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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고령군, 대가야체험축제 발전 위한 2차 세미나 개최

【고령】 고령군은 최근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 인빈관 주산실에서 이상용 (사)고령군관광협의회장 및 임원, 관련 분야 전문위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21 대가야체험축제 발전을 위한 2차 세미나’를 가졌다.2회차 세미나에서는 지난 3월 5일 1회차 세미나에 나온 내용을 토대로 분산된 행사장 간의 효율적인 연계방안, 축제 테마에 맞는 프로그램 구상, 대가야체험축제 핵심(Killer Contents)프로그램 발굴, 지역주민 참여 방안이라는 4가지의 핵심 논의과제를 설정해 의견을 나눴다.문화관광축제 평가제도 및 차기지정 계획에 대한 내용 역시 같이 다루어져 앞으로 어떻게 축제 방향을 설정해야 하는지에 대한 시간도 가졌다.이번 개최된 세미나를 통해 군 관계자, 축제 추진 플랫폼인 고령군관광협의회, 관련 분야 전문위원들의 자문을 반영해 기본계획을 작성하고 이후에도  다양한 간담회를 통해 의견을 조율하고 계획을 구체화시킬 예정이다.세미나에 참가한 전문위원은 “지역주민이 주체가 되는 프로그램 발굴이 필요하다”며 “메인 주제에 대해 어떻게 축제 방문객과 주민들에 인식을 심어줘야 할지에 대한 방안이 빨리 마련돼야 한다”고 말했다.이상용 고령군관광협의회장은 “주민들이 중심이 되는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방문객들이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21-04-14

“함께 발전합시다”

[고령] 고령군은 12일 고령군-달성군 상생협력사업 정책협의회를 개최하고 달성군과 새로운 상생발전체계를 구축해 연계협력사업 발굴 등 지역발전에 앞장 선다.이날 정책협의는 곽용환 고령군수와 김문오 달성군수, 성원환 고령군의회 의장과 구자학 달성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양 도시 간부공무원 14명이 달성군 비슬산 참꽃 군락지 현장을 방문하고, 양 지자체간 상생협력사업을 공유했다. 관광 연계인프라 구축과 지역경제활성화 사업 등 양도시간 지역발전사업에 대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김문오 달성군수는 “서로 이웃한 달성군과 고령군이 상생협력해 지역발전을 선도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곽용환 고령군수는 “고령군과 달성군은 낙동강 55㎞를 접하는 지자체로 두 지역을 잇는 대표적인 관문 경관자원인 사문진교를 비롯해 낙동강을 중심으로 휴식과 산책, 체육시설이 잘 형성돼 있어 사문진교 스마트 관광자원개발 사업, 낙동문화권 광역연계협력 등 실질적인 공동협력 사업을 통해 양도시가 동반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앞으로도 고령군과 달성군은 상생발전사업 추진을 위해 정책협의를 정례화 하는 등 실질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해 나갈 계획이다./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21-04-13

‘신명난 춤판’보며 코로나 치유하세요

[고령] 코로나19의 치유와 극복을 위한 경북도 도립무용단의 ‘신명난 춤판’공연이 16일 오후 7시30분 고령 대가야문화누리 우륵홀(전석무료·선착순 300명)에서 펼쳐진다. 유튜브(유튜브채널 고령군, 경북도 도립예술단TV)에도 생중계된다.경북도 도립무용단 치유와 극복의 ‘신명난 춤판’은 총 2부의 춤판으로 구성된다.1부 춤판 ‘북의 울림’은 역경을 이겨내려는 힘찬 심장의 박동소리와 삶의 의지를 표현한다. 우리 춤의 아름다운 춤사위와 타악기가 함께 어우러지는 ‘설장고춤’, ‘진도북춤’, ‘모듬북’으로 구성한 박진감 넘치는 춤판 ‘북의 울림’을 통해 살아 숨 쉬는 인간의 생명력을 느끼게 한다. 2부 춤판 ‘춤, 그 신명’은 춤꾼과 관객이 함께 소통하자는 의미에서 무대 밖 객석에서부터 시작한다.제1장 ‘길놀이’는 관객공간과 공연공간을 분리시키지 않는 수평적 관계로, 제2장 ‘비조’는 어두움(코로나19)에 이른 비통함의 생명체들이 하나 둘씩 움틀 거리며 생명력을 불어 넣는다.제3장 ‘살풀이’는 솟아오르는 생명력을 획득하기 위한 춤꾼의 소통, 또는 춤꾼과 연주자간의 연계가 통합되는 고도의 몰입 과정을 통해 현실을 극복하려는 의지를 드러낸다.마지막으로 제4장 ‘신명’은 무아지경의 신명으로 도달함으로써 자기 극복으로 연주자와 춤꾼과 구경꾼의 경계를 허물고 신명으로 넘나드는 상생구조를 이룬다.이번 공연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작품으로 구성해 연주자와 춤꾼, 구경꾼과 행위자간의 소통을 통해 상호작용 하는 상생구조 형성을 위해 마련했다. 특히 마당성의 열린 공간감으로 소통을 꾀하고, 액(코로나19)을 푸는 살풀이 과정을 통해, 천인합일(天人合一) 실현을 통해 코로나19의 빠른 종식을 기원하고 새봄의 기운을 담아 나쁜 기운을 신명으로 풀어내어 코로나로19로 지친 지역민들에게 잠시 나마 힘과 위로가 될 소통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전병휴기자

2021-04-13

고령군, 코로나19 백신 전 군민 70% 접종 목표

【고령】 고령군은 코로나19의 장기 유행에 따른 피해확산 감소와 지역사회 전파차단을 위한 집단면역 확보를 위해 전 군민의 70% 백신 접종을 목표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군은 지난달 3일부터 65세 미만 요양병원 및 요양시설 입소자 및 종사자, 코로나1차 대응요원,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종사자 및 학교의 특수·보건교사를 대상으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완료했다.코로나19 백신의 신뢰성 및 안전성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고 군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곽용환 고령군수도 재난안전대책본부장 자격으로 백신 접종을 받았으나 접종 후 다음날까지 별다른 이상반응은 나타나지 않았다.75세 이상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사전신청 동의를 지난달 17일~4월 6일까지 접수했으나 고령군은 74%의 동의률을 보여 경북 도내 평균 80%에 못미치고 있는 실정이다.어르신들이 예방접종을 실시해 가정과 일상생활로 빠른 시일내에 돌아갈수 있도록 많은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예방 접종에 동참하기를 바라고 있다.질병관리청에 따르면 백신 1회 접종 후 14일 경과 시점에 감염예방효과가 아스트라제네카(AZ) 94.1%, 화이자(Pfizer) 100%로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또 코로나 감염 시 중증도 및 사망의 위험이 현격히 줄어들어 예방접종이 필수적이다.군은 신속한 예방접종을 위해 예방접종센터(주산체육관) 개소일을 15일에서 8일로 당겨 읍면에 동의서를 제출한 만75세 이상(1946년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어르신을 대상으로 예방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백신은 화이자(Pfizer) 백신이다. 1차 접종 후 21일 간격을 두고 2차 접종을 실시한다. 만약 이번에 접종을 하지 않으면 언제 접종순위가 다시 오지 않을수도 있다. 백신도 화이자가 아닌 다른 백신일 수 있다. 아직 예방접종 동의를 하지 않은 대상자는 4월 26일까지 해당 읍면에 신청하면 접종이 가능하다.접종대상자의 편의와 접종률 향상을 위해 읍면별 이동차량을 지원한다.읍면별 탑승지점에서 예방접종센터까지 왕복 운행하며 1일 5~6회 정도로 운영, 75세 이상 어르신의 안전한 내원 및 귀가를 도울 예정이다.곽용환 군수는 “백신접종은 집단면역 형성을 위한 가장 빠른 방법인 만큼 백신 접종에 적극 동참해 코로나 이전의 소중한 일상을 하루 빨리 되찾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21-04-07

전국 우수사례 공모전 2년 연속 우수상

[고령] 고령군이 대구보건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위탁 운영 중인 고령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주관하는 ‘2020년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지원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스마트 위생·안전 관리’프로그램으로 전국 우수상을 수상했다. 전국 227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중 66편의 본선진출작을 대상으로 한 이번 공모전은 프로그램의 적절성, 전문성, 창의성, 성과성, 파급성 등의 심사기준으로 선정됐다. 2019 공모전에서 ‘디자인 씽킹을 적용한 푸드아트 부모영양교육’ 프로그램으로 우수상을 수상한데 이어 2020년 공모전까지 2년 연속 수상이다.이번 우수상을 수상한 ‘스마트 위생·안전 관리’프로그램은 사회적 상황에 맞춘 물품 및 스마트 위생툴자료집 제공(supply), 스마트 위생·안전 실천방안 제시(suggest), 어린이 안전 급식 UCC 공모 수상작 전파(spread) 순으로 위생안전관리 순환체계를 갖춘 운영 프로그램이다.김미옥 센터장(대구보건대학교 식품영양과 학과장)은 “영유아 및 어린이 관련 시설에서의 안전한 급식을 스마트 위생관리 순환체계로 구성해 기존의 위생 및 안전한 급식에 대한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체계적인 스마트 위생·안전 관리가 더욱 활성화 되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21-03-29

고령군수 6파전… 국민의힘 공천 관건

[고령] 내년 6·1 지방선거 1년여를 앞두고 고령군수 후보군에는 6명이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곽용환 군수가 3선 연임 제한에 걸려 불출마함에 따라 이남철 전 고령군 행정복지국장, 임욱강 전 고령군 기획감사실장, 임영규 전 고령군 건설과장, 여경동 전 고령경찰서장, 박정현 경북도의원, 배기동 현대자동차 고령점 대표가 출마채비를 하고 있다.올해 초 물망에 오른 12명 중 6명은 출마 뜻을 접었다.이 선거구의 최대 관심사는 누가 국민의힘(전 자유한국당) 후보가 될 것인가이다. 그간 국민의힘(1995년 신한국당→1997년 한나라당→2012년 새누리당→2017년 자유한국당→2020년 미래통합당) 후보들이 7번 중 6번이나 당선됐기 때문이다.이 전 국장과 임 전 실장은 고령군 공무원으로 함께 근무했던 직장 동료이자 초·중·고 동기이다. 임 전 과장도 고령군 공무원 출신으로 물밑 표밭갈이에 들어갔다.임 전 과장은 제4대 고령군의회 후반기 의장을 지낸 임병철 전 의원의 아들이다.군청 주변에서는 퇴직 공무원 선후배들의 공천경쟁이 볼만 할 것이라며 관심을 보이고 있다.여기에다 여 전 경찰서장과 박정현 경북도의원의 지지세도 만만찮을 것으로 보여 시간이 지날수록 선거전이 뜨겁게 달아오를 것으로 관측된다.출마 예상자 중 유일하게 공직자가 아닌 인사도 있다.배기동 현대자동차 고령점 대표다. 지지세로 두터운 고객층을 기대하고 있다.명예퇴직 후 가장 늦게 선거전에 뛰어든 임영규 전 과장은 “32년간 공직생활을 잘 마무리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그간 받은 사랑을 갚는다는 마음으로 군수선거에 나서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 /전병휴기자

2021-03-24

고령군, ‘2021 경북도 지역특화 콘텐츠 개발 지원사업’ 시행

【고령】 고령군이 경북도·경북도콘텐츠진흥원과 지역 문화자원을 활용한 콘텐츠 발굴 및 관련 산업 저변 확대를 위해 ‘2021 경북도 지역특화 콘텐츠 개발 지원사업’을 시행한다.이 사업은 2020년 9월 문화체육관광부· 경북도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 ·경북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국비 지원 사업으로 ‘2021년 지역특화 콘텐츠 개발 지원사업’에 고령군이 지정과제 및 참여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고령군 고유의 지역 소재를 기반으로 한 콘텐츠를 발굴·개발해 지역 특화 콘텐츠를 활용한 관광객 유치 등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것이 목적이다.대가야의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지역 특화콘텐츠 개발을 위해 총 2억6천500만원의 제작지원비를 지정 공모를 통해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지원 분야는 만화·웹툰, 음악, 애니메이션, 캐릭터, 방송, 실감형 콘텐츠 분야이며 영화, 게임, 출판, 공연 분야는 제외된다.신청 자격은 주관기업의 경우 공고일 기준 6개월 이전에 경북에 본사 또는 지사를 설립한 중소기업이면 지원 할 수 있다.곽용환 군수는 “이번 지원사업 과제를 통해 지역기업들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지역 고유의 특화콘텐츠로 역사문화자원과 관광산업과의 시너지로 다양한 관광상품개발과 관광 활성화뿐만 아니라 ‘고령’이라는 지역 고유브랜드 가치가 향상될 수 있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접수 기간은 4월 12일까지다. 상세한 정보는 경북도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지원사업 담당자(054-840-7032)에게 문의하면 된다./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21-03-24

고령, 비대면 관광지로 떴다

[고령] 코로나19로 인해 국내 여행객들의 여행 형태가 크게 바뀌었다.23일 한국관광공사의 관광특화 빅데이터 플랫폼 ‘한국 관광 데이터랩’의 분석에 따르면 코로나19의 영향으로 2020년 전국 지역 방문자수는 2019년도 대비 평균 18% 감소했다.하지만 잘 알려지지 않은 숨겨진 관광지, 비대면관광지, 청정자연관광지, 캠핑장 등은 오히려 방문자 수가 늘었다.이동통신 빅데이터(KT)를 활용해 기초지자체별 방문자 수를 분석한 결과, 인천공항이 위치한 인천 중구는 방문자가 전년 대비 37% 급감했고 울릉군(-31%) , 서울 중구(-29%)와 서대문구(-27%), 종로구(-26%), 대구 중구(-26%)가 뒤를 이었다.반면 강원 양양군은 방문자수가 10% 늘었고, 섬이 많은 인천 옹진군도 방문자수가 7% 증가했으며 밀양시(7%), 고흥군(6%), 고령군(5%) 등은 방문자가 오히려 증가했다.한국관광공사는 청정하고 안전한 관광지로 인식되는 숨겨진 관광지의 방문 수요가 증대한 것으로 분석했다.대구와 인접한 고령군에는 유네스코 지산동고분군, 고령 은행나무 숲, 대가야수목원, 미숭산자연휴양림 등 청정한 자연과 비대면으로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역사·문화 관광명소가 많다.고령의 대표적인 스포츠 레저 관광 자원인 마스터피스CC, 오펠GC, 유니밸리CC 등 골프장 방문자도 크게 늘었다.곽용환 군수는 “변화하는 관광트렌드에 맞춰 안전이 확보된 비대면 관광 콘텐츠 개발, 대가야문화재야행, 대가야체험축제 등 온라인 확장과 시장 환경에 부합하는 관광마케팅을 적극 개발하겠다”고 했다.한편 2019년 대비 경북도 내 기초단체 중 방문자수가 증가한 곳은 고령군이 유일하다./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21-03-23

‘4분의 기적’ 자동심장충격기 싣고 생명지킴이 임무 수행

[고령] 고령경찰서(서장 임상우)는 최근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지역 112순찰차량에 자동심장충격기(AED) 8대를 설치했다.112순찰차 자동심장충격기 설치는 고령군 보건소와 협업을 통해 지구대, 파출소 순찰차에 각 1대씩 설치하고, 경북 도내 최초로 ‘AED 설치차량’ 홍보 스티커를 부착해 주민들이 쉽게 알 수 있도록 했다.자동심장충격기는 심장정지와 같은 위급상황 발생 시 환자에게 전기 충격으로 심장기능을 정상화하는 의료기기로 골든타임(초기 4분)에 자동심장충격기를 신속히 사용하면 생존율을 높일 수 있다.또 112순찰차에 자동심장충격기를 비치, 사고 현장에 가장 먼저 출동하는 경찰관들이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령경찰서는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적절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CPR)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을 실습위주로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임상우 고령경찰서장은 “초고령화 사회 속에서 112순찰차 자동심장충격기 설치로 응급상황 발생 시 더 많은 국민들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21-03-16

고령군, 2021 대가야체험축제 발전 위한 세미나 개최

【고령】 고령군은 최근 ‘2021 대가야체험축제 발전을 위한 세미나’를 가졌다.세미나에는 곽용환 고령군수와 이상용 (사)고령군관광협의회장 및 임원, 관련 분야 전문위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올 10월에 개최되는 ‘2021 대가야체험축제’의 추진방향은 소규모, 공간 분리를 통한 인원 분산, 주요 핵심 콘텐츠 중심으로 지역주민과 함께 일상 속 축제로 재구성하고, 공간의 전환 및 확장을 통해 지역경제활성화를 도모한다.또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소비 트렌드를 반영, ‘온라인 축제 콘텐츠’를 강화하고 직접 축제 행사장을 찾지 못하는 여행객들도 고령축제TV 채널을 통해 랜선으로 축제를 즐길 수 있다.군은 실시간 라이브 커머스 프로그램으로 온라인을 통해 지역농특산물을 판매하고 농가소득도 증대시킨다.이번 세미나를 통해 군 관계자, 축제 추진 플랫폼인 고령군관광협의회, 관련 분야 전문위원들의 자문을 반영, 기본계획을 작성하고 세미나 이후에도 2차 세미나, 3차 세미나를 통해 계획을 구체화시킬 계획이다.이상용 고령군관광협의회장은 “올해 축제가 어떻게 변화되었는가에 대해 주민들에게 알릴 필요가 있고 오늘 나온 의견을 모아서 잘 승화시켜서 다가올 축제를 대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곽용환 군수는 “코로나19라는 특수한 위기 환경 속에서 방역 및 안전관리를 축제 개최의 전제로 삼고, 원활한 축제 운영을 위한 현장 본연의 기능을 살리며 축제 정체성과 지역 연계성이 단절되지 않도록 지역과 문화가 어우러진 대가야체험축제를 기획해 달라”고 당부했다./전병휴기자@kbmaeil.com

2021-03-09

고령군,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

【고령】 고령군은 24일 ‘올해 지방재정 신속집행 보고회’를 열고 해당 부서장이 상반기 신속집행 및 소비·투자 추진상황을 보고하고 관련 대책을 논의했다.김상우 부군수 주재로 개최된 이날 회의에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1년 본예산 기준 신속집행 대상액 2천134억원중 61%인 1천32억원을 상반기에 집행하기로 했다.특히 인건비와 물건비, 도서구입비, 시설비, 자산 및 물품취득비 등 소비·투자 부문 예산액 2천139억원 중 21.9%인 468억원을 1분기에 지출할 계획이다.군은 목표액 달성 및 적극적인 신속집행 추진을 위해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신속집행 추진단을 구성·운영하고 있다.수시로 점검 회의를 개최해 사업추진 중 애로사항을 사전에 파악하고 집행 실적을 제고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한다는 방침이다.이와 함께 분야별 집중 관리를 통한 추가집행 가능 항목을 파악해 소비 부문은 비품 및 소모품 선구매, 복리후생비를 당겨 집행하기로 했다.투자 부문은 대규모 투자사업 사전 절차 조속 이행 및 선금급 확대 지급 등 사업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김상우 부군수는“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 소비 등에 활력을 불어넣고 경기회복 기반 마련을 위해 생활 밀접한 소비·투자 분야를 중심으로 적극적인 집행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21-02-24

고령,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내달 5일까지 방문·우편 접수

[고령] 고령군은 자동차 배출가스로 인한 대기오염물질을 저감하기 위해 올해 4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노후 경유자동차 250여대의 조기폐차 보조금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배출가스 5등급 경유자동차와 2005년 이전 배출허용기준으로 제작된 도로용 건설기계 3종이다.신청 자격은 고령군에 6개월 이상 등록하고 최종소유자가 6개월 이상 소유한 차량으로 신청일 현재 정상운행 가능하며 정부지원금으로 배출가스저감장치를 부착하거나 저공해엔진으로 개조한 적이 없는 차량이어야 한다.지원금액은 보험개발원이 산정한 분기별 차량기준가액에 따라 총중량 3.5t미만 차량은 최대 300만원, 3.5t이상 차량은 최대 440만원~4천만원으로 차종 및 연식에 따라 차등 지급한다.다만, 올해는 총중량 3.5t미만 차량 중 저감장치 부착이 불가한 차량이거나 영업용·소상공인·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이 소유한 차량에 한해 최대 600만원까지 지원가능하다.조기폐차 신청기간은 다음달 5일까지이며 읍·면사무소 및 고령군청 환경과에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접수로 신청가능하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고령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곽용환 군수는 “최근 미세먼지에 대한 높은 관심과 저공해조치 미이행 경유차에 대한 운행제한 확대 등으로 조기폐차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향후 예산 확보를 위한 노력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21-0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