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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시즌별 프로그램 ‘인기 폭발’ 경주엑스포대공원 발길 ‘2배’

[경주] 경주엑스포대공원이 올해 처음 선보인 시즌별 프로그램이 큰 반향을 일으켰다.시즌별 프로그램을 통해 지난해 보다 두 배 가량 많은 관람객이 방문해 위드 코로나 시대 지역 관광의 ‘새로운 지표’가 되고 있다.올 들어 10월 31일 기준 누적 관람객은 32만5천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만명 이상 증가했다.코로나 위기 속에서 이 같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올해 처음 민간콘텐츠 기업과 함께 선보인 시즌별 프로그램과 신규 체험 콘텐츠가 호응을 얻었기 때문이다.가을 시즌 프로그램 ‘루미나 해피 할로윈’의 경우 하루 1만여명이 방문할 정도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며 지역 관광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했다는 평가다.개별적으로 할로윈 분장을 한 관람객들이 행사 분위기를 끌어올렸다.쾌적한 야외공간인 루미나이트에서 펼쳐진 행사인 만큼 코로나19에 비교적 안전하게 할로윈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점이 장점으로 작용했다.포항시는 성공적인 야간 프로그램 운영 사례로 ‘루미나 해피 할로윈’을 꼽고 벤치마킹했다.경주시의회 의원단은 격려 방문했다.관람객들의 반응도 뜨겁다.온라인 상에서 ‘우리 아이 최고의 할로윈’, ‘내년에도 했으면 좋겠어요’ 등 긍정적인 답변이 줄을 이었다.평점 후기 또한 5점 만점에 4.43점을 기록하는 등 저력을 발휘했다.가을 시즌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운영은 여름 시즌 ‘루미나 호러 나이트’가 바탕이 됐다.호러를 콘셉트로 전국 최초의 체험형 산책 코스 루미나이트를 꾸미고 다양한 분장을 한 배우들이 곳곳에서 스릴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 한여름 밤의 무더위를 날릴 수 있는 콘텐츠로 인기를 얻었다.이에 앞서 어린이날 시즌을 활용한 ‘봄 패밀리 페스티벌’, 국내·외 인기 인플루언서가 총출동한 ‘다이아 페스티벌’도 주목을 받았다.12월에는 ‘겨울왕국’을 주제로 겨울 콘셉트의 행사가 마련돼 기대감이 높다.류희림 경주엑스포대공원 사무총장은 “관람객 눈높이에 맞춘 시즌별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을 대표하는 상설 힐링테마 파크로 발돋움했다”며 “관람객 의견을 적극 반영해 더욱 쾌적한 관람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했다./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1-11-03

월성 해자, 내년 4월 옛 모습 찾는다

[경주] 신라왕경 복원·정비사업의 하나로 추진중인 경주 ‘월성 해자’ 가 내년 4월 옛 모습을 찾을 것으로 전망된다. 사진3일 경주시에 따르면 ‘해자’는 과거 적의 침입을 막기 위해 성벽 외곽을 둘러 파 만든 구덩이에 물을 채워 놓은 인공 연못이다. 성에 해자가 있으면 적군의 진군 속도를 늦춰 아군의 공격 시간을 벌어준다. 또 적군이 성문을 부수기 위한 공성병기도 사용할 수 없어 당시엔 가장 효과적인 방어무기였다. 현대적 무기 체계로 분류하면 1천m 이내 근거리에서 적의 항공기나 미사일을 방어하는 근접 방어무기 체계와 같은 기능을 한 셈이다.우리나라에선 청동기시대 해자가 처음 등장한 후 초기 철기시대를 거쳐 원삼국시대까지 이어진다.이 같은 사회·군사·문화·역사적 가치에 따라 경주시와 문화재청은 1984년 시굴조사를 시작으로 2014년까지 1~5호 해자와 ‘나’구역 석축 해자 총 6기에 대한 발굴조사에 나섰다. 이 중 석축 해자 1곳만 물을 채운 담수 해자로 복원하고, 4~5호 해자는 물을 채우지 않은 건해자로 1차 정비를 마무리했다. 하지만 1~3호 해자는 이렇다 할 복원·정비가 이뤄지지 않았다.2015년 11월부터 월성 해자 1~3호기에 대한 발굴조사가 진행된 후 2018년 12월 막바지 복원이 시작됐다.월성 해자 발굴을 통해 삼국통일을 기점으로 해자 축성 방식 변화를 짐작할 수 있었다. 통일신라 이후 해자의 본래 기능인 방어 의미가 쇠퇴하면서 조경적 의미로 변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결국 관계당국은 월성 해자가 성곽 방어 목적은 물론 조경 목적도 함께 있었다는 점을 감안, 담수·석축 해자로 복원·정비키로 결정했다.현재 공정률은 해자 정비 80%, 용수 공급 76% 수준으로 내년 4월 완공을 목표로 막바지가 공사가 한창이다./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1-11-03

경주페이, 경기 부양 효자노릇 ‘톡톡’

[경주] 경주시 지역화폐 ‘경주페이’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긍정적 효과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사용액의 10%를 캐쉬백으로 돌려주는 제도가 소비자들의 역외 지출을 줄이는 대신 역내 지출을 높였기 때문으로 분석된다.경주페이는 지난해 6월 출시 이후 만 1년 4개월이 지난 현재 총 발행액 규모는 1천440억원, 가입자 수는 7만4천여명으로 집계됐다.최근 3개월 간 사용처는 일반음식점이 29%로 가장 많았고 슈퍼마켓과 편의점 등 소매점이 21.6%, 주유소 14%, 병의원과 약국이 9.4% 순으로 나타났다. 이어 학원, 휴게음식점 등 주로 시민생활과 밀접한 업종에서 많이 사용된 것으로 조사됐다.연령별로는 40대 29%, 50대 25%, 30대 18%로 사회 활동이 활발한 30~50대에서 가장 많이 사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60대 이상도 15%로 페이 사용이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올해 인센티브 상한액을 설과 추석명절이 있는 2월과 9월은 최대 5만원, 나머지 달은 최대 3만원까지 당초 계획을 세웠다가 10월부터 최대 10만원으로 높였다.시는 인센티브 지급에 필요한 재원 마련을 위해 정부와 지자체 비율을 적절하게 조정해 예산을 교부하겠다는 방침이다.주낙영 시장은 “경주페이가 지역경제의 선순환으로 이어져 소상공인들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1-11-01

경주 보문호반 비대면 힐링걷기 성료

【경주】 경북도문화관광공사가 지난 29 ~ 31일까지 보문호반 힐링걷기 비대면 이벤트를 개최했다.행사는 별도의 대면없이 QR코드를 통해서 참여해 메인이벤트와 2개의 부대 이벤트로 진행했다.각 이벤트에는 커피 쿠폰, 온누리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이 지급됐으며 5월부터 11월까지 매월 1회, 총 7회의 보문호반 힐링걷기를 모두 참가하는 사람에게는 완주증과 20명 추첨을 통해서 걷기관련 용품‘힐링걷기 패키지’를 선물했다.참가자들은 보문호반산책길에 특정한 조각상을 찾는 숨은 조각상 찾기 및 20여 개의 힌트로 답을 유추하는 스무고개 퀴즈에 참가했다.행사는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With코로나) 전환과 관련 최근 전 세계적으로 선풍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을 힐링걷기와 접목 보문관광단지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김성조 경북도문화관광공사 사장은 “최근 코로나로 인해 지쳐가는 시·도민 및 관광객분들에게 야외에서 비대면으로 안전하게 즐길 수 있고 가을의 호수 바람과 함께 걸으며 근심 걱정을 잠시나마 잊을 수 있는 행사가 됐으면 한다”며“정부의 위드코로나 전환과 관련해 공사에서는 더욱더 안전하고 즐거운 행사를 다양하게 개최하겠다”고 말했다./황성호기자hsh@kbmaeil.com

2021-11-01

폭언·폭행 악성민원 차단 조례 제정 추진

[경주] 경주시가 폭언·폭행 등 악성 민원인으로부터 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기 위해 대책 마련에 나섰다.28일 경주시에 따르면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는 공무원에 대한 폭언·폭행 등으로부터 직원을 보호하기 위해 ‘웨어러블 캠’ 보급과 ‘민원업무담당 공무원 보호 및 지원 조례’를 제정한다.웨어러블 캠은 신체 등에 부착할 수 있는 영상장비로 민원인이 이 장비를 의식해 폭언·폭행을 예방할 수 있는데다 사고 발생 시 증거자료로도 활용할 수도 있다.23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본청 민원담당 45개 부서에 비치해 내년 1월부터 본격 활용할 예정이다.또 악성 민원으로부터 공무원들을 보호하기 위한 조례도 제정한다.시는 내년 상반기 제정을 목표로 행정 절차를 밟고 있으며 세부지원 사항과 구체적인 대응 방안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조례안에는 민원 담당 공무원에 대한 의료비와 휴식시간을 보장하고 심리상담 및 대응역량 향상을 위한 종사자 교육과 연수 등 민원인으로부터 신체적·정신적 피해에 대한 공무원들을 보호하는 내용이 담긴다.민원 위법행위에 관한 법률 상담과 수사의뢰 등 법적대응을 지원하는 내용과 녹음전화기, CCTV, 비상벨 설치 등 행·재정적 지원 근거도 조례안에 넣을 방침이다.주낙영 시장은 “민원담당 공무원 보호는 물론 안정적인 행정서비스 지원을 위해 불가피한 조치”라며 “경주시는 앞으로도 적극행정을 통해 시민들이 편안하게 대민행정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1-10-28

경주와 경북 알리는 청년 예술단체 ‘리어예술단’

[경주] 이색 홍보영상으로 경주와 경북 알리는 청년예술가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청년예술가들은 한국무용과 현대무용을 바탕으로 경주 및 경북을 소개하는 다양한 영상을 제작하고 문화예술과 관광 활성화를 위해 나선‘리어예술단’.리어예술단은 이다현 대표를 중심으로 청년 예술가들이 한국무용과 판소리, 연극 등 순수예술과 실용예술의 조화를 추구하는 퓨전 공연을 펼치는 창작예술단이다.리어예술단과 경주의 인연은 지난여름 경주엑스포대공원서 펼친 ‘흥부전, 재심’을 주제로 한 공연을 시작으로 한다. 이후 한국수력원자력과 함께 한 솔거미술관 한국화 특별전 ‘산모롱이 느린 선 하나’ 전시 연계 창작공연 ‘삶, 비움과 채움’ 등 무대를 선보여 호평을 받았다.이들은 경주엑스포대공원 홍보영상 ‘경주엑스포 호랑님 생일잔치’, ‘루미나 해피 할로윈 홍보영상’과 경주 최부자 아카데미 홍보영상 ‘최부자댁 주인이 바뀌었더냐, 어따 도적놈들!’ 등 이색 영상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특히 경북도가 전통시장 경제 활성화를 진행한 ‘고향사랑 전통시장 탐방 영상 공모전’에 대상과 최우수상을 모두 휩쓸며 실력을 인정받았다.지난 6일에는 ‘경주엑스포대공원 인피니티 플라잉 10주년 및 우리놀이터 개관식’에서 축하공연과 이철우 경북도지사, 주낙영 경주시장 등의 현장 인터뷰를 진행해 생생한 분위기를 담은 영상을 촬영했고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이다현 리어예술단 대표는 “공연예술가뿐만 아니라 모두가 어려운 시기인 만큼 비대면의 시대를 조금이나마 즐겁고 슬기롭게 견뎌내며 이겨내자는 뜻을 담아 영상을 제작하게 됐다”며 “부족하지만 다양한 영상을 통해 경주와 경북을 비롯해 대한민국 관광과 문화예술계 모두 상생할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류희림 경주엑스포대공원 사무총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그동안 공연과 전시가 위축되면서 문화예술계가 많은 어려움을 겪어 왔음에도 청년 예술가들이 희망을 전하고자 노력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다”며 “실력 있는 청년예술가들이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예술가들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나가겠다”고 밝혔다./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1-10-28

1천300원의 행복… 경주 행복택시 ‘인기’

[경주] 경주 시골마을에서 1천300원만 내면 이용할 수 있는 ‘행복택시’가 인기다.27일 경주시에 따르면 대중교통 접근성이 떨어지는 지역을 중심으로 2019년 3월부터 운행에 들어갔다.지난해 행복택시는 총 1만8천668회(2만7천491명)를 운행한 것으로 집계됐다. 2019년과 비교하면 운행 횟수는 1만1천432회, 이용자 수는 1만2천405명이 늘었다.올해 1~8월까지 운행 실적은 지난해와 비슷한 1만8천334회(2만6167명)를 기록했다. 대중교통 소외지역 주민들의 이동권 보장, 이동 편익에 행복택시가 실질적인 도움이 된 셈이다.행복택시는 읍·면 소재지와 2.5㎞ 이상 떨어져 있고, 반경 500m 안에 버스승강장이 없는 주민들이 지정된 구간을 이용하면 부담금 1천300원(2인 이상 탑승 원칙)을 제외한 나머지 금액을 시가 보전해 준다.현재 8개 읍·면 85개 마을에서 행복택시가 운행 중이다.시는 내년부터 이용자 부담금을 1천원으로 내리고 탑승 인원 2인 원칙 제한도 없앨 방침이다. 또 희망지역 수요를 파악해 읍·면을 포함한 동까지 운행 지역을 확대할 계획이다.주낙영 시장은 “이용객이 증가함에 따라 행복택시를 확대 운행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시민들이 대중교통 이용에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방침이다”고 밝혔다./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1-10-27

경주시, 애플망고 시범재배사업 추진

[경주] 경주시가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아열대 과일 ‘애플망고’ 시범재배사업을 추진한다.26일 경주시에 따르면 지구온난화 등 기후변화의 새로운 대응작물로 애플망고 보급을 추진하기 위해 천북면 오야리의 한 농가를 재배 시범농가로 지정하고 사업비 2억3천만원을 투입한다.애플망고 재배 시범사업은 시설하우스 3개동 0.15ha와 2년생 묘목 600그루, 각종 시설·장비 등이 설치된다.5년생 나무부터 정상 수확이 가능한 점을 감안하면 2024년부터 상품성을 가진 애플망고를 수확할 것으로 예상된다.0.1ha당 애플망고 2t을 생산할 수 있으며, 생산비용 등을 제외하고 3천480만원의 농가소득을 올릴 수 있는 것으로 분석한다.시는 경쟁력 확보를 위해 애플망고 재배기술 교육, 선진지 견학 등을 진행할 방침이다.애플망고는 칼로리가 낮고 펙틴과 유기산, 비타민 A, C, D와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다른 과일에는 없는 비타민 E와 폴리페놀이 풍부해 임산부에게 특히 좋은 과일로 알려져 있다.전국 애플망고 농가는 214곳 77.2ha로 경북에선 청도, 안동, 문경, 고령이 재배를 시작했다.주낙영 시장은 “위기가 곧 기회인 만큼 비전을 갖고 기후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농가소득을 높일 수 있는 새로운 대체작목 발굴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1-10-26

“달빛 고운 월정교·교촌마을서 문화재 즐겨요”

[경주] ‘경주 문화재 야행’이 11월 5~7일 월정교, 교촌 한옥마을 일대에서 열린다.행사는 △밤에 문화재를 즐기는 야경(夜景) △공연으로 진행될 야설(野說) △밤 거리를 걷는 야로(夜路) △음식 이야기 야식(夜食) △밤에 듣는 역사이야기 야사(夜史) △밤 시장 야시(夜市) △전시와 체험의 야화(夜話) 등으로 진행된다.‘야경’은 월정교, 교촌 한옥마을을 비롯해 인근 첨성대, 동궁과 월지 등 아름다운 문화재 야경을 즐기는 프로그램이다. ‘야로’는 전문 해설사와 함께 걸으며 교촌마을 문화재에 대한 설명을 듣고, 월정교 아래 징검다리에 얽힌 흥미로운 설화를 전해 듣는다. ‘야사’는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주령구등 만들기·주령구 접기 체험과 최부자댁 앞에서 펼쳐지는 전통 민속놀이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야화’는 천체 망원경으로 별을 보는 ‘신라의 하늘을 보다’ 등으로 준비됐다. ‘야설’은 처용설화를 기반으로 코로나19 극복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창작극 ‘처용’이 무대에 올려진다.이 외에도 △인형극 ‘꿈을 사서 왕비가 된 문희’ △최부자댁과 마을길에서 펼쳐지는 ‘교촌 골목 버스킹’ △교촌 공예장터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돼 있다.교촌마을 상가 일대에는 방문객들을 위한 야식도 준비돼 있다.문화재 야행 체험은 온라인 사전 신청을 받아 한정된 인원으로 진행된다.시는 방문객들의 안전을 위해 발열 체크, 인증 팔찌 착용 등 만전을 기하고 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1-10-26

문화엑스포-경주동산병원 의료․문화 복지 활성화 ‘맞손’

【경주】 (재)문화엑스포와 계명대학교 경주동산병원은 지난 25일 엑스포 대회의실에서 의료 및 문화예술 복지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은 류희림 문화엑스포 사무총장을 비롯한 이경섭 경주동산병원 원장,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앞으로 양 기관은 의료협력과 문화예술 콘텐츠 향유기회 확대 등 다각적인 협력과 공동발전 프로그램 등 상호보완적 업무를 추진하고 의료와 문화가 필요한 부분에 대해 폭넓은 협력에 나서기로 뜻을 합쳤다.경주엑스포대공원 이용자와 임직원에 대한 의료협력과 경주동산병원 이용자와 임직원에 대한 경주엑스포대공원 이용료 할인 등 지속적인 실무협력에도 집중키로 했다.홈페이지와 SNS 등을 통한 상호홍보와 현안사항에 대한 자문 및 지원을 통한 지속적인 파트너십 구축에도 의견을 모았다.이경섭 경주동산병원 병원장은 “과거에 경주엑스포대공원을 방문했을 때와 비교해서 많은 변화가 있음이 느껴진다”며 “오늘 협약이 지역사회와 시민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협력이 이어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류희림 문화엑스포 사무총장은 “의료와 문화예술이 교류해 직원들은 물론 환자들에게도 긍정적인 영향력을 발휘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두 기관이 상생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도움이 되는 실무적인 협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황성호기자hsh@kbmaeil.com

2021-10-26

한국수력원자력의 아톰공학교실

【경주】 한국수력원자력이 미래 공학 인재육성 위한 ‘2021년도 아톰공학교실’을 실시한다.한수원은 올해 발전소 주변 지역 및 신규 양수 발전소 건설 지역 대상으로 총 19회 실시 할 계획이다.지난 22일 울진 죽변초등학교, 23일 경주 화랑마을을 시작으로‘2021년도 아톰공학교실’을 시행한다.이번 행사는 상대적으로 교육 인프라가 낙후된 지역의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한 한수원의 대표적인 인재육성 사회공헌사업이다.초등학생 대상 공학 체험형 프로그램인 ‘아톰공학캠프’와 중학생 대상 공학기술 강연인 ‘찾아가는 공학차’ 등으로 구성된다.이와 함께 공학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교를 대상으로 공학도서도 지급한다.최근 3년간 프로그램의 수혜를 받은 학생은 5천500여명으로 교육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 학생들에게 공학 교육의 장을 제공하고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특히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비대면 프로그램인 ‘랜선 아톰공학교실’을 신설, 언택트 온라인 교육으로 수혜 대상을 확대했다.한수원은 본사가 위치한 경주시의 아동청소년과와 협업해 취약계층 아동 대상 맞춤형 특화사업인 ‘경주시 아동·청소년 방과후 아톰공학교실’을 신규로 시행하며 교육격차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이와 함께 각 사업소 직원들이 멘토가 돼 지역 초등학생 대상 공학키트 조립 수업을 하는 ‘초등공학교실’을 운영해 올해 1천500여명의 학생이 수혜를 받게 될 예정이다.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아톰공학교실이 지역의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고, 꿈을 키울 수 있는 장이 됐으면 한다”면서 “한수원은 지역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인 사회공헌 사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황성호기자hsh@kbmaeil.com

2021-10-25

원자력환경공단, 하반기 직원 38명 공채

[경주]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 하반기 직원 38명을 공개채용한다. 정규직은 총 18명으로, 신입사원 12명(장애인 별도 전형 2명 포함)과 경력직 6명을 뽑는다.감사 부서장 1명과 정보보안 부서장 1명 등 2명은 민간 전문인력 확보를 통한 조직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개방형 직위로 채용한다.또 체험형 인턴 15명과 휴직 대체 근로자 3명 등 18명을 채용한다.신입사원은 방폐물 검사, 환경방사선관리, ICT 분야는 관련 직무 지식이 있는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기술경영(행정) 분야는 기술경영(MOT) 관련 석사학위 취득자나 토익기준 790이상이면 지원할 수 있다.자산운용, 방사선안전관리, 고준위기획 및 안전성평가(지구화학, 생태계, 데이터분석)는 각 분야 전문가 6명을 경력직(4급)으로 채용한다.지속적인 사회 형평적 채용을 위해 신입 방폐물검사, 환경방사선관리 분야에서 장애인 2명을 별도 전형으로 정규직으로 채용하며 청년 인턴 10명, 장애인 인턴 4명, 취업지원 대상 인턴 1명을 채용한다.청년인턴 수료자중 성과 우수자는 향후 2년간 정규직 채용 시 가점을 부여한다.저소득층, 북한 이탈주민, 다문화가족, 한부모 가족은 가점을 부여한다.입사지원서는 29일부터 인터넷을 통해 접수하며 12월말 최종 임용할 예정이다.채용분야별 직무기술서, 세부 내용은 한국원자력환경공단 홈페이지와 채용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황성호기자hsh@kbmaeil.com

2021-10-24

경주시 제4회 경주시민원탁회의 개최

【경주】 경주시는 지난 21일 경주 봉황대 인근 야외에서 ‘활력 넘치는 도심길 해법 찾기’라는 주제로 제4회 경주시민 원탁회의를 개최했다.봉황대 앞 광장과 신라대종 광장 두 곳에서 열린 회의에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각각 40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회의는 △1부 도심길 탐방 및 현장 토론 △2부 메인토론으로 나눠 진행됐다.시민들은 도심길 탐방에서 △1코스 봉황대~도심길(중앙로·동문로)~경주읍성 △2코스 봉황대~문화의 거리~성동시장~경주읍성 △3코스 봉황대~봉황로51번길~중앙시장 등을 직접 둘러봤다.현장체험을 통해 느낀 소감을 바탕으로 도심지 활성화 방안에 대한 토론을 펼치고 우선순위 투표를 진행했다.투표 결과 시민들은 도심지 활성화 방안으로 △보행여건 개선 △포토존·맛집·멋집 등 즐길거리와 볼거리 조성 △청년과 가족을 위한 문화예술 체험 △경주 전통 역사와 유적 발굴 등을 꼽았다.또 걷기 좋은 도심길 조성을 위한 방안으로 방문객들을 위한 충분한 주차공간을 확보하고 횡단보도 신호체계를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았다.주낙영 시장은 “의견들을 수렴해 도심지에 활력을 불어 넣어 더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찾아 오도록 하겠다”고 밝혔다./황성호기자hsh@kbmaeil.com

2021-10-24

경주시, ‘혁신도시 시즌2’ 발빠른 대응

[경주] 경주시가 ‘혁신도시 시즌2’로 불리는 정부의 ‘제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 계획’과 관련 발 빠르게 대응하고 나섰다.정부가 이르면 10월, 늦어도 연내에 공공기관 2차 추가이전 계획을 구체화 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전남 나주와 울산, 경북 김천 등 이미 혁신도시로 지정된 지자체들이 정부를 상대로 공공기관 추가 이전을 요구하고 있는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현재 수도권에 본사를 둔 공공기관은 300여 곳이다. 이들 가운데 100여 곳이 이전대상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주낙영 경주시장은 18일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혁신도시 시즌2’를 언급하며 관련부서에 적극 대응을 지시했다. 주 시장은 “공공기관 2차 이전으로 경주시에 적합한 공공기관이 유치된다면 기존 공공기관 및 기업들과 시너지 효과를 일으켜 역사·문화·에너지 혁신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정부 발표에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라”고 당부했다.앞서 경주시는 2019년부터 원자력·문화관광 분야 공공기관 유치에 장점이 크다고 판단하고, 관련 연구용역을 통해 적합한 공공기관을 파악한 뒤 유치전략 수립에 나섰다. 연구용역 결과 경주시와 가장 어울리는 기관은 역사·문화재 분야의 한국문화재재단 등 2개 기관과 에너지·원자력 분야의 한국원자력안전재단을 비롯한 2개 기관이다. 이들 기관은 정부가 추진 중인 ‘제2차 공공기관 이전 계획’에 부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경주시는 올해 2월 ‘경주 공공기관 이전 지역발전 전략’이라는 주제로 포럼을 개최하는 등 발 빠르게 대처하고 있다.당시 포럼에서는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김사열 위원장이 직접 경주를 찾아 지역균형뉴딜사업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동국대와 경주대, 한동대, 계명대, 서라벌대 관련학과 교수들과 시민단체 관계자 등이 패널로 참여해 민·관·학이 머리를 맞댔다.주낙영 경주시장은 “정부가 추진하는 이른바 ‘혁신도시 시즌2’를 통해 원자력·문화재·관광분야 공공기관이 경주에 유치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1-10-19

경주시, 미등록 외국인 5천842명 1차 접종 마쳐

[경주] 경주시 미등록 외국인 5천842명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마쳤다.18일 경주시에 따르면 미등록 외국인 6천명 중 15일 오후 5시 현재 5천842명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완료했다.시는 지난 8월부터 경주 거주 미등록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백신 접종을 위한 임시관리번호를 발급했으며 6천명 정도로 파악하고 있다.미등록 외국인 6천명 중 1차 접종은 5천842명으로 97.4%로 집계됐고, 2차 접종은 3천303명인 55.1%가 접종을 완료한 것으로 집계됐다.시는 지난 달 외국인 고용 사업장 등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자 1회 접종으로 끝나는 얀센 백신을 적극 활용해 신속하게 접종을 진행해 왔다.시는 12일부터 15일까지 외국인 대상 예방접종 특별기간을 운영하면서 외국인 전용 예약 접수 부스를 설치해 미등록 외국인에게 임시관리번호를 발급한 다음 ‘원스톱’ 접종을 진행하고 있다.정부는 12일부터 국내에서 접종을 완료한 미등록 외국인에 대해 올해 말까지 이들이 자진해서 출국할 경우 불법 체류에 따른 범칙금을 면제하기로 했다. 재입국을 제한했던 규제조치도 한시적으로 유예한다.주낙영 시장은 “외국인 고용 사업장 등에서 적극적으로 협조해 준 덕분에 많은 외국인들이 접종할 수 있었다”며 “아직 접종하지 않은 외국인들은 신속히 접종에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1-10-18

경주 용황초교 앞 도로 확장 ‘논란’

[경주] 경주시가 황성동 용황초등학교 앞 도로 확장을 추진하자 학교 측이 반대하고 나서 논란이 일고 있다.이 학교 정문 인근 도로의 폭은 4.2m에 불과해 차량 한 대가 주행하면 맞은편의 차량이 교차해 지나가기 어렵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주민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인근에는 1천여 가구 이상의 주민이 살고 있어 학교 앞 일대는 출퇴근 시간대에 극심한 교통 혼잡을 빚는데다 차량 사고와 운전자 간의 다툼도 빈번히 일어나고 있다.하교 시간에는 학원차량들이 이 도로를 점령, 흡사 주차장을 방불케 한다. 학교 바로 옆에는 경주축협이 건설 중인 대형판매시설까지 들어설 예정이어서 교통난을 더욱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이에 인근 아파트 단지와 상가 주민들은 경주시에 도로 확장을 촉구해 왔고, 경주시는 2년 전부터 도로 확장을 위한 물밑 작업에 나섰다.학교 앞 도로 150m 구간의 폭을 기존 4.2m에서 6m로, 인도 폭은 1.3m에서 2m 정도로 넓히겠다는 구체적인 계획도 세웠다.사업 부지는 학생들의 사용 빈도가 낮은 소운동장을 2.5m 가량 줄이기로 했다. 소운동장은 대운동장과 떨어져 있어 학습권 침해가 발생하지 않을 것이란 판단에서다.경주축협으로부터는 폭 1m, 길이 20m 가량의 도로편입 부지도 양보 받았다. 시는 대로변에서 학교로 진입하는 곳에 우회전 감속차로를 만들기로 하고 설계를 진행 중이다.이와 관련 학교 측은 학생 안전이 우려된다며 도로 확장사업을 반대하고 있다.시는 경북교육청과 경주교육지원청, 용황초등학교에 수차례 관련 공문을 보내며 협조를 요청했지만, 교육청은 주민 의견 수렴은 학교나 교육청이 아닌 경주시가 나서야 한다며 수수방관하고 있다.인근 상인들은 “경주시가 도로는 물론 인도까지 넓혀 학생 안전을 확보하겠다고 밝혔음에도 학교와 유치원 측은 주차공간이 줄어들 것을 우려해 반대하고 있다는 말을 들었다”며 “시민 불편은 안중에도 없는 교육청과 학교는 반성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경주시 관계자는 “지역 주민 대부분은 도로 확장을 원하고 있지만 학교와 교육청의 비협조로 사업이 난항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1-10-18

“경주 쓰레기소각장 폐수 무단방류 의혹”

[경주] 경주시자원회수시설(소각장)에서 폐수를 정화해 처리하지 않고 무단 방류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17일 경주환경운동연합에 따르면 천군동에 있는 경주시 자원회수시설(생활쓰레기 소각장) 운영업체가 폐수와 침출수를 무단으로 방류하고 있다고 주장했다.해당 시설은 폐·침출수를 자체 처리해 환경 부담을 최소화하는 무방류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소각 과정에 발생하는 폐수는 모두 회수해 pH조정조, 반응조, 응집조, 침전조 등의 공정을 거쳐 정화 처리한 뒤 재사용하고, 폐기물 저장조에서 발생하는 침출수는 모두 소각로에서 태우는 방식이다.경주환경운동연합은 “소각장을 확인한 결과 폐수와 침출수를 오수관로에 불법으로 방류하고 있다”고 주장했다.이 단체는 경주소각장을 정상 가동하면 하루 약 42t 발생하는 폐수를 재활용수조에 모은 뒤 비상배관을 통해 오수관로로 무단 방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또 폐기물 저장조에 하루 약 4t 발생하는 침출수를 저류조에서 폐수처리 계통으로 몰래 보내거나 외부반출 비상배관을 이용하는 등 방식으로 무단 방류하고 있다고 밝혔다.이 단체는 “시가 경주소각장에 지급하는 폐기물 반입 수수료는 폐수 및 침출수 처리비용이 포함된 만큼 경주환경에너지는 처리 설비를 가동하지 않아 부당이익을 챙기고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시는 불법 방류 실태를 조사하고 처벌해야 한다”고 했다.이 소각장은 2019년에도 폐수처리장 부적정 운영이 적발돼 조업정지 처분을 받았다.이와 관련해 경주소각장 관계자는 “폐수처리장을 가동하지 않고 있는 것은 맞지만 설계와 달리 정상 운영하면 폐수 발생량이 거의 없고 소각장 안에서 발생하는 폐수는 재이용하고 있다”고 말했다.경주시 관계자는 “현장을 확인한 결과 폐수를 무단 방류한 것으로 보이지는 않지만 위반 여부를 정확히 파악해 위법이 발견되면 관련법에 따라 행정처분하겠다”고 말했다.민간투자사업으로 건설된 경주소각장은 서희건설 자회사인 경주환경에너지가 운영하고 있다. /황성호기자

2021-10-17

문화엑스포·포항터미널, 도심재생과 지역상생 ‘맞손’

[경주] 문화엑스포와 포항터미널(주)가 손을 맞잡고 도심재생과 지역상생을 다짐했다.14일 문화엑스포에 따르면 전날 류희림 문화엑스포 사무총장은 정창규 포항터미널 회장, 이남경 현대자산운용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도심재생과 지역상생 발전을 위한 상호교류협력을 체결했다.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도심재생을 위한 상호간의 홍보와 운영에 대한 긴밀한 협력을 약속했다.또 경북 동해안지역 문화·관광발전과 경제 활성화 등을 통한 지역상생 실천을 위해 현안사항 및 시책 등에 대한 자문과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서기로 뜻을 모았다.두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한 상호홍보 등 실무적인 협력도 지속할 방침이다.정창규 포항터미널 회장은 “포항터미널이 복합문화 콘텐츠 허브로 재탄생을 준비하는 시점에서 경주엑스포대공원 운영을 통해 수준 높은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는 문화엑스포와 협약을 맺게 돼 기쁘다”며 “문화가 함께하는 도시재생에 도움이 되는 긴밀한 협력을 지속 하겠다”고 전했다.류희림 문화엑스포 사무총장은 “경북 동해안권역의 대중교통 핵심허브인 포항터미널과의 협력이 지역 발전에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며 “복합문화 공간 추진에 따른 콘텐츠협력 등 다방면의 교류를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1-1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