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지역뉴스

“고향 영주 발전안방 마련 힘 모으자”

【영주】 영주시와 재경 영주시 향우회는 25일 오후 6시 세종문화회관에서 권오준 포스코 회장을 비롯한 고향 출신 경제인 200여 명을 초청해 영주 발전을 위한 출향 경제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 이번 간담회에서는 영주시 투자유치 설명, 영주학사 건립, 귀농 귀촌 등 다양한 시정현안 사업과 함께 힐링중심, 행복영주 건설을 위한 발전방안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영주시는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가 조사, 발표한 민원처리 만족도에서 경상북도 1위, 전국 11위라는 성과와 제11회 산업정책대상에서 종합대상 수상과 고용노동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맞춤형 일자리 사업 인력공급부문 전국대상을 받는 등 행정 만족도와 산업정책으로 전국을 석권,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인정받은 도시임을 설명했다.특히 중앙선 복선전철화 사업이 끝나는 2018년에는 영주~서울 1시간8분 거리로 좁혀지고 도청이전으로 행정적인 접근성이 쉬워짐에 따라 지역의 기업유치에도 전환점을 가져올 것으로 보고 참석자들에게 현재 조성 중인 대규모 산업단지와 영주호 주변 관광지구 조성에 적극적으로 투자해 줄 것을 요청했다.이 밖에도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사업에 대한 설명과 수도권 대학에 진학한 지역의 인재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학업에 전념할 수 있게 하려고 2015년부터 2017년까지 약 8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추진 중인 60실, 1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서울 영주학숙건립 계획을 설명하고 출향인들의 성원과 동참을 당부했다.영주시 관계자는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게 될 체류형 농업 창업지원센터를 올해 하반기에 완공함에 따라 2018년까지 대기업, 금융기관 은퇴자 등 귀농 귀촌 1천 가구 유치를 적극 추진할 계획으로 출향인들이 적극적인 관심을 기울여 줄 것을 요청했다”고 말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15-02-27

영주 콩과학관, 전문과학관 등록

【영주】 영주시 콩세계과학관이 전문과학관으로 등록을 마쳤다.영주시는 26일 `과학관의 설립·운영 및 육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콩세계과학관이 전문과학관으로 등록했다고 밝혔다.콩세계과학관은 영주시에 설립된 세계 최초로 콩을 주제로 한 과학관으로서 10만2천833㎡ 부지에 1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지하 1층, 지상 1층 연면적 1천493㎡ 규모로 지어졌다. 아울러 부지 내 콩체험관을 포함한 친환경생태체험단지를 조성해 오는 4월30일 개관 및 콩 국제학술대회 개최를 앞두고 있다. 콩에 대한 모든 것을 살펴볼 수 있는 전시관을 비롯해 콩의 생육과정을 살펴볼 수 있는 콩생육장, 전통 장류체험 및 각종 콩 요리를 만들고 배울 수 있는 콩체험관을 갖추고 있으며, 야외에는 사과 따기 및 콩 재배 등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영농체험장을 마련해 자연체험 및 힐링의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영주시 농업기술센터 연구개발과 남방석 과장은 “콩세계과학관 건립은 국내 최초 장려품종인 부석태를 활용한 장류문화자원을 체험관광과 녹색성장 산업으로 육성코자 추진하고 있는 농산업의 핵심 사업”이라고 설명하고 “이번 전문과학관 등록으로 인해 사업 추진에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15-02-27

영주시,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서 전달

【영주】 영주시는 지난 16일 경북도로부터 2015년도 상반기 지역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신규 지정된 사회복지법인 성심사회복지재단 마리스타와 소백로컬푸드 협동조합에 대한 지정서 전달식을 가졌다.사회복지법인 성심사회복지재단 마리스타는 지난해 4월 15일 설립된 기업으로 영주시 이산면에 소재, 군용전투화, 경찰기동화, 산업안전화 등 구두류 제조업을 운영하고 있는 기업이다.소백로컬푸드 협동조합은 지난해 5월 20일 설립된 기업으로 영주시 봉현면에 소재, 도시락제조 및 공공급식을 기반한 지역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창출해 예비사회적기업으로서 지위를 갖게 됐다.예비사회적기업 지정기간은 올 1월부터 2017년 12월까지 3년간으로 일자리창출사업에 참여할 수 있으며, 인건비 및 사회보험료 일부를 지원받게 돼 취약계층에게는 안정적인 일자리가 제공된다.영주시의 사회적기업은 지난해 고용노동부로 부터 인증 받은 사회적기업 4개와 이번에 경북도가 지정하는 지역형 예비사회적기업 2개가 새로 늘어나 모두 12곳으로서, 각 업종마다 사회적기업으로서 영업활동과 취약계층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15-01-20

올해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영주】 영주시는 을미년 새해를 맞아 올해부터 달라지는 각종 제도나 법령, 신규시책 및 개선사항 등에 대해 주민들에게 안내하는 `2015년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책자를 발간하고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올해 새롭게 달라지는 영주시 시책으로는 귀농을 희망하는 도시인들에게 농업창업 및 주거공간 마련을 위한 자금 지원, 담배소매인 지정 시 거리제한 미적용 면적기준 완화, 중소기업 운전자금 신청 시 구비서류 감축, 대중교통 이용의 날 확대 시행, 대형자동차·건설기계 임시주차장 설치 운영 등이다.또한 2월부터는 상·하수도 요금 인상, 6월 수수료 납부필증(칩)을 사용하는 음식물류 폐기물 배출방법 개선, 영주기독병원 분만산부인과 운영 및 출생자 유아의자 지원제도가 8월부터 시행되며, 도민체전 기간 중 `힐링관광` 안내 및 투어버스 운영, 무료법률상담 `법률홈닥터`사업의 계속 추진 등 시민들과의 소통과 참여의 폭을 넓혀 나가는 다양한 정책들이 시행된다.이와 함께 음식점 크기에 관계없이 모든 음식점 전면 금연실시, 농업인에 대한 국민연금 보험료 지원 확대, 쌀 관세화 실시, 모든 어린이 제품에 대한 안전기준 적합의무 부과, 보육료·유아학비·지원카드 하나로 통합, 청소년의 휴대폰 가입시 음란물 차단수단 제공 의무화 등 중앙부처의 달라지는 법령·제도 중 9개 분야 58건에 대해서도 소개하고 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15-0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