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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의성군·경북도·청암에너지·미래에셋대우·한화큐셀 年 4만8천㎿ 생산 태양광 발전소 MOU

【의성】 의성군은 지난 16일 경북도청에서 정병윤 경북도 경제부지사, ㈜청암에너지 장진출 대표이사, 미래에셋대우㈜ 조웅기 대표이사, 한화큐셀㈜ 남성우 대표이사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양광발전소사업추진을 위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사진 이번 태양광발전소 사업은 3년여에 걸쳐 1천290억원이 투입되며, 의성읍 철파리 일원 군유지(76만3800㎡)에 33㎿ 용량의 발전시설과 에너지저장장치(ESS) 등을 건립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사업이 준공되면 연간 1만2천여가구가 1년 동안 사용 가능한 4만8천㎿의 전력을 생산하며, 연간 이산화탄소 감축량 2만t 및 소나무 450만 그루를 심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김주수 의성군수는 “무한 경쟁 속에서 의성군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농업에 편중된 산업구조에서 벗어나 산업의 다양성을 키워야 한다”며 “산업의 다양성은 농업의 6차산업화 등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이끌 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의성군은 지난 2015년 풍력발전 89㎿ 규모 2천800억원 투자유치에 이어, 이번에 태양광 발전사업 등을 유치함으로써 경북도 내에서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중심자치단체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김현묵기자

2017-01-18

의성군 `대한민국 문화경영대상` 수상

【의성】 의성군이 최근 지역문화산업과 체육진흥에 이바지한 공으로 `2016 대한민국 문화경영대상`을 수상했다. 사진 의성군은 지난 11월 역대 최대 규모인 9개국 25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여한 2016 아시아태평양 컬링대회를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의성 브랜드 향상에 기여했다.의상군은 과거 넓은 면적과 인구로 웅군을 자랑했으나 산업화, 도시화에 따른 이농현상으로 고령화지수가 높은 자치단체의 한 곳이지만, 민선 6기 김주수 군수가 취임하면서 많은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의성군과 인접한 지역으로의 경북 신도청 이전과 대전-의성-영덕 간 동서 4축 고속도로 준공이 임박함에 따라 체계적인 문화관광산업에 대비해 `관광장기종합발전 계획`을 수립해 문화체육관광사업에 발판을 다졌다. 또한, 의성군은 전국 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국제규격을 갖춘 컬링장을 가진 군이기도 하다. 2007년 컬링장을 개장한 이후 전국대회와 국제경기를 수차례 진행했으며,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 이후 컬링홍보와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김주수 군수는 “지역 문화가 군민화합과 관광산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콘텐츠 발굴과 관광인프라 개선에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체육진흥사업을 통한 활력 넘치는 희망의성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한편, `2016 대한민국 문화경영대상`은 문화의 가치를 통한 뛰어난 경쟁력을 가진 기관·인물 등을 발굴해 국내외에 알리고자 헤럴드경제가 주최하고 있으며, 지난 2008년 제정됐다./김현묵기자 muk4569@kbmaeil.com

2016-12-22

김주수 의성군수 `사회발전대상`

【의성】 김주수 의성군수는 최근 국회의사당 헌정기념관에서 개최된 `2016년 대한민국 사회발전대상`에서 지방자치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사진 대한민국 사회발전 대상은 한국신문방송인클럽이 주최하고 전국기자협회·(사)전국지역신문협회가 후원하며, 사회발전에 중추적 역할과 진흥에 공이 큰 인물과 기관·단체들을 부문별로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김 군수는 취임 후 `의성군종합발전계획과 읍면종합발전계획`을 마련해 미래 의성의 마스터플랜을 완성하고, 사업의 우선순위에 따라 체계적이고 계획성 있게 지역개발을 예측 가능하도록 군정을 추진한 점을 인정받았다.의성 건강산업(K-health) 프로젝트, 세포배양 이노베이션 허브센터 구축, 말산업특구 지정 등 미래 신성장동력 확보와 투자유치 및 공모사업에 행정역량을 쏟아 괄목할만한 성과를 내놓고 있을 뿐만 아니라, 군민들의 생활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기본이 되는 기초질서 확립을 위한 쓰레기 분리배출, 의성읍 중심가 불법 주정차문제 해결, 주차장 설치로 주차난 해결, 전통시장 난전 및 노상 적치물 정비 등 군민생활의 불편을 최소화시켰다.또한, 의성읍의 이미지를 새롭게 부각시키기 위해 공공디자인시범사업, 시가지 간판정비, LED가로등 교체 등 18개 지구 세부사업을 통해 도시경관을 획기적으로 개선했으며, 의성읍 중앙로 전선지중화사업, 도로기반 지하시설물 전산화 사업, 회전교차로 설치 등 도시경관을 체계적이고 계획성 있게 개편한 부분이 높이 평가됐다.특히, 농업의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 품목별로 산재돼 있는 농산물 브랜드를 통합해 공동브랜드인 의성眞(진)을 새롭게 탄생시켰고, 산지유통종합계획을 수립해 통합마케팅조직을 육성하고 있으며, 기존의 생산에서 탈피해 가공, 서비스, 관광, 체험을 연계한 농업의 6차 산업화를 위해 복숭아 오감감성사업, 의성산수유홍화 명품화사업, 의성마늘 6차 산업화 지구조성사업 등을 추진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있다.김 군수는 제18회 행정고시 합격 이후 농림부 식량정책심의관 국장, 청와대 농림해양수산과 비서관, 농림부 차관, 경북대학교 초빙교수, 서울시 농수산식품공사 사장 등을 역임한 행정과 농업 전문가로서 농업군인 의성의 농산업뿐 아니라 제조, 서비스업종까지 발전시킨다는 포부를 가지고 군정추진에 여념이 없다.김주수 군수는 수상소감에서 “사람이 중심이 돼 한마음으로 미래를 위해 노력하면 생각한 대로 이룰 수 있다”며 “의성군민이 한마음이 되고 그 선두에서 규제를 최소화해 민간의 자율성을 높이고, 창의적 상상력과 과학기술, ICT 결합으로 새로운 산업과 일자리를 창출해 선진 의성군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김현묵기자muk4569@kbmaeil.com

2016-12-16

의성, 바이오 신약산업 메카로

【의성】 의성군과 경북도가 최근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 챔버홀에서 9대 국가전략 프로젝트 중 하나인 바이오신약개발 산업을 주도하기 위한 `세포배양 이노베이션 허브센터 구축사업` 공청회를 열었다.이날 공청회는 영남대 주관으로 관·학·연·산의 전문가와 산업계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그동안 의성군과 경북도는 센터 구축을 위한 사업 총괄을 맡았으며 영남대를 중심으로 한 대학과 연구소, 바이오 관련 20여개 기업 등도 함께 참여했다.특히, 관련 분야 전문가 100여명으로 구성된 과제 기획단이 지난 1년여 간 사업 기획안 준비에 공을 들였다.이번 사업은 5년간 총사업비 1천300억원에 달하는 거대 프로젝트로 차세대 신성장 산업단지를 구축해 지역발전을 견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기획단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에서 1천200억원 이상의 생산유발 효과와 약 1천명의 일자리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분석해 지역에 미치는 경제적 파급 효과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사업 추진 기획단 최인호 영남대 의생명공학과 교수는 “백신, 줄기세포 치료제, 유전자 치료제 등 전 세계적으로 바이오의약품의 시장 규모는 2013년 기준으로 약 185조원이 달하며, 향후 연평균 8.3%씩 증가할 것으로 전망돼 2019년이면 약 300조원에 육박할 것”이라며 “세포배양 이노베이션 허브센터를 구축한다면 글로벌 바이오신약 시장을 리딩 할 수 있는 거점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김주수 의성군수는 “100세 시대를 맞아 전 세계가 주목하는 바이오의약품의 핵심 기반기술인 세포배양 기술을 의성군의 신성장 동력으로 삼아 지역사회를 첨단 바이오산업의 중심으로 만들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김현묵기자 muk4569@kbmaeil.com

2016-1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