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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이희진 영덕군수 “어렵고 힘든 현장·군민 더 살필 것”

【영덕】 영덕군이 20일 세종시 행정지원센터에서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열린 `2015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 최우수상 수상과 함께 상사업비 1억원을 부상으로 받았다.군은 경북도 평가위원회에서 일자리목표공시제 실적보고서를 바탕으로 한 1차 평가와 중앙평가위원회에서의 PT발표 및 질의응답을 통한 최종 2차 평가에서 좋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지방자치단체장이 해당 지역의 주민들에게 임기 중 추진할 일자리 목표와 대책을 제시하는`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를 성공적으로 추진한 점을 비롯해 지난해 계획한 2천416개 일자리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취약계층 일자리를 포함한 직접일자리 사업 뿐만 아니라 직업능력개발훈련, 고용서비스, 기타 SOC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101% 초과달성한 점 등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또한 산업여건이 열악한 고용현실을 해결하기 위한 최우선 과제로 일자리 전담부서 신설과 직업상담 전문인력 확보를 통한 일자리센터 운영, 농촌 인력부족 해결을 위한 농촌인력지원센터 운영 등 일자리 인프라 확충을 통한 일자리 창출에 기반을 마련한 점도 이번 수상에 좋은 영향을 미쳤다.이희진 영덕군수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어렵고 힘든 현장과 군민들 속으로 더욱 더 가까이 찾아보고, 살피고, 고민해서 우리지역만의 잠재한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일을 통해서 군민이 행복한 영덕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이동구기자 dglee@kbmaeil.com

2015-05-21

공중화장실 `친환경` 탈바꿈

【영덕】 영덕군은 관광객 1천만시대를 맞아 방문객들이 사용하는 공중화장실을 쾌적하게 정비할 수 있도록 주변의 자연경관과 어울리는 친환경적 시설로 개선한다고 6일 밝혔다.이번 공중화장실 개선사업은 영덕을 방문했던 관광객 한 명 한 명이 깨끗하고 쾌적한 영덕의 이미지를 간직해 다시 지역을 찾을 수 있도록 기본적인 여건 개선을 위해 공중화장실 6개소를 친환경적 공중화장실로 확충·개선한다.올해에는 2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영덕 오보리, 달산 옥산과 강구 조정면허시험장 3개소를 신축하며 기존 강구 방파제, 남호해수욕장, 병곡 고래불해수욕장 종다리 3개소에 대해서는 리모델링을 통해 친환경적 시설로 개선한다.현재 영덕군의 주요 관광 명소들인 해변가, 산, 계곡, 유원지 등에 설치된 공중화장실이 204개소에 달한다. 영덕군을 방문하는 관광객의 증가하는 추세 속에서 지속적으로 수요가 늘고 있지만 무분별한 쓰레기 투기, 시설물 도난 등으로 인해 미관을 해치는 일이 종종 발생해 매년 3~5개의 공중화장실을 신·개축 및 전체 공중화장실의 개·보수 대상지를 파악해 전면 관리를 해오고 있다.영덕군 관계자는 “올해부터는 지속적으로 주변과 조화를 이루는 아름답고 친환경적인 화장실을 설치해 나갈 계획”이라며 “보다 많은 이용객들이 쾌적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공중시설물들을 내 것처럼 아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이동구기자dglee@kbmaeil.com

2015-05-07

소나무재선충 5~7월 집중발생 영덕군 6차 걸쳐 항공방제 나서

【영덕】 영덕군은 소나무재선충병을 옮기는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와 북방수염하늘소의 우화 및 활동시기(5~7월)가 다가옴에 따라 소나무재선충병 발생 지역 중 남정면, 영해면, 축산면 등지에 항공방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방제 첫날인 지난달 30일에는 이희진 영덕군수가 직접 항공방제 헬기를 탑승해 항공방제 살포와 더불어 관내 재선충 발생현장을 항공예찰하며 재선충병 확산 저지 및 방제 대책 등을 지시했다.사진 군은 이날 첫 방제를 시작으로 6차시기에 걸쳐 총 1천450ha의 방제를 실시하게 된다.군 관계자는 방제에 사용되는 구제약제는 저독성 농약인 티아클로프리드 액상수화제 10%를 50배액으로 희석해 꿀벌이나 인체에는 거의 해를 주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살포 인근지역 양봉농가, 양잠농가, 장독대, 우물뚜껑 등에는 개방을 금지하고 산나물, 솔잎 등의 채취를 금지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주의와 자제를 당부했다.한편, 영덕군은 올해초부터 재선충방제 전담 T/F팀을 편성해 운영중이며 국·도비사업비 외 군비 3억원을 추가로 확보해 예방나무주사 155ha, 고사목 제거 551본 작업을 실시했다. 더불어 페로몬 유인 트랩 설치, 지상 및 항공예찰, 통합산림사업에 의한 서식처제거 사업 등 다양한 방법으로 재선충 방제에 지속적으로 힘을 쏟고 있다.특히 영덕군은 전국 최대 재선충 발생지중 한곳인 포항(1급, 극심)과 연접해 있고 전국 최대의 산송이 생산지이며, 금강송 군락지인 울진으로 가는 연결 길목에 있어 동해안의 지역적 요충지로 부각되고 있다.영덕군 관계자는 “이번 항공방제를 비롯해 다양한 방법으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에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동해안의 지역적 요충지로서 최선을 다해 사수하겠다”고 말했다./이동구기자 dglee@kbmaeil.com

2015-05-01

`황금은어` 뛰노는 영덕 오십천

【영덕】 영덕군은 지난달 29일 영덕읍 오십천 일원에서 이희진 영덕군수를 비롯해 영덕읍 마을이장, 사회단체 회원, 어린이집 어린이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황금은어` 140만미를 방류했다. 사진 이번에 방류된 `황금은어`는 2013년 9월부터 오십천에서 자연산 친어를 포획해 지품면에 위치한 `영덕황금은어 생태학습장`에서 자라난 종묘로서 방류 후 4~5개월이 지나면 어미로 성장해 내수면 수산자원의 회복과 생태계 보전을 위한 디딤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지난 2008년 영덕군의 군어(郡魚)로 지정된 은어는 담백한 맛과 영양가가 높아 예로부터 임금님 수라상에 진상되던 최고급 민물고기로서 수박향과 독특한 맛으로 미식가들의 선호를 받고 있다. 또한, 단백질, 칼슘, 인, 철분, 비타민 등의 영양분이 풍부해 더위에 지친 몸을 회복시키는 데에도 효능이 있다.특히 영덕의 은어는 `황금은어`라고 불리는데, 오십천의 맑고 깨끗한 1급수에 서식하며 그 별칭처럼 아가미 밑에 진한 황금색 띠가 있어 다른 지역의 은어와는 구별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영덕군 관계자는“이번에 방류된 어린 은어들이 잘 자라도록 하천정화활동 등 지속적인 보호활동을 펼쳐 오십천을 은어 뿐만 아니라 다양한 수산자원이 풍부한 하천으로 가꾸어 나가겠다. 주민들도 불법어로행위근절, 소상기 및 산란기 은어포획 금지 등 자원보호를 위한 적극적인 동참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이동구기자

2015-05-01

“어린이는 영덕의 미래”

【영덕】 영덕군은 제93회 어린이날을 맞아 오는 5월 5일 영덕군 강구 삼사해상공원에서`제18회 영덕군 어린이 대축제`를 개최한다. 영덕JCI청년희의소 주관으로 열리는 축제에는 어린이 스타킹 선발대회 및 림보게임 등 관내 아이들이 각종 장기를 뽐낼 수 있는 어울한마당이 마련되며 체험부스를 설치해 캐리커쳐, 페이스페인팅, 풍선만들기, 카네이션 만들기와 나무비즈 만들기 등 각종 공예를 경험할 수 있는 있는 다양한 체험활동의 공간을 제공한다.또한 관내 오지지역에 있는 소외된 아이들을 초청해 어느 해보다 의미있는 자리로 마련된다. 또한 지역아동센터 연합회 주관으로 삼성재단에서 후원받아 구성된 영덕군 조이풀 어린이 합창단이 희망의 무대를 처음으로 선보인다.이희진 영덕군수는 “이번 어린이날 행사에서는 관내 부모들이 자녀와 서로 공감하며 소중한 시간을 함께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며 “지역내 모든 아이들이 더 큰 가치와 더 큰 희망을 실현시켜 나갈 수 있는 영덕의 미래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한편 영덕군은 5월 8일 영해면 어린이 놀이터 준공식을 비롯해 어린이 주간동안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료 영화 및 연극공연을 준비해 가족의 달인 5월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나갈 예정이다./이동구기자

2015-04-30

포항KTX 타고 영덕 오세요

【영덕】 영덕군은 최근 한국관광공사 본사 및 대구경북협력지사 직원과 SNS 외국기자단 등 40여명을 초청해 관내일원에서 팸투어를 개최했다. 사진 이번 팸투어는 KTX 포항 개통에 발맞춰 대한민국 관광을 선도하는 한국관광공사 직원 및 SNS 외국 기자단을 대상으로 강구항, 복사꽃 군락지, 영덕블루로드, 해맞이공원 창포말등대, 고래불해수욕장, 창포풍력발전단지, 신재생에너지전시관 등 관내 주요 관광지를 소개하며 지역 관광자원 개발과 연계 등에 대한 논의도 함께 진행됐다.이번에 참가한 SNS 외국기자단은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국내 관광자원의 해외 홍보를 위해 운영하는 기자단으로 세계 각국의 파워블로거, 페이스북와 유튜브 등 온라인에 영향력이 커 홍보 마케팅 수단으로 많은 홍보와 효과가 기대된다.히 팸투어 일정 중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4년 연속대상을 수상한 영덕대게 시식 행사에서는 대게를 맞본 참가자들이 연신 엄지 손가락을 치켜세우며 최고를 외쳤고, 소비자 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을 수상한 영덕블루로드를 걸으며 청정해안과 주위 경관에 감탄과 탄성을 연발하기도 했다.영덕군 관계자는 “최근 한류 영향으로 해외 관광객이 급증하는 시기에 한국관광공사 직원과 SNS 기자단 팸투어를 실시해 국내외 관광객들이 지역을 많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하며 이번 팸투어를 계기로 영덕이 세계적인 관광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손님맞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동구기자 dglee@kbmaeil.com

2015-04-22

영덕군, 지역 드림스타트 아동 지원 협력체계 구축

【영덕】 영덕군 주민복지과 드림스타트는 지난 24일 드림스타트 회의실에서 한국BBS경북연맹 영덕지회, 영덕 해송 라이온스클럽과 정기적인 자원봉사활동 및 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으로 이들 단체는 지역사회 자원간에 공동협력 체계를 구축해 복지혜택이 닿기 어려운 위기가정과 취약계층 아동 가족이 행복할 수 있도록 학업우수아동에게 년 1회 장학금 전달, 매월 1회 가정방문을 통한 자원봉사활동, 정기·비정기적인 생필품 지원, 반찬지원, 부모역활, 자녀양육지원과 정서적 배려 등 다양한 지원을 돕게 된다.또한 다음달부터 가정환경 개선을 위해 소외계층에 있는 아동의 가정과 1:1 결연을 맺어 주거환경정화를 돕기로 하는 등 매월 테마 봉사활동을 공동으로 실시할 예정이다.영덕군 관계자는 “우수한 자질을 가진 우리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지속적인 지지를 받아 웃음을 잃지 않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이 헛되지 않도록 아동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안전하게 보호받으며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어려운 이웃에 대한 후원 및 지원에 관한 사항은 영덕군 주민복지과 드림스타트(054-730-6246, 054-730-7363~7367)로 연락하면 된다./이동구기자 dglee@kbmaeil.com

2015-03-26

물가자미축제 더욱 내실있게

【영덕】 영덕의 명물인 물가자미를 주제로 한 `제8회 영덕물가자미축제`가 오는 5월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영덕군 축산항 일원에서 개최된다. 영덕군은 23일 `거북이 타고 온 영덕물가자미!`라는 주제로 청정바다에서 생산되는 신선한 영덕물가자미의 우수성과 신정동진, 영덕블루로드로 이어지는 아름다운 축산항을 선보이고자 `제8회 영덕물가자미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특히 이번 축제에는 어민들의 풍어와 안녕을 기원하는 뜻으로 `안경가자미`라는 별칭이 있는 영덕물가자미가 용왕이 보내준 거북이를 타고 축제장으로 오는 모습을 형상화한 캐릭터를 개발해 활용할 예정이다.또한 물가자미 매운물회먹기, 물가자미낚시, 노젓기, 골목투어 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함께 전국바다낚시대회, 영덕블루로드 걷기행사도 함께 열어 `보고 듣고 즐길 수 있는 축제`로 한층 더 수준을 높였다.군은 지난 20일에는 물가자미축제 실무회의를 개최해 세부추진계획 토의, 분야별 역할 분담, 홍보전략, 참여·출연단체협의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내실 있는 축제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물가자미는 영덕 앞바다 수심 200m 이내의 모래나 펄에서 서식하는 냉수성 어종으로, 담백하고 고소한 맛으로 유명하다. 물가자미의 뼈 속에는 풍부한 칼슘이 함유돼 있어 뼈를 다친 환자나 수술한 환자의 회복 촉진, 골다공증환자에 특효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웰빙음식으로 인기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이희진 영덕군수는 “이번 축제를 통해 서민의 입맛을 사로잡는 영덕물가자미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천리미항 축산항과 죽도산, 블루로드로 이어지는 신정동진을 부각시킴과 동시에 프로그램의 퀄리티 확보를 통해 차별화된 지역축제를 육성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동구기자dglee@kbmaeil.com

2015-03-24

영덕대게축제 꼭 보러 가야지

【영덕】 영덕군은 4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강구항 등 영덕군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18회 영덕대게축제`가 경상북도 최우수축제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영덕대게축제는 5년 연속 경상북도를 대표하는 최우수축제로 선정됨에 따라 경북을 넘어 전국적인 문화관광축제로 도약하고 있다. 특히 올해 영덕대게축제는 문화관광축제 도약을 위해 축제 전문가인 신현식 상지대 겸임교수를 총감독으로 임명해 문화관광형 축제로의 콘텐츠 개발 등 축제 기획과 운영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신현식 총감독은 지난해 평창효석문화제를 맡아 문광부 유망축제에서 우수축제로 한 단계 끌어 올리는 등 지역축제 전문가로 유명하다.이와 함께 `꽃 할배` 신구 씨를 축제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축제 홍보물, 주제가, 주제댄스, 퀴즈 등을 동영상으로 제작해 전국민을 대상으로 SNS 등을 통해 영덕대게축제를 홍보하고 있다.이희진 영덕군수는 “영덕대게축제는 경상북도에서 5년에 걸쳐 최우수축제로 자리매김하면서 도를 대표하는 축제로 성장했다”면서 “올해는 더욱 준비된 축제로서 문화관광축제 선정의 빛나는 결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영덕대게축제는 청정해역으로 인정받고 있는 영덕의 대표적 특산품인 영덕 대게의 속살이 꽉 차고 담백한 최고의 맛을 볼 수 있는 축제로 매년 전국 각지에서 몰려드는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룬다./이동구기자 dglee@kbmaeil.com

2015-03-11

경북 최대 독립만세운동 재현

【영덕】 영덕군은 올해 광복 70주년을 맞아 오는 17~18일 이틀간 영해면 영해장터 일원에서 `제31회 3·18 호국정신문화제`를 개최한다. 호국정신문화제는 일제강점기인 1919년 3월 18일 영해장터에서 국권회복과 자주독립을 외치던 선열들의 거룩한 나라사랑 정신을 계승하고 경북 최대 독립만세운동을 이끌었던 선조들의 기상과 나라사랑의 투혼을 기리기 위해 열린다.1919년 3월 1일 오후 2시 서울 탑골공원에서 독립선언식을 시작으로 전국적으로 독립만세운동의 물결이 일어나 전국으로 퍼져나가 영덕에서는 동해안 최대 상권이었던 영해장날인 3월 18일 영해와 축산, 창수, 병곡지역 주민 3천여 명이 독립 만세운동에 참가해 8명이 숨지고 200여명이 투옥됐다.올해 호국정신문화제는 17일 개막행사에서 풍물놀이, 동해 어부의 소리, 도전 골든벨, 난타공연 등이 펼쳐진다. 이어 신돌석 장군의 출정식 재현, 횃불만세행진, 204인 위령 영혼 날리기 행사 등을 진행하며 기념공연으로 신돌석 장군 뮤지컬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이어 18일에는 호국정신문화제 기념식과 함께 선조들의 나라정신을 계승하는 3·18 만세대행진, 독립유공자 추념식 등이 열린다.이희진 영덕군수는 “올해 행사는 광복 70주년을 맞이해 영해 3·18 만세운동의 의미를 새롭게 조명하고, 독립만세 운동이 보여준 민족적 역동성을 바탕으로 역사의식을 더욱 강화하려 한다”며 “이를 통해 후세에 올바른 나라사랑 정신을 전해주며, 영덕군민 모두의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이동구기자 dglee@kbmaeil.com

2015-03-05

영덕군 불합리 규제 없앤다

【영덕】 영덕군은 최근 지역발전과 군민생활을 제한하는 각종 규제를 해소하기 위해 `2015년도 규제개혁 추진계획`을 수립해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이에 따라 군은 수요자 중심·현장중심의 규제개혁추진, 자치법규 정비 내실화, 맞춤형 기업지원, 규제개혁추진 시스템구축의 4대 중점과제를 목표로 해 16개의 세부실천과제를 추진한다.주요 내용으로는 수요자 중심, 현장중심의 규제개혁을 위해 규제개혁 위원회 및 민관실무협의회를 더욱 활성화해 운영하고 창업·투자, 농축산업, 해양·수산, 문화·관광, 산림, 환경, 보건·복지의 중점분야에 현장중심의 규제개선과제를 발굴해 중앙에 건의할 계획이다.또 상위법 제·개정 미반영사항 및 법령상 근거없는 규제 등 불합리한 자치법규 및 등록규제를 일제 정비해 규제의 최소화로 주민의 삶 질 향상에 적극 힘쓸 예정이다.또한 맞춤형 기업지원시책을 위해 기업규제신고센터 및 고객보호서비스센터를 온·오프라인으로 상시 운영하고 기업 현장 방문 및 간담회 등으로 기업애로 규제발굴에 전념한다.특히 규제개혁 추진의 가속화를 위해 11개팀의 규제개혁 T/F팀 운영 및 군산하 전직원을 대상으로 규제개혁 마인드 함양교육을 6월중에 실시한다.군 관계자는 “불필요한 규제를 없애고 지역경제를 활성화 해 군민이 중심되는 영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으며, 군민들의 규제건의 사항 발굴 및 의견수렴을 위해 규제개혁신고센터 및 규제개혁신문고 등을 상시 운영하니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영덕군은 지난해 12월 28일 대한상공회의소가 발표한 전국규제지도에서 각 지역별 지자체 규제의 경제활동친화성 부문에서 전국 상위 7%이내인 A등급을 받아 객관적으로 기업하기 좋은 환경 여건을 가진 시·군으로 평가되고 있다./이동구기자 dglee@kbmaeil.com

2015-0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