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지역뉴스

봉화, 복지사각지대 해소 ‘온 힘’

[봉화] 봉화군은 2월 말까지 복지 위기가구 집중 발굴기간으로 정하고 겨울철 코로나19로 힘든 복지소외계층 지원에 나섰다.최근 계절형 실업과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휴·폐업자 및 실직자 증가, 근로소득 감소 등 취약계층의 생활을 어렵게 하는 요인들이 늘어난 상황이다. 이에 따라 군은 위기 가구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해 온 힘을 쏟고 있다.중점 발굴 대상은 △독거 장애인가구 등 생활·돌봄 위기가구 △지원받지 못하는 복지 소외계층 △긴급한 위기 사유로 생계유지 등이 어렵게 된 가구 △동절기 전기, 가스, 연탄 등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에너지빈곤층 등이다.군은 행복e음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을 통해 위기 징후가 포착된 고위험군 가구에 대한 발굴 조사를 실시하고, ‘복지멤버십’을 활용해 대상자의 경제 상황을 주기적으로 확인해서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선제적으로 안내하며 복지 서비스 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이와 함께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사정에 밝은 읍면 인적안전망(명예사회복지공무원,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장 등)의 적극적인 참여로 함께 찾고 같이 도와줄 수 있도록 촘촘한 인적안전망을 구축해 이후 기초생활보장, 긴급복지지원 등 위기 상황별로 맞춤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2022-01-16

봉화군, 후계농업경영인·청년후계농 지원사업 신청하세요

【봉화】 봉화군은 28일까지 2022년 후계농업경영인과 청년창업형 후계농업경영인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사업은 미래농업의 주축이 될 유망한 예비 농업인·농업경영인을 발굴해 자금·교육·컨설팅 등 종합적으로 지원해 정예 농업인력의 안정적 영농정착을 돕기 위한 사업이다.후계농업경영인 신청자격은 신청일 현재 만 18세 이상 만 50세 미만으로 영농에 종사한 경력이 없거나 종사한 지 10년이 지나지 않아야 하고, 대학 농업 관련 학과 및 농업계 고등학교 졸업 또는 농업교육기관에서 관련교육을 이수해야 한다.선정된 후계농업경영인에게는 농지구입, 시설설치 및 임차 등에 필요한 농업창업자금을 세대당 최대 3억 원까지 융자지원하며,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갖춰 주소지 읍·면사무소 산업팀에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또 청년후계농 영농정착 지원사업은 만 18세 이상 40세 미만으로 독립경영기간 3년 이하의 청년농업인을 지원하는 사업이다.대상자로 선정되면 최대 3년간 월 80~100만 원의 영농정착지원금이 영농경력에 따라 차등 지급되며 사업 신청은 농림사업정보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단, 일반후계농업경영인 육성사업과 중복신청은 불가하다.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지원사업을 통해 예비농업인과 청년농업인의 영농 초기 어려움을 경감시키고 성공적인 영농 정착을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자세한 내용은 봉화군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봉화군농업기술센터 농업인육성팀으로 문의하면 된다./박종화기자pjh4500@kbmaeil.com

2022-01-16

봉화군 보건소, 치매안심 봉화 만들기 총력

【봉화】 봉화군 보건소가 치매 관리 사각지대에 있는 어르신들을 위해 치매 고위험군 발굴과 조기 검진 등을 지원하며 치매 걱정 없는 봉화 만들기에 나섰다.봉화군 보건소 3층에 있는 치매안심센터에는 검진실, 치매환자쉼터, 프로그램실, 치매가족카페가 마련돼 있으며 치매상담과 검사를 위한 전문 인력이 상주하고 있다.봉화군 보건소 치매안심센터 및 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에서는 만 60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치매조기검진을 실시하고 있으며, 대상자 본인의 신분증(보호자 신청 시 보호자 신분증, 가족관계증명서)을 지참하면 무료로 선별검사를 받아볼 수 있다.또 만 75세 이상 어르신과 고령 운전자의 운전면허 정기 적성검사에 필요한 치매선별검사도 무료로 실시한다.정기적성검사(갱신) 경과일 이전에 봉화군 보건소 치매안심센터 및 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에서 치매선별검사를 받고 고령운전자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면 된다.원인 감별을 위해 협약병원인 봉화군립노인전문병원, 영주성누가병원, 영주적십자병원과 연계해 혈액검사, 뇌영상 촬영 등 감별검사도 실시하며 협약병원에서 검사 시 소득기준이 중위소득 120% 이하일 경우 치매안심센터에서 검사비용을 지원한다.이밖에도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환자에게는 기저귀, 방수패드 등 조호물품을 지원하며 치매치료비 지원을 비롯한 개인별 맞춤형 관리를 통해 환자와 가족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김익찬 보건소장은 “치매의 원인은 다양하나 조기에 발견해 적절히 치료할 경우 증상을 개선하거나 중증상태로의 진행을 억제하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에, 조기검진에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박종화기자pjh4500@kbmaeil.com

2022-01-13

봉화 귀농인 정착 지원… 농기계 구입 등 가구당 최대 400만원

[봉화] 봉화군이 귀농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귀농인 정착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삶의 방식이 완전히 바뀌는 귀농인들이 농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도시민들의 영농 정착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귀농인 정착 지원사업은 농기계 구입, 묘목 및 종근 구입, 저장고 설치 등 농업기반시설 확충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는 정책으로 사업비 총 2천만 원을 투입해 5농가에 가구당 최대 400만 원을 지원한다.신청대상은 봉화군으로 전입하기 직전 1년 이상 도시 지역에서 거주하다가 가족과 함께 전입한 지 5년이 지나지 않은 만 65세 이하인 세대주로, 실제 영농에 종사해야 한다.이와 함께 귀농인을 위해 이사비용, 빈집수리비, 정착장려금 등 자체적인 지원사업과 농지 구입 및 영농기반시설 설치, 주택 구입과 신축 자금 등을 저금리로 융자 지원하는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사업 신청은 26일까지 봉화군 읍·면사무소를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봉화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 할수 있다.송인원 전원농촌개발과장은 “앞으로도 귀농인의 성공적인 정착을 할 수 있도록 귀농 안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2022-01-12

봉화군, 산후 관리 지원 확대로 출산가정 경제적 부담 경감

【봉화】 봉화군이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업을 통해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출산장려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군은 올해부터 출산가정에 건강관리사를 파견해 산모의 산후 회복과 신생아의 양육을 지원하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서비스를 확대 시행하고 있다.산모·신생아 건강관리서비스는 산모 영양식사 조리, 좌욕지원, 복부관리, 부종관리, 신생아 돌보기, 모유·인공 수유 돕기, 젖병소독, 집안 정리정돈 등 이용자의 요구사항을 고려해 하루 8시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지원대상은 봉화군에 주소를 둔 2022년 1월 1일 이후 출산가정이며,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파견 기간은 단축 5일부터 연장 25일까지 가능하고 비용은 정부지원금과 본인부담금으로 구성된다.올해부터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서비스에서 발생하는 본인부담금을 최대 15일까지 지원하며, 자택에서 산후조리를 희망하는 가정은 출생아당 15일까지 전액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출산가정은 출산예정일 40일 전부터 출산 후 30일까지 지급결정통지서를 발급받아 서비스 제공기관에 제출하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자세한 사항은 봉화군보건소 건강관리과 모자보건팀에 문의하면 된다.봉화군 보건소 관계자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서비스가 산모와 아기의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아기 낳고 기르기 좋은 출산장려 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박종화기자pjh4500@kbmaeil.com

2022-0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