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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영천시 농특산물 ‘별빛촌장터’ 추석맞이 할인

[영천] 영천시는 추석 명절을 맞이해 영천시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별빛촌장터(01000yc.go.kr)’에서 최대 20% 특별 할인행사를 진행한다.이번 행사는 7일부터 20일까지 판로 개척과 소비 유도를 위해 진행하며 쌀, 배, 사과, 샤인머스켓, 마늘, 전통장 등 신선 농산물을 비롯해 가공식품까지 70여 품목을 최대 3만 원 할인 판매한다. 또한, 행사 기간 내 가장 높은 금액을 결제한 구매자 5명에게는 영천시 대표 농산물인 샤인머스켓을 증정하는 이벤트와 구매 후기 작성 시 2천 원 할인쿠폰 증정하는 등 더욱 풍성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이외에도 신규 회원 가입 시 3천 원 할인쿠폰 지급, 전 상품 무료배송도 진행하고 있어 그동안 물가 상승으로 인해 위축된 소비심리를 살리고 그동안 별빛촌장터를 사랑해 준 고객들에게 보답할 수 있도록 지역 대표 농특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할 예정이다.영천시 농특산물 쇼핑몰 ‘별빛촌장터’는 180여 개 농가 및 업체가 입점해 포도, 배, 사과, 복숭아 등 엄선된 고품질의 지역 농특산물을 직거래로 판매하고 있다.최기문 영천시장은 “연일 치솟는 물가로 지친 소비자의 명절 부담 비용을 줄이고 관내 농가 및 업체의 소득을 증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기회에 소중한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추석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조규남기자

2023-09-05

영천, 상반기 고용률 67.6%… 도내 시부 ‘으뜸’

[영천] 영천시가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상반기 기준 고용률이 67.6%로 경북 도내 시부 1위를 기록했다.23일 통계청 상반기 지역별 고용조사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영천시 고용률은 67.6%로 전년 동기 대비 1.3%p 증가해 전국 시부 고용률(61.9%)과 도 시부 고용률(61.0%)보다 높았다.특히 청년층(15~29세) 고용률이 48.3%로 지난해 하반기부터 도내 시부 1위 자리를 이어갔고, 55세 이상 고용률은 66.8%로 작년 하반기 대비 2.7%p 상승했다.시는 청년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지속적인 취·창업 지원 및 고용 지원 정책 발굴과 신중년 퇴직인력 일자리사업과 노인활동 지원 사업들의 결과로 보고 있다.최기문 영천시장은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한 시의 다양한 노력이 상반기 고용지표로 증명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영천시만의 안정적이고 차별화된 일자리를 확대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영천시는 2022년 경북도 시군 일자리 창출 추진실적 평가 ‘대상’을 수상했으며, 올해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공시제 부문 ‘최우수상’에 선정되는 등 일자리 창출 우수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조규남기자 nam8319@kbmaeil.com

2023-08-23

영천 ‘보현산댐 출렁다리’ 30일 첫 선

[영천] 영천시 관광의 랜드마크가 될 보현산댐 출렁다리가 완공됐다.21일 영천시에 따르면 영천 보현산 관광벨트 사업의 중심인 영천 보현산댐 출렁다리가 30일 개통식과 함께 관광객들에게 선보인다.이날 영천 보현산댐 출렁다리(화북면 입석리 산42-2)에서 오후 6시 30분부터 개통식과 함께 기념행사로 출렁다리 ~ 보현산댐 둘레길을 걷는 ‘별빛 트레킹’ 행사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보현산댐 출렁다리는 국내 2번째 길이 530m이며, 경간장(주탑과 주탑 사이 거리 350m)은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별을 형상화한 X자 모양의 주탑이 특징이며, 2주탑 현수교 방식의 출렁다리에 은하수가 음악에 맞춰 연주하는 듯한 야간 경관조명을 연출해 관광객들에게 기억에 남는 야경을 선물한다.또한 출렁다리 주변에 보현산댐 둘레길(L=2.5km), 수변광장(A=2,600㎡), 부대시설(주차장, 공중화장실, 종합안내소 등)을 함께 조성해 수려한 자연경관과 함께 남·녀노소가 모두 즐길 수 있는 영천시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최기문 영천시장은 “개통을 앞둔 보현산댐 출렁다리가 영천관광의 중심으로 우뚝 솟아 영천시가 ‘찾아서 오는’ 관광도시로 거듭나기를 바라며, 경북의 대표 관광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성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한편, 영천시는 보현산권역 관광벨트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을 통해 보현산댐 짚와이어, 보현산 녹색체험터, 보현산 천문과학관, 보현산 자연휴양림, 산림복합체험관 등의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있다./조규남기자 nam8319@kbmaeil.com

2023-08-21

2023년 영천 공공데이터 활용 경진대회 ‘생활폐기물 페이백 애플리케이션’ 대상

[영천] 영천시는 최근 포항테크노파크와 빅데이터 혁신융합대학(구. 빅데이터 혁신공유대학)의 협업으로 진행한 2023년 영천시 공공데이터 활용 경진대회의 시상식을 가졌다.19일 영천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총 53개 참가 팀중 서류 및 발표평가를 거쳐 모두 9팀(최우수 1, 우수 1, 장려 2, 입선 3, 특별 2)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수상자들에게는 상장과 함께 총 95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아이디어 최우수상에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생활폐기물 페이백 애플리케이션’을 제안한 DMZ 팀이 수상했다.이는 수거 장소 최적화로 효율적인 재활용 프로세스 구축을 통해 수거 비용 절감 효과와 폐기물 분리배출 인증 및 포인트 등의 보상으로 재활용에 대한 인식 제고 내용을 담고 있다.우수상은 푸드벗 팀의 ‘찾아가는 푸드뱅크: 푸드 버스 방문 입지 선정’, 장려상은 Y-SDG 팀의 ‘영천시 교통사고 위험 평점화 모형 및 위험등급 산정’, YUKIT 팀의 ‘여행에 새로운 가치를 더해 줄 여행 버킷리스트’가 받았다. 또, 올해 신설된 특별상은 관광분야의 특화사업 아이디어를 제안한 영천스타일 팀의 ‘텍스트 기반 맞춤형 여행지 추천 플랫폼 영천나침반’, 박재성 씨의 ‘위치정보와 블록체인을 이용한 개인 관광객 인센티브 지원 앱’이 수상했다.시는 최우수 수상팀에게 9월 행정안전부에서 주최하는 제11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본선 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을 부여하며, 본선에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전문가 멘토링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조규남기자 nam8319@kbmaeil.com

2023-07-20

김진수 조합장은 4년 연속 BEST CEO 수상

영천축산농협 김진수 조합장이 경북 농·축협 BEST CEO 4년 연속수상자로 선정됐다.김진수 조합장은 매년 안정적이고 탁월한 리더십을 바탕으로 조합원 실익증대와 건전경영을 실현하기 위해 경영능력을 발휘 하였으며, 경제사업 활성화와 다양한 사업을 확대 추진 해왔다.영천축산농협은 국내외 경제여건 속에서도 생명보험 추진을 통한 비이자수익 증진으로 우수한 경영실적과 6월에는 경북 농·축협 중 생명보험 실적 1위를 달성해 이같은 결과를 만들냈다.경북 농·축협 BEST CEO상은 ▲생명보험을 통한 조합원 실익증대 ▲농업인안전보험을 통한 농업인 농작업중 발생할 수 있는 보장확대 ▲농가소득 증대 기여 ▲농업·농촌·농협 발전을 위하여 헌신한 농·축협 조합장을 매달 선정하여 수여하는 상으로 경북 농·축협 명예의 상이다.김진수 조합장은“4년 연속 BEST CEO 수상은 무엇보다 조합원들과 임·직원들의 관심과 노력으로 받은 상이라 생각한다”며“앞으로도 협동조합 정신을 바탕으로 상부상조하여 건전하고 투명한 경영을 통해 농업인 소득향상에 힘쓰고, 특히 올해부터 실시하는 조합원 건강검진을 통해 건강하게 축산경영을 할 수 있도록 영천축산농협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지난 14일 농협 영천시지부장과 축협임직원들이 경북 농·축협 BEST CEO 4년 연속 선정된 김진수 조합장을 축하하고 있다. 좌측부터 영천축산농협 이주원 상임이사, 경북생명총국 이환조 단장, 김경섭 총국장, 영천축산농협 김진수 조합장, 농협영천시지부 정재용지부장, 영천축산농협 김경남 상무, 농협영천시지부 황찬문 단장./조규남기자 nam8319@kbmaeil.com

2023-07-16

최기문 영천시장, 주요 사업장 돌며 소통행보

[영천] 영천시는 민선 8기 출범 1주년을 앞두고 시 주요 사업장을 점검하고 향후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19일 영천시에 따르면 최기문 시장은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북안면 아열대 스마트팜 조성 사업지, 금호읍에 위치한 정신건강복지센터 이전 예정지, 완산동 행정복지센터 건립 현장을 둘러보고 사업추진 상황과 안전관리 실태 등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영천시는 기후변화에 대응해 북안면 반정리 3만 9천여㎡ 부지에 아열대 스마트팜 단지를 조성중에 있다. 지난해 1천500평 규모의 신재생에너지 온실 1동을 완공한 데 이어 7월에는 아열대 온실 2동을 신규 착공할 예정이다.또 2025년까지 교육연구관과 아열대 식물원 등을 추가로 설치해 아열대 작물 재배기술 개발과 새로운 소득작목 육성에 힘써 나갈 계획이다.정신건강복지센터 이전 예정지인 금호읍 구) 경북도 육아종합지원센터 개·보수 공사는 6월 말 사업을 완료하고 7월 중 창구동에서 금호읍 신월리로 확장·이전해 시민 정신건강 증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완산동 행정복지센터는 건물 노후화 및 공간 협소에 따라 지난 2021년부터 완산동 502번지 일원 4천612㎡ 대지에 77억여 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행정복지센터를 신규로 건립 중이다. 현재 공정률은 70% 정도이며 오는 10월 말 준공해 연내 이전을 완료할 계획이다.최기문 영천시장은 “민선 8기 1년을 점검하고 2년 차를 새롭게 준비하는 마음으로 주요 사업장의 추진현황을 살펴보고 여름철 집중 호우 대비 안전 관리실태 등을 점검했다”며 “앞으로도 역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도모하고 시민 불편 사항을 지속 발굴·해결해 ‘시민이 행복한 위대한 영천 건설’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조규남기자 nam8319@kbmaeil.com

2023-06-19

영천 청년창업가 육성·발굴사업 효과 ‘톡톡’

[영천] 영천시는 추진하고 있는 청년창업가 육성 및 발굴사업이 효과을 보고 있다.6일 영천시에 따르면 톡톡튀는 사업아이템을 가진 청년CEO들이 성공 창업을 통해 지역에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는 것. 이에 최근 최기문 시장은 청년창업가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자 청년CEO가 운영하는 사업장 3곳(유정집, 앙금앙금, 가득현)을 방문하고 성공 창업을 응원했다.‘유정집’은 영천공설시장 내 위치하고 있는 전통 분식집이다. 이곳은 전통시장에 있지만 활동적인 청년창업가가 운영하면서 더욱 생기가 넘치는 시장 거리와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단순 떡볶이, 순대뿐만 아니라 속은 잡채로 꽉 찬 보따리 만두와 명절 필수 상차림인 부침 전 등을 다양하게 판매하고 있어 남·녀노소에 인기가 많은 사업장이다. 특히, 보따리 만두는 특색 있는 사업아이템을 가진 청년창업가에게 창업자금 및 창업 컨설팅을 지원하는 ‘경북청년 예비창업가 육성사업’ 아이템으로 선정됐다.동부동에 위치한 ‘앙금앙금’은 떡 디저트를 주력으로 판매하고 있으며 돌, 백일, 생일 등 각종 기념일뿐만 아니라 경조사 답례품까지 판매하고 있어 넓은 소비자 기호에 맞춰 선보이고 있다.영천시에서 청년창업가의 새로운 판로 개척을 위해 시행 중인 ‘청년고리 로컬마켓’에서도 준비된 디저트가 금방 소진될 만큼 시민들에게도 인기와 관심이 많은 사업장이다.‘가득현’은 쌀 및 견과 등을 활용한 디저트 판매점이다. 특히 고급 디저트를 한 박스에 모은 디저트 박스 및 선물세트도 판매하고 있어 다양한 소비층을 확보한 사업장이다.또, 지난해 좋은 창업아이템을 가진 관내 청년창업가의 창업자금 및 인건비를 지원하는 ‘시골청춘 뿌리내림 지원사업’에 선정됐고, 제빵 및 디저트에 관심 있는 고객을 위해 쿠킹클래스 및 외부 출강을 진행하고 있다. /조규남기자

2023-06-06

“목욕탕서 커피 한잔 하시죠”

[영천] 영천시가 도시활력증진 지역개발사업에 뉴트로 문화를 접목시켜 다양한 결과물을 내놓고 있다.30일 영천시에 따르면 이 뉴트로 열풍에 힘입어 영천시에서 조성·운영하고 있는 ‘카페 온수탕’은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것.이곳은 기성세대에게는 과거에 대한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MZ 세대에게는 경험해본 적 없는 과거로부터 호기심을 불러오는 지역을 대표하는 명소다.1974년부터 2019년까지 목욕탕으로 운영됐던 온수탕을 리모델링한 ‘카페 온수탕’은 옛 목욕탕의 추억 조각은 살린 채, 현대식으로 리모델링해 5월 4일부터 운영 중이다.오래된 건물의 투박한 외형과 골격을 그대로 살린 빈티지한 멋이 노년층의 옛 추억을 회상함은 물론, 젊은 층의 발길을 사로잡을 포인트이다.1층은 실내 및 야외 공간, 2층은 실내 및 전시 공간, 3층은 루프탑으로 즐길 수 있다. 과거 동네 주민들이 이야기 꽃을 피운 목욕탕이 이제는 카페로 동네사람들의 사랑방 역할을 하고 있다.이외에도 2022년 9월부터 중앙동 마을관리 사회적 협동조합(이사장 성호철)에서 운영 중인 ‘숭렬당 두부’에서는 영천에서 직접 심고 키운 콩으로 만든 국내산 두부를 마을 주민인 어르신들이 직접 제조해 판매하고 있다.매일 아침 10시에 갓 만든 따끈따끈한 두부를 살 수 있어, 동네 주민들의 방문이 끊이질 않는다. 주요 판매 메뉴는 두부, 순두부이며, 최근 도토리묵도 판매를 개시했다.이현덕 지역활력과장은 “도시생활환경 개선과 지역역량강화 도모를 위해 운영 중인 ‘숭렬당 두부’와 ‘온수탕 카페’는 다양한 연령대의 참여로 세대 간 소통과 공감대 형성은 물론 일자리 창출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마을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밝혔다./조규남기자 nam8319@kbmaeil.com

2023-05-30

영천시, 노후 도남농공단지 스마트 인프라 구축

[영천] 영천시가 노후 논공단지를 개선해 기업과 근로자의 쾌적한 산업 환경을 제공하는데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25일 영천시에 따르면 지난해 4월 도남농공단지를 대상으로 농식품부 공모사업인 농공단지형 스마트그린 기술도입 모델 공모사업에 선정돼 스마트 인프라구축에 나선다는 것.이번 사업은 시비 13억3천만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35억원(국비 17억5천만원, 도비 4억2천만원)을 투입하는 사업이다. 경북자동차임베디드연구원에 위탁 추진 중이며, 분야별로 설계 및 공사를 발주하고 올해 말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5월 현재, 도남농공단지 입주 기업을 대상으로 에너지관리보급시스템 및 환경개선장치 보급 사업을 접수 중에 있다. 스마트가로등 및 스마트교차로 설치를 위해 관련기관 및 부서와 협의 중에 있으며 그밖의 사업은 설계 및 공사발주 준비 등 사업 추진을 위한 사전절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농공단지형 스마트그린 기술도입 모델 사업은 노후 농공단지에 스마트 인프라 구축을 통해 안전하고 편리한 단지 조성, 에너지 사용 효율화, 근로조건 개선 등 농공단지 리모델링을 통한 기업과 근로자의 근무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조규남기자 nam8319@kbmaeil.com

2023-05-25

영천 흑보리현미칩, 해외 시장 첫 공략

[영천] 영천농산물종합가공센터에서 개발해 지역 농식품 가공업체 (주)어니스트파머에 기술 이전한 흑보리현미칩이 상품화 성공으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15일 영천시에 따르면 올해 초 공영홈쇼핑 흑보리현미칩은 첫 방송에서 매진행렬을 이어가는 등 소비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이에 (주)어니스트파머는 해외 수출로 판로를 확대코자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홍콩 Convention Exhibition Center에서 열린 ‘2023 홍콩 국제식품박람회(HOFEX)’에 참가했다.회사는 이번 행사를 위해 흑보리현미칩 외에 오곡칩과 현미칩을 추가로 개발해 홍보에 나섰으며, 바이어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홍콩 국제식품박람회(HOFEX)는 평균 57개국에서 참가하는 글로벌 식품박람회로 전시·컨벤션 및 구매력이 보장된 전문 바이어 상담 등으로 진행되는 국제행사이다.시는 지난해 11월 지역 농식품 가공업체인 (주)어니스트파머와 영천흑보리칩 상품화를 위한 기술 이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제품생산 및 홍보 판매를 통해 지역 경게 활성화에 협력하기로 했다.(주)어니스트파머 류현숙 대표는 “이번 박람회 참가를 계기로 흑보리현미칩이 국내 쌀소비 촉진 및 홍콩, 태국 등 해외시장에서 쌀 가공식품 분야 K-Food대표 품목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전했다.최기문 영천시장은 “농산물종합가공센터에서 다양한 가공제품을 개발하고 지역 농업인 및 농식품 가공업체에 기술을 이전해 상품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조규남기자 nam8319@kbmaeil.com

2023-05-15

통합신공항 연계 영천 발전대책 행정력 ‘집중’

[영천] 영천시가 통합신공항과 연계한 지역발전 모색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9일 시에 따르면 통합신공항과 연계한 지역발전을 위해 기업유치, 관광, 교통망, 농산물 물류 등 다양한 과제를 도출해 통합신공항과 연결고리를 찾겠다는 것.이에 따라 설동수 부시장 주재로 이한진 정책기획실장 및 14개 분야의 담당이 참석한 가운데 연계 과제 발굴 대응보고회를 개최하고 경북도 통한신공항 관련 사업 진행 상황을 파악과 담당별 연계 과제 발표 및 논의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이날 기업과 관련해 영천 스타밸리 지식산업혁신센터 건립, 저전력 지능형 IoT 기반물류부품상용화 기반구축, 하이테크파크지구 내 항공 관련 기업유치 등 기존 추진 중인 사업에서 통합신공항과 연결고리를 찾고자 했다.관광 분야에서는 현재 조성 중인 영천 경마공원 내 유희시설 구축, 주요 관광지와 산림생태관광을 활용한 투어 상품 개발 등의 의견을 제시했다.교통분야에서는 통합신공항과 영천을 연결하는 철도·도로망 확충, 통합신공항 연계 대중교통수단(환승센터, 버스노선) 확보를 통해 통합신공항과의 접근성 향상 필요성을 강조했다.이외에도 디지털 농식품 수출 전문 물류센터 구축, 지역대학 및 특성화고와 연계한 항공산업 관련 인력양성 및 축산물을 활용한 기내식 개발 등 다양한 연계 과제가 도출됐다.설동수 부시장은 “조만간 통합신공항 관련 용역을 진행해 보다 심층적으로 과제들을 검토하고, 경북도에서 진행하는 용역에도 더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 하겠다”고 전했다. /조규남기자

2023-05-09

‘영천 샤인머스캣’ 소비자 입맛 다시 잡는다

[영천] 영천시농업기술센터는 영천 샤인머스캣 명예회복을 위해 생산부터 유통까지 단계별 품질관리를 통해 경쟁력 제고에 행정력을 집중한다.2일 기술센터에 따르면 샤인머스캣 재배농가 급증에 따른 과잉공급 사태와 일부농가 조기출하로 인한 품질 하락으로 소비자 신뢰도 하락으로 시장가격 형성도 저조해 대책마련에 나섰다. 이에 따라 기술센터는 생산·출하·유통 단계별 품질관리를 통해 경쟁력 있는 고품질 영천 샤인머스캣을 생산해 소비자에게 공급할 수 있도록 품질관리단 위촉식과 더불어 고품질 샤인머스캣 재배 교육을 함께 추진하고 있다.향후 센터는 스타 샤인머스캣 품질관리단은 고품질 포도 생산을 위해 착과량, 당도관리 등 생산부터 유통까지 단계별 현장지도 및 감독을 하고 미숙과 및 저품위 상품이 유통되지 않도록 조기출하 근절을 위한 홍보 활동을 수행할 계획이다.이정희 농업기술센터소장은 “포도가 영천을 대표하는 농산물인 만큼 영천 과일의 우수성을 지속적으로 홍보하는 기회를 확대하고, 관계자 모두가 힘을 합쳐 철저한 품질 및 브랜드 이미지 관리를 통해 영천 포도의 가치를 높이고 차별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규남기자

2023-0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