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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청도 일곡마을 주민, 요가·노래로 건전한 여가활동

【청도】 청도군 각남면(면장 이태희) 일곡마을에서는 지역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체육활동의 기회를 제공하여 삶의 질을 높이는 동시에 농촌 주민들의 자신감을 회복 및 건전한 여가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평생학습의 일환으로 실버요가교실과 노래교실을 운영하고 있다.본 과정은 지난 3월25일부터 10월30일까지 주3회(매주 월·수·금요일 09:00~11:30)수업하여 총 7개월의 과정으로 운영되며, 실버요가교실은 어르신들이 흥미를 가지고 따라할 수 있도록 최대한 천천히 진행되어 여성뿐 아니라 남성에게도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신체적 향상뿐 아니라 심리적 평안을 얻는데 목표를 두고 진행된다.노래교실은 매주 최신 곡 위주의 노래뿐만 아니라 삶의 활력소 및 에너지를 공급하고 지역주민의 친목도모 및 함께 하는 지역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웃음치료가 병행되어 진행된다.이태희 각남면장은 과정이 시작되기 앞서 “일곡지역의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육체와 정신이 맑아질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이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 앞으로 각남의 다른 마을도 이런 기회를 가지면 지역주민의 건강과 행복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고 하였으며, 일곡 주민 모두가 적극적이고 즐거운 마음으로 이 과정에 임하고 있다./이승택기자 lst59@kbmaeil.com

2013-04-09

청도소싸움 입장객 연내 100만 돌파 넘본다

【청도】 청도소싸움경기장이 관광객과 매출 증가세가 고공행진을 이어가며 비상하고 있다. 청도군과 청도공영사업공사 측에 따르면 지난 2월16일 소싸움장이 개장 한지 한 달 보름이 지난 요즘 주말이면 하루 1만~1만2천여명이 몰리고 있다. 이에 따라 올 입장객만 벌써 15만여명을 넘어섰고 신기록 행진이 이어질 전망이다. 지난 2011년 9월3일 문을 연 청도소싸움경기장은 지난해 30여만명이 다녀간 기록이 최고다. 청도공영공사 측은 현 추세대로라면 올 폐장일인 12월20일까지 100만여명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관람객이 급증하면서 청도소싸움경기장의 매출액도 급증, 지난달 31일 하루에만 2억1천2백만원을 돌파했다. 이는 역대 최고 매출. 지금까지 하루 최고 매출액은 지난해 연말 왕중완 전 당시 수립한 2억1천50만원이었다. 청도공영사업공사 측은 당초 4월17일부터 21일까지 열리는 청도소 싸움축제 전 후 매출 신기록이 수립될 것으로 전망했으나 이보다 훨씬 빨리, 그것도 개장 1개월 남 짓만에 달성하자 기쁨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관람객과 매출이 목표치를 예상외로 초과하자 청도군과 청도공영사업공사 측은 더욱 고삐를 바짝 죄고 있다.관람객들의 편의를 위해서 주차장 완비와 포토존 설치, 관람시설 환경정비 등 최선을 다하고 있는 것. 특히 이중근 청도군수는 17일부터 개최되는 소싸움축제를 통해 전국민의 기호스포츠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아래, 관련 업무를 꼼꼼히 챙기는 등 팔을 걷어 부치고 있다. 청도군과 청도공영사업공사 또한 청도소싸움 홍보 전략에 전력을 쏟으며, 애호가들 속으로 파고 들어가고 있다.청도소싸움경기장의 이런 결과에는 싸움소의 경기력도 한몫하고 있다. 따뜻한 봄을 맞은 싸움소들의 경기력이 향상돼 지난 주말 경기에서는 무승부를 기록한 경기가 7게임이나 쏟아질 만큼 투지를 내보여 관람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청도공영사업공사 측은 “이제 남은 것은 신기록 역사를 어떻게 써내려갈 것인가 하는 부분”이라며 “현 실적에 자만하지 않고 흥미진진해 남여노소 누구나 즐길수 있는 경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각오”라고 말했다.이중근 청도군수는 “청도소싸움이 급성장 한 것은 관람객들의 성원 덕분”이라며 “소싸움 열기로 청도지역 경제가 다소 살아날 기미가 엿보이는 것이 가장 큰 소득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밝혔다./이승택기자 lst59@kbmaeil.com

2013-04-04

청도군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 주력

【청도】 청도군은 최근 군청 대회의실에서 실과소장, 읍면장 및 담당이상 공무원 1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도 국가지원예산 건의사업 확보 방안과 2013년 군정 주요현안사업 및 지방재정 균형집행을 위한 추진전략 보고회를 가졌다.국가지원예산은 총 47개 사업 1천332억원에 대해 사업별 전략을 수립하고, 논리적이고 체계적인 방법으로 대응 하기로 했다. 또 38개 주요현안사업에 대해서는 보완대책과 지속적인 추진방안을 강구하여 모든 군민이 행복하고, 누구나 살고 싶은 세계일류 전원도시 청도 건설을 더욱 가속화하는데 모든 역량을 결집해 나가기로 했다.또한, 지방재정 확충을 위한 국가예산 확보와 군정 현안사업의 완벽한 추진은 공무원들의 관심과 열정이 매우 중요하므로 중앙부처, 경상북도, 출향인사 등 인적자원을 최대한 활용하고 각자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해 적극 대처할 것을 다짐했다.이중근 청도군수는 “새정부 출범에 따른 국정비전과 국정과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여 우리 군에 부합하는 대규모 국책사업에 걸맞는 창의적인 주요 현안사업을 적극 발굴하여 많은 국가예산을 확보하는데 최선을 다해 주고, 현재 추진중인 군정 주요 현안사업의 완벽한 추진을 위해 특단의 대책과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강조 했다./이승택기자 lst59@kbmaeil.com

2013-03-25

청도 신도 정보화마을 농산물 서울 직거래장터서 입맛 유혹

【청도】 청도군 청도읍 신도새마을 발상지 정보화마을 주민 20여명은 최근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서울강남구 역삼 2동 주민자치센터에서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열었다.이번 직거래장터 참여 농특산물로는 신도정보화마을에서 직접 생산하고 있는 신도미나리, 신도 딸기. 감말랭이. 반건시 등으로 소비자가 선호하고 있는 인지도가 높은 품목 위주로 출품하여 대도시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았다.청도 신도새마을발상지 정보화 마을과 서울강남구 역삼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2010년 11월에 자매결연을 맺은 후, 3년동안 두 차례의 농산물 직거래 장터운영과 청도정보화마을 방문을 통하여 지속적인 교류 활동을 펼쳐도농교류가 가장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직거래 장터에서는 미나리200단, 딸기180상자, 감말랭이 300개 등이 판매되어 500만원이 넘는 농산물을 팔았다. 특히 미나리와 딸기 등 신선채소류는 전량 판매되어 인기를 더했다. 장터를 찾은 시민은 앞으로 신도정보화마을 특산품을 많이 구입하겠다며 홈페이지를 문의하는 등 깊은 관심을 보였다.이번 행사에는 강남구 역삼2동 조상명, 이관수, 이재진, 박태순 강남구의원들도 함께 참여하여 우수농특산물 홍보에 큰 성원을 보냈다.행사 후 권정숙 역삼2동장 그리고 역삼2동 주민자치위원회 회원과 함께 삼성 코엑스 내에 있는 아쿠아리움을 관람하면서 도농간 우의와 친교를 다졌다./이승택기자 lst59@kbmaeil.com

2013-02-27

청도 소싸움 16일 팡파르

【청도】 청도소싸움경기가 2달여 동절기 휴식을 끝내고 16일 개장한다.청도공영사업공사는 올해의 역점 과제로 `소싸움도 경마처럼`이라는 슬로건 아래 올해를 손익분기점 달성 원년의 해로 잡고 매출액 달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각오다.우선 포토존 설치, 벤치 및 휴게소 설치 등을 비롯 경기장 관람실 증축공사 완비, 모래교체, 경기장 주변 아스콘 포장 공사, 경기장 주변분위기 조성을 위한 소싸움 깃발 설치 등 관람객들을 맞이할 준비를 마친 상태다.청도공영사업공사는 소싸움이 지역적 관광상품에서 벗어나 세계적 문화 상품으로 거듭남은 물론 청도가 세계적인 문화 콘텐츠의 중심지로 각광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할 생각이다.청도공영사업공사는 홍보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공사 전직원을 대상으로 한 1인 1카페, 1블로그 개설 운동을 진행해 매일 10분 이상 인터넷으로 홍보를하며, SNS(트위터. 페이스북)와 지자체 홈페이지 광고를 강화해 전국 시·군·구를 통한 홍보에 매진할 생각이다.올해 경기는 2월16일부터 12월22일까지 90일간 45회 900경기가 시행될 예정이며, 왕중왕전은 11월23부터 12월22일까지 5주간 매주 토·일 진행될 것으로 보여 지난해와 같은 박진감 넘치고 볼거리가 다양한 경기로 관중들을 사로잡을 것으로 예상된다.이중근 청도군수는 “올해는 청도소싸움경기장 조기 활성화와 전통문화 및 자연경관과 연계한 문화관광 콘텐츠를 육성해 다시 찾고 싶은 품격 높은 문화관광지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청도공영사업공사 박충배 사장은 “올해는 기필코 손익분기점을 달성하는 원년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이승택기자 lst59@kbmaeil.com

2013-0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