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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영주시민대상 황보 준·김점순씨 선정

【영주】 영주시는 제18회 영주 시민대상 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지역경제활성화 부문 황보 준(풍기읍·42·㈜정도너츠), 봉사 및 효행 부문 김점순(상망동·66·대한적십자사 전국대의원)씨를 최종 선정했다.지역경제활성화 부문의 황보 준씨는 ㈜정도너츠 대표이사로 풍기의 작은 분식집인 정아분식을 승계 발전시켜 전국 32개 가맹점을 둔 중견 기업으로 성장시키고 경향닷컴 유망브랜드대상, 2012 우수프랜차이즈 선정(중소기업청), 2013 소비자가 선정한 상생 브랜드 대상 수상과 2010남아공 지적장애인 월드컵 선전기원 축구대회, 전국 수상 오토바이대회 공식 물품 후원 등으로 영주 이미지를 높이는 데 기여했다.또, 지역주민 정규직원 20명의 일자리 창출과 영주 다이어트 쌀 계약재배 등을 통한 지역경제활성화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수상자로 선정됐다.봉사 및 효행 부문의 김점순씨는 1979년 6월 대한적십자 영주군 부녀봉사회에서 사회봉사를 시작으로 2009년에는 봉사시간 1만 시간 달성과 함께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뿐만 아니라 성당 만남의 집 급식봉사, 소년소녀가장 돕기, 독거노인 돌보기, 김장김치 담그기 등 불우이웃돕기, 국토사랑 캠페인, 수해가구 돕기 등 각종 봉사 활동에 적극 참여하는 등 이웃의 귀감이 되고 있다. 특히, 문단에 등단 후 제2시집 자선 출판기념회 수익금 전액으로 연탄을 구입해 다문화 가정에 전달하는 등 어려운 이웃을 향한 나눔을 실천해 따뜻한 영주를 만드는데 기여한 공로로 수상자로 결정됐다.한편 1996년 제1회를 시작으로 올해로 18회째를 맞이한 영주시민 대상은 지역경제활성화 부문, 봉사 및 효행부문, 문화 체육 부문으로 나눠져 있고 61명의 역대 수상자를 배출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14-09-03

영주한우 서울 소비자 공략

【영주】 영주 한우가 2일 서울 강남구청이 주최하고 농협중앙회가 주관하는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에 참가한다.강남구청에서 개최되는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는 전국 36개 지자체가 참여한 가운데 지역의 농·특산물을 홍보, 판매하게 된다.영주한우는 지난 2003년 상표를 출시해 우수한 품질의 한우를 생산 중이며 10년 넘게 강남 직판행사에 초청을 받는 등 소비자들로부터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지난 1월 설맞이 직판행사에서는 13두를 판매해 5천400만원의 매출을 올린 바 있다.영주한우는 소백산맥의 맑은 물과 충분한 일조량과 일교차 속에서 자라 고기에 지방 침착이 잘 돼 있고 일반한우에 비해 불포화지방산과 올레인산 함량이 높고 맛이 뛰어나 지난해 1등급 이상 고급육 출하 실적이 91%에 달하는 등 전국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고 있다.영주한우는 2008년 한국능률협회인증원에서 축협, 한우사육농가, 도축장, 육가공시설 등 생산 및 유통 전 과정에 걸쳐 엄격한 현지실사와 서류심사를 통해 선정되는 특산명품 웰빙 인증을 획득한 후 7년 연속 웰빙인증을 획득하고 소비자 시민모임이 선정하는 대한민국우수축산물대표브랜드 8년 연속 인증을 받았다.특히, 영주시는 영주한우의 품질향상을 위해 수정란이식사업, 유전자고정화사업, 사료급여사업을 추진 중이며 2013년에는 지역의 특산품인 풍기인삼과 연계해 면역력 증진 효과가 있는 홍삼을 사료로 사용해 항생제를 쓰지 않고 친환경적으로 사육해 지역의 이미지를 살린 영주 홍삼 한우를 출시해 인기몰이하고 있다.2014년 6월 기준 영주시 관내에는 1천761 농가에서 5만921두의 한우를 사육, 연간 2만여두를 출하 중이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14-09-02

영주 새희망병원, 복지부인증 의료기관 지정

【영주】 영주시 소재 태훈의료재단 새희망병원(이사장 김필묵·사진)이 보건복지부 인증의료기관으로 지정됐다. 새희망병원은 지난 6월25일부터 3일 동안 의료기관평가인증원으로부터 기본가치체계, 환자진료체계, 행정관리체계 영역으로 구성된 198개 조사항목으로 구성된 정신의료기관 인증조사를 받았다.새희망병원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병원으로 아동·청소년 클리닉, 정신건강클리닉, 우울증 및 불안클리닉, 알코올 클리닉, 노인치매클리닉을 운영 중이며 다양한 정신재활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또, 지역주민을 위한 재능기부 사업으로 2006년부터 현재까지 지역 의료 소외계층을 찾아가 무료 진료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2013년 대한민국 농촌 마을대상에서 재능기부자 부문 대통령상을 받았다.김필묵 이사장은 “보건복지부 인증의료기관 지정을 통해 지역주민, 환자고객과 가족, 그리고 직원 모두가 행복한 미래를 위해 열정적이고 지속적인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의료기관 인증제는 의료법과 정신보건법에 근거해 의료기관이 환자의 안전과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해 자발적이고 지속적인 노력을 하도록 해 국민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하는 제도로 인증조사를 통해 3단계 인증등급 판정을 내리게 된다.각 영역의 기준 충족률이 80% 이상이면 인증, 60% 이상이면 조건부 인증, 60% 미만인 영역이 1개 이상일 경우 불인증으로 판정되며 인증 시 4년간 유효한 인증마크를 부여하게 되는데 새희망병원은 의료의 질과 환자의 안전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4년간 인증마크를 받게 됐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14-09-01

영주시-고등과학원 공동 여름과학캠프

【영주】 영주시는 우리나라 대표 기초과학연구기관인 고등과학원(KIAS)과 공동주관으로 26, 27일 이틀간 지역 학생을 대상으로 한국선비문화수련원에서 여름과학캠프를 열었다.2012년 첫 캠프를 시작으로 올해 3회째 개최하는 이번 여름과학캠프는 수학·과학에 재능이 있는 고등학생 82명과 지도교사 3명이 참여해 고등과학원 계산과학부 우성종 연구교수의 상대성이론과 그래핀, 수학부 김영주 연구교수, 계산과학부 박희철 박사의 고전역학과 양자역학에 관한 특강 수강 등 기초과학의 의미를 직접 체험하는 기회와 과학창의성 해결 프로그램, 과학자와 멘토의 밤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했다.영주시 관계자는 “고등과학원 여름과학캠프는 지역학생들의 기초과학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미래과학자로 성장할 수 있는 동기 부여를 위해 개최했다”며“기초과학에 관한 지식을 접하기 어려운 지역학생들을 위해 고등과학원과 협의해 매년 정기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고등과학원은 영주시와 지난 2012년 2월15일 지역 과학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여름과학캠프와 수학문화축전 참가 등 영주지역에 대한 집중적 교육 기부활동을 펼치고 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14-08-28

영주서 재경 대구·경북 시도민회 회장단 워크숍

【영주】 재경 대구·경북 시도민회(회장 전옥상) 회장단 30여명이 지난 22~23일 영주시 순흥면 소재 선비문화수련원에서 워크숍을 개최했다. 사진 이번 시도민회 워크숍에서는 시도민회의 가장 큰 현안사업인 시도민회관 건립 방안과 고향 방문행사, 시도민회 체육대회 개최 등이 중점 거론되고 시도민회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들이 도출돼 의미 있는 소통의 장이 됐다.특히 워크숍 개최지로 영주시를 선택한 것은 최근 힐링 중심 도시로 부상하는 영주시의 변모한 모습과 선비정신을 현장에서 체험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와 더불어 시도민회 회장단은 오는 9월2일 서울 강남구청에서 개최되는 영주 한우 직판홍보행사와 오는 10월 개최되는 영주풍기인삼축제, 선비문화축제에도 적극 참여하기로 약속해 영주시와 재경 시도민회의 화합과 결속을 한층 다지는 계기가 됐다.장욱현 영주시장은 “재경 대구·경북 시도민회 회장단의 방문을 환영하며 힐링중심도시로서 인성교육의 중심지로서 발돋움하고 있는 영주에 대한 관심과 홍보, 많은 방문을 당부드린다”고 인사했다.시도민회 전옥상 회장은 “처음으로 가진 고향에서의 워크숍은 새로운 의미가 있는 자리가 됐다”며“이번 행사 유치에 노력해준 영주시와 서원 영주 부시장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앞으로 고향 발전을 위한 재경 시도민회의 노력을 한층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재경 시도민회 회장단은 워크숍에 이어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앞두고 있는 소수서원과 부석사, 지역의 대표적 문화관광 자원인 무섬 마을, 풍기인삼시장 및 인견 시장을 방문했다. 또한 고택에서의 옥수수 삶아 맛보기, 대금연주 등 다양한 체험 행사에 참여하고 영주시 공무원노동조합은 시도민회장단 방문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지역 특산물인 순흥 기지떡을 선물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14-08-25

초고령화시대 대비 `그룹홈` 운영

영주시는 초고령화 시대에 대비해 독거노인들이 한 곳에서 생활할 수 있는 공동주거의 집 그룹 홈을 운영키로 했다.이를 위해 시는 19일부터 오는 9월12일까지 65세 이상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하는 공동 주거의 집 그룹홈 운영을 위한 희망마을의 참여신청을 받는다.공동 주거의 집은 기숙형 마을회관 형태로 기존의 노인회관 등 공동시설을 리모델링해 마을에 거주하는 독거노인이 공동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생활공간을 만드는 사업으로 영주시는 초 고령화 시대를 맞이한 현실적인 복지실현을 준비하고자 독거노인의 고독사 예방과 구성원 간 유대를 통해 외로움으로 인한 우울증 예방 효과가 있는 그룹 홈을 조성키로 했다.그룹 홈은 65세 이상 노인 5~10명의 그룹을 대상으로 자체 식사 해결 능력과 행정기관 또는 의료기관과의 이격거리, 사업의 지속 가능한 환경여건 구비 등 종합적인 환경을 고려해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대상사업에 선정되면 경로당 등 주거시설의 리모델링, 난방시설, 화장실 보수 등 인프라 구축비와 부식비, 전기료, 전화료 등 운영비 일부를 지원하게 된다.시는 신청마을이 4개 이하일 경우 2~4개소를 선정하고 5개소 이상인 때에는 신청조건 등 자체평가를 해 4개소 정도 선정해 2015년부터 시범운영 할 계획이며 운영의 효율성이 있을 경우 점차 확대할 방침이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14-08-21

화학탄 피폭 방호훈련 `실전같이`

【영주】 영주시는 시민들의 안보의식을 높이고 국가비상사태 시 전시 대응능력과 공습에 따른 국민행동요령을 습득하고자 20일 화학탄 피폭에 따른 민·관·군·경 방호훈련을 시행한다.이번 훈련은 영주시청, 영주경찰서, 영주소방서, 육군 제3260부대 3대대, 제16전투비행단, 한국전력영주지사, 보건소 및 병원, 영주시 여성예비군, 의용소방대원, 재난구조협회, 지역주민 등 10개의 유관기관단체에서 500여 명이 참가한다.훈련 상황은 적의 화학탄이 장착된 스커드 미사일이 영주시 국민체육센터를 피폭시켜 화재 및 유독가스로 인해 인명 피해와 건물 붕괴 등 복합적인 피해가 발생한다는 가상 상황을 설정해 민관군경이 합동으로 주민 대피훈련, 화생방 훈련, 부상자 응급조치 및 인명구조 훈련, 화재진압 훈련, 건물복구 작업, 적 추적 및 격멸훈련 등 전시를 대비한 실제 훈련을 시행한다.이번 실제 훈련과 연계해 같은 날 오후 2시부터 영주시 전역에 훈련 공습경보를 발령하고 실제로 주민을 대피시켜 교통을 통제하는 민방공 대피 훈련을 병행 실시한다.장욱현 영주시장은 “생명을 지켜주는 우리 주변의 대피소 가보기를 실천하고 유사시 국민행동요령 등을 숙지해 위기상황으로부터 스스로의 안전 확보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을지연습훈련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14-08-19

“규제개혁은 반드시 성공해야 하는 필수 과제”

【영주】 영주시는 지난 14일 시청에서 `투자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규제개혁 왜 필요한가`라는 주제로 직원 교육을 실시했다. 서원 부시장의 특강으로 열린 이번 교육에는 250여 명의 영주시 공무원이 참석했다. 이번 교육에서 서 부시장은 1인당 국민소득 3만 달러의 경제 선진국으로 진입하기 위한 규제개혁의 필요성과 기업의 투자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규제개혁은 반드시 성공해야 하는 선택이 아닌 필수 과제임을 강조했다. 서 부시장은 “지역경제를 위축시키고 있는 중앙규제를 적극 발굴해 개선 건의하고, 불합리한 자치법규와 불필요한 규제를 정비해 관내 기업인과 투자자들이 자유롭게 기업을 운영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지역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한편, 영주시는 시정목표인 힐링중심, 행복영주 건설과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소상공인, 기업인, 농업인, 등 타운 홀 방식의 시민과의 만남 추진과 규제개혁 전문가를 초빙한 특강과 인허가 부서 직원을 대상으로 한 워크숍을 개최하는 등 수요자·현장중심의 규제개혁을 적극 추진해 실질적 성과를 높일 방침이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14-08-18

영주시 민생탐방 마무리, 현장소통 행정 큰 그림 그린다

【영주】 영주시는 지난달부터 시작된 장욱현 시장의 민생탐방이 성공리에 마무리됐다고 5일 밝혔다.장 시장은 지난달 10일부터 21일까지 관내 19개 읍·면·동을 방문해 행정 현황을 파악하고 시민과의 대화를 통해 주민 요구 사항을 청취하는 소통의 시간을 기분좋게 마무리했다.이번 민생탐방은 장 시장이 시민들과 진솔한 대화를 통해 시정운영 방향에 대한 이해와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고, 시종일관 웃음소리가 넘쳐나는 사랑방 대화로 시민들에게 지역 발전에 대한 자신감과 희망을 심어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이번 민생탐방은 격식을 파괴해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시는 이번 민생탐방이 시장과 지역주민이 만나 지역현안에 대한 고민과 발전방향을 상호 제시하고 토론하는 소중한 기회의 장이 됐다고 평가했다. 특히 이번 민생탐방을 통해 요구된 주민 의견은 총 224건으로 주민불편, 지역개발, 농촌소득증대, 환경개선 분야 등이 중점적으로 거론됐다.현재 주민들의 건의 사항은 각 해당 부서에 전달, 업무 관련 부서와의 협의를 통해 종합적으로 검토 중이다.시는 시민 의견 중 지역 균형 발전을 이룰 수 있는 부분에 대해 2015년 예산에 우선 반영하고 비 예산 사업 및 소규모 주민 숙원 사업은 법률적 검토를 거쳐 곧바로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번 민생탐방에서는 농촌 지역의 현실을 고려한 농작물 피해를 줄이기 위한 야생동물 퇴치에 대한 요구가 있어 관심을 끌었다. 농업경영인회 차남철 회장이 건의한 야생동물 퇴치 시설 개선 방안으로 현재의 전기 목책보다 육각조 매트리스가 전기 소모도 적고 효율성이 뛰어나다며 이에 대한 지원 방안 제시와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 신고 시 구비 서류 간소화를 제안했다.장욱현 시장은 “시민들의 건의사항은 과거의 관행적이고 형식적인 답변에서 벗어나 건의자에게 명확하고 구체적인 처리 결과를 전달하고 처리가 어려운 사안에 대해서는 대안의 제시와 불가능한 사유를 충분히 전달하는 시민 행복을 최우선으로 하는 섬김행정을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 밝혔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14-0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