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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영주시 도시재생 4년간 200억 투입

【영주】 영주시가 국토교통부가 시행한 도시재생 선도지역으로 지정됐다.이번 도시재생 선도지역은 전국 234개 지방자치단체 중 86개 지역이 공모 신청해 영주시를 비롯한 6개 지역이 근린재생형 지역으로 지정돼 영주시는 4년간 200억원(국비 50%, 지방비50%)의 사업비를 투자할 수 있게 됐다.영주시 선정은 2009년 영주시 도시재생통합기본계획에 의한 관사골, 신사골, 향교골의 체계적인 주거환경 개선사업과 삼각지 마을 국토환경디자인 시범사업이 연계돼 사업의 시너지 효과는 물론 도시재생의 롤모델로서 높이 평가받은 것으로 알려졌다.사업 대상 지역은 영주 1,2동 지역인 후생시장과 중앙시장, 구성공원 주변으로 세부 사업 추진 계획은 후생시장은 근대한옥 상가 복원을 통한 역사경관 형성, 옛 점포 역량강화를 통한 경쟁력 확보, 문화공간 지원을 통한 문화컨텐츠 확보를 중점화하고 있다.중앙시장은 청년 시대를 위한 창작활동 및 창업지원, 주차 공간 확보를 통한 상권 활성화, 재생권역들의 핵심거점 역할, 구성마을은 작업 공간을 통한 마을기업 지원, U-프로그램을 통한 안전한 마을 만들기, 공동공간 프로그램을 통한 커뮤니티 활성화 등 3개 권역으로 구성돼 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14-05-08

영주시 내년 국비 중점 확보사업 녹색농업치유단지 등 45개 선정

【영주】 영주시는 2015년 국가투자 예산의 효율적인 확보전략 수립을 위해 중점확보 대상사업 45개를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사업선정은 이날 영주시청 제1회의실에서 안효종 영주시장 권한대행의 주재로 진행된 중점확보 대상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통해 이뤄졌다.이날 보고회는 지난 2월 개최된 1차 전략회의에서 발굴된 사업에 대한 국비확보 가능여부를 점검하고 중앙부처 활동내용을 토대로 대응논리 개발 및 문제점, 대책을 집중 논의했다.영주시의 2015년 중점확보 대상사업은 신규사업 15건, 계속사업 18건, 국가직접 시행사업 12건 등 총 45건에 1조998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신규사업은 국립녹색농업 치유단지조성사업에 483억원, High-Tech 베어링산업화 구축사업에 20억원, 곱작골지구 농어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23억원 등이 지원된다.계속사업은 한국문화 테마파크조성사업에 70억원, 무섬 지리문화경관 조성사업에 60억원, 영주댐 주변 정비사업에 75억원 등의 예산이 책정됐다.국가 직접 시행사업에는 중앙선철도 복선전철화 사업에 3천억원, 국도 대체우회도로 가흥~상망간 건설공사에 300억원, 국지도 28호선 단산~부석사 건설공사에 400억원, 국립 백두대간 산림치유단지조성사업에 426억원 등이 쓰여진다.영주시는 이번 중점사업을 정부예산 순기에 맞춰 사업계획과 대응 논리를 준비한 후 다음달부터는 경북도 및 중앙부처와의 협조를 통해 예산확보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안효종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중앙부처 예산편성 요구단계부터 정보교류를 통해 국비지원의 정당성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14-04-29

OCI머티리얼즈, 화재 피해농가 일손돕기 앞장

【영주】 OCI머티리얼즈㈜ (대표이사 임민규)는 지난 8월 발생한 화재사고로 피해를 본 영주 지역 농가를 대상으로 일손 돕기에 나섰다. 사진 영업마케팅본부 임직원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농가를 방문해 씨 뿌리기와 모종 나르기 등 농촌의 부족한 일손을 돕는데 적극 나섰다.OCI머티리얼즈의 1사1촌 일손 돕기 활동은 매년 2회 시행 중이며 이번 1사1촌 활동은 지난 8월 발생한 OCI머티리얼즈 화재사고로 피해를 입은 지역 농가를 우선 방문해 지역민과의 상생협력을 실천했다.OCI머티리얼즈 임민규 대표이사는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따뜻한 지역 만들기에 적극 동참하고 다양한 나눔 경영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나가겠다”며“세계적인 수준의 안전 관리 시스템으로 사고 제로 사업장을 만들어 지역사회의 불안을 불식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반도체, LCD 공정용 특수가스인 삼불화질소(NF3), 모노실란(SiH4) 등을 생산하는 세계 특수가스 시장의 선도기업인 OCI머티리얼즈는 1사1촌 일손 돕기 외에도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지급, 독거노인 및 소년소녀가장 지원, 연탄나누기 운동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방침이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14-04-21

“사과꽃 향기 맡으며 추억 만드세요”

【영주】 이달 20일 소백산국립공원 자락인 봉현면 일대에서 `2014 사과꽃 따기 체험` 행사가 펼쳐진다.국내 최대 사과 재배면적과 생산량을 자랑하는 영주시에서 가장 많은 사과를 생산하는 봉현면은 해발 300m의 산간 지역으로 사과 재배에 적합한 일교차와 주변 환경으로 생산 사과의 품질이 우수한 지역으로 알려진 곳이다. 봉현면은 전체 농경지의 90% 이상이 과수원으로 봄철 사과꽃 만개 시기에는 경관이 아름다워 이 곳을 찾는 관광객들이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이번 행사는 사과꽃 따기 체험을 비롯해 사과 빨리 먹기, 사과 길게 깎기, 사과주스 마시기 등의 행사와 풍물, 난타공연, 노래자랑과 찹쌀 떡메치기, 페이스 페인팅, 사과그림 그리기, 분재와 봄나물 전시판매, 토속음식 맛보기, 우마차 체험 등 다양한 이벤트와 전시 행사가 마련된다. 특히 사과꽃 따기 체험장에서는 영주사과를 주제로 한 사과떡, 사과잼 등 다양한 시식회와 산지 가격으로 사과를 구입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이진원 봉현면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고품질 영주사과를 도시민들에게 홍보하고 소비를 촉진해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자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전국 최대의 사과재배 면적을 자랑하는 영주시의 지난해 사과 재배면적은 3천278ha로 7만 2천t이 생산됐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14-0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