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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청도 매력을 60초에 담아주세요” 郡, 7월15일까지 숏폼 영상 공모

청도군이 짧고 임팩트 있는 영상으로 지역의 매력을 60초 이내에 담아내는 ‘제1회 청도군 숏폼 영상 공모전’을 7월 15일까지 진행한다. 공모 주제는 ‘○○는 청도다’로 청도의 자연과 문화, 일상, 관광명소 등 청도의 개성이 담긴 다양한 소재로 청도군에 관심 있는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개인과 팀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출품 영상은 참가신청서 등과 함께 전자우편(moonstar0625@korea.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이번 공모전은 총상금 280만 원 규모로 △대상 1팀(100만 원) △최우수상 2팀(각 50만 원) △우수상 2팀(각 30만 원) △장려상 2팀(각 10만 원)을 시상한다. 수상작 발표는 8월 중 청도군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되며 수상작은 청도군 공식 유튜브 및 SNS 채널을 통해 적극적으로 활용된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이번 공모전은 지역의 아름다움과 개성을 색다른 방식으로 알릴 좋은 기회”라며 “특히 젊은 세대의 창의적이고 감각적인 시선으로 청도를 새롭게 바라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모전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청도군청 기획예산실 공보팀(054, 370-2061)으로 문의하거나 청도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5-06-17

청도군, 2026학년도 대입 대비 학부모 아카데미 시행

청도군이 13일 모계고등학교에서 2026학년도 대입 진학프로그램인 학부모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학부모 아카데미는 대도시 학생 대비 대입 정보 접근성이 취약한 지역 학생들에게 2026학년도 대입 전형에 대한 최신 정보를 제공하고 대학 진학에 도움을 주고자 시행되었다. 청도군은 매년 지역 4개 고등학교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급변하는 교육환경 변화에 발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대입 컨설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특히 학생들이 자신의 수준을 가늠할 수 있는 ‘6월 모의고사’ 전후로 학부모 아카데미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도 지역 고등학교 학부모와 학생 400여 명에게 달라진 입시환경과 입시전형에 대한 정보 제공하고 전문가의 최신 입시 트렌드를 반영한 실질적인 준비 방법을 제시하고 특강 후에는 개별적인 질의응답으로 대학 입시에 대한 궁금한 사항을 해소할 수 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대학 진학을 준비하는 이 시기가 학생들의 무한한 가능성을 펼칠 수 있는 중요한 기로인 만큼 청도군은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이번 학부모 아카데미를 통해 학생들이 본인의 진로를 명확히 하고 입시에 대한 이해를 높여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5-06-15

“농업소득 2배” 청도 농업대전환 본격 출발

청도군은 11일 각북면 금천리 일원에서 ‘청도 농업대전환 발대식’으로 농업의 혁신과 새로운 공동영농 모델 확산을 위한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하수 청도군수를 비롯해 전종율 청도군의회 의장, 농업인 단체장, 참여 농가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청도군은 2024년 경상북도 공모사업 선정으로 총사업비 9억 원을 확보해 각북면 일원 80ha 규모의 혁신농업타운을 조성했다. 혁신농업타운은 마을 단위 농지를 규모화하고, 법인이 공동영농을 책임 경영하며 참여 농가는 주주로서 수익을 배당받는 구조로 운영된다. 현재 30호 농가가 참여하고 있으며 친환경 벼·콩 이모작과 유채·양파·마늘 등 복합작목 체계를 도입해 농지 이용률은 1.6배, 소득은 1.5배 향상이 기대된다. 수익은 평당 1500원 기준으로 연말에 기본 배당금이 지급되며 영농활동에 참여하면 인건비 외에도 매출 실적에 따른 추가 배당이 제공된다. 박기열 법인대표는“선배 농업인들 덕분에 성장할 수 있어 이제는 젊은 농부들이 어르신들과 함께 세대를 잇는 공동체를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농업대전환은 청도 농업의 새로운 미래를 여는 열쇠이며, 지금 바꾸지 않으면 기회는 오지 않는다”며 “각북을 시작으로 청도 전역에 지역 맞춤형 혁신농업타운을 조성해, 농민이 소득을 걱정하지 않고 청년이 미래를 꿈꾸는 살맛이 나는 농촌을 만들어 가겠다”고 다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5-06-11

청도군 살림살이 6734억 원으로 늘어

청도군의 살림살이가 본예산 대비 523억 원(8.42%)이 증가한 6734억 원이 됐다. 일반회계 6252억 원과 특별회계 482억 원 규모의 29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이 지난 5일 청도군의회를 통과했기 때문이다. 군은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속 불편 해소와 평생학습 행복 도시, 문화·예술·관광 허브 도시, 농업 대전환 등 3대 미래 비전 추진을 포함한 청도군의 성장 기반 마련에 중점을 두었다. 편성된 예산은 군민이 바로 체감할 수 있는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지원 20억 원, 대중교통(버스) 어르신 무료 승차 지원 4억 원, 어르신 복지증진사업(경로당 안마의자, 식탁·의자 지원) 4억 6000만 원, 물 부족 해소를 위한 각남지구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에 10억 원을 지출한다. 또 교육 분야 8억 7000만 원과 문화와 관광 분야 48억 원, 농림분야에 농작물 재해보험료 지원 19억 1000만 원과 농산물 포장 상자 지원(복숭아, 자두, 반시) 10억 5000만 원 등 208억 원을 지출한다. 김하수 군수는 “이번 추경 예산을 통해 군민의 불편함을 선제적으로 찾아서 체감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군정을 추진하며 이와 더불어 3대 미래 비전을 포함한 성장 기반 마련으로 군민이 행복하고 살고 싶은 청도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5-06-10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감 행정 실천”

청도군의 군민 중심의 적극 행정이 빛을 발하고 있다. 군은 반기별로 적극 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하고 인센티브를 제공하며 조직 내 유연하고 도전적인 공직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 지난해 ‘청도군 적극 행정 운영 조례’를 개정해 적극 행정으로 인한 소송 지원 대상을 퇴직 공무원까지 확대하고, 징계 또는 소송 요구 때 변호사 선임 비용을 지원하는 제도를 마련해 공무원 보호 체계를 강화했다. 이는 민원 현장에서 더욱 분명히 나타나고 있다. 공직자들은 민원인을 단순한 ‘업무 대상자’가 아닌, 군정의 주체로 인식하며 적극적이고 친절한 응대 자세로 전환되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지난 3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가 대상인 행정안전부의 적극 행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로 나타났다. 행정안전부는 우수기관 중 평가 부분별 상위 6위 이내에 해당하는 기관에 기관 표창을 수여하고 있는데 청도군이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은 것이다. 청도군은 행정안전부의 △직원 교육 강화 등 기관장의 적극 행정에 대한 확고한 의지와 관심 △군민의 손과 발이 되어 주는 생활민원 바로 처리반 운영 △대상포진 예방 무료접종 △자생 돌봄공동체 확대를 통한 민관 협력체계 구축 등 군민 체감형 정책들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기존의 행정 관행을 뛰어넘어 민원을 단순히 ‘처리’하는 수준이 아니라, 군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공감 행정을 실현했다는 점에서 큰 호평을 받았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군민 행복을 위한 적극 행정을 실천해 온 결과 중앙부처로부터 적극 행정 실천 우수기관으로 인정을 받았지만, 여기에 안주하지 않고 군민의 불편 사항을 적극적으로 해결하겠다는 자세로 전 직원이 군정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5-06-09

청도군, 상수도 전면 재정비로 물 부족 위기 선제 대응

청도군이 수돗물 누수 차단과 안정적인 급수 체계 구축을 위해 상수도 전반에 대한 본격적인 대응에 나섰다. 군은 자체 유량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누수 위험이 많은 상수관망 구간을 선별하고 올해 말까지 연간 유량 분석 용역으로 유수율을 높이는 등 상수도 운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지난 2월 실시한 자체 유량 분석으로 군은 누수 가능성이 많은 구간을 개략적으로 파악하고 정확한 누수 구간을 파악하기 위해 4월부터 유량 분석 용역에 전격적으로 착수했다. 이번 용역은 단순한 실태 조사에 그치지 않고, 누수 의심 구간의 실시간 탐사와 긴급 복구 작업으로 실질적인 수돗물 손실 감축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군은 수돗물 사용량의 급증과 기후변화로 인한 단수 위험 증가에 대응하고자, 단기·중기·장기 계획으로 나눈 상수도 종합 대응 전략을 수립하고 단계별 계획에 따라 실효성 있는 조치를 강력하게 추진 중이다. 단기 전략으로는 절수 생활을 유도하기 위한 홍보 캠페인을 강화와 총 14억 3000만 원의 예산으로 누수 발생 가능성이 많은 상수관망을 선별해 긴급 복구 작업을 병행하며 수자원 확보를 위한 지방상수도 대체수원 개발사업도 함께 진행 중이다. 또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비상 급수용 병물 확보와 급수차 운영체계를 구축해 예고 없는 단수 사태를 원천 차단하고, 군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선제 대응 방안을 마련했다. 청도군은 단기적인 대응을 넘어서, 급수 체계 전반의 안정성을 강화하기 위한 중기 전략도 병행하고 있다. ‘청도군 수도 정비계획 변경 용역’을 추진해 기존 상수도 시스템을 전면 진단하고 급수 취약지역인 각남면에는 일곡배수지 신설 사업도 본격화됐다. 장기적 측면에서도 청도군은 지속 가능한 물 복지 실현을 위한 대형 프로젝트를 단계적으로 추진 중이며 한국수자원공사와의 협업을 통해 운문댐 광역상수도 정수장 증설 사업을 추진, 청도 지역의 장기적인 수돗물 공급 안정성을 대폭 향상할 계획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수돗물 누수 예방과 안정적인 공급은 곧 군민의 삶의 질과 직결된다”며 “청도군은 이제 단순한 사후 대처가 아닌, 선제적이고 과학적인 상수도 관리 체계 구축을 통해 군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물 복지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5-06-02

청도우리정신문화재단 , 청도맥주 여적여(女敵女) 개발

청도우리정신문화재단(대표이사 기화서)이 신라 화랑의 문화유산인 ‘세속오계’를 현대적으로 계승하고 화랑정신의 발상지인 청도의 정체성을 담은 맥주(330ml)를 개발했다. 브랜드 굿즈 ‘여적여(女敵女)’ 로 생산되는 청도맥주는 일반 판매용은 아니지만 청도맥주와 여적여라는 독자 브랜드를 붙였기에 세무서와 식약처의 주류 인허가 절차를 거쳤다. 여적여는 삼국사기 신라 24대 진흥왕 편에 나오는 역사에서 모티브를 땄다. 진흥왕은 준정과 남모라고 하는 여자 화랑 원화(源花) 2명을 등용하고 수많은 낭도가 그들을 따른다. 그러던 어느 날 준정이 남모를 시기 질투해 집으로 유인해 술을 먹여 연못에 던져 죽인다. 이에 진흥왕이 격노해 준정을 처형하고 이후 남자 화랑을 세운다. 김유신 등 걸출한 화랑들의 활약으로 신라는 삼국통일의 대업을 이룬다. 화랑들의 투철한 정신은 청도군 운문사 인근 가슬갑사에서 수행 중이던 원광법사에게 화랑 귀산과 추항이 화랑의 정신 세속오계를 수신(受身)한 것에서 비롯되었다(삼국사기 신라본기 편). 재단법인 청도우리정신문화재단 기화서 대표이사는 “청도맥주 여적여는 신화랑 풍류마을과 새마을운동발상지기념공원을 이용하는 국내외 귀빈이나 유명인 셀럽들에게 제공해 청도의 관광 이미지와 청도 역사 문화 홍보에 이바지할 것이다”고 전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5-0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