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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코로나 극복 일상회복·지속가능한 영주 실현”

[영주] 장욱현사진 영주시장이 내년도 영주시정을 이끌어 갈 핵심 키워드로 ‘코로나19 극복 일상회복’, ‘지속가능한 영주 실현’을 꼽았다. 장 시장은 22일 영주시의회에서 열린 2차 정례회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올해 영주시는 더 큰 영주를 목표로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새로운 먹거리를 만들기 위해 열심히 달려왔다”며 “2022년에는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선비세상 개장 등 세계적 화합의 장 마련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 지역발전을 극대화하고 시민 복지와 편의를 증진하는데 시정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시정연설에서 장 시장은 올해 성과로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 추진, 카드형 영주사랑 상품권 출시로 지역 내 선순환 기반 구축, 영주장날 온라인 쇼핑몰 도내 매출 1위 달성, 청량리∼영주 간 중앙선 KTX 이음 개통 등을 들었다. 내년도에는 첨단 미래산업 기반 조성과 민생 경제회복, 농업 브랜드 향상, 힐링문화도시 도약,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복지 실현,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 인프라 구축, 열린 자치도시 등 시정운영 방침으로 제시했다. 이를 위해 시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과 함께 관련 기업들이 신속히 입주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등 첨단 미래산업 기반 구축을 통해 신산업 경쟁력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라 17개 부서와 영주시정책자문위원회로 구성된 영주시 일상회복 추진단 편성과 지역발전을 위한 사업 발굴, 2022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와 선비세상이 성공적으로 열리도록 사전홍보와 콘텐츠 개발에 집중한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1-11-22

제주시 친환경연합회-영주 잔대작목반 협약

【영주】 제주시 친환경연합회는 22일 잔대(약용식물)의 친환경 재배기술 벤치마킹과 업무협약을 위해 영주 잔대작목반을 방문했다.제주시 친환경연합회의 이번 방문은 영주시가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약용자원연구소 등 공동연구 기관과의 실증연구를 통해 얻은 종자파종, 생육 관리, 잡초방지 등 잔대 친환경 재배기술의 전수와 공동발전, 지속적인 교류를 위해 마련됐다.제주시 친환경연합회는 영주시 한살림 소백산 친환경공동체와 친환경 재배 작목에 대한 기술 정보 교류, 지역 친환경 농업에 대한 상호 홍보, 협회 현지연찬 시 지역안내 및 기관 소개 등을 골자로 한 상호교류 협약 체결과 현장에서 기술전수의 시간을 가졌다.특히 영주시농업기술센터의 기후온난화대응 만감류 시설하우스와 토마토 스마트 테스트베드교육장을 방문해 장기적인 기후변화에 맞서 품종 및 재배방법의 다변화를 추진중인 현장을 벤치마킹 했다.강철석 제주시 친환경연합회 회장은 “경북북부 내륙도시인 영주에서 한라봉을 재배하는 것을 처음 알게 됐다”며 “영주와 제주가 친환경 작목으로 한뜻이 된다면 서로 윈윈하는 관계로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장성욱 영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영주시는 탄소중립시대에 부응하는 지속가능한 농업 실현을 위해 애쓰고 있다”며 “제주시 친환경연합회와의 상호교류 협약을 통한 친환경 재배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바탕으로 동반성장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김세동기자kimsdyj@kbmaeil.com

2021-11-22

영주시 내년 예산 7천962억원, 올해보다 3.58% 증가

【영주】영주시는 2022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을 편성해 영주시의회에 제출했다.예산안은 일반회계 7천200억원, 특별회계 762억원 등 총 7천962억원으로 올해 본예산 7천687억원 대비 3.58%(275억원) 증가했다.주요 분야별 예산안을 보면 산업·중소기업 및 에너지분야가 전년대비 164억원이 증가했다.주요사업에는 영주사랑상품권 할인보전 40억원, 소상공인경영안전지원 등 소상공인지원사업 22억원, 중소기업 육성 지원 22억원, 지역항공산업 플랫폼 구축 7억8천만원, 투자기업 인센티브지원 95억원, 경량소재와 베어링산업 86억원, 신재생에너지융복합사업에 27억원을 반영했다.환경분야는 전년대비 131억원이 증가했다.주요사업으로 생태하천복원사업 26억원, 비점오염원저감사업 16억원, 폐기물처리시설 증설 23억원, 슬레이트 처리지원사업 12억원, 운행경유차 배출저감사업 25억원, 전기자동차 구매 지원 60억원이 편성됐다.또 하반기 개장을 앞둔 선비세상 개장 및 운영 70억원, 2022년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14억5천만원, 가흥신도시 주차타워조성 및 어린이테마공원 주차장 조성사업 60억원이 편성됐다.시는 적극적인 재정 지원으로 대규모 주요 역점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조속한 마무리를 위해 적극 대응한다는 계획이다./김세동기자kimsdyj@kbmaeil.com

2021-11-21

영주지역 학교운동장 돌·자갈 제거 ‘호응’

[영주] (사)안전모니터 봉사단 영주시지회(이하 영주시지회)의 봉사활동이 화제다. 영주시지회가 학교 운동장의 돌 수거하기 봉사활동이 각급 학교 및 학부모,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영주시지회는 인조 잔디가 깔리지 않은 일반 운동장의 자갈과 박힌 돌을 쇠스랑으로 제거하고 있다.작업을 완료한 학교는 남산초등, 동부초등, 서부초등, 영일초등 4개교이며, 나머지 학교 운동장의 돌과 자갈 수거작업을 이어갈 예정이다.영주시지회는 (사)영주시장애인부모회, 영주시자원봉사센터, 공무원들과 함께 사회적 거리두기 및 마스크 착용 캠페인을 전개했다.또 위험요소 사전점검과 예찰활동을 통한 안전사고 예방, 산불 및 화재예방, 안전캠페인, 재난대비 훈련, 방역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도 펼치고 있다. 영주시지회는 자원봉사자의 저변 확대를 위해 청소년 및 초등생들을 대상으로 봉사자 육성 사업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봉사활동의 수요처는 증가하지만 코로나19 등의 원인으로 자원봉사자가 감소하기 때문이다.서건식 영주시지회장은 “일상생활 속에서 쉽게 지나칠 수 있는 학교 내 안전사고 예방에 관심을 갖고 역점 사업으로 추진 중”이라며 “지역 사회의 다양한 분야를 대상으로 봉사 할수 있는 단체가 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사)안전모니터 봉사단 영주시지회는 2010년 일상생활에서의 재난 또는 안전사고의 위험요소를 제거하기 위해 설립됐으며, 현재 40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1-11-17

‘산불 예방’ 소백산국립공원 탐방로 7곳 통제

[영주] 국립공원공단 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는 가을철 산불 예방을 위해 12월 15일까지 총 20개 탐방로 101.01㎞ 중 7개 탐방로 51.58km를 통제한다. 통제 탐방로 7개 구간을 제외한 정규탐방로는 출입 가능하다.개방 탐방로 13개 구간은 삼가∼비로봉 5.7㎞, 희방주차장∼연화봉 2.9㎞, 주정골∼죽령 2㎞, 달밭골∼초암사 3.1㎞, 점마∼하좌석 4.1㎞, 당골∼유석사하단부 3.2㎞, 희방사역∼희방3주차장 1.5㎞, 천동∼천동삼거리 6.2㎞, 어의곡∼어의곡삼거리 4.2㎞, 죽령∼연화봉 7㎞, 연화봉∼비로봉 4.3㎞, 비로봉∼어의곡삼거리 0.4㎞, 음비마을∼소야 2.9㎞, 초암탐방지원센터∼초암사 1.93㎞ 구간이다.국립공원 내에서는 산불 방지와 자연자원 보호를 위해 흡연 및 취사행위를 금지하고 있다.산불 조심기간에는 통제구역 무단출입, 인화물질 반입, 흡연 및 취사행위 등에 대한 단속활동을 강력하게 전개할 계획이다.박기현 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 탐방시설과장은 “산불 없는 국립공원을 위해 인화물질 소지, 불법취사, 흡연 등 공원 내 불법행위를 근절하고 산불 발생 시 소백산사무소, 소백산북부사무소 및 지방관서에 즉시 신고해 신속한 진화작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조해줄 것”을 당부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1-11-16

“농촌 일손 돕고, 독감주사 지원하고”

[영주] 영주 안정농협은 조합원 독감주사 접종 지원 및 법무부 안동보호관찰소와 함께 농번기 일손돕기에 적극 나서 주민들로 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안정농협과 법무부 안동보호관찰소는 올해 5월 협력 기관 업무협약을 맺고 농촌 일손돕기 활동을 펼치고 있다. 양 기관은 올해 상반기 중 28개 농가에 322명의 농촌 일손돕기 인력 지원과 하반기 사업으로 10월 13일부터 이달초까지 14농가에 143명의 인력으로 농번기 수확 현장을 지원했다. 또 고령농 등 취약농가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인력을 지원해 농업인의 일손 부족과 경제적 어려움을 덜어준다는 방침이다.코로나19 장기화로 외국인 근로자 수급의 어려움과 농촌 고령화 등으로 일손부족 문제가 심각성을 더해가는 과정에서 안정농협과 법무부 안동보호관찰소의 농촌인력중개사업은 농촌 일손 부족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A씨는 “일년 농사의 결과를 앞둔 시점에서 농협과 안동보호관찰소의 일손 돕기가 너무 큰 힘이 됐다”며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앞으로도 많은 지원과 힘이 돼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뿐만아니라 안정농협은 단계적 일상회복이 시행됨에 따라 코로나19와 독감이 동시에 유행하는 트윈데믹(twindemic)의 우려가 높아지자 10월 5일부터 11월 12일까지 정부의 무료독감예방접종 대상이 아닌 만 65세 미만 조합원을 대상으로 독감예방무료접종을 실시해 조합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손기을 안정농협 조합장은 “지역농가들의 일손부족 부담을 덜고, 모두가 건강하고 안전하게 영농에 전념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농업인을 위한 복지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1-11-15

영주시, 스마트관광 활성화 공동연구 최종보고회

【영주】 영주시는 15일 AI/DX기반 스마트관광 활성화 공동연구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공동연구는 올해 8월 25일 체결한 영주시와 ㈜KT의 상호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인공지능과 디지털전환 기술을 기반으로 영주시에 특화된 관광활성화 방안을 수립하고 관광인프라 접근성 개선을 위한 빅데이터 분석 및 개선방안 연구를 위해 추진됐다.보고회에서는 소수서원, 부석사, 무섬마을 등 기존 관광시설과 관련한 관광인프라 문제점과 관광활성화를 위한 관광지의 효과적 활용과 MZ세대를 위한 관광콘텐츠, 청년층을 활용한 자유로운 SNS를 통한 홍보 등의 개선방안이 제시됐다.또 2022년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를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해 전 세계에 사전 홍보하고 선비세상 내 실감형 솔루션 홀로그램, AR, VR 등을 적용한 한옥스테이 진행으로 젊은 관광객의 신규 수요 창출과 야경, 자전거도로, 체험마을 연계 프로그램 개발 등 세부 실행계획 등이 포함됐다.시는 이번 공동연구를 통해 제시된 다양한 제안과 개선방안이 스마트관광 활성화에 적극 활용해 지역경제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모색할 계획이다.강성익 부시장은 “영주시가 관광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방안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며“기존 관광시설의 문제점은 공동연구에 제시된 개선 방안을 적극 반영할 것”이라 말했다./김세동기자kimsdyj@kbmaeil.com

2021-11-15

영주시 도시재생 사업 할매 묵밥집 정식운영

[영주] 영주시의 도시재생사업 일환으로 진행한 ‘할매 묵밥집’이 지난 12일 개업식을 갖고 정식운영에 들어갔다.개업식에는 장욱현 영주시장, 석창원 이레마을 대표이사, 김윤조 경북자활센터 협회지부장, 유승석 영주지역자활센터장, 황진석 경북광역자활센터장, 권분자 할매묵공장 이사장 등 25명이 참석했다.2018년 지역균형발전사업 평가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된 ‘할매 묵공장’의 인센티브 사업비를 활용해 지은 할매 묵밥집은 묵공장 옆에 위치해 할매 묵공장에서 생산한 묵·두부의 고정적 납품처 확보와 방문객들은 현장에서 생산된 묵과 두부를 맛볼 수 있게 됐다.지난달 7일 체결한 도시재생사업과 자활사업 상생을 위한 업무협약에 따라 도시재생사업 추진에 지역자활센터가 함께 참여해 묵밥집 운영에 취약계층 지원과 일자리 창출 등의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도시재생사업과 자활근로사업 연계는 영주시청 도시과, 복지정책과, 영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 영주지역자활센터, 경북광역자활센터 등 관련 기관들이 오랜 기간 협의를 통해 얻어진 결과물로 경북도 내에서도 보기 드문 성공 사례로 손꼽힌다.할매 묵밥집은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운영한다.주요 판매메뉴는 묵밥, 두부전골, 모두부 등이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1-11-14

영주시 마이크로바이옴 산업 선도도시 도약 속도

【영주】 영주시가 마이크로바이옴 산업 선도도시로 도약을 위한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시는 지난 12일 농축산분야 활용을 위한 마이크로바이옴 산업화 포럼을 개최하고 클러스터 조성과 관련 관련 기관 간 손을 맞잡았다.영주시와 대한마이크로바이옴협회, 광운대마이크로바이옴센터, ㈜마이크로바이옴은 이날 바이오 유망분야로 주목받는 마이크로바이옴산업 클러스터 조성과 고부가 바이오신산업 육성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주요 협약사항은 마이크로바이옴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전략 수립, 농축산분야 특화사업 기획, 클러스터 홍보 및 공동사업 추진, 해외진출을 위한 공동사업 및 투자기업 발굴, 마이크로바이옴 연구·개발 기획 및 기술협력 등에 관한 사항이다.농축산분야 활용을 위한 마이크로바이옴 산업화 포럼은 글로벌미래책임투자학회 엄길청 회장의 녹색산업의 꿈, 영주 농업의 마이크로바이옴 전략화 로드맵, 한국지식서비스연구원 김혁 연구원의 마이크로바이옴 신산업 동향과 영주시 산업 육성 방안, (주)마이크로바이옴 변지영 대표의 마이크로바이옴 농업 적용에 대한 발표와 패널토론 및 질의응답이 진행됐다.시는 업무협약과 산업화 포럼 개최와 함께 마이크로바이옴 복합미생물 농가보급, 클러스터조성 계획수립 용역 등 추진, 지역에 특화된 다양한 시책 수립으로 마이크로바이옴산업을 미래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할 방침이다.장욱현 시장은 “마이크로바이옴은 4차 산업 시대에 바이오분야의 핵심 가치로 주목받고 있는 산업이다”며“영주시는 농축산분야에 특화된 산업화 방안을 모색하고 기관간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마이크로바이옴 클러스터 조성이라는 공동목표를 이루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정부는 지난해 9월 21일 마이크로바이옴을 유망산업으로 선정해 중점적으로 키워 내겠다는 계획을 포함한 그린바이오 융합형 신산업육성 방안을 발표했다./김세동기자kimsdyj@kbmaeil.com

2021-11-14

소백산 탄소발자국 지우기 사업 ‘대성공’

[영주] 국립공원공단 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의 올해 ‘탄소발자국 지우기 사업’이 대박을 터뜨렸다.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는 탄소 배출량 감소를 위해 차량 승인 출입시스템과 낙엽 퇴비화 추진, 야영장 아이스팩 전용 수거함 설치 사업을 진행했다.차량 승인 출입시스템은 불법주차 및 차량 안전사고로 각종 민원이 끊이지 않았던 삼가주차장에서 달밭골명품마을 탐방로 2.1㎞에 도입했다.시스템 도입에 따라 해당지역 거주민과 농사 관련 출입자를 제외한 관광객 및 등반객의 차량은 전면 출입이 통제되고 있다.국내 자동차 평균 탄소배출량은 km당 150g으로 지난해 삼가주차장에서 달밭골명품마을 탐방로를 진입한 차량 5천920대에 대한 탄소배출량은 3천730㎏에 이른다.하지만 올해 5월20일부터 시행된 차량 승인 출입 시스템으로 관광 목적의 차량이 전면 통제 됨에 따라 지난해 탄소배출량 3천730㎏ 대비 올해 탄소배출량은 0㎏이 됐다.산림조합중앙회 자료에 따르면 성장한 소나무 한 그루는 년간 11.9㎏의 탄소를 흡수하고 있어 차량 승인 출입시스템 도입을 통해 소나무 313그루를 식재하는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또 배수로 작업 후 모아둔 낙엽 1천300㎏을 인근 과수농가에 자연퇴비로 제공해 화학비료 사용을 최소화했다.이와함께 삼가야영장에 아이스팩 전용 수거함을 마련해 야영 후 버려진 아이스팩 150㎏을 세척 및 정비한 후 인근 마을 부녀회 등 지역사회에 무상 제공해 재활용을 유도했다.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 관계자는 “탄소발자국 지우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범 국민적 운동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노력에 적극 나설 것”이라며 “시민들도 작은 실천이 곧 우리 미래 삶의 수준을 변화시키는 첫 걸음이라 생각해 자원절약과 재사용 등에 많은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1-11-11

김성미씨 작품 ‘가진 것 없이도’ 대상

[영주] 영주시가 8일 ‘인성의 향’ 디카시 공모전 수상작을 발표했다.디카시 공모전은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공동체를 표현한 작품들을 통해 인성의 중요성 및 가치를 되새기고 제3회 세계인성포럼의 홍보를 위해 기획됐다. ‘디카시’는 디지털 카메라와 시의 합성어로 창작자 본인이 직접 카메라로 자연이나 사물에서 시적형상을 포착해 찍은 사진과 함께 5행 이내의 시적문장을 표현한 작품을 말한다. 공모전에는 전국 94명의 신청자가 총 183편의 작품을 출품했다.입상자는 대상 김성미(인제군), 최우수상 이연숙(장흥군), 우수상 정수호(양주시)·심규성(영주시)씨를 포함해 장려상 4명, 입선 8명 등 총 16개 작품이 선정됐다.대상 수상작인 ‘가진 것 없이도’는 강릉 허난설헌 생가를 배경으로 한 사진에 나눔의 주제를 담은 시적문장을 담아 완성도 있게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대상수상자 김성미씨는 “‘가진 것 하나 없는 못생긴 돌멩이도 나눠줄 어깨가 있다는 것, 그 어깨가 다 쓰러져가던 나무 하나를 다시 일으켜 세울 수 있다는 것’을 통해 나눔의 가치를 보여주고 싶었다”며 “작품이 인성의 향을 세상에 번질 수 있게 공감의 메시지로 전달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올해로 3회째를 맞는 세계인성포럼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인성에서 길을 찾다’를 주제로 10일부터 3일간 영주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1-11-08

영주시의회 조례연구회 자치법규 정비 용역 보고회

[영주] 영주시의회 조례연구회는 영주시 자치법규 일제정비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조례연구회는 올해 4월 영주시 자치법규를 일관성 있는 법체계로 정비해 적법성 및 신뢰성 확보를 목표로 구성된 영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로 김화숙, 이규덕, 김병기, 이상근 의원이 소속 됐다.이번 최종보고회는 3개월여 간 진행된 연구의 최종 결과물를 공유하는 자리로 △영주시 자치법규 일반현황 조사 및 문제점 △불합리한 자치법규 일제 정비 및 영주시 특성에 맞는 자치법규 제안 △자치법규 관련 각종 문헌 자료 연구 결과에 대한 보고가 이뤄졌다.연구 결과 상위법령 재개정 사항 미반영, 상위법령 위반, 법령상 근거 없는 규제 등의 이유로 총 50여 개의 자치법규의 정비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례연구회 회원들은 용역 결과물을 토대로 효율적이고 실질적인 정비체계를 마련할 수 있도록 연구 절차를 논의했다.김화숙 대표의원은 “이번 연구활동을 통해 집행부와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하고 정비대상 자치법규를 소관 상임위원회별로 분류해 문제점들을 면밀히 검토하겠다”며 “특히 지방자치제도의 발전에 따라 자치법규가 시민의 삶에 미치는 영향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체계적인 입법체계를 구현해 시민 눈높이에 맞는 자치법규로 정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1-11-08

영주시, 친환경농산물 품평회 채소특작류 분야 대상

[영주] 영주시는 2021 경상북도 친환경농산물 품평회에 참가해 2개 분야에 3농가가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경상북도 친환경농산물 품평회 및 판매행사에는 23개 시·군이 75개 품목의 친환경농산물을 출품해 곡류, 채소류, 서류·특작류, 과실류, 가공품류, 버섯류, 기타품목 등 7개 분야로 나눠 경쟁을 펼쳤다. 평가는 전문가의 관능, 식미, 상품성 평가 등 심사를 거쳐 최종 입상 품목이 선정됐다.영주시는 이번 품평회에서 라삼농업회사법인 김영아 대표가 채소특작류 분야에 유기농 산양삼을 출품해 대상을 수상했다. 이산면 송명희 농가도 채소특작류 분야에 무농양 도라지를 출품해 동상을 차지했다. 과실류 분야에는 유기농 사과를 출품한 봉현면 우호헌 농가가 특별상을 받았다.시는 전국 최고의 친환경농산물 생산에 필요한 자재 및 인증비용 지원과 친환경농업 육성을 위한 각종 시책을 추가 발굴해 친환경농업의 경쟁력을 높여나갈 계획이다.장욱현 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영주시 친환경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친환경 건강 먹거리 생산을 위해 시는 행정력과 현장 지원을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1-11-08

‘영주장날’ 대박났네… 매출 작년 4.4배 ‘껑충’

[영주] 영주시 공식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인 영주장날이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영주장날’의 올해 매출액(10월 기준)은 33억2천여만원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 7억5천여만원에 비해 4.4배 많다.현재 ‘영주장날’ 입점 농가는 100가구, 상품수는 1천581개, 회원은 2천967명이다.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농가수 33%, 상품수 42%, 회원은 56% 증가했다.품목별 매출액은 한우(24%), 과일류(22%), 고춧가루(12%), 쌀류(7%), 인삼류(6%) 순이다.전체매출 1위는 고춧가루 판매업체인 채운영농조합법인으로 2억8천만원을 올렸다.이러한 매출 성과는 코로나19에 따른 비대면 온라인 구매 수요 증가 예측을 바탕으로 한 공격적인 마케팅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영주장날은 지난해부터 쇼핑몰 개편, 각종 프로모션 이벤트 시행, 카카오톡·네이버·11번가·우체국쇼핑 등 제휴몰 확대 진출, 대규모 직거래 행사 홍보·판촉 활동 등이 매출 향상의 한 원인으로 평가 됐다.시는 2025년까지 영주장날의 한해 매출액 100억을 목표로 지역 온라인 농특산물 쇼핑몰 시장의 변화를 위해 신규업체 모집, 품질관리, 신규 프로모션 기획 등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시 관계자는 “품질 좋은 농특산물을 직거래로 판매해 농가의 부담을 덜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지역 농특산물 쇼핑몰의 역할”이라며 “농가와 소비자 모두를 위해 믿고 구매할 수 있는 온라인 판로 개척을 위한 방안을 꾸준히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김세동기자

2021-11-07

2021년 경북 동북지방행정협력회 정기회 개최

【영주】 2021년 경북 동북지방행정협력회 정기회가 영주시 국립산림치유원에서 개최됐다.경북 동북지방행정협력회는 국회의원 선거구인 영주·영양·봉화·울진 4개 시군이 모여 지역 현안 및 협력 사항의 공동 추진을 위해 지난해 6월 4일 출범했다.이번 정기회에서는 지난해 공동협력사업으로 추진키로 한 경북 동북지방 치유클러스터 조성 전략 수립용역 중간보고회를 갖고 20대 대통령 후보 공약사항으로 건의할 계획이다.올해 의장시인 영주시는 정기회에 앞서 2차례의 시군 실무협의를 개최해 총 4건의 공동협력사업을 발굴하고 본회의 안건으로 상정했다.이번 안건은 △20대 대통령 후보 공약 공동 대응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공동 홍보부스 운영 △동북지방 축제 품앗이 활성화 △2022 웰니스 페스타 등으로 공동발전을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또 시군의 숙원사업인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사업 조기 건설, 남북9축 영천∼양구간 고속도로 조기건설, 지방도 915호선 국지도 승격 및 도로 확포장, 보전산지의 지방교부세 제도개선 건의, 보령∼울진간 고속화도로 건설 등 총 5건의 건의문을 채택해 국토부 등의 기관에 건의하기로 합의했다.장욱현 영주시장은 “정기회에서 논의한 공동사업들이 조기이행 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에 강력히 촉구하고 시·군 간 협력을 바탕으로 국가 균형발전을 선도할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하겠다”고 했다./김세동기자kimsdyj@kbmaeil.com

2021-11-07

영주서 ‘제3회 세계인성포럼’ 10일 개막

[영주] ‘포스트 코로나 시대, 인성에서 길을 찾다’를 주제로 제3회 세계인성포럼이 10일부터 12일까지 영주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다.포럼은 개막식, 기조강연, 특별강연, 세션토론, 폐막식으로 진행된다.기조강연에는 신성철 전 카이스트 총장이 ‘4차 산업혁명시대 글로벌 가치창출 인재양성’을 주제로, 100세 철학자 김형석 연세대 명예교수가 ‘100세 철학자의 100년 후 미래’를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특별강연에는 서천석 소아정신의학박사가 ‘아이들의 정신 건강을 통한 바른 인성 교육’이란 주제로 강연한다.또 지방대 출신으로 대기업 15개사에 입사해 취업의 신화로 유명한 야쿠르트 황인대리가 강연에 나서 진로를 고민하는 청소년들에게 도전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사흘간 진행되는 3개 세션발표는 학부모와 청소년 등 대상을 구별해 각각의 주제마다 참가자들이 쉽게 공감할 수 있는 내용으로 전문가들이 강연을 펼친다.‘세계의 인성교육, 무엇을 가르칠 것인가’를 주제로 펼쳐지는 첫번째 세션은 아이의 도덕성과 자존감이 아이의 행복과 성공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세계 선진교육 사례를 비교 분석한다.첫번째 세션에는 이인재 서울교육대학교 교수가 좌장으로, 다르시아 나바레즈 미네소타 대학교 교수, 김금선 하브루타 부모교육연구소 소장, 류선정 한국·핀란드 연구센터 소장, 임종식 경상북도 교육감이 참여한다.두 번 째 세션은 뉴노멀 시대, 기업이 원하는 인재라는 주제로 이어지고 세번째 세션은 불확실성 시대를 극복하는 실천적 인성을 주제로 이정모 국립과천과학관장, 구정우 성균관대학교 교수, 도날드 베이커 브리티쉬 컬럼비아대 교수가 참여해 현대사회에 인류의 공존과 상생을 위한 실천과제를 살펴보고, 지구를 위한 착한 소비, 다양성을 존중하고 인권을 이해하는 실천적 인성에 대해 토론한다.장욱현 영주시장은 “인성이라는 가치의 무한한 잠재력으로 인류 앞에 던져진 갈등과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방안을 이번 포럼이 제시해 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김세동기자

2021-11-04

영주시, 코로나 일상회복지원 지원 나선다

【영주】 영주시가 정부의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 기조에 맞춰 새로운 일상회복 방안 마련 체계 구축과 행정지원에 나선다.영주시의 코로나19 일상회복지원단은 시장을 단장으로 일상회복과 밀접한 17개 부서를 경제민생반, 문화복지반, 행정안전반, 방역의료반 등 4개 반으로 편성해 감염병 위기관리와 일상회복을 병행하는 정책으로의 전환을 추진한다.이 같은 계획의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운영을 위해 외부 자문위원단으로 정책자문위원회를 민간자문위원회로 편성해 운영한다.일상회복 지원단은 방역이 전제된 일상회복 시책과 함께 미래의 분야별 변화에 선도적으로 특화전략을 마련하기 위한 역할을 수행하며 △2년간의 펜데믹 복구를 위한 민생·산업·문화관광 등 분야별 선도전략 마련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에 대응한 의료체계 운영방안 및 사회안전망 개선 △위드코로나 정책에 따른 중환자 중심 치료시스템 변화에 역점을 두고 운영 된다.일상회복을 위해 영주시가 계획 중인 시책사업은 집으로 배달되는 예술백신상자, 영주 방문의 해 선포식, 영주시민건강걷기대회, 영주희망잇기 나눔사업, 주만자치센터 운영 재개, 동료들과 함께하는 힐링캠프, 경북형 배달앱 행사 지원, 코로나19 극복 영주장날쇼핑몰 할인 지원, 코로나19 적극 대응·방역 소독 활동 지원 등이다.시는 1개의 비예산 시책을 포함해 총 7억4천만원의 예산이 소요되는 9개의 사업을 발굴해 조속한 일상회복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또 지속적인 일상회복 지원사업 추가 발굴과 시의회와 함께 중앙부처·경북도와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재원 확보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김세동기자kimsdyj@kbmaeil.com

2021-11-04

영주 풍기인삼, 새로운 판매 전략 통했다

[영주] 영주시가 풍기인삼 판매에 대한 새로운 판매방식을 도입해 지역 인삼재배 농가와 판매상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풍기인삼 수확철인 10월 수삼판매 확대를 위해 ‘2021온라인경북영주풍기인삼축제’와 판매 촉진행사를 추진해 146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지난해 대비 12% 증가한 수치다.수삼은 오프라인 매출 92억여 원, 온라인 택배매출 39억여 원으로 총 131억여 원의 매출을 달성했으며, 홍삼은 15억여 원의 매출을 올려 총 매출 146억 원을 기록했다. 이 중 택배 매출은 온라인 구매수요의 급증에 따라 지난해 동기매출인 20억 원 보다 두 배 가량 증가하는 성과를 냈다.인삼시장 4곳(풍기선비골인삼시장, 풍기인삼홍삼상점가, 풍기인삼시장, 풍기토종인삼시장)을 방문해 인삼 제품을 구매하면 30%를 온누리 상품권으로 돌려주는 ‘인삼류 소비촉진 쿠폰 사업’과 온라인 구매고객을 위한 ‘택배비 지원 사업’을 시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특히 풍기인삼축제 라이브커머스 ‘슬기로운 풍기인삼 릴레이 콘서트’와 인삼 홍보방송은 전국에서 찾아온 수많은 방문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뤄 코로나19 이전의 활기를 되찾았다.또 올해 풍기인삼축제는 처음으로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해 1천43건 5천900만 원의 판매고를 올려 코로나19에 따른 비대면 구매 수요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으로 새로운 판로를 개척했다는 평을 받았다.장욱현 시장은 “올해 성공적인 홍보와 판매실적에 이어 내년 9월 30일부터 10월 23일까지 개최되는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의 철저한 사전 준비로 세계 속의 풍기인삼 도약 발판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김세동기자kimsdyj@kbmaeil.com

2021-11-02

영주, 올해 최고의 여행지에

‘2021 SRT 어워드’에서 올해 최고의 여행지로 영주시가 선정됐다.‘SRT 어워드’는 수서발고속철도를 운영하는 SR의 차내지 SRT 매거진이 올해 최고의 관광지를 선정 시상하는 것이다. ‘STR 어워드’는 국내 여행문화 활성화를 위해 9월 한 달간 독자 9천231명의 설문조사를 반영한 1차 심사와 여행 작가 및 여행전문기자 등 10인의 전문가 평가를 반영한 2차 심사를 거쳐 영주를 포함한 최종 10곳을 올해 최고의 여행지로 선정했다.영주시는 부석사와 소수서원, 무섬 외나무 다리 등 역사 유산물과 주요 관광지, 영주사과, 풍기인삼, 영주한우를 비롯한 특산물 등 볼거리와 먹을거리가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480만 구독자를 가진 인기 먹방 유튜버 ‘쯔양’의 방문으로 화제가 된 영주365시장의 랜떡이 젊은층으로부터 호응을 얻었다.아울러 사진 명소로 인기를 누리는 영주시 무섬마을 외나무 다리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무섬마을은 물 위에 떠 있는 섬을 뜻하며 영주를 대표하는 전통마을로 외나무 다리와 전통가옥, 가을풍경이 뛰어나 가족과 연인들이 사진찍기 좋은 핫플로 각광받고 있다.장욱현 영주시장은 “기차여행객들이 뽑은 최고의 여행지로 영주시가 선정돼 기쁘다”며 “관광객들을 위한 다양한 편의 제공으로 아름다운 추억을 간직하고 돌아갈수 있는 관광도시 영주로 성장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 말했다. /김세동기자

2021-11-01

영주시·농업회사법인 승혜축산유통(주) MOU

[영주] 영주시와 농업회사법인 승혜축산유통(주)는 육류가공 및 저장처리 공장 증설을 위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승혜축산유통(주)는 영주시 적서동에 본사를 둔 지역의 한우·한돈을 취급하는 육가공 전문업체로 경북도로부터 지역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및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인증, 2020년 영주시중소기업상을 수상한 기업이다.승혜축산유통(주)는 작업장·업소·농장 모두 HACCP 인증과 무농약 농법 재배 보리를 가축 사료로 사용하고 출하 전 초음파 육질진단을 실시하는 품질관리로 쿠팡,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등 입점한 20여개 온라인 플랫폼에서 높은 고객만족도를 기록하며 2020년 기준 40억원의 매출을 나타내고 있다.김은주 대표는 “1인 가구 증가, HMR(가정간편식) 시장 확대와 같은 시대적 변화에 따라 가속화되는 식육가공품 시장 성장에 대응하기 위해 공장 증설을 결정하게 됐다”며 “청정 자연환경에서 자라나 탁월한 육질을 자랑하는 지역 축산물의 우수성을 전국의 소비자에게 널리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장욱현 시장은 “인삼, 사과 등 지역의 명품 특산물을 활용한 떡갈비 등 차별화된 제품을 개발해 생산에서 판로까지 걱정 없는 부자농촌 건설에 앞장서는 승혜축산유통(주)의 노력에 감사하다”며 “시대적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고 있는 승혜축산유통(주)의 더 큰 발전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1-10-31

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 드론 순찰 강화

[영주] 국립공원공단 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는 11월부터 불법행위 예방 및 산림병해충 예찰을 위해 드론을 활용한 가을철 항공순찰을 강화한다.소백산사무소는 2016년부터 국립공원 관리 강화를 위해 무인비행장치 드론을 활용한 항공순찰기법을 도입했다. 드론을 이용한 항공순찰은 차량·도보로 접근하기 어려운 인·허가지역, 공원 경계부 등을 사진이나 영상으로 촬영해 국립공원의 시간적 변화를 효과적으로 기록할 수 있다.2020년 매미나방 등 산림병해충 확산시 드론을 활용한 공원 경계부 수목을 촬영·분석해 공원 내 진입경로 파악과 예방작업을 실시해 피해를 막는데 주요 역할을 수행했다.특히 공원경계를 세밀하게 기록한 디지털 드론 맵핑 및 자료화에 성공하는 성과를 얻었다.일반인의 국립공원 내 드론 비행은 자연자원 훼손 예방 및 동·식물 서식활동 보호를 위해 금지하고 있지만 학술연구 등 특수목적에 대해 별도의 승인허가를 받으면 비행할 수 있다.정문원 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 자원보전과장은 “드론을 활용한 항공순찰은 효율적이고 안전한 공원관리 혁신 기법 중 하나로 놓치기 쉬운 공원 경계의 불법 행위 예방 및 산림병해충 예찰 등에 효과적”이라고 말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1-10-28

영주시, 대한민국 도시재생 산업박람회 공공부문 ‘대상’

[영주] 영주시가 29일까지 창원시에서 개최하는 ‘2021 대한민국 도시재생 산업박람회’에서 공공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영주시는 이번 대상 수상으로 도시재생사업의 우수성을 또 한 번 인정받으면서 대한민국 도시재생의 성공 모델임을 재확인했다.‘2021 도시재생 산업박람회’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정책 홍보, 사업 추진 지자체의 성과 공유, 유관 공공기관 협업과 민간 기술의 신기술 홍보로 도시재생의 전문적 역량강화와 고도화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시는 2014년부터 매년 최우수 등급을 받은 도시재생선도사업(영주1, 2동)과 2017년, 2020년 도시재생뉴딜사업(휴천3동, 휴천2동)뿐만 아니라 관사골, 효자지구, 한절마 등 주거취약지역개조사업(새뜰마을사업) 등의 공공사업에 있어서 꾸준하게 지역공동체를 사회적 경제조직으로 이끌어 함께 사업을 추진했다.또 할매 묵공장, 할배 목공소 등 우수사례로 널리 알려진 기존 사업의 성과뿐만 아니라 운영 예정인 남산선비센터의 할머니 밥집, 최근에 주목되고 있는 관사골 마을센터의 떡공장, 효자지구 마음센터의 조청공장 등 영주시 도시재생 공공사업 전반에 지역주민들이 공동체를 조직해 참여하는 양질의 지역 일자리 창출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시는 도시재생사업의 성공은 지속가능성과 주민들의 이해와 적극적인 참여 속에서 이루어지는 만큼 앞으로 진행되는 역세권 도시재생뉴딜사업에 대한 시민 이해도를 높여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영주 역세권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KTX-이음 개통과 영주역 신설에 맞춰 역 주변 지역 상권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대학로의 중심상권을 회복하기 위해 올해부터 2025년까지 마중물 사업 233억원, 부처연계사업과 공기업사업·기금·민간투자 등에 377억원 등 총사업비 610억원이 투입된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1-1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