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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국가지정문화재 정비사업 국비확보에 총력

【고령】 고령군은 국가지정문화재인 고령 주산성(사적 제61호)과 고령 지산동 고분군(사적 제79호) 정비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국비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이주영 고령군 문화유산과장과 담당 직원들이 최근 문화재청 보존정책과를 방문해 고령 주산성과 지산동 고분군의 정비사업에 대해 상세히 설명한 뒤 사업이 연차적으로 추진되도록 총 예산 60억원(국비 42억원) 지원을 건의했다.고령 주산성은 유적 조사연구 및 정비에 대한 추진계획 수립을 위해 2020년에 주산성 종합정비계획을 수립해 단계별 정비를 추진하고 있다.연조리 고분군 시·굴조사, 고분 및 탐방로, 수목정비공사, 야간경관 조명 설치, 전망대 설치, 토지매입 등 예산 30억원(국비 21억원) 지원을 건의했다.고령 지산동 고분군은 고분 및 탐방로 정비, 발굴조사, 잡목제거, 조경식재 및 예초 공사 등 예산 30억원(국비 21억원) 지원을 건의했다.곽용환 군수는 “고령 주산성과 지산동 고분군은 국정과제인 가야문화권 조사·연구 및 정비 사업 대상으로 체계적인 정비계획을 수립했다”며 “향후 유적조사 및 정비, 조경 식재 및 탐방로 정비, 야간경관조명 설치 등을 통해 쾌적한 관람환경을 조성해 역사문화환경을 개선하고 2022년 세계유산에 가야고분군이 최종 등재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전병휴 기자@kbmaeil.com

2021-06-20

고령군 ‘스마트도시계획’ 국토부 승인

[고령] 고령군의 스마트도시계획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최종 승인됐다.27일 군에 따르면 도시문제 해결과 도시 경쟁력 확보,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수립됐다.지금까지 국토교통부의 스마트도시계획 승인은 대도시 위주의 스마트 도시계획에 대한 승인으로 이뤄졌다.스마트도시계획은 올해부터 2025년까지 스마트도시 건설을 위해 지역적 특성 및 여건 분석, 스마트도시 건설의 비전과 추진전략 등에 스마트도시 기반시설의 조성 및 관리·운영에 관한 사항, 인접 도시 간 상호 연계 및 협력에 관한 사항 등 스마트 도시건설에 필요한 전 분야를 포함 시켰다.지역적인 특성을 고려한 ‘스마트도시 서비스’는 3개 부분(미래·사람·자연을 생각하는 도시), 6개 중점분야로 스마트 관광, 산업(스마트 전통시장, 농산물 이력관리 시스템, 스마트 팜), 안전(스마트시트 통합플랫폼, 스마트 홍수관리 시스템), 복지(스마트 방문간호 서비스, 온마을 같이돌봄 서비스, 디지털 포용 교육지원 서비스), 스마트 교통, 정주환경(쓰레기 수거 관리시스템, 스마트 공원) 등 12개의 스마트도시 서비스를 구축하기 위한 중장기 로드맵이 담겨 있다.곽용환 군수는 “이번 국토교통부의 스마트도시계획 승인을 기반으로 향후 5년간 스마트도시 조성을 위한 큰 밑그림이 완성됐다”며 “앞으로도 중앙정부의 다양한 국비지원 사업에 적극 참여해 제시된 서비스모델들을 하나하나 챙겨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병휴기자

2021-05-27

고령군, 명품대구경북박람회서 홍보

【고령】 고령군은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대구 EXCO에서 열린 ‘2021 명품대구경북박람회’에 참가해 누구나 살고 싶은 아름다운 도시를 만들기 위한‘I ♥ 대가야고령 캠페인’, ‘세계와 함께하는 힐링·관광도시 고령’ 이란 주제로 새롭게 도약하는 고령의 모습을 홍보했다.고령군 홍보관에는 민선 7기 군정 역점정책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춰 가족과 함께하는 SAFETY 힐링 관광지를 소개하고, 2022년 세계유산 등재를 눈 앞에 둔 가야고분군의 우수성을 대내외에 알리는 등 세계와 함께하는 고령의 문화·관광 정책을 안내했다.박람회 기간 홍보관에는 국악도시 고령에 맞게 가야금 연주로 관람객 발길을 모았다.한국관광공사의 ‘가을 비대면 관광지 100선’ 에 선정된 다산 은행나무 포토존, AR, VR 기기를 활용한 고령관광 가상 체험과 함께 대가야 역사 퀴즈 이벤트를 실시해 고령의 대표 관광지인 대가야생활촌과 대가야박물관 입장권을 나눠줬다.곽용환 군수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불안감이 가중되고 있지만 고령은 안전한 비대면 관광지가 많이 조성돼 있어 한국관광공사 빅데이터 분석 결과 2020년 지역 방문자수는 전년 대비 오히려 5% 증가했다”며 “고령이 언택트 힐링·관광도시로 자리잡고 있음을 증명하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명품대구경북박람회는 대구·경북 지방자치단체와 교육행정기관 등 30개 기관이 참여해 주요사업과 정책, 관광·축제, 산업, 교육, 지역 농·특산물 등을 홍보하는 자리로 지역별 주요정책과 먹을거리, 볼거리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행사다./전병휴 기자@kbmaeil.com

2021-05-23

고령군 대가야 박물관·대동문화재硏 ‘길에서 찾은 보물’ 기획특별전

[고령] 고령군 대가야박물관은 (재)대동문화재연구원(원장 조영현)과 함께 18일부터 대가야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길에서 찾은 보물’ 기획특별전을 공동 개최하고 있다.전시는 2017년부터 2년 동안 이뤄진 ‘지산동고분군 탐방로 전체 구간’에 대한 발굴조사 성과를 처음으로 공개하고 그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해 마련했다.지산동고분군 탐방로 조사는 2017년 6월부터 2019년 6월까지 세 차례에 걸쳐 (재)대동문화재연구원에 의해 이뤄졌다.길이 2.4㎞, 폭 2m 정도의 좁은 범위였지만 고분군의 시작에서부터 끝나는 지점까지의 전체구간에 대한 조사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지산동고분군의 조성과정과 무덤양식의 변화를 확인했다. 다양한 껴묻거리가 출토돼 대가야의 발전과 대외교류 등을 밝힐 수 있었다.특히 대가야 건국신화를 모티브로 한 그림이 새겨진 흙방울이 나와 큰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전시는 크게 두 부분으로 구성됐다. 제1부 ‘탐방로에서 찾은 대가야 무덤’에서는 조사에서 확인된 대표적인 무덤과 출토 유물을 소개했다.제2부‘탐방로에서 나온 유물’에서는 토기, 무기, 말갖춤, 장신구, 축소모형철기 등 다양한 종류의 껴묻거리를 전시했다. 프롤로그에서는 수장고형 전시를 통해 각종 토기를 감상 할 수 있도록 꾸몄다. 전시에는 출토된 건국신화 흙방울을 비롯해, 세로긴 철판투구(종장판주), 금동관모, 깃대꽂이, 토기 속에 담긴 참돔뼈 등 500여점이 출품됐다.코로나 19 확산방지를 위해 별도의 개막식은 개최하지 않았다.가야사 복원이 현정부의 국정과제에 포함되면서 대가야를 비롯한 가야의 유적에 대한 조사·연구가 활성화 되고 있는 가운데 대가야는 영남은 물론 호남동부지역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권역을 아우른 고대국가로 발전했던 사실이 밝혀지고 있다.고령 지산동고분군은 대가야의 도읍지인 경북도 고령군 대가야읍에 위치한 가야 지역 최대 규모의 고분군으로, 그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인정받아 다른 지역의 가야고분군과 함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눈앞에 두고 있다.곽용환 군수는“이번 전시는 두 기관이 힘을 모아 지산동고분군 탐방로에 대한 발굴조사 성과와 유물을 최초로 공개하는 자리로, 이를 계기로 가야사 복원과 가야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에 대한 국민적인 관심이 높아졌으면 한다”고 말했다./전병휴 기자@kbmaeil.com

2021-05-19

봉사 활동으로 지역사랑 솔선수범하는 국민의힘

[고령]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고령군·성주군·칠곡군)은 24~25일 고령의힘 자원봉사단·칠곡의힘 자원봉사단과 고령군 다산면과 칠곡군 왜관읍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24일에는 고령군 다산면 송곡리 일원에서 국민의힘 고령군·성주군·칠곡군 당협의 고령군 자원봉사단인 ‘고령의힘’이 발대식을 가지고 마을회관 청소 및 벽화 그리기, 문패 달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발대식에는 곽용환 고령군수도 참석했다. 봉사활동에는 정희용 당협위원장과 고령의힘 노성환 단장 및 단원, 박정현 경북도의원, 성원환 고령군의회 의장, 김명국 부의장, 김선욱, 배철헌, 배효임, 이달호 의원이 함께했다.25일에는 ‘칠곡의힘’ 자원봉사단이 발대식을 갖고 칠곡군 왜관읍 석전리 호국의 다리-칠곡보 구간 환경정화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 발대식과 봉사활동에는 정희용 당협위원장과 칠곡의힘 신사현 단장 및 단원, 곽경호 경북도의원, 칠곡군의회 장세학 의장, 김세균, 심청보, 이재호, 최인희, 한향숙 의원이 함께했다. 성주의힘 배우호 단장과 단원들도 참여해 일손을 보탰다.정희용 의원은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스스로 봉사활동에 나서준 고령의힘, 칠곡의힘 자원봉사단 단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국민의힘 고령·성주·칠곡 당협 봉사단은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전병휴기자

2021-04-26

고령군, 플레이캠핑 페어 박람회 최우수 부스 운영상 수상

【고령】 고령군은 최근 대구 EXCO 전시관에서 개최된 ‘2021 대구·경북 플레이캠핑페어’에 경북도에서 유일하게 자체 홍보관을 설치했다. 지역 캠핑여행을 테마로 관광홍보부스를 운영해 주최 측과 타 지자체의 관심이 집중됐다.고령군 관광홍보관은 지역의 대표 캠핑 명소인 대가야체험캠프, 대가야카라반, 부례관광지, 징검다리연구소(카페, 캠핑장)를 메인으로 전체적으로 캠핑장 느낌의 홍보관을 디자인 및 구성했다.홍보관 중앙을 징검다리연구소캠핑장의 대표 포토스팟인 만개한 백일홍 나무 이미지를 배치해 관람객들이 캠핑장에서 찍은 느낌의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포토존도 운영했다.또 올 가을 개최 예정인 고령 대가야문화재야행의 포스터와 테마프로그램 안내로 방문한 관람객들에게 대가야문화재야행 사전정보를 제공했다.안전한 박람회를 위해 방역 수칙 준수는 물론이며, 대면 이벤트와 체험 등이 제한돼 홍보관 운영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고령군 관광홍보관은 코로나19로 인해 새로운 형태로 각광받는 비대면 여행에 안성맞춤인 청정한 고령의 비대면 관광지, 캠핑장을 룰렛 게임으로 만들어 비대면 이벤트를 통한 현장 홍보 행사를 진행했다.홍보 부스의 포토존에서 촬영한 사진을 업로드하는 SNS 인증 이벤트와 고령군 유튜브 채널 구독 이벤트를 진행하고 비대면 드라이브 투어 ‘고령으로 드루와’ 관광홍보영상과 비트박서이자 인플루언서인 JCOP를 모델로 제작한 재미있게 즐기는 비대면 관광 ‘펀택트 고령(Funtact Goryeong)’ 관광홍보영상의 노출로 관람객들로부터 큰 관심을 끌어 관계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기도 했다.캠핑박람회를 통해 사전 공개한‘펀택트 고령(Funtact Goryeong)’관광홍보영상은 4월 마지막주 고령군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정식으로 공개할 예정이다.‘최우수 부스운영상’을 수상한 곽용환 고령군수는 “250개의 부스가 참가한 대구경북대표 캠핑박람회에서 코로나19 시대에 부상하는 캠핑이라는 지역관광콘텐츠에 대한 차별적이고 전략적인 홍보마케팅을 펼침으로써 대가야 역사, 문화의 중심 고령, 청정한 자연과 야경이 아름다운 친환경 관광도시 고령을 널리 알렸다”고 말했다./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21-0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