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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청송군, 지난해 관광객 430만여 명 다녀가

【청송】 청송군은 빅데이터 기반 관광객통계조사분석 결과 지난해 430만여 명의 관광객이 청송을 방문했다고 10일 밝혔다. 청송군은 1976년 우리나라 12번째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주왕산국립공원과 함께 경북의 관광을 선도 해오면서 연간 200만여 명의 관광객이 찾는 관광군으로 자리매김 해왔다.이 통계는 국립공원주왕산, 주산지, 신성계곡(방호정), 달기약수탕, 신촌약수탕, 얼음골, 송소고택을 표본지점으로, 무인계측기 2개소(주왕산, 주산지)와 나머지 5개소는 매월 8일간 관광통계조사요원을 고용해 집계한 추정치의 통계자료다.군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추정치가 아닌 보다 정확한 통계자료를 통해 군정 전반에 관한 정책수립 등 기초자료로 활용할 목적으로 KT에 `빅데이터 기반 청송군관광객통계조사분석 용역`을 진행한 결과, 지난달 26일 중간보고회에서 2017년 청송을 찾은 관광객이 430만여 명으로 나타났다.그동안 청송군의 관광정책을 통해 이뤄온 국제슬로시티 지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등재와 청량대운도전시관, 객주문학관, 주왕산관광단지 등 차별화된 관광자원, 동서4축고속도로(상주~영덕간) 개통에 따른 접근성 개선, 그리고 대명리조트 개장 등의 관광객 유입요인이 반영된 보다 정밀한 관광통계자료가 나왔다는 평가다.이에 청송군은 빅데이터 기반 청송군관광객통계조사분석 용역 최종보고회를 통해 결과가 나와야 알겠지만 청송군 관광객 500만시대가 도래할 것이라는 조심스러운 추측을 하고 있다.한동수 청송군수는 “향후 용역결과 최종보고회를 통해 정확한 통계자료가 나오면 관광객 500만시대에 걸맞은 관광정책 수립 등 관광산업 발전과 관광소득 증대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2018-01-11

청송도깨비 사과축제 문체부 육성축제 선정

【청송】 청송군의 대표축제인 `청송도깨비 사과축제`가 2018년도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문화관광 육성축제로 선정됐다. 문화관광축제는 전국에서 개최되는 수많은 지역축제 중 관광상품화 가능성이 높은 축제를 선정하는 것으로 올해 2018년 문화관광축제로는 총 85개를 지정, 선정된 축제는 앞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홍보 및 컨설팅을 통해 지역의 관광콘텐츠가 될 수 있도록 질적인 성장을 지원받게 된다.청송도깨비 사과축제는 지난 2017년까지 5년 연속 경북도 최우수축제로 선정된 이후 전국 사과주산지에서 개최하는 사과축제와 차별화를 추구하기 위해 축제명칭도 변경했다.도깨비 명칭에 걸맞은 야간프로그램강화, 축제주제와 부합되는 프로그램 구성, 세계적 수준의 퍼레이드 접목 등을 통해 경상북도 최우수축제를 넘어 문화관광 육성축제에 선정되기 위해 지속적으로 변화를 시도했다.특히 2017년도 축제는 대표 프로그램인 사과도깨비 퍼레이드 및 춤 경연대회 이외에도 도깨비 등 퍼레이드, 북두들 도깨비난장, 청송도깨비 이야기관, 도깨비 가면무도회, 도깨비불놀이 등 야간에도 축제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여 축제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한동수 청송군수는 “청송도깨비 사과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문화관광 육성축제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낸 것은 그동안 청송군민들의 땀과 열정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2018-01-08

청송군 서울센터, 홍보·중앙부처 협력 첨병 역할 톡톡

【청송】 지난 2013년 7월 개소한 청송군 서울센터(센터장 김세영·사진)가 군정 홍보와 대외 협력의 산실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 서울시 동대문구 왕산로 28길 55 대유 리채 빌딩 1층에 자리잡은 청송군 서울센터는 국회 및 중앙부처와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청송군이 국비 예산을 확보하는데 민첩하게 대처하고 있다.특히 △청송향우회 관리와 활성화 지원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슬로시티, 장난끼공화국 업무 지원 및 홍보 △재경학사 관리 등 대외협력 업무도 이곳에서 진행된다. 또 각종 농·특산물의 판로 개척과 문화 관광 자원의 홍보를 통해 청송군의 이미지 제고에도 한 몫 함으로써 관광객 유치에도 일조하고 있다.이를 증명하듯 신한카드 트렌드연구소 빅 데이터 조사 결과 전년 동기 대비 2017년 5월 황금연휴 기간 동안 서울 거주자의 주요 관광지별 카드 이용액 증가율을 보면 청송군 주왕산이 177%(영덕 172%, 경남 남해 155%, 울릉도 145% 순)로 가장 높았다.아울러 지난 10월 열흘간의 추석연휴 기간 동안 주왕산과 주산지를 찾은 방문객이 7만여명에 달했고 급증한 관광객들로 주왕산 일대에서는 교통정체까지 발생하는 등 주요 관광지마다 관광객들로 넘쳐나고 있다.김세영 서울센터장은 “청송인으로서 서울센터 운영에 각별한 자부심을 갖고 오고 가는 이들의 쉼터로서의 역할을 충분히 해낼 것”이라며 “나아가 내 고향의 소식을 전할 수 있어서 더 없는 영광인 만큼, 앞으로 청송을 홍보하는데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2017-12-18

마이스 관광산업 최적지 청송

【청송】 청송군 MICE 관광 유치 전담기구인 청송마이스관광뷰로사업단은 지난 1, 2일 양일간 대명리조트청송에서 `2017 청송 MICE DAY`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청송군이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후원한 이번 행사에는 한동수 청송군수와 이성우 군의장을 비롯한 한국관광공사 박상철 지사장, 경북대학교 팽준영 교수, 영남대학교 박한우 교수, 마이스산업연구원 김한수 원장, IT 여성기업인협회 석춘희 부회장, 대경ICT산업협회 박창병 사무총장, 대구청년지원재단 류명구 실장 등 학계, 기관, 기업을 대표하는 MICE 주최 결정권자 50여명이 참석해 청송군 MICE 관광산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이날 사업단은 도시의 회의장이나 호텔이라는 기존 틀에서 벗어나 대명리조트 청송, 고택, 그리고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된 청송군의 청정자원을 소개해 청송이 세미나, 워크숍, 인센티브 투어에 있어서 경북 북부지역에서 최적지임을 홍보했다.특히 아름다운 청송의 관광자원을 홍보하고 다양한 MICE 행사를 적극적으로 유치하기 위해 `청송 MICE 관광 홍보대사` 위촉식도 함께 열렸다.홍보대사는 주요 MICE 행사 유치 역량을 지닌 영향력 있는 인사들로, 대구컨벤션뷰로 백창곤 대표, 계명대학교 하영석 기획정보처장, ㈜쉼표와 느낌표 김미란 대표이사 3인을 위촉했다.이들 홍보대사는 각종 MICE 행사 유치 및 성공적 개최를 위해 국내외 마케팅 및 홍보 활동을 전개하게 된다.청송군은 전국 기초지자체 가운데 군단위 최초로 마이스산업 육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MICE 마케팅 전담조직인 청송마이스관광뷰로사업단을 설립했다.상주~청송~영덕 고속도로 개통,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 대명리조트 개관 등에 힘입어 올 한해 4만여 명 MICE 참가자를 유치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한동수 청송군수는 “내년에도 청송군이 잘 할 수 있는 국내 중소규모 세미나, 워크숍, 인센티브 투어를 집중적으로 유치 마케팅하고 대구, 안동, 영덕과 같은 인근 도시와의 협력을 통해 수도권, 해외시장의 문도 넓히겠다” 고 말했다./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2017-12-04

청송문화관광재단 `시설 우수기관`

【청송】 청송문화관광재단은 최근 서울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제3회 트래블아이 어워즈`시상식에서 관광시설(재단) 부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우수상을 수상했다.문화마케팅연구소가 주최하고 트래블아이와 트래블 투데이가 주관하는 이번 `트래블아이 어워즈`는 관광산업의 지역별 편차를 특허 기술화한 `지역 호감도`를 기반으로 지난 2016년 11월부터 올해 10월까지 총 8개 부문을 평가해 그 결과를 발표하는 자리다.지역 호감도는 트래블아이와 트래블 투데이가 보유하고 있는 여행정보의 총량과 이에 대한 콘텐츠 호감도, 트래블 피플의 활동지수, 트래블 파트너의 관계성 등에 변동되는 특허로 등록된 사용자 기반 관광지표다.먼저 1차 성과지표를 수치화한 객관적 데이터를 통해 정량적으로 평가한 후 2차 관광 분야의 전문가 집단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의 평가를 더해 총 8개 부문 24개 지자체를 선정해 수상하고, 이번 어워즈에서 수상한 기관은 지역관광 활성화 관광마케팅 고도화 프로그램 참여자격이 부여된다.한동수 청송군수는 “작년 2016 트래블아이 어워즈에 재단 부문 최우수 선정에 이어 올해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매우 기쁘다”며 “청송의 청정자연과 지역문화유산, 6차산업형 문화관광자원 등 다양한 지역문화콘텐츠를 연계해 지속적으로 문화관광 상품모델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김종철기자kjc2476@kbmaeil.com

2017-1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