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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성주군, 경일대‘경북미래라이프대학 성주 캠퍼스’신입생 환영회 개최

성주군은 최근 SJ컨벤션에서 경일대 경북미래라이프대학 성주캠퍼스 스마트농산업학부 신입생 환영회를 개최했다. 이날 환영회에는 입학생과 재학생, 이상구 경일대 평생교육 지원체제단장 및 대학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2023년 설립돼 올해로 두 번째 신입생을 맞이한 경북미래라이프대학은 대학의 평생교육체제지원사업(LiFE 2.0)의 일환으로 설립된 4년제 단과대학이다. 대구가톨릭대와 경일대, 경상북도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역 특화 산업 분야와 관련된 성인 학습자를 대상으로 평생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경일대는 스마트농산업학부(미래식품개발전공, 첨단영농전공)를 구성, 온라인과 대면 수업을 병행하며 지역특화 산업에 필요한 인재를 육성하는 등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해오고 있다. 이날 환영회에 참석한 허윤홍 성주군 부군수는 “경일대와 성주군이 협력체계를 구축, 지역 발전계획과 연계한 지역인재 양성을 추진해 인구 증가 및 지역 정주 여건 개선 등으로 동반성장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며 “지역민들이 배움과 성장의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성주군은 지역 평생교육 기반 조성과 산업인력 양성을 위해 2024년 경일대와 평생교육 기반조성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25-03-11

성주군, 위기 임산부에게 더 가까이…생애초기건강관리사업

성주군은 생애초기건강관리사업 대상자 중 임신과 출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임산부를 보다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경북위기임산부지역상담기관과 연계해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생애초기건강관리사업은 임산부와 2세 미만 영아를 대상으로 전문 간호사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건강 상담, 양육 교육, 정서적 지원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산모와 영아의 건강 수준을 향상하고 부모의 양육 역량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경북위기임산부지역상담기관은 ‘위기임신 및 보호출산 지원과 아동 보호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경제적 어려움, 미혼모, 가정 폭력 등의 이유로 도움이 필요한 임산부를 지원하는 기관이다. 24시간 익명 전문 상담창구를 운영하며 심리 상담, 법률 지원, 의료 연계 등을 통해 위기 상황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군은 생애초기건강관리사업 대상자 중 추가적인 지원이 필요한 위기 임산부에게 심층 상담과 맞춤형 지원을 연계해 위기 상황을 보다 적극적으로 해소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특히, 가정방문을 통해 위기 상황을 조기에 발견하고, 필요한 지원을 신속히 연계함으로써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을 보호하는 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임산부와 영아를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모든 산모가 안전하고 건강하게 출산과 육아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25-03-10

성주군, 반다비 체육센터 개장… 장애인과 비장애인간 사회통합 기대

성주군은 26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사회통합형 문화체육시설인  ‘성주 반다비 체육센터’을 정식 개장했다. 반다비는 2018년 평창동계패럴림픽 마스코트인 반달가슴곰의 명칭이다. ‘반다’는 ‘반달’, ‘비’는 대회를 기념하는 의미로 계층과 장애를 극복하는 굳은 의지와 화합을 상징한다. 성주 반다비 체육센터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생활밀착형(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와 생활문화센터 건립사업이 복합된 사업으로 총 사업비 132억원이 투입돼 지난 2022년 8월 착공해 2024년 6월 준공됐다. 2024년 11월부터 2개월간의 무료 시범 운영기간을 통해 시설 최종 점검은 물론 이용객 불편 사항 등을 개선하여 올해 1월 정식 개장했다. 지하1층, 지상3층 연면적 3836.68㎡의 규모로 1층 체력단련실, 다목적홀, 2층 다목적체육관, 소체육관, 다목적실(보치아경기장), 3층 동아리 활동공간, 주민 공동시설(북카페, 키즈 머뭄공간)로 구성되어 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시범 운영기간 동안 많은 관심을 보내주신 만큼 안전하고 원활한 운영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 며 “성주 반다비 체육센터가 ‘반다비’의 의미처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체육 및 문화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통합과 화합의 공간으로 활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kr

2025-02-26

성주군, 가야산국립공원과 손잡고 가야산 일대 활성화 사업 추진

성주군은 국립공원공단 가야산국립공원사무소와 26일 ‘가야산 활성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2024년 6월 24일, 52년만에 이루어진 신규탐방로(법전리~칠불능선) 개방을 시작으로 성주가야산의 활성화 및 생태관광기반을 마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호협력해 가기로 했다. 또한 낙후된 법전지구의 생태관광거점을 조성하고,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탐방인프라의 고도화 구축 등 성주군 위탁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수려한 가야산국립공원의 생태자원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특색있는 사업을 함께 시행할 계획이다. 성주군은 올해 가야산국립공원사무소와 함께 법전지구 주차장 조성사업 추진, 봉양~법전 구간 맨발걷기길 조성, 성수기 주말 셔틀버스 운행 등의 사업을 벌인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지난해 법전리 신규탐방로 개방으로 성주가야산 코스가 완성됨에 따라 전국적으로 ‘성주가야산 바람’이 힘차게 불고 있다”며 “여기서 멈추지 않고 성주군과 가야산국립공원은 협업해 낙후된 법전지구에 제대로 된 주차장을 조성하는 등 생태관광의 거점을 만드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25-02-26

도희재 성주군 의장, 세계청년리더총연맹(WFPL) 지자체 혁신 대상 수상

성주군의회 도희재 의장이 19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세계청년리더총연맹 8대 지자체 혁신평가 시상식’ 에서 최고 평점을 받아 대상을 수상했다. WFPL지자체 혁신 평가는 세계청년리더총연맹 부설 지자체 혁신평가 전문기구인 지자체혁신평가위와 세계 언론협회, 국제정책연구원 등이 자체 혁신지수에 의거한 심사를 통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지방자치단체장, 지방의원 등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도희재 의장은 8~9대 재선 의원으로 평소 군민의 삶과 직결되어 있는 문제를 꼼꼼히 찾고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해 왔으며, 지역주민의 대변자 역할과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활발히 펼친 공로가 인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농어업인 및 농어업관련 단체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교복구입비 지원 조례, 참전 유공자 지원 조례 등을 대표 발의 하고 서부권 관광 인프라 구축을 위한 선제 대응 방안 촉구, 성산포대 이전 등 더 나은 지역 미래 설계 견인과 군민들의 복지 증대에 앞장섰다. 도희재 의장은 “기초의회 의원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소임을 다했을 뿐인데 큰 상을 받게 되어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하고, 앞으로도 지역의 현안 사업들이 차질 없이 진행 될 수 있도록 군민의 의견을 경청하는 민생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25-02-20

성주군, 한부모 사례관리 대상자 집중 발굴

성주군 주민복지과 희망복지팀은 25년 복지사각지대 없는 성주만들기 두 번째 프로젝트인 ‘한부모 사례관리 대상자 찾기’를 위해 2월 한 달간 집중 발굴 기간을 정하고 통합사례관리사들이 직접 현장방문에 나섰다. 군은 사별이나 이혼으로 인해 부양의무자가 혼자 아동을 돌보는 가정 중 경제적, 환경적으로 어려움이 있는지 등을 확인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현재 지역 저소득 한부모가정으로 등록된 수는 349명이다. 군은 이들이 아동양육비, 아동수당 등 일부 지원을 받고 있으나 혼자 아이들을 양육하면서 겪는 어려움이 일시에 해결될 수 없고 다양한 정부지원에 대한 정보가 부족해 혜택을 받지 못하는 가정을 집중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최근 방문한 다문화가정의 A씨는 모든 수입을 채무변제에 사용해 아이들과 생활하기 어렵다고 상담해 군 통합사례사가 직접 신용회복위원회와 연계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도움을 줬다. 희망복지팀은 한부모 사례관리 대상자 가정의 아동들이 성인이 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관리를 할 예정이다. 24시간 연중 운영하는 ‘성주복지플랫폼(www.sj-welfare.or.kr)’은 도움이 필요한 가정을 찾아가 지원하고 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민선8기에 가장 중점을 두고 추진할 사항은 민생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라며 “고난도 대상자, 한부모 대상자 등 다양한 사례관리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없는 성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25-02-20

성주군의회, 제288회 임시회 마무리

성주군의회(의장 도희재)는 18일 제6차 본회의를 끝으로 지난 11일부터 8일간의 일정으로 개회된 제288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임시회 마지막날인 18일 제6차 본회의에서는 구교강 의원이 발의한 ‘성주군의회 의원윤리강령 및 윤리실천규범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김성우 의원이 대표발의한‘성주군의회 의원연구단체 구성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장익봉 의원이 대표발의한 ‘성주군의회 회의 규칙 일부개정규칙안’등 의원 발의 조례안을 의결했다. 이들 조례안은 청렴도 향상과 군민 알 권리 보장을 위한 내용을 담고 있어 앞으로 군민에게 신뢰받는 청렴한 의회 구현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는 성주군의회의 의지가 엿보인다. 또한 김경호 의원은 군 소속 공무원의 후생복지사업 중 건강증진 사업 추진에 대한 근거를 마련한 ‘성주군 공무원 후생복지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조례안‘을 발의해 직원 복지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이날 본회의에 앞서 김종식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이 진행됐다. 김종식 의원은 성주참외의 근간이 ‘참외 모종의 생산과 관리’라며 지역 내 농촌인력의 고령화·이상기후 등은 우수한 참외 모종 생산을 어렵게 만들었고 그 대응책으로 ‘성주참외 폐쇄형 육묘장 건립’을 제안했다. 김 의원은 폐쇄형 육묘장에 대해 “멸균실, 발아실, AI 접목기 등 첨단시설을 이용하여 온도·습도·광 등 재배 환경의 정밀 제어가 가능해 우량묘를 안정적으로 공급함으로써 농업 경영비 절감, 농가 소득 증대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며 성주군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필수적인 조치임을 거듭 강조했다. 도희재 의장은 “이번 임시회의 주요 안건이 2025년도 군정 주요 업무 보고였던 만큼 올해는 계획된 정책이 속도감 있게 추진돼 연말까지 빈틈없이 완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집행부에 주문했다. /전병휴 기자@kbmaeil.com

2025-02-18

성주군, 수확기 피해방지단 운영 실시

성주군은 성주경찰서의 협조 아래 3일 부터 12월31일 까지 2025년 수확기 피해방지단을 운영한다. 피해방지단은 총 25명으로 관내 전문 수렵인으로 구성, 성주군 전역을 돌며 멧돼지, 고라니에 의한 농작물 및 인명피해 방지와 아프리카돼지열병(ASF)확산 방지, 포획 활동에 나선다. 지난 3일 활동에 앞서 성주경찰서에서 총기 안전교육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 교육 후 3일부터 본격 활동을 시작했다.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피해발생으로 농가에서 군청 환경과 또는 피해 지역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고하면 수확기 피해방지단이 현장에 출동해 포획 활동을 펼친다. 성주군은 지난해 수확기 피해방지단을 운영해 멧돼지 1035두, 고라니 772두를 포획하는 성과를 올려, 농작물 피해 예방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차단에도 큰 성과를 거두었다. 그 외 성주군은 유해 야생동물 포획 활동과 함께 야생동물 피해예방 시설 설치 지원,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보상을 통해 농민들에게 직접적인 지원을 해오고 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수확기 피해방지단 운영을 통해 멧돼지·고라니를 중점적으로 포획해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고, ASF(아프리카돼지열병)과 같은 전염병이 성주군에서 유행할 수 없도록 구제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25-02-13

성주군의회, 제288회 임시회 개회 올해 의정활동 본격화

성주군의회(의장 도희재)는 11일 제288회 임시회 개회를 시작으로 2025년도 의정활동을 본격화했다. 오는 18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 군정 주요 업무보고가 예정되어 있다. 개회 첫날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5명을 선임하고, 집행부 제출 안건 5건을 심의·의결했다. 장익봉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기침체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살리고 군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는 방안으로 지역 생산 자재 사용 활성화를 제안했다. 장 의원은 또 ‘성주군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촉진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지역 건설업체의 자재 및 장비 사용을 권장하고 있으나 여전히 대규모 공사의 경우 타 지역 자재가 우선적으로 사용되고 있어, 실질적인 효과를 거두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지역 자재를 활성화하기 위해 먼저 품질과 가격 경쟁력을 향상할 방안을 모색하고, 지자체뿐만 아니라 유관기관 등 지역 사회의 지속적인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도희재 의장은 “9대 의회가 햇수로 4년 차인 올해는 사실상 의정의 막바지 해로 이제는 군민의 행복을 위해 참된 결실을 거둬야 하는 중요한 시기로 군민 생활과 직결된 각종 현안을 현명하게 해결해 군민들의 삶을 더욱 즐겁고 풍요롭게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25-02-11

전기자동차 보급 추진하는 성주군

성주군은 미세먼지를 줄이고 깨끗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2025년에 전기자동차 413대(보조금 48억원)를 보급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7일부터 자동차 제조사, 판매 대리점을 통해 신청서를 접수 받는다. 신청대상은 신청일 전일부터 성주군에 3개월 이상 주소를 둔 만18세 이상의 군민과 기업이다. 신청방법은 구매희망자가 제작사별 전기자동차 판매점을 방문해 차량구매계약 체결 및 지원신청서를 작성하고, 판매점에서 지원신청서, 차량구매계약서, 주민등록초본(사업자등록증) 등을 시스템에 등록하면 된다. 구매신청 자격 부여일로부터 2개월 이내에 차량이 출고 되지 않거나, 차종 및 연식 등을 변경할 경우 보조금 지원 대상자 선정에서 취소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차량 출고․등록순으로 지원하고 예산소진 시 지원을 마감한다. 또한, 보조금을 지원받은 전기차 구매자는 등록일로부터 2년간 성주군에 거주(주민등록)하여야 하고 2년 이내에 타인에게 판매, 양도 할 수 없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은 온실가스 감축 및 대기환경 개선에 큰 효과가 기대되는 사업으로 군민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 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성주군청 홈페이지 공고게시판에 게재된 공고문을 참조하거나 성주군 환경과(054-930-6186)로 문의하면 된다. /전병휴기자@kbmaeil.com

2025-02-07

전국 최초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성주군민에게 해산비 지원

성주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이병환, 민간위원장 김영기)는 2025년 을사년 ‘아이 낳기 좋은 성주 만들기 프로젝트 1’으로 지역 거주자 중 기준중위소득 이하 가정에 해산비를 지원한다. 기존 기초수급자나 긴급지원 대상자가 출산을 할 경우에는 해산급여가 지급되고 있지만 그 외 차상위계층은 지원에서 제외되 출산비용에 대한 부담이 높다는 주민 의견들을 바탕으로 성주군에서는 전국 228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중 유일하게 출산가정에 해산비를 지급하는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 사업은 관내 거주자 중 소득기준이 기준중위소득 이하 가정에 2025년 출생아에 한하며, 출생아 1인당 70만 원이 지원되며 출생일 기준 6개월 이내에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 가능하다. 다만, 현행 해산비 지원대상자는 제외된다. 김영기 민간위원장은 “복지인프라가 풍부한 대도시에 비해 산부인과도 하나 없는 농촌지역에서 출산에 대한 불편함이 부담이 되지 않도록 군과 민간에서 같이 노력해 사회적인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이 맞다”며 “성주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앞장서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서비스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병환 공공위원장 역시 “저출생과의 전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아이 낳기 좋은 환경 조성이 중요하다”며 “정책을 만드는 부서에서는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기울여 체감할 수 있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최대한 정책에 반영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신청서류 등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성주군청 주민복지과 희망복지팀(930-6243) 또는 성주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930-6646)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병휴기자

2025-02-03

성주군, 2025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첫 입국

성주군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올해 첫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30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이번에 입국하는 라오스 계절근로자는 6일까지 총 393명이다. 성주군은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다변화와 안정적 확보를 위해 2023년 11월 20일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뒤 2024년 153명에 이어 올해는 770여명을 유치할 예정이다. 30일 입국한 라오스 계절근로자는 성주군청 대강당에서 37명의 고용주들과 첫 만남을 가졌다. 이들은 한국 문화와 고충 사항 발생 시 대처요령, 근로조건 등 입국설명회 마친 뒤 각 농가에 배정됐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지역 계절근로자 유치 인원이 지난해 1066명에서 올해 상반기에만 1450명, 하반기 예상 유치 인원까지 합하면 1800명에 달할 것으로 판단된다. 특히 지난해 처음 유치한 라오스 계절근로자들의 고용주 만족도가 높아 올해는 인원이 큰 폭으로 인원이 증가했다” 면서 “현재 유치 중인 필리핀과 라오스 근로자들은 정착 단계에 접어 들었으며 근로 인력 다변화를 위해 베트남과 추가 업무협약 체결을 검토하는 등 안정적인 인력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단기간에 집중적으로 일손이 필요한 농업 분야에서 합법적으로 외국인을 고용할 수 있는 제도이다. 성주군은 2017년부터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유치해 왔으며 2022년 124명, 2023년 558명, 2024년 1066명, 2025년 1800명(예상)으로 증가 추세에 있다. /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25-02-02

성주참외산업 3대 대전환 혁신운동, 홍보활동 주력

성주참외산업 대전환 혁신 추진위원회(이하 혁신위)는 성주참외산업 3대 대전환 혁신운동의 홍보활동을 본격적으로 펼치며 지역 농산물 브랜드 입지 강화에 나서고 있다. 혁신위는 지난해 12월 4일 결성 후 2주간의 농가대상 설문조사와 순회설명을 했다. 27일에는 농가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주참외 산업 대전환 혁신 토론회’를 성공리에 마친 뒤 성주군(군수 이병환)과 의회(의장 도희재)에 성주참외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 건의서를 공식 전달했다. 현신위는 또 지난달 22일부터 24일까지 참외를 취급하는 8개농협 정기총회에 참석해 혁신운동에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했다. 특히 참외스티커 미부착의 경우, 전농가의 적극적인 동참이 있어야 가능한 사항으로 ‘올해부터 성주에서 생산되는 모든 참외에 스티커를 부착하지 않기, 미동참 농가에 대해서는 홍보 계도를 거쳐 보조사업 제한 계획임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배선호 위원장은 “성주참외산업 3대 대전환 혁신운동인 참외 유통혁신(참외스티커 미부착, 참외포장재 경량화), 참외품질혁신(자조금 인상), 농업환경혁신(깨끗한 농업환경 조성)이 조기에 정착되기 위해서는 지역 농업인 모두의 이해와 동참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참외농가가 모이는 행사라면 적극적으로 참석해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참외산업을 발전하기 위해 농가 자발로 추진하는 이 운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으며, 이를 통해 참외농가의 실직적인 농가소득 증대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혁신위는 참외가 본격 출하되는 2월부터 관내 공판장 뿐만아니라 가락·광주 등 관외공판장에도 방문해 스티커 부착에 대한 점검을 할 계획이다. /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25-02-02

성주군, ‘찾아가는 인구정책 간담회’개최

성주군은 주민들이 지역을 떠나지 않고 계속 거주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인구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찾아가는 인구정책 간담회’를 연다. 간담회는 17일을 첫 시작으로 3개월간 연령별, 대상별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간담회는 성주에 거주하는 각계 각층 주민들의 현장 목소리를 반영해 기존정책에 대한 인지도와 만족도를 점검하고. 새롭게 반영될 정책에 대한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자유롭게 듣는 자리로 마련된다. 주요 내용은 △성주군 인구정책 인식조사를 위한 설문조사 △성주군정(인구정책) 홍보 △허심탄회한 인구정책 토크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인구정책 토크에서는 지역주민들이 실거주를 위한 정책과 사업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정착을 위한 정책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한 설문조사와 회의에서 제시된 의견은 향후 성주군의 인구정책 및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 수립에 반영된다. 성주군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주민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 인구정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이번 기회를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모든 연령대가 만족할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하여 성주군의 인구정책이 실효성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25-0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