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지역뉴스

영덕군 농업전문인력 육성 강화

【영덕】 영덕군은 한중 FTA 등 농업개방에 대응해 고품질의 안전농산물 생산으로 수입 농산물에 대한 경쟁력을 강화시키기 위해 농업인의 의식개선, 재배기술, 경영능력 등에 대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을 확대 실시하고 있다. 2010년부터 7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1년 과정의 친환경농업대학을 운영해 지역의 주요특화작목인 사과, 신선채소, 복숭아 재배농가 3천80명을 대상으로 선진농업기술 교육을 실시했다.다양한 품목에 대한 단기교육 과정도 지난 2010년부터 개설해 고사리 과정 등 8개 분야 5천388명에게 연간 영농계획부터 세부적인 재배방법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교육을 전개하고 있다.또한 점차 증가하는 귀농인들이 잘 정착할 수 있도록 농촌적응교육, 작물재배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정보를 제공하는 귀농귀촌인 영농정착기술교육을 2012년부터 매년 40명을 대상으로 10회 40시간 이상 실시하고 있다.이와 함께 귀농인들을 대상으로 관심 있는 분야의 작목 재배기술 등을 선도 농업인 또는 성공 귀농인으로부터 영농분야 등에 대한 기술습득, 정착 과정 상담·멘토 등을 지원하는 멘토(선도농가)·멘티(귀농연수생) 현장실습 교육사업을 지난해부터 매년 5개소씩 10개소에 실시하고 있다.영덕군 관계자는 “농업인 교육을 통해 농업개방에 따른 위기를 농가 스스로 극복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해 농업인에서 농업CEO로 거듭날 수 있는 기반의 확대 추진으로 살고싶은 농촌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이동구기자 dglee@kbmaeil.com

2014-12-24

영덕군 농기계 무료임대사업 큰 호응

【영덕】 영덕군이 농가의 경영비 부담을 줄이고 농촌의 일손 부족에 대응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농기계 무료 임대사업이 농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지난해부터 농업기술센터 부지 내 농기계임대사업소를 건립하고 총 28종 94대의 농기계를 보유한 뒤 지역에 주소를 둔 농업인 중 농작업안전보험에 가입한 농업인 누구에게나 농기계를 임대하고 있다.지난해에는 303농가 839대, 올해엔 291농가 753대의 농기계 임대실적을 올리며 큰 호응을 얻었다.또한 영덕군 농업기술센터는 농기계를 임대해 사용하는 농가의 안전을 위해 수시로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특히 지난해부터 3회에 걸쳐 자격증 없이 사용할 수 없는 농용굴삭기의 이용 촉진과 사용안전을 위해 지역 농업인을 상대로 소형굴삭기 위탁교육을 실시했다.올해엔 상반기 50명의 농업인에게 교육 기회를 부여하고 군민의 추가 요청으로 하반기에 추가로 교육을 실시해 올해에만 93명의 농업인이 소형굴삭기 수료증을 취득하는 결실을 거뒀다.이와 같은 인기에 힘입어 내년에는 군수 공약사업의 일환으로 북부권역에 농기계임대사업소 분소를 마련할 계획이다.분소는 북부권 교통의 요지인 현 영해 119안전센터 바로 옆 부지에 설치될 예정이다./이동구기자 dglee@kbmaeil.com

2014-12-16

영덕군 호객행위 뿌리뽑는다

【영덕】 영덕군은 대게철을 맞아 강구 대게상가의 호객행위가 극심본지 12일자 5면 보도해지자 호객행위의 근절에 적극 나섰다.호객행위에다 바가지 요금과 교통체증 등에 대한 관광객들의 민원이 이어지면서 영덕의 이미지를 회복하기 위한 것이다.군은 매주 한차례 정기 합동단속을 벌이고 도롯가에 폐쇄회로TV(CCTV)를 설치해 호객행위를 집중 감시하기로 했다.호객행위 범위도 기존의 `도로 경계선을 기준으로 신체의 일부가 도로를 침범해 손님을 유치하는 행위`에서 `손님을 손짓·몸짓 등으로 꾀어서(불러들여) 식당에 유치하는 모든 행위`로 강화하기로 했다.오는 21일까지 대게상가를 대상으로 홍보 및 계도활동을 벌인 후 본격적인 단속에 들어간다.1차 적발시 영업정지 15일, 2차 1개월, 3차 3개월, 4차 영업장 폐쇄 등의 행정처분과 함께 형사고발할 계획이다.영덕 강구항 일대에는 대게상가와 음식점 등 300여개 상가가 밀집해 있다.이희진 영덕군수는 “그동안 지속적인 단속에도 불구하고 호객행위가 근절되지 않았는데, 이번 만큼은 호객행위를 완전히 뿌리뽑는다는 각오로 영덕경찰서와 합동으로 보다 더 강력한 합동단속과 행정처분을 실시해 강구대게상가에 건전한 상거래 질서를 정착시키겠다”고 말했다./이동구기자 dglee@kbmaeil.com

2014-12-16

영덕출신 기업인 고향사랑

【영덕】 출향기업인 이영태(51) ㈜케이알 EMS 대표이사가 연말을 맞아 지난 4일 재단법인 영덕군교육발전위원회를 방문해 장학기금 1억원을 기탁했다.이 대표는 영덕군 강구면 오포3리 출신으로 강구초등학교, 강구중학교를 거쳐 경북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한 뒤 1985년 금성통신㈜에 입사하면서 능력을 인정받아 ㈜다이아벨, 덕우전자 상무이사를 거쳤고 2007년에 경북 구미시 1공단로에 ㈜케이알 EMS를 설립했다.㈜케이알 EMS는 구미산업단지에서 소형 모바일모듈, LED, SMD와 조명형 LED 램프를 생산하는 국내 최고의 모바일디스플레이 토탈솔루션 업체로, 국내외 시장을 개척하며 종업원 1천300명에 1천500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중견기업이다.이 기업은 2010년을 빛낸 우수기업 선정 경북도지사상, 2011년 대한민국 벤처·창업대전 대통령상과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 중소기업청장상 등을 수상해 우수기업으로 인정받았다. 올해 하반기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인증패와 투자유치대상 경북도지사 특별상을 수상하고 대구MBC 경북사랑 지역소비캠페인 산업혁신편에 소개되기도 했다.이 대표는 교육과 장학사업에 관심이 많아 구미고, 포항흥해공고에 각각 1천만원과 금오공대에도 5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으며 현재 구미고운영위원장과 경북대총동창회 부회장 등 왕성한 사회활동을 하고 있다.이영태 대표는 “기업육성을 위해 열심히 살다보니 다소 소홀했는데 앞으로 고향 영덕발전을 위해 더 많은 시간과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이동구기자 dglee@kbmaeil.com

2014-12-09

영덕 남석리 주민 물난리 걱정 덜었다

【영덕】 해마다 상습침수지로 재난으로 부터 위협을 받던 영덕군 영덕읍 남석리 지역이 최근 침수피해방지시설인 우수저류시설이 완공돼 지역주민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영덕군은 태풍 및 호우 시 하천수위 상승에 따른 자연배수불량 등으로 인근주택 및 상가에 침수피해 우려가 있는 지구에 대해 지속적으로 우수저류시설을 설치해 사전예방토록 하고 있다.이번에 우수저류시설이 설치된 영덕읍 남석리 매일시장 일대는 오십천(지방하천) 및 덕곡천(소하천)의 하천 홍수위선보다 낮아 2002년 태풍 `루사`, 2003년 태풍 `매미` 등의 대형 태풍이나 집중호우 시 시가지 빗물의 자연배출이 어려워 주택 및 상가에 상습적으로 침수가 발생되는 지역으로 분류돼 왔다.근원적인 침수 방지를 위해 영덕군은 소방방재청에 지속적으로 건의해 국비예산 105억원을 확보하고 2012년 7월 우수저류시설 공사를 시작해 지난달 말 공사를 마무리했다.남석 우수저류시설은 1만㎥ 규모로 50년 빈도(시간당 68㎜ 강우)의 집중호우에도 빗물을 저장할 수 있다. 이로 인해 인근의 주택 및 상가 119동, 도로 5㏊ 등은 상습침수구역으로부터 제외된다.이곳은 지상부의 공원에는 팔각정자, 화장실, 식수대, 통나무의자, 그네, 체육시설 등의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췄다. 또한 주차장 바닥면 부분에는 친환경적인 식생보도블록을 설치하고 보도블록 사이에 잔디를 식재해 주변의 공원과 녹색환경 조화를 이루게 했으며 한여름 주차장 이용시 복사열 감소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영덕군 관계자는 “그동안 공사로 인해 불편을 겪으면서도 협조를 해준 주변지역 주민들 덕분에 공사가 잘 마무리돼 감사드린다”며 “내년 봄 잔디 식생까지는 출입을 제한하고 있지만 생육이 완료되면 새로운 녹색공원이 조성되고 시가지 교통혼잡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이동구기자 dglee@kbmaeil.com

2014-12-05

이희진 영덕군수 국비확보 강행군

【영덕】 이희진 영덕군수가 최근 정홍원 국무총리 영덕 방문에 이어 곧바로 정부 세종청사를 방문하는 등 연일 국비 확보를 위한 강행군을 이어가고 있다.지난 24일 정부 세종청사를 찾은 이 군수는 해양수산부, 문화체육관광부,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를 차례로 방문하며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정부차원의 지원을 건의했다.이날 이 군수는 가장 먼저 해양수산부를 찾아 `국립해양안전관 건립`에 대한 추진상황을 듣고 영덕군 유치를 적극적으로 건의했다. 이 사업은 특히 영덕군이 기본구상과 타당성 용역을 수행하고 해양수산부에 제안한 사업인 만큼 더 큰 애착을 가지고 유치에 전력을 다한다는 계획이다.이어 방문한 문화체육관광부에서는 경북도 6년 연속 최우수축제로 선정된 `영덕대게축제`를 정부차원의 지원을 수반하는 문화관광축제로의 선정을 바라는 군민들의 간절한 마음을 전달했다.또 산업통상자원부를 방문해 난방비 절감으로 지역민들에게 큰 혜택으로 자리 잡을 도시가스 조기 공급을 건의하고 `농어촌지역 에너지 복지 실현`의 필요성을 설명했다.국토교통부 방문에서는 `제3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경북내륙선(김천~영덕) 철도부설 사업을 반영시켜 줄 것과 축산(도곡~경정) 국지도 개량사업의 조기착공을 건의했다.지역민들은 정홍원 총리의 영덕방문 직후 바로 세종청사를 찾아 지역 현안사업들을 관계부처에 설명하고 건의하는 것은 발 빠른 대응이라는 반응이다. 방문에 함께한 군관계자는 이번 행보로 상당한 성과가 기대된다며 향후 영덕 지역개발이 제대로 탄력을 받을 것으로 분석했다.이희진 군수는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와 중앙부처 방문으로 시급한 지연현안사업 해결을 앞당기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새로운 시책을 발굴하고 다양한 채널을 통해 사업비를 확보해 지역현안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이동구기자 dglee@kbmaeil.com

2014-11-27

건강관리에 환경개선, 소득사업 발굴까지 영덕군 장수마을 조성 큰 호응

【영덕】 영덕군이 해마다 높아지는 고령화추세에 대비해 농촌 노인의 행복한 노후 생활을 위해 농촌 건강장수마을 조성 등 건강하고 활력 넘치는 농촌마을 육성에 앞장서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농촌 건강장수마을 육성사업은 농촌 고령자를 대상으로 건강관리교육, 학습·사회활동 기회제공, 농촌다운 환경정비, 소득사업 발굴 등 종합적인 지원을 통해 노인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는 프로그램이다.군은 2006년부터 3년 단위 사업으로 농촌건강장수마을 육성을 시작해 영해면 벌영 1리, 창수면 신리 2리, 축산면 도곡 2리 등 3개 마을에 대한 사업을 완료했고 지난해에는 영덕읍 삼계리, 올해는 화수 2리를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특히 지난해 사업에 들어간 삼계리는 동국대 경주병원에서 건강검진을 실시해 몇몇 주민들이 위암을 조기발견하고 치료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를 계기로 주민전체가 건강에 대한 관심이 증가했으며 이후 농작업 피로회복 및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위해 건강증진실을 설치하고 운동기구 구입으로 생활체육시설을 마련했다.또한 마을지도 그리기·농작업 환경개선교육 등 주민 참여형 교육을 통해 마을에 대한 관심을 늘리고 마을안길에 담장 벽화를 그리는 등 아름다운 농촌마을로 환경정비를 해 주민의 정서함양에도 도움을 줬다.올해 사업을 시작한 영덕읍 화수 2리는 건강관리기구 구입, 요가교육으로 어르신들 건강 증진에 힘쓰고, 마을앞 꽃길 조성으로 아름다운 농촌환경을 조성했다. 지난 9월에는 담양군의 대나무공예 계승자를 초청해 대나무공예 기초이론과 대나무 바구니, 팔찌 만들기 등 대나무를 활용한 아기자기한 소품 제작 교육으로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대나무는 화수2리 마을의 부존자원으로, 앞으로 대나무공예는 마을의 새로운 소득원으로 개발할 계획이다.영덕군 관계자는 “내년에도 1개 마을을 추가로 육성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마을 특성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마을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활력이 넘치는 농촌건강 장수마을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동구기자 dglee@kbmaeil.com

2014-11-26

영덕군 내년 예산 3천300억 편성

【영덕】 영덕군이 지난 24일 2015년 예산안을 3천342억원으로 편성하고 영덕군 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올해 예산 3천233억원보다 3.4% 늘어난 것이다.영덕군은 정부의 지방교부세 감소와 분권교부세 폐지에도 불구하고 로하스농공단지 매각, 지방소비세 등 지속적인 노력을 통한 세외수입의 증가와 원자력가산금 등의 영향으로 올해보다 예산안을 늘려 잡았다고 설명했다.내년 예산안 중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분야는 20.3% 를 차지하고 있는 사회복지·보건 부문으로 기초연금 지출 등의 증가로 인해 올해보다 69억원이 증가한 678억원으로 편성했다.이외에 농업분야는 올해보다 18억원이 늘어난 326억원으로 편성됐고 문화관광분야는 236억원, 지역개발과 상하수도사업은 총 740억원, 해양수산분야는 로하스농공단지가 마무리 수순을 밟으면서 189억원이 편성됐다.이에 따라 영덕군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방안으로`춘계 중등연맹축구대회`,`도지사배 국제축구대회` 등 스포츠분야와`고래불해양복합타운`, `낙동정맥역사문화산수길`등 문화관관산업에 집중적으로 예산을 투입해 스포츠마케팅과 문화관광산업을 연계한 시너지효과로 관광객 2천만 시대를 위한 교두보를 마련할 계획이다.또한 일자리 창줄과 더불어 신도청시대를 맞아 경북도에서 구상하고 있는`한반도 황금허리 창조경제권`의 시발점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제2농공단지`와 `로하스수산물거점단지` 조성사업에도 예산을 배분해 사업 마무리에 만전을 기한다.특히 한중FTA 등 본격적인 농수산물 세계시장 개방에 따른 농어업인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창조지역 만들기, 농촌중심지 활성화, 소득 작목 육성지원, 돈 버는 농업 육성지원 등에 올해보다 한층 증가한 예산을 투자해 세계화에 당당히 맞설 수 있는 농어업 경쟁력 확보에 힘쓴다.이희진 영덕군수는 “앞으로도 중앙정부의 지방교부세 감소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판단하고 국·도비 보조금 확보를 위한 신규사업 발굴과 새로운 세입재원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영덕군의 2015년도 예산안은 다음달 21일까지 영덕군의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이동구기자 dglee@kbmaeil.com

2014-11-26

영덕군 국비 확보 막바지 총력전

【영덕】 영덕군은 국회가 2015년도 예산안 심의를 본격 착수한 가운데 이희진 영덕군수가 지난 7일 국회를 방문해 내년도 국가예산 마무리 확보에 적극 나섰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이희진 군수는 강석호 국회의원(영양·영덕·봉화·울진)과 만나 주요현안사업에 대한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며 국회 차원의 추가 예산확보를 건의했다.군에서는 동서4축과 남북7축 고속도로, 동해중부선철도 부설 등 광역교통망 확충과 강구항 개발, 낙동정맥 역사문화 산수길 등 주요현안 10여개 사업에 9천750억원의 예산을 관계부처에 건의했으나 6천992억원 만이 반영됐다. 이 군수는 이번 방문을 통해 타부처에서 미반영됐거나 반영비율이 낮은 사업의 예산 2천768억원을 증액 요구했다.또한 영양~영덕간 918호선 지방도 선형개량 사업 구간 중 창수령 터널화 사업의 기본계획 수립 우선순위 반영과 김천~영덕 간 경북내륙 철도(133.5km) 부설 사업이 제3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포함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 영덕군은 이 군수의 국회 방문이 지난번 국토교통위원회 소속인 강석호 의원이 한국도로공사의 고속도로 중기투자계획의 전면적인 수정이 필요하다는 지적과 함께“교통 낙후지역에 대한 배려가 부족하다. 고속도로가 낙후지역에는 어떤 의미를 갖고 있는지 다시 한 번 생각해 봐야 한다”고 강도 높게 질타 한 바 있는 분위기를 잘 활용한 경우로 요구예산 대부분이 SOC사업인 만큼 전액 반영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군 관계자는 “군은 고속국도 제30호선인 상주~영덕 간 고속도로와 포항~영덕 간 남북7축 고속도로 및 동해중부선 철도 건설사업의 준공과 이들 광역교통망과 연계되는 간선도로망 구축에도 심혈을 기울이는 한편 7번국도와 34번 국도를 중심축으로 해안과 내륙, 주요 관광지와의 접근성을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라고 말했다./이동구기자 dglee@kbmaeil.com

2014-11-11

개관10주년 영덕 예주문예회관 행사 풍성

【영덕】 영덕군은 개관 10주년을 맞이한 예주문화예술회관(이하 예주회관)에서 운영 중인 예주문화강좌에 참여한 수강생들과 강사들의 작품전시와 다양한 체험마당을 진행한다.예주문화강좌는 그동안 문화·예술 창작활동과 교양 등 다양한 분야의 미래 인재육성과 건전한 여가선용, 평생학습을 위해 2005년 6개 강좌로 시작된 후 매년 개설강좌와 수강생이 증가하면서 9년간 4천50명이 수료하는 등 명실상부 영덕의 문화·예술교육의 중심으로 자리매김 했다.이번 작품전시 및 체험행사는 지난 3일부터 오는 7일까지 진행되며 예주회관 2층 로비에 전시돼 전시장을 찾는 군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 예주회관 1층 로비에서는 목공예, 톨페인팅 등 체험마당을 행사기간 동안 무료로 진행된다.이와 함께 개관 10주년을 기념한 다양한 공연행사가 열려 영덕군민들의 가을을 더욱 풍성하게 하고 있다. 지난달부터 오는 12월까지 3개월간 인기가수 초청 빅 콘서트, 퓨전국악공연, 뮤지컬, 창작연극, 피아노 독주회 등 총 13건 26회의 공연이 열려 문화의 향기에 흠뻑 젖게 하고 있다. 11월의 공연으로 9일에는 예주문화예술회관 실내공연장에서 `세시봉 콘서트`가 열린다. 입장권예매는 6일부터 예주문화예술회관, 영덕문화원에서 판매하고 있다./이동구기자 dglee@kbmaeil.com

2014-11-06

이희진 영덕군수, 현장중심 소통행정 강화

【영덕】 지난 7월 `신도청시대, 변화하는 영덕`을 군정구호로 민선 6기를 출발한 이희진 영덕군수가 강화된 소통행정으로 활기찬 영덕 건설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보다 실질적인 소통행정을 위해 이 군수는 10월부터 매월 2회 실제 현장에서 활동하는 분야별 전문가들의 목소리를 듣고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전문가와 소통의 시간`을 가지고 있다. 이는 평소 소통을 행정의 최고 덕목으로 강조해온 이 군수의 의지에 따른 것이다.먼저 지난달 16일 이 군수는 전문 농업인들과 농업관련 공무원들이 함께하는 `전문가와 함께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실제로 필요한 농기계가 무엇인지, 토양개량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등 보다 더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현장의 목소리가 나와 실제 군정 추진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어 30일에는 강구수협 회의실에서 수산업에 종사하는 어업 전문가들 및 관련 공무원들과 수산업 경쟁력 제고와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오는 13일에는 자원봉사단체와 복지단체 관계자들과 복지 및 봉사분야 전문가들과 소통의 시간을 갖고 27일에는 관내 상공업인들과 소통의 시간이 열릴 예정이다.이와 같은 시간을 통해 이 군수는 군정발전에 대한 군민들의 전문적인 의견을 수렴하고 각종 아이디어를 발굴해 군정추진에 적극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또한 이 군수는 최근 인트라넷 방송을 통해 군청 주요업무보고 및 행사를 실과소 및 읍·면 직원들이 시청할 수 있도록 실시간으로 방영하고 있다. 이는 전 직원 모두가 군정 전반에 걸친 업무정보를 공유함으로써 협력을 강화하는 유기적인 군정 추진을 위해 마련됏다.이희진 영덕군수는 “군민을 위한 군정을 펼치기 위해서는 책상이 아닌 현장에서 지역민들의 목소리를 듣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 소통행정의 실질적 정착을 위해서는 군 산하 공직자 모두가 현장 중심의 소통행정을 펼쳐야 한다”고 말했다./이동구기자 dglee@kbmaeil.com

2014-11-04

“먹거리·인심·사람이 넘실대는 축제 즐겨요”

【영덕】 `영덕 대게`로 유명한 영덕의 가장 큰 전통시장인 영해관광시장에서 `영해관광시장 농수산물대축제`가 열린다. 이번 축제는 영덕군이 주최하고 영해상인회(회장 강군희)가 주관해 오는 11월2일 영해관광시장 일원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펼쳐진다.이날 오전 11시 장터 문화공연을 시작으로 지역의 신선한 농수산물을 재료로 만든 각종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시장 음식 맛보기, 반값 타임 세일, 지역특산물 사랑의 경배와 경품추첨 등의 식전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이어 오후 5시 개막식과 함께 초청가수 진국이 축하공연, 7080 통기타 가수·색소폰 공연, 시장가요제 등 전통시장과 어울리는 흥겨운 무대가 마련된다. 아울러 축제 기간 내 공연무대에서는 `영덕 농수산물 경매` 행사가 진행돼 영해관광시장의 질 좋은 특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기회가 제공된다. 이와 함께 축제 기간동안 영해시장에서 물건을 구입하면 경품에 응모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며 영덕에서 생산된 사과, 배, 피데기오징어(반건조 오징어), 쌀 등 많은 경품이 준비돼 있다영덕군 관계자는“전통 시장 경쟁력을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바로 클린시장, 즉 깨끗한 환경조성과 친절 마인드의 확립”이라며 “영해관광시장 농수산물 대축제`가 시장 경기 활성화에 촉매제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이동구기자 dglee@kbmaeil.com

2014-10-31

영덕서 문화·예술의 향기

【영덕】 영덕군은 10월 문화의 달을 맞아 22~25일 4일간 영덕문화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2014 영덕문화예술제`를 개최한다.영덕군이 주최하고 영덕문화원이 주관해 `10월의 만남! 문화와 예술의 향기`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예술제는 지역에서 활동 중인 다양한 분야의 예술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창작 작품 전시와 공연을 펼친다.행사기간 동안 영덕문화체육센터 전시장에서는 시화전, 미술전, 사진전, 서예전 등의 전시회와 함께 출향인 토우기능전승자 박병택씨의 신라토우 특별전, 근대복식 특별전 등이 열린다. 또 목공예체험, 가죽공예, 서각체험, 전통차 시음, 전통 떡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마련해 행사장을 찾는 관람객들이 보다 쉽게 문화예술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행사 둘째 날인 23일에는 지역 청소년들이 저마다 재능을 뽐내는 청소년 어울한마당 무대가 펼쳐져 또 하나의 볼거리를 선사한다.이와 함께 23, 24일에는 수백 년이 넘는 고택들과 목은 이색의 출생지로도 유명한 괴시리 전통마을에서 고려말 학문과 정치에 큰 업적을 남긴 목은 이색 선생을 기리는 `제7회 목은문화제`가 열린다.`목은 이색 700년만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목은 문화제는 전국한시백일장, 다문화가정 전통혼례식, 전통국악공연, 목은 골든벨, 목은 사행시짓기, 목은 두부시식 등으로 진행된다.특히 이번 행사는 이색 선생과 제자들이 700년 만에 다시 그의 출생지인 영해면 괴시리 전통마을을 다시 찾는는 상징적 의미의 거리 퍼레이드와 고려의 딸들을 원나라로 징발해가는 공녀제 폐지에 큰 공헌을 한 이색 선생의 부친 가정 이곡 선생을 기리는 곡자상을 재현하는 행사도 펼쳐져 그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영덕군 관계자는 “깊어가는 가을 날씨 속에서 영덕의 아름다운 자연과 의미 있는 문화예술 축제와 함께하는 행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동구기자 dglee@kbmaeil.com

2014-10-22

“영덕 블루로드로 달맞이 가자”

【영덕】 영덕군은 오는 11일 오후 5시 영덕군 영덕읍 창포리 해맞이축구장 주차장에서`영덕블루로드 달맞이 10월 여행`을 개최한다. 영덕로타리클럽(회장 김경호)이 주관하는 이번 블루로드 달맞이여행은 70회째를 맞아 달맞이 여행 출발지점인 주행사장에서 바람개비·한지전등 만들기와 제기차기·투호던지기 등의 민속놀이 체험과 함께 옛 추억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달고나 체험이 준비돼 있다.달맞이 여행코스는 창포해맞이축구장을 출발해 비행기전시장, 생태연못 및 출렁다리를 지나 사진 찍기 좋은 명소, 신재생에너지전시관을 통과한 후 다시 출발지점인 해맞이축구장으로 돌아오는 4km 코스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돼 있다.산행을 마치고 돌아오면 주 행사장에서는 옛 추억에 잠길 수 있는 달빛음악회와 함께 여행 후의 출출함을 채울 수 있는 먹거리센터와 지역의 우수특산물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야간장터 등도 운영된다.영덕군 관계자는“도시의 답답한 일상을 싹 잊게 해줄 영덕블루로드 달맞이 여행에 참여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맘껏 즐기고 깊어가는 가을밤의 아름다운 추억도 만들고 돌아가시기 바란다”고 말했다./이동구기자 dglee@kbmaeil.com

2014-10-10

황금들녘 허수아비와 추억만들기

【영덕】 울긋불긋 단풍과 오곡백과가 산과 들을 물들이는 10월, 영덕군 병곡면 황금들판에는 갖가지 형상을 한 허수아비들로 가득 채워진다. 영덕군이 주최하고 영덕허수아비 메뚜기잡이 체험축제 추진위원회(회장 김헌원)가 주관하는`제8회 영덕 허수아비 메뚜기잡기 체험축제`(이하 허수아비축제)가 오는 2~4일 병곡면 고래불해수욕장 옆 들녘에서 개최된다.올해로 8회를 맞는 허수아비축제는`메뚜기와 체험 동화! 고래불들에서 신바람 난 허수아비와 놀자!`라는 주제로 전통 농업 체험과 메뚜기튀김 시식 등 지역의 특징을 살린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마련해 어른들에게는 어릴 적 황금들판에서 뛰어놀던 추억과 향수를, 어린이들에게는 도시에서 느껴보지 못한 농촌의 정취를 선물하게 된다.축제는 단순한 흥미위주의 축제를 넘어 친환경을 고려한 힐링 체험 축제를 테마로 친환경농산물의 최종 소비자인 도시민들과의 유대감과 공감대 형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총 900여점의 허수아비 중 새로 제작 전시되는 허수아비는 130여점으로 최근 어린이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라바와 케로로 중사 등 만화 주인공들과 함께 경찰관 캐릭터 등을 활용한 허수아비를 만들어 어린이들을 즐겁게 한다.또 월월이청청 군무 허수아비와 의병장 신돌석장군, 일지매 등 전래 소설이나 역사적 인물을 형상화한 허수아비도 새롭게 선보이며 안동 하회탈을 형상화한 허수아비도 선보인다.이와함께 메뚜기잡기체험과 꼬마허수아비만들기, 손수건 들풀 물들이기, 메뚜기 멀리뛰기 경기, 우마차시승, 쌀겨비누 만들기 등 어른과 아이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친환경 농산물 전시, 무농약쌀 음식 체험, 로컬푸드 시골장터 등 친환경 농산물과 친환경 무농약쌀인`사랑해요 영덕쌀`도 홍보한다.영덕군 관계자는“시원하게 펼쳐지는 파란 고래불 동해바다를 품고 병곡면 황금 들판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에서 테마별 허수아비도 보고 메뚜기도 잡아보며 어른과 어린이 모두가 행복한 추억을 한 아름 안고 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이동구기자 dglee@kbmaeil.com

2014-10-01

영덕 월월이청청, 경주서 신명나는 춤사위

【영덕】 영덕군은 오는 18일 오전 10시30분 경주시 황성공원 특설무대에서 터키 이스탄불시와 문화교류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이스탄불 in 경주 2014` 문화축전 행사 중 경북도내 시·군별 문화교류의 날 일환으로 개최된다. `이스탄불 in 경주 2014`는지난해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가 터키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됨에 따라 이스탄불시가 주최하는 경주 답방 행사로서 12일부터 22일까지 11일간 경주 황성공원과 서울, 부산 등지에서 열린다.이날 행사는 군민과 출향인, 관람객이 참여한 가운데 음악동호인들의 음악 연주와 대게각시 난타팀의 난타 공연으로 행사 분위기를 돋우고 이스탄불시와의 환영의식이 진행된다. 이어 영덕 고유의 궁중무용 무고와 월월이청청(경북도 무형문화재 제36호)이 공연되며, 수준 높은 국제문화교류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또한 `이스탄불 in 경주 2014` 행사기간 동안 영덕군은 관광홍보부스를 운영해 지역대표 특산물인 영덕대게를 중심으로 아름다운 동해바다 일출과 해맞이명소, 동해안 최고의 도보여행길 영덕블루로드 등 가을·겨울 관광명소를 소개하고 대게가공품·사과·포도·고사리 등 지역우수 농수특산물을 전시·홍보한다./이동구기자 dglee@kbmaeil.com

2014-09-12

영덕군 장사상륙작전 전몰용사 위령제 거행

【영덕】 영덕군은 3일 오전 11시 장사해수욕장 내에 새롭게 지어진 전몰용사 위령탑에서 장사상륙작전 전몰용사 합동위령제를 거행했다. 합동위령제는 조국을 지키겠다는 확고한 신념으로 장사상륙작전을 감행하다 장렬히 전사한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업적과 굳건한 나라사랑 정신을 이어받기 위해 마련됐다. 영덕불교사암연합회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는 참전영웅으로 생존해 있는 장사유격동지회원과 유가족 60여 명, 각종 유관기관의 주요 인사와 지역주민, 군장병 등이 참석해 추념의례, 위령제 봉행, 헌화 및 분향, 추념사, 장학금 전달의 행사 순으로 진행됐다.장사상륙작전은 6·25전쟁의 교착상태를 타개하고 맥아더 장군의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시키기 위해 이뤄진 양동작전이다. 참전병 772명 중 600여 명이 어린 학도병들로 구성됐으며, 불과 보름 동안의 훈련을 받고 작전에 투입된 참전용사들은 태풍이 불고 수송함이 좌초되는 상황 속에서도 상륙을 감행했다. 이 작전으로 92명의 부상자와 139명의 전사자가 발생하고 39명이 구조선에 오르지 못하고 해안에 남는 등 많은 희생을 감수해야 했지만 인천상륙작전의 성공에 토대를 마련하며 영원히 길이 남을 전투로 기억되고 있다.영덕군은 장사상륙작전의 성과를 재조명하고 참전용사 및 유족들의 명예회복과 호국정신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장사상륙작전 전승기념공원을 세계적인 호국전승기념공원으로 조성해 전후세대는 물론 전후 3세대까지 국난극복의 현장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호국정신을 계승하는 역사교육의 장으로 활용하고자 장사상륙작전 전승기념공원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사업은 지난해부터 총 294억원의 예산으로 6만8천㎡ 부지에 6·25전쟁기념관, 전쟁체험관 등으로 구성된 LST기념관(5층, 5천㎡)과 참배·승리·만남의 광장, 영혼의 분수 등이 있는 추모공원으로 조성되고 있다. 오는 11월 말 준공을 목표로 현재 65%의 진행율을 보이고 있으며, 상징탑 조성 및 주변 추모광장 조성공사 등을 완료했다./이동구기자 dglee@kbmaeil.com

2014-09-04

영덕군 작년 빚 199억… 전년보다 60억 감소

【영덕】 영덕군은 9월부터 지방재정운영의 투명성을 높이고 주민들의 알권리 충족을 위해 2013년 영덕군 살림살이를 군 홈페이지에 게재한다. 2013년도 지방재정공시는 자치단체의 재정운용 사항을 주민들에게 알리는 제도로 지난해 결산결과를 토대로 지방재정공시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공개된다.재정운영의 전반적인 사항은 `공통공시`와 주민숙원사업 등 주민의 관심사항인 `특수공시` 등으로 구분된다.영덕군의 지난해 총 살림규모는 3천811억원으로 2012년보다 111억원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체수입은 982억원으로 군민 1인당 지방세 부담액은 30만원이고 일반회계 의존재원은 총 살림규모의 89.1%인 2천620억원으로 중앙정부 의존도가 높게 나타났다.또한 세출예산은 3천216억원으로 주로 주민복지, 문화관광 진흥, 지역개발 등의 분야에 지출됐으며, 우리 군 채무는 199억원으로 전년대비 60억원 감소한 금액으로 지방채무 비율을 줄여 나가 지방재정 건정성을 높여 나가고 있다.군 특수공시로는 노인여가시설(경로당), 영덕 블루로드 조성사업, 옥계·오천솔밭유원지 관공자원 개발사업, 광역생태담방로 조성사업, 일반 농산어촌 개발사업(영해면 예주면소재지외 5개권역), 우량송아지 생산비육 및 수급기지 조성사업, 금호1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명품 복숭아 생산 기반조성으로 총 8개 사업이다.영덕군 관계자는 “재정공시의 자세한 내용은 영덕군 홈페이지 중 `열린군정` `행정정보` 코너에서 살펴 볼 수 있으며, 연도별 증감 추이 및 주요 재정사항 등 일반인이 보기에 다소 어려운 내용을 도표와 그래프로 나타내 한층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이동구기자 dglee@kbmaeil.com

2014-0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