양성, 정주환경) 2억 원, 종교시설활용 돌봄 공동체지원사업 1억 원, 초등학교 입학축하금 1억 원, 돌봄센터 아동 급·간식비 및 임산부 예방접종 지원사업 1억 원,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지원사업 1억 원, 장난감도서관 운영 지원사업 3천만 원 등을 반영했다.경제 회복 및 민생 안정을 위해 영천사랑상품권 발행지원 90억 원, 하천 유지관리 48억 원, 수리시설 개선 및 저수지 관리 28억 원, 중소기업 이자차액보전 25억 원, 농작물 재해보험료 지원 19억 원 대중교통 지원 13억 원 등으로 짰다.시민 생활 편의 향상 및 지역 인프라 확충 예산은 도시계획도로 개설 104억 원, 도로확·포장 및 주민숙원사업 등 90억, 하수도 정비사업 39억 원, 영천경마공원 상수도 시설공사 18억 원 등이다.최기문 영천시장은 “올해 첫 추경예산안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지역 핵심사업의 속도감 있는 추진과 인구감소 대응·저출생 극복 및 민생 안정을 위한 예산을 효율적으로 편성해 그동안 내실을 다져온 시민행복도시의 완성도를 높이고 더 큰 영천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이번 추경예산안은 10일 열리는 제238회 영천시의회 제1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된다./조규남기자 nam8319@kbmaeil.com

2024-06-03

영천시민 98% 대구 군부대 이전 희망

지역으로 군 부대가 이전한다면, 그곳에 거주하는 사람들은 어떤 반응을 보일까? 최근 영천시민 98%가 대구 군부대 유치를 찬성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영천시 대구 군부대 유치 민간추진위원회가 공정성, 객관성 확보를 위해 영천상공회의소에 의뢰해 4월 11일 ~ 30일, 20일간 영천시민 503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진행했다.이번 조사는 16개 읍·면·동에 조사원이 직접 방문하는 대면조사 방식으로 성별, 나이, 직업, 출신 지역으로 나누고 찬성 이유와 유치 강점 등 다양한 내용을 토대로 세부적으로 이뤄졌다.조사 결과 유치 찬성 이유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241명, 49%) △인구증가(216명, 44%) △국가사업 및 공공기관 유치 용이(32명, 6%) △정주여건 개선(4명, 1%) 순으로 나타났다.찬성자가 생각하는 유치 강점은 △대구도시철도 1호선 금호 연장 예타 통과(176명, 36%) △시민들의 강력한 유치 의지(150명, 30%) △국방 헌신 기여도(107명, 22%) △국난극복 호국역사(60명, 12%)로 꼽았다. 반대이유로는 재산권 제약 등이 있었다.박봉규·정서진 영천시 대구 군부대 민간유치공동추진위원장은 “이번 여론조사를 토대로, 대구 군부대 유치에 대한 영천시민들의 강력한 의지를 다시 한번 느꼈다”며 “향후 군부대 유치 분위기를 꾸준히 이어갈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밝혔다./조규남기자 nam8319@kbmaeil.com

2024-05-29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는 영천 한약 축제 개막

제22회 영천한약축제가 17일부터 19일까지 한의마을에서 열린다.영천 작약꽃 축제와 함께 진행돼는 이번 한약축제는 다양한 한약재와 한방제품들을 전시 판매하고 한의학뿐만 아니라 중의학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또 건강과 관련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이벤트도 준비된다.개막식은 17일 오후 6시 45분부터 9시 30분까지 한의마을 잔디광장 주무대에서 펼쳐진다. 개막 퍼포먼스와 장수 어르신 보약 전달 등 개막행사에 이어 TBC 한약 드림 콘서트와 드론 쇼, 개막 불꽃 쇼가 진행된다.축제 둘째 날은 다양한 무대공연, 체력 서바이벌 게임인 한약 피지컬 30과 영천 시민이 참여하는 ‘영천 다락별 가요제’가 개최된다. 셋째 날은 V.O.S 박지헌과 함께하는 한약 힐링 토크 콘서트가 열린다.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한약축제 기간인 17일부터 19일까지 버스터미널-영천역-영천시청-망정주공아파트-망정휴먼시아5단지-경북경찰청 제3기동대-한의마을(행사장)-중앙동행정복지센터-평생학습관 코스의 셔틀버스가 약 15분 간격으로 운행된다.최기문 영천시장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해 가족 모두가 영천한약축제를 통해 즐겁고 좋은추억 만들어 가시길 바라며 많은 관심과 홍보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조규남기자 nam8319@kbmaeil.com

2024-05-16

영천시 청년창업센터 개소…지역 청년들의 창업지원

청년들이 모여드는 도시가 되고자하는 노력은 어느 지자체나 마찬가지다. 영천시는 전문적인 청년 창업 지원을 위해 청년창업센터를 개소했다.청년창업센터는 지역의 우수한 아이템을 가진 청년들의 창업을 지원을 위한 곳으로 교육과 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편다.창업센터는 지난 4월 말부터 청년창업 입주기업을 모집하고 심사를 거쳐 현재 8개의 청년(예비) 창업가가 선정돼 입주를 준비하고 있다. 별별청년 창업 경진대회와 청년창업 아카데미, 성장 플러스 지원사업 등 단계별 창업 지원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완산동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일환으로 만들어진 창업센터는 국비 45억, 도비 6억, 시비 13억 총 64억 원을 투입해 완산 중앙길에 지상 5층 규모로 건립됐다.1층은 주차공간 2·3층은 영천 시니어클럽, 4~5층은 청년창업지원센터로 구성됐다. 창업센터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들에게 창업 입주공간 8실과 체계적인 교육 및 컨설팅을 제공할 수 있는 교육장, 회의실 등을 갖췄다.최기문 영천시장은 “청년이 지역발전의 희망인 만큼 지속적인 정보와 기회를 제공하고, 창업 리스크를 최대한 줄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청년창업지원센터의 첫 출발인 만큼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조규남기자 nam8319@kbmaeil.com

2024-05-09

영천시,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라오스 방문

영천시가 농번기 인력 문제 해결을 위한 광폭 행보에 나선다.4월 30일 영천시에 따르면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및 농식품 수출 활성화를 위해 5월 1일부터 3일까지 관계자들이 라오스를 방문한다.이번 방문은 최기문 영천시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농협, 농민단체장 등 11명의 대표단이 1일 라오스 정부와 라오스 계절근로자 국내 도입을 위한 양측 준수사항 및 이행 조건, 계절근로자 선발지역, 기준 및 근로조건, 도입근로자 인권 보호 및 이탈 방지 대책 등을 사전 협의한다.이어 현지 유통센터, 라오스 한인단체를 방문해 계절근로자 도입 추진절차 협조 및 영천시 농식품 수출 활성화 방안 모색를 위해 간담회를 가질 계획이다.2일에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선발을 위해 계절근로자 송출 참여 예정 시군을 방문하고, 주라오스 대한민국 대사관을 찾아 계절근로자 도입 및 추진에 있어 협조를 구할 예정이다. 방문 일정 마지막 날인 3일에는 라오스 정부와 라오스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영천시 관계자는 “시는 기존에 결혼이민자의 4촌 이내 친척 초청방식으로 제도를 운용하고 있었는데, 입국 시기가 지연되는 등의 문제가 발생해 농가에서 불편함이 있었다”며“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농번기 적기 입국 등 계절근로자 제도의 원활한 추진을 기대한다”고 밝혔다./조규남기자 nam8319@kbmaeil.com

2024-04-30

영천시와 농어촌공사 농업에너지이용효율화사업 협약 체결

영천시는 23일 한국농어촌공사 영천지사와 2024년 농업에너지이용효율화 사업을 위한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두 기관은 사업 시행 지침에 따라 농업에너지이용효율화 사업의 설계·시공 및 하자관리 등을 한국농어촌공사 영천지사에서 위탁관리하기로 했다.이번 사업은 영천시가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 선정돼 받은 총사업비 28억으로 현재 추진 중인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 팜에 공기 열 냉·난방시설을 설치한다.시 관계자는 "친환경 공기 열 냉·난방시설은 유류, 가스, 전기보일러보다 최대 난방비가 55% 절감돼 임대형 스마트팜 입주 청년 농민들의 비용 부담을 낮춰 경영안정과 소득증대를 기대할 수 있다"고 전했다.최기문 영천시장은 “이 사업을 통해 고유가 시대에 임대형 스마트팜 입주한 청년농의 경영비 부담을 줄이고 고품질 작물 생산 기반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또한 시설원예 분야에 신재생에너지 이용 기술을 활용해 온실가스 감축 및 탄소 중립 실천에도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한편, 영천시는 국비 공모 사업인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200억 원으로 금호읍 구암리 일원에 철골유리온실 7동, 4만215㎡ 규모의 스마트팜을 조성해 청년농에게 임대할 계획이다./조규남기자 nam8319@kbmaeil.com

2024-04-23

영천 별아마늘 전국 최초 마늘스낵 탄생… 마늘깡, 부각, 칲 등 5종 출시

영천별아마늘이 전국 최초로 마늘 스낵으로 탄생했다.31일 영천화산농협에 따르면 화산농협과 농협식품 RD연구소는 마늘스낵을 개발해 4월말 본격 생산을 앞두고 있다.화산농협은 지난 28일 농협회의실에서 마늘가공제품 개발 완료보고회를 개최하고 마늘 스낵 5종(마늘깡 2종, 마늘칩 2종, 마늘부각 1종)과 마늘건강기능식품 1종 등 총 6종을 선보였다.마늘스낵은 영천마늘과 지역 쌀로 만든 제품으로 바삭한 식감을 느낄 수 있다. 마늘칩은 마늘 원물로 만든 칩으로 마늘 특유의 향과 맛을 즐길 수 있다. 마늘건강기능식품은 혈압과 콜레스테롤에 좋은 제품으로 비타민을 함유한 장용성코팅 캡슐 제품으로 개발됐다.이번 마늘가공식품은 영천시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 중인 영천마늘농촌융복합산업지구조성 사업비 7천만 원(보조금 5천만 원 자부담 2천만 원)으로 화산농협과 농협식품RD연구소(소장 강대익)와 함께 연구 개발했다. 정낙온 화산농협 조합장은 “2015년부터 마늘가공식품 개발을 위해 준비해 왔다”며 “이번 제품개발 성공으로 영천마늘 소비 촉진에 큰 도움이될 전망이다”고 밝혔다.성영근 농협중앙회 이사는 “마늘 제품 출시는 영천시의 마늘특구지정, 마늘수출, 마늘공판장 개설 등 인프라 구축이 잘된 덕분”이라며 “하나로마트 계통 출하를 통해 전국에서 영천마늘 스낵이 판매될 수 있도록 적극 힘쓰겠다”고 전했다.최기문 영천시장은 “영천마늘이 건강기능식품에서 마늘스낵까지 개발이 완료돼 아이부터 어른까지 전 연령층에서 영천별아마늘을 만날 수 있게 됐다”며 제품 개발에 힘써준 농협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2024-03-31

영천시 FTA기금 과수고품질시설현대화사업 추가 신청

경북 영천시가 고품질의 과수 생산을 위해 시설현대화사업을 확대 시행키로 했다.20일 영천시에 따르면 2024년도 FTA기금 과수고품질시설현대화사업 확대 시행을 위해 지역 농협과 능금농협에서 4월 12일까지 추가 신청을 받는다.과수고품질시설현대화사업은 고품질 과수 생산 및 재해예방 등 경쟁력 강화에 필요한 시설을 지원해주는 사업으로 주요 과수 5개 품목(포도, 복숭아, 사과, 자두, 배)에서 신청할 수 있다.사업 지침상 2012년 3월 15일 이전에 조성된 과원만 신청할 수 있지만, 재해예방시설의 경우 2026년까지 한시적으로 신규과원도 가능하다.재해예방시설은 이상기후로 인한 자연재해에 대응할 수 있는 사업으로 방풍망, 서리피해방지시설, 야생동물방지시설, 지주시설, 다겹보온커튼, 냉해방지용 공기순환팬 등이 있다. 그 밖에 사업으로는 포도광폭비가림, 포도운반기, 배수시설, 관정개발, 품종갱신 등이 포함된다.또, 농협에 농산물 출하 실적이 있어야 신청할 수 있는 조건도 한시적으로 완화돼 2025년까지 미출하농가도 사업 신청이 가능하다. 단, 사업 시행 후에는 출하 약정을 지켜야 한다.시 관계자는 “FTA기금사업은 과수분야의 주요 사업으로 지침에 따라 농협과 함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한시적으로 지침이 완화되어 재해예방시설의 경우 신규과원도 신청할 수 있으니 필요한 농가는 꼭 신청하길 바란다”고 전했다./조규남기자 nam8319@kbmaeil.com

2024-03-20

카메라 앵글 속 영천복사꽃은 얼마나 화려할까…제14회 영천복사꽃전국 사진촬영대회

영천시는 4월 연분홍색 복사꽃 개화기를 맞아 영천복사꽃 전국 사진 촬영대회를 개최한다.20일 영천시에 따르면 제14회 영천 복사꽃 전국 사진 촬영대회가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영천지부(지부장 김승환, 이하 영천사협) 주관으로 오는 31일부터 다음 달 20일까지 영천시 일원에서 열린다.내용은 ‘영천 관내 복사꽃을 배경으로 한 작품’으로 복사꽃 단독사진 또는 인물사진, 문화재나 저수지·공원 등 주변 문화·관광자원을 활용한 연출사진 모두 가능하다.대회 출품자는 11×14인치 규격에 맞춰 인화한 사진과 작품명, 촬영일시, 촬영장소 등을 기재한 참가표를 동봉해 4월 20일까지 영천사협 사무실(경북 영천시 법원길 18-1, 1층)로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접수된 작품은 전문위원 심사를 통해 수상작이 선정되며, 4월 말 협회 홈페이지(pask.net)와 지부 홈페이지(pask0111.com)를 통해 발표된다. 5월쯤 영천예술창작스튜디오에서 시상식과 전시회를 가질 예정이다.김승환 지부장은 “복사꽃과 어우러진 영천의 아름다운 풍경을 카메라에 담기 위해 전국에서 많은 상춘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전국의 사진작가와 동호인 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응모를 바란다”고 말했다./조규남기자 nam8319@kbmaeil.com

2024-03-20

영천시 청년창업지원센터 개소…청년 창업가 육성 발굴 나서…

경북 영천시는 청년 창업가 육성 발굴에 행정력을 집중한다.18일 영천시에 따르면 4월부터 청년창업지원센터를 개소해 유망한 사업 아이템을 가진 청년 창업가를 육성 발굴하는 사업을 진행키로 했다.이에 앞서 시는 기존 청년CEO들과 소통행정을 통해 애로사항 등을 점검하며 청년사업가들이 지역에서 잘 정착하도록 세심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지난 15일 최기문 시장과 관계공무원들이 지역 청년이 운영하는 동은금손의 사업장을 방문해 청년 창업가를 격려하고 앞길을 응원했다.동은금손은 수공예, 액세서리, 다양한 굿즈 판매 및 체험 클래스 운영, 아동 체험 프로그램 등을 갖춰 창업한 사업장으로 지난해 특색 있는 창업 유망주를 발굴하기 위해 시행한 ‘창업중심대학 지원사업’에 선정된 곳이다.정아름 동은금손 대표는 “별의 도시 ‘영천’을 떠올리게 하는 예쁜 굿즈로 선물을 주는 사람과 받는 사람 모두에게 행복을 나눠주는 일에 보람을 느끼며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최기문 시장은 “열심히 노력하는 청년들이 생계 걱정 없이 살 수 있도록 영천에서 성장해 정착하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조규남기자 nam8319@kbmaeil.com

2024-03-18

영천시의회 의대정원 확대 지지 및 의사들 진료현장 복귀 촉구 결의안 채택

영천시의회(의장 하기태)는 13일 제23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정책을 지지하고, 의사들의 진료 현장 복귀를 촉구하는 결의안을 전원찬성으로 채택했다.영천시는 보건복지부 응급의료분야 취약지역에 포함되어 있고 의료서비스 접근성이 매우 취약해 응급상황에서는 생명의 위협을 받는 수준에 있다.또, 영천시는 인구 1000명당 의료기관 종사 의사수는 2.1명으로 경북 2.2명, 전국 3.2명 보다 낮은 수준에 있으며, 서울의 4.8명에 비하면 절반 이하의 열악한 수준에 있다.이에 영천시의회는 의대정원 확대를 적극 지지하고, 의사와 의사단체는 조속한 진료현장 복귀를 촉구하며, 다음과 같이 결의했다.첫째, 의사와 의사단체는 진료현장에 즉시 복귀하여 환자의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일에 최선을 다할 것을 촉구한다.둘째, 정부의 의대정원 확대를 적극 지지하며, 필수의료 및 지방의 의료체계를 확보하기 위하여 지역대학교 의과대학 신설을 촉구한다.셋째, 정부는 필수의료 및 열악한 지방의료체계 개선을 위하여 대구·경북 소재 의대에서 신청한 정원 411명을 최우선적으로 증원할 것을 촉구한다.하기태 의장은“이번 결의안을 통해 의대 정원 확대와 의사들의 진료 현장 복귀를 촉구함으로써, 지역의료체계를 개선하고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고자 한다”고 했다.한편 이날 본회의에서 가결된 결의안은 대통령실, 국무총리실, 보건복지부, 행정안전부, 교육부, 대한의사협회 등 관련기관으로 발송될 예정이다./조규남기자 nam8319@kbmaeil.com

2024-03-14

영천 민주평통 1분기 정기회의 개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민주평통) 영천시협의회 1분기 정기회가 12일 영천시청에서 개최했다.이날 회의에는 김성환 영천시협의회장과 최기문 영천시장, 하기태 영천시의회의장, 민주평통 자문위원, 탈북민연합회 회원 등 60여명이 참석 했다.이번 회의는 탈북민의 남한사회 정착 과정에 관한 사례발표, 북한주민 포용방안 주제발표, 주요 사업계획 논의 등이 진행됐다.김성환 민주평통 협의회장은 “제21기 자문위원들과 평화통일을 앞당기기 위한 자문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지역주민의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을 위해 적극 활동하겠다”고 전했다.최기문 영천시장은 “제21기 자문위원으로 새로 위촉된 분들께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김성환 협의회장을 도와 평화통일 분위기 형성에 힘써달라”며 “앞으로도 민주평통 영천시협의회 활동을 위한 행정적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한편, 민주평통은 헌법에 설립 근거를 둔 대통령 직속의 자문기관으로 민주적 평화통일에 관한 정책을 초당적·범민족적 차원에서 수립하고 추진하기 위해 1981년에 출범한 평화통일 정책 자문기구로 지역사회의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조규남기자 nam8319@kbmaeil.com

2024-03-13

영천시, 미주시장 해외 유통망 확보…미주한인상의 연합회와 농식품수출 업무협약

영천시 우수농식품의 미주시장 수출 확대 발판이 마련됐다.영천시는 12일 시청에서 미주 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와 영천시 농식품 수출 활성화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미국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업무협의회에는 최기문 영천시장과 영천농협 성영근 조합장, 농식품가공협의회 임원 등 수출업체 대표를 비롯해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 이경철 회장 및 임원진 등 총 15명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은 영천시 우수 농특산물의 미주 수출 확대를 위한 교류와 협력 강화와 영천 농특산품의 미국 내 매장 입점과 전략적마케팅을 통한 수출 활성화에 협력하기로 했다.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는 미국 전역에서 상공업에 종사하는 150만 한국인을 대표하는 비영리 경제단체로 80개 지역의 상공회의소로 구성되어 있다. 경제, 산업, 문화, 관광,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인 동포 기업들과 한국의 수출입 업체의 미국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최기문 영천시장은 “미국의 한인 상공인을 대표하는 미주 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와 업무협약을 맺게 되어 뜻깊게 생각하며, 상호 협력을 기반으로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영천시의 우수한 농특산품의 미주 시장 판로 확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조규남기자 nam8319@kbmaeil.com

2024-0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