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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청도군 우리동네 명품먹거리 조성사업 선정

청도군이 경북도의 ‘2025년도 우리 동네 명품 먹을거리 조성사업’에 선정됐다. 군은 이번 사업선정으로 2년간 사업비 10억 원을 투자해 유천문화마을을 특색 있는 먹거리 테마거리로 조성하며 지역 대표 음식을 활용한 관광 콘텐츠 개발도 함께 추진한다. 경북도는 지역의 특색 있는 먹거리를 기반으로 관광자원을 육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우리 동네 명품 먹을거리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2월 3일부터 21일까지의 사업 신청에서 청도군과 영주시, 영천시, 봉화군 등 4개 지역이 서류 심사를 통과하고 현장 평가와 발표로 청도군(유천문화마을)과 영천시(우로지 공원 일대)가 선정됐다. 군은 이번 사업이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관광명소와 먹거리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이번 우리 동네 명품 먹을거리 조성사업을 통해 유천문화마을을 청도의 대표 먹거리를 활용한 차별화된 관광명소로 발전시킬 계획”이라며 “경북도와 협력해 지속적인 지원과 컨설팅으로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통해 명실상부 최고의 문화예술관광 허브 도시 청도를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5-03-17

청도군, 전 직원 대상 챗GPT 활용 교육 열어

청도군은 13일 군청과 읍·면사무소 전 직원이 참석한 ‘챗GPT 활용 업무 역량 강화 교육’을 했다.  국민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교육은 디지털 기술 발전에 따라 급변하는 업무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자 행정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공무원의 업무 수행 역량을 강화하려는 것이다. 교육은 AG브릿지 류장휴 대표가 실습과 다양한 예시를 통해 챗GPT를 활용한 행정 업무 지원 방안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챗GPT의 개요와 기본적인 사용법을, 두 번째 세션은 업무에서의 활용 사례 소개와 챗GPT를 활용한 보고서, 보도자료 작성, 홍보 이미지 생성 등 행정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실습으로 실질적인 활용 방안을 익혔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챗GPT 교육은 행정 업무 혁신의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AI 기술을 활용한 실무 교육을 지원해 직원들이 최신 기술을 효과적으로 업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을 통해 직원 업무 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도군은 교육 후 가진 만족도 설문조사를 분석 정리해 개선점을 반영하고 앞으로 심화 교육을 추진하는 등 지속으로 직원들의 디지털 업무 역량을 강화해 행정 서비스 혁신을 도모할 방침이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5-03-14

청도군, 외국인 계절 근로자 농촌 인력난 가뭄의 단비

청도군이 농촌인구 고령화와 노동 인력 감소 등 농업인력 부족 문제와 농번기 단기간 발생하는 인력난을 외국인 계절근로자로 슬기롭게 헤쳐나가고 있다. 군은 지난 2023년 6월 필리핀 카빈티시와의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등 교류에 관한 업무협약을 통해 84명의 근로자를 유치, 지역 농가를 지원한 것을 시작으로 지난해 5월 라오스와 업무협약으로 135명의 계절 근로자들이 지역 농가의 단비 역할을 했다. 청도군은 계절 근로자들의 모국 언어로 제작된 농작업 교육자료를 농가와 근로자에게 제공, 농업 현장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한국문화 적응을 돕기 위한 ‘홀리 몰리 청도 문화탐방 행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계절근로자 고용으로 말미암은 농가 부담을 덜기 위한 마약 검사비, 산재보험료 등을 지원하고 필리핀 이주여성을 통역관으로 배치해 월 1회 이상 지속적인 근로 현장점검을 시행하고 숙소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위한 외국인 근로자 숙소 건립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꾸준한 관심과 체계적인 운영으로 지금까지 단 한 명의 무단이탈자가 없어 지난 2월에는 법무부로부터 2년 연속 외국인 계절근로 제도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기도 했다. 군은 올 상반기에 외국인 계절근로자 189명으로 농가를 지원한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농촌인구 고령화와 노동 인력 감소 등 농업인력 부족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농번기 단기간 발생하는 인력난 해소를 위해 합법적인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확대할 예정이다”며 “공공형 계절 근로 프로그램 도입 등 농가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인건비 안정화를 통해 농가경영 부담을 줄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5-03-12

청도군, 문화·예술·관광 허브 도시 비전 구체화

청도군이 은 11일 ‘청도군 문화·예술·관광 허브 도시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중간보고회에는 간부 공무원과 문화·예술·관광 허브 도시 조성 TF추진단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중간보고회는 지금까지의 용역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이에 대한 의견을 계획에 반영해 문화·예술·관광 허브 도시 기본계획 수립의 완성도를 높이고 실효성을 확보하고자 마련됐다. 계획의 기본 방향은 문화·예술·관광 허브 도시를 넘어 지역의 3대 비전인 ‘청도 평생학습 행복 도시’와 ‘농업 대전환’을 연계하는 전략을 수립해 정책 간 연계를 통한 선순환 구조를 마련하는 것이다.  연구용역을 수행한 인문사회연구소는 지역 현황을 자세히 분석해 연계·실행의 기초 단위인 10개의 ‘문화·예술·관광 클러스터’를 도출해 단계별 특성화 전략을 수립했다. 단계별 추진 과제는 △자원 및 주체 발굴·주목을 통한 자산화 △지역 문화 주체 양성 및 문화 콘텐츠·일거리 창출을 통한 문화 동력 마련 △문화·예술·관광 허브 도시 브랜딩 및 확산 등이다.  군은 이를 통해 지역의 문화 기반을 탄탄히 구축하고, 문화·관광 비즈니스를 다각화해 ‘문화·예술·관광 허브 도시’를 체계적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또 생활 인구 증가를 유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해 군민 삶의 질 향상에 주력할 방침이다. 청도군은 문화·예술·관광 허브 도시 TF추진단을 구성·운영하고 각북면 주민 참여 라운드테이블 개최와 TF추진단 토론회의 개최 등으로 타 부서와 지역 주민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분야별 협업 체계를 강화하는 등 용역 결과의 실효성을 뒷받침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문화·예술·관광은 단순한 산업을 넘어 미래의 중요한 먹거리로 자리매김할 것이며, 청도군이 미래 먹거리를 선도하는 힐링과 감동이 어우러진 문화·예술·관광의 허브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5-03-11

청도군, 전국 군(郡) 단위 최초 전 읍면 순회 타운홀 미팅 마무리

청도군이 전국 군(郡) 단위 최초로 전 읍면을 순회하는 주민참여형 타운홀 미팅으로 주민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의 미래 성장 기반을 함께 마련했다. 지난달 6일 운문면을 시작으로 지난 7일 각남면까지 9개 읍면에서 진행된 타운홀 미팅은 주민들이 참여해 토론 주제를 선정하고, 그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군의 타운홀 미팅은 개인·가족 중심의 의식을 공동체 중심으로 전환해 선진문화를 형성하는 것을 목표로 주민들이 직접 발굴한 의제를 정책 결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행정과 주민 간 소통을 강화, 주민들 간 신뢰와 협력을 회복한 의미가 있다. 타운홀 미팅의 주제는 지난 1월 8일부터 16일까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1차로 주민 의견을 접수하고 각 읍·면별 2차 주민 간담회로 최종적으로 확정했다. 타운홀 미팅에는 읍·면별 매회 주민 150~200여 명이 참석해 군의 행정 방향과 비전을 공유하며 청도군의 미래 비전과 성장 동력을 함께 고민했다. 타운홀 미팅에서는 문화·관광과 지역경제, 농·산업, 환경·안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주민 의견은 △운문사 자연휴식년 중단 △헐티재 등산로 주차장 신설 △청도읍성 먹거리 푸드트럭 운영 △오지 마을 주민의 문화·복지 혜택 충족 △자연드림파크 납품 계약을 통한 지역 농산물 대량 재배 △대중교통 및 주요관광지 공공와이파이 설치 등 총 82건이 제안됐다. 청도군은 타운홀 미팅에서 논의된 의견은 면밀한 분석을 통해 앞으로 지역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으로 구현될 수 있도록 단계별로 추진할 예정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행정의 방향과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주민들과 함께 나누고, 그 꿈을 현실로 만들어 가는 과정에서 주민들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된다면, 행정과 주민 간의 신뢰는 더욱 두터워지고, 지역 사회의 공동체 의식은 한층 강화될 것”이라며 ”주민들의 소중한 생각과 의견은 청도군의 발전을 위한 원동력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5-03-11

청도향교, 선현들의 학덕 기리는 춘기 석전대제 봉행

청도향교(전교 예광해)는 9일 화양읍의 청도향교에서 김하수 청도군수, 전종율 청도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지역 유림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춘기 석전대제를 봉행했다.  석전대제는 공자를 비롯한 유교 성현들의 학문적 덕망을 기리고 존경을 표하는 전통 제례로, 조선 시대부터 전국 각지의 향교에서 봄(음력 2월)과 가을(음력 8월) 두 차례 봉행하는 유교의 중요한 의식이다.  참석한 유림은 전통 제례복을 착용하고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의식을 올렸다. 특히, 이번 석전대제에서는 김하수 청도군수가 초헌관을 맡아 공자에게 첫 번째 술잔을 올리는 중요한 역할을 했다.  초헌관은 국가적 제향에서 가장 중요한 예를 담당하는 자리로, 이번 제향에서 군수의 참여는 전통문화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그 계승 의지를 더욱 강조하는 계기가 됐다. 예광해 청도향교 전교는 “석전대제가 유교 정신을 되새기고 전통문화의 가치를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도 “이번 춘기 석전대제 봉행을 통해 선현들의 가르침을 기리고 그 정신을 이어가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유교 문화 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5-03-10

청년 창업 애로사항·지역민 삶의 질 향상 방안 등 논의

청도군은 6일 농촌 유휴시설 활용 창업 지원사업으로 조성된 ‘카페 다로리’와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으로 조성된 ‘화양어울림센터’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송미령 장관이 참석한 농촌 공간 재생 정책 현장 간담회를 지난 5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한 간담회에는 농림축산식품부와 경상북도 관련 부서 공무원, 사업관계자, 청년 농업인과 창업인, 농촌중심지 운영위원회, 마을 이장이 참석했다. 송 장관 등은 현장에서 겪는 청년 창업의 애로사항과 농촌주민 문화복지서비스 공간 및 여가 편의시설 확충 등을 통한 주민 삶의 질 향상과 공동체 활성화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카페 다로리는 지난 2022년 농촌 유휴시설 활용 창업 지원사업으로 농림축산식품부 예산 2억 2500만 원을 지원받아 총사업비 5억 100만 원을 들여 (구)삼신보건진료소를 리모델링해 1층 마을 카페에서 마을회의, 북 콘서트, 일일 클래스를 운영한다. 2층에서는 다로리 마을 학교 방과 후 프로그램, 마을 쌤 양성과정(그림책 전문가 과정)을 진행하는 등 마을과 주민이 끊임없이 소통하며 비즈니스를 창출하고 있다. 오는 4월에는 청도도서관 연계프로그램 ‘토론 좀 하는 아이들’을 진행할 계획이다. 지난해 연간 이용객 수는 3000여 명을 기록했다. 화양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예산 56억 원을 지원받아 총사업비 98억 2700만 원을 투입해 화양어울림센터, 서상마을 쉼터 및 게이트볼장, 서상 소공원, 당산나무 쉼터 및 중심가로 활성화를 조성했다. 화양어울림센터는 지난 2023년 1층 한옥 구조로 완공돼 문화 카페, 대회의실, 소회의실 등이 들어섰다. 지난해 1900여 명이 시설을 이용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농촌 유휴시설 활용사업과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이 성공적으로 정착되면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고, 생활인구 유입은 물론 생활인구의 정주 인구화를 통해 더 많은 청년 농업인, 청년 창업가 등이 우리 군으로 유입되어 새로운 미래 성장동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5-03-06

청도인적자원개발학과, 2025학년도 입학식

청도군이 1일 대구 인터불고호텔 컨벤션 홀에서 대구한의대 미래라이프융합대학 청도인적자원개발학과 2025학년도 입학식을 개최했다. 입학식은 신입생 심리검사와 특강 등 대학 생활에 대한 이해와 적응을 돕기 위한 과정으로 1박 2일간 진행됐다. 청도인적자원개발학과는 전국 최초의 지역 전문학과로 청도군의 맞춤형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2024년에 처음 개설됐다. 2024학년도 입학생에 이어 2025학년도에 입학하는 청도군민 30명은 청도 맞춤형 전문 인재가 되기 위한 4년간의 교육과정을 밟게 된다. 학사과정 이수 시 평생교육사와 라이프코칭 전문가, 성애설계사, HRD(인재 개발) 전문가, 지역사회개발 전문가, 의사소통 전문가 등의 자격증을 중복으로 취득할 수 있다. 수업은 매주 토요일 대구한의대학에서 진행되며 온라인 수업도 병행된다. 변창훈 대구한의대 총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해 나가는 대구한의대의 새 가족이 된 신입생들의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학생들의 자기 계발과 역량 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자신을 변화시키고, 나아가 청도를 변화시킬 청도 지역 인재들의 새로운 도약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응원하며 청도인적자원개발학과 학생들이 앞으로 청도의 미래를 책임질 지역 리더로서 선도적인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5-03-03

청도군, 행안부 2024 지방자치단체 혁신 평가 우수기관 선정

청도군이 행정안전부의 ‘2024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행정안전부는 매년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혁신역량과 혁신 성과, 주민 체감 민생중심 대표 과제, 국민 체감도 평가 등 4개 항목에 11개 세부 지표를 종합 심사해 우수·보통·미흡 3단계로 등급을 나누고 우수기관에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청도군은 △기관장의 혁신 리더십 △디지털 기술활용 서비스개선 △데이터 인공지능 기반 과학적 행정 △미래세대를 위한 정책과제 발굴 △국민 체감도 등 여러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번 성과는 민선 8기 들어 지방소멸 위기 극복과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김하수 청도군수의 강한 리더십을 바탕으로 평생학습 행복 도시, 문화예술관광 허브 도시, 농업대전환 등 미래 3대 비전을 중점적으로 추진한 결과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전 공직자와 군민 모두가 지역 발전을 위해 공감하고 협력하며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혁신 정책을 발굴해 군민들이 변화된 행정을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선전행정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5-02-26

청도군, 경북 유일 2025 농촌 돌봄활성화지원 공모사업 선정

청도군이 24일 농림축산식품부의 ‘2025년 농촌 돌봄서비스활성화지원사업’에 선정됐다.  농촌 돌봄활성화지원사업은 고령자와 사회적 약자들이 농업 활동을 통해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증진하고 사회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으로 돌봄, 교육, 고용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농촌 공동체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청도군은 경상북도 내에서는 유일하게 새롭게 지정된 전국 7개 지자체 중 농촌 주민 생활 공동체 분야에 선정됐다. 지원사업 선정으로 군은 올해 5000만 원의 지원을 받으며, 이후 평가를 거쳐 최대 5년 동안 총 3억 2600만 원을 지원받는다. 군은 사업비로 (사)청도군귀농귀촌연합회(회장 정임기)와 협력해 고령자 돌봄을 위한 영양식 지원, 대형 폐기물 및 세탁 지원 등에 다문화 교육, 예체능 교육, 국어·수학·영어 기초 교육 등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경상북도 최초로 농촌 돌봄활성화지원사업 공모에 선정으로 주민 주도형 농촌 경제와 사회 서비스 제공 기반을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농업정책을 발굴하고 추진해 누구나 살고 싶은 활기차고 행복한 농촌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5-0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