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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의성군, 투자유치 전문 자문관 위촉

【의성】 의성군이 31일 대구에서 출향기업인, 대학교수, 연구원, 변호사, 언론인 등 각계 전문가 9명을 투자유치자문관으로 위촉하고 투자유치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간담회를 열었다.이날 위촉된 투자유치자문관들은 전문지식과 노하우 및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 2년 동안 국내외 중견·대기업의 의성군 유치, 투자기업 발굴, 투자유치에 필요한 홍보활동 및 각종 정보의 수집·제공 등 투자유치 전반에 관한 자문역할 등을 담당하게 된다.그동안 의성군은 민선 6기 군정의 핵심 키워드로 `도약하는 창조경제`를 선정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최우선 목표로 삼았다.특히, 의성발전의 추진동력을 마련하고자 지난해에는 미래전략단을 신설해 투자유치 전담부서를 뒀다.그 결과 신설 첫해에 SK DD㈜와 풍력단지 2천800억원 투자유치 등으로 경상북도 투자유치 분야 군부 1위로 최우수 기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리기도 했다.향후 의성군은 농업ICT융·복합산업, 생명 바이오산업, 신재생에너지, 농업 6차산업, 유망 제조업분야 등에서 투자유치에 위촉된 자문관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김주수 의성군수는 “자문관들이 전문지식과 노하우 및 인적 네트워크를 잘 활용해 투자유치에 첨병 역할을 해줄 것을 부탁드린다”며 “투자유치자문관 위촉을 계기로 민선 6기 지역경제 활성화와 의성의 미래 먹거리 발굴에 한층 속도가 붙을 것”이라고 밝혔다./김현묵기자muk4569@kbmaeil.com

2016-09-01

의성군, 태양광 발전시설 자체 허가기준 마련

【의성】 의성군이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에 따른 난개발을 방지하기 위해 자체 허가기준을 마련해 다음 달 1일부터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태양광발전시설은 신재생에너지 공급확대 정책의 일환으로 장려하고 있는 사업이지만, 최근 수년 동안 발전시설이 산림, 농경지, 주거밀집지역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장소에 무분별하게 설치돼 주변경관 훼손 등으로 주민들의 민원이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이는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서 민원 발생의 주요 원인인 주거밀집지역과의 이격 거리 등이 구체적으로 규정돼 있지 않는 탓이기도 했다.이에 군은 `의성군 개발행위허가 운영지침`을 제정해 허가 시 적용할 태양광 발전시설에 대한 세부적인 기준을 마련했다.세부 지침에 따르면 태양광 발전시설은 도로법에 의한 도로로부터 직선거리 500m 이상(단, 군도는 200m 이상), 자연취락지구 및 주거밀집지역(10가구 이상) 경계로부터 200m 이상 이격 거리를 유지해야 하며, 집단화된 농지 중앙 부근에 입지하지 못하는 등 태양광발전시설 설치 규정이 대폭 강화된다.또 발전시설 부지 경계에 울타리 설치 및 차폐림식재 등의 조치를 취해야 한다.아울러, 재산권 침해를 받지 않도록 시행일 이전에 접수헸거나 전기사업(태양광)허가를 받은 것은 이 지침의 적용을 받지 않도록 규정하고 있다.의성군 관계자는 “태양광 발전 난개발을 방지하고 쾌적한 자연경관 보존을 위해 의성군 개발행위허가 기준을 마련했다”면서“이번 지침 시행으로 주민들의 민원이 많이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김현묵기자muk4569@kbmaeil.com

2016-08-29

의성군, 보조금 전용카드로 세입 창출

【의성】 의성군은 최근 국가의 국고보조금 관리시스템 강화 정책에 발맞춰 불요불급한 세출수요를 사전에 차단하고 `보조금 집행 전용 카드`라는 숨은 세외수입원 발굴을 통한 자주 재원 확충에 나섰다.`보조금 전용 카드`란 지방자치단체로부터 보조금을 지원받는 민간단체(개인 포함)가 보조금 예산 집행을 위해 은행으로부터 통장을 개설하고 발급받는 보조금 집행에만 사용할 수 있는 보조금 전용카드를 말하며 신용카드와 체크카드가 있다.이는 행정과 금융기관이 협약을 통해 보조금 전용 카드를 사용할 경우 결재금액의 0.5%의 카드사용 수수료 수익금이 발생하며, 이는 전액 보조금예산 편성 자치단체로 귀속된다.이경열 NH 농협은행 의성군청출장소장은 “2015년도 전국 지방자치단체 카드결제 금액이 7천419억 원에 이르며 그에 따른 수수료는 37억 원이 발생했다”고 했다. 이는 전년도보다 8.2% 증가한 수치이며 카드 사용은 매년 늘어나는 추세에 있다.의성군은 지난해 해당 보조금 예산 223억 원 중 14%인 28억 원을 전용 카드로 결제해 1천400만 원의 수수료 수익금을 올렸으며, 올해는 266억 원의 예산 중 50%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예상되는 수수료 수익금은 6천600만 원에 이른다.김주수 군수는 “보조금 전용카드 사용은 국가 정책에 부합할 뿐만 아니라 보조금 관리체계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건전 재정운영의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다”면서 “공직자 모두가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마인드로 적극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한편, 보조금 예산과목은 민간경상사업보조, 민간단체법정운영비보조, 사회복지시설법정운영비보조, 사회복지사업보조, 민간행사사업보조 등으로 지출과 정산 모두 카드 사용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김현묵기자 muk4569@kbmaeil.com

2016-08-26

의성군, 공무원 우수아이디어 30건 선정

【의성】 의성군은 최근 군청 대회의실에서 공직 내부에서 직접 발굴해 군정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참신한 아이디어 발표와 우수제안 선정을 위해 2016년도 2/4분기 공무원 창의경연대회를 개최했다.군은 지난해부터 창의경연대회를 시작해 각 분기별로 총 5회에 걸쳐 모두 613건의 제안을 접수했으며, 30건을 우수제안으로 선정해 시상했다.특히, 비상연락체계 구축 및 공지사항 등 군정의 효율적 전파가 가능해진 `모바일 직원전화번호부 앱 개발` 제안을 비롯해 7건의 우수제안이 행정에 반영 및 활용되는 성과를 거뒀다.이번 대회에는 지난 4월부터 최근까지 실·단·과 소관 및 읍·면으로부터 118건의 제안이 접수됐고, 관련부서 사전가능성 검토를 거쳐 14개 부서 총 15건의 제안을 심사했다.그 결과 춘산면이 제안한 `태양광 발전소 유치로 산수유꽃축제 주차난 해소`가 최우수상에 선정된 것을 비롯해 총 6건의 제안이 우수제안으로 선정됐다.김주수 의성군수는 “앞으로도 군정발전을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과 직장 내 연구·연찬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공무원 창의경연대회를 분기마다 지속적으로 개최하겠다”며 “우수 아이디어는 군정 시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김현묵기자 muk4569@kbmaeil.com

2016-06-27

의성군 `활기찬 농촌프로젝트시범사업` 선정

【의성】 의성군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공모한 `활기찬 농촌프로젝트 시범사업`에 선정돼 국비 56억 원을 확보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전국 56개 자치단체가 참여했으며, 1차 경상북도, 2차 농식품부 대면평가에 이어 3차 교수와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의 현장평가를 거쳐 전국 6개소가 최종 선정됐다.사진 이 사업은 `Active Senior와 함께 하는 체재형 농장조성`으로 단촌면 구계리 일원(1만 5천㎡)에 체재형 농장, 게스트하우스, 공동가공장, 커뮤니티센터 등을 올해부터 2018년까지 총 100억원(국비 56억원·지방비 44억)의 사업비를 투입해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단촌면 일원은 조계종 제16교구 본사인 천년고찰 고운사가 있으며, 올해 말 개통되는 상주·영덕 간 고속도로의 북의성 IC 조성,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3대문화권사업, 관광개발사업 등 각종 지역개발 사업이 다각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지역이다.김주수 의성군수는“체재형 농장조성으로 지역 내 유동인구의 체류기간을 증가시켜 지속적인 체류 인구유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루고 관광산업의 발달 등으로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고 말했다.한편, 활기찬 농촌프로젝트 시범사업은 농식품부에서 전략적으로 추진하는 지역개발사업으로 농공단지형, 특화산업형, 관광산업형, 기타 산업형의 4가지 유형이 있으며 의성군은 관광산업형으로 추진된다./김현묵기자 muk4569@kbmaeil.com

2016-06-21

의성군 장기발전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의성】 의성군은 최근 군청회의실에서`의성군 신성장동력산업 발굴 및 장기발전전략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보고회는 `의성군 신성장동력산업 발굴과 육성전략수립`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김주수 군수를 비롯한 자문위원과 실과소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이 연구용역은 인구의 지속적인 감소와 취약한 산업구조로 군세가 위축되는 등 어려움을 겪는 의성군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고 재도약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됐다.특히, 신성장동력산업의 발굴을 통해 오는 2025년까지 의성군의 장기발전전략을 제시하는 것으로 앞으로 의성군의 미래발전지침으로 활용될 예정이다.이날 용역을 수행하고 있는 산업연구원의 장재홍 박사가 과업 수행방향과 과업내용 및 추진방법 등을 착수보고하고 참석자들의 질의응답을 통해 용역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해 보다 실효성 있는 용역결과를 이끌어 내고자 심도 있는 토의가 이어졌다.군은 앞으로 이번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단위 과제별 추진방안에 정부정책 기조와 경북도의 시책을 반영하고 군이 개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계획 간의 연계방안도 함께 해 나갈 계획이다.특히, 용역과업에서 발굴된 정책사업은 정부의 국책사업화 사업으로 추진해 열악한 지역산업기반의 핵심사업으로 육성해 지역발전의 기틀을 마련해 나아갈 계획이다.김주수 군수는 “용역 방향 설정 단계에서부터 다양하게 의견을 교환하고 각계 각층의 관계 전문가의 검증으로 미흡한 부분을 보완해 의성군 재도약의 기틀을 마련하는데 참석자 모두가 한마음으로 최선을 다 해 달라”고 당부했다./김현묵기자

2016-06-14

빙계계곡 가족힐링 공간으로

【의성】 의성군은 춘산면 빙계리 빙계계곡에 사업비 55억원을 투입해 가족단위 자연친화적 관광테마를 조성한다고 1일 밝혔다. 의성군에 따르면 최근 경북도는 의성군의 이 같은 사업 계획을 투융자심사를 통해 승인했다.이에 따라 의성군은 사업비 4억원으로 기본 및 실시설계를 마치고 내년부터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할 계획이다.빙계계곡은 경북 팔경 중 하나로 얼음골과 오층석탑 등 문화재까지 있어 관광자원을 활용한 가족단위 자연친화적 관광테마를 조성할 경우, 인근의 조문국박물관(연방문객 10만 명)과 공룡발자국화석, 산운생태공원 등과 연계한 지역 관광 루트가 만들어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특히 여름철이면 관광객이 집중되는 빙계계곡에 캠핑장과 빙벽, 샤워장 등을 설치하면 사계절 동안 체류형 관광자원화도 가능할 전망이다.이 밖에도 매년 봄에 열리는 전국 축제인 산수유꽃축제와 세계연축제, 여름의 빙계얼음골페스티벌 등에도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으로 내다 보고 있다.김주수 의성군수는 “여름철이면 전국에서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는 빙계계곡에 캠핑장과 빙벽 등을 새롭게 설치해 사계절 가족단위 관광객들을 유치하겠다”며 “이들의 체류시간을 늘려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키는 것이 빙계계곡 관광자원화의 목적”이라고 말했다./김현묵기자muk4569@kbmaeil.com

2016-0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