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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성주군 미래인재양성 및 명품 교육도시 조성 총력

성주군은 심각한 인구감소와 저출생, 학령인구 유출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차별화된 생애주기 맞춤 교육지원 정책을 펼치며 명품 교육도시 조성에 나선다. 군은 별고을장학회 장학사업을 포함해 교육예산 총 43억원을 확보하고 글로벌 지역인재양성, 사교육비 절감, 교육인프라 확충 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성주군은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성주 만들기’를 위해 8억원을 투입, 영유아·초·중학생을 위한 맞춤형 영어교육 특성화 사업을 중점 추진한다. 첫 단계로 지역 모든 어린이집에 원어민 영어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영유아 대상 ‘별의별 참! 교육’, 어린이집 원어민(외국인) 영어 특성화 사업을 지원한다. 초·중학생은 영어체험 교육환경 및 전문인력을 구비하고 있는 성주 중앙초등학교 내 성주영어체험센터에서 원어민 교사들과 함께 공예, 문화체험, 스포츠 활동 등을 활용한 차별화된 영어교육 프로그램을 지원받을 수 있다. 중학생은 영어체험학습(캠프)에도 참가한다. 특히 2025년에는 영어체험센터 시설 리모델링을 추진, 교육환경을 개선해 더욱 내실 있게 운영할 계획이다. 군은 또 지역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초등학교 11개교, 중학교 8개교, 고등학교 3개교에 학교 기숙사비와 방과 후 학습 등 교육경비 보조금 6억8000만원을 지원한다. 아울러 중‧고등학교 신입생 대상 교복 구입비에 1억5000만원을 지원하고, 고등학교 무상교육비 분담금 3억5000만원을 확보해 고등학생 수업료, 학교운영지원비, 교과서비를 지원하는 등 학부모들의 교육비 부담 완화에 나선다. 또한 우수한 인재를 발굴·양성하고자 초·중·고 성적우수 및 예체능 특기자 200여명을 선발해 총2억원의 별고을 장학금을 지급하여 학생들의 미래를 응원하고 있다. 군은 19억원을 투입, 미래지향적 교육 발전을 위해 인재발굴육성과 교육환경개선을 위한 장학사업을 활발히 추진한다. 별고을교육원 운영과 초등학생 사교육비 지원, 고등학생 해외(미국 아이비리그 등) 교육투어 및 맞춤형 진로·진학 컨설팅을 지속 추진하고, 중학생 적성찾기 프로그램, 저출생 극복을 위한 다둥이 장학금 지원사업 등을 새롭게 시행할 계획이다. 성주군은 100세 시대를 맞아 개인 삶의 질 향상뿐만 아니라 고령화된 지역 사회 문제에 대한 고민과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나가기 위한 평생교육 사업에 2억원을 투입한다. 일자리 특화 평생교육 기회를 제공하여 신규 일자리 창출 및 지역과 동반 성장을 도모하는 평생학습형 일자리 연계 지원 사업과 읍면 단위 주민의 평생학습권 보장을 위한 행복학습센터를 읍·면 주민자치위원회와 협력하여 운영한다. 또한, 지역 전문인력 육성을 위한 평생교육 지도자 양성과정을 추진해 평생교육 인적 기반을 조성하는 등 군민들이 평생 배움의 길을 걸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2025년에는 평생교육이용권 지원사업을 새롭게 추진하는 등 평생교육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교육은 빛나는 미래를 위한 씨앗이다. 지속적인 학령 인구감소로 지역인재 육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차별화된 교육정책을 마련하고, 적극적인 교육 지원사업을 추진하는 등 교육정책에 진심 어린 열정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25-01-13

2025년 산 ’성주참외’ 오늘 첫 출하…올 조수입 7000억원 시대 향해 힘찬 시동

세계 최고 품질의 맛과 향을 자랑하는 2025년 산 성주참외가 8일 첫 출하됐다.  올해 첫 출하된 성주참외는 월항면 보암2리의 배선호(56) 농가에서 수확됐다. 겨울임에도 불구하고 성주참외 특유의 달콤한 맛과 아삭한 식감이 고스란히 느껴져, 명품참외의 품질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성주군은 이날 올해 참외 첫 수확의 기쁨과 성주참외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농업인의 노고와 올 한해 참외농사의 성공을 기원하는 염원을 담아 다양한 행사를 가지며 자축했다. 또 지역가수인 배금성씨를 성주군 참외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참외 조수입 7000억 달성을 간절히 기원하는 참외 헌과 의식도 열었다.   성주참외는 전국 참외 재배면적의 75%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국내 참외 시장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특히 이제는 외국에서도 인정받는 과일 반열에 이름을 올리는 등 그 영역이 확대되고 있다.    지난해 6200억원이라는 역대 최고의 참외 조수입을 기록하며 2년 연속 매출 6000억원 이상을 달성한 성주군은 올해 7000억원을 목표로 뛰고 있다.  현재 작황 흐름과 가격대로 볼때 조기 달성도 가능할 전망이다.      성주군은 올 성주참외가 첫 출하된 이날 참외농사에 노고를 아끼지 않는 월향면민들을 위해 한울림 풍물패, 월항초등학교 학생, 별고을 광대, 지역가수 등이 함께 어울리는 무대를 마련하는 등  축제의 장을 만들어 격려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참외 조수입 6000억 시대를 연지 불과 2년 밖에 되지 않았지만, 이제는 참외 재배기술 향상과 스마트팜 농법 확대를 통한 IT영농시대 개막으로 참외 조수입 7000억달성도 머지 않았다. 참외 산업을 중심으로 농업 조수입 1조원 시대를 위해 다양한 정책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kr5835

2025-01-08

성주참외산업 대전환 혁신 추진위원회…성주참외산업 발전 정책 건의서 전달

성주참외산업 대전환 혁신 추진위원회(위원장 배선호)는 성주군(군수 이병환)과 성주군의회(의장 도희재)에 성주참외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 건의서를 지난달 30일 전달했다. 성주참외는 2년 연속 조수입 6천억원 달성이라는 전례 없는 성과를 달성했지만, 더 큰 성장과 발전을 위해 농가의 변화와 혁신이 필요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지역 참외 농업인들은 지난 12월 4일 ‘성주참외산업 대전환 혁신 추진위원회’를 결성한 뒤 10개 읍면 농가 대상(945명 참여) 설문조사와 순회 설명ž홍보 등 활동을 했다. 이어 지난달 27일 농가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주참외 산업 대전환 혁신 토론회’를 성공적으로 끝마쳤다. 배선호 위원장은 “설문조사와 토론회를 통해 지역 농가들이 참외스티커 미부착, 참외자조금 인상, 참외포장재 경량화, 깨끗한 농업환경 개선 등을 제안했었다”며 “농가 스스로 변화와 혁신을 만들기엔 부족함이 있어 성주군과 의회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해 건의서를 전달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도희재 군의장은 “참외농가와 행정, 그리고 의회에서 함께 발맞춰 나간다면 우리 성주참외 산업은 지속적으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며 “의회 차원에서 적극 협조해 주겠다”는 뜻을 전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참외산업을 발전하기 위해 농가 자발로 대전환 혁신을 이루고 있다는 것에 놀라움을 금하지 못하며, 행정에서도 적극 협조 및 지원해 참외 조수입 7천억원 시대, 그 이상을 마주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25-01-01

성주군, 경상북도 저출생 극복 평가 군부1위 최우수상

성주군은 경상북도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경북저출생 극복 우수시군 평가’에서 군부 1위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만남주선, 임신·출산, 완전돌봄, 양성평등, 안심주거, 일·생활 균형 등 6개 정량지표 추진실적에 대한 서면평가와 우수사례인 정성평가, 대면 자료발표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 최종 우수시군을 선정했다. 성주군은 지난 2월 경북도의 저출생과 전쟁 선포 이후 저출생 TF팀 구성을 시작해 출산양육, 완전돌봄, 교육지원, 주거정착과 함께 인식개선을 포함한 4+1운동으로 ‘낳을수록 The 행복한 성주’를 만들겠다는 비전을 세우는 등 경북도 저출생과 전쟁 돌입의 선봉에서 발빠르게 대응했다. 특히 지역 실정에 맞는 4S 지원전략을 수립하면서 △성주형 24시 통합돌봄센터 운영 △초등학생 교육비 지원 및 영어 특성화 교육 △소아청소년과 운영 △청년·신혼부부 주거지원 △출산양육지원 확대 등을 5대 핵심과제로 선정해 집중적으로 추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저출생과 전쟁의 핵심이 돌봄임을 인식하고 농촌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TWO-Track 전략 진행으로 빈틈없는 완전돌봄 체계를 구축하면서 모범사례로 인정받았다. 이는 읍 지역을 중심으로 경북 최초 24시 통합 돌봄센터를 개소하고 돌봄 패키지 인프라를 구축해 ‘K보듬6000’을 실현시켜 나가면서 돌봄시설 이용이 어려운 면지역에는‘집으로 찾아가는 ART돌봄 서비스’를 제공해 부모와 아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올 한해 저출생 극복 분야에서 성주군이 우수한 성적을 거두게 된 것은 공직자 뿐만 아니라 유관기관, 사회단체, 군민 모두의 노력의 결실로 이루어진 것이어서 더욱 뜻 깊은 상”이라며 “앞으로도 저출생 극복을 위해 돌봄과 양육에 필요한 예산을 집중적으로 투입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kr5835

2024-12-20

성주군, 군민이 신뢰하는 청렴 우수기관으로

성주군이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2024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3년 연속 상위 등급인 2등급을 달성했다. 이번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전국 716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청렴체감도와 청렴노력도, 부패실태를 종합하여 평가한 것이다. 특히, 반부패 추진체계 구축 및 시책추진 실적, 기관장의 관심도 등 청렴도 향상을 위한 지자체의 노력을 평가하는 ‘청렴노력도’는 최고 등급인 1등급으로 도약하며, 전국 시군 단위에서 유일하게 1등급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3년 연속 종합청렴도 2등급 달성은 이병환 성주군수의 강력한 청렴의지를 바탕으로 반부패·청렴 정책을 집중적으로 추진하고, 전 직원이 청렴시책에 적극적으로 동참한 결과다. 그동안 성주군은 △취약분야 집중관리를 위한‘반부패·청렴추진단 운영’, ‘기관장 주재 보고회’ 개최 △전 방위적 청렴도 향상‘1부서 1청렴 시책’추진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반부패·청렴주간’,‘청렴라디오’,‘청렴톡투유’ 운영 △‘인사상담 열린창구’,‘직렬별 미니간담회’를 통한 인사분야 소통 활성화 △‘청렴토크콘서트’,‘청렴소통간담회’를 통한 직원 의견 청취 △부패방지 시스템 구축 및 불합리한 제도 개선 등 청렴도 향상을 위해 종합적·체계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또한, 민원인 대상으로 청렴해피콜을 실시하고 민·관 청렴소통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다각적인 방법으로 군민 의견을 청취하고 제도개선을 통한 행정 신뢰도 향상에 힘썼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청렴노력도 1등급 및 3년 연속 종합청렴도 2등급 달성의 값진 성과는 우리 군이 명실상부 청렴도 우수기관으로서의 자리를 확고히 하였음을 나타내는 지표”라며 “앞으로도 청렴을 대표하는 선도 도시의 명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청렴행정 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주군은 청렴노력도 전국 시군 단위에서 유일하게 1등급을 달성하고, 3년 연속 종합청렴도 2등급을 유지한 경상북도 내 유일한 기초지자체로 청렴 우수기관으로의 입지를 굳혔다. /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kr5835

2024-12-20

성주군, 가족친화형 야간관광 전략‘트윙클 성주’로 지역소멸위기 돌파

전국 군 단위 유일의 야간관광 특화도시인 성주군이 지역소멸문제 대응 방안으로 선택한 야간관광이 성공를 거두며 전국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성주군은 2024년 야간관광 콘텐츠 운영을 통해 야간방문객 유치는 물론 지역 관심도 제고라는 두마리 토끼를 잡았다는 평가다. 전국 대부분의 지방 중소도시들은 당면한 과제인 인구감소위기 해소를 위해 다양한 인구유입 정책과 사업을 시도 중이다. 반면, 성주군은 체류형 관광을 통한 생활인구 증대라는 차별화된 전략을 추진했다. 우선 공공형 어린이 놀이터인 ‘놀벤져스’의 연이은 성공과 함께 참외체험형테마공원 등 키즈프렌들리 시설 확충에 주력했다. 어린이 동반 가족 방문객이 증가함에 따라 독특하고 수려한 자연환경을 활용한 캠핑장과 감각적인 디자인의 대형 카페 등 민간 영역의 확장으로 인근 도시의 대표적인 주말 가족 여행지로 자리매김했다. 성주관광의 도약은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 선정 이후 본격화됐다. ‘트윙클 성주’라는 차별화된 야간관광 브랜드와 함께, 성주 참외 캐릭터 ‘참별이’를 관광 홍보에 적극 활용해 대구·김천·구미 등 배후인구 300만 도시의 어린이 동반 가족 관광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한국관광 데이터랩에 따르면 성주군 관광 관련 SNS 언급량은 트윙클 성주! 야간관광 콘텐츠가 시작된 2024년 3월 이후 꾸준한 성장세를 보였다. 특히, 10월에는 2월 대비 언급량이 2배 이상 증가한 최고치 기록을 보이는 등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특히 올해 선보인 5개 야간 특화콘텐츠는 당초 목표 대비 573%를 상회하는 모객 실적을 달성하며, 야간관광이 생활인구 유입과 지역 활성화에 실질적으로 기여했음을 보여 줬다. 이는 대도시와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낮은 수치일 수 있으나, 인구 과반이 50대 이상인 군 단위 지자체에서는 매우 의미있는 성과로 평가된다. 특히 영유아 및 어린이 자녀를 동반한 30~40대 젊은 층의 유입은 지역 활력 증진에 크게 기여했다. 한국관광 데이터랩 분석 결과, 성주군의 관광소비는 전년 대비 식음료업 2%, 쇼핑업 8%, 여가서비스업 15%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어른들의 맨발걷기 장소로 알려졌던 ‘성밖숲’과 역사관광명소로만 인식되었던 ‘성산동 고분군’은 올해 아이들의 웃음 소리로 가득찬 생동감있는 장소로 변모했다. 올해는 야간관광 특화도시 사업의 첫해로 새로운 도약을 기대하며 성주군 야간관광 브랜드 확립과 야간콘텐츠 시범 운영에 주력했다. 본격적인 사업 추진이 시작되는 2025년부터는 ‘트윙클 성주!’ 야간관광 콘텐츠를 확대ㆍ운영할 예정이다. 성주만의 특색이 담긴 야간경관 조성과 포토스팟 개발, 숙박 프로모션 등 야간관광 지원사업도 함께 추진된다. 야간관광 사업 운영 지역 또한 확장된다. 핵심 거점인 성밖숲을 중심으로 도시와는 차별화된 ‘힐링 감성 콘텐츠’를 선보인 성산동 고분군 일대는 물론, 새해에는 한국 12대 명산 중의 하나인 가야산에서도 ‘나이트 트레킹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성주군은 한층 강화된 야간 콘텐츠를 도출하기 위한 강소형 야간관광 콘텐츠 개발을 진행 중이며, 2025년부터는 단체관광객 인센티브 제도 운영을 통해 OTA를 통한 단체 관광객 유치에도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 이병환 성주군수는 “체류형 관광이 지역의 활력과 인구유입의 촉매제가 될 것이라는 군의 전략이 실효를 거두었다”며 “2025년 이후에는 야간관광 콘텐츠의 보강ㆍ확대와 함께 성주군의 특색을 담은 야간경관 조성 등 한층 업그레이드 된 대한민국 대표 강소형 야간관광특화도시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24-12-19

성주군, 2024년 지적재조사사업 경북 시군평가 ‘최우수상’

성주군은 2024년 지적재조사사업 업무추진 경북도 시군평가에서 최우수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경상북도는 매년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적재조사사업의 추진실적, 주민 만족도, 행정의 효율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시·군을 선정하고 있다. 성주군은 사업지구별 찾아가는 주민설명회, 경계협의 현장사무소 운영, 최신 드론 기술을 활용한 측량자료 정보 제공 등 주민 참여를 극대화한 소통형 행정과 체계적인 사업 추진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성주군은 올해 경북 도내 1위 사업 물량인 1500필지로 선남면 5개 지구(용신1, 소학1, 소학2, 취곡2, 관화3지구) 및 벽진면 3개 지구(매수1, 자산1, 용암2지구) 등 총 8개 지구를 대상으로 가장 많은 사업비를 확보해 지적재조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지적재조사사업은 전액 국비사업으로 토지의 실제현황과 미일치하는 지적공부를 바로잡아 이웃 간 토지분쟁 해소하고 도로에 접하지 않는 맹지가 해결된다”며 “주민들 호응이 매우 높은 만큼 사업비를 최대한 많이 확보해 군민의 재산권 보호와 토지가치 향상에 크게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kr5835

2024-12-18

성주군, 2024년 지역발전 우수기업 현장 방문

이병환 성주군수는 16일 2024년 지역발전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한주, ㈜한부솔루션 2개 업체를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성주읍에 소재한 ㈜한주(대표 한창복)는 자동차 제동장치 부품, 전자부품 등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지난 2010년 설립 후 꾸준한 발전을 거듭하며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2023년에는 500만불 수출을 달성하며 성주군의 수출 확대에도 기여했다. 또한, 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로서 성주군 산업단지관리공단의 발전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월항면에 소재한 ㈜한부솔루션(대표 강병하)은 자동차용 흡·차음용 부직포를 생산하고 있는 중소기업이다. 펫트하이텍, 유월테크 등 4개의 그룹을 성주군에서 운영하며, 지역 경제 발전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또한, 강병하 대표이사는 2024년 성주군중소기업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으며 저출생 극복성금 1000만원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 봉사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선정된 2개 기업에 축하를 전하며, 앞으로 더 큰 기업으로 성장해 일자리 창출과 인구 증가 등 우리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군수는 또한 “어려운 경영 여건에서 관내 중소기업들이 안정적인 경영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했다. 지역발전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에는 우수기업 인증패 수여, 직원복리후생 사업비 1000만 원 지원, 중소기업 운전자금 우대 지원(3년간) 등 다양한 기업지원 혜택이 주어진다. /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24-12-17

성주군의회 6420억 원 규모 2025년 예산안 의결

성주군의회(의장 도희재)는 13일 제286회 제2차 정례회 제5차 본회의를 끝으로 2024년 회기를 마무리했다. 이번 제286회 정례회에서는 농업조수입 1조원 달성을 위한 추진 방안 등 10건의 군정 질문과 의원 발의 조례안 5건을 비롯한 총 40건의 안건을 의결했다. 특히 성주군수가 제출한 6420억 원 규모의 2025년도 예산안을 원안대로 확정했다. 도희재 성주군의회 의장은 “2025년도 예산안을 집행부에서 제출한 원안대로 의결한 것은 의회와 집행부가 오로지 군민을 위한 동심협력이었다”고 설명했다. 도 의장은 이어 “한 번 투입된 예산은 뒤늦게 방향을 변경하기가 어려운 만큼 집행부는 치밀한 계획을 수립해 줄 것”을 당부하며 “을사년 새해에도 성주군의 발전 방향에 발맞춰 의회와 집행부가 함께 지혜를 모아가겠다”고 밝혔다. 성주군의회는 2024년 한 해 동안 정례회 2회, 임시회 7회 총 9회 78일간 회기를 열어 조례안 56건과 예산·결산안 10건 등 112건의 안건을 의결했다. 또한 매월 정례 간담회를 개최해 집행부 및 사회단체 등과 소통하고 또 성주군 농가소득 증대 모임 등 2개의 의원 연구단체를 구성해 지역 현안에 대한 대안과 변화를 찾고자 노력했다. /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24-12-16

성주군, 2024년 아동정책분야‘우수’지자체 선정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성주군은 6일 로얄호텔서울에서 열린 제12회 아동정책포럼에서 2024년 아동정책분야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아동복지법 제7조 및 시행령 제3조에 따라 5년마다 아동복지시행계획을 수립하여 매년 실적을 평가하고 있으며, 성주군은 2023년 아동정책시행계획 부분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었다. 아동정책시행계획은 ‘아동의 생활 속 아동의 참여권 보장정도’, ‘아동친화적인 놀이․여가 환경 조성정도’, ‘공적 아동보호체계 구축정도’, ‘온종일돌봄 이용률’ 등에서 성과 달성도를 평가하고 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저출생 극복을 위해 성주군에서는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성주, 낳을수록 THE 행복한 성주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그 성과로 이번 아동정책분야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놀벤져스1․2․3호, 아이나라 키즈교육센터, 성산동고분군전시관 어린이체험실, 참외랑 아이랑을 비롯해 성주과일어린이과학체험관까지 올 상반기 개관하며 아동정책은 물론 아동체험시설까지 완벽히 갖추며 아이가 행복한 성주군을 만들기 위한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고 말했다. /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24-12-09

성주군, 2025년 본예산안 6420억원 확정 …성주군의회 원안 가결

성주군의회는 미래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성주군에서 제출한 내년도 본예산 6420억에 대해 삭감 없이 원안 가결했다. 본 예산안 원안가결은 그동안 정례간담회 14회(237건), 주요사업장 방문 등 평소 주요정책과 현안사업에 대한 의회와 집행부 간 끊임없는 설명과 논의의 결과로 지역발전을 위한 획기적이고 역사적인 성과 창출의 시작점이 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구교강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은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최우선으로 두고, 위원들 간 장시간 심도 있는 격론을 통해 군에서 제출한 예산안을 원안가결 했다”고 설명했다. 도희재 군의회 의장은 “국내 정세의 어려움에도 집행부에서 세밀하게 꼭 필요한 사업들 위주로 편성한 내년도 예산안을 심사숙고 한 끝에 원안으로 가결해 준 의원님과 공직자 노고에 감사를 전한다”며 “이번 결과는 성주군의회와 성주군은 한마음 한뜻으로 충분히 소통하고 화합하면서 협치해 성숙한 지방자치를 실현하고 있다는 것을 상징적으로 보여주었다”고 평가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엄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700여 공직자는 예산집행에 있어서 단 한 푼도 허투루 쓰이지 않도록 신속한 행정처리로 이월예산 최소화에 신명을 다하겠으며, 의회와 손을 맞잡고 오로지 지역경제 발전과 군민행복을 위해 민선8기 후반기 업무를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병휴기자@kbmaeil.com

2024-12-08

성주군 참외재배 농업인 및 단체, 성주참외산업 대전환 혁신운동 추진위원회 발족

성주군 참외 재배 농업인 및 단체는 성주참외 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성주참외산업 대전환 혁신운동 추진위원회(이하 성주참외혁신위)’를 발족했다. 4일 성주군 농업인 회관 소회의실에서 열린 발족식에는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성주군연합회 배선호 회장, 성주참외산업발전협의회 김고일 회장, 농촌지도자회 강병덕 회장, 한여농 성주군연합회 정순라 회장, 4-H본부회 정병완 회장, 4-H 군 연합회 이강훈 회장, 이장연합회 이경환 회장 등 성주참외와 관련한 단체 대표가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 성주참외혁신위 회장으로 한농연연합회 배선호 회장이 추대됐다. 부회장으로 참발협 김고일 회장과 농촌지도자회 강병덕 회장이 선임됐다. 위원회 출범으로 농업인 단체들은 자발적으로 △참외박스 규격 경량화 △참외스티커 미부착 △참외자조금 인상 △경작지 환경 정비 △이상기후 대응 등 유통·품질·환경 분야의 3대 혁신운동을 주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유통관계자는 “최근 농산물 유통에서의 새로운 트렌드는 온라인 플랫폼 이용과 환경 친화성으로, 소비자의 온라인 거래량이 오프라인 거래량을 역전해 소포장 규격을 선호하는 추세이고, 또한 환경 의식이 높아지면서 친환경적이고 지속가능한 제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성주참외도 이에 맞는 변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성주참외혁신위 배선호 위원장은 “이번 발족식을 계기로 참외박스 규격 경량화를 통해 유통비용 절감과 농가에서 제값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배 위원장은 이어 “10년간 동결되었던 참외 자조금을 현실에 맞게 인상하고, 안정적인 저급과 수매로 고품질 참외 유통과 수급 조절 역할을 통해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참외스티커 미부착으로 노동력을 절감하고, 경작지 정비 운동으로 소비자에게 친환경적인 인식을 제고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kr5835

2024-12-05

제2회 성주군 자전거 대축전 개최

성주군은 16일 이천변주차장에서 자전거라이딩을 즐기는 지역주민과 동호인 등 200여 명이 모여 탄소중립실천을 위한 ‘성주군 자전거 대축전’행사를 개최했다.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이천변주차장과 벽진면 장기교 왕복코스(17Km)에서 비경쟁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이천강변의 가을정취를 느끼며 힘찬 레이스를 펼쳤다. 행사장을 찾은 주민들을 위해 커피박 자전거키링 만들기, 일회용 컵 다육이 심기 등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을 제공했다.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자전거 무료점검 홍보부스를 운영하는 한편, 자전거를 타는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안전모 전달식도 했다. 이날 성주경찰서와 성주군 자율방범대 대원, 성주해병대전우회 회원 등과 협력해 코스 곳곳에 안전요원을 배치해 안전 라이딩을 유도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자전거 타기는 훌륭한 탄소중립 실천 수단으로 자전거 타기의 생활화는 에너지 절약 및 교통난 개선 등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온다”며 “성주의 가을풍경을 즐기며 건강도 챙기고 자전거를 사랑하는 군민 모두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24-11-18

성주참외의 맛을 담은 특별한 참외가공품 출시… 참외쿠키와 음류 3종

성주군농업기술센터는‘2024 농산물가공기술표준화 지원사업’과 연계해 참외가공품 2품목을 개발해 출시했다. 올해 개발된 참외가공제품은 참외의 향과 맛을 그대로 담은 참외쿠키(제품명: 참외한입) 1종과 참외과즙을 활용한 음료류(당절임) 3종(제품명: 청초한참외, 청초한석류, 청초한 포도)이다. ‘참외한입’은 참외동결건조분말 2%와 참외말랭이 5%가 함유된 과자류이다. 기존 지역특산 가공품과의 차별성을 위해 동결건조분말을 활용해 참외의 천연향을 구현했다. 무엇보다도 참외말랭이를 더해 씹을 때마다 참외의 달콤한 맛이 더 해질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성주에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관광기념품의 가치를 부여하기 위해 지역색을 갖춘 패키지 디자인을 개발해 제품에 반영했다. 3종의 음료류는 참외과즙에 초(醋)성분을 배합한 제품으로 각각 참외과즙 17%, 1%, 1%를 함유하고 있다. 음료 제품은 개발기획 단계부터 카페의 음료베이스 제품인 B2B상품으로 기획했고, 모캄보와 하이오 등 프렌차이즈형 카페에 납품될 예정이다. 2024 농산물가공기술표준화 지원사업으로 개발된 2종의 제품은 올해 6월 성주군 관내 식품제조업체 및 유통전문판매업체에 기술이전 됐다. 기술이전 받은 업체에서는 개발된 레시피 및 패키지 디자인을 신제품 생산에 반영했고 지난 10월 첫 생산을 시작으로 신제품을 출시했다. 개발된 가공제품들은 11월 열리는 서울국제식품산업전 출품을 기점으로 식품박람회 및 판촉전을 통해 홍보될 계획이며 기술이전 받은 업체의 기존 온·오프라인 유통채널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성주에 참외가공품은 참외빵, 참외떡 등 7품목 정도가 있는데 이번에 개발된 참외쿠키와 음료제품이 기존의 가공품들과 함께 성주와 참외를 홍보할 수 있는 먹거리 기념품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가공제품들을 상품화하고 소비될 수 있도록 홍보·마케팅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24-11-13

성주군 도시재생사업(2단계) 준공…쾌적한 도심 주거환경 조성

성주군은 11일 별의별문화마당에서 성주군수, 경북도 관계자, 군의원,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재생사업 2단계 준공식을 개최했다. 도시재생사업 2단계는건강문화캠퍼스, 어울림복합타운, 별의별문화마당, 경산리 마을만들기다. 건강문화캠퍼스는 성주체육관 리모델링과 주차 170대가 수용가능한 연면적 4910㎡, 4층 규모의 주차타워를 2023년 3월 준공했다. 체육관은 운동 및 문화 공간, 대규모 행사가 가능한 컨벤션 기능을 담당하며, 주차타워는 성주읍 주차난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어울림복합타운은 기존 성주읍행정복지센터 부지에 지하 1층, 지상4층, 연면적 4900㎡ 규모로 올해 6월 준공했다. 1층에는 성주읍행정복지센터·작은도서관·주차장(41대), 2층에는 생활문화센터·돌봄센터·사회단체, 3층에는 지역예비군센터, 4층에는 CCTV통합관제센터가 들어섰다. 공공시설의 복합화를 통해 군민들에게 더욱 효율적인 행정·문화·복지 시설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여 군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있다. 별의별문화마당은 (구) 농협 주차장 부지에 지상 3267㎡ 규모의 도시공원, 지하 1·2층에는 126대의 주차공간을 조성했다. 주민들에게 쾌적하고 편리한 주차시설과 각종 행사를 위한 공간 및 휴식터를 제공해 지역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산리 마을만들기는 군민회관 건물을 철거하고 주차장(21대)을 조성해 인근 주민들의 주차편의를 도모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22년 완료된 도시재생사업(1단계)와 도시재생사업(2단계)는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었고, 도시재생 3·4단계인 초전면·벽진면 사업에 박차를 가할 것이다. 그리고 온세대 플랫폼 조성사업과 이천 친환경사업을 조속히 추진해 전 군민이 변화하는 성주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하고, 새로운 미래로 나아가는 성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24-11-12

성주군, 2024 타이베이 국제여전(ITF) 참가…군 단위 유일, 현지 여행업계 호응도 높아

국내 유일 강소형 야간관광 특화도시인 성주군이 해외 관광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성주군은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개최된 ‘2024 타이베이 국제여전(ITF)’에 군 단위 소도시로 유일하게 참가해 대만 방한관광객 유치활동을 펼쳤다. 군은 첫 해외 방한관광 유치 활동을 위해 만전의 준비를 했다. 대만어로 제작된 최신 성주군 야간관광 홍보물(B2C)과 현지 유관업계 대상 야간관광 홍보자료집(B2B)을 별도로 제작ㆍ배포했다. 또한 성주군 참외 캐릭터 ‘참별이’를 활용한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운영, 현지인들과 여행업계의 호응을 얻었다. 현지 여행업계는 성주군의 여행상품개발 독려와 해외 인지도 제고를 위해 특별히 제작된 ‘관광업계 실무자를 위한 야간관광 자료집(B2B)’에 큰 관심을 보였다. 자료집에는 신규 야간콘텐츠, 관광지, 추천 여행코스, 숙박, 교통, 먹거리 등 성주군 상품개발을 위한 상세정보를 모두 담았다. 성주군은 개별여행(FIT) 시장 확대에 따른 B2C 시장 공략과 소도시의 핸디캡인 상대적으로 낮은 인지도 및 해외 단체관광객 부재를 극복하기 위한 현지 여행업계 대상 전략적 홍보ㆍ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경북권 유일의 야간관광 특화도시 성주군은 이색적인 관광자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세계에서 유일하게 한국에서만 재배되는 참외의 주요 생산지란 도시 브랜드를 적극 활용한 야간관광 콘텐츠로 해외 관광객들의 관심을 유도할 계획이다. 이러한 관광산업 육성은 지역소멸 위기에 직면한 지역의 새로운 대안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야간관광 등 체류형 관광 기반 마련을 통한 생활인구 증대로 이어져 지역경제 활성화와 인구감소 대응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이번 타이베이 국제 여전 참여로 성주 관광에 대한 해외 관광객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며 “강소형 야간관광 특화도시로서 세계적인 로컬관광 트렌드에 발맞춰 성주만의 특별한 콘텐츠를 활용한 관광상품 개발로 국내외 관광객 유치와 지역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성주군은 현재 공식 SNS를 통해 ‘트윙클 성주! 야간 콘텐츠 원픽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으며, 참가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2025년 트윙클 성주! 야간콘텐츠를 한층 업그레이드할 예정이다. /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24-1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