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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지방자치 경쟁력조사 도내 1위

봉화군이 지난 7일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관한 한국지방자치 경쟁력조사(KLCI) 경영활동부문에서 도내 1위, 전국 군부 2위를 차지해 인증서를 수여 받았다.올해로 20회째를 맞이한 이번 조사는 전국 226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난 1995년부터 2015년까지 20년 동안의 각 지방자치단체의 변동 추이를 분석한 결과로,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은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조사를 위해 전국 통계·재정연감 등 정부의 공식통계 약 11만7천건의 데이터를 추출해 DB를 구축하고 있다.봉화군은 최근 어려운 재정 여건속에서도 군 채무 제로화 달성과 6년 연속 군 예산 3천억원 시대를 열었고, 아시아 최대의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준공(2천515억원), 도내 최초의 목재문화체험장 운영, 군립자연휴양림조성 착수(94억원) 등 대한민국 대표 산림휴양도시 건설에 나선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또한, 도내 유일의 농산물안전성분석센터 운영과 봉화광역친환경단지 준공(110억원), 봉화로컬푸드직매장 개장(29억원) 등으로 친환경 과학영농과 순환농업을 통한 농업의 6차 산업화에 힘써 온 점도 긍정적인 주목을 받았다.박노욱 봉화군수는 “그동안 공직자와 군민이 합심한 노력들이 괄목할만한 우수한 성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군정 전반에 대한 지역의 강·약점을 파악해 군민이 행복한 살기 좋은 고장으로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박종화기자pjh4500@kbmaeil.com

2016-10-10

`봉화송이 짙은 향` 40만명 입맛 사로잡아

【봉화】 9월 30일부터 10월 3일까지 4일간 `송이향 따라 떠나는 봉화여행!`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제20회 봉화송이축제에 전국 최고의 맛과 향, 품질을 자랑하는 명품 봉화송이를 찾는 관광객들로 행사장은 북새통을 이뤘다. 사진 특히 올해는 최근 6년 만에 최고의 송이채취 작황으로 지난해보다 2배 가까이 많은 40만명 정도의 관광객이 봉화를 찾은 걸로 파악됐으며, 축제장과 인근지역에 뿌려진 경제적 파급 효과는 396억원 정도인 것으로 추산됐다.인공재배가 불가능하고, 기온과 강우량 등 날씨에 영향을 많이 받는 송이의 특성 때문에 매년 송이작황이 천차만별인 것으로 나타나지만, 올해는 적정한 기온과 강우량으로 예년보다 많은 양이 수확돼 송이판매점과 관광객들 모두에게 큰 만족을 줄 수 있는 축제가 이루어졌다.송이채취체험, 송이경매, 읍면풍물대회, 개·폐막공연, 추억의 음악여행, 도립국악단 공연 등 풍성한 볼거리와 행사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즐길거리를 제공하며 축제장은 연일 많은 관광객들로 붐볐다.올해는 풍성한 작황으로 송이판매부스를 작년보다 50% 정도 늘여 최대의 경제효과를 거두었으며 관광객들에게는 최상 품질의 송이를 보다 많이 공급할 수 있도록 하였다.특히 송이판매점 입구에 송이동산을 설치해 볼거리를 제공함으로써 관광객들이 만족감을 나타냈으며, 다양한 품질 비교를 통해 좋은 품질의 송이를 선별하여 구매할 수 있도록 송이판매부스를 배치하였다.또 봉화송이 유통연합회가 중국산 송이의 유통 및 타지역 송이의 봉화송이 둔갑 등을 근절하려는 노력을 기울여 송이를 구입한 관광객들의 만족도가 높았고, 민원을 제기해 오는 관광객들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박종화기자

2016-10-05

예술작품으로 만나는 청량산

【봉화】 봉화군 청량산박물관에서는 지역주민과 봉화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하여 `야송 이원좌 청량산 실경산수화 특별전`을 개최한다.전시회는 청량산박물관 1층 전시실에서 10월 5일부터 12월 3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이번 전시에서는 `청량대설도`, `청량산운도`, `청량산입구`와 같은 주요작품을 비롯해 최근까지 청량산을 소재로 한 실경산수화 작품 50여점이 선보일 예정이다.야송 이원좌(78) 화백은 초대형작(超大型作)인 `청량대운도(淸凉大雲圖)`로 널리 알려졌으며, 야송연대 산수화전, 현대작가 초대전, 서울정도 600년 야송화전 등 다양한 전시활동을 펼쳤고, 대한민국미술대전 심사위원과 의제 허백련미술상 심사위원 등을 역임한 한국화단을 대표하는 화가 중 한 명이다.박물관 관계자는 “깊어가는 가을 붉은색 단풍으로 곱게 수놓은 청량산의 풍광과 함께 작가의 예술정신과 열정이 녹아 있는 예술작품을 한 번에 만끽해 볼 수 있는 귀한 자리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관람객들에게 지역의 우수한 문화자원을 널리 홍보해 지역 문화를 전파하는 구심체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전시와 관련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청량산도립공원관리사무소 누리집(홈페이지)이나 청량산박물관으로 문의하면 된다./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2016-09-28

봉화 송이 전국마라톤대회 1천700명 참가 등록

【봉화】 대한민국 대표 마라톤 대회로 도약 중인 `제4회 봉화송이전국마라톤대회`가 10월 2일 봉화공설운동장 및 지방도 915호선(물야 방면) 일원에서 개최된다.제20회 봉화송이축제와 연계하여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봉화의 아름다운 가을 들녘과 자연을 감상하며 달릴 수 있는 최고의 웰빙코스에서 개최돼 마라톤 마니아들의 기대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지난 20일 참가신청을 마감한 결과, 하프, 10km, 5km코스에 총 1천700여명이 참가등록 하였으며, 대회코스는 봉화공설운동장을 출발해 군청사거리·삼계회전교차로·유리요양원(5km반환)·유림녹지원(10km반환)·가평교차로·물야 오록소공원(하프반환)을 반환해 돌아오는 것으로 정해졌다.대회 참가자에게는 소고기국밥, 두부김치, 막걸리 등 푸짐한 먹거리가 제공되며 또한 경품 추첨을 통해 LED TV, 세탁기, 봉화송이, 봉화사과 등 다양한 경품도 제공된다.또한, 이번 대회 당일 오전 9시 50분부터 12시 30분까지 마라톤 코스 구간의 교통이 전면 통제된다. 봉화읍에서 물야면 방면 양방향 차량 통행이 전면 금지되며, 또한 노선버스 운행도 조정되므로 군민들의 주의가 필요하다.봉화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우리 군을 널리 홍보하고, 지역 경제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구한다”고 밝혔다./박종화기자pjh4500@kbmaeil.com

2016-09-26

“송이향 가득한 봉화로 오세요”

【봉화】 제20회 봉화송이축제가 “송이향 따라 떠나는 봉화여행!” 이라는 주제로 오는 30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0월 3일까지 봉화읍 체육공원과 지역내 송이산 일원에서 개최된다.봉화송이는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조성되는 장엄한 백두대간의 해발 400m 이상의 마사토 토양에서 1급수의 시원한 계곡물을 먹고 자란다. 단단하고 향이 뛰어나 미식가들 사이에서 맛이 좋기로 소문이 나 있으며, 실제로 다른 지방의 송이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자연이 키운 송이를 모티브로 하는 봉화송이축제는 맑고 깨끗한 청정 봉화의 자연 속에서 흥미진진한 프로그램 개발과 체계적인 운영으로 해를 거듭할수록 관광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전국적 가을축제의 대명사로 명성을 쌓아가고 있다.올해 봉화송이축제의 주요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단연 봉화송이 채취체험이 관광객들에게 가장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되며, 이외에도 관광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행사로 송이볼링, 송이가요제, 송이경매, 떡만들기, 전통유과 만들기, 전통복식체험, 추억사진 만들기 등이 있다. 특히 추억의 학교체험은 옛 정취를 되살릴 수 있는 7080추억의 학교체험장, 교복 입어보기, 즉석사진 찍기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돼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흥미와 재미를 가져다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전시행사인 봉화송이명품관, 송이요리 전시, 임산버섯 전시 등은 교육의 장소로 역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지역 문화단체의 특색 있는 시화전, 우리차 시음회, 봉화를 한눈에 알 수 있는 읍·면 홍보관, 봉화 옛모습 사진전 등 다양한 볼거리도 마련된다.공연행사로는 개막축하공연, 추억의 음악여행, 도립국악단공연, 이몽룡 장원급제 테마음악회, 폐막공연 등이 매일 내성천 공연장에서 개최돼 축제의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깊어가는 가을밤을 여유로 장식하게 된다.이 밖에 부대행사로는 봉화송이먹거리 장터, 봉화송이와 한약우의 만남을 통한 송이셀프식당, 우수한 봉화송이와 봉화한약우를 구매할 수 있는 봉화송이판매장터, 봉화한약우 판매점이 운영된다.제20회 봉화송이축제와 함께 제35회 봉화청량문화제도 축제기간 중 개최돼 축제의 질적 수준을 높이게 된다. 준비된 행사는 삼계줄다리기 행사 재현, 전국 한시백일장, 학생주부 백일장, 보부상행렬 재현, 읍면 풍물 경연대회 등이다. 또한, 연계행사로 제4회 송이마라톤 대회, 봉화어린이집 연합운동회, 봉화군민건강걷기대회, 제6회 문체부장관기 전국그라운드 골프대회, 제20회 경북도지사기 생활체육 에어로빅스 체조대회, 봉화군 씨름왕 선발대회도 열려 군민들 모두가 축제의 주인공이 돼 즐기고 화합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된다./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2016-09-19

봉화군, `대한민국 문화관광정책` 대상 영예

【봉화】 봉화군이 7일 서울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16년 대한민국 문화관광 정책 대상 및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문화관광정책 부문` 대상을 받았다.올해로 12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문화관광 정책대상 및 브랜드 대상은 한국관광평가연구원 주관으로 각 분야의 교수, 전문가 등 심사위원단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부문별 대상을 선정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상이다. 봉화군은 면적의 83%나 되는 풍부한 산림자원을 활용해 `행복을 여는 산림휴양도시 봉화`를 목표로 다양한 축제를 개최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2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로 우수축제로 선정된 봉화은어축제는 여름철 대표축제로 도약하며 75만명의 관광객이 찾아와 227억원의 경제적 파급 효과를 불러왔고, 자연산 송이를 주제로 한 봉화송이축제, 전국 유일의 협곡선로를 활용한 백두대간협곡열차 개통, 산타마을 운영, 낙동강 세평하늘길 조성, 외씨버선길을 비롯한 친환경 명품길 조성 등도 지역에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이 외에도 아시아 최대 규모의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조성, 전국 최초의 산림탄소순환마을 운영, 도내 최초의 목재문화체험장 개장 등은 봉화군의 산림을 체험과 휴양의 복합공간으로 만들어 가고 있다.특히, 퇴계 이황 선생이 아끼던 청량산 일대의 세계유교선비문화공원조성과 전국 현존 최다 보유의 정자(103개)를 활용한 누정휴문화누리공간 사업 등 굵직굵직한 사업을 추진해 단순 관광에서 체류형 웰빙 관광지로 변모하고자 하는 시도들이 선정 배경이 됐다./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2016-09-08

봉화군, FTA기금사업 8회 연속 `최우수`

【봉화】 봉화군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실시한 2016년 FTA 과수생산유통지원사업 연차평가에서 최우수인 1등급을 8회째 수상했다.이에 따라 내년도 사업비 25% 증액지원 및 해외연수비 등의 인센티브 사업비를 받게 된다.FTA기금사업은 봉화군의 대표 과수보조 사업으로 과원갱신사업, 소형관정개발, 지주시설, 관수시설 등의 지원으로 지역 과수 생산시설현대화에 많은 기여를 해왔으며, 연차평가 8회 최우수 기관 선정으로 내년도 사업비가 늘어남에 따라 과수농가의 혜택 또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봉화군 FTA기금사업의 신청 품목은 사과로 2012년 이전에 조성된 과원만 신청 가능하며, 올해 지역 품목 및 단위농협에 농산물 출하실적이 있는 농가에 한해서 신청할 수 있다.군은 내년도 사업신청에 대해 올해 11월 말에 품목 및 단위농협을 통해 받을 계획이며, 농가수요에 맞게 다양한 사업을 발굴할 예정이다.박노욱 봉화 군수는 “이번 FTA기금사업 연차평가 최우수 기관 선정은 봉화군과 봉화군조합공동사업법인(단위 및 품목농협)의 긴밀한 협조로 이뤄낸 쾌거”라며 “지역 과수산업의 발전을 위해 FTA기금사업 참여기관과 참여농가의 전폭적인 협조를 이끌어 내고, 참여주체와의 역할분담 및 통합마케팅 강화 등을 통해 봉화군 과수산업의 발전을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박종화기자pjh4500@kbmaeil.com

2016-0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