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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의성군 간부공무원 봉사활동 생활화 정착

【의성】 지난해 민선 6기 출범과 더불어 군민들과의 현장소통을 가장 우선적으로 강조해온 의성군이 올해에도 생활밀착 행정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23일 의성군에 따르면 지난해 7월 1일 군수 취임식 직후 곧바로 봉사활동에 뛰어들면서 공직자들의 의식과 개혁 마인드를 강력하게 바꿔온 김주수 군수는 올해에도 군수를 비롯한 간부공무원들이 솔선수범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등 적극적으로 민생봉사활동을 펼치기로 했다.봉사활동은 매주 화·목요일 2회, 오전 11시부터 군수, 부군수, 군청 실과소관장 등 간부공무원들로 구성된 5개조(1개조 5명) 25명으로 봉사반을 편성해 복지관을 방문한 어르신들에게 점심배식 봉사와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층과 조손가정을 대상으로 도시락 배달봉사에 직접 참여한다.군은 지난해부터 250여가구의 저소득층 및 조손가정에 도시락 배달봉사, 3천여명의 의성복지관을 방문한 어르신들에게 점심 배식봉사를 실시해 왔다.김주수 의성군수는 “봉사활동의 일상생활화를 위해 전 직원들을 상대로 참여 확대를 추진하기로 했다”면서 “지역민들과 가장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기회의 장으로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김현묵기자 muk4569@kbmaeil.com

2015-02-24

김주수 의성군수 “소통합시다”

【의성】 김주수 의성군수는 5일부터 점곡면과 옥산면, 단촌면을 시작으로 오는 13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18개 읍면을 방문해 간담회를 갖는다. 이번 간담회는 김주수 군수를 비롯해 지역구 도의원·군의원, 읍·면노인분회장, 이장, 귀농인 등 읍면별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참석자들과 격식에 구애 받지 않고 자유로운 대화와 토론을 통해 읍면의 건의사항과 애로사항 등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된다.군은 2015년도 군정 전반에 걸쳐 군이 추진하는 역점시책과 10대 실행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군정추진계획을 보고하고, 지난해 민선6기 취임 후 초도 방문 때 지역주민들이 건의한 요구사항에 대해 검토 및 조치결과를 설명해 소통을 강화한다.군은 이번 감단회를 통해 읍·면장이 해당 읍·면정의 중점 추진방향, 주요사업 추진현황을 보고함으로써 주민들에게 군정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도와 알 권리를 충족시킬 뿐만 아니라 군정에 적극 참여하는 기회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김주수 군수는 “신도청의 인근 지역에 위치하고 있고 저렴한 지가 등 지역이 갖고 있는 유리한 점을 최대한 활용해 경상북도 농업기술원과 농업자원관리원 유치 및 국가산업단지 조성을 통해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는데 전력하고 있다”며“이번 간담회를 통해 군정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활력 넘치는 희망의성`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현묵기자 muk4569@kbmaeil.com

2015-02-06

의성군 한우산업 육성 장기대책 수립

【의성】 의성군은 안정적인 한우 사육 기반을 확보하기 위해 `한우산업 장기발전 대책`을 수립,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에따라 군은 올해부터 5년간 모두 150억원의 예산을 들여 가축 개량사업, 암소 번식 기반 유지사업, 조사료 생산기반 확충사업 등을 벌인다.특히 가축개량을 체계적이고 과학적으로 하기 위해 종축개량협회와 연계해 매년 암소의 유전능력 평가와 경제형질능력분석을 통해 우량 송아지의 생산을 돕고 한우의 등록률을 높여 전산관리를 통한 맞춤형 계획교배를 실시할 계획이다.또한 의성군수의사회, 의성축협 등과 손 잡고 전국에서 처음으로 한우 수송아지 거세 방식을 무혈거세에서 유혈거세 방식으로 전환하는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기존의 일반화된 무혈거세는 실패율이 높고 대상 송아지에게 많은 스트레스를 줘 빠른 성장을 저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이와 함께 소비패턴 변화에 대응한 차별화된 축산물을 생산하기 위해 마늘소 브랜드육에 대해서는 농장단위 HACCP 인증과 무항생제 인증제 가입율을 100% 달성을 목표로 축산물안전성 강화에 집중적인 지원을 실시해 명실공히 최고의 명품 브랜드로 육성해 농가의 소득 향상에 기여할 방침이다.이밖에도 사료비 절감과 양질의 조사료의 유통을 활성화 하기 위해 동절기 답리작 사료작물 재배면적 확대와 더불어 계약생산과 안정적 공급 연결고리 역할을 수행할 조사료 유통센터를 올해 중 건립할 계획이다.이를 통해 전업 농가들만 이용할 수 있던 곤포사일리지(0.6t/1롤당)의 소포장 단위 포장을 통해 소규모 농가들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조사료 유통 활성화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김주수 의성군수는 “의성군 한우산업육성 장기발전대책이 추진될 경우 FTA 여파로 매년 15~20% 정도로 감소하던 한우사육 농가의 감소를 막을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되며 이를 통해 한우산업이 농촌경제의 커다란 버팀목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2014년 말 기준 의성군에서는 1천55호에서 3만2천693두의 한우가 사육되고 있다./김현묵기자 muk4569@kbmaeil.com

2015-02-05

의성군 산불예방·진화용 기동헬기 배치

【의성】 의성군은 산불 공중예찰 및 신속한 진화를 목적으로 올해도 청송군과 헬기를 공동임차해 지난 19일부터 취항식을 갖고 본격적인 예방과 진화활동을 펴나가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2012년부터 헬기를 기동배치 운영해온 군은 연 18회의 산불진화출동과 산림병해충 예찰 및 공중계도 활동으로 산림자원 보호와 기타 산림관련 자제운반 등 산림 업무에 다방면으로 활용해왔다.군은 산불조심기간(봄철 1월1~5월15일, 가을철 11월1~12월31일) 중 240일을 가동해 산불발생 위험지수가 60% 이상이거나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날, 주말, 휴일 등 취약시기를 비롯해 산불발생 취약시간 때인 오후 2~4시에 집중적인 산불예방 공중계도방송도 실시할 계획이다.특히, 산불위험이 가장 큰 시기인 3~4월에는 의성군과 청송군에 헬기를 각각 1대씩 고정 배치해 유사시 신속출동 진압할 수 있도록 했다.이번에 의성군에 배치된 헬기는 ㈜예천천문우주센터사의 Mi-2기종으로 구소련연방 MMHP사에서 개발해 항속거리 797㎞, 최대 비행속도 200㎞/h로 산불발생 시 담수용량 800℃의 밤비물통을 활용해 신속하게 초동진화 할 수 있다.유화목 의성군 산림과장은 “산림헬기와 기계화진화시스템을 도입한 산불전문예방진화대의 지상과 공중 공조체제를 구축한 입체적 산불예방활동과 산림과 인접한 민가, 사찰, 가축사육시설, 요양시설 등에 대한 화재예방·진화 및 인군시군과의 유기적인 공조체제 확립으로 산불없는 맑고푸른 의성군을 만들겠다”면서 “산불예방은 무엇보다도 군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김현묵기자 muk4569@kbmaeil.com

2015-01-30

의성군 민원업무 원스톱 처리

【의성】 의성군은 고객중심 맞춤형 원스톱 민원처리를 위해 최근 민원부서를 종전의 6개 담당에서 8개 담당으로 부서를 확대하고 부서 명칭도 민원과에서 종합민원실로 확대 개편했다.이번에 신설된 2개 담당이 처리하게 될 민원은 각종 개발행위 허가와 농지전용 신고 및 허가, 도로나 하천점용허가, 공장설립이나 창업승인, 산지전용 허가, 환경관련 인·허가 및 전기사업허가 등으로 주민들의 생활 및 경제활동과 밀접한 인허가와 신고를 망라하고 있다.그동안 주민들은 인허가가 필요한 민원처리를 위해 군청의 여러 부서를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으나 올해부터는 종합민원실 1회 방문으로 원하는 민원을 모두 처리할 수 있게 돼 시간과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주민들도 이번 의성군의 종합민원실 확대개편을 반기고 있다.김모(52·의성읍)씨는 “지금까지는 군의 민원처리가 행정편의 위주였으나 앞으로는 민원인 중심으로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특히 창업이나 공장설립 등 복합민원이 더 신속하게 처리돼 지역개발은 물론 경제 활성화도 기대된다”고 반가워 했다.김신묵 의성군 민원계장은 “여러 개별법이 적용되는 복합민원을 한 부서에서 처리하는 원스톱 체제가 구축됨으로써 종전보다 민원처리기간을 40%이상 단축시키고, 민원처리상황 중간 통보 이행과 찾아가는 주민등록증 발급 제도 시행 등 새로운 시책도 추진해 상반기 중으로 민원인들이 체감할 수 있는 긍정적인 효과를 끌어내겠다”고 말했다./김현묵기자 muk4569@kbmaeil.com

2015-01-29

의성군의회 새해 비전 제시

▲ 신원호 의장【의성】 의성군의회(의장 신원호)의 을미년 새해 의정 활동이 예사롭지 않다.의성군 의회는 `지방화 시대를 선도하는 선진 의회상 구현`을 2015년 비전으로 설정하고 군민들의 신뢰와 지지를 받는 의회가 되도록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의회는 전문성 제고를 위한 각종 연수와 견학을 하고 효율적인 견제와 건전을 비판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역량강화, 군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열린 의회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적극적으로 군민들에게 가까이 다가가고 현안사항에 대해서는 신속한 대처로 군민들의 신뢰를 받고 있다.새해 첫날인 1일 구봉산 봉의정에서 열린 해맞이 행사에서 신원호 의장이 초헌관을 맡아 새해 군민의 안녕과 발전을 기원한 후 충혼탑과 항일독립기념탑을 참배하면서 의욕적인 의정 활동을 시작했다.지역 축산농가에서 구제역이 발생하자 의회차원의 지원과 대책을 마련하고자 지난 7일 긴급 의원간담회를 개최해 군으로부터 구제역방역대책을 보고받은 후 철저한 방역과 대책으로 구제역이 더 확산되지 않도록 조치를 취해 달라고 당부하고 이를 위해 예비비 2억2천만원의 사용계획을 승인했다. 또 8일 군 구제역방역 상황실을 방문해 현황을 청취한 후 군이 운영하고 있는 2개의 거점소독시설과 4개의 통제초소를 일일이 방문, 근무자들을 격려했다.특히 의회 시설을 지역민과 공무원에게 적극적으로 개방해 주민밀착형 열린 의회로 운영하고 있다. 비회기 기간을 이용해 의회 회의실을 군민들이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의회 1층 로비에 `열린 카페`를 개설해 음악을 들으며 차를 마시거나 책을 읽을 수 있도록 했다. 뿐만 아니라 의회 전광판을 활용해 주기적으로 유명 시인들의 시를 소개하고 있으며, 특정시기에 맞는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주민들과 친근한 의회로 탈바꿈하고 있다.신원호 의장은 “새롭게 출범한 7대 군의회가 새해에는 견제와 비판을 통한 의회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면서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집행부와 적극 협조하겠다”면서“군민의 안녕과 행복을 위해 군민과 함께하는 열린 의회로 운영하겠다”고 새해 포부를 밝혔다./김현묵기자 muk4569@kbmaeil.com

2015-01-14

의성 다문화가족·서포터즈 어울림 한마당

【의성】 의성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최근 군민회관에서 다문화가족 멘토-멘티 관계를 맺은 14쌍의 부부 및 5개 기관 대표를 초대해 `이웃사촌 및 다문화가족 서포터즈 만남의 날`을 개최했다. 사진 이번 행사는 1:1 관계로 맺어진 이웃사촌 및 다문화가족 서포터즈들과 만남의 시간을 통해 지속적인 멘토링 활동에 도움을 주고 활성화해 지역사회통합을 꾀하고자 마련했다.참석자들의 간단한 소개와 인사로 시작된 행사는 2014년 다문화가족지원사업 동영상 상영 후 이웃사촌 맺기 멘토-멘티 간 선물교환식, 중식과 어울림의 시간 순으로 진행됐다.오랜만에 만난 멘토-멘티 가족 및 서포터즈는 서로에 대한 안부 및 대화를 통해 친밀감을 높이는 어울림의 시간을 가졌다.다문화가족 이웃사촌은 2012년에 5가정, 2013년에는 3가정, 2014년 1가정의 다문화가정 부부와 멘토 부부가 이웃사촌으로 인연을 맺었다.또한, 5개 기관 다문화가족 서포터즈는(건강보험공단, 농협중앙회 군청출장소, 의성경찰서, 의성교육지원청, 의성군 노인여성복지과) 다문화가정 6가정의 안정적인 한국생활을 돕고자 농촌일손돕기 및 명절선물세트를 전달하는 등 지속적인 후원으로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김주수 의성군수는 “오늘 행사를 통해 2014년이 저물어 가는 시점에서 인연이 된 사람들과 좋은 시간을 갖고 새로운 한해에 대한 계획도 세워볼 수 있는 마음의 여유를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김현묵기자 muk4569@kbmaeil.com

2014-1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