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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영주문화관광재단, 지역문화 국제교류 지원사업 선정

【영주】 (재)영주문화관광재단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의 2021년 지역문화 국제교류 지원사업 기획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이 사업은 지역 고유의 다양한 유·무형 자원을 활용한 국제교류사업 발굴 및 지원을 통해 기초 지차체 문화예술 콘텐츠의 가치를 국내외로 확산하고, 2022년 국제문화교류 사업수행을 계획하는 기초지자체 및 지역 민간 문화예술단체 담당자의 역량강화 교육 및 사업계획안 완성도를 제고하는데 목적이 있다.이번 기획지원으로 선정된 ‘영주-하노이 국제문화교류 Y-Culture Fashion Week’는 영주의 특산물인 풍기인견을 활용해 만든 한복과 베트남 대표 의상인 아오자이와의 패션쇼를 진행한다.또 영주의 세계문화유산인 소수서원을 배경으로 제작된 선비오페라의 갈라쇼 공연으로 비언어적인 문화적 소통과 볼거리를 제공해 언어의 한계를 넘어서는 교감을 제공하게 된다.이밖에도 2022년 영주세계풍기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국제문화관광교류의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장욱현 이사장은 “베트남의 수도인 하노이에 우리 문화를 심고 단순한 국제교류를 넘어 관광거점도시, 문화도시 영주의 위상을 높임과 동시에 우리 문화예술의 지역경쟁력을 끌어올리는 계기마련에 주력 할 것”이라 말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1-07-04

영주시 제3회 아동·청소년 정책한마당 참가팀 모집

【영주】 영주시는 5일부터 22일까지 제3회 아동·청소년 정책한마당 참가팀을 모집한다.아동·청소년 정책한마당은 아동과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는 정책을 발굴해 시정에 반영하고 아동의 4대 권리 중 참여권을 확대하기 위한 것으로 3회째를 맞이했다.참가대상은 영주시에 거주하는 만 10세∼18세의 대학생을 제외한 청소년이며 2∼6명으로 구성된 모둠형태로 신청 가능하다.제안내용은 보건·복지, 문화·관광, 안전·환경, 교육 등 아동·청소년과 관련된 영주시정 전반으로 아동과 청소년의 행복한 삶과 관련된 아이디어면 모두 가능하다.시는 신청서를 제출한 팀을 대상으로 정책제안서를 접수해 예선 심사를 거쳐 본선 진출 5개팀을 선정하고, 본선 진출팀을 대상으로 8월 중 워크숍과 정책한마당 본선을 갖는다.정책한마당을 통해 채택된 우수한 아이디어는 부서별 검토과정을 거쳐 실현 여부와 예산 확보 등 후속 조치를 통해 시정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김명자 아동청소년과장은 “아동과 청소년의 정책에 실수요자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이번 대회를 마련했다”며“관내 아동과 청소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지난해 개최된 제2회 아동·청소년 정책창안대회에는 총 13개팀 60명이 참가해 정책을 제안했다.이 중 ‘청소년 문화행사 기획단’과 ‘청소년 홍보단’이 올해 예산편성에 반영돼 현재 운영 중이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1-07-04

영주시-SK머티리얼즈, 결식아동 지원 맞손

[영주] 영주시는 지역에 있는 SK머티리얼즈와 ‘영주 행복두끼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지난달 30일 영주 시청 본관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장욱현 영주시장, SK머티리얼즈 이용욱 대표이사,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행복나래) 조민영 본부장이 참석했다.협약에 따라 행복얼라이언스 멤버사인 SK머티리얼즈는 8월부터 내년 5월까지 50여명의 아동들에게 제공할 행복도시락 10개월분 재원 마련에 힘을 보탠다.해당 프로젝트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충분한 끼니를 먹지 못하는 아동들이 하루 최소 두 끼는 보장받을 수 있도록 행복얼라이언스 및 기업과 지자체, 지역사회가 함께 결식제로(Zero)를 위한 지역 단위 협력 시스템을 구축해 결식우려아동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다.이번 협약을 통해 코로나 팬데믹으로 지역 내 결식 우려가 있는 50여명의 아이들에게 총 10개월 간 행복도시락이 전달 될 예정이다.도시락 제조 및 배송은 사회적기업 소백로컬푸드가 담당하며 식단관리와 모니터링에도 협력할 계획이다. 협약 기간 이후에는 영주시가 제도 편입 및 급식지원 사업과 연결하는 등 지역 내 결식우려아동 문제의 실질적 해결을 위한 안전망 구축에 힘쓸 예정이다.장욱현 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내 아동 결식 문제 해결은 물론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행복얼라이언스 조민영 본부장은 “사회적 약자를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영주시, SK머티리얼즈와 시너지를 일으켜 사회가 직면한 결식아동 문제를 빠르게 해결하고자 한다”고 했다.SK머티리얼즈는 영주시와 함께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오고 있다.올 초 SK그룹 관계사들이 진행한 ‘한끼 나눔 온(溫)택트 프로젝트’에 참여해 영주시 관할지역 내 취약계층 홀로 어르신을 지원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지역사회와 함께 실천하고 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1-07-01

“불법분뇨배출 악덕 돈사 재가동은 살인 행위”

[영주] 영주시 풍기읍 백1리 주민들이 영주시청 앞에서 ‘불법분뇨배출 악덕돈사 돼지 재입식 결사반대’를 주장하며 집회를 열었다.주민들은 지난달 30일 “상수원보호구역 상류에 분뇨처리시설도 없는 낡은 돈사를 재가동한다는 것은 주민 건강과 생명을 죽이는 살인행위나 다름없다”고 주장했다.이어 “영주시는 돼지돈사로부터 10만 시민의 먹는 물을 보호하라. 돈사 재가동을 묵인·방조하는 것은 돈사 업자를 먹여 살리기 위해 주민들을 죽이는 행위다”며 돈사 철거를 촉구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최근 배출시설설치자 지위승계서류 접수를 반려했다”며 “서류를 보완해 다시 제출하면 그때 재검토할 예정”이라고 했다. 돈사 측은 서류 보완 뒤 재접수와 행정소송을 통해 문제를 해결할 것으로 보인다. 문제의 돈사는 풍기읍 백리에 거주하던 A씨가 30년 전부터 돼지를 사육하다 주민들의 민원이 끊이지 않자 2015년 영주시로부터 허가를 받아 모돈 돼지 100여두, 자돈 돼지 100여 두를 사육하던 곳이다.하지만 A씨는 2018년 돈사에서 가축 오폐수가 영주시민들의 젖줄인 상수도 수원지에 유입되는 사고가 발생해 주민과 마찰을 빚게 되자 사육하던 돼지를 처분하고 돈사를 방치해오다 2020년 초 상주시 소재 H농업법인에 매각했다.이후 H농업법인은 2020년 5월부터 돼지 사육을 재개할 목적으로 돈사 개축 준비에 들어가자 주민들은 지난해 5월부터 경찰에 집회신고를 내고 돈사와 영주시청 앞에서 돈사 개축과 돼지 사육 반대 집회를 이어오고 있다.특히 그해 6월 6일 해당 돈사에서 95t의 돈분이 유출돼 주민들과의 갈등이 고조됐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1-07-01

“영주서 마음이 닿는 여행 즐기세요”

[영주] 영주시와 국립산림치유원은 1일부터 수도권 관광객 유치를 위해 개별관광 상품 ‘심(心)택트 영주’를 판매한다.‘심(心)택트’는 마음이 가서 닿는 여행이라는 뜻으로 이번에 출시한 심(心)택트 영주는 영주시와 국립산림치유원, 한국철도공사 대구경북본부, 하나투어 영주예약센터가 협업해 공동 기획한 상품이다.심택트 상품은 여행객이 KTX 이음 열차를 이용해 영주역에 도착 후 국립산림치유원과 영주시 대표 관광지를 방문하는 상품이다.상품은 코로나19로 단체관광보다는 개별 관광의 선호도가 높아지고, 무력감에 빠진 여행객들이 힐링 여행지를 찾는 수요가 높아지는 것에 대응하기 위해 기획됐다.1박 2일 코스로 구성된 ‘심(心)택트, 영주’를 위해 영주시는 지역 내에서 사용 가능한 영주사랑상품권 지원, 국립산림치유원은 숙박할인혜택 제공, 한국철도공사 대구경북본부는 KTX 예약 시스템 연계를 통해 원활한 운영을 돕게 된다.지역 내 렌터카 전문 대여업체와 연계해 렌터카 이용료 할인도 받을 수 있다.상품예약은 7월 1일부터 레츠코레일, 코레일톡, 하나투어닷컴 등을 통해 가능하다.가격은 평일 기준 1인 12만1천600원부터이며, 세부가격은 여행 일정과 렌터카 차종 선택 등에 따라 달라진다.장욱현 시장은 “영주가 각종 매체에 노출되면서 말 그대로 ‘뜨고’있는 여행지다”며“코로나19로 심신이 지친 이들이 영주에 와서 편히 쉬었다 갈수 있는 힐링여행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1-06-30

영주시농기센터, 과수화상병 정밀예찰 “추가 발생 없어”

[영주] 영주시 농업기술센터가 최근 발생한 과수화상병 과수원 5㎞ 반경 이내 정밀예찰한 결과 추가 발생은 없다고 밝혔다.29일 시에 따르면 지난 23일 지역 내 1개 농가에서 ‘과수화상병’이 발생함에 따라 27일까지 5㎞ 반경 이내 1천845필지 468ha에 대한 긴급 정밀예찰을 했다.농업기술센터 전 직원이 동원된 정밀예찰은 다행히 추가 발생 없이 마무됐다.정밀예찰 중 지난 25일 1개 농가에서 의심목이 나오긴 했지만, 국립농업과학원 정밀 검사 결과 ‘과수가지검은마름병’으로 확인됐다.시는 첫 ‘과수화상병’ 발생 농가의 경우 지난 25일 매몰 작업을 완료했으며, 과수가지검은마름병 발생 농가는 28일 매몰을 완료했다.현재 ‘과수화상병’과 관련해 종합상황실을 설치하고 ‘과수화상병’ 확산 방지를 위해 긴급 매몰 등 공적 방제 작업을 신속히 착수할 있도록 선제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긴급 예방 약제를 지역 내 사과 재배 전 농가에 공급하기도 했다.장성욱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신속한 예찰과 방제로 ‘과수화상병’ 확산방지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라며 “지역 농가에서는 ‘과수화상병’ 긴급 예방 약제를 공급 받는 즉시 반드시 살포하고 의심목을 발견하면 농업기술센터로 연락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세동기자kimsdyj@kbmaeil.com

2021-06-29

영주시·홈앤쇼핑 상생협력 협약

【영주】 영주시가 코로나19로 매출 부진을 겪는 지역 우수 농·특산물 온라인 판로확대를 위해 국내 대표적인 홈쇼핑 중 하나인 홈앤쇼핑과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업무협약은 5월 19일과 6월 9일 방송된‘빨간마녀세척사과’방송을 계기로 영주시와 홈앤쇼핑은 영주지역 우수 농·특산물의 모바일 판매행사, 특집전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양측이 상생협력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진행됐다.장욱현 시장은 “영주사과, 영주한우, 풍기인삼 등 지역 우수한 농·특산물에 관심을 가져준 소비자들에게 감사하다”며“홈앤쇼핑과 상호협력해 다양한 연령대의 소비자와 직접 연결되는 홈앤쇼핑의 모바일 홈쇼핑과 라이브커머스 등을 통해 영주시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널리 알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또 “업무협약을 통해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맞아 소비자들의 변화하는 소비문화에 맞춰 지역 농산물의 온라인 유통시장에 진출하는 교두보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홈앤쇼핑은 28일 영주 농·특산물전을 방송할 예정이다.시는 올해 추가 편성된 총 1억6천만원의 예산으로 홈쇼핑 판매 지원사업을 추진하는 등 온라인 유통시장 확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1-06-27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조직위·노인단체 협약

【영주】 (재)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22일 대한노인회영주시지회·영주시노인복지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업무협약은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의 성공개최를 위해 지역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참여 활동으로 전 세대가 함께 화합 하는 엑스포 개최를 위해 추진 됐다.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엑스포 관련 자원봉사단 모집 및 운영 활동 지원 △원활한 엑스포 행사 운영을 위한 시설 및 공간 사용 △성공적인 엑스포 개최를 위한 온·오프라인 홍보 지원 △타 지역 대한노인회지회 및 노인복지관 등 관계자 엑스포 관람 협조 등을 포함하고 있다.조직위는 엑스포의 성공개최를 위해 전국 노인 관련 기관 및 단체를 대상으로 한 홍보와 지역의 어르신 봉사클럽과 수어 통역봉사자를 중심으로 자원봉사활동에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이희범 엑스포조직위원장은 “엑스포는 규모와 특성상 행사 운영을 위해 많은 인원의 자원봉사자가 필요하다”며“ 엑스포의 성공개최를 위한 지역의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동참 의지에 감사하다”고 말했다.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는 내년 9월 30일부터 10월 23일까지 24일간 영주시 풍기인삼문화팝업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1-06-22

영주농산물 유통 활로 ‘활짝’ 직거래 물류센터 준공·운영

[영주] 영주시는 21일 지역 농산물 유통 활로 개척을 위한 ‘영주농산물 직거래 물류센터’ 준공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농산물 직거래 물류센터는 23억원(도비 6억, 시비 7억, 자부담 10억)이 투자돼 안정면 안심리 안정농협유통센터 부지 7천438㎡에 연면적 1천823㎡의 지상 1층 규모로 건립됐다.물류센터는 저온저장고(303㎡), 저온작업장(180㎡), 포장출하실(181㎡), 저온선별장(353㎡), 집하장(669㎡) 등 다양한 유통 물류 판매시설을 갖췄다.물류센터 건립으로 대도시 유통센터와 직거래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품질 좋은 상품을 저렴하게 공급 할수 있어 영주 농산물의 이미지 향상과 다양한 유통경로 확대를 통한 농산물 판로 다변화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상품의 보관, 배송, 포장 및 유통 물류 정보의 수집제공과 서비스 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과 연수를 실시해 물류관리 시스템의 효율도 높여나갈 계획이다.장욱현 시장은 “직거래 물류센터 건립을 통해 우수한 지역의 농산물이 유통 중간단계를 대폭 줄여 대도시에 안정적인 판매망을 구축해 농가 소득 증대와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할 것”이라고 말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1-06-21

영주 S 클래스 정책 워크숍 개최

【영주】 영주시는 지난 16~17일 일하는 방식 개선과 정책발굴 역량강화를 위한 영주 S 클래스 정책 워크숍을 개최했다.‘영주 S 클래스’는 영주시 공모사업 관련부서, 정책발굴 희망부서, 신규직원 등을 팀으로 구성해 톡톡튀는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영주시정에 접목시켜 시정발전에 기여하고자 추진된 직원 학습조직(학습동아리)이다.이번 워크숍은 정책마케팅 연구원의 정책컨셉 디자인 강연과 민간 정책전문가가 공무원을 대상으로 멘토링·협업을 통해 아이디어를 가공하고 발전시키는 시간을 가졌다.또 계획서 발표스킬 교육 기조강연과 아이디어에 대한 사업계획서 발표와 심사를 실시했다.시는 워크숍을 통해 발굴된 아이디어 사업에 대해 관련 사업부서와 정책컨설턴트, 사업에 대한 계획 조정, 세부계획 수립 등 사업의 실현가능성을 높여가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장욱현 시장은 “영주 S 클래스 정책 워크숍을 통해 정책전문가와 공무원이 연대해 시민 섬김행정을 위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가공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영주 S 클래스가 유의미하고 효과적인 성과를 많이 창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1-06-20

경북도의회, 풍기인삼문화팝업공원 현지확인

【영주】 영주시는 17일 풍기인삼문화팝업공원에서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경북도의회 현지확인 보고회를 가졌다.보고회는 영주시, 조직위,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 및 도청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조직위는 엑스포 행사의 전반적인 주요 내용과 추진사항 및 행사장 조성계획 등에 대해 설명했다.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행사장은 주제관, 생활 과학관, 인삼 미래관, 인삼 홍보관, 인삼 교역관 등 5개관으로 구성, 각 관마다 다양한 주제와 전시 및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주무대와 상설무대에선 공연 행사를 진행하고 음식관, 키즈존, 푸드트럭 등 각종 편의시설을 설치해서는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및 놀거리를 제공한다.강성익 부시장은 “영주시는 인삼산업 발전 및 경북 관광자원과 연계한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엑스포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내년에 개최하는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는 영주시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만큼 경북도 차원의 많은 지원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2022년 9월 30일부터 10월 23일까지 24일간 개최되는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는 ‘인삼, 세계를 품고 미래를 열다’를 주제로 영주시 풍기인삼문화팝업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엑스포를 통해 생산유발효과 2천474억원, 부가가치 1천5억 원, 취업유발효과 2천798여명 등의 경제효과가 기대된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1-06-17

영주시 행정구역 경계조정에 선거구 획정 ‘관심’

[영주] 영주시는 7월 1일 주민 생활편의 증진을 위해 행정구역 경계 일부를 조정한다.이번 행정구역 일부 조정은 가흥신도시 조성에 따라 인구변화와 생활권 변경 등에 대한 문제점이 지속적으로 제기됨에 따라 주민들의 행정서비스 편의성을 도모하기 위해 실시된다.조정되는 행정구역은 영주2동·휴천2동·가흥1동, 하망동·휴천1동, 하망동·영주1동, 휴천2동·휴천3동, 봉현면·안정면 등 5개 권역이다.영주시의회는 지난 10일 시에서 제출한 ‘영주시 행정운영 동·리의 설치에 관한 조례’를 통과시켰다. 이로써 7월 1일부터 시행된다.앞서 시는 2019년 ‘영주시 행정구역 조정 타당성 조사 용역’을 통해 행정경계 조정이 필요한 6개 권역을 설정했다.이 후 대상지 주민들을 대상으로 2회에 걸쳐 설문조사를 시행했다. 설문조사 결과 주민들의 반대가 심한 지역은 조정 대상지역에서 제외했다.행정구역 조정은 내년에 실시될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선거구 조정과 관련한 문제도 일부 해결될 전망이다.하지만 일부 동 지역과 면 지역이 여전히 문제가 남아 있어 내년 지방선거의 선거구 조정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대표적인 선거구가 순흥·단산·부석 선거구와 이산·문수·장수·평은 선거구다. 이들 선거구는 인구가 부족해 선거구 조정이 필요하다.지역 정치권 관계자는 “행정구역 경계 조정으로 인해 일부 지역은 해결되겠지만 일부 문제가 남아 있기 때문에 조만간 선거구 변경에 대한 논의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1-06-16

영주시 온라인 쇼핑몰 ‘영주장날’ 대박났네

[영주] 영주시는 15일 지역 우수 농특산물 공식 온라인 쇼핑몰 ‘영주장날’의 올해 상반기 매출액이 15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전년도 동기 대비 200% 이상 매출액이 상승한 것으로서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농수산물 유통시장 확대 및 지역경제활성화에 톡톡한 효자 노릇을 하고 있다.‘영주장날 온라인 쇼핑몰’은 소백산 청정지역에서 생산한 사과, 인삼, 한우 등 영주지역의 농특산물을 판매하는 쇼핑몰로서 믿을 수 있는 고품질의 제품을 생산하는 지역의 약 100개 농가 및 업체의 1천500여개 제품을 판매 중이다.시는 ‘코로나19’로 어려워진 농특산물 유통시장 판로 확대를 위해 ‘영주장날’을 활용해 지난 해 추석명절부터 대규모 할인행사, 사과증정 이벤트 및 경북 시군 단위 지자체 중 최초로 카카오톡 쇼핑하기에 입점 등을 추진해 온라인 유통 시장을 적극적으로 확대했다.올해 1월에는 농식품 유통교육 전문기관인 (재)경상북도농식품유통교육진흥원(이사장 강성조)과 손잡고 ‘영주장날’ 쇼핑몰 운영과 홍보 및 마케팅 등 운영활성화에 본격 박차를 가했다.또 지난 2월 설맞이 최소 30% 할인행사를 기점으로 우수회원 사은품 증정, 신규회원 할인쿠폰 지급 등 자체몰 행사와 우체국 쇼핑 기획관 입점, 네이버스마트 스토어 입점, 11번가 기획전 시행, 카카오톡 쇼핑하기 톡딜 추진 등 제휴몰 시장에 확대·진출해 상반기 매출액이 15억원에 이르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뤘다.하반기에도 ‘영주장날’ 쇼핑몰과 다양한 제휴몰들과의 연계를 통한 프로모션 기획, 라이브커머스를 통한 홍보 및 판촉, 온라인 5일장 및 추석맞이 할인행사 등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의 농특산물 유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을 예정이다.김덕조 유통지원과장은 “영주장날 쇼핑몰 운영 활성화사업을 통해 농특산물 유통시장의 새로운 판로개척의 계기를 마련해 입점농가 및 업체에 힘을 실어 줄 수 있게 됐다”며 “영주시 농특산물 소비촉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비대면 시대에 걸맞는 홍보 및 프로모션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영주시는 경북 시군 단위 지자체 중 최초로 카카오톡 쇼핑하기에 입점하는 등 온라인 유통 시장을 적극적으로 확대하고 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1-06-15

영주시재난안전대책본부 코로나 대응 ‘숨가빴던 500일’

[영주] 코로나19 대응을 총괄하는 영주시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재대본)가 가동된지 13일로 500일째를 맞았다.재대본은 지난해 1월 31일부터 500일동안 일일 점검회의를 개최 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업무를 수행 중이다. 재대본 11개 실무반과 7개 사회적 거리두기 추진 TF팀은 중앙재난대책본부가 주관하는 영상회의를 통해 발생 현황을 점검하고 방역대책을 수립했다.영주시 재대본은 500일 동안 매일 영상회의를 통해 △분야별 방역 대응책 마련·시행 △환자 발생 및 사망 감시 △역학조사·진담·검사·환자 및 접촉자 이송 및 관리 △백신접종 및 예약현황 관리 △진료병원과 방역물자 관리 △노인·어린이·외국인 등과 같은 안전취약계층 격리 시 지원책 마련 △감염병 정보 의료기관 공유 및 주민 홍보 등의 역할을 수행했다. 재대본은 체계적인 대응에 이어 전 시민 백신접종 업무에 적극 나서고 있다.영주시의 백신접종률은 1차 접종기준 36%가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영주시 누적 확진자수는 13일 기준 89명으로 사망자는 없다. 5만9천500여명의 시민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았고 1천200여명이 확진자와의 접촉으로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793명의 해외입국자를 철저히 관리해 해외유입에 의한 지역사회 감염전파 차단에 총력을 기울였다. 유흥시설 등 3천525곳의 중점관리시설을 일일 점검해 코로나 확산을 예방했다.재대본은 11월 집단면역 형성을 위해 시보건소, 예방접종센터, 의료기관 등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올해 2월 강성익 부시장을 단장으로 2개반 5개팀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 추진단을 구성하고 영주시의사회 등 10개 지역의료기관이 참여하는 예방접종 지역협의체를 발족해 신속하고 안전한 예방접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13일 기준 접종대상 8만9천561명 중 1차 접종률은 36.7%, 2차 접종률은 8%를 나타내고 있다. 만 60세부터 74세 예방접종은 82%의 예약률을 보이고 접종률은 65%를 넘어섰다.경북 최초 소상공인 대상 ‘콜체크인 출입관리서비스’를 도입해 영업주와 이용자로부터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지역 내 일반음식점, 카페, 경로당 등 다중이용시설 3천550여곳을 대상으로 전면 도입한 콜체크인 출입관리서비스는 일일 최고 1만건 이상의 이용 실적을 보이고 있다.권남석 안전재난과장은 “백신 접종이 시작되면서 마스크를 벗을 수 있을 거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며 “시민들과 함께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1-06-14

영주시, 중앙선 폐선부지 활용방안 반년 넘게 깜깜

[영주] 영주시가 중앙선이 폐선된 지 6개월이 지나도록 도심통과 폐철도부지 활용방안을 찾지 못해 시의회로부터 집중 추궁을 받았다.시와 시의회 등에 따르면 한국철도시설공단과 코레일 등은 서울 청량리에서 안동까지 중앙선 대부분 구간을 복선전철화하고 지난해 12월부터 청량리에서 안동까지 고속철인 KTX이음을 운행하고 있다.종전의 중앙선 구간은 폐선 됐다. 영주 구간 중앙선 폐선철로는 풍기읍 죽령터널에서 문수면 수도리 일원까지 27㎞에 이른다.이 구간에는 희방사역 안정역 문수역 등 3개 폐역과 터널 8개소, 교량 15개소, 건널목 11개소가 있다. 영주시내 구간에 KTX-이음 철로 중 중복구간은 고가도로로 건설, 하부에는 폐선 철로가 그대로 있다.단양군 대강면과 영주시 풍기읍 사이의 죽령터널 10.88㎞는 양측의 공동활용이 필수적이지만 합의를 이루지 못하고 있다.시내구간도 마찬가지다. 영주시는 2017년 3월 8천800만원을 들여 ‘중앙선 철도 유휴부지 활용계획 용역’을 발주해 이듬해 11월 기본계획까지 수립했다. 여기에다 관광활성화, 경관계획, 도시기본계획 등 각종 용역으로 철도 유휴부지 활용을 위한 다양한 ‘계획’을 마련했다.이 같은 계획 마련에 수억 원의 용역비가 투입됐다.하지만 구체적 활용방안을 마련하지 못하고 있다.반면 단양군은 단성역에서 죽령역까지 8.2㎞ 구간에 340억을 들여 레일바이크와 풍경열차 등 다양한 관광 체험시설을 즐길 수 있는 체류형 복합문화관광 공간 조성에 착수했다. 안동시도 구 안동역사와 임청각 주변 등을 관광자원화 시설 활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이와 관련 우충무 영주시의원은 최근 열린 영주시의회 시정질문에서 “용역 2년 6개월이 지나도록 부지 소유권자인 한국철도시설관리공단, 한국철도공사 등과 토지이용 협의조차 않고 있다”고 질책했다.장욱현 영주시장은 “지난 4월 부시장을 단장으로 철도유휴부지 활용 TF를 구성해 새로운 사업발굴과 사업추진을 위해 아이디어를 모으고 있다”고 말했다.죽령터널에 대해서는 “단양군과 함께 진행한 용역에 대해 공동으로 국립공원구역 및 죽령터널 활용 방안을 환경부, 국가철도공단 등과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의원들은 “철도 관련 귀중한 자원들이 폐기물로 변해 앞으로 관광자원화 사업 등을 위해서는 다시 막대한 예산 을 투입해야 한다”며 “시민여론 수렴과 사업추진계획 확정, 예산확보 등을 서둘러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1-06-13

영주농협 ‘상호금융예수금 1조 달성탑’ 수상

[영주] 영주농협(조합장 남정순)이 농협중앙회 6월 정례조회에서 ‘상호금융예수금 1조 달성탑’을 받았다. 사진2017년에도 수신부문 5천억원 달성탑을 수상한 바 있다.영주농협의 금융 규모는 총 1조7천400억여원으로 수신 1조420억여원, 여신 6천937억여원이다.영주농협의 상호금융예수금 1조 달성탑 수상은 코로나19 및 경기 침체 등 저금리 금융환경속에서 이룬 성과로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이번 수상은 8천400여 조합원과 고객, 농협간 상호 신뢰로 이뤄진 결과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영주농협은 농업인이 행복한 사회 구현을 위해 적극 나선다는 운영 목표를 세워 놓고 있다.앞으로의 계획은 수신 1조 5천억원을 목표로 농민이 필요한 자금을 원활히 지원하고 여신 부분에서도 1조원을 목표로 해 수입원을 확보 농업지원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남정순 조합장은 “이번 수상은 조합원과 고객, 영주농협을 이용하는 영주시민들의 지원 때문이다”며 “신뢰 받는 농협, 농업인과 시민들을 위한 농협으로 성장하기 위한 노력을 더욱 경주 할 것”이라 말했다.영주농협은 지난해 2020년 친환경비료 정책평가 최우수상, 2019년 업무평가 손해보험 부문 최우수상, 2019년 종합업적평가 우수상 등을 수상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1-06-13

영주시의회 이서윤·우충무의원 시정 질의

[영주] 영주시의회 이서윤(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의원과 우충무(무소속, 가흥1·2동)의원이 9일 영주시의회 제255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시정질문을 벌여 눈길을 끌었다.이서윤 의원은 산부인과와 산후조리원 시설의 신설 및 확충 계획, 영주적십자병원이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 지정됨에 따른 추진 일정, 서천과 죽계천의 상류 수질에 대한 현장 확인 결과 및 오염의 원인과 개선 방법, 선비다리 조성사업과 랜드마크로 역할 가능성에 대해 질의했다.장욱현 시장은 “분만체계 구축을 위해 영주적십자병원에 분만산부인과와 공공산후조리원을 개설할 경우 영주기독병원의 분만취약지병원 지원이 중단되고 영주적십자병원의 운영적자가 추가 발생할수 있어 시가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사업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어 “도가 추진하는 공공산후조리원 설치 지원사업과 연계해 산후조리원을 설치할 수 있도록 대비하겠다”고 답변했다.우충무 의원은 중앙선 철도 복선화 사업과 관련 유휴부지 활용에 대한 영주시가 계획중인 사업, 단양군과 함께 진행한 폐철도 관광자원화 사업 용역 결과에 따른 진행상황, 영주시의 청년정책과 관련한 사업, 청년지원센터 및 청년활동 공간조성에 대한 집행부의 의견, 영주시의 청년 관련 공모사업 선정 현황과 영주시의 청년 관련 공모사업 참여나 선정성과가 낮은 이유에 대해 질의했다.장 시장은 “27km의 폐선철로는 일괄개발에 한계가 있어 권역별로 나눠 체육공원, 주차장 등 주민친화 공간사업을 우선적 추진중이며 단절된 구간에 대한 연결도로 개설과 통로박스 확장을 우선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청년 정책과 관련해서는 “청년정책 5개년 기본계획을 수립해 총 19개 사업, 173억 원의 사업비로 사업추진을 준비중이며 청년 활동 공간조성과 지역 청년들과 네트워크를 강화해 청년 관련 공모사업 참여와 선정성과를 높이고 청년의 활기가 넘치는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김세동기자kimsdyj@kbmaeil.com

2021-0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