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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청도군, 주민과의 자유로운 토론으로 만드는 군정

김하수 청도군수가 2025년 군민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위해 6일 운문면을 시작으로 7일 금천면 등 3월 6일까지 9개 읍면을 차례로 방문해 군민과의 대화(타운홀 미팅)를 이어간다. 이번 타운홀 미팅은 일률적으로 추진해 오던 행정 주도의 읍면정 보고회에서 벗어나 지역주민의 목소리에서 현안을 파악해 정책 제안을 이끌고자 지역주민 100~150명이 참석해 선정된 주제로 자유롭게 토론하는 방식으로 열린다. 이는 김 군수가 정책 결정권자로서 군민들의 정책 제안에 직접 응답하는 지역주민과의 공감대 형성으로 더불어 성장하는 행복한 희망공동체 청도군을 만들기 위한 첫 시도로 주목받는다. 이번 타운홀 미팅의 토론 주제는 지난달 8일부터 16일까지 읍면 사무소 방문 접수로 군민들의 의견을 1차 수렴하고 읍면별 2차 주민 간담회로 지역민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현안과 군정 방향을 우선순위를 정하고 공무원들의 관계 부서 회의를 거쳐 선정됐다. 선정된 토론 주제는 △대중교통을 활용한 관광 활성화 방안(광역철도 연계) △청도읍성 관광객 유치 및 지역경제 활성화 △외국인 유학생 및 생활인구 유입 방안 △청도 자연드림파크 산업단지 조성사업 연계 농산업 발전 방안 △로컬푸드와 관광콘텐츠 연계방안 등 6개 분야 총 18건이다. 토론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들은 담당 부서의 검토를 거쳐 군정 운영에 실질적으로 반영되며 필요에 따라 시책을 새롭게 수립하거나 기존 행정제도를 개선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한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군민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청도군의 미래를 만드는 가장 큰 힘이며, 공동체의 성장과 성공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이번 읍면 타운홀 미팅을 통해 지역주민들과 현장에서 직접 나눈 의견 하나하나 소중히 새기며 더 나은 청도 미래를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으로 군민 중심의 군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5-02-05

청도군, 2026년도 국·도비 예산 확보 본격 돌입

청도군이 2026년도 국·도비 예산을 확보하기 위한 장정에 돌입했다. 군은 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김하수 청도군수 주재로 부군수, 국장, 실과소장과 팀장 등 120여 명이 참석한 2026년도 국·도비 확보 추진 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서는 민선 8기 공약·현안·역점사업의 탄력적 추진과 청도군 성장 동력 기반 구축을 위해 국정 방향과 연계한 신규사업 발굴, 구체적인 국·도비 예산 확보 방안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이날 보고된 2026년 국비 건의 사업은 총 102건 1592억 원, 도비 건의 사업은 46건 330억 원이다. 주요 사업은 자연드림 치유․힐링 클러스터 조성사업(30억 원), 농업 교육 정보센터 건립사업(25억 원),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20억 원), 신 재생 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15억 원), 군도 1호선 위험도로 구조개선 사업(10억 원), 이서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10억 원) 및 금천 네거리 회전교차로 설치(7억 원) 등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청도는 지방교부세 감소 등 재정 여건 악화 속에서도 2024년 총 37건의 공모사업 선정으로 1566억 원을 확보해 예산 7000억 시대를 열었다”며 “올해 2025년 국․도비 보조금 2015억 원을 반드시 확보하여 성공의 신화를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2026년에도 군민 행복과 새로운 청도를 위해 미래 성장 동력이 될 신규사업을 발굴하고 국도비 등 예산을 확보하여 예산 8000억 시대를 준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한편, 청도군은 이번 국·도비 보고회를 기점으로 국비 확보 및 공모사업 역량 강화 교육을 추진하고 신규사업을 최대한 발굴, 국회와 중앙부처, 경상북도를 방문해 우선순위 반영 등 예산 확보에 전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5-02-05

청도군, 포도 농가 맞춤형 경영컨설팅

청도군이 지난달 31일과 4일, 지역 포도 재배 농가의 ‘현장 농업경영컨설팅’을 진행했다.  이번 컨설팅은 겨울철 포도 전정을 중심으로 오전에는 이론 교육을, 오후에는 개별 농장을 방문해 맞춤형 현장 컨설팅을 진행했다. 이론 강의는 겨울철 포도 과원 관리와 효과적인 전정 기술 등 포도 재배에 필수적인 내용을 다루고 다양한 품종별 특성, 적절한 시비 방법, 흙 검사의 중요성 등에 대한 질의응답으로 교육생의 궁금증을 해결했다. 오후의 각 농가를 방문에서는 평소 농장을 경영하면서 겪었던 문제점과 어려움을 공유해 이에 대한 구체적인 관리 방법이 제시되고 서로 농장을 방문해 비교하며 문제점에 대해 토의하기도 했다.  청도군의 농업 경영컨설팅 지원 사업은 민선 8기 공약사업 중의 하나로 농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새로운 소득작목과 신기술 등을 신속하게 제공해 농가 소득향상에 이바지하기 위한 것이다.  복숭아와 포도, 농업경영, 목표지향 분야로 나눠 회당 5명 이내의 소규모 농가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실질적인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지역 농가들이 더욱 효과적인 경영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이 실질적인 변화를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5-02-04

청도군, 행정혁신을 선도한 우수공무원 시상

청도군이 혁신적인 자세로 탁월한 성과를 낸 공무원 3명을 시상해 적극적인 행정 서비스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군은 군민 중심의 적극적인 행정 구현과 유연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매년 반기별로 적극 행정위원회의 심의로 적극 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해 시상하고 있다. 최우수상은 기획예산실 손미경 주무관이 받았다. 손 주무관은 지역발전을 위한 공모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직원 역량 강화 교육과 공모사업 우수사례공유를 통해 민선 8기 출범 이후 2년 연속 역대 최대 규모의 공모사업을 달성했다. 또 우량 공모사업 중심의 공모 신청으로 군비 부담률을 최소화(2024년 기준 27%)해 군의 재정 부담을 가볍게 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했다. 우수상은 미래혁신도시과 박건우 주무관과 농촌기술지원과 주슬비 주무관이 받았다. 박건우 주무관은 보상 협의가 오래된 토지를 민원인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조율해 토지와 건축물의 유연한 보상으로 장기 미해결 민원을 해결했다. 빈집은 기부채납을 통해 공모나 현안 사업에 활용할 수 있는 자원으로 만들었다. 주슬비 주무관은 기존의 청도군 농업기술센터 인스타그램 게시 방식에서 탈피해 콘텐츠의 디자인을 개선해 게시글의 품질을 향상하고 농업인들의 관심도가 높은 정보를 게시하는 등 청도 농업 발전에 이바지했다. 이들은 성과상여금 한 등급 상향과 실적 가점, 포상 휴가, 교육‧훈련 우선선발, 포상금 중 하나의 인센티브를 선택할 수 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앞으로도 군민이 겪는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창의적이고 능동적으로 도전해 적극 행정을 실천하는 우수 직원을 발굴해 군민의 눈높이에 맞는 파급력이 높은 적극적인 행정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5-02-04

청도군, 2025년 농어민 수당 접수

청도군이 3월 14일까지 2025년 농어민 수당 신청을 받는다. 농어민 수당 신청은 방문 접수(주소지 읍·면사무소)와 온라인(‘모이소’ 경상북도 앱) 두 가지 방식으로 온라인 신청은 지난해 직불금을 받은 경영주만 신청할 수 있다. 농어민 수당은 농어업과 농어촌이 가지는 공익적 가치를 유지 증진하고 있는 농어민이 지속 가능한 농어업 환경을 조성하고자 시행하고 있다. 신청 대상자는 2023년 12월 31일까지 경영체 등록을 마치고 같은 날까지 경상북도 내에 주소를 두고 지속해 영농과 함께 거주하고 있는 농어민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농어민 수당 60만 원을 상반기(4월 말)에 일괄 지급해 농가의 경영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계획이다.  또 청도군은 지난해 경북 최초로 별도의 농어민 수당 전용 체크카드를 제작해 연간매출 30억 원 초과 가맹점에서 사용이 제한되는 청도사랑카드와 구분 운영해 농가의 불편을 크게 줄이는 등 적극 행정을 실천하고 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고령화와 기후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농어민 수당이 작은 보탬이 되어 생활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지역 경제에도 새로운 활력이 되길 기대한다”며“앞으로도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소득 보장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고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5-02-03

청도군, 전통과 현대가 만나는 정월 대보름 축제 마련

청도군이 12일 오전 11시부터 청도천 둔치에서 ‘2025 정월 대보름 민속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올해 정월 대보름 행사는 전국 최대 규모의 달집태우기 행사와 도주 줄다리기로 오랜 전통을 계승·발전시키고 군민 화합과 풍년 농사를 기원한다. 청도 도주 줄다리기는 2015년 경상북도 무형문화재로 지정될 만큼 역사적 가치가 높은 행사로, 해마다 많은 군민과 관광객이 참여하고 있다. 도주 줄다리기는 9개 읍면 주민들이 동·서군으로 나뉘고 이들이 80m의 도주 줄을 양분한 40m씩의 줄을 앞세운 5.6km의 시가지 행진으로 대보름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리고 청도천에서 서로 만나 합체한 80m 길이의 도주 줄을 당기는 것으로 지역의 오랜 전통이며 승패에 따라 한 해의 운세를 점쳐보는 전통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 또 청도 정월 대보름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높이 20m, 폭 13m의 전국 최대 규모의 달집태우기 행사는 군민들의 액운을 태워버리는 한편으로 타오르는 불길에 희망의 염원, 소원을 비는 것으로 전국적인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 부대행사로는 국악과 트로트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트롯 명창 신승태의 축하공연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소원문 쓰기와 전통 민속놀이 체험도 마련된다. 올해는 달집 점화 후 청도천변에서 DJ가 진행하는 야간 음악 파티가 새롭게 관람객을 맞아 전통과 현대의 모습이 어우러지는 화합의 대축제로 음악을 즐기며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수 있는 특별한 체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을사년 새해를 맞아 정월 대보름 행사를 찾아주시는 모든 분이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풍년 농사와 군민의 안녕을, 전통문화를 계승·발전시키고 최신 트렌드와의 융화를 통해 진정한 화합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5-02-03

김하수 청도군수, 연휴 안전 대책 점검

김하수 청도군수는 27일 민생현장을 방문해 군민들의 생생한 의견을 청취하고 연휴 동안의 안전 대책을 점검하는 등 바쁜 일정을 이어갔다. 이번 현장 방문은 군민들의 생활 안전을 확보하고 명절을 맞아 응급의료, 교통, 치안 등 전반적인 민생현안을 살피려는 것이다. 김 군수는 지역 응급의료기관인 청도대남병원 응급실과 보건소, 당번약국 등을 방문해 설 연휴에도 24시간 응급환자들을 진료할 의료진을 격려하고 비상 의료체계를 점검했다. 또 버스정류장을 찾아 귀성객 맞이와 군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며 귀성‧귀경길 안전 대책과 비상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택시 운수 종사자들에게는 안전 운행과 친절한 서비스를 당부했다. 중앙파출소를 방문해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귀성객과 군민들이 연휴 동안 안심하고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요청했다. 한편, 군은 27일 새벽부터 내린 눈으로 오전 9시를 기해 ‘비상근무 1단계’를 발령해 150여 명의 직원이 비상근무에 나섰고 20명의 인력과 11대의 제설 장비를 투입해 면도 102호선을 비롯해 군도 1호선, 지방도 902호선, 국지도 69호선 등 청도군 전역의 도로 제설 작업을 신속하게 실시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긴 설 연휴로 들뜬 분위기 속에서도 묵묵히 헌신적으로 현장에서 자리를 지켜주는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남은 연휴 기간에도 각종 안전사고는 물론 철저한 강설 및 한파 대책으로 단 한 건의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과 긴밀히 소통하겠다”라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5-01-27

청도군 농식품 세계 식탁 공략 “5779만 달러 농식품 수출”

청도군이 세계적인 K-Food 열풍에 힘입어 지난해 5779만 달러의 농식품을 수출하며 세계 식탁을 공략했다. 군은 경북도와 함께 해외시장 판로개척과 수출 활성화를 위해 △수출 농식품 안전성 제고 △농식품 해외 판촉 △가공 농식품 수출경쟁력 제고 △수출 전략 품목 포장재 등에 사업비 15억 원을 지원했다. 또 수출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발굴, 상담하는 ‘수출 애로상담실’을 운영해 생산 농가와의 공감대 형성과 수출이행을 지원하고 있다. 청도군이 수출하는 주요 품목은 냉동 참치와 버섯류(팽이버섯, 새송이버섯, 만가닥버섯, 느타리버섯), 청도반시 가공품 등으로 주요 수출국은 이탈리아, 일본, 호주, 미국, 베트남, 중국 등으로 30여 국가다. 냉동 참치 가공업체인 SB 인터내셔널은(대표 오동환) 수출 확대를 위해 2023년 제2공장 증설로 생산가공 능력을 확대하고 유럽 중심에서 아시아, 미주 등 수출국 다변화로 세계시장 점유율을 높이고 있다. 지역의 대표 특산물인 청도반시를 활용한 감 말랭이와 반건시, 아이스 홍시, 감 와인, 감식초 등 다양한 감 가공품은 일본, 캐나다 등 15개국에 수출됐다. 감 말랭이의 일본 수출에는 2023년 5월 해외시장 공략을 위해 일본 현지 유통업체와 맺은 업무협약에서 김하수 군수의 “청도반시의 우수성과 품질을 보장한다”는 발언이 큰 영향을 미쳤다. 청도군은 올해도 지역 농산물의 수출실적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해 11월 김하수 군수가 현지에서 미주지역 최대 규모의 한인 마트인 H마트와 체결한 업무협약과 캐나다 벤쿠버의 우수 농특산물 현지 판촉 행사에서 감 말랭이와 반건시, 친환경 우렁이 쌀, 전통 식혜, 김치류, 건 나물류 등 수출 품목 다변화를 위해 노력한 결과를 기대하기 때문이다. 또 팽이버섯의 안정적 수출 확대를 위해 미국 FDA 그린리스트 등재를 지원하고 관세청·aT·kotra 등 관계기관과 공동으로 찾아가는 현장 컨설팅으로 지역 수출업체의 통관과 관세 절감을 지원해 수출 성장세를 이어 갈 계획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앞으로도 고부가가치 수출 농식품 발굴과 해외 판로개척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지역 농산품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수출 확대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와 안정화에 이바지하고 K-Food 확산에 청도군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5-01-20

2025년 을사년, 달라지는 청도군

청도군이 2025년 복지와 생활·행정, 관광, 출산, 돌봄 등 5개 분야 27개의 정책을 신설하거나 확대 운영한다. 복지에서는 ‘장애인 휠체어 리프트 버스 지원’ 사업을 새롭게 도입해 휠체어 이용 장애인의 이동권 확보와 교통 편의를 제공하고 사후 유품정리사업‘그리고, 비움’으로 무연고 사망자의 유품 정리 및 특수 청소 비용 등도 지원한다. 생활·행정에서는 ‘청도 만(萬) 원 주택사업’으로 빈집 소유자가 입주자와 임대계약(월 1만 원, 6년 의무 임대기간)을 체결하면 리모델링 비용을 최대 4000만 원까지 지원하거나 여성농업인의 농작업 질환 예방 및 건강복지 증진을 위해 근골격계, 심혈관계질환 등 여성농업인이 취약한 질환에 대해 건강검진 및 예방 상담 등도 지원한다.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생활인구 40만 명 달성을 위해 올 상반기 조례 개정 을 통해 하반기부터 ‘개인 관광객 여행경비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청도신화랑 풍류마을에 새롭게 조성된 짚 롤러코스터를 2월까지 시범 운영한다. 정주 인구 활성화에 꼭 필요한 출산·돌봄을 위해 신생아를 청도군에 출생 신고한 산모 1인당 100만 원 이내 산후조리 비용 지원, 35세 이상 산모에게 의료비 지원, 가임력 보존이 필요한 남녀를 대상으로 생식세포(정자, 난자) 냉동·보존비를 1회 지원한다. 지역 특색을 살린 농업·귀농 귀촌에도 농촌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양한방 진료, 안과·치과 검진 등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수출 농식품 브랜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포장디자인 개발과 식품 관련 국제 인증 비용 등을 지원한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을사년을 맞아 군민들이 일상에서 달라진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정책을 추진하겠다”며 “2025년을 청도의 미래 발전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으로 삼아 오직 청도발전과 군민 행복만을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5-01-19

청도군, 외국인 지역사회 교류 정착 프로그램 성과 공유

청도군이 14일 외국인 지역사회 교류 정착 프로그램 수탁기관인 영남대 다문화교육연구원(원장 정용교)과 1년 동안 외국인 유학생 50여 명이 참여해 추진한 ‘외국인 지역사회 교류 정착 프로그램’ 성과 공유회를 가졌다. 앞서 영남대 사회학과와 다문화교육연구원은 청도군 금천면과 지난해 5월 지역 상생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영남대 다문화교육연구원은 지난해 10월 26일 청도 야외공연장에서 개최된 ‘같이 놀자 온 가족! 돌봄 페스타’행사에서 다문화 이해 증진을 위한 베트남, 터키, 인도 등 다양한 국가의 음식과 문화를 체험하는 ‘글로벌 점빵’과 ‘세계문화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외국인 지역사회 교류 정착 프로그램은 청도군의 2024년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의 하나로 농촌 지역사회와 유학생들 간의 공생 공존하는 글로벌 청도를 목표로 추진됐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이번 외국인 지역사회 교류 정착 프로그램을 통해 유학생들이 청도군의 문화와 역사를 경험하고 공유하며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써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기회가 돼 앞으로도 외국인이 지역사회 내 구성원으로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5-01-15

청도군, 청도 만(萬) 원 주택사업 추진

청도군이 매년 증가하는 빈집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하고, 월 1만 원 임대료로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는 ‘청도 만(萬) 원 주택사업’으로 생활 인구 유입을 촉진한다. 청도 만 원 주택사업은 올해 처음 시행하는 혁신적인 사업으로 지역 1년 이상 아무도 거주 또는 사용하지 않는 빈집의 소유자가 입주자와 임대계약(월 1만 원 임대료, 6년 의무 임대)을 체결해 직접 리모델링을 시공하면 보조금을 지급한다. 리모델링 범위는 창호와 단열, 지붕ž부엌ž화장실, 주택 내ž외부 마감 등으로 최대 4천만 원으로 총 10호를 지원한다. 입주 대상은 귀농·귀촌인, 신혼부부, 청년으로 청도군으로 전입신고하고 6년 의무 임차 기간을 지켜야 한다. 빈집을 소유한 사업 희망자는 13일부터 2월 21일까지 민원과 건축디자인팀 또는 빈집 소재지 해당 읍ž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앞으로 입주자 모집은 사업 대상자 확정 후 공고를 통해 차례대로 진행한다. 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과 신청 접수는 청도군청 홈페이지 고시ž공고에서 알 수 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청도 만(萬) 원 주택사업을 통해 새로운 주거 공간을 창출함으로써 거주 환경 개선하고 더 나아가 인구 유입을 촉진해 지역 활력을 증진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5-0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