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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울진군, 코로나 극복 우리 농산물 팔아주기 운동 추진

【울진】 울진군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의 농·특산물 판로해소를 위해 우리 농산물 팔아주기 운동을 추진하고 있다.지난달 24일부터 지역 소재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종호)와 협력해 우리 농산물 팔아주기 운동을 추진 중이다.한울원자력본부에서는 앞으로 지역 상가 활성화 및 우리 농산물 팔아주기 운동을 추진하기 위해 임직원들로부터 매월 2억원 정도, 4개월간 8억원 정도 모금하기로 했다.임직원들은 울진군 농·특산물 인터넷 쇼핑몰(울진군장터)을 이용해 주문하기로 했다.사내 전자게시판을 통해 구매할 수 있도록 시스템도 구축해 7일 오전부터 꾸러미 배송을 시작한다.또, 임직원의 모금액 중 8천300만원을 코로나19 관련 위기가구 및 생활거주 복지시설에 기증하기로 하고, 먼저 생활거주 복지시설 4개소에 187세트를 배송할 예정이다.군은 지난달 4~5일 딸기 팔아주기 운동을 추진했으며, 16일부터 19일까지는 미나리 팔아주기 운동을 추진했다.군은 지역내 생산 농·특산물 팔아주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 하기 위해 ㈜울진유통농업회사법인과 신속하고 편리한 주문과 배송 시스템을 구축했다.전찬걸 군수는 “농산물 팔아주기 운동이 코로나19로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큰 도움일 될 것이다”며 “지금의 위기를 이웃과 지역을 위하는 마음으로 함께 이겨내자” 고 했다./장인설기자 jang3338@kbmaeil.com

2020-04-06

울진군 ‘희망2020 나눔캠페인’ 6억7천만원 모금 

【울진】 울진군 ‘희망2020 나눔캠페인’이 역대최고 모금액을 달성하며 성황리에 마감됐다.이번 캠페인은 2019년 11월 20일부터 지난 1월 31일까지 총 73일간 진행됐다.모금액은 6억7천600여 만 원으로 당초 3억 원의 목표액을 225% 초과 달성하며 역대 최고액을 기록했다.군은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을 주축으로 지난해 11월 29일 경관조명 점등식과 12월 3일 범 군민 성금모금의 날 행사, 10개 읍면에서 순차적으로 실시한 가두모금 행사 등 전 군민이 하나 돼 지역 사랑에 동참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특히, 태풍 미탁의 여파에도 불구하고 더 뜨거워진 나눔 열기로 위기 속에서 나눔으로 하나 되는 울진군민의 저력을 보여줬다.전찬걸 군수는 “태풍 미탁으로 인해 큰 피해를 입었던 군민들이 어려운 가운데도 너나할 것 없이 나눔에 동참해 예년보다 더 풍성한 성금모금 결과를 이루어 냈다”며 “군민들의 마음을 담아 모금된 성금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잘 쓰여 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한편, 모금된 성금은 경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층의 긴급생계비와 의료비 지원, 명절위문, 교복지원 등 군민 생활안정 및 군민 대상 복지사업의 재원으로 사용된다./장인설기자 jang3338@kbmaeil.com

2020-02-10

독도사랑회, 이웃사랑·봉사활동 통해 울릉군 독도 홍보

(사)영토지킴이 독도사랑회(이사장 이운주) 청소년 봉사단이 최근 이웃사랑, 봉사활동을 통해 울릉군 독도 홍보활동을 펼쳤다.이웃사랑, 봉사활동에는 정광태 울릉도(독도)홍보대사와 청소년봉사단, 다문화 가정 자녀 등 30여 명이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의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의 연탄 1천 장을 배달하며 울릉군 독도홍보활동을 펼쳤다.다문화 가정자녀와 함께 참여한 앤지(필리핀)씨는 “연탄을 처음 본다”며“이 같은 봉사활동을 통해 독도가 대한민국영토라는 사실을 알리는데 동참할 수 있어 영광이다”고 말했다. 사랑의 연탄은 공유랑 FC(주)와 유디치과가 후원했다.또한, 독도사랑회 이사부봉사단 청소년 30여 명도 성남시 노숙인 지원센터에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환경을 청소하는 등 겨울철 노숙 인들을 위한 봉사활동도 펼쳤다.봉사단 박지원(야탑고 2)양은 “고3이 되면 활동을 자주 못하겠지만 대학생이 되면 봉사활동을 열심히 하겠다”며“봉사를 통한 독도홍보 활동이 독도를 알리는 데 큰 도움이 됐다 “고 말했다.길종성 독도사랑회 회장은 “올해는 울릉군 독도의 날 120주년이 되는 의미 있는 해로, 120주년을 기념하고자 다양한 독도 활동을 통해 국민에게 울릉군 독도의 중요성을 각인 시기키는 해로 삼겠다”고 말했다.길 회장은 또 “국회에 독도의 날 기념일 제정 청원을 했다, 법안이 조속히 실현되도록 요구하겠다”며 울릉군 독도에 대한 정부와 국민적 관심을 촉구했다.독도사랑회는 국제사회에 독도가 대한민국의 영토임을 알리고자 최초로 지난 2004년 울릉도~독도수영종단을 했고, 2010년 상설 무료 독도홍보전시관을 설치, 독도홍보는 물론, 청소년의 독도교육에 앞장서는 대한민국 최고의 독도단체로 평가받고 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0-0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