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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울릉도 주민 쓰나미 방송에 분노…예보방송 울릉도·독도 빠져

울릉도 주민들은 최근 일본에 발생한 지진 여파로 우리나라에 도달할 쓰나미 예상 보도와 관련해 ‘독도와 울릉도는 일본 땅’이라는 탄식의 목소리를 쏟아냈다. 지난 1일 오후 4시 10분쯤 일본 일본 서북부 연안인 이시카와현 노토 지역에서 규모 7.6의 지진이 발생했고, 이후 쓰나미 경보가 발령됐다.   우리나라 기상청도 이번 강진으로 동해안 일부에 해수면이 높아질 수 있다고 주의를 당부하면서 동해 연안에 미칠 시간을 방송했다.  이날 쓰나미가 우리나라 동해 도달할 시점은 강릉 오후 6시 29분, 양양 오후 6시 32분, 고성 오후 6시 48분, 고성 오후 6시 48분, 경북 포항 오후 7시 17분쯤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이보다 훨씬 빨리 도달하는 울릉도와 독도는 아예 빠졌다. 울릉도와 독도를 거쳐야 한반도 동해안에 도달하는데도 예보방송에서 제외된 것. 반면 일본 방송사는 독도에 도달하는 시각과 영향에 대해 상세히 보도했다. 더욱이 일본 기상청의 쓰나미 영향에 대한 예보에도 독도가 들어 있었다. 울릉군과 주민들에게는 이날 쓰나미와 관련, 전국에서 걸려오는 문의 전화로 북새통을 이뤘다. 특히 이날 밤 11시 50분 포항을 출항하는 여객선이 운항하는지를 포함 울릉크루즈선사에도 입출·항 여부를 묻는 전화가 쇄도해 곤욕을 치렀다. 우리나라 재난 예보 방송에 울릉도와 독도 쓰나미 도달시각과 함께 상황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면 해소될 문제였다. 울릉도 주민들은 황당하다는 반응이다. 독도에 포항지방해양수산청 공무원, 독도경비대 경찰 등 수십 명이 상주하고 울릉도에도 1만여 명의 주민이 살고 있는데 이들은 국민이 아니냐는 격앙된 불만이 터져 나왔다. 진짜 대형 쓰나미가 밀려왔다면 울릉주민들은 어떻게 됐겠느냐며 격노하기도 했다. 울릉도를 대하는 종전의 무성의한 부분도 소환됐다. 태풍이 울릉도를 강타하고 있는 중인데도 국내 재난방송은 태풍이 우리나라를 벗어났다고 방송을 한 적도 있다며 울릉도는 대한민국이 아니고 다른 나라 땅이냐고 억울함을 분출했다.  주민 A씨는  “방송 등 언론에서 일본이 쓰나미 영향 등에 대해 독도를 표시한다고 난리지만 그나마 일본이 이번에 위험성을 대신 알렸다"며 “독도는 우리 땅이라고 외치기 앞서 위험이 닥칠 국민들의 생명을 지켜줘야 할 것 아니냐”고 지적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4-01-03

울릉도 사랑 올해 첫 최고액기부자…울릉출신 박언휘 의학박사

울릉도 고향사랑기부제 2024년 갑진년 첫 최고액기부자가 나왔다. 주인공은 기부천사로 널리 알려진 박언휘 대구 박언휘 종합내과 원장(의학박사)이다.  박 원장은 2일 울릉군고향사랑기부제 최고한도액인 500만 원을 기부, 올해 최고액 기부자 1호가 됐다. 지난해 최고액 기부 제1호는 울릉도 출신 윤부근 전 삼성전자 부회장이었다. 박 원장은 지난해에도 최고 한도액을 기부했다. 현재 재대구·경북울릉향우회장, 적십자사 경상북도 부회장이기도한 박 원장은 울릉읍 도동 1리 출신으로 유년 시절을 보낸 울릉도에 각별한 애정을 갖고 있다. 박 원장은 “항상 고향 울릉도를 생각하며, 울릉도가 발전하는 데에 보탬이 되고 싶었는데, 그 마음을 고향사랑기부제로 조금이나마 전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박 원장은 울릉초등 55회, 울릉중학교를 졸업하고 고등학교는 육지로 진학했다. 대구에서 여고를 수석으로 졸업하고 경북대 의대에 진학, 의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대구 수성구 만촌동에서 박언휘 종합내과를 운영하고 있다. 휴일과 공휴일에도 병원 문을 여는 등 자신을 위한 시간보다 환자를 돌보며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는 슈바이처의 길을 걷겠다는 초심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지난 연말 대구 경북 어르신들이 겨울철 독감으로 어려움을 겪는 것을 염려 대구노인복지시설협회(회장 김정헌)에 1억 5천만 원 상당의 독감백신을 기부하기도 했다. 박 원장의 독감백신 기부는 지난 2004년 시작됐다 14년을 이어오던 독감백신 기부는 개인 사정과 외적인 이유 때문에 2년간 중단됐다가 재 대구·경북울릉향우회장으로 취임하면서 다시 시작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 지금까지 17년 동안 대구·경북 어르신과 장애인들을 위해 매년 1억 원이 넘는 독감백신을 기부 총액이 20억 원이 넘는다. 박 원장은 이 같은 기부로 1억 원이 넘는 기부자 대구 제54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이 되기도 했다. 소록도, 장애인, 어려운 환자는 물론 고향 울릉도가 어려울 때 항상 봉사와 기부를 이어오고 고향후배학생들에게 매년 잊지 않고 장학금을 전달하기도 하는 등 기부천사로 전국적으로 알려졌다. 남한권 군수는 “고향을 잊지 않고 큰 금액을 기부해 주신 박 원장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이를 계기로 인구소멸 위험지역 울릉도를 지키는 고향사랑기부제에 많은 분이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4-01-03

울릉도 발전을 위해 모두함께 노력하자…울릉군 갑진년 (甲辰年)신년교례회

울릉군 갑진년 (甲辰年)신년교례회가 남한권 울릉군수를 비롯해 울릉군 내 각급 기관단체장 및 지역 어르신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울릉청년회의소(회장 최희원) 주최, 주관으로 3일 울릉한마음관에서 열린 울릉군신년교례회에는 남 군수를 비롯해 공경식 의장, 남진복 도의원, 김정진 울릉경찰서장, 정위용 NH농협은행 울릉군지부장 등 주요기관단체장이 참석했다.   또 최수일·김병수 전 울릉군수도 자리를 빛냈고 김영복 울릉수협장, 정종학 울릉농협장, 최영식 산림조합장, 최윤정 여성단체협의회장 등 각급기관단체장과 청년단 등 사회단체장, 울릉JC특우회원 지역인사들도 함께 했다. 행사를 주관한 최희원 회장은 “도전과 비상을 상징하는 청룡의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란다”고 인사했다. 남한권 군수는 “갑진년 새해는 정말 값진 한 해가 됐으면 좋겠다. 지난해 어려운 일도 많았지만, 울릉도지원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했다. 참석한 여러분의 헌신으로 울릉도가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됐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남 군수는 또  “오징어가 안 잡혀 어업인들이 어려움이 많은데 올해는 많이 잡히길 간절히 바란다”면서 “농사도 잘되길 기원한다.  모두가 행복한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덕담했다.  공경식 의장은 “예산결산위원회를 공개하는 등 열린 의정 구현을 했다. 올해도 더욱 열린 의회를 통해 군민과 소통하는 의회가 되겠다. 울릉도 더욱 비상하는 한 해가 되도록 다 같이 노력하자”고 했다. 남진복 경북도의원은 “지난 한해 함께해 기뻤다, 올해는 중요한 정치 일정이 있는 해다, 국운을 위해 어떤 선택이 바람직한지 잘 생각해 주권을 행사해 주길 바란다. 청룡의 해 모두 힘차게 전진하자”고 말했다. 울릉군신년교례회는 새해를 맞아 울릉군과 각급기관단체와 상호 소통과 군민의 화합, 발전을 위해 울릉청년회의소가 주최, 주관 매년 개최하고 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4-01-03

울릉도 독도는 안도(雁島·기러기 섬) … 일본 나라시대(805년) 지도 발견

울릉도 독도가 안도(雁島)라고 표기된 일본 나라 시대(805년) 지도가 발견돼 관심을 끌고 있다. 이 지도는 독도가 표기된 지도 중 한국, 일본, 중국에서 발견된 최초의 지도라는 것이다. 지도를 공개한 김문길 한일문화연구소 소장(철학·학술박사, 일본역사전공, 부산외대명예교수)에 따르면 일본의 모 사찰(절)에서 연구 중 습득한 이 지도는  ‘중국동해왜변리일본행기도’다. 김 박사는 “805년 일본 나라 시대에 그려진 고지도에는 독도를 안도라 했다.  희귀한 고지도(사본)를 입수했다”며 “지도를 그린 사람은 백제 후예인 행기(行基)란 승려”라고밝혔다. ‘안도’는 기러기 (雁)안자 (島)섬도로 기러기가 모여 사는 섬이란 뜻이다. 일본은 805년에는 독도를 죽도(다케시마)가 아니고 기러기 섬이라 표시하고 있었다는 것이 김 박사의 설명이다. 김 박사는  “이 지도가 중국까지 알려져 에도시대 중국 정순공(鄭舜功)은 지도를 입수해 ‘중국동해왜변리일본행기도’라 이름만 바꿔 사용하고 지도제작에 많은 공헌을 했다”고 말했다.  김 박사는  “또한, 이 지도는 다시 중국 선교사들이 15세기 측지법의 의해 부상국지지도(扶桑國之地圖)를 그릴 때 안도(울릉도 독도)는 조선에 속한 섬이라 신라국에 붙여 그렸다. 독도의 원래 이름은 안도다”고 말했다.  김 박사에 따르면 행기(일본 명 교끼도) 승려는 일본에서도 가장 큰 사찰 나라에 있는 동대사(東大寺)를 짓고 일본열도를 다니면서 불교를 전하고 사찰을 수없이 지은 유명한 사람이다.  김 박사는  “이 지도는 자기 이름을 따서 행기도 (行基圖)라 했다.  일본 한국 중국에 있어서 최초 지도이다. 15세기 서구문화 측지법에 의해 지도가 나오기 700년 전에 지도이다. 승려 자신이 직접 포교를 하면서 다니면서 작성한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이 지도가 일본이나 한국에 지도 제작에 많은 영향을 끼치기도 했다. 지도를 보면 손으로 그린지도이다. 지도에 표시된 바와 같이 조선국이 있고 대마도가 있고 조선에 가까운 울릉도와 독도를 함께 그려 안도(雁島)라 했다고 김 박사는 설명했다.  김 박사는 행기 승려에 대해 6세기 말에 백제인들이 신라가 통일될 때 집단 이주, 일본에 들어간 백제 승려 중 한 사람 이름은 고시노사이치(高志才智일본 법명) 본성은 문씨(文氏)라 했다. 그의 장남이 행기(법명)이다‘행기도’는 중국에 소유하고 일본에는 복사본만 모 사찰에 남았다고 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4-01-02

울릉도 작은 중소기업 통 큰 기부…희망 2024 나눔 1천만 원 기탁

울릉도에서 작은 중소기업을 경영하는 ㈜동해물류(한진택배·CJ택배)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희망 성금 1천만 원을 선 듯 내놨다. 울릉군은 “㈜동해물류가 울릉군청을 방문, 경북사회복지공동 모금회를 통해 울릉도 관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희망 2024 나눔 캠페인 성금 1천만 원을 맡겼다.”라고 2일 밝혔다. 이번 기탁식에는 남한권 울릉군수, 김대현 대표와 임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고, 기탁한 성금은 울릉군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될 계획이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소외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성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지역 복지 사각지대의 소외계층 곳곳에 전달해 군민 모두가 따뜻하고 행복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해물류는 지역 사회적 기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주도하고 있고 기업 내 ‘이사술술봉사단’을 구성 지역봉사를 하고 있다.  특히, 2021년 울릉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이사봉사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관내 홀로 사는 노인, 장애인가정 등 저소득 취약계층의 이사를 돕는 등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4-01-01

울릉도 발전에 기여하는 울릉농협…취약계층 및 장학금 지원

울릉농업협동조합(조합장 정종학)이 울릉도 취약계층 지원과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울릉도 발전에 남다른 애정을 갖고 있다. 울릉군은 ‘울릉농협이 경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희망 2024 나눔캠페인 성금 300만 원과 지역의 교육 발전 및 인재 양성을 위해 (사)울릉군교육발전위원회에 장학금 200만 원을 맡겼다.”라고 2일 밝혔다. 기탁식에는 남한권 울릉군수, 정종학 조합장과 임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고, 기탁한 성금과 장학금은 울릉군 관내 어려운 이웃과 지역 학생들을 위해 사용될 계획이다. 정종학 조합장은 “주변에 소외된 이웃들의 고통을 조금이라도 덜 수 있도록 성금을 사용해 주길 바라고, 지역 학생들이 앞으로 지역 발전을 이끌어가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데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소외된 어려운 이웃들과 지역 인재들을 위해 성금과 장학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성금은 우리 지역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 곳곳에 전달해 군민 모두가 따뜻하고 행복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남 군수는 또 “울릉군의 미래를 위한 장학금 또한 울릉의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 사업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4-01-01

울릉도 오징어 만선기원 및 초매식…안전조업 풍어기원 담아

울릉도 어선들의 만선(滿船)을 기원하는 2024년 ‘울릉도풍어기원제 및 초매식(初賣式)’이 울릉군수산업협동조합(조합장 김영복) 위판장에서 1일 오전 7시 40분 개최됐다. 이날 새해 첫해가 떠오른 직후 열린 풍어기원제는 남한권 울릉군수, 공경식 의장, 김정진 울릉경찰서장, 김진규 교육장 및 기관단체장, 김영복 수협장과 어촌계장, 어업인 관계자, 울릉수협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울릉수협은 매년 1월 1일 일출과 동시 풍어기원제를 지내오고 있다. 참석자들은 수협 위판장에 돼지머리 등 각종 음식을 차려놓고 올해 어민들이 오징어를 비롯 많은 고기를 잡아 울릉군의 경제는 물론 어민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만선을 간절히 기원했다. 김정진 울릉경찰서장은 제주로 나와 정부에서 중국어선 북한수역 조업을 해결하고 트롤어선 불법조업을 근절해서 울릉 어민들이 좀 더 풍요롭게 먹고살 수 있도록 해 달라고 술잔을 올렸다. 풍어제 행사가 끝난 후 올해 어획한 오징어 위판 초매식이 거행됐다. 김영복 울릉군수협장은 첫 경매사로 나서 중매인들에게 높은 가격으로 오징어를 구매해 줄 것을 읍소(泣訴)했다. 울릉수협장이 경매사로 나선 2024년 처음 진행한 경매에선 어선 일성호가 잡은 2축(1축 20마리)에 대해 중매인 38번이 55만 원을 적어내 낙찰 받았다. 이 가격은 역대 최고가여서  참석자들이 박수를 치며 환호했다. 지난해 같은 급의 오징어는 15만 원 수준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올 첫 경매가는 어민들의 기대를 설레게 만들었다. 이 경매가는 그러나 곧 갱신됐다. 남한권 울릉군수가 이어 경매사로 나섰는데, 덕용호가 잡은 같은 2축에 대해 15번 중매인이 59만 원을 써내 기록을 갈아치웠다.  경매가 신기록은 이후에도 이어졌다. 경매사가 된 김정진 울릉서장이 협성호가 잡은 2축 경매 종을 울리자 이번에는 11번 중매이니 70만 원을 써냈고, 어민들과 관광객들의 박수를 받았다. 마지막 경매종은 김진규 교육장이 잡았다. 종소리와 함께 경매에 나온 태양호가 잡은 오징어 2축은 이번에 11번 중매인이 100만 원을 써내 낙찰됐다. 이날 최고가였다. 김영복 수협장은 풍어기원제와 초매식에서 “지난해 울릉도 근해에서 오징어가 전혀 잡히지 않아 안타까웠다”면서 “올해는 울릉도 어선들이 만선을 통해 어민들의 잘 살 수 있었으면 한다”고 인사했다. / 김두한 기자kimdh@kbmaeil.com

2024-01-01

울릉도 전국 첫 새해 시산제(始山祭)…해가 가장 먼저 뜨는 성인봉 정상서  

울릉도의 안녕을 기원하는 2024년 갑진년 (甲辰年) 전국 첫 시산제(始山祭)가 울릉도 성인봉(해발 987m) 정상에서 열렸다.  울릉산악회(회장 조만수) 주최·주관하고 울릉산악연맹(회장 김두한)가 후원한 이날 시산제는 우리나라에서 해가 가장 먼저 뜨는 1일 오전 7시 성인봉에서 진행됐다.  울릉산악회는 이날 성인봉 정상 5m 아래 장군발자국이 있는 평지에 제단을 만든 후 태극기와 울릉군기, 울릉군산악연맹회기, 울릉산악회기 및 울릉군 내 산악회 회기를 걸고 행사를 개최했다.   시산제에 참석한 울릉도 산악인들과 관광객들은 전국 산악인과 등산객들의 안전과 울릉군의 안녕 및 발전을 기원했다.  울릉도 성인봉에서 지내는 시산제는 상징성이 크다.  새해 전국에서 가장 먼저 산행을 알리는 행사로도 유명하다. 우리나라에서 아무리 높은 산에 올라가도 오전 7시 10분대 새해 첫해를 볼 수 있는 곳이 없다.  한국천문연구원(천문연)에 따르면 울릉도는 표고 0m에서 오전 7시31분에 새해 첫해를 볼 수 있다.  일출시각은 해발고도 0m를 기준으로 계산된다. 고도가 높을수록 일출 시각이 빨라지며 해발고도 100m에서의 실제 일출시각은 발표시각보다 2분가량 빠르다는 것이 천문연의 설명이다. 따라서 해발 986.7m인 울릉도 성인봉 정상에서는 울릉도 해 뜨는 시각인 7시31분보다 19분 73초가 빠른 오전 7시 11분27초대에 첫 해를 볼 수 있다. 울릉산악회원들은 시산제를 위해 12월 31일 밤 산행을 시작해 눈 속에서 비박하며 행사를 준비하는 수고를 했다.  회원들이 새벽 3시에 출발하는 이유는 일출 시간 전까지 눈길을 올라가는데 최소 4시간 이상 소요되기 때문이다.  일반 군민들과 관광객들은 1일 새벽 3시 눈 덮인 성인봉 등산로를 따라 산행해 현장에 도착, 시산제를 함께 했다. 최희찬 울릉산악회 직전 회장은 “대한민국의 안녕과 울릉산악회회원들과 울릉군산악연맹소속 산악회원 그리고 전국 산악인들의 무사고와 안전한 산행, 울릉군의 무궁한 발전, 성인봉을 찾는 모든 등산객들의 안전을 기원했다”고 말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4-01-01

울릉도 황효숙씨 전국경창대회‘대상’…울릉도아리랑 전승자

울릉도 아리랑 전승자 황효숙(울릉도아리랑보존회장)명창이 상주에서 개최된 제3회 만정 김소희 상주아리랑 전국경창대회에서 대상의 영광을 안았다. 황 명창은 지난 28일 상주문화회관에서 상주아리랑연구보존회주최, 상주아리랑연구보존회·제3회 만정 김소희 상주아리랑 전국경창대회 운영위원회 주관, 상주시·상주시의회·상주문화원 등의 후원으로 개최된 전국명창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예선 신인부·단체부·일반부는 단심으로 진행됐고 명창부는 예선을 거쳐 본선으로 진행됐으며 황 명창은 자신이 전수받은 울릉도 아리랑을 열창 대상의 영광을 안았다. 황 명창은 지난 2020년 11월 7~8일 (사)영천아리랑연구보존회 주관으로 영천시민회관스타홀에서 영천아리랑 대축제 일환으로 개최된 전국 아리랑경창대회에서 은상을 받기도 했다. 당시 전국에서 20여 명의 명창들이 참가 민족의 삶과 혼이 담긴 애달픈 소리 아리랑을 경창했고 심사위원 7명이 각각 100점 만점을 기준으로 해 합산한 평점을 기준, 순위가 정해지는 대회이었다. 이 대회에서 황 명창은 지정곡(필수사항) 영천아리랑 1소절과 울릉도 섬 생활의 애환이 담긴 울릉도 아리랑을 열창해 95점을 받은 금상에 이어 94.75점을 받아 아깝게 은상을 받기도 했다. 황 명창은 또 지난 2018년 공주·상주·대구아리랑전국경창대회 등에서 수차례 입상했고, (사)울릉도 아리랑, 울릉도 아리랑전승자협회 회장을 역임하면서 울릉군 내 초등학교 음악수업을 통해 민요, 국악을 가르치고 있다. 특히, 울릉역사문화체험센터(생생문화제)에서 울릉지역주민들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울릉도 아리랑 배워 부르기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울릉도아리랑 전파에 앞장서고 있다. 아리랑은 민족의 혼과 삶의 희로애락이 서려 있는 소리로 아리랑을 함께 부르면 서로 위로, 격려하고 슬픔과 좌절, 역경의 고개를 넘게 해준 원동력으로 고난을 넘어 미래를 향해 나아 가는 희망가이다, 황효숙 울릉도아리랑전승자협회장은 “아리랑은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무형문화 유산인 만큼 전승 발전시켜야할 우리의 혼이 담긴 역사다”며“앞으로도 섬 생활의 애환이 묻어 있는 울릉도 아리랑 전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울릉도 아리랑은 1980년대 김재조 옹(경북 울릉군 울릉읍 사동3리)이 구연한 것을 김연갑 아리랑연합회 이사장이 채록했고 故 정은하(전국아리랑전승자협의회 회장) 명창이 소리로 재현했다. 이후 故 정은하 명창으로부터 황효숙(울릉도아리랑 전승자) 울릉도아리랑보존회 회장이 사사받아 전국 경창대회. 공연 등을 통해 대내외에 널리 알리며, 울릉도아리랑을 배우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전수하며 현재에 이르고 있다. 울릉도아리랑은 1.2.3편의 가사와 소리를 통해 과거 울릉도 주민들의 삶을 이해할 수 있으며, 아름답고 신비로운 관광 섬의 가치와 함께 우리가 사는 곳, 국토의 동단 울릉도. 독도에 아리랑이 있음을 말해주고 있다. 울릉도아리랑은 울릉도 섬 사람, 어민들의 생활과 애환, 사랑이 담겨 있는 소리로 울릉도옛 선조들의 고달픈 삶을 잘 표현하는 역사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3-12-30

울릉도 죽도 등 공도화 방지 예산지원…전국도서지역기초의원 協

울릉도 죽도 등 작은 섬 지방 공도화 방지를 위해 섬 주민의 교통환경 개선을 위한 ‘섬 발전 촉진법’ 법률개정 촉구를 국회와 정부에 전달하기로 했다. 전국도서지역기초의원협의회(회장 조인호 완도군의회)가 지난 27일 정기회의를 갖고 섬의 공도화를 방지하고 해상교통에서 소외된 섬주민의 교통환경 개선을 위해 이 같이 건의하기로 했다고 정인식 울릉군의원이 밝혔다. 정기회에 참석한 정인식 울릉군의원에 따르면 전국도서지역기초의원협의회 조사에서 유인도서 중 육지와 연결되어 있지 않고 정기선이 운항하지 않는 섬은 약 73개이다.  여객선 및 도선 등 섬과 육지를 연결하는 교통수단이 제대로 마련돼 있지 않아 섬 주민들은 개인 선박이나 육지에서 선박을 임차, 생활하면서 비용 부담이 크고 안전상 위험요소가 많아 큰 불편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다. 울릉도 죽도도 마찬가지다. 울릉도 부속도서 중 가장 큰 섬  죽도에는 김유곤씨 가족들이 살고 있지만 선박 지원이 되지 않고 필요할 때 김씨가 선박을 임차 배삯을 내고 왕래하고 있다. 섬을 보유한 일부 지방자치단체는 어려운 재정 여건으로 인해 공무용 선박을 도입하지 못하고 이용 중인 선박의 내용연수가 경과 또는 임박했음에도 이를 교체하지 못하는 실정이라는 것이다. 특히, 정기선이 운항하지 않는 섬을 관할하는 시ㆍ도의 재정자립도 평균은 28.46%로 전국 평균 45.34%에 비해 크게 낮아 재정적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섬은 해양주권 수호와 해양자원 확보의 측면에서 중요함에도 최근 섬 인구를 전망한 연구에 따르면, 앞으로 20년(2022년∼2042년)간 섬 인구는 18.1% 감소하고, 유인섬 20개가 무인 섬이 될 것이라는 분석도 있다. 따라서 울릉도 죽도 등 작은 섬의 공도화를 방지하고, 해상교통에서 소외된 섬주민의 교통환경 개선을 위해 국가의 재정적 지원이 절실히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전국도서지역기초의원협의회는 이번 ‘섬 발전 촉진법’ 법률 개정을 통해 도서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모든 국민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도서지역과 육지를 이동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국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간 균형적인 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법률 개정 촉구를 건의한 것이다. 조인호 회장은 “최근 도서지역의 어려운 생활환경으로 공도 현상이 빠르게 진행, 제도적 개선이 시급하다”며 “이러한 노력이 섬사람의 이도 현상과 인구 소멸을 늦추고 도서지역 공동화 문제를 해결할 뿐만 아니라 국가 경제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확신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국 도서지역 기초의원 협의회는 지난 2009년 결성, 울릉군을 비롯해 완도군, 강화군, 옹진군, 보령시, 부안군, 신안군, 영광군, 진도군, 고흥군, 여수시, 남해군, 사천시, 통영시, 거제시 15개 기초의회가 도서지역 공동 발전을 협의하고 섬사람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 데 목적으로 활동하고 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3-12-29

울릉도에 독도교육원 건립…독도는 한국 땅 교육강화 위해

울릉도에 독도가 대한민국의 땅임을 학생들에게 체계적으로 알리고 국토사랑 나라 사랑을 실천하기 위한 독도 교육원이 건립된다. 경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독도 교육을 효과적으로 하고자 울릉도에 독도교육원을 건립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사전 기획용역을 마쳤고, 오는 2월 공유재산심의와 자체 재정 투자심의를 앞두고 있다. 내년 5월부터 오는 2025년 3월까지 설계 용역을 진행한 뒤 곧바로 건립 공사에 착수한다. 2027년 6월 개관 목표다. 임 교육감은 “독도 탐방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지만 현재 울릉도에는 학생들이 안전하게 숙박하며 독도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곳이 없다.”라며 이런 구상을 밝혔다. 독도교육원은 건립은 지난 10월부터 추진됐고 장소는 현재 울릉문화예술체험장인 구 장흥초등학교 (7천542㎡ 규모)자리에 건립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다목적 강당, 지도교사 숙소, 식당, 보건실, 독도체험관, 학생휴게실, 2인실 숙소, 4인실 숙소 등으로 꾸민다. 철거비를 포함해 총사업비에 196억 9천만 원이 들 예정이다. 구 장흥초등학교는 울릉도 울릉읍 사동리(옥천)에 위치하고 있다. 울릉읍 도동항으로부터 3.2㎞, 울릉(사동) 항에서 2㎞ 거리로 입지적 조건이 좋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일본의 독도 왜곡에 진실을 바로 알리고 학생들에게 독도 체험교육을 강화하고자 독도교육원을 건립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학생들에게 다양하고 체계화된 독도 탐방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독도박물관, 안용복 기념관 등과 체험 행사를 설계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3-12-29

세상에 없는 특별한 한끼‘울릉도 밥상’…세월 담긴 음식문화 한눈에

‘울릉도 밥상’ 울릉도의 세월이 담긴 음식문화를 한눈에 펼쳐보는 세상에 없는 특별한 한 끼가 책으로 발간돼 국립중앙도서관 및 지역도서관에 제공된다.  울릉군 28일 울릉도 나물 음식문화를 담은 세상에 없는 특별한 한끼‘울릉도 밥상’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울릉도 밥상’은 향토 음식의 문화적 가치를 조명하고 오래된 맛을 새롭게 알리는데 의의를 뒀다. 특히, 울릉도의 세월이 담긴 음식들과 역사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기록서라 할 수 있다.‘울릉도 밥상’은 지난 1년간 지역 어르신 구술 채록, 현장 전수조사, 음식 촬영 등 여러 과정을 통해 진행됐다.  울릉군은 이를 널리 알리고자 국립중앙도서관 및 지역 도서관에 배포해 누구나 울릉도 음식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책자를 제공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책자 발간을 하면서 지역 고유의 숨결이 살아 있는 음식 조리과정을 홍보 영상으로도 제작, 사료로서 가치를 높였을 뿐만 아니라, 앞으로 음식문화 전승교육, 나물주간행사 개최 등 다양한 활동을 하는 데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남한권 군수는 “울릉도 밥상 발간을 통해 지역주민들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이 울릉도 세월과 역사가 담긴 음식을 보다 친숙하게 느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주민들의 나물 관련 음식문화 보호활동이 지속, 최종적으로 유네스코인류무형문화유산 중 ‘모범사례’분야에 등재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3-12-28

울릉독도 문제 등 영토분쟁 중…군 정신교육교재 대통령 진노  

윤석열 대통령은 28일 국방부가 발간한 장병 정신교육 자료에 독도를 두고 ‘영토분쟁 지역’이라 기술한 것에 대해 즉각 시정 조치를 지시했다. 이날 김수경 대통령실 대변인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장병 정신교육 자료 논란을 보고받은 뒤 “결코, 있어서는 안 될 일”이라며 “즉각 시정 등 엄중 조치하라”고 지시했다. 국방부가 이달 말 전군에 배포하는 ‘정신전력교육 기본교재’를 보면 한반도 주변 일본·중국·러시아 등의 대립 현안을 다루는 부분에 “이들 국가는 자국의 이익을 위해 군사력을 해외로 투사하거나, 댜오위다오(일본명 센카쿠열도), 쿠릴열도, 독도 문제 등 영토분쟁도 진행 중에 있어 언제든지 군사적 충돌이 발생할 수 있다”고 기술한 대목이 있다. 이는 독도는 우리 고유의 영토로 영토분쟁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정부의 공식입장에 반하는 내용이다. 거기다 교재에 11번 등장하는 한반도 지도 모두 독도를 표기하지 않았다. 국방부가 최근 발간한 장병 정신교육 자료에 대한민국 고유 영토인 울릉독도를 센카쿠열도, 쿠릴열도와 함께 영토분쟁이 진행 중인 지역으로 기술한 것으로 확인됐다. 독도를 센카쿠, 쿠릴열도와 동일시하면서 영토분쟁이 진행 중인 지역으로 기술한 것은 독도와 관련한 영토분쟁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우리 정부의 공식 입장에 반한다. 외교부 측은 정신전력교육 기본교재의 해당 기술에 “독도는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우리 고유의 영토”라며 “독도에 대한 영토 분쟁 자체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이 정부 공식 입장”이라고 밝혔다. 우리 정부는 지난 2021년 6월 일본 자위대가 자신들의 외국어 홍보 영상에서 독도를 ‘영토 분쟁’ 지역으로 표기하자 외교 채널을 통해 일본에 유감과 항의의 뜻을 전달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국방부가 5년 만에 개정 발간한 정신전력교육 기본교재 속 다수의 한반도 지도에 독도가 전혀 표시돼 있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새 장병 정신교육 교재에는 한반도 지도가 11번 등장하는데 독도를 표기한 지도는 하나도 없다. 5년 전 발간된 교재에는 한반도 지도 자체가 등장하지 않는다.고 밝혔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3-12-28

울릉도서 새해꿈과 희망·소원성취…울릉도 촛대암서 대한민국 일출제

우리나라에서 갑진년(甲辰年) 새해 해가 가장 빨리 뜨는(1월1일 오전 7시31분) 울릉도 저동항 촛대암에서 2024년 새해맞이 행사가 개최된다. 울릉문화원(원장 최수영), 울릉군새마을회(회장 정석두) 주관 울릉군 후원으로 갑진년(甲辰年) 새해맞이 울릉군 대한민국 일출제가 2024년 1월1일 저동항 촛대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관계자는 이번 새해맞이 행사에 대해 울릉군이 대한민국 새벽을 여는 첫 땅임을 알리고 한해의 축복을 기원하는 새해 첫 행사를 고려, 많은 관광객과 주민들이 참석해 달라고 말했다. 행사는 2024년 1월1일 오전 7시부터 일출 후 오전 7시40분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개막 타징 및 군민 함성(태극기)이 진행된다. 이어 남한권 울릉군수의 울릉군민 축복기원 발원문 낭독, 공경식 울릉군의회 의장, 남진복 도의원의 신년 메시지 전달, 만세삼창, 일출시각에 맞춰 행진곡 등 팡파르 음향송출이 진행된다. 울릉도는 우리나라에서 새해 첫해를 가장 빨리 볼 수 있지만, 지금까지 겨울철 기상악화로 여객선이 운항하지 못해 새해맞이 행사가 울릉주민행사로 이뤄졌다. 하지만, 대형여객선이 운항에 들어갔고 특히 밤에 출항하는 여객선을 타고 울릉도에 아침에 입항하면 새해 첫해를 볼 수 있어 많은 관광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울릉크루즈는 우리나라에서 해가 가장 먼저 뜨는 울릉도 해맞이 관광객들을 위해 2023년 12월 31일 밤 11시50분 포항에서 출발하는  ‘원나잇 원데이 크루즈’ 겨울 여행상품 특별이벤트 진행한다. 울릉크루즈는 도착 시각을 늦춰 울릉도 인근 해상에서 해 뜨는 시각에 맞춰 울릉항에 입항하면서 승객들이 새해 첫해를 보면 소원을 빌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원나잇 원데이 크루즈’ 행사는 2월까지 진행된다. 특별 이벤트기간에는 정상가(23만 6천800원)보다 7만 7천800원 저렴한 15만 9천 원으로 할인 판매하며, 경북도민은 더 저렴한 12만 7천800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울릉크루즈왕복 뱃삯 할인과 함께 전 객실 침대 객실로 구성된 선상 1박, 아침 조식 무료이용, 사동 항-나리분지 셔틀버스 무료 이용이 포함된다. 또한, 울릉크루즈 선내관광, 선상연예인공연, 선상레이저쇼, 선상 일출·일몰 감상 등 다양한 선상행사와 울릉도 설국 즐기기 버스투어 등 설국을 만끽할 수 있는 즐겁고 추억이 있는 다양한 이벤트가 제공된다. 한편,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울릉독도는 해발 0m를 기준으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빠른 오전 7시26분 2023년 계묘년 첫해를 볼 수 있다. 한국천문연구원이 발표하는 해 뜨는 시각인 일출은 해 윗부분이 지평선(또는 수평선) 해발 0m를 기준으로 하고 있다. 따라서 고도가 높을수록 해 뜨는 시각이 빨라져 해발 100m에서는 실재 일출 발표시각보다 2분 정도 빨라진다. 울릉도서도 20분 대 첫해를 볼 수 있다. 울릉도에 전망대가 설치된 장소는 대부분 해발 2~300m에 위치, 해발 0m 해 뜨는 시각인 오전 7시 31분인 울릉도는 실제로 4~6분 빠른 오전 7시 25~27분에 첫해를 볼 수 있다. 또한 성인봉(해발 987m)에서는 오전 7시10분 대 새해 첫해를 볼 수 있다. 해발 987m인 성인봉은 약 20분 정도 당겨지기 때문이다. 울릉도는 우리나라 어떤 장소에서도 볼 수 없는 새해 가장 빠른 첫해를 볼 수 있다. 울릉도 성인봉 정상에서 갑진년(甲辰年) 첫해를 맞이하고 싶은 사람들은 울릉산악회(회장 조만수) 사무국장(이철희 010-4888-7900)에게 연락하면 된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3-12-28

울릉도 설 명절 뱃삯 파격할인…전 좌석 최대 50% 귀성객 및 친인척

울릉도가 고향인 출향인사 또는 친인척들이 고향에서 가족과 함께 음력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포항~울릉도 간을 운항하는 여객선사들이 운임 파격 할인행사를 한다. 울릉군은 포항~울릉도를 운항하는 울릉크루즈(주), ㈜대저페리의 협조를 받아 귀성객 본인(가족포함)과 울릉도 현지 친인척(6촌 이내)을 대상으로 요금할인 행사를 한다고 밝혔다. 특히 갑진년 (甲辰年)음력 설 연휴에 울릉크루즈의 신독도진주호(1만9998t·정원1천280명·화물7천500t 차량포함)는 과거와 달리 전 객실 30%, ㈜대저페리 엘도라도 익스프레스호(3천158t급·여객정원 970명·51노트)는 파격적으로 전 좌석 50% 할인을 한다.  할인율은 운임산정방법에 따라 상이, 경상북도민, 자매결연 도시, 국가유공자 및 장애인 할인 등 기존 할인에 대한 중복할인은 불가능하다.(많이 받을 수 있는 할인 선택 가능) 이번 설 고향방문 할인행사기간은 내년 2월 6일부터 2월15일까지(10일간)이며 할인신청 및 접수기간은 내년 1월18일~2월 2일까지 인터넷(울릉군청 누리집 접속 후 입력)으로 접수하면 된다. 여객선 할인 혜택을 받고자 하는 출향 인 및 친인척들은 여객선표를 선사 측에 사전 예약, 예매한 뒤 울릉군청 홈페이지에서 귀성객 여객운임 할인 신청을 해야 한다.  단 홈페이지 상의 할인 신청으로는 선표 예약이 되지 않으므로 반드시 여객선사에 먼저 선표를 예약하고 울릉군청 홈페이지에 접수해야 한다. 자세한 문의는 울릉군청 자치행정과 행정 팀(전화 054-790-6083)으로 하면 된다. 이번 기회에 멀미가 없는 대형 크루즈선을 이용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바다 여행을 즐기고 멀미를 하지 않는 귀성객은 세계에서 가장 빠른 대형 쌍동여객선을 이용 새로운 울릉도 여객선을 경험할 수 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이번 설명절에는 여객선사의 협조로 파격적인 할인행사를 하는 만큼 많은 출향인들이 고향을 찾아 정을 나누고 발전된 울릉도 모습과 함께 옛추억과 미래를 향한 희망을 갖는 계기가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3-12-28

울릉군의회 내년 회기운영계획발표…열린의회, 내년회의예고 통한소통

울릉군의회(의장 공경식)는 민생중심, 현장중심, 의회다운 의회를 실현하고 예측 가능한 의회 상 구현과 소통을 위해 내년 회기운영을 예고 발표했다. 울릉군의회는 2024년도 회기 운영 계획으로 총 회의일수는 정례회 2회 40일 임시회 5회 40일 개최하기로 했다. 첫 번째 회기로 제276회 임시회를 내년 2월 26일~29일까지 4일간 열어 울릉군정에 대한 주요업무보고를 받는다. 3월19일 제277회 임시회를 열어 26일까지 8일간 결산검사위원 선임 및 조례안, 기타 안건을 처리한다. 4월 26일 제278회 임시회를 열어 8일간 주요사업장 현장방문, 조례안 및 기타 안건을 처리한다. 6월 18일에는 제279회 제1차 정례회를 10일간 열어 2023년도 세입·세출결산 및 예비비 승인, 군정에 대한 질문 조례안 및 기타 안건을 처리한다. 7월 1일 제280회 임시회를 개최 제9대 후반기 의장단 선거 등 를 이틀간 의회를 연다. 8월 29일은 제9대 후반기 의장이 제281회 임시회를 9월4일까지 7일간 열어 조례안 및 기타 안건을 처리하게 된다. 10월 11일에는 제282회 임시회를 열어 11일 동안 주요사업장 현장 방문, 조례안 및 기타 안건,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승인, 제283회 11월21일 제2차 정례회를 30일간 연다. 2024년 마지막 회기로 울릉군에 대한 행정사무감사, 2025년도 예산안 심사, 2024년도 추가경정예산안, 군정에 대한 질문 조례안 및 기타 안건을 처리하고 2024년 회기를 마친다는 계획이다. 울릉군의회는 28일 이 같이 내년도 회의 일정을 밝히고 울릉군민을 위해 열심히 일하는 울릉군의회가 되겠다고 했다. 한편, 일정은 사정에 따라 다소 변경될 수 있다고 밝혔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3-12-28

울릉도 사랑해요 카드 출시…울릉지역사랑상품권사용편리

울릉도 지역사랑상품권을 편리하게 사용해 활성화를 시키고자 울릉군이 27일부터 울릉사랑카드를 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행하는 울릉사랑상품카드는 지금까지 사용해온 지류형과 모바일형 불편함을 보완하고 사용자들의 이용 편의성을 높이고 사랑상품권을 울릉주민 다수가 구매할 수 있도록 유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자 시행한다. 신청방법으로는 스마트폰 앱 ‘지역상품권 Chak’ 에 회원가입 후 NH농협은행 울릉군지부 및 울릉농협 본점(도동)외 3개소(서동, 천부, 남양)에 방문, 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 울릉사랑상품권 카드 발행은 연말소득공제 30%는 물론 스마트폰 앱으로 충전 시 휴일에 구애 없이 언제든지 상품권을 충전·사용이 가능하다. 1인 구매한도는 월 70만 원, 연 100만 원으로, 통합한도(지류, 모바일, 카드)를 적용받는다. 카드 발급은 27일 카드충전은 1월 2일부터 예산소진 때까지다. 카드형 울릉사랑상품권 장점은 기존 종이형 상품권의 훼손 및 분실의 위험성과 부정유통 방지 등의 문제점을 보완하고 모바일형 상품권에 익숙하지 않은 분들을 위해 카드형 결제수단을 추가, 연초 한번 충전으로 1년 내내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카드형 상품권 출시로 지역 자금 유출 방지 효과를 증대하고 비수기 군 지역경제를 활성화, 소상공인들에 대한 실질적 지원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울릉사랑카드 발행으로 편리한 사용과 울릉군 지역경제 활성화를 희망한다. ”라고 말했다.  또 “앞으로 울릉사랑카드 기능을 교통카드, 음식물쓰레기 사용 기능까지 추가해 카드 한 장으로 울릉도 내에서 더욱 편리하게 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3-12-27

울릉도 한마음꿈터·청소년센터…크리스마스 프로그램운영

울릉도 영유아와 아동 및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 사랑, 행복과 만족을 주는 한마음꿈터와 청소년센터가 이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울릉군은 지난 20일부터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까지 울릉도에 거주하는 영유아와 아동 그리고 청소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크리스마스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27일 밝혔다. 한마음꿈터는 지역 내 영유아들에게 울릉도에서의 삶이 행복하고 원대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영유아와 가정을 위해 다양한 크리스마스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100여 명의 영유아와 가족들이 참여한 가운데, 산타의 보물찾기, 크리스마스 포토존 사진 촬영, 포토북 만들기, 크리스마스 케이크 만들기, 솜사탕 만들기 등 가족들이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또한, 청소년센터는 ‘모두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행사’를 슬로건으로 가족과 함께 만드는 크리스마스 케이크, 청소년위원 정책 제안, 솜사탕 만들기 봉사, 청소년센터 꾸미기 등 자율적이고 주도적인 참여형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울릉군 한마음꿈터와 청소년센터는 영유아와 청소년들이 함께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연중 다양한 프로그램 및 놀이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영유아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는 한마음꿈터와 이용자 부모님 간 자녀 양육과 생활정보를 공유하는 소통의 창구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울릉의 새싹들을 위한 다양하고 차별화된 프로그램 운영으로 한마음꿈터와 청소년센터가 지역문화 공간의 중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3-12-27

울릉독도 고양특례시와 만난다…독도사랑회 독도특별문화행사

'울릉독도가 경기도 고양 600년과 역사 속에 만나다'를 주제로 고양에 소개된다. 울릉독도 관련 고양특례시에서 다양한 송년특집행사가 마련돼 관심을 끌고 있다. (사)영토지킴이독도사랑회(이사장이운주) 주최, 고양특례시와 고양특례시의회후원, ㈜아성다이소. 선순환경제연구소가 협찬하는 송년특집 독도특별문화행사가 27일~31일까지 고양특례시 어린이박물관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독도의 날 기념일 제정을 앞두고 한해를 결산하는 행사로 고양 600년과 울릉독도의 역사를 한눈에 보는 특별전시회를 진행한다고 주최 측은 밝혔다. 독도 사랑회는 이번 행사에서 전시회를 비롯해 가수 정광태 울릉도(독도)홍보대사의 노래로 배우는 독도이야기. 독도 페이스페인팅, 독도카드와 나만의 달력 만들기가 진행된다. 독도사랑회는 이 같은 울릉 독도관련 다양한 행사로 시민들에게 고양과 독도의 역사를 바로 알리고 어린이와 학생들에게도 독도의 소중함을 알린다는 계획이다. 길종성 독도사랑회 중앙회장은 “독도사랑회는 고양시에 본부를 둔 21년차 된 단체로 2009년이 후 고양시와 두 번째 행사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길 회장은 “독도는 지역ㆍ종교ㆍ정당을 초월해 함께 지켜야 한다. 독도를 실효적으로 지배하고 있더라도 영토 주권활동은 반드시 해야 한다”면서“이번행사를 후원한 고양특례시와 의회에 감사를 드린다” 고 말했다. 이번 행사 중 독도 체험활동 프로그램에 안전한 진행을 위해 사전접수와 현장신청을 받아 진행하며 개막식은 27일 오후 4시에 시작한다. 참가문의 독도홍보관 1670-1025/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3-12-26

울릉도 독도아리랑 전국경창대회…명창부 대상 서금옥(정선아리랑)명창

울릉도독도아리랑 제1회 전국경창대회가 울릉도에서 개최돼 민족의 애환을 담은 전국 팔도 아리랑의 의미는 물론 울릉도아리랑의 우수성도 널리 알렸다. (사)울릉도아리랑보존회(회장 황효숙)는 23일, 울릉한마음회관 대 공연장에서 ‘제1회 울릉도독도아리랑 전국 경창대회 및 제2회 울릉도·독도아리랑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명창부, 일반부, 단체부, 학생부 4개 부문으로 1차 예선 심사는 비대면 동영상(3분 이내), 2차 본선은 명창부, 일반부는 현장 심사, 단체부와 학생부는 비대면 동영상 심사로 순위를 결정했다. 본선 심사는 김연갑 심사위원장(아리랑 연합회 이사장) 등 5명의 심사위원이 심사했다. 대회결과 명창부 영예의 대상은 서금옥(정선아리랑), 금상 김진순, 은상 이상우, 동상 김한나, 장려상 김학영·최문희, 특별상 김정희 씨가 차지했다. 일반부는 금상 조여화(대구), 은상 신재희, 동상 박선영 씨, 장려상 최경남·윤정원 씨, 특별상 이태자·최은주 씨, 단체부 금상은 정선아리랑(박명화 등 10명), 은상 성주의병아리랑(백기선 등 8명), 동상 영천아리랑(문숙자 등 6명), 장려상 영천아리랑(강영순 6명)이 받았다. 학생부는 금상 최정원, 은상 강효주, 동상 이예나, 장려상 권도연 학생, 특별상 일본 동경 한국학교(5년 37명), 유민아(일본), 김채아(미취학), 최이정(미취학) 어린이 등이 수상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 참가한 일본 동경한국학교(5년 37명) 학생들이 지정곡 울릉도아리랑과 본조 아리랑을 불러 민족의 소리 아리랑의 국제적 위상과 함께 울릉도. 독도아리랑 전국 경창대회의 의미를 더했다. 심사위원들은 동경한국학교 학생들의 소리를 심사한 결과 상급 점수를 얻었지만, 대회 규정에 따라 특별상으로 대체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울릉도에서 최초로 개최한 아리랑 전국대회로 민족의 삶, 애환과 희로애락을 소리로 표현한 민족의 소리 아리랑과 울릉도의 소리 울릉도 아리랑. 독도 아리랑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마련됐다. 울릉도 아리랑은 1980년대 김재조 옹(경북 울릉군 울릉읍 사동3리)이 구연한 것을 김연갑 아리랑연합회 이사장이 채록했고 故 정은하(전국아리랑전승자협의회 회장) 명창이 소리로 재현했다. 이후 故 정은하 명창으로부터 황효숙(울릉도아리랑 전승자) 울릉도아리랑보존회 회장이 사사받아 전국 경창대회. 공연 등을 통해 대내외에 널리 알리며, 울릉도아리랑을 배우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전수하며 현재에 이르고 있다. 울릉도아리랑은 1.2.3편의 가사와 소리를 통해 과거 울릉도 주민들의 삶을 이해할 수 있으며, 아름답고 신비로운 관광 섬의 가치와 함께 우리가 사는 곳, 국토의 동단 울릉도. 독도에 아리랑이 있음을 말해주고 있다. 한편, 아리랑의 대부 김연갑 심사위원장(아리랑학교 교장 겸)행사에 앞서 전국 팔도아리랑, 울릉도아리랑 관련 특강을 통해 우리 아리랑의 의미와 정의. 역사를 교육해 큰 호응을 얻었다. 정성환 대회장은 “우리 울릉도는 올해로 개척 141년이 됐고 타지역에 비해 짧은 역사를 가진 만큼 지역 문화유산을 지키고 전승해가는 일은 더욱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또한 “제1회 울릉도. 독도아리랑 전국 경창대회를 개최하게 됨을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울릉도아리랑보존회와 독도아리랑보존회, 영남민요아리랑보존회울릉지부, 울릉도토속민요연구보존회 등 대회 관계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황효숙 회장은 “이번 제1회 울릉도 독도아리랑 전국 경창대회를 통해 울릉도아리랑.독도아리랑이 팔도와 국외 등으로 널리 전파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많은 국민이 울릉도독도아리랑을 통해 독도와 울릉도 섬 주민들의 삶과 애환을 이해하는 등 울릉도·독도를 바로 알았으면 좋겠다. 다음 대회부터는 해외 동포들이 자유롭게 참가할 수 있도록 준비, 우리 아리랑이 지구촌 구석구석에서 불려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이 소중한 순간 저희 모두가 함께 모여 아리랑의 아름다움과 전통을 나누는 제1회 울릉도. 독도아리랑 전국 경창대회 개최를 축하한다”고 말했다.  남 구수는 “아리랑은 우리 민족의 정신과 아름다움을 담아내 전 세계에 전하는 소중한 문화유산으로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의 자랑스러운 전통을 선보이고, 아리랑의 소리가 울릉도의 아름다움을 더욱 강조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3-12-26

울릉도 내년 살림살이 풍성…역대 최대 2천615억 원 확정

울릉도 내년 살림살이가 풍성해졌다, 울릉군은 지난 22일 울릉군의회 의결을 거쳐 2024년도 본예산을 역대 최대 규모인 2천615억 원으로 확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올해보다 195억 원(8%)이 늘어난 규모이며,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2천573억 원, 특별회계는 42억 원이 편성됐다. 울릉군은 국제적인 경기침체 및 인구 감소에 따른 경기 하락이 우려되는 만큼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최우선 목표로 예산을 편성했다.  분야별로는 문화 및 관광분야 281억 원, 환경분야 222억 원, 사회복지분야 211억 원, 교통분야 191억 원, 지역개발분야 220억 원 등이며, 농림해양수산분야가 314억 원(12.02%)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주요사업으로는 울릉군 비상대피시설 확충사업에 68억 원, 울릉군민 여객선 운임지원에 64억 원, 울릉 섬 청년 보금자리 건립사업에 50억 원, 어촌뉴딜300사업(통구미)에 48억 원,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에 43억 원이다.  또, 풍수해생활권종합정비사업(북면지구)에 38억 원, 울릉도 회당 명상문화체험관 건립사업에 28억 원, 학포지구 연안정비사업 21억 원, 행남해안산책로 개선사업 16억 원 등이 편성되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2024년도 예산은 기초생활인프라 및 관광 인프라 확충과 주민 불편 해소,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예산 편성에 중점을 두었다.”라고 말했다. 남 군수는 “내년은 정주 여건 기반조성을 위해 역점사업들을 계획대로 차질 없이 추진하고 군민에게 필요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3-12-26

울릉도 유치원생 X마스의 행복…울릉도교육 유치원 담당 산타로 변신

울릉도 유치원어린이들에게 2023년 크리스마스는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이었다. 울릉교육지원청(교육장 김진규)이 산타 할아버지로 변신, 선물주고 즐거운 오락을 펼쳤기 때문이다. 울릉교육지원청이 22일 산타할아버지로 변신 울릉읍 도동유치원(원장 이승연)생들에게 달콤한 미소와 함께 따뜻한 메시지를 전하며 선물을 나눠줘, 유쾌한 분위기 속에서 원생들의 마음을 환하게 밝혔다.  이날 울릉교육지원청 유치원 업무를 담당하는 이왕섭 장학사가 일일 산타할아버지로 변신, 유치원생들과 함께 캐럴 송을 부르며 즐거운 분위기를 만들었다.  도동유치원생들은 산타할아버지가 나타나자 처음에는 어리둥절해했지만 곧바로 산타할아버지와 사진을 찍고 손뼉도 치면서 즐거워했다.  산타할아버지 놀을 마치자 유치원생들은 “산타할아버지 가지 마세요. 우리랑 더 놀아요.”라면서 산타할아버지와 헤어짐을 아쉬워했다. 이승연 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원생에게 성탄절의 기쁨을 전하고, 아이들의 마음속에 사랑의 나무가 커져서 아름다운 생각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원장은 또한, “산타할아버지의 나눔 정신은 아이들에게 좋은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 믿는다.”라고 하면서 기쁨을 표현했다. 김 교육장은 “유치원 아이들에게 생동감 있는 교육을 할 수 있도록 계기를 마련한 도동유치원 원장님과 선생님들에게 감사하다.”라고 격려했다.  또, “산타할아버지로 변신, 교육현장을 지원하는 것이 울릉교육지원청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이다. 앞으로도 교육현장에서의 어려움을 더욱더 지원해 나가겠다.”라며 울릉 교육의 발전과 성장을 약속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3-12-26

울릉도 농업 미래가 밝다…기술센터 현장연구 최우수상 수상

울릉도 농업을 연구하는 훌륭한 공무원들이 있어 미래가 밝다. 울릉군농업기술센터(소장 박상용)가 연구협력기관 우수기관상, 박기찬 연구사가 현장연구 최우수, 우수상을 받게 됐다. 울릉군 농업기술센터(소장 박상용)는 22일 경북농업기술원에서 개최된 ‘2023년 농업 연구성과 공유대회’ 에서 경북도지사로부터 연구협력기관 부문 우수 기관상을 수상했다. 또한, ‘2023년 경북농업기술원 농업연구상’시상식에서 농업기술센터 박기찬 농업연구사가 현장연구과제분야 최우수상, 우수상 2개 부문에 수상하게 돼 울릉군의 위상을 드높이게 됐다. 이번 농업 연구성과 공유대회는 경북농업 대전환 성공을 위해 22개 시·군 농업기술센터에서 개발한 주요 농업기술 개발성과물(K-식품개발 17건, 협업 기술개발 4건, 수출․소비 유망품종 육성 13종, 현장 실용 기술개발 64건)을 대상으로 평가했다. 울릉군농업기술센터는 K-식품개발 분야에서 경북농업기술원과 공동개발한‘마가목와인’,‘물엉겅퀴해장국 간편식건조 블럭’에 대해 경북농업기술원과 공동특허출원 신청등록 중에 있어 산업화 기반구축개발 협력에 이바지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또한, 박기찬 울릉군기술센터 농업연구사는 울릉군 농산물을 이용한 마가목와인 외 10종류 시제품 개발 실적과 마가목와인 외 4종에 대해 특허 출원 성과를 인정받아 오는 29일 경북농업기술원에서 개최되는 2023년 경북농업기술원 농업연구상 시상식에서 수상하게 됐다. 남한권 군수는 “울릉농업의 경쟁력을 높이려면 1차 산업인 농업을 2차 가공산업, 3차 서비스업과 융합해 농업의 6차산업으로 지향해 농업농촌의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 같은 새로운 수익모델과 일자리 창출의 첫걸음이라고 밝히고, 앞으로 농산물가공지원센터를 통한 농식품 가공 등 농촌지원사업을 확대 보급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3-12-25

울릉도서 갑진년(甲辰年) 첫 해맞이를…울릉크루즈선상·저동촛대암

울릉도 갑진년 새해 우리나라에서 해를 가장 빨리 볼 수 있지만, 기상악화로 관심을 끌지 못했지만 3년 전부터 대형여객선이 운항하면서 달라졌다. 울릉크루즈는 풍랑경보가 내리지 않으면 운항할 수 있어 지금까지 연말에도 계속 운항 중이다. 따라서 갑진년 새해 가장 빨리 뜨는 해를 바라보며 소원을 빌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 해가 가장 빨리 뜨는 곳은 울릉독도다. 독도에서 새해 첫해는 오전 7시 26분에 볼 수 있다. 독도여객선이 운항하지 않아 일반인들은 접근 어렵고 독도경비대원과 독도등대를 지키는 공무원들만 가능하다. 독도경비대와 독도등대는 동도 꼭대기에 있어 이보다 더 빠른 시각에 볼 수 있을 것을 보인다. 다음이 울릉도로 오전 7시31분 내륙에서는 울산 간절곶, 방어진, 주전몽돌이 같은 시각에 해가 뜬다.  하지만, 울릉도는 독도전망대와 내수전 전망대서는 20분 새해 첫해를 볼 수 있다. 일출시각은 해발고도 0m를 기준으로 계산된 시각으로 고도가 높을수록 일출 시각이 빨라져 해발고도 100m에서의 실제 일출시각은 발표시각보다 2분가량 빨라진다. 이 같은 기준을 울릉도 성인봉(해발 987m)에서는 오전 7시10분대 첫해를 볼 수 있다, 물론 기상이 좋아야 한다. 울릉산악회는 31일과 1일 새벽 성인봉에 올라 해뜨기 전에 시산제를 지낸다. 이때 동행이 가능하다. 따라서 우리나라 아무리 높은 산을 올라도 울릉도 성인봉보다 빠른 해는 볼 수 없다. 육지의 높은 산은 내륙에 있어 해가 뜨는 수평선에서 멀어지지만, 성인봉은 수평선이 가까이 있기 때문이다. 일출이란 해의 윗부분이 지평선(또는 수평선)에 나타나기 시작할 때를 의미하고, 일몰이란 해의 윗부분이 지평선(또는 수평선) 아래로 사라지는 순간을 의미한다. 우리나라에서 갑진년 새해 첫해를 가장 먼저 볼 수 있는 울릉도에서 각종 행사가 펼쳐진다. 울릉군은 1월1일 저동항 촛대암 방파제서 대한민국 일출제가 개최된다. 참석자들에게 떡국도 무료 제공된다.  또, 울릉크루즈는 31일 오후 11시50분 포항을 출발 울릉도 인근 동해바다에서 뜨는 갑진년 새해 첫해보며 소원을 빌 수 있도록 시간을 늦춰 입항할 예정이다.  또한, 울릉크루즈 선내관광, 선상연예인공연, 선상레이저쇼, 선상 일출·일몰 감상 등 다양한 선상행사와 울릉도 설국 즐기기 버스투어 등 설국을 만끽할 수 있는 즐겁고 추억이 있는 다양한 이벤트가 제공된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3-12-25

울릉도 추운겨울 참 따뜻한 봉사…울릉라이온스 이웃에 난방비전달

울릉도에 40cm가 넘는 눈이 내렸고 기온이 영하로 떨어져 보기 드문 추운 날씨가 계속되는 가운데 아랫목을 데우는 따뜻한 사랑의 봉사가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이웃사랑과 봉사를 실천하는 국제라이온스협회 356-E (경부)지구 울릉라이온스클럽(회장 장학봉)회원들이 눈이 내리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22일 사랑의 난방연료(등유)지원봉사를 했다. 울릉도에 이날 하루 15cm 넘는 눈이 내렸고, 36cm가 넘는 눈이 쌓인 가운데 울릉라이온스 회원들은 홀로 사는 어르신 A씨(84)가정을 방문 난방비 상품권 30만 원 상당을 전달했다. 또, 한 부모 다자녀(자녀 4명) 가정을 방문 각각 30만 원 상당의 난방비 상품권을 전달했다. 그럴 뿐만 아니라 홀몸 어르신 가정 4가구에도 전달하는 등 총 5가구를 찾아 난방비를 전달했다. 이날은 울릉도에 눈이 많이 내려 움직이기조차 어려웠지만, 혹시 추위에 어려운 이웃이 떨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판단 아래 회원들이 모여 눈을 해쳐가며 각 가정을 방문 사랑을 실천했다. 울릉라이온스클럽회원들은 이뿐만 아니라 홀몸 어르신 가정을 방문 식생활개선과 위생을 위해 싱크대, 주방장판 교체, 화장실 변기 수리 및 집안 정리를 봉사 활동도 꾸준히 해오고 있다. 이 같은 봉사를 하다 보면 집안 내·외부를 통째로 개축하는 경우가 발생하는 등 수백만 원이 투입되는 봉사를 하지만 재료를 값싸게 구입해 회원들의 재능기부로 많은 예산을 들이지 않고 해결해주고 있다. 울릉도 봉사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다. 포항지역라이온스와 함께 태풍피해를 입은 경북 예천군 용궁면 회룡길 농촌체험마을 일대에서 수해현장에서 봉사활동으로 구슬땀을 흘리기도 했다. 울릉라이온스클럽은 매년 홀몸 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에 난방비지원 등 아낌없는 봉사와 지원으로 라이온스의 강령을 성실하게 수행하면서 이웃을 위한 사랑과 봉사를 하고 있다. 장 회장은 “눈보라 치는 가운데 회원들이 나서 어려운 이웃에 조금이나마 따뜻한 봉사가 됐으면 하는 마음에 전달하게 됐다”며“작은 정성이지만 추운 겨울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3-1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