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지역뉴스

한동수 청송군수 국가예산 확보에 총력

【청송】 한동수사진 청송군수가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기획재정부 예산실장, 경제·사회예산 심의관 및 국토교통부와 환경부 담당국·과장과 주무관들을 면담하는 등 최근 예산확보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군은 중앙부처를 방문해 현안사업의 필요성 설명과 2016년 당초예산 편성에따른 1차 심의전에 예산확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심혈을 기울여 추진하던 국도 31호선 삼자현(해발 522m) 고갯길의 터널건설 실시설계 완료를 두고 2016년에는 사업이 반드시 착수될 수 있도록 예산부서 및 사업 주관부서를 직접 방문해 건의했다.기획재정부에서 경제성이 뛰어난 사업으로 2010년 이미 평가된 삼자현 터널 건설사업은 국토교통부에서 주관, 총사업비 512억원이 투자되며 도로연장은 길이 4.7km(터널2개소 1천170m) 폭 11.5m(왕복 2차로), 교량 1개소(80m)를 설치하는 구간으로 2016년 사업을 착수해 2019년 사업완료를 전망하고 있다. 또한 상주~영덕간 고속도로 개통시 청송IC 나들목~양지교차로(기존4차로) 단거리구간(500m)의 교통량 증가가 예상돼 2017년 고속도로 개통 전 기존국도 연결도로 확장 및 개선의 필요성을 국토교통부 도로국장실 방문 및 담당주무관에게 상세한 설명과 사업이 반영될수 있도록 요청했다./김종철기자

2015-06-15

한동수 청송군수, 2015 포브스 최고경영자대상서 창조혁신 부문 `대상` 영예

【청송】 한동수사진 청송군수가 지난달 28일 밀레니엄서울힐튼호텔에서 열린 `2015 한국경제를 빛낸 포브스 최고경영자대상`시상식에서 창조혁신 부문 공로를 인정 받아 대상을 수상했다.한 군수는 2007년 12월 청송군수에 당선된 이래 주왕산, 주산지 등 청송의 아름다운 자연에 문화 인프라를 입혀 관광객들이 `보고 듣고 즐기는` 문화관광산업에 집중 투자했다.이에 따라 조선시대 4대 지방요인 청송백자를 소재로 한 도예촌(청송백자전시관·심수관 도예전시관)과 민예촌(한옥마을)을 조성하고 김주영 작가의 대하소설 `객주`를 테마로 한 객주문학마을 조성 및 객주문학관을 개관, 국내 최대의 실경산수화인 `청량대운도`를 전시한 야송미술관을 건립 하는 등 관광객들이 즐길 수 있는 문화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심혈을 기울였다.또 경북에서 처음으로 국제슬로시티본부로부터 국제슬로시티 지정을 받았고 빼어난 자연경관과 지질유산을 토대로 정부로부터 국가지질공원 인증을 받는 등 청송만의 특색 있는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해 `스쳐가는 관광지에서 머무르는 관광지`로의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문화관광마케팅과 함께 청송 전체면적의 82%를 차지하는 산림자원을 이용한 `산악스포츠 메카`이미지 부각에도 열과 성을 다하고 있다.2011년부터 2020년까지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청송에서 열리는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대회는 청송이 세계적인 산악스포츠의 메카로 자리매김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이와 함께 산악마라톤대회, 산악자전거 대회, 패러글라이딩 전국대회, 산악 모터사이클대회 등 산악지대를 활용한 각종 산악스포츠 대회가 청송에서 열리고 있다.특히 청송하면 사과가 떠오를 정도로 농·특산물을 활용한 농가소득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청송의 주 생산품인 사과의 품질향상과 안정적인 유통을 위해 2011년 청송사과유통공사를 설립해 새로운 품종 개발과 지속적인 농가 교육 및 홍보활동을 벌인 결과, 청송사과는 2013년, 2014년에 이어 2015년까지 3년 연속 `대한민국 최고의 대표 브랜드 대상 사과브랜드 부문 대상`을 받는 영예를 누리기도 했다.한 군수는 이와함께 청송군을 마이스(MICE) 산업의 적지(適地)로 육성하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MICE 산업은 회의, 컨벤션, 전시 등의 직접적인 효과 외에서 관광, 숙박, 요식업 등 주변 산업과 연계가 높은 차세대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각광받고 있다.한 군수는 이러한 MICE 산업 육성을 위해 산림조합 중앙회 임업연수원을 유치해 올해 준공했다.또한 2014년 대명그룹으로부터 민자 1천200억원이 투자되는 리조트 유치도 성사시켰다.한동수 군수는 “다른 시·군이 시도하지 않은 차별화된 콘텐츠를 개발, 이를 산업화시키는 것이 청송군의 핵심전략”이라며 “청정 자연자원을 체험하면서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감상하는 `문화접목형 관광상품`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2015-06-01

해발 370m 야산 정상에 수천만원씩 들여 팔각정?

【청송】 산 정상에 팔각정 정자 1동이 설치돼 있어 지역민들이 어이없어 하고 있다.청송군 청송읍 금곡1리 노동산(해발 370m)에는 청송읍에서 지난해 7월께 팔각정 1동을 설치했다.청송읍에서 2천600여만원을 들여 소규모주민숙원사업으로 설치했다는 것.여기에는 운반비가 500여만원이 포함돼 있다.이곳 노동산은 청송읍 지역민(보통 하루 10여명)이 자주 산행을 하기 위해 찾는 곳이다.산도 그다지 높지도 않아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산행 코스로는 적정한 셈이다.팔각정 정자는 그동안 마을 또는 경로당 주변에 대부분 주민쉼터로 많이 설치돼 있는데 산 정상에 설치한 것은 극히 이례적인 사업이다.마을 주변에 설치 시 800만원에서 1천500만원 정도 드는 설치비용에 비해 산 정상이라 비용도 만만찮게 들었다는 게 주민들의 원성으로 이어지고 있다.주민 A씨는 “노동산 팔각정 정자 설치는 청송의 모 산악회의 요청에 의해 전 모 의원이 예산을 확보해 청송읍사무소에서 설치했다고 읍 관계자가 말했다”고 했다.시공도 청송지역 업체가 아닌 영천의 팔각정 납품업체가 직접 시공한 것으로 드러나 지역 업체는 아예 배제됐다는 것도 지역민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보통 1천여만원에 설치할 수 있는 팔각정을 산 정상 이다보니 운반비까지 헛되게 쓰여져 많은 예산이 낭비됐다는 지적이다.지역 등산애호가는 “노동산 정상에는 각종 운동기구와 의자 등의 쉼터가 있는데 굳이 무리한 예산을 들여 팔각정까지 설치한 것은 이해가 안간다”며 혀를 찼다.또 “산행 거리도 짧은데 그곳 정상에 아까운 예산을 쏟아 부은 청송읍이 한심하다”고 말했다.특히 일부 주민들은 소규모사업 예산을 얻으려 몇 번이나 부탁해도 “예산이 없다. 추경때 보자”는 말만 늘어 놓고서는 산 정상에 팔각정을 세울 예산은 힘 있는 자만이 할 수 있는지 서민들의 말은 누가 들어주는지 물어보고 싶다고 불만을 토로했다./김종철기자kjc2476@kbmaeil.com

2015-05-27

더워도 얼음이 `꽁꽁` 신기하네

【청송】 청송군 부동면 내룡리에 위치한 얼음골에서 올해 첫얼음이 관측됐다. 최근 낮 기온이 28℃까지 오르는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내룡리 구리봉 2부 능선에 낙엽을 걷어내면 산 표면에 무더기 얼음이 군데군데 얼어 있어 자연의 신비로움을 더해준다.청송 얼음골은 보통 7·8월경 한여름 무더울 때 얼음이 얼고 비가 오면 얼음이 녹고 다시 무더위가 며칠째 지속되면 또 다시 얼음이 언다.무조건 덥다고 해서 얼음이 어는 경우도 아니며 온도와 습도 등 기후의 변화에 따라 민감하게 얼음이 언다.이처럼 더운 날씨에도 얼음이 어는 이유는 학자마다 서로 견해가 다르다.어떤 학자는 얼음골 골짜기에 쌓여있는 화산암이 쥐고 있다고 했다.화산암은 용암이 분출돼 급격하게 식으면서 만들어 졌기 때문에 구조가 치밀하지 못하고 미세한 구멍이 뚫려 있어 이러한 돌들이 길다란 돌무더기를 형성해 겨우내 차가워 졌던 너덜(돌무더기)내부의 공기는 계절이 바껴 외부의 온도가 올라가면 상대적으로 밀도가 높아져 밀도로 인해 너덜내부의 차가운 공기가 너덜 밖으로 흘러 나오면서 찬바람을 내고 얼음을 얼린다는 것이다.다른 학자는 일사량이 극히 적고 단열효과가 뛰어난 얼음골의 지형 특성상 겨울철에 형성된 찬 공기가 여름까지 계곡 주위에 머무는 상태에서 암반 밑의 지하수가 지표 안팎의 급격한 온도차에 의해 증발되면서 주변의 열을 빼앗아 얼음이 언다는 것.하여튼 얼음골의 신비함은 과학적으로 규정하기에 어렵다.이처럼 얼음골의 또 하나의 명물은 바로 약수터다.약수터는 구리봉산 얼음이 어는 곳의 옆에 같은 줄기에 위치하고 있으며 약수터 자체가 돌 사이로 골바람이 나와 시원하고 물 맛이 일품이다.약수터의 물은 너무 차가워 손을 담그면 보통사람은 20초 이내에, 강한 사람은 30초 이내에 손이 얼어 못 견딜 정도다. 이 약수터의 물은 포항, 영덕, 경주, 울산지역에서 물을 가지러 많이 찾아와 입소문이 많이 나 있다.또 볼거리 중의 하나가 바로 탕건봉의 인공폭포다. 이 폭포는 높이 62m로서 여름철에는 시원한 물줄기의 폭포로 겨울철에는 모험과 스릴을 즐기는 빙벽 애호가들과 전문 산악인의 빙벽 훈련장으로 사용되며 매년 1월경에는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대회를 개최한다.얼음골 빙벽장은 자연경관이 뛰어나고 주변경치가 아름다워 관광객유치 목적으로 98년 7월에 조성했다.2011년도부터 2015년까지 5년간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대회를 개최했고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재유치에 성공했다./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2015-05-22

日 가고시마서 수백년째 민족예술혼 전파 도공 심수관家 본향 청송 방문

【청송】 일본 가고시마 지역에서 우리 민족의 혼과 예술적 자긍심을 지켜온 도예가 15대 심수관이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간의 일정으로 가족과 함께 본향 청송을 방문했다. 사진 심수관은 파천면 덕천리에 있는 경의재(景義齋)에서 청송심씨 시조 심홍부(沈洪孚)의 3세손(증손)이며 향파의 시조인 악은공(岳隱公) 심원부(沈元符)를 기리는 향사(享祀)에 참석했다.아울러 주왕산관광단지 내 도예촌, 민예촌을 비롯해 송소고택 등을 둘러보면서 선조들의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다.이번 방문은 그동안 청송을 방문한 적이 없는 두 아들과 딸이 함께 동행해 눈길을 끌었다.지난해에는 부인 오사코 스미코 씨와 함께 청송읍 덕리 보광산에 있는 청송 심씨 시조 묘를 참배한 바 있다.청송에 뿌리를 둔 도예가 `심수관 家`는 정유재란(1598년) 당시 초대 심당길이 전북 남원에서 일본 사쓰마(현재 가고시마)로 끌려간 후에도 417년 동안 청송심씨 성을 유지하면서 도예의 불모지인 일본에서 조선 도공의 혼을 지키며 도예기술 최고경지에 오른 가문이다.이는 일본 소설가 시바료타로(司馬遼太?)의 “심수관의 도자기는 두 개의 심장을 가지고 있다. 하나는 일본 최고의 도예가를 꿈꾸는 치열한 예술혼이고 다른 하나는 바다건너 고향을 그리는 마음이다”라고 한데서 알 수 있다.청송군과 심수관가의 공식적 만남은 정유재란 후 411년만인 2009년에 성사됐다.당시 일본 교토에서 개최된 `심수관전시회`에 청송군이 참관하면서`청송군·심수관 도예가 교류협정 양해각서`가 체결됐고 2010년에는 청송심수관도예전시관 건립이 결정됐다. 이로써 심수관가는 본향 청송에서 선대작품의 전시를 할 수 있게 됐다.이후 2013년 서울예술의전당에서`심수관 도예교류전`이 개최되면서 심수관 도자기가 큰 주목을 받았고, 청송군은 그 해 11월 15대 심수관에게 명예군민증을 전달하기도 했다.청송군은 전시관 건립을 위해 6회 이상의 교류를 진행한 끝에 지난 해 3월 주왕산관광단지(주왕산로 494)에 심수관도자기 31점을 전시한 청송심수관도예전시관 문을 열었다. 전시관은 개관 후 많은 관람객이 찾고 있어 청송의 주요 명소가 되고 있다.청송군 관계자는 “심수관가는 민족혼과 예술적 자긍심을 지켜온 최고 도예가문이라면서 심수관 도자기가 청송백자와 더불어 청송의 도예문화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2015-05-15

中 숙천시실험학교, 청송 진보초 방문

【청송】 중국 숙천시실험학교 교사와 학생, 부교장, 인민정부 부구장, 교육국 부국장이 지난 27~30일 청송군 진보초등학교를 방문했다.지난해 11월 4~8일 진보초등학교 학생과 교사들이 숙천시실험학교를 방문한데 이어 올해는 중국에서 한국의 교육과정과 문화를 체험하기 위해 진보초등학교를 방문했다.중국 강소성 숙천시실험학교는 청송군과 자매도시에 위치한 학교로 225명의 교사와 3천여명의 학생이 재학 중인 초·중등 통합 소학교다.숙천시실험학교 방문으로 국제교류 방문학교와 결연해 상호간의 우의를 다지고 국제 시대에 부응하는 의사소통 능력과 국제사회 적응능력을 향상해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체험에 참가한 중국학생 갈천심(葛天沈)은 “처음 와보는 한국 학교에 이곳 부모님과 친구들이 따뜻이 환영해 줘서 정말 감동을 받았다”며 “진보초등학교가 매우 깨끗하고 잘 정돈된 학교라는 느낌으로 무척 인상 깊었고 주왕산국립공원은 정말 아름다웠다”고 전했다.중국 인민정부 부구장(유배록)은 “진보초와 청송군과의 지속적인 교류가 이뤄지기를 희망하고 반겨주신 관계자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2015-05-01

캠핑하며 수달래축제도 참여

【청송】 (재)세계유교문화재단(대표이사 황재천)은 1일부터 3일까지 2박3일간 청송사과테마캠핑장에서 2015 세계유교문화축전 캠핑축제 청송군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청송 주왕산 수달래 축제와 연계진행되는 이번 캠핑축제는 `청송캠핑은 주왕산 수달래축제장에서 놀자`라는 주제로 마술공연과 캠핑테마 인증사진 찍기, 캠핑·아웃도어 장비 전시, 청송군 사용 영수증 추첨, 청송 역사상식퀴즈 등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또한 캠퍼들이 수달래축제에 참여할 수 있도록 2일에 한해 셔틀버스도 운영된다.`HELP`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2015 세계유교문화축전 캠핑축제는 정신과 육체를 치료할 수 있는 `Healing` 프로그램(건강스트레칭, 타로 등), 천연자연을 활용한 `Ecology` 프로그램(숲 해설가 초청 숲 체험, 물놀이 등), 지역의 특색을 살린 `Local` 프로그램(지역역사문화퀴즈, 재래시장 체험 등), 재밌는 놀이 `Play` 프로그램(캠핑장 운동회, 레크레이션 등)이 마련된다.참가신청은 세계유교문화재단 홈페이지(www.worldcf.co.kr) 또는 네이버 카페(http://cafe.naver.com/campaworld)를 통해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campa2015@naver.com)로 접수하면 되고 참가비는 텐트1동 기준 2만원이며, 자세한 내용은 세계유교문화재단(054-851-7182)으로 문의하면 된다.한편 `착한캠핑` `공정캠핑`이라는 목적아래 경북 북부 유교문화권 9개 시·군에서 펼쳐지는 2015 세계유교문화축전 캠핑축제는 5월 청송군에 이어 영양군(7월 3~5일), 봉화군(7월 31~8월 2일), 영주시(8월 14~16일), 예천군(9월 4~6일), 의성군(9월 18~20일), 문경시(10월 9~11일), 상주시(10월 중)의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2015 세계유교문화축전 캠핑축제는 문경시, 봉화군, 상주시, 안동시, 영양군, 영주시, 예천군, 의성군, 청송군) 등 유교문화권 9개 시·군과 (재)세계유교문화재단이 공동으로 주최·주관하고 K-water, 신한은행, 안동MBC, 안동캠핑레시피가 후원하며, 연우기획(대표 이경태)이 운영한다./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2015-05-01

“저소득층 복지증진에 힘모으자”

【청송】 청송군은 20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한동수 청송군수와 임병민 K-water 대구경북지역본부 성덕댐건설단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저소득·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청송군은 현동·현서·안덕면 지역의 저소득·취약계층 중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힘들게 살아가고 있는 가구를 추천하고, 건설단은 추천된 가구를 심사·지원 결정해 군 희망복지지원단과 욕구에 맞는 서비스제공계획을 수립하고 정기결연후원, 생계·의료지원, 주거환경개선 등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건설단은 올 한해 1천700여만원의 예산으로 지역민과 소통과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건설단 직원들로 구성된 봉사단인 K-water 물사랑나눔단·청송사랑회는 2009년 봉사단체를 등록하면서부터 꾸준히 댐 주변지역의 저소득·취약계층학생 및 복지시설을 방문해 생필품을 전달하고 위문활동을 했다. 지난해부터는 청송군과 연계해 독거노인 4가구를 정기적으로 방문해 생필품지원·안부확인 등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위생상태가 좋지 않은 독거노인가구에 대청소를 하는 등 봉사활동에도 적극적이어서 지난해 연말 군수표창을 받기도 했다.한동수 청송군수는 “민간의 후원이 절실한 때에 댐 지역주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매우 뜻 깊은 일이며, 우리 군도 지속적으로 취약계층의 복지서비스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2015-0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