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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청도교육지원청, 특수교육대상 학생 겨울 계절학교 운영

경상북도 청도교육지원청(교육장 이시균)이 6일부터 17일까지 특수교육대상 학생 총 10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특수교육대상 학생 겨울 계절학교’를 운영한다. 계절학교는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에게 방학 동안 지속적인 교육활동 기회를 제공해 기본생활 태도 유지와 지역사회 기관들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사회 적응력과 자립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목적이 있다.  또 학부모들에게는 방학 중 가정의 양육 부담을 줄여 보호자의 사회·경제 활동을 지속시키는 교육복지 지원에 대한 요구도 반영하고 있다. 청도군장애인복지관이 위탁운영하는 이번 겨울 계절학교에서는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과 생활체육 프로그램으로 신전 떡볶이 박물관과 암벽등반 체험, 이월드 눈썰매타기 등의 체험학습과 다양한 놀이와 공예 활동으로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자기조절 능력과 대인관계 기술의 향상을 도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시균 교육장은 겨울 계절학교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배움의 즐거움을 느낄 좋은 기회가 되길 바라며, 학부모님께서는 사교육비와 양육 부담에 잠시나마 보탬의 손길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5-01-06

청도군 2024년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액 3억 2500만 원 돌파

청도군이 2024년 고향사랑기부금 모금 목표액인 3억 원을 초과 달성했다. 2024년 청도군 고향사랑기부금은 3억 2500만 원으로 2023년 모금액 2억 4400만 원 대비 33% 상승해 총 누적 금액은 5억 6900만 원이다. 청도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한 기부자는 모두 2115명으로 100만 원 이상 고액 기부자는 56명이다. 지역별 기부자는 대구광역시가 581명(27%)으로 가장 많고 경북이 486명(23%)으로 두 번째이며 서울과 경기도, 울산, 부산 등 전국 각지에서 기부에 동참했다. 청도군은 모금된 기부금으로 사회적 취약계층과 청소년을 위한 ‘장애인 휠체어 리프트 버스 교체 지원 사업’과 ‘소아청소년과 운영 지원 사업’에 1억 70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올해부터 개인 기부 상한액이 500만 원에서 2000만 원으로 상향 되었다. 고향사랑기부금은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로 접속해 기부하거나 전국 농협은행 어디서나 대면 창구 접수가 가능하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청도를 사랑해 주시는 모든 기부자의 따뜻한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고향사랑기금이 군민과 기부자들의 공감을 이끌 사업에 소중한 재원으로 사용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지역발전을 촉진하는 계기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5-01-06

김하수 청도군수, 새해 첫 일정으로 어린이시설 방문

김하수 청도군수는 2025년 새해 첫 공식 일정으로 지역 어린이 이용 시설을 방문해 청도의 미래 주역이 될 어린이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김 군수의 어린이 이용시설 방문은 지역의 밝은 미래를 열어갈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성장 환경 조성을 군정의 최우선 목표로 삼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다. 김 군수는 청도어린이집과 청도어린이도서관을 방문해 어린이들과 교직원, 기관 관계자들에게 새해 인사를 전하고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과 아이들이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치며 행복하게 자랄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부모 주도 학습에서 자기주도 학습으로 아이들이 스스로 목표를 이루며 성장의 발판이 될 기회를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데 공감했다. 한편, 청도군은 아이 키우기 좋은 I 희망 청도를 만들고자 △다 함께 돌봄 센터 확대 △영유아 보육료 지원 △어린이집 운영비 지원 △보육 교직원 처우 개선 △청도형 육아 복합지원센터 건립 △24시간 어린이 돌봄 시행 등 보육 지원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 출산장려금 확대 지원과 신생아 건강보험료 지원, 유치원 무상급식, 중·고등학생 교복비 지원 등 청도군민으로 태어난 아이가 대학과 결혼까지 1인 최대 2억 300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는 생애주기별 지원 체계를 구축해 자녀 양육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청도군의 미래 성장동력이자 희망인 지역의 아이들에게 건강하고 안전하게 자기의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는 돌봄 및 교육환경 조성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5-01-02

청도군, 가족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탄생

청도에서 제9호 아너 소사이어티가 탄생하며 경북 1호 가족회원이 됐다. 아너 소사이어티란 5년 이내 1억 원 이상 기부 약정을 한 고액 기부자들의 모임이다. 군은 이를 기념하는 가입 식을 26일 청도군청에서 가입 식을 개최해 청도 9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박지민 농업회사법인 구라(주) 대표에게 인증패를 전달했다. 박지민 대표는 2017년 1월 청도 4호 아너 회원으로 가입한 박희주 그린피스 버섯농장 대표의 자녀로 11월 박희주 대표의 부인 엄순덕 씨와 자녀 박지혜 씨가 5·6호로 동시 가입했었다. 이번에 박지민 씨가 9호 아너 회원으로 가입하며 전국 27번째, 경북에서는 1호 가족 회원이 됐다. 박지민 씨는 “오랫동안 꾸준히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 온 부모님을 보며 내 고향 청도를 위해 용기와 희망을 전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왔다”며 “제가 부모님의 모습을 본받은 것처럼 저의 선행이 어린 두 딸에게도 본보기가 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우리 청도군에 경북 1호 가족 아너 소사이어티가 있음에 자랑스럽다”며 “나눔을 통한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해 주신 덕분에 청도군이 더욱 따듯해진 것 같다”고 밝혔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4-12-29

청도군 건강증진센터, 저출생 극복을 위한 이용료 할인

청도군 건강증진센터(이하 센터)가 수영장과 헬스장을 이용하는 회원들에게 24일부터 이용료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이용료 할인은 저출생을 극복하기 위한 시책으로 △2명 이상 다자녀 가정 △임신부 및 출산 후 1년 이내 △가임기 여성(12~55세) 등에게 10%~ 최대 50%까지 적용한다.또 △국민기초생활 수급자 △병역명문가 예우자 △6개월 이상 선납 때도 할인해 준다. 센터의 수영장은 월 7만 원, 헬스장은 5만 원의 회비를 받고 있어 이들에게는 월 최대 2만 5천 원~ 3만 5천 원의 사용료를 할인받을 수 있다. 센터는 1998년 4월 개장 후 25년 만에 센터 조례와 규칙을 전부 개정해 할인시책을 도입했다. 청도군은 다양한 할인 시행으로 저출생과 지방소멸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이용자의 건강증진센터 이용료 부담을 줄여 군민 모두에게 건강증진의 여가선용 기회를, 가임여성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게 됐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이번 할인제도 시행을 통해 청도군민 모두가 건강한 생활권 보호는 물론 권익 증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여성을 포함한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고 군민 모두가 평등하게 이용할 수 있는 건강생활 환경을 만들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4-12-26

청도군, 신혼부부 주거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자 모집

청도군이 신혼부부의 주택마련 부담을 완화하고 출산율을 증가시키고자 ‘신혼부부 주거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대상자를 2025년 1월 31일까지 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2025년 1월 1일 기준 3년 이내 혼인신고 또는 3개월 이내 혼인신고 예정인 신혼부부 △청도군 소재 주택 주거자금(매입, 전세) 대출(4억 원 이하, 주거 전용면적 85㎡ 이하) △본인·배우자·직계비속 모두 무주택자(전세) 또는 1주택자(매입) 가구 △본인·배우자 모두 청도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대출실행 주택에 실거주 가구 △2023년도 귀속분 기준 부부합산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180% 이하(연 7954만 4,352원/2인 가구) 등의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지원금은 주택 매입 및 전세자금 1억 5천만 원 한도 내에서 최대 4년 동안 연 2.0% 범위, 연간 최대 300만 원의 대출금 이자 상환액을 지원한다.다만, 기초생활보장수급자(생계·의료·주거), 공공임대(영구·국민·매입·전세 등) 거주자, 직계 존ㆍ비속인 자와 주택계약을 체결한 경우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자세한 내용은 청도군 누리집 행정정보(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하거나 민원과 건축디자인팀(054, 370-2353)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하수 청도군수는“이번 신혼부부 주거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통해 신혼부부의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조성해 출산율과 인구 증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4-12-26

청도군, 빅데이터 활용한 과학적 행정 추진

청도군이 경북도 군 단위 최초로 빅데이터 팀을 신설하고 이를 활용할 조례를 제정으로 데이터 분석 전문가를 채용해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행정을 추진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또 통신사 인구 데이터와 카드 실적 데이터를 기반으로 2024년 1~3분기 지역 내 소비와 방문 흐름을 자세히 분석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하고 있다. 군은 월별 카드 이용 데이터 분석 결과, 여름 휴가철인 8월의 매출액이 1월 대비 22% 증가로 지역의 자연과 문화, 역사가 어우러진 자원을 중심으로 한 관광 소비가 활발했음을 보여줘 계절별 관광 전략을 더욱 정교하게 수립할 계획이다. 또 방문객 대부분이 짧은 체류 형태를 보여 장기 체류형 관광으로 전환하기 위한 숙박시설 확대와 야간 관광 콘텐츠 개발을 포함한 다각적인 전략을 펼친다. 연령대별 소비 성향을 반영해 세대별로 맞춤화된 정책 수립으로 주민과 방문객 모두의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빅데이터 분석 결과는 청도의 경제와 생활 전반을 이해하고, 지역 발전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며 “청도군 전역에서 방문객과 주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4-12-26

청도군, 경상북도 중소기업 육성시책 평가 최우수

청도군이 경북도의 2024년도 중소기업 육성시책 시군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군은 2022년과 2023년 우수기관에 선정되었다. 중소기업 육성시책 시군 평가는 중소기업 육성을 위해 노력한 우수 시군의 지원 사례 공유로 기업 경영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중소기업 육성시책 수립 및 추진 △자금지원 △경상북도 시책참여 △애로 해소 추진실적 △중소기업제품 구매 실적 등 총 5개 분야를 종합적으로 심사한다. 청도군은 중소기업 운전자금(이차보전) 증액 지원, 강소기업 육성기반 구축사업, 중소기업제품 온라인플랫폼 판로지원, 매출채권 보험료 지원, 국내 물류비 지원사업, 경북행복기업 산업안전 환경개선사업 등 기업의 수요에 맞춘 다양한 지원 정책 추진과 각종 지원시책 안내, 농공단지 환경개선사업 추진, 1 기업 1 담당제 운용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동기 청도 부군수는 “중소기업 친화적 정책과 사업 추진의 노력이 이번 최우수상을 비롯해 3년 연속 수상의 원동력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기업 수요에 부합하는 지원 정책을 통해 기업경쟁력 강화와 강소기업 성장‧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4-12-23

‘청소년 페스타-브릭' 청도와 함께 하다

21일 열린 청도군의 ‘청소년 페스타-브릭! 청도와 함께 하다!’가 많은 관람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청도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는 남녀노소 가릴 것 없이 많은 군민과 관광객들이 함께 참여해 이색적이고 유익한 체험 축제를 즐겼다. 행사는 지역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직업에 관한 이야기와 창의적 사고, 예술적 감각까지 보여주면서 오랜만에 축제다운 축제라는 호평을 받았다. 또 청소년들에게 즐기는 취미로도 직업이 될 수 있다는 희망과 예술적 시선을 표현하는 방법 등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는 방법을 제공해 실질적 효과도 큰 것으로 평가됐다. 토크 콘서트에서는 레고공인작가(LCP) 김성완, 김승유와 브릭아티스트 김학진, 양승환, 윤민욱 등이 관객들과 소통하면서 브릭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체험활동으로 청중들의 호응을 받았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브릭 예술이 많은 사람에게 인기가 있고 세계적으로 브릭이 새로운 차원의 문화예술로 자리 잡아가는 것을 실감했다”며 “청도군이 처음 시도한 잔치지만 색다른 체험을 통해 지역 사회와 함께 청소년에게 꿈과 희망의 기회를 넓혀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4-12-22

청도군, 사회복지종사자 처우개선 복지포인트 지급

청도군이 19일 지역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처우를 개선하고, 이들의 사기를 북돋우기 위한 복지포인트(12만 원)를 지급했다. 군의 복지포인트 지급은 민선 8기 공약사항으로 사회복지 종사자들이 그동안 헌신적으로 수행한 업무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종사자들의 사기진작과 복지증진의 하나로 이루어졌다.  청도군은 2019년 청도군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을 위한 조례를 제정하고 2022년부터 사회복지사 보수 교육비 지원 등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처우개선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개발하고 있다.  지급된 복지포인트는 자기 계발을 위한 교육비나 건강 증진 활동 등에 사용할 수 있다. 군은 대상자 확대와 지원절차 개선 등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한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사회복지 종사자들은 현시대의 필수적 근로자이자 복지서비스의 최일선에서 ‘살고 싶은 행복한 복지 청도’를 실현하게 하는 중요한 버팀목이다”며 “이번 복지포인트 지급은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직업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고, 더욱 나은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첫걸음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과 현실적인 처우개선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고 추진해 지역 사회복지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4-12-19

청도신화랑 풍류마을, 짚 롤러코스터 개장

청도우리정신문화재단(대표이사 기화서)이 청도신화랑 풍류마을에 ‘신화랑 짚 롤러코스터’를 20일 시범 개장한다. 신화랑 짚 롤러코스터는 401m 곡선형 활강 시설로 단순 직선 내리막 구간이 아닌 견고한 소재로 이루어진 트랙에 곡선, 오르막, 360° 회전, 수평 구간 등 다양한 코스로 속도의 변화까지 느낄 수 있다. 청도우리정신문화재단은 이용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초등학교 5학년부터 만 70세 이하 △키 140cm 이상 190cm 이하 △체중 45kg 이상 100kg 이하 등의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1일 3회차(회차당 최대 20명) 운영하며 요금은 성인·청소년 1만5,000원, 청도군민은 1만원이다. 신화랑 짚 롤러코스터는 세계 최고 수준의 안전을 자랑하는 듀얼 레일시스템을 도입하고 전용 트롤리와 편안한 라이딩을 위해 좌식 하네스에 탑승해 체험객이 국토를 순례하면서 심신을 단련하던 옛 화랑들의 정서를 느껴보는 이색적인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화랑 풍류마을에는 또 하나의 레포츠 시설 스카이트레일이 2023년 8월 개장해 주말에는 전회차가 마감될 정도로 뜨거운 반응을 받고 있다. 신화랑스카이트레일은 챌린지 코스 94개, 미니 짚라인 4개소, 번지점프 2개소, 유아용 스카이타익스 18개 등 총 118개의 코스로 국내 최대 규모다. 청도우리정신문화재단 기화서 대표는 “스릴 만점의 신화랑스카이트레일에 이어서 짚 롤러코스터 개장까지 지역을 찾는 방문객에게 다양한 액티비티 체험 기회를 제공해 옛 화랑의 기개와 정신을 계승함과 동시에, 체험시설들을 꾸준히 확충해 지역 관광산업에 큰 활력을 불어넣는 새로운 랜드마크로 거듭나길 기대한다”는 소감을 전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4-12-18

청도군. 2024년 농업인 교육 훈련사업 평가 우수 기관상

청도군이 농촌진흥청의 ‘2024년 농업인 대상 교육 훈련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150개 시군 농촌진흥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돼 1차 역량 평가, 2차 서류심사, 3차 발표심사 및 실사 과정을 거쳐 내·외부 전문가 심사로 결정됐다. 청도군이 운영하는 농민사관학교는 지역농업의 발전을 위해 청도반시와 복숭아, 귀농 영농, 디지털 청년 농업 총 4개 과정을 지난 3월부터 운영해 100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는 등 지역 특화작목인 청도반시와 복숭아의 특성화된 프로그램 운영으로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이고 유용한 교육을 했다.  이러한 교육으로 교육생들은 지역의 품목별 농업 전문가로 활동해 전국 시군농업기술센터의 농업교육 관련 벤치마킹 사례가 되고 있다. 군은 2025년에도 과정별로 15~28회의 교육으로 총 110명의 수료생을 배출할 예정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청도군 농민사관학교는 농업인들이 미래 농업 환경에 맞는 새로운 기술을 습득하고, 이를 통해 지속 가능한 농업 경영을 실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며“현장 중심의 교육을 강화하고, 교육 전문성을 살려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4-12-17

청도 생활혁신센터 및 행복주택 건립 첫 삽

청도군이 청도읍 고수리 일원(구 청도읍사무소)에 조성될 생활혁신센터와 행복주택을 2026년 준공하기 위한 기공식을 지난 10일 가졌다. 청도읍 생활혁신센터와 행복주택 건립은 2019년 국토부의 도시재생 공모 선정된 총사업비 496억 원 규모의 청도읍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핵심사업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위탁해 추진되고 있다. 청도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생활혁신센터와 청도 동네발전소, 추억회상마당, 바르게살기공원 리모델링, 생활 가로 환경정비, 마을회관 리모델링, 행복주택 사업 등이 포함된 대규모 프로젝트다. 청도군은 생활혁신센터와 행복주택 건립으로 40년이 넘어 불편했던 청도읍 청사를 현대화하고 쇠퇴가 가속화 된 원도심을 행정·복지·문화의 핵심 자족 시설로 새롭게 탈바꿈시키고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생활혁신센터는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지하 주차장, 청도읍사무소, 어울림센터, 가족센터, 영상미디어센터, 건강생활지원센터가 주요시설로 들어서고 행복주택은 지상 11층 규모로 36㎡ 11세대, 44㎡ 31세대가 조성될 예정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오늘 첫 삽을 뜰 때까지 오랜 시간 동안 기다려 주신 주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생활혁신센터와 행복주택 건립은 군민들의 정주 여건 개선과 정주 인구 증가는 물론 복지 서비스 향상과 활기가 넘치는 청도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4-12-12

청도군, 2025년 본예산 6,211억 원 확정

청도군의 2025년도 살림살이 규모가 6211억 원으로 확정됐다. 2025년도 예산은 10일 제304회 청도군의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의결됐으며 일반회계 5713억 원, 특별회계 498억 원으로 2024년보다 147억 원(2.42%) 증가한 규모다. 청도군은 국세 감소 때문에 세입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국·도비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와 유기적으로 협조한 결과, 전국 최다인 2025년 지방소멸 대응기금 160억 원 확보와 공모사업 37건 총사업비 1566억 원(‘24년 대비 193억 원 증가)을 비롯한 국·도비 2244억 원(2024년 대비 103억 원 증가)을 확보해 재정 운영 효율화에 보탬이 됐다. 분야별 세출 예산은 농업대전환 시대에 발맞춰 농업 분야가 1259억 원(20.28%)으로 가장 많고 사회복지 1,226억 원(19.74%), 환경 944억 원(15.21%), 공공질서와 안전 517억 원(8.33%), 국토 및 지역개발 357억 원(5.75%), 문화와 관광 272억 원(4.38%) 순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국내외 경기 침체 등 때문에 재원 확보에 많은 어려움에도, 국·도비 확보에 사활을 거는 동시에 예산 낭비 요인을 제거하고 적재적소에 예산을 과감하게 투자하겠다”며 “2025년 을사년은 군민들이 두 배 세 배 더 행복하고 신바람 나는 청도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4-12-11

청도군, 전국 최초 레고 관련 청소년 페스타 개최

청도군이 21일 오전 11시 국민체육센터에서 ‘브릭! 청도와 함께 하다!’로 청도군 청소년 페스타를 개최한다. 이번 청소년 페스타에는 ‘취미가 직업이 될 수 있다!’를 주제로 전 세계 23명 중 국내에 2명이 있는 레고 LCP(레고 공인작가)와 유명 브릭 아티스트들의 강연과 전시회, 100만 레고 유튜버의 사인회, 레고 레이싱 체험 등 그동안 지역에서는 접할 수 없었던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청도군은 이번 행사가 지역 청소년과 군민들에게 즐기는 취미로도 직업이 될 수 있다는 사고의 전환을 통해 새로운 시각으로 진로를 바라볼 수 있는 비전 제시를 제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브릭 창작 예술이 지역민들에게 생소한 경험일지도 모르지만,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새로운 차원의 문화예술로 자리를 잡아가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전국에서 최초로 기획된 참신하고 유익한 행사로서 색다른 체험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청소년에게 직업 진로의 기회를 확대할 수 있는 소중한 성장동력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청소년 페스타 행사의 자세한 문의는 청도군 공공시설사업소 기획운영팀(054, 370-6395)으로 문의하면 된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4-1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