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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소중한 생명과 재산 지키는 소방관 아저씨 힘내세요”

[영주] 영주여자중학교와 서부초등학교 학생들이 박스창고 화재 진화와 관련 영주소방서를 찾아 소방관들에게 감사의 손 편지를 전달해 주위를 훈훈하게 만들었다.학생들은 지난 25일 가흥동 소재 박스창고 화재 발생 현장에서 주민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활약한 소방관들의 수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손 편지를 작성했다.주민들도 소방서를 방문해 소방관들의 수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이모양(영주여자중학교 2학년)은 편지에서 “이번 화재 현장을 보면서 사람들의 안전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밤낮 가리지 않고 뛰어다니는 모습을 보며 감동을 받았다”며 “그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동생과 용돈을 조금씩 모아 음료수를 샀다. 작지만 음료수를 드시며 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했다.이승현(서부초, 4학년)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평소 감사하고 존경하는 소방관 아저씨들에게 편지를 전달하게 됐다”며 “사람들의 안전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본 받고 싶다. 힘내세요”라고 응원의 말을 전했다.황태연 영주소방서장은 “감사의 편지와 따뜻한 마음이 대원들에게 큰 힘이 됐다”며 “응원에 힘입어 책임감을 갖고 시·군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영주소방서가 되겠다”고 말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1-07-28

영주에 베어링제조기술센터 2025년까지 건립된다

[영주] 영주 베어링 제조기술지원센터 건립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26일 영주시에 따르면 ‘베어링산업 제조지원 기반구축사업’이 산업통상자원부의 ‘2021 산업혁신기반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됐다.이 사업은 베어링 기술개발과 시제품 생산을 위해 기업, 학교, 연구기관이 공동 활용할 수 있는 시설과 장비를 조성하는 것이다.올해부터 2025년까지 국비 100억원 등 총사업비 210억원이 투입된다.베어링 제조기술센터 건립, 베어링 제조지원 장비 구축(23종), 베어링 시제품 제작, 제품화 지원 사업 등을 추진한다.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최적의 환경에서 최신 장비로 베어링 제품의 설계, 제조, 시제품 제작, 성능평가, 제품화를 통합 지원할 수 있는 전주기 맞춤형 기업지원 체계 구축을 완성한다는 방침이다.또 3천165억원을 투입해 2027년까지 영주시 적서동 일원에 136만㎡(약 41만평) 규모로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를 조성해 베어링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할 계획이다.현재 운영 중인 하이테크 베어링 시험평가센터와 향후 건립될 베어링 제조지원 기술센터를 중심으로 산·학·연·관 기술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할 예정이다.장욱현 시장은 “향후 베어링 국가산업단지에 입주하는 기업이 우수 기술과 노하우를 확보해 글로벌 기술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사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베어링 세계시장은 117조원 규모로 매년 성장세이다.베어링은 수송(자동차, 철도), 제조(기계, 철강), 반도체, 군수물자 등 국가 기간산업과 로봇, 항공우주, 첨단 의료기기 등 미래 신산업의 생산성과 제품 성능을 좌우하는 핵심부품이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1-07-26

영주시 푸드플랜구축 기본계획수립 용역 최종보고회

【영주】 ‘영주시 푸드플랜구축 기본계획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가 26일 개최됐다.푸드플랜은 건강하고 다양한 먹을거리, 나누는 먹을거리, 상생하는 먹을거리, 협력하는 먹을거리란 핵심가치와 지역 먹을거리의 생산, 가공, 유통, 소비, 환경 문제 해결과 농촌사회 활성화, 시민의 먹을거리 보장, 복지, 교육 등 먹을거리와 관련된 다양한 정책을 수립하는 종합계획이다.장욱현 시장 주재로 진행된 보고회는 시의원, 푸드플랜 추진위원회 위원, 행정TF팀 등 50여명이 참석해 진행됐다.시는 푸드플랜 기본계획을 위해 지난해 8월부터 연구용역에 착수해 설문조사, 추진위원회 활동 등 다양한 시민의견 수렴과 전문가들의 자문, 의견을 반영해 5개 핵심전략과 16개의 핵심과제, 35개의 세부 실행사업을 발굴했다.시는 최종보고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영주시 푸드플랜구축 기본계획 수립과 영주시 먹을거리 종합계획을 실행해 나갈 방침이다.장욱현 시장은 “푸드플랜을 통해 지역에서 생산된 안전하고 건강한 우리 먹을거리가 지역 내에 소비되고, 환경을 고려한 소비문화 정착, 먹을거리 교육, 먹을거리 복지를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만들어 가는 영주시 행복먹을거리 기반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1-07-26

“오후 12시~5시엔 농작업 피하세요”

[영주] 영주시가 최근 불볕더위가 이어지자 고온으로 인한 농업인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농작업 안전관리를 당부했다.25일 시에 따르면 여름철 농작업 시 불볕더위로 인한 열사병, 열실신, 열탈진 등 온열질환의 증상을 대비하기 위해 집 또는 작업장과 가까운 병원을 확인하는 한편 열사병 등 증상을 수시로 확인해야 한다.또 실내 작업장의 직사광선을 최대한 차단하고 자연환기가 될 수 있도록 창문과 출입문 개방, 가벼운 작업복 착용도 좋다.농작업을 할 경우 무더위 시간대(낮 12시~오후 5시)를 피하고 고령 농업인과 만성질환자는 무리한 작업을 하지 말아야 한다.혼자 작업은 최대한 피하고 충분한 수분섭취와 휴식시간을 짧게 자주 가져야 한다.온열질환 증상이 발생하면 의식 확인 후 119에 연락하고 기다리는 동안 시원한 장소로 이동해 옷을 느슨하게 해준다. 만약 의식을 보이면 토하지 않을 정도로 조금씩 물을 제공하는 것이 좋다.권영금 농촌지도과장은 “여름철 불볕더위에 농업인 건강을 위해 농작업 시간을 비교적 시원한 아침 또는 저녁시간으로 정해 짧은 시간 내에 작업을 마치도록 하고 온열 질환 발생 시 응급처치 요령에 따라 행동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1-07-25

“댐 조기 정상화”… 영주댐 발전협의회 출범

[영주] 영주시는 22일 영주댐 조기 정상화를 위한 (가칭)영주댐 발전협의회를 출범시켰다.시는 영주댐 발전협의회 출범을 통해 지역사회 역량을 결집해 소통과 공감을 기반으로 영주댐 조기 정상화를 위한 지역의 요구에 대한 의견을 중앙부처에 건의할 계획이다.협의회는 영주댐 조기 준공을 통한 영주댐 관광자원화 및 활성화를 추진하는 등 합리적 발전방향을 모색해 나갈 방침이다.이날 출범식에는 장욱현 영주시장, 이영호 영주시의회의장, 영주상공회의소 조관섭회장, 강성국 영주댐 수호추진위원장, 도의원 및 시의원, 지역 기관단체 및 주민 등이 참석해 현안사항을 논의했다.행사는 영주댐지사 관계자의 영주댐 관련 주요 현황 소개와 연구기관으로부터 영주댐 및 주변지역 발전방안 제시, 초대 영주댐 발전협의회장 선출 순으로 진행됐다.장욱현 시장은 “영주댐 발전협의회의 출범에 따라 영주댐과 주변지역의 미래비전을 제시하는데 앞장서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영주댐 주변 주민들은 지난해 영주댐 수호추진위원회를 결성해 낙동강 수질 개선과 홍수피해를 줄이기 위해 영주댐의 방류중단, 영주댐 협의체 지역위원 추가 등의 성과를 거둔바 있다. 또, 환경부를 포함한 중앙부처에 지속적으로 지역 목소리 전달에 힘쓰고 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1-07-22

“중앙고속도로 영주 임시휴게소, 정규휴게소 전환해야”

[영주] 우충무 영주시의회 의원(무소속, 가흥1·2동·사진)은 제25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중앙고속도로 영주 임시휴게소의 정규휴게소 전환과 영주 관내 도로 교통표지판 및 관광 안내표지판정비를 촉구했다.우 의원은 “고속도로 휴게소는 그 지역의 관광 안내, 지역 농·특산물 홍보와 판매, 고용 창출 등 도시 이미지 홍보와 경제적 파급효과가 있어 집행부와 의회에서 영주 임시휴게소의 정규휴게소 전환을 위해 용역 및 민간사업자 모집 등 다양한 노력을 했지만 한국도로공사는 차량 적정 통행량 미달로 검토 대상이라는 답변만 내놓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영주 임시휴게소를 방문해 확인한 결과 임시휴게소 외벽에 인근 지역의 간고등어를 홍보하는 현수막이 게시돼 있고, 고속도로 관련 자재 및 폐기물 임시 보관시설로 이용되고 있다”고 덧붙였다.우 의원은 “정규휴게소 전환을 위해 일정기간 이용객수 조사와 설문을 통한 데이터 수집, 임시휴게소 입구와 부지 내 영주를 홍보할 수 있는 홍보판 설치 및 관광 안내시설 운영 등 정규휴게소 전환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과 체계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우 의원은 “더이상 영주 임시휴게소가 인근 지역 간고등어의 홍보장이나 자재 야적장으로 쓰이지 않길 바란다”며 “지역 국회의원과 시장을 비롯한 정치권의 노력과 집행부의 보다 적극적인 대응을 부탁한다”고 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1-07-21

영주소방서 새 생명 탄생 119구급서비스 시행

【영주】 영주소방서는 저출산 극복을 위해 임산부 및 분만 후 6개월 미만의 산모 등을 대상으로 새 생명 탄생 119구급서비스를 시행한다.새 생명 탄생 119구급서비스는 출산이 임박하거나 출산 후 거동이 불편한 임산부를 안전하게 병원 이송과 위급 상황 시 응급처치와 출산을 도와주는 임산부 맞춤형 119구급서비스다.신청 방법은 영주·봉화보건소에서 신청서를 작성 제출하거나 임산부 및 보호자가 전화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임산부 정보를 사전에 등록할 경우 출동 구급대에 자동 연계돼 임산부 환자에게 올바른 응급처치와 평소 이용하는 의료시설로 신속한 이송이 가능하다.출산이 임박하거나 조산 우려가 있는 임신부와 출산 후 거동이 불편한 임산부까지 서비스 대상이며, 구급대원은 사전 등록된 정보를 통해 상황 판단과 긴급 상황 시 응급처치를 비롯한 응급 분만을 돕는 역할을 하게 된다.영주소방서는 임산부 전용 안심 119이송 예약서비스의 효과적인 운영을 위해 정기적인 구급대원 교육과 구급차 내 임산부 응급분만을 위한 장비를 비치하는 등 임산부 응급출동에 대비하고 있다.송진훈 구조구급과장은 “코로나 19에 대응한 철저한 소독으로 감염방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임산부 전용 119이송 예약서비스를 많이 이용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1-07-21

SK머티리얼즈, 美 Group14와 합작회사 설립

【영주】 SK머티리얼즈는 미국 배터리 차세대 음극 소재 기업 ‘Group14 Technologies(이하 Group14)’와 합작회사 ‘SK 머티리얼즈 그룹14’을 설립한다.합작회사 지분율은 SK머티리얼즈 75%, Group14 25%이다.SK머티리얼즈의 투자 규모는 약 604억원으로 본사는 한국(장소 미정)에 마련될 예정이다.미국 시애틀에 본사를 둔 ‘Group14’은 실리콘 음극재 관련 기술 및 특허를 보유한 배터리 소재 회사로 2015년 설립됐다.20일 SK머티리얼즈에 따르면 이번에 합작회사를 통해 도입하는 실리콘 음극재는 전기 자동차에 주로 사용되는 흑연 음극재보다 주행 거리가 향상되고, 충전시간이 단축돼 전기차 배터리 업체들로부터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가볍고 부피가 작은 성질로 배터리를 만드는데 유리해 편의성 및 사용시간 증대를 필요로 하는 모바일·테블릿 등 IT 기기나 드론 등 소형 항공기에도 활용되고 있다.SK머티리얼즈는 이번 합작회사 설립으로 기존 반도체, 디스플레이, OLED 소재 외에 배터리 소재를 사업에 새롭게 추가함으로써 제품 포트폴리오 다변화뿐만 아니라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했다.박기선 SK머티리얼즈 신규사업개발실장은 “국내 소재산업을 이끄는 SK머티리얼즈는 이번 합작회사 설립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 중인 차세대 배터리 소재분야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향후 고성능 배터리 소재 솔루션을 다양한 분야에 접목시켜 포트폴리오 다변화 및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통해 High Value 소재 기술 회사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SK머티리얼즈는 지난해 12월 ‘Group14’의 시리즈B 우선주 투자유치에 1천300만 달러(원화 약 142억원) 투자를 통해 지분율 10.3%를 확보, 3대 주주로 올라섰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1-07-20

영주시 천지인 전통사상체험관, 바닥분수 개장

[영주] 영주시는 24일부터 8월 15일까지 천지인 전통사상체험관의 바닥분수사진를 개장한다.천지인 전통사상체험관 바닥분수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매 시간마다 50분 운영한다.휴관일인 매주 월요일과 우천 시에는 가동을 중단 한다.시는 시설을 찾는 아동 및 보호자 편의를 위해 그늘막 설치와 이용객들의 안전을 위해 바닥분수 안전관리 근무자 2명을 배치해 시민 쉼터로 운영한다.동시 수용인원을 최대 20명으로 제한하고 출입 시 아동 및 보호자의 체온측정, 마스크 착용, 콜 체크인 확인 등 코로나19 예방에도 적극 대응한다.바닥분수 이용을 희망하는 어린이집이나 10명 이상의 단체는 천지인 전통사상체험관으로 사전 예약해야 한다.단체 이용 시 대기인원이 있을 경우 한 단체 당 최대 1시간까지 이용할 수 있다.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시민들이 잠시라도 동심으로 돌아가서 시원한 여름을 보내길 바란다”며“감염 예방을 위해 체온측정 및 마스크 착용 등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천지인 전통사상체험관은 문수면 탄산리에 국비 등 200억원을 들여 부지 7만7천710㎡, 연면적 3천796.46㎡ 규모로 조성됐다.주요시설은 AR로 체험할 수 있는 천문관, 풍수지리관, 인관 등의 전시체험관과 어린이체험관, 다목적실, 쉼터, 야외공연장, 탐방로, 무인카페 등이 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1-07-19

영주시의회 전풍림·김화숙 의원 5분 자유 발언

【영주】 영주시의회 전풍림 의원과 김화숙 의원이 제25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펼쳤다.전풍림 의원은 “영주, 단양역의 경우 KTX-이음 열차가 하루 왕복 7회 운영 중 7회 모두 정차하지만, 풍기역은 3회만 정차하고 있어 풍기지역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영주역에서 하차해 풍기로 돌아가는 경제적·시간적 손해를 입고 있다”며 “KTX-이음 열차의 풍기역 정차 횟수를 늘려야 한다”고 했다.전 의원은 “풍기역 정차 횟수가 증가 되면 영주 북부권역 지역주민들의 교통불편 해소와 영주시의 관광자원 활성화 및 지역 농·특산물 소비가 촉진돼 도시 경쟁력 강화와 시민들에게 새로운 활력을 줄 것”이라며, 집행부의 대책강구를 촉구했다.김화숙 의원은 “영주지역의 전통·향토음식 체험교육을 위해 설립한 식치원이 국회 전시학술을 비롯한 다양한 대외 홍보를 통해 영주식치의 브랜드 가치를 높였지만, 개원 1년 9개월 만에 문을 닫게 됐다”며 “식치원의 연구, 체험, 교육기능을 재활성화해 영주만의 독창적인 음식문화 마련과 영주시의 미래 먹을거리 사업으로 발전시켜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또 “식치 프로그램을 도시재생길 투어 과정과 연계하는 등 관광자원으로 활용한다면 미래 먹을거리 사업 마련과 관광자원 개발 등 성과를 얻을수 있을 것”이라며 집행부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김세동기자kimsdyj@kbmaeil.com

2021-07-18

영주시, ‘역세권 도시재생’ 본격 추진… 현장지원센터 개소

[영주] 영주시는 역세권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본격 추진을 위해 대학로 남부육거리에 위치한 역세권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를 개소했다. 사진국토교통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역세권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KTX-이음 개통과 신영주역 신설에 맞춰 영주역 주변지역의 상권 활성화를 목표로 2021년부터 2025년까지 5년간 대학로 중심상권 회복을 위해 추진된다.사업비는 마중물 사업에 국비140억, 시비 93억 등 233억과 부처연계사업, 공기업사업, 기금, 민간투자 등에 377억원 등 총 610억이 투입된다.역세권 현장지원센터는 영주역에서 경북전문대에 이르는 대학로 일대의 역세권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지원하기 위한 중간지원조직으로 도시재생 전반에 대한 총괄 지원과 주민 소통, 역량강화 등 교육의 장소로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다양할 역할을 할 예정이다. 역세권 현장지원센터는 총괄 코디네이터에 신승수 도시건축관리단장, 분야별 코디네이터 4명, 활동가 3명, 상근직원 1명으로 구성 됐다.장욱현 시장은 “역세권 현장지원센터는 역세권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지원하는 공간이다”며 “주민들과 상인들의 다양한 의견을 모으고 사업추진 주체들의 역량을 집중적으로 강화시키는 거점으로서 역세권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성공을 위한 총괄적인 역할을 수행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1-07-15

영주지역자활센터 ‘장난감 소독…’ 장려사업 선정

[영주] 영주지역자활센터 장난감소독세척사업단의 ‘장난감 소독 세척을 부탁해’가 전국 지역특화사업 심사에서 장려사업으로 선정됐다.전국 지역특화사업은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이 2년마다 전국 237개 지역자활센터 특화사업을 대상으로 심사를 통해 선정한다.이번 심사는 2019년과 2020년의 사업 총 674건을 대상으로 진행한 결과 총 30건의 지역특화 장려사업이 선정됐다. 장려사업으로 선정된 영주지역자활센터 장난감소독세척사업단은 2019년부터 영주시 독거어르신 및 취약계층 환경개선 사업과 2019년 7월 태백시와 장난감소독세척사업 위탁 협약을 맺어 태백지역 전체 어린이집의 장난감 소독세척사업을 맡아 진행 중이다.영주지역자활센터는 2001년 7월 보건복지부로부터 영주자활후견기관으로 지정돼 지역자활사업의 중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유승석 센터장은 “전국 지역자활센터 장려사업 선정으로 영주지역 뿐만 아니라 인근지역인 봉화군과 예천군까지 장난감소독세척사업을 더 넓혀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영주지역자활센터는 장난감소독세척사업단 외 8개 사업단과 전국빨래자랑 외 8개 자활기업에 100여명의 참여자들이 활동 중이다. 특히 저소득층에게 자활사업을 통한 근로 기회를 제공해 스스로 자활·자립할 수 있도록 자활능력배양 및 기능습득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1-07-14

양성평등 사회 구현 ‘영주형 여성정책 간담회’

[영주] 영주시의회 여성정책 연구회는 지난 2일에 이어 9일 ‘영주형 여성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여성정책 연구회는 영주시 여성들의 사회참여 확대와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지역 맞춤형 여성정책 개발을 목적으로 올해 3월 구성된 영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다.이번 간담회는 연령대별 지역 여성들의 의견수렴을 위해 1차 20∼40대, 2차 50대 이상으로 나누어 참가신청을 받아 차수별로 30명씩 참여해 진행됐다.간담회는 여성정책 연구의 배경 및 목적, 영주시 현황, 타 지자체 우수사례 등에 대한 (사)지방행정발전연구원 이정원 팀장의 발표를 시작으로 지역맞춤형 여성정책 발굴을 위한 참가자들의 참여를 돕고, 상호작용을 촉진하는 활동 기법인 퍼실리테이션을 활용해 그룹토론으로 진행됐다.특히 각 그룹에 연구단체 소속 의원 1명씩 참여, 소통창구 역할을 해 참가자들의 의견 표출 의지를 더욱 독려했다.이서윤 대표의원은 “영주형 여성정책은 여성만이 아닌 아동, 청소년, 노인,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더불어 사는 공동체를 지향하는 정책”이라며 “시정 전반에 남아있는 양성 불평등 문제를 개선, 정책수립 과정에 남녀가 동등하게 참여하고 그 혜택이 모든 주민에게 돌아가면서 여성의 성장과 안전을 구현함을 목적으로 한다”고 밝혔다.영주시의회 여성정책 연구회는 연구활동 과정에 시민들의 의견수렴을 위한 자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1-07-11

영주자인병원, 치매조기검진 협약병원 추가 지정

【영주】 영주시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조기검진 협약병원으로 영주자인병원을 추가 지정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치매안심센터는 만 60세 이상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치매선별·진단 검사를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검사 결과 치매 의심시 치매검사비 지원과 함께 혈액검사, 뇌영상 촬영 등 정밀검사를 협약병원에 의뢰해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영주시 치매안심센터와 치매 진료·검사를 협력하고 있는 관내의료기관은 성누가병원, 영주적십자병원, 영주삼봉병원으로 영주자인병원이 추가되면서 모두 4곳으로 늘었다.이에 따라 주변 지역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은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게 협약병원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조기검진 협약병원 추가지정을 통해 치매 조기 발견과 서비스 이용에 대한 불편해소, 정밀검사나 진료를 미루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영주시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조기검진 이외에도 치매환자 등록 후 소득 기준에 따라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치매공공후견지원사업, 치매환자 돌봄에 필요한 조호물품 제공, 치매환자쉼터를 통한 프로그램 운영 등 치매환자의 건강과 가족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1-07-06

영주 명품요양병원, 지역사회 연계활동 시범사업 선정

[영주] 영주 명품요양병원이 보건복지부가 추진한 ‘급성기 환자 퇴원지원 및 지역사회 연계활동 시범사업’ 의료기관에 선정돼 환자들의 조기 사회 복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이 병원은 북북부지역 의료기관중 유일하게 급성기 환자 퇴원지원 및 지역사회 연계활동 시범사업 의료기관으로 선정된 것이여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급성기 환자 퇴원 지원 및 지역사회 연계 활동 시범사업’은 종합병원급 이상의 급성기 의료기관에서 뇌혈관 질환자가 퇴원 할 경우 환자별 치료요구도와 사회·경제적 지원의 필요성 등을 종합적으로 파악해 적절한 퇴원계획을 수립하는 지역사회 복귀 시스템 구축 사업이다.김필묵 명품요양병원 이사장은 “환자들이 정든 가정과 일상생활로 조기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 환자들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가 지원되도록 전문 인력과 시설, 장비 등을 확충하겠다”고 말했다.2013년 개원한 영주 명품요양병원은 내과와 외과, 신경외과, 가정의학과, 여성의학과, 재활의학과, 한방과 등 11개 과를 운영하고 있으며 340명의 환자가 입원해 있다.이 병원은 투석환자를 위한 인공신장센터와 365전문재활센터도 운영하고 있다.시범사업 기간은 2023년 12월까지이며, 시범사업 성과에 따라 기간 연장도 가능하다. /김세동기자

2021-0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