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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엄마 아빠와 함께 가는 게임 축제 긱스 2024

게임관련 대학·학과 학생, 아마추어 개발자, 게임 스타트업들이 한데 어울리는 종합 페스티벌 긱스(GEEKS) 2024가 30일 코엑스 E홀에서 개막했다. 이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 국회 게임정책포럼 공동대표 조승래·김승수 의원실, 한국콘텐츠진흥원, 게임인재단, 게임물관리위원회, 한국게임산업협회, 한국게임정책학회, 한국게임미디어협회 등 20여 기관이 미래 게임인재 양성을 위해 공동 후원한다. 게임 완성작, 게임관련 디지털 콘텐츠 공모전인 긱스 어워드에는 30여 대학 96개 팀이 작품을 접수했다. 모바일·온라인 게임, 메타버스 콘텐츠, 웹툰 등 다양한 작품이 응모했다. 이번 행사에는 게임대학 진학을 꿈꾸는 고교생들을 위한 K콘텐츠 대학 필승 합격전략 설명회도 열린다. 게임소프트웨어학과, 애니메이션학과, 웹툰창작학과, 게임아트디자인과, e스포츠학과, 만화영상학과, 디지털콘텐츠학과, 디지털미디어학과 등 대학·대학원 학과, 전공분야 합격을 위한 정보가 제공된다. 설명회에는 동양대, 경희대, 계명대, 단국대, 상명대, 신구대, 아주대, 호남대 등 20여 대학 입학처 및 교수들이 직접 설명에 나섰다. 긱스2024에서는 AI시대 웹툰과 게임의 만남을 주제로 한 세미나, 게임·e스포츠, AI영상·웹툰을 품다를 주제로 한국컴퓨터게임학회 추계 학술대회,게임개발 경진대회 및 페스티벌 레드브릭 커넥트 2024도 긱스와 함께 열렸다. 긱스2024 조직위원장은 동양대학교 김정태 교수가 맡았다. 긱스조직위원장 김정태 교수는 “이번 행사는 아마추어들이 만든 프로같은 게임·콘텐츠 작품들을 만나고 즐길 수 있는 축제로 대학입시설명회, 게임업계 선배가 들려주는 게임회사 이야기, 학술대회, 정책포럼 등 게임을 키워드로 학생·학부모,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할 수 있는 행사로 기획했다”며 “미래 게임주역들의 잔치에 많은 사람들이 함께 즐기는 공간이 됐다, 한층 더 수준 높은 대회로 성장 시키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12-01

노벨리스 코리아 2024 영주로봇챌린지 후원… 로봇 인재 양성

노벨리스 코리아는 30일 영주 148아트스퀘어에서 열린 2024 영주로봇챌린지대회를 후원했다. 세계 최대 알루미늄 재활용 및 압연 제조기업인 노벨리스 코리아는 영주시에 소재한 기업으로 이번 후원은 영주지역 로봇 인재 양성에 촛점을 두고 진행됐다. 2024 영주로봇챌린지 대회는 창의공학교육협회가 주최하고 경북전문대학교가 주관했다. 영주로봇챌린지는 로봇을 활용해 리그별로 주어진 미션을 수행하는 대회로 2023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2회째를 맞고 있다. 올해 로봇대회 주제는 ‘Trash Attack’으로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총 14개팀 80여명이 참가했다. 이 중 7개 팀은 노벨리스가 영주 지역의 창의 융합 인재 육성을 위해 진행중인 노벨리스 로봇 장학팀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선발됐다. 올해는 초등학생 부문이 신설돼 참가 연령에 따라 챌린지 리더스 리그(초등 저학년), 어드밴스드 리더스 리그(초등 고학년), 이노베이션 리더스 리그(중·고) 등 총 3개 리그로 나뉘어 로봇대회가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주제와 관련된 로봇을 제작 발표하고 4개 팀이 두 개의 동맹으로 나뉘어 로봇 경기를 펼쳤다. 시상은 경기 결과에 따라 영주시장상 1팀, 영주교육지원청 교육장상 2팀, 국회의원상 2팀, 노벨리스 코리아 대표상 1팀, 창의공학교육협회장상 1팀 등 총 7개 팀이 수상했다. 노벨리스 로봇 장학팀 지원 프로그램은 노벨리스가 지역 사회의 창의적 인재 육성을 돕기 위해 영주 지역의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2019년부터 6년째 진행하고 있는 교육 지원 사업이다. 노벨리스는 매년 로봇 장학팀을 선발해 글로벌 로봇대회 참가용 로봇 재료 지원과 총 20회 이상의 제작 교육을 무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실제로 노벨리스 로봇 장학팀은 세계 로봇대회 한국 대표를 선발하는 코리아로봇챔피언십에서 경기 2위를 차지하는 등 다수의 우수한 수상 성과를 거두고 있다. 노벨리스 코리아 이상인 영주공장장은 “인공지능과 로봇 기술이 중심이 되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창의성을 갖춘 인재양성이 국가 경쟁력을 좌우하고 있다”며 “노벨리스 코리아는 지역 사회에서 실질적인 경험과 학습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리더가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노벨리스 코리아는 경북지역 향토기업으로 지역 사회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과 청년들이 살고 싶은 경북 지역을 만들기 위해 경북도청이 진행한 아이디어톤 행사를 후원하고 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12-01

영주시 콩 자립형 융복합단지 조성사업 첫걸음

영주시는 29일 부석태 생산자 단체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2025년 콩 자립형 융복합단지 조성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부석태 생산단지 11개소의 생산자 단체와 관계자들이 참석해 부석태 생산에서 가공, 유통, 제품개발 등 융복합 협력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사업 지침 안내와 함께 기존 추진 시군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영주콩 부석태의 산업 발전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부석태 생산단지의 역할을 정립하고 필요한 장비 및 농자재에 대한 수요조사를 실시해 내년도 사업 추진을 위한 구체적 자료를 준비하는 등 사업 계획을 체계적으로 실행할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신규 부석태 생산단지 신청 절차도 안내됐다. 부석태 재배 경험이 있는 농가는 작목반 또는 영농법인으로 등록 후 12월 30일까지 농업기술센터에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이번 협의회를 시작으로 12월에는 부석태 가공 경험이 있는 경영체와 유통 및 소비 연계 방안을 논의한다. 권영금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협의회는 부석태 산업의 발전 가능성을 확인하고 구체적인 실행 방향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생산자, 가공업체, 유통업체가 협력해 부석태를 K-푸드의 중심으로 성장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12-01

영주시의회 전규호 의원 에너지복지 구현 제안

전규호 의원 영주시의회 전규호 의원은 영주시에 에너지복지 구현을 앞당기자는 제안을 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영주시 도시가스 보급률은 58.9%로 동지역과 풍기읍 대상 보급률은 75% 수준이다. 영주시는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과 경제성 미달 지역인 취약지역에 도시가스 공급을 위해 노력중이지만 전국 85.4%, 경상북도 69.0%의 평균 보급률과 비교하면 부진한 상황이다. 전 의원은 영주시 도시가스 공급사업 보조금 지원 조례를 2011년도에 제정해 취약지역 도시가스 보급 사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제한된 예산과 경제성 부족 등을 사유로 공급 확대가 어려운 상황이라 강조했다. 2017년부터 2023년까지 7년 동안 추진한 취약지역 도시가스 보급 실적을 보면 총 29개 구간에 6.35km의 공급관을 설치해 1074세대에 공급했지만 연평균 153세대가 신규로 도시가스를 공급받은 수준이다. 전 의원은올해 사업 실적은 미공급지역 191세대와 취약지역 132세대, 총 323세대에 신규로 공급했지만 배관망이 설치된 동지역과 읍지역의 도시가스 보급률이 75%인 점을 고려하면 앞으로도 이들 지역에서는 1만 세대 정도가 도시가스 공급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전 의원은 이에 따라 올해처럼 매년 320여 세대에 도시가스를 공급하면 산술적으로 31년이 경과해야 모든 세대에 공급을 완료하게 된다고 분석했다. 전 의원은 영주시의 체계적인 도시가스 공급 확대를 위해 3가지 방안을 제안했다. 제안내용에는 사업지역 선정시 가급적 블록 단위로 선정해 사업을 추진하고 자투리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업 완료 할 것, 에너지복지를 실현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인 만큼 시민들이 추운 겨울에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늦어도 11월에 사업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계획해 줄 것을 제안했다. 특히 보조금 지원 규모에 대한 재검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영주시 도시가스 공급사업 보조금 지원 조례가 2011년 제정될 당시 기초생활수급자 등의 세대에게 지원할 수 있는 금액이 200만원 이내에 맞춰 제정 됐지만 13년이 지난 지금도 지원 규모가 동일해 물가상승률를 고려한다면 조례에서 정한 대상자들은 도시가스를 공급받는 것이 훨씬 어렵게 된다고 지적했다. 전 의원은 집행부는 시민의 경제적 부담 완화 및 도시가스 보급률 제고를 위해 영천시와 경주시 400만원, 익산시 700만원∼800만원 등의 사례를 참고해 영주시의 실정에 맞는 보조금 규모를 검토 후 조례에 반영해 사업을 추진해 줄 것을 영주시에 요구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11-28

영주시 첨단베어링 국가산단 기업유치 활동 본격화

베어링산업 중심도시로 도약하고 있는 영주시가 첨단베어링 국가산단 기업유치 활동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영주시와 한국베어링산업협회는 27일 서울 가든호텔에서 제3회 한국베어링컨퍼런스 제7회 베어링인의 날 행사를 공동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베어링산업협회장을 맡고 있는 진영환 삼익THK 회장과 산업통상자원부 신용민 과장, 한국트라이볼로지학회 장용훈 학회장을 비롯한 베어링 관련 기업, 연구소, 대학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탄소중립과 베어링산업의 대응전략을 주제로 베어링의 기술개발과 최신동향에 대해 관련 정보를 교류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주시는 베어링산업발전 유공자인 한국정밀강구 이영근 연구소장, 에스비씨리니어 정효진 연구소장에게 표창과 감사패는 전달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베어링 기술 및 혁신에 대해 논의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베어링산업 발전을 위한 초석을 다지는 시간이었다”며 “우리나라 베어링산업이 기업하기 좋은도시 영주를 중심으로 현재까지 가보지 않은 새로운 길을 열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는 총사업비 2964억원을 투입해 적서동과 문수면 일대 118만㎡ 규모로 조성된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11-28

동양대학교 최성해 총장 베이징 칭화대학 강연

동양대학교 최성해 총장이 중국 베이징 칭화대학(清华大学)에서 열린 제7회 청화회강(清华会讲) 포럼에 초청받았다. 최 총장은 이번 포럼에서 교육 부문에 있는 AI 부정적 작용 문제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했다. 최 총장은 “AI는 교육에 혁신적인 변화를 불러올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지만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을 충분히 인식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최 총장은 이어 “AI는 학습자 맞춤형 교육, 효율적인 교육 관리, 교육 접근성의 개선에 많은 기여를 했으나 학생의 창의성 저하, 사회적 상호작용 부족, 불평등한 교육 기회, 데이터 프라이버시와 보안 문제, 교사 역할의 축소 등 교육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도 많다”며“교육의 본질인 인간적 상호작용과 창의성, 사회적 책임을 고려해 AI를 도입해야 할 시점이다”고 덧붙였다. 칭화대학은 중국 베이징에 있는 4년제 종합대학교로 중국 정부의 과학기술 육성 정책의 중추적 역할을 하는 이공계 주력 연구 중심 국립 대학이다. 칭화회강(清华會講) 포럼은 중국의 최고 명문대학 중 하나인 칭화대학 출신의 대학 총장, 기관장, 교수들이 참석하는 포럼으로 한국의 SK가 지원하고 있다. 이번 포럼의 주제는 인공지능의 발전, 안전 및 거버넌스로 세계 각국의 학계 및 산업계 전문가들이 참여해 AI와 관련된 주요 이슈를 논의하는 자리였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11-27

영주시의회 우충무 의원 SK스페셜티 매각 대응 협의기구 구성 제시

영주시의회 우충무 의원. 영주시의회 우충무 의원 SK스페셜티 매각 대응 협의기구 구성 제시영주시의 최대 기업이자 국내 특수가스생산 1위 기업인 SK스페셜티 매각 진행과 관련해 우충무 시의원은 영주시와 영주시의회의 대응 방안 마련의 중요성을 제시해 시민들의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SK스페셜티는 지분 매각 우선협상 대상자로 국내 사모펀드 운용사인 한앤컴퍼니를 선정하고 주요 계약조건을 협의해 계약 체결 예정이며 앞으로 관련 사항이 결정되는 시점 또는 3개월 내에 재공시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우 의원은 SK스페셜티 매각 진행에 따라 영주시민의 안전에 대한 위협, 사회적 역할의 축소, 투자 협약 실행 불투명, SK스페셜티 구성원의 고용 불안 등 다양한 요소에서 위험이 발생할 수 있어 시와 시의회는 최적의 대응 방안을 모색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우 의원은 유해 화학물질에 대한 안전관리 방안, 인원 감축 및 구조조정에 의한 영주시민들의 고용 불안과 SK(주)의 경영권 상실에 따른 지역사회와 상생이라는 기업의 경영 철학 중단, 2023년 7월 SK스페셜티는 영주시와 5000억원의 추가 투자를 위한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 부분 이행 불확실성 등을 지적했다. 우 의원은 이어 SK스페셜티는 영주시민의 안전을 담보로 영주시의 행·재정적인 지원 속에 지난 8년 동안 단 한 번도 적자 없이 막대한 이익을 창출했을 뿐만 아니라 SK그룹이 OCI머티리얼즈를 인수할 당시 인수가 4816억원 보다 6배에서 9배에 가까운 3조2000억원에서 4조3000억원 규모에 매각될 것으로 보여 매각 대금의 1%를 영주시 사회 복지 기금으로 조성하고 사모펀드가 지속돼 ESG 경영활동에 투자할 수 있도록 매각이 완료되기 전에 노동조합과 적극적인 협의의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경북도와 영주시는 2014년부터 2017년까지 세 차례에 걸친 MOU체결에 따라 기업에서 투자한 2818억원에 대해 15억6000만원의 보조금을 지급하는 등 각종 인허가와 관련한 행정적인 지원과 SK머티리얼즈로 사명이 변경된 2016년부터 현재까지 서천지구 일반산업단지 공업용수 개발공사 14억4000만원을 포함한 9건의 공사에 총 17억1850만원을 들여 산업단지 관련 시설 조성을 지원해 왔다고 밝혔다 . 우 의원은 영주시에SK스페셜티의 사모펀드 매각에 대해 경상북도, 영주시, 영주시의회, 영주상공회의소, SK스페셜티 경영진, SK스페셜티 노동조합과 협의해 매각과 관련한 협의기구를 결성해 줄것을 요구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11-26

영주시 청년스마트창업공장 & 메이커 페스티벌 28일 열린다

영주시가 주최하고 경북전문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주관하는 2024 청년스마트창업공장 메이커 페스티벌이 28일 영주148아트스퀘어 청년스마트창업공장에서 열린다. 이번 페스티벌은 영주시 청년 스타트업 지원사업, 청년창업 레벨업 지원사업, 메이커스페이스 사업의 성과를 시민들에게 공개하고 지역 내 우수 창업기업 홍보를 목표로 기획됐다. 경북전문대학교 청년스마트창업공장은 행정안전부와 영주시가 지원하는 청년창업 레벨업 지원사업, 경상북도와 영주시가 지원하는 청년 스타트업 지원사업을 통해 5년간 64명의 창업자를 배출하고 사회적 기업 선정, 창업사관학교 입교, 정부 지원사업 선정 등 다방면으로 창업기업을 지원해왔다. 공장 내 영주 메이커스페이스는 지역민의 창작 활동과 예비 창업자들의 시제품 제작, 장비 기술 교육 등을 지원하고 올해는 634명이 참여한 캡스톤 디자인 장비 활용 교육, 126명이 참여한 다양한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또, 장애인 맞춤형 메이커 프로그램과 특수교육 청소년 진로체험을 통해 지역 소외계층의 복지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다. 청년창업 및 메이커 문화 확산과 지역 창업 생태계 강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페스티벌은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날 행사는 성과공유회, 전시 부스 소개, 메이커스페이스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된다. 전시 부스에는 청년 스타트업 지원사업 선정 기업 8개사, 청년창업 레벨업 지원사업 우수기업 4개사, 청년스마트창업공장 입주기업 6개사가 참가해 각자의 브랜드를 소개하고 시민들과 소통하게 된다. 메이커스페이스 체험 프로그램은 DIY(Do It Yourself) 공예 활동 등 다양한 창의적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모든 체험은 행사 당일 선착순으로 참여 가능하다. 금원섭 영주시 일자리경제과장은 “청년 창업가들의 성장을 적극 지원하고 지역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 말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11-26

영주시보건소 2024년 생물테러 대응 우수기관 선정

영주시보건소는 2024년 생물테러 대응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2024년 생물테러 대비·대응 대규모 훈련은 전국 17개 시도를 대표하는 지자체가 참여해 지자체별 훈련을 평가한 결과를 종합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영주시는 전국 지자체 중 3위의 성과를 거두며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수상은 10월 17일, KTG 영주공장에서 영주시보건소 주관으로 경북도, 영주경찰서, 영주소방서, 경찰특공대, 경북119특수대응단, 제50사단 CRST 등 15개 유관기관 170여 명이 참여해 생물테러 의심 상황을 가정한 실전형 훈련을 실시한 결과물이다. 시 보건소에 따르면 생물테러는 사회 붕괴를 목적으로 바이러스, 세균, 곰팡이 또는 생물체로부터 유래한 독소 등을 사용해 사람이나 동물에게 질병을 유발하거나 살상하는 행위라 설명했다. 병원체는 생산비용이 저렴하고 적은 양으로도 큰 피해를 일으킬 수 있어 테러에 악용될 가능성이 높아 평상시 민·관·군·경의 유기적인 대비 및 대응체계 구축이 중요하다 강조했다. 김문수 보건소장은 “우수기관 선정은 영주시와 유관기관들이 생물테러에 대비해 긴밀히 협력해 온 노력의 결실”이라며 “초동대응 체계와 기관 간 공조를 강화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11-26

영주시의회 김병창 의원 국내자매도시 교류 활성안 방안 제시

영주시의회 김병창 의원 영주시의회 제288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김병창 의원이 국내 자매도시 교류 활성화 방안을 제시했다. 지방자치단체간 자매결연은 타 자치단체와 경제·문화·행정·인적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친선과 공동발전을 위해 긴밀한 협력을 약속하는 것으로 두 도시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영주시는 서울 강남구를 비롯한 부산 해운대구, 대구 수성구, 인천 동구, 경기 안산시, 전남 목포시 등 총 6곳의 도시와 자매결연하고 있다. 김 의원은 도시간 자매결연을 통한 교류는 일반 시책 사업처럼 명확한 성과가 나타나는 것이 아니며 궁극적인 효과를 체감하기 어렵고 지속적으로 이어가는 것 또한 어려워 사실상 맥락만 유지하는 사례가 많다며 효율적이며 상호보완적 관계를 위한 대책 방안 마련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자매결연도시와 실질적인 협력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지금까지의 교류 현황을 면밀히 분석하고 자매도시 간 특성을 고려한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안산시의 2개의 국가 산업단지를 성공적으로 개발한 사례를 대표적 예로 들고 안산시와 적극적인 소통과 성공적 노하우와 벤치마킹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자매도시와의 관계는 결연 기간이 아닌 양 도시간 상호 보완적 관계를 통해 한층 성숙 해지는 발전적 관계를 위한 노력과 계획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자매도시간 발전 방향을 유지하기 위해 민간 차원의 참여 확대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자매결연도시에 대한 홍보 강화를 당부했다. 자매도시에 대한 현황뿐 아니라 관광지, 각종 축제 및 행사, 특산물 등의 내용을 양 도시의 홈페이지에 반영하고 SNS 매체를 활용한 홍보방안도 검토해 줄 것을 주문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11-25

영주시정책자문위원회 원도심 활성화 방안 포럼

영주시정책자문위원회는 22일 영주상공회의소에서 원도심 활성화 방안 포럼을 열고 시민과 전문가가 함께 현실적인 대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포럼은 빈 점포 증가 등 원도심 상권 침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 실행가능 방안을 모색하는데 중점을 뒀다. 포럼에서는 윤현숙 문경시 상권활성화재단 본부장이 지역 중심 로컬리즘과 골목상권 활성화 방안, 신현식 문화관광컨설팅 대표가 축제를 통한 원도심 활성화 전략을 발표했다. 로컬 콘텐츠와 축제의 연계가 지역 상권 재생에 핵심 요소라 강조하고 영주의 특성을 반영한 차별화된 전략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패널 토론에는 김철진 경북전문대학교 경북지역경제교육센터장이 좌장을 맡고 유충상 영주시의회 경제도시위원장, 전영록 안동대학교 교수, 김용남 안동대학교 문화산업연구소 연구원 등이 참여했다. 패널들은 공간 재활용, 지역 특산물 관광 콘텐츠화, 정기적인 문화행사 도입, 미식 관광 코스 개발 등을 원도심 활성화의 주요 과제로 꼽았다. 자유토론에서는 권용락 영주시 상인연합회 회장과 김기영 문화의 거리 상인회장은 지역 상권의 어려움을 전하고 소상공인 지원책 확대와 상권 재활성화를 위한 시의 정책적 뒷받침을 요청했다. 포럼에는 중소벤처기업부 김윤우 소비촉진과장이 참석해 중앙정부 차원의 지원 방향과 소상공인 지원책을 소개하고 지역과의 협력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민병철 정책자문위원장은 “빈 점포 증가와 원도심 침체 문제는 지역사회의 노력이 절실하다”며“지역특화 콘텐츠 개발 등 전문가 제안을 반영해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11-24

영주시 2025년 본예산(안) 1조 1020억원 규모 편성

영주시는 1조 1020억원 규모의 2025년 본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올해 본예산 대비 370억원이 증가한 규모로 일반회계는 297억원이 증가한 9981억, 특별회계는 73억원 증가한 1039억원이다. 일반회계는 사회복지 분야가 2755억원으로 27.61%를 차지했다. 분야별로 보면 농림해양수산 1544억원, 국토 및 지역개발 989억원 , 문화 및 관광 899억원 , 환경 815억원 , 교통 및 물류에 583억원 을 편성했다. 2025년도 예산안은 역점사업 추진과 정부 복지정책 확대 및 인구변화에 따른 민생 안정 분야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지역 경제 활성화와 영주댐 개발, 기업 유치 등 전략적 목표에 재원을 효율적으로 배분해 시의 발전과 주민 생활 안정을 동시에 도모하는 방향으로 편성됐다. 주요사업 예산으로 지역활력타운 조성사업 45억원,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 227억원, 역세권 도시재생뉴딜사업 97억원, 영주배수지 확장사업 42억원, 영주시 풍기정수장 개량사업 60억원, 영주댐 레포츠시설 조성사업 40억원, 영주댐 수변 생태자원화단지 조성사업 28억원, 스포츠컴플렉스 조성 22억원, 노인건강증진비 지원 20억원, 기초연금 지급 928억원, 아동수당 급여 지급 35억원, 농작물 재해보험료 70억원, 청년농업인 허브센터 구축 18억원, 농기계임대사업소 설치지원 9억원 등을 반영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국세수입 감소 등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 한정된 재원을 효과적으로 배분해 반드시 추진해야 하는 사업에 집중했다”며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11-24

영주향교 103년 만에 유교 전통 의례 향음주례 개최

전통 유교문화의 중심지로 오랜 역사를 간직한 영주향교가 20일 103년 만에 유교 전통 의례인 향음주례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921년 소수서원에서 마지막으로 열린 향음주례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행사로 유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돼 역사적 의미를 더했다. 향음주례는 학덕과 연륜이 높은 이를 주빈으로 모시고 술잔을 나누며 예를 다하는 유교 의례로 어른을 공경하고 노인을 봉양하는 정신을 배우는 데 중점을 둔 전통 행사다. 이날 행사는 영빈례, 헌빈례, 빈작주인례, 낙빈례, 승좌, 빈출 등 전통적인 절차에 따라 진행됐다. 현장을 찾은 참석자들은 과거와 현재가 어우러진 특별한 경험의 공간이 됐다. A(73)씨는 “역사 속에 묻혀 있던 향음주례를 직접 볼 수 있어 새롭고 감동적이었다”며“유교문화를 비롯한 다양한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기억하는 데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상숙 영주시 문화예술과장은 “향음주례는 단순히 잔치를 넘어 존중과 배려의 정신을 되새기는 소중한 기회”라며 “이번 행사가 전통문화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문화유산의 계승과 보존 필요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11-21

한국선비문화수련원 ‘선비 드루와’체험장 펼친다

전통과 현대가 만나는 특별한 체험의 장이 영주에서 펼쳐진다. (재)영주문화관광재단은 2024 한국선비문화수련원 체험 운영 지원사업 일환인 선비 드루와를 개최한다. 이 프로그램은 이달 23일부터 12월 14일까지 한국선비문화수련원과 소수서원 등 주변 관광지에서 진행된다. 매주 월, 화, 수, 토요일에 진행되는 선비 드루와는 회당 25명씩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선비문화수련원이 선비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기획한 체험 프로그램이다. 특히 MZ세대를 겨냥해 색다른 방식으로 전통을 체험해 선비정신을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선비 드루와는 당일 체험과 1박 2일 체험으로 나눠 운영된다. 당일 체험은 국궁 활쏘기와 명상요가로 시작해 선비촌, 소수서원 등 현장탐방이 이어진다. 또, 매주 염색, 한지, 매듭, 민화 색다른 공예 체험(염색, 한지, 매듭, 민화)이 준비되어 있다. 1박 2일 체험은 첫날 현장 탐방과 별자리 보기 체험으로 진행되며, 다음날은 명상요가와 종가이야기, 그리고 일정에 맞춘 공예체험으로 구성된다. 참가비는 당일 체험은 1만원, 1박 2일은 1실당 최대 4인 12만원이다. 참가 신청은 20일부터 12월 13일까지 가능하다. 한민규 재단사업국장은 “고유의 전통문화와 선비정신의 가치를 새롭게 담아내고자 했다”며“우리 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이번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11-20

영주시 기업하기 좋은 도시 알린다…국제첨단소재부품산업전 참가

영주시는 19일부터 22일까지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 홍보를 위해 제19회 국제첨단소재부품산업전에 참가한다. 경북도와 대구광역시가 주최하는 이번 국제첨단소재부품산업전은 대구국제자동화기기전과 동시 개최된다. 대구 엑스코에서 기계·부품·소재, 자동화기기, 스마트공장 분야 275개 기업이 참가해 700개 부스가 전시된다. 영주시는 베어링을 모티브로 디자인한 홍보관을 운영해 기업관계자들과 참관객들에게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의 추진 현황과 앞으로의 계획, 시의 투자 인프라와 지원제도 등을 홍보하는 등 기업하기 좋은 도시 영주를 알린다. 시는 지역 베어링 기업들의 다양한 베어링 제품 전시를 통해 기업홍보와 함께 영주가 베어링산업 중심도시임을 부각시킬 계획이다. 특히 시 소재 기업지원 연구기관인 하이테크베어링 기술센터와 경량소재 융복합기술센터의 역할을 적극 홍보해 국가산업단지 조성 시 기계, 경량소재 및 베어링제조업체들을 기술적으로 지원하고 생산력 향상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해 기업의 실질적인 유치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김명자 기업지원실장은 “영주시가 기업들과 함께 고민하고 함께 해결할 수 있는 파트너가 되겠다”며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에 대한 기업인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는 경북도 영주시 적서동, 문수면 일원에 총사업비 2964억원, 면적 118만㎡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유치업종은 베어링·기계·경량소재 전후방 연관기업 16개 업종, 단지 분양가는 평당 50만원으로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중이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11-19

영주시 기회발전특구 및 공공기관 유치 총력

영주시는 19일 영주시 기회발전특구 기본계획 및 전략 수립 용역과 영주시 맞춤형 공공기관 유치전략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지역 경제 불균형 해소와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기회발전특구 지정 및 공공기관 유치 전략을 통해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삼고 있다. 기회발전특구 용역은 영주시 현황 및 주력산업 분석, 맞춤형 기회발전특구 전략 수립, 지원 및 규제 개선 사항 발굴, 기회발전특구 지정 신청서 작성 등을 포함한다. 시는 올해 6월 발표된 기회발전특구 1차 지정에서 보완 후 재심의 결과를 받았고 이번 용역을 통해 보완사항 등을 분석해 내년 초 기회발전특구 지정에 재도전한다. 영주시 맞춤형 공공기관 유치전략 수립 용역은 정부의 제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 계획에 맞춰 영주시의 지역 특성 및 특화 산업에 적합한 공공기관을 선정하고 이를 유치하기 위한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 용역은 정부의 제2차 공공기관 이전이 본격화되기 전에 선제적으로 추진된 것으로 공공기관 이전의 당위성을 개발하고 이를 위한 조례 개정 등의 맞춤형 공공기관 유치 전략을 담고 있다. 영주시는 공공기관 유치 기반을 마련한 후 제2차 공공기관 이전이 가시화되면 본격적으로 유치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현행법상 공공기관의 지방 이전은 혁신도시가 중심인 사안으로 인구 감소 도시들이 공공기관 유치를 추진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 영주시는 35개 시군과 함께 인구감소도시 공공기관 이전 촉구 공동 기자회견, 혁신도시 특별법 개정 촉구 선언 등을 통해 공공기관 이전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영주시는 이번 용역을 토대로 지역 경제 발전과 인구 유입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11-19

영주시 2024년 경상북도 에너지대상 수상

영주시는 2024년 경북도 에너지대상 대상 수상과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3년 연속 공모 선정의  성과를 거뒀다. 경북도가 주최하고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한 에너지대상은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 에너지분야 시책 발굴 및 제도개선, 에너지절약 점검·단속, 신재생에너지설비 안전점검, 주민 참여 및 경북도 정책 달성 기여도 등 총 8개 항목을 평가해 에너지 분야의 우수 실적을 선정하는 상이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신재생에너지 인프라 확충을 통한 그린에너지 도시 건설 및 에너지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한 성과를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하고 사업비 7000만원을 확보했다. 또한 2022년 북부권 지역 풍기읍·순흥·단산·부석·안정, 2023년 남부권 지역 봉현·이산·평은·문수·장수, 2024년 시내권역 9개동 지역에 국도비 58억, 시비 34억, 자부담 17억 등 총사업비 109억원을 투입해 태양광 1314개소, 태양열 83개소, 지열 94개소를 설치했다. 사업 시행에 따라 개인 주택 등에서 연간 약 10억원의 전기요금 및 난방 연료 절감 효과가 예상된다. 또, 도농 간 에너지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은 농촌지역 마을단위 LPG배관망 구축사업 21억원, 시내 지역 323세대 도시가스 공급사업 10억원, 노후 전기설비 가로등 교체 등 에너지절약사업 10억원, 취약계층 에너지복지사업 52억원 등 총 93억 원을 투입해 탄소중립 그린도시·에너지 행복도시 실현에 적극 나서고 있다. 박남서 시장은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에너지 복지 혜택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에너지 분야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며“영주가 지속 가능한 그린에너지 도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11-19

동양대학교 NCS 직무 모의고사·기업탐방 프로그램 진행

동양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최근 NCS 직무 모의고사와 공학계열 기업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철도 대학 재학생 51명을 대상으로 2회에 걸쳐 진행됐다. 공학계열 기업탐방 프로그램은 재학생 26명을 대상으로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에 소재한 한국철도공사 고속전기사업단에서 실시됐다. NCS 직무 모의고사는 재학생을 대상으로 학과 관련 직무적성검사 NCS 온라인 모의고사를 통해 제한된 시간 안에 많은 문제를 풀어야 하는 NCS 시험에 대한 대비 및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학계열 기업탐방 프로그램은 관련 학과 학생들이 희망하는 기업의 탐방을 통해 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직무 필요 역량 등에 대한 이해와 준비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배시규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프로그램을 통해 재학생들의 모의고사 성적 결과표를 토대로 취약 부분에 대한 피드백 및 시험 운용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기업탐방 프로그램은 직업 및 직무 탐색과 구체적인 진로 계획을 세우고 직무 역량 제고를 위한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배 센터장은 또한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재학생 및 지역 청년과 함께하는 센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동양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2024년 3월 개소해 지역의 대학생 및 취업 준비생을 위해 구직 상담 및 다양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11-18

공예 명장 김동환 악기장…영주문화관광재단에 가야금 2대 기증

(재)영주문화관광재단의 전통 국악기 기증 모집이 첫 결실을 거뒀다. 재단측은 최근 김동환 악기장이 우륵 국악기연구원을 통해 가야금 2대를 기증했다고 18일 밝혔다. 김 명장은 30여 년간 전통 악기 제작에 헌신해 온 장인으로 2014년 경북도 고령군 공예 명장으로 선정됐다. 김 명장은 2019년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관광공사 지역명사 및 이탈리아 크레모나시 안토니오 스트라디바디 학교에서 가야금 제작 기법을 소개하는 등 국내외에서 그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에 기증된 가야금은 한국 전통 제작 방식으로 제작된 것으로 관람객들에게 한국 전통 음악 문화를 가까이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재단은 이달 29일까지 개인과 단체를 대상으로 전통 국악기를 기증받고 있다. 기증된 악기들은 선비세상 한음악당에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우리 전통 음악 문화 소개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활용된다. 기증을 희망하는 개인 및 단체는 영주문화관광재단 마케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민규 재단사업국장은 “공예 명장의 귀중한 기증을 시작으로 우리의 소중한 전통 문화유산인 국악기 보존과 계승에 더 많은 분이 동참해 주시길 기대한다”며“기증받은 국악기들이 선비세상 한음악당에서 새로운 생명력을 얻어 우리 전통음악의 아름다움을 전할 수 있게 하겠다”고 전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11-18

파묘 장재현 감독 모교인 영주 대영고등학교에서 후배들과 토크콘서트

국내 오컬트 영화 최초로 천만 관객을 동원한 파묘의 장재현 감독이 18일 모교인 대영고등학교를 찾아 특강을 갖고 후배들의 꿈을 응원했다. 영주시의 초청을 받은 장 감독은 이날 대영고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직업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영주시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한 우리아이 희망설계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대영고 동문인 개그맨 이상훈의 진행과 함께 장재현 감독이 후배들과 꿈과 진로에 대한 토크콘서트를 가졌다. 토크콘서트에서 장 감독은 영화감독이 되기까지의 여정을 진솔하게 풀어놓았다. 장 감독은 “자신의 인생을 감독하듯 목표를 설정하고 한 걸음씩 나아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쉽지 않은 여정이지만 꾸준한 노력이 결국 꿈을 이루는 힘이 된다”고 후배들에게 전했다. 개그맨 이상훈은 “고교 시절은 다양한 가능성을 탐색하는 중요한 시기다. 꿈을 두려워하지 말고 마음껏 도전해보라”고 응원했다. 김호정 선비인재양성과장은 “바쁜 일정에도 모교 후배들을 위해 시간을 내준 장재현 감독에게 감사드린다”며 “학생들이 전문가와 소통하며 더 나은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기회를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11-18

2024 영주댐 전국 건강걷기대회 6000여명 참가

영주시와 한국수자원공사가 후원하고 영주시체육회가 주최·주관한 2024 영주댐 전국 건강걷기대회가 16일 영주댐 일원에서 진행됐다. =영주댐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고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건강걷기대회는 전국에서 6000여 명이 참가했다. 이날 대회는 오전 9시 50분 동호이주단지 삼거리를 출발해 용미교, 용두교, 용마루 2공원을 지나 평은역사를 돌아오는 코스로 진행됐다. 김중현(36·서울)씨는 “홍보물로 봤던 영주호보다 실제 모습이 더 아름답다”며 “가족들과 함께 가을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즐겁운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김 씨는 이어 “내년에도 행사가 이어지면 다시한번 영주를 찾고 싶다”며 “걷기 행사가 끝나면 부석사 단풍길과 무섬마을 외나무 다리 체험을 위해 방문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다양한 경품과 기념품이 마련된 이번 대회는 가족 단위 참가자와 걷기 동호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셔틀버스 운영과 자유로운 현장 접수로 편리하게 대회에 참여할 수 있었던 점도 호평을 받았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이번 걷기대회는 홍수 피해 저감뿐 아니라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는 영주댐의 수변 경관을 한눈에 감상하고 건강을 챙길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영주댐을 중심으로 다양한 행사를 마련해 시민들과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11-17

영주노동지청 2억 7765만원 체불 2개 업장 적발

대구지방고용노동청 영주지청은 임금 및 퇴직금 등 2억7765만원을 체불한 업장 2개소를 적발했다. 영주지청은 임금체불 신고사건 조사 결과 노동관계법 위반이 확인된 사업장 중 감독의 필요성이 필요한 사업장 10개소를 대상으로 근로감독을 실시했다. 감독 결과 2개의 사업장에서 근로자 50명에 대해 퇴직금을 포함한 2억7765만원을 체불한 사실이 적발됐다. 법 위반 사항에 대한 시정지시 결과 이달 14일 현재 6000여만원의 체불임금이 청산된 것으로 확인됐다. 영주지청은 잔여 체불임금 및 퇴직금에 대해 수사를 계속 진행하는 동시에 고의적이고 악의적인 체불 사실이 확인될 경우 엄정한 수사를 벌일 계획이다. 사업 경영상 일시적인 자금난 등으로 불가피하게 체불이 발생한 사업주에 대해서는 근로복지공단의 체불청산지원 사업주 융자제도 등을 안내해 조기 청산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근로복지공단의 체불청산지원 사업주 융자제도는 일시적인 경영상 어려움으로 체불이 발생한 사업주에게 사업장 당 근로자 1인당 1500만원 한도, 1억5000만원을 연리 2.2%에서 3.7% 이자율로 융자해주는 제도다. 융자를 받은 사업주는 향후 1년 또는 2년 거치 후 3년 또는 4년 동안 분기별 균등 분할 상환하면 된다. 융자대상 근로자는 재직근로자의 경우 6개월 이상 해당 사업장에 재직하고 있는 근로자에 대해 임금이 체불된 경우에 신청이 가능하다. 퇴직근로자는 6개월 이상 해당 사업장에서 근로하고 신청일 기준 1년 이내 퇴직한 근로자가 대상이다. 이도희 영주지청장은 “사업장의 임금체불 근절을 위해 향후에도 고의적이고 악의적인 체불사업주에 대해서는 사업장 감독을 강화할 예정”이라며 “일시적인 경영난으로 임금체불이 발생한 사업주에 대해서는 근로복지공단의 사업주 융자 지원제도 등을 적극 활용하도록 안내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1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