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지역뉴스

환경부, 운문천 기후 대응 댐 후보지(안) 주민설명회

환경부(수자원개발과)가 26일 신화랑 풍류마을 대강당에서 주민 300여 명이 참석한 운문천 기후 대응 댐 후보지(안)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가속화 되는 이상기후 발생 증가에 따른 홍수와 가뭄 취약성이 증가하고 최근 5년간 운문댐의 저수율 저하로 ‘관심~경계’ 수준의 가뭄 예·경보가 수시로 발령됨에 따라 환경부는 지난 7월 운문댐 상류 5km 지점에 8만 명에게 물 공급이 가능한 저수용량 660만t 규모의 운문천 기후 대응 댐을 후보지(안)로 발표했다. 주민설명회에 참석한 지역 주민들은 30년 전 운문댐 건설로 지정된 상수원보호구역 때문인 재산권 행사 등의 각종 제한과 침수 피해 및 용수공급 부족 사태에도 환경부와 한국수자원공사가 적극적인 조치를 하지 않은 만큼 댐 사전 검토협의회를 통해 댐이 필요한지, 댐 외에 다른 방안은 없는지 등 기후 대응 댐 후보지에 대해 면밀한 검토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건의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하천 유지 수 조정 △상수도 배분 계획량 재산정 △상수도 급수관로 설치사업 지원 △운문댐 광역상수도 정수장 증설사업 △운문댐 송수관로(터널) 복선화 사업 △청도군 노후 상수관망 정비사업 △청도천(밀양강 합류) 배수 영향 구간 정비 등 7가지를 적극적으로 건의했다. 환경부 서해엽 수자원개발과장은 “7가지 건의 사항에 대해 적극 검토 중이고, 내년도 예산 정부안에도 반영하는 등 청도군과 지속으로 협의하고 주민들의 동의 없이는 사업을 강행하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하수 청도군수는 “군민들이 원하지 않으면 운문천 기후대응 댐은 추진될 수 없으며, 군민들이 의사결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관련 기관과 MOU를 통해 거버넌스를 구축해 7가지 건의 사항이 반드시 반영되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4-09-27

운문사 역사문화관 25일 개관

청도군은 25일 국내 최대 비구니 교육 도량인 청도 운문사(주지 은광)의 역사와 문화를 한자리에서 조망할 수 있는 운문사 역사문화관을 개관했다. 운문사 역사문화관은 지난 2015년 운문사 종합 정비계획을 수립하고 2017년 건립 예산 신청으로 시작되었으며 문화체육관광부와 경상북도, 청도군 등의 예산과 운문사의 자부담 14억 등 70억 원의 사업비로 준공됐다. 사업부지 4938㎡에 건물 전체면적 647㎥로 지상 1층 전통 기와 건물로 준공된 운문사 역사문화관은 전시관과 명상실, 휴게시설, 강의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전시관에는 운문사의 역사를 살펴볼 수 있는 유물과 역사 자료가 상설 전시되며, 개관을 기념하는 운문사 승가대학 졸업생들의 뛰어난 작품들도 특별전으로 만나 볼 수 있다.  개관식에 앞서 한국 비구니계의 정신적 지주이자, 운문사를 한국 최대의 비구니 강원과 대가람으로 키워낸 명성(明星) 회주스님의 공적을 기리는 운문사 중수 공적비 건립 제막식도 함께 열렸다.  제막식으로 운문사 중창의 역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것을 기념하고 다음 세대로의 새로운 도약이 시작됨을 알렸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앞으로 운문사 역사문화관의 다양한 문화 활동이 군민의 삶을 더욱 아름답게 꽃피우게 하는 좋은 자양분이 될 것이며, 청도군의 대표 관광명소로 널리 알려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4-09-26

청도군, 제11회 경상북도 평생학습박람회 개최

제11회 경상북도 평생학습박람-2024 청도가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청도국민체육센터 일원에서 개최된다. 제11회 경상북도 평생학습박람회는 ‘행복한 희망공동체의 시작, 지방시대를 선도하는 경상북도!’를 주제로 경북도와 경북도 교육청이 주최하고 청도군과 경북도 청도교육지원청, 경북도 인재 평생교육진흥원, 경북도교육청 정보센터가 주관한다. 경북도 22개 시‧군의 다채로운 평생학습을 공유하고 체험할 수 있는 박람회는 나눔-연결-성장의 장으로 경북 평생학습의 공감대 형성과 성과를 공유하고 평생학습 문화를 확산한다.  경상북도 평생학습박람회-2024 청도는 평생의 배움, 보람된 나눔, 눈부신 성장, 행복한 청도 등 4가지 주제로 청도국민체육센터 테니스장에서 주최‧주관 기관이 운영하는 주제관과 22개 시‧군의 홍보체험관, 평생학습 동아리 작품전시를 내용으로 한다. 또, 경북도 어르신의 성인 문해 시화전, 청도군 평생학습의 성과를 엿볼 수 있는 청도평생학습관과 청도의 빛 부스를 운영하며 지방시대를 선도하는 경북 평생학습, 다채로운 평생학습의 빛깔을 표현하고자 역대 경상북도 평생학습 박람회 중 가장 많은 과학체험프로그램과 영어체험부스를 운영한다. 관람객은 과학체험 프로그램으로 모션 인식 댄스게임, 3D 펜 체험, VR체험, 로봇축구, 홀로그램포테이션과 태양광 자동차 만들기, 빛 상자 목걸이 만들기, 스마트글라스 비행시뮬레이터, 홀로그램 AR 체험을 할 수 있다. 청도 풋살장 옆 주차장에서는 어린이 영어체험부스와 도내 평생학습기관·동아리 21개 부스의 평생학습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평생학습 특강 프로그램은 11일 90만 유튜버 1분 과학의 ‘인공지능을 맞이하는 우리들의 자세’와 12일에는 아주대 김경일 교수의 ‘행복한 삶이란(마음의 지혜: 한국의 행복과 회복탄력성)’강연이 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우리 청도군이 평생학습도시 지정 10주년을 맞아 제11회 경상북도 평생학습박람회를 개최함으로써 청도군민과 경북도민이 미래 성장의 키워드인 평생교육의 가치를 다시 한번 느끼고, 경상북도가 희망찬 평생학습 행복공동체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4-09-26

청도반시축제 & 청도세계코미디아트페스티벌 개최

청도군이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2024 청도반시축제와 2024 청도세계코미디아트페스티벌’을 청도야외공연장 일원(청도군 화양읍 청려로 1846)에서 개최한다. 2006년부터 매년 청도반시가 익어가는 10월에 열린 청도반시축제가 올해에는 ‘주홍빛 청도 식후(9)경’을 주제로 새롭게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축제장에는 예년에는 볼 수 없었던 청도힐링가든과 반시카페존이 조성된다. 반시카페존은 청도군민과 동행하는 모든 고객에게 카페의 음료 전 메뉴를 10% 상시 할인하며 축제장 곳곳마다 예쁜 정원과 파라솔이 배치돼 카페로 유명한 청도군의 매력을 더욱 빛낸다. 자녀와 부모가 한 곳에서 즐기고 쉴 수 있는 가족 전용 놀이공간을 조성하고 청도반시를 활용한 풍성한 프로그램과 이벤트도 마련한다. 또 새마을운동 발상지의 고장 청도에서만 체험할 수 있는 새마을 도시락, 새마을 환경 살리기 홍보관 등 새마을운동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새마을 홍보존도 특별기획으로 조성된다. 경상도 사투리 경연대회, 이색 작사 작곡 경연대회 등 신선하고 재미있는 이색경연대회가 함께 진행되어 관람객들에게 큰 재미와 웃음을 제공한다. 2024 청도세계코미디아트페스티벌은 ‘행복특별시 코미디 1번지’라는 주제로 축제 기간 3일 동안 야외공연장과 상설무대에서는 해외 초청공연으로 도쿄올림픽 개막식 출연 등 일본 최대 코미디 엔터테인먼트 ‘요시모토 스페셜’ 무대와 국내 초청공연으로 코믹 마임극 ‘삑삑이’, 세상 신기한 쇼를 다 보여주는 ‘SHOW MIX’, 벌룬 퍼포먼스 ‘매직 유랑 단’이 관람객들을 찾아간다. 실내극장에는 뻔하지 않은‘김민형의 Fun한 매직쇼’, 관객참여형 애드립 연극‘김민기·홍윤화의 투깝쇼’가 공연된다. 실내극장 공연 예약은 현재 청도세계코미디아트페스티벌 홈페이지 ‘청도코아페’를 통해 모집 중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2024 청도반시축제와 청도세계코미디아트페스티벌이 예년보다 더욱 풍성한 볼거리로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으니, 청도를 방문하는 많은 관광객이 달콤한 청도반시와 웃음이 가득한 순간들을 꼭 경험해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4-09-26

청도군, 비전 2040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미래세대 워크숍 개최

청도군이 1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중‧고등학생과 경북연구원, 관계 공무원 등 60여 명이 참석해 청도의 미래 가치와 비전 도출, 발전 방안 모색을 위한 ‘비전 2040 청도군 중장기 발전계획수립 미래세대 워크숍’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은 미래세대가 지역사회에서 능동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식과 역량을 제공하고, 청도군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에 미래세대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고자 마련됐다. 학교별로 추천을 받아 학생회 중심으로 워크숍에 참여한 학생들은 먼저 용역 수행기관인 경북연구원의 워크숍 배경과 목적, 참여단의 역할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7개 분임조로 나눠 ‘내가 기대하는 15년 뒤 청도의 미래 모습, 행복한 미래를 위해 함께 고민해 볼 내용’ 등을 주제로 열띤 분임 토의와 전체 토의를 했다. 청도군은 관 주도가 아닌 민관이 함께 만들어가는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을 위해 1‧2차 읍면 간담회, 전문가 자문회의, 군민 참여 워크숍, 미래세대 워크숍을 시행하는 등 모든 세대가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는 계획수립을 위해 노력을 하고 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청도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의 목소리가 중장기 발전계획뿐만 아니라 군정 시책에도 적극적으로 반영되어 청소년이 내일의 청도를 위해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행복한 청도를 만들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4-09-12

청도군 2025년 신규 재해 예방사업 2개 지구 동시 선정

청도군이 행정안전부의 2025년도 재해 예방 공모사업에 ‘소진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 정비사업’과 ‘동곡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등 2개 지구가 선정되며 총사업비 692억 원을 확보했다. 풍수해생활권 종합 정비사업은 재해위험 해결을 위해 중앙부처별 단위시설물에 대한 단편적인 계획이 아닌 종합적인 위험분석을 통해 마을 단위로 일괄 정비해 재해위험을 사전에 차단하는 생활권 중심의 종합 정비사업이다. 또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역시 자연재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는 지역을 체계적으로 정비·관리해 자연재해를 사전 예방하거나 재해를 경감시키고자 지정된 지구를 정비하기 위한 사업이다. 소진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 정비사업은 운문천과 소진천 시설 노후, 규격미달 제방 시설로 집중호우와 태풍 내습 시 범람으로 침수피해가 지속으로 발생하는 지역이다. 특히, 2022년 태풍 ‘힌남노’ 내습 당시 주택 침수와 한천 급류로 말미암은 교량파손, 제방 붕괴 유실로 재산피해가 발생했었다.동곡지구 역시 하천 통수 단면이 부족하고 제방의 높이가 낮아 범람과 침수 피해가 지속으로 발생한 지역으로, 지난 2018~19년 집중호우 당시 제방 미설치 및 노후 구간에 제방 붕괴로 농경지 침수로 말미암은 재산피해가 발생한 지역이다. 소진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 정비사업의 총사업비는 320억(국비 160억 도비 48억 군비 112억)으로서 하천제방 정비 2.1km, 교량 재설치 7개소, 급경사지 정비 2개소 등을 주요 계획으로 포함하고 있다. 동곡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은 총사업비 372억(국비 186억, 도비 56억, 군비 130억)이며, 하천정비 4.71㎞, 교량 4개소, 우수관거 개선 등을 시행할 예정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주민들과 공직자들이 힘을 모아 행안부의 공모 심사와 현장실사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좋은 결과를 얻었다”며 “현재 공사 중인 재해 예방 사업과 이번 신규 2건의 사업을 통해 ‘안전 청도 건설’로 큰 걸음으로 나아가게 될 것이며, 앞으로 기후변화로 말미암은 자연재해의 위험에 대비하고자 지역주민과 협력해 강력한 재해 예방 체계를 구축하고 주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겠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4-09-10

청도 ㈜다로리인, 제11회 행복 농촌 만들기 경연대회 금상

청도군의 ‘㈜다로리인(대표 서삼열)’이 농림축산식품부의 제11회 행복 농촌 만들기 경연대회 우수 창업가 분야 금상을 받았다.   행복 농촌 만들기 경연대회는 지난 2014년부터 농어촌 지역발전과 주민 삶의 질 개선 등 농촌 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고 농촌 만들기 우수사례를 널리 공유하고자 마련된 행사다. 이번 경연대회에서는 마을 만들기 7팀과 농촌 만들기 8팀, 우수활동가 6팀, 우수 창업가 3팀이 선정·시상됐다. ㈜다로리인은 2014년에 7가정이 화양읍 다로리에 집단 귀촌해 지역문제 해결이라는 목적을 가지고 돌봄 서비스, 공간재생과 커뮤니티 비즈니스를 통해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수익 모델을 창출하고자 창업했다. 농촌 유휴시설 활용 지역활성화 사업을 통해 유휴공간인 삼신보건진료소를 카페로 변신시키고 교육 돌봄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지역민을 위한 소통 거점 공간으로 활용함으로써 현재까지 서비스 혜택 아동이 7,654명, 일자리 창출 3명 등 농촌 공동체 활력에 크게 이바지했다. ㈜다로리인 서삼열 대표는“이번 경연대회 수상은 군 관계자와 다로리 주민들 모두가 함께 노력하여 얻은 노력의 결실이다”며 “이번 수상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도 다로리 마을에서 ‘지역으로 더 깊이, 더 멀리, 다 같이 다로리’를 실현해 활력 넘치는 마을로 만들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 “마을뿐만 아니라 마을에서의 경험을 지역의 변화로 발전시켜 지속 가능한 마을공동체로서 다양한 활동과 운영을 통해 청도군을 매력적으로 만들어가는 일에 밑거름이 되는 기업으로 성장해 가겠다”라고 말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다로리 마을에 새로운 활력이 넘치고, 아이 돌봄과 교육이 마을에서의 삶으로 이어지는 살기 좋은 마을, 살고 싶은 마을로 변화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마을 특성을 살린 공동체 활성화 사업 추진으로 농촌의 마을들이 자생력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추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4-09-05

청도에서 경북 무형유산의 축제 개최

청도군은 경북도와 함께 경북도 무형유산의 전승과 홍보를 위해 ‘경북 무형유산 전시 홍보사업’을 벌인다. 경북 무형유산 전시 홍보사업은 전통공예와 예능으로 나누어 각 분야의 무형유산 보유자와 전수자들의 전시회와 공연으로 진행된다.5일 개막해 22일까지 이서면 양원리 청도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되는 전통공예는 ‘경북도 무형유산 전승 공예전 – 그 생생한 현장의 무형유산’을 주제로 사기장 김영식 보유자의 백자달항아리를 비롯한 옹기장, 유기장, 한지장, 석장, 와장 등 대표 무형유산 보유자들의 뛰어난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또 예능 보유자들의 한 판은 7일 오후 3시 청도 석빙고 광장에서 ‘풍류열전 – 니판 내 판 재미난 판’으로 펼쳐진다. 청도차산농악 보유자 김태훈의 상쇠놀음과 경북 무형유산인 점촌상여소리, 예천공처농요 등이 선보인다. 전라북도 무형유산인 우도설장구, 우도부포놀음이 축하공연단으로 참가해 영호남 농악의 신명과 가락을 함께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청도군은 도주 줄다리기와 차산농악 등 다양한 무형유산이 넘치는 문화예술의 대표 고장으로 청도군이 문화예술허브 도시로 나아가는데 무형유산이 적극적으로 이바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4-09-03

귀농·귀촌은 경북 청도군에서 …서울 양재동 창농·귀농 고향 사랑 박람회에서 홍보

청도군은 지난달 30일부터 1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동아일보와 채널A에서 주최한 'A FARM SHOW 창농·귀농 고향 사랑 박람회'에 참가해 지역의 우수한 귀농·귀촌 정책과 농·특산물을 홍보했다. 청도군은 성공적인 귀농·귀촌과 청년 농업인을 지원하고자 귀농·귀촌 청년창업 박람회, 성공 귀농 행복 귀촌 박람회 등 박람회에 참가해 홍보관을 운영했다. 이번 A FARM SHOW 창농·귀농 고향 사랑 박람회에도 2개의 홍보부스를 운영해 외부 도시민들에게 청도군의 귀농·귀촌 정책 및 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최신 정보를 제공하면서 군의 다양한 지원 혜택과 기회를 상세히 알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또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통해 개인의 상황에 맞는 실질적인 상담과 정보 제공으로 청도군으로의 귀농·귀촌을 보다 원활하고 효과적으로 유도하며 귀농·귀촌 절차, 지역 적응 방법 등을 체계적으로 안내했다. 더불어 귀농인들이 직접 생산한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판매함으로써 도시민들에게 청도군의 농업과 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청도군과 도시민 간의 상호 이해를 높였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청도군 홍보관은 군과 도시민 사이의 거리를 줄이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매개체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귀농 귀촌을 원하는 도시민들에게 실질적이고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여 청도군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여 귀농 귀촌인 유치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4-09-02

청도군 농산물 안전분석실 안전한 먹거리 생산 앞장

청도군이 안전한 먹거리 생산에 두팔을 걷어 붙였다. 청도군이 농약 허용물질 목록관리제도(PLS)로 인한 농가 피해를 예방하고자 운영하는 농산물 안전분석실이 안전한 먹거리 생산의 선봉장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 4월 개소한 청도군 농산물 안전분석실은 질량분석기를 비롯한 최신 분석 장비 30여 종과 농약 성분 463종의 검사 시행으로 8월까지 200여 점의 농산물 검사를 시행했다. 청도군 농산물 안전분석실은 지역에 주소와 농지를 두고 영농에 종사하는 농업인이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출하 7~14일 전에 방문·의뢰하면 14일 이내 분석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부적합의 경우에는 출하 연기 등을 유도하고, 지역 농가에 적절한 농약사용과 관리 방법을 교육으로 PLS 제도에 맞춘 안전 농산물 생산을 돕고 있다. 생산·유통단계에서 농산물 안전성 조사 결과 잔류허용기준을 초과한 농산물은 폐기 및 출하가 연기되고 과태료 부과, 직불제 삭감 등의 제재를 받을 수 있다. 이러한 피해를 예방하려면 농업인은 작물에 등록된 농약의 안전사용기준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우리 군의 친환경 청정 먹거리 생산과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농산물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지역 농업인들이 PLS 제도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 농산물 경쟁력 제고를 위해서 안전분석실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4-09-02

청도군, 2025년도 군정업무 보고로 내년 준비

청도군이 29일부터 7일간 본청과 직속기관, 사업소 등 20개 부서와 청도공영사업공사의 ‘2025년도 군정업무 보고회’로 2025년도 업무 준비에 나섰다. 이번 보고회는 올해 군정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2025년도 부서별 업무계획과 신규 시책사업 중심으로 실효성 및 타당성, 예산확보 방안, 앞으로 계획 등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로 청도군은 3대 미래 비전인 △평생학습 행복도시 △문화예술관광 허브도시 △농업대전환의 구체적인 성과와 83개의 공약사업의 이행률을 높이고 지역 현안 사업 추진 및 저출생 극복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또한, 군민의 생활과 밀접한 민생경제 회복 및 생활 불편 민원 해소, 군민과 함께하는 군정으로 미래 성장 동력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주요 역점사업으로는 △자연드림파크와 지역활력타운 조성 △도시재생 뉴딜사업 △청도 상상마루 조성사업 △생활문화복합센터 건립 △산림치유힐링센터 조성 △보건소와 청도역사 신축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등의 진행률을 높일 예정이다. 아울러 △교육발전특구 지정 △기후변화 신기술 스마트 농업기술 보급 △ 건강한 임신‧출산환경 조성 △청년 유입 및 결혼 장려 문화 조성 △운문댐(기후대응댐) 대응 강화 등을 위해서도 적극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신규 시책사업으로는 △배달 평생학습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지정 추진 △근대문화 축제 개최 △유천문화마을 관광자원 개발 △청도읍성 야간관광콘텐츠 개발 등 총 122건의 사업을 발굴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4-08-30

청도군, 예산 7000억 원 시대 활짝

청도군이 2024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으로 군정 사상 처음으로 예산 7000억 원 시대를 열었다. 이번 2024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은 주민 편익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 새로운 도약의 기반이 될 지역개발사업 추진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 이로써 청도군은 제1회 추경 대비 620억 원을 증액해 총 7083억 원(일반회계 6429억 원, 특별회계 654억 원)의 예산을 올해 배정했다.  이는 기존 예산보다 9.6% 증액된 수치다. 분야별로는 △일반 공공행정 167억 원 △공공질서 및 안전 81억 원 △문화 및 관광 45억 원 △환경 24억 원 △농림해양수산 157억 원 △국토 및 지역개발 117억 원 등이며 △일반 공공행정 분야 청도 도시재생실행계획(우리 동네 살리기) 편입부지 보상금 6억 원, 청도자연드림파크개발사업보상위탁금 150억 원 등에 많은 예산을 배정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공모사업 등을 통한 국·도비 확보는 물론 모든 행정력을 쏟은 결과 군정 사상 최초로 예산 7천억 원 시대를 열게 되었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민생 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두고 군민들의 행복 지수를 높이고, 생활(관계)인구 유입 확대를 통해 지방소멸 위기를 벗어날 수 있도록 예산을 적재적소에 투입해 효과적으로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4-08-30

청도군, 청도 자연드림파크 조성사업 합동 설명회 개최

청도군이 30일 매전면 두곡리 복지관에서 합동 설명회를 열고 청도 자연드림파크 산업단지 조성 계획에 대한해 설명했다.  용역사인 (주)도화엔지니어링 관계자와 한국부동산원, 청도군이 함께 한 이번 합동 설명회에서는 산업단지계획(안)과 환경영향평가(초안), 재해영향평가(안), 교통영향평가(안) 등에 대한 설명과 함께 참석 주민과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수렴했다. 청도 자연드림파크 산업단지는 매전면 덕산리 두곡리 일원 약 29만㎡의 면적에 친환경 농산물을 활용한 식·음료 제조시설과 물류 시설이 입주할 예정이다. 또한, 치유센터, 체험공방, 호텔, 영화관 등의 라이프케어 지원시설과 정주 여건 조성을 위한 기숙사 등이 들어선다. 청도군은 지난 4월 경북도 산업단지 지정계획 고시에 이어 관련 기관 협의를 통해 2025년 상반기 경북도 산업단지계획심의위원회 승인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친환경 농산물 제품 생산·유통·체험·판매 등 다양한 기능이 도입된 실수요 기업 중심의 산업단지 조성을 통해 지역 산업의 신성장 동력과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며 “산업단지가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으로 지역주민 의견에 귀를 기울이고, 입주 희망 기업과 전문가 자문으로 최고의 산업단지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산업단지계획 등 합동 설명회 관련 주요 내용은 9월 25일까지 청도군청 기획예산실과 매전면사무소에서 열람할 수 있으며 주민 의견은 10월 2일까지 서면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4-08-28

청도군, 추석 중소기업 운전자금 45억 원 지원

청도군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경기침체로 자금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을 위해 45억 원 규모의 운전자금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지역에 사업장을 둔 제조업과 건설업, 전기공사업, 정보통신공사업 등 11개 업종을 영위하는 기업이다. 지원은 매출 규모에 따라 일반기업은 최대 3억 원, 여성기업과 장애인기업 등 우대업체는 최대 5억 원까지 융자 추천하며 1년간 대출이자의 3%를 이차보전 형태로 지원한다. 운전자금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취급 은행(기업은행, 농협은행, 대구은행, 국민은행, 산업은행, 신한은행, 시티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등) 14개 사를 방문해 융자 가능 여부와 융자금액 등에 대해 사전협의 후 온라인 신청(https://www.gfund.kr) 또는 방문 신청(청도군청 새마을경제과)이 가능하며 접수 기간은 29일부터 9월 11일까지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이번 추석 자금 지원으로 경기 불황에 따른 자금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의 경영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역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추진하여 기업을 경영하기 좋은 도시 청도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4-0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