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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울진 국립해양과학관, ‘2024 아시아해역 해양과학 청년포럼’성료

국립해양과학관은 동아시아해역 해양환경 관리 협력기구(이하 PEMSEA)와 함께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PEMSEA 10개 회원국 청년 대표단 19명을 대상으로 ‘동아시아해역 해양과학 청년포럼’을 개최했다.이번 포럼에 참가한 PEMSEA 회원국은 한국을 비롯해 중국, 일본, 필리핀, 싱가포르, 베트남, 라오스,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동티모르 등이다.이번 청년포럼은 오는 11월 중국 샤먼에서 개최되는 동아시아해양회의(2024 EAS Congress)의 일환으로, ‘동아시아해역의 지속가능하고 회복력있는 Blue Solution’을 주제로 열렸다.이번 포럼은 ‘한국의 해양환경 보전정책 소개’ 기조강연(해양환경공단 김영남 박사)을 시작으로 다양한 전문가들의 강연과 토론이 다채롭게 진행됐다.KIOST 조홍연 박사의 해양 빅데이터 활용‧분석 소개, KIOST 이기섭 박사의 R 프로그램 활용 해양데이터 통계분석 실습, AriBIO 박영찬 이사의 울진의 보배, 해양심층 염지하수 개발성과, 우시산 변의현 대표의 해양쓰레기 플라스틱 업사이클링 사업 성공사례, 과학관 배진호 팀장의 해양생물 다양성 회복사업 성과, (사)플랜오션 이영란 대표의 고래류 등 해양동물 구조‧치료 현장사례 발표가 이어졌다.각국의 청년대표 참가자들은 이번 포럼에서 진행된 다양한 강연과 토론을 통해 해양 보전 프로젝트와 이니셔티브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기술과 혁신을 활용하여 해양환경 문제에 대한 지속 가능한 해결책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특히, 해양의 중요성을 커뮤니티에 교육하고, 해양생태계를 보호하고 복원하기 위한 정책을 옹호하는 지역 청년 운동을 조직할 것을 약속했다.또한 청년들은 정부, 민간, 시민사회, 국제기구에 청년의 참여를 보장하는 정책 수립, 해양 교육과 역량 강화 기회에 대한 보편적 접근, 지속 가능한 해양 경제와 해양 보전 노력에 대한 투자 강화 등의 행동을 촉구했다.포럼에 한국대표단으로 참가한 유민수(28·부경대 박사과정) 학생은 “평소 대학원 생활에서 배울 수 없는 다양한 해양과학 분야를 공부할 수 있어 기쁘다”며, “동아시아 여러 국가에서 참가한 청년들과 글로벌 해양 이슈에 대해 많은 토론을 하며 이들의 생각과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김외철 국립해양과학관장은 “이번 포럼은 과학관이 글로벌 명품과학관으로 도약하기 위해 국제기구와 협력한 첫 사례”라며, “앞으로도 국내외 우수한 해양 전문기관과 함께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PEMSEA는 필리핀(퀘존시)에 사무국을 두고, 통합관리 솔루션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동아시아 전역의 건강하고 회복력 있는 연안과 해양, 지역 사회 및 경제를 육성하기 위한 지역 파트너십 메커니즘으로 1994년 설립된 국제기구이다.PEMSEA은 해양과학관과는 지난해 11월 해양환경교육 및 해양인식 증진 분야 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장인설기자 jang3338@kbmaeil.com

2024-04-18

울진군, 어버이날 ‘쎄시봉 콘서트’개최

울진군은 오는 5월 8일 울진연호문화센터에서 어버이날 맞이 추억의 ‘쎄시봉 콘서트’를 개최한다.지방소멸대응기금으로 개최하는 이번 공연은 영원한 가객 송창식, 대중음악과 성악을 접목시킨 선구자 조영남, 낭만음악 쎄시봉의 신사 김세환이 출연한다.이번 공연은 기존 쎄시봉의 곡들에 다양한 장르를 접목해 중·장년 세대에게 청년시절의 향수를, 젊은 세대는 그 시절의 음악을 접할 수 있는 노래와 연주로 구성돼 여러 세대에 공감되는 힐링의 시간을 제공할 전망이다.‘쎄시봉 콘서트’는 유료 공연으로 진행되며 전석 2만원(울진·영덕 군민 1만원)이다. 티켓 판매는 선착순으로 인터넷과 현장예매가 함께 진행된다.인터넷 예매는 23일부터 울진군 통합예약시스템과 티켓링크에서, 현장 예매는 연호문화센터와 울진문화예술회관에서 23, 2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울진연호문화센터(054-789-5488)로 문의하면 된다.손병복 울진군수는“울진·영덕 이웃사이 공연 개최로 상호 소통의 시간 및 다양한 문화 향유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간의 문화 교류를 통해 지방소멸위기를 함께 극복해 갈 수 있는 기회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장인설기자 jang3338@kbmaeil.com

2024-04-18

울진군 ‘수소산업도시’,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2년 연속 대상

울진군은 17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시상식에서 수소산업도시 부문 2년 연속 대상을 받았다.군은 지난해 3월 15일 신규 국가산단 후보지로 지정됐고, 정부는 올해 2월 14일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단을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로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군은 이어 3월 26일 입주희망 기업인 GS건설·롯데케미칼·GS에너지·삼성EA·효성중공업·비에이치아이와 입주협약을 체결했다.군은 신한울 3·4호기를 포함하면 향후 10기의 원전을 보유하게 되는 명실상부한 ‘세계 최다 원전 보유’지역으로 지난 40년 동안 국가에너지 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원자력산업을 적극 지향해 왔다.정부 국정과제에도 포함된 원자력수소산업은 탄소중립 시대에 지속 가능한 국가발전과 에너지 안보 강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원자력수소는 수소를 생산하는 과정에서 탄소배출이 없어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최적의 에너지로 미국과 프랑스 등 주요 선진국에서 연구개발이 한창이다.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단에는 국내 수소 관련 대기업을 비롯해 소부장 제조업체와 연구시설 등이 집적될 예정이다. 울진군은 수소생산 특화와 더불어 저장·운송·활용 등 수소 전주기 산업 생태계가 조성돼 탄소중립 시대 핵심과제인 국가 수소 산업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은 4천억원의 예산이 투입돼 46만평 규모로 조설될 계획이다. 경제적 파급효과 17조원, 고용유발효과 3만 8천명이 예상됨에 따라 지역일자리 창출, 인구유입 등 지역에 희망과 활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손병복 군수는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단 조성은 울진 뿐 아니라 국가적 차원에서 탄소중립 시대를 극복해 나갈 대안이 되어줄 것이다”며“ 지속적인 노력과 혁신을 통해 울진에 원자력수소 산업 육성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나가고, 더불어 지역사회와 국가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장인설기자 jang3338@kbmaeil.com

2024-04-17

울진군,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 입주협약 체결…국가산단 예타 면제 기반 마련

울진군은 26일 서울역 4층 대회의실에서 원자력수소 국가산단 입주 희망 기업 대표들과 입주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방상우 국토교통부 장관과 이철우 경북도지사,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원자력수소 국가산단 입주 희망 기업 대표들이 참석했다.이번 입주 협약식은 지난 2월 14일 비상경제장관회의를 통해 발표된 ‘울진・고흥 국가산업단지 예타면제 추진’에 따른 후속 조치로 이뤄졌다.이날 원자력수소 국가산단 입주 예정 기업인 GS건설(주), 삼성이앤에이(주), 롯데케미칼(주), GS에너지(주), 효성중공업(주), 비에이치아이(주) 등과 입주협약 체결을 통해 울진 국가산단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향후 원자력수소 국가산단 조성 사업은 국무회의 의결 및 공공기관 예타면제 확인 등 후속 조치를 신속하게 거쳐 연내에 예비타당성 면제 완료를 목표로 추진되며 이를 통해 국가산단 착공까지 행정절차 기간을 수개월 단축할 것으로 기대된다.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는 약 152만㎡(약 46만평) 규모로 약 4000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대규모 산업단지로 울진 국가산단의 조성과 운영에 따라 17조원이 넘는 경제효과와 3만 7000명이 넘는 고용유발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특히, 울진군만의 경제적 효과뿐만 아니라 국가 경제 및 지역 균형발전을 이끄는 핵심 산업 거점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울진군은 신한울 3, 4호기 포함 총 10기의 원전을 보유한 세계 최다 원전 보유지역으로 원자력 청정전력을 국가산단에 공급함으로써 경제적인 수준의 청정수소를 대량 생산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고자 한다.또한 대한민국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에너지 자립을 위해 청정수소의 저장·운송·활용에 이르는 청정수소 전주기 산업 육성을 진행할 예정이다.울진군은 원자력수소 국가산단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청정수소 대량생산을 위한 제도개선과 더불어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수소특화단지 및 기회발전특구 지정 추진 등 입주 기업들을 지원하는 방안을 조속히 마련하고, 전담 조직 운영과 함께 최고의 인센티브로 기업의 성장과 발전을 지원할 계획이다.손병복 울진군수는“이번 입주협약은 규모, 면적 등 구체적인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울진 국가산단의 예타조사 면제에 추진력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울진 국가산단이 조속히 착공될 수 있도록 행정절차 이행에 행정력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장인설기자 jang3338@kbmaeil.com

2024-03-26

울진군, 도시계획도로 조기 개설…11개노선 6.5km, 146억원 투자 -

경북 울진군은 주민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2024년 도시계획도로 11개노선, 총연장 6.5km에 총사업비 146억 원을 투자해 조기 개설을 추진한다.울진읍은 창신빌라∼공세항 구간을 비롯해 파티마연수원∼울진과학체험관까지 도시계획도로를 개설 중이다. 또 현대아파트∼월변교 구간은 하천을 따라 데크를 통해 보행공간을 확보해 주민들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할 계획이다,북면은 부구리 부구주택 뒤편과 부구중학교 뒤편에 도로개설을 위한 실시설계를 마무리했고 편입토지 보상 협의 중이며, 나곡1리∼한수원 사택까지는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보도를 설치한다,죽변면은 국비 70억 원으로 국립해양과학관∼죽변등대까지 해안경관도로를 지난해 7월 20일 착공, 2025년 12월까지 준공할 계획이다. 죽변리 더씨드빌 옆 도시계획도로는 보상 절차를 거쳐 올해 착공하고 송정마을∼죽변119안전센터 구간 도시계획도로는 보상 협의 가능 구간부터 연차적으로 추진한다.근남면은 산포리 해안도로에 회전교차로를 설치하여 교통 흐름을 원활하게 개선한다.후포면은 백호헬스∼전원마을 구간 및 공영하이츠 남측 도시계획도로는 올해 마무리하고 다이소∼청풍횟집 구간은 보상협의를 완료한 후 착공한다.손병복 울진군수는 “체계적인 도시계획시설사업 추진으로 교통인프라 등을 확보해 질 높은 교통·주거 환경을 제공, 지방소멸 대응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장인설기자 jang3338@kbmaeil.com

2024-03-21

울진군, 반다비 체육센터 공모 선정…90억 들여 근남면 수곡리에 조성

경북 울진군은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인 ‘2024 생활밀착형(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 공모사업(반다비 체육센터)’ 신규 대상지로 선정돼 국비 40억원을 확보했다.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공모사업은 장애인·비장애인 사회통합형 체육환경 구축을 위한 울진군의 숙원사업이자 ‘모두를 위한 스포츠, 촘촘한 스포츠 복지 실현’ 국정과제 사업이다.울진군은 장애인·비장애인 사회통합형 체육환경 구축을 위해 24년 1월 공모 신청한 뒤 3월 문화체육관광부 현장 실사 및 평가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울진군은 근남면 수곡리 종합운동장내에 총 사업비 90억원(국비 40억, 지방비 50억)을 투입해 체육센터(수중운동실, 소체육관, 헬스장) 건립을 통한 생활체육시설 인프라 확충 및 주민 건강확보 등 체육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한다.손병복 울진군수는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으로 군민들의 체육환경 개선과 삶의 질 향상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며 “지역 장애인·비장애인 차별 없는 체육시설 확충으로 주민건강 증대 및 시설을 활용하여 주민들 간의 교류 활성화를 도모하는 등 지역 공동체 형성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장인설기자 jang3338@kbmaeil.com

2024-03-21

한울본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9억7천여만원 기부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는 19일 창립 23주년을 맞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사랑 행복나눔 기부금 9억 7200만 원을 전달했다.이번 기부금은 한울본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러브펀드 1억 9500만 원과 사업자지원사업비 7억 7700만 원으로 조성됐다.기부금은 울진군 내 사회복지시설 15개 기관을 대상으로 시설 운영 프로그램 지원, 취약계층 대상 주거환경 개선 지원, 지역 우수 봉사단체 활동 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이세용 본부장은 “한울본부 기부금이 다양한 사업과 복지프로그램을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토대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한울본부는 우리 주위의 어렵고 힘든 이웃을 위해 다채로운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손병일 사무처장은 “전달해주신 기부금은 주변 이웃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저소득청년, 다문화가족, 요양시설 등 이웃에 지원을 아끼지 않는 한울본부와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화답했다.한울본부는 지금까지 약 30억 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하는 등 울진지역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장인설기자 jang3338@kbmaeil.com

2024-03-21

울진군의회 제126차 경북북부지역 시·군의회 의장협의회 개최

울진군의회는 지난 18일 한울원자력본부 홍보관(한울에너지팜)에서 ‘제126차 경북북부지역 시·군의회 의장협의회 월례회’를 개최했다.이번 월례회는 경북북부지역 시·군의회 의장, 울진군의회 의원, 박세은 울진군 부군수, 이세용 한울원자력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번 월례회는 각종 지역 현안과 주민 불편 해소 방안을 모색하였으며, 지역 발전을 위한 경북북부지역 시·군의회 간 협력 사항 및 정책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임승필 울진군의회 의장은 “제9대 의회가 개원한 이래로 2회째 경북북부지역 시·군의회의장협의회 월례회가 울진에서 개최된 것은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세계적인 물가상승에 따른 지역 경기 침체, 인구감소로 인한 지방소멸 위기 등 지방이 직면한 문제가 녹록지 않지만, 이런 어려운 때일수록 지방의회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는 것을 통감하고, 도민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함께 앞장서는 경북북부지역 시·군의회 의장협의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경북북부지역 시·군의회 의장협의회는 시·군의회 간의 발전 방향을 협의하고, 원활한 의정활동을 위한 정보 교류를 통해, 지방자치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경북북부지역 시·군의회 의장으로 구성된 협의체이다.협의회는 격월로 각 시·군을 순회하며 회의를 개최하고, 민생과 직결되는 공통 현안을 논의함으로써 주민의 복리증진과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장인설기자 jang3338@kbmaeil.com

2024-03-19

울진군 ‘생명의 나눔을 꽃피우다’…19일 사랑의 헌혈

경북 울진군은 19일 겨울철 혈액 수급 위기 극복을 위해 올해 첫 단체 헌혈을 실시한다.군청 주차장에서 오전 1대, 오후 2대의 헌혈버스가 운영되며 울진경찰서에서는 오전 헌혈버스 1대로 동참할 계획이다.헌혈 참여를 원하는 사람(만 16~69세, 남자 50㎏ 이상, 여자 45㎏ 이상)은 헌혈 전날 음주 등을 삼가고, 당일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등)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헌혈 참여자에게는 봉사활동 4시간이 인정되며 혈액검사(혈액형, 간염, 간기능 ALT, 총단백)와 헌혈증서, 기념품과 간식이 제공된다.울진군은 지역민의 소중한 생명이 위협받지 않고 안정적인 혈액 공급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과 연계하여 공무원 및 유관기관, 군민을 대상으로 꾸준히 단체 헌혈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손병복 울진군수는“헌혈이라는 소중한 나눔에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라며 “현재 전국적으로 혈액 수급이 부족한 상황에서 이번 행사를 통해 혈액 수급의 어려운 현실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말했다.자세한 내용은 보건소 예방의약팀(☎054-789-5035),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053-605-5620)으로 하면 된다./장인설기자 jang3338@kbmaeil.com

2024-03-13

울진군, 논 이용률 향상 위한 전략작물 직불금 지원

울진군은 식량자급률 제고와 논 이용률 향상을 위해 추진하는 전략작물 직불금 신청을 받는다.접수시간은 동계작물은 오는 29일까지, 하계작물은 오는 5월 31일까지이다.전략작물직불금은 논에 수입 의존성이 높거나, 밥쌀용 벼재배를 대체할 수 있는 전략작물을 재배하는 농업인에게 지급된다.신청대상은 과거 직불금 지급 농지로서 현재 논에서 전략작물을 재배하는 농업경영체 등록 농업인(또는 농업법인)이며, 농지소재지가 넓은 읍․면사무소를 방문하면 된다.전략작물은 지난해 10월부터 6월까지 재배, 수확하는 동계작물과 6월에서 10월까지 재배, 수확하는 하계작물로 분류된다. 향후 지급대상 농지에 대한 농산물품질관리원 이행점검을 거쳐 동계·하계 각각 지급된다.지급단가는 동계작물은 식량작물(보리, 귀리, 감자 등), 동계조사료로서 ha당 50만 원이다. 하계작물은 두류, 가루쌀, 옥수수, 하계조사료로 ha당 100만 원에서 430만 원이다.또한 동계에 밀, 조사료를 재배해 6월 말까지 수확한 후 하계에 두류, 가루쌀을 같은 농지에 재배한 경우는 ha당 100만 원이 추가 지급된다. 가루쌀 재배농지는 농식품부에서 지정한 생산단지에 포함된 농지여야 지급이 가능하다.손병복 울진군수는 “올해 전략작물직불금 동계작물은 9월에 직불금이 지급되도록 개선하였으며, 하계작물은 연말에 지급된다”며 “지급대상 품목이 콩에서 두류로 확대되고, 식용옥수수가 추가돼 농가 경영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장인설기자 jang3338@kbmaeil.com

2024-03-11

울진군 , 폐기물처리시설 입지선정위원회 구성

울진군은 ‘울진군 폐기물처리시설 입지선정위원회’를 구성하고 신규후보지 선정을 위한 활동에 들어갔다.군은 지난달 29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위원 위촉식 및 제1차 회의를 개최, 입지후보지 타당성조사 실시 여부 및 전문연구기관 선정 결정 등을 심의 의결하는 것으로 업무를 시작했다.울진군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사업은 그동안 3차례 공모에도 입지후보지를 찾지 못했으나 이번 입지선정위원회 구성과 활동을 통해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입지선정위원회는 위원장(박세은 부군수)을 비롯해 전문가 4명, 주민대표 3명, 군의원 2명, 공무원 2명 등 11명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폐촉법의 입지선정 절차에 따라 2026년까지 입지 결정을 목표로 그 역할을 수행한다.박세은 부군수는 “신규 입지후보지 선정까지 주민 수용성과 예산확보 등 상당한 시간과 행정력이 소요되는 만큼, 폐기물처리시설 주변에 거주하는 주민대표, 관할 군의원 및 관계 전문가의 참여로 투명한 입지선정 절차와 지역주민의 의견이 반영된 공정하고 정당한 입지선정 과정이 진행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한편, 신규 폐기물처리시설 설치 총사업비는 약 650억원(국도비 332억원, 군비 318억원)이며 , 반경 2km이내 주변지역 지원금은 시설공사비의 20%이내인 120억원 규모로 예상되고 있다./장인설기자 jang3338@kbmaeil.com

2024-0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