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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울진 금강송, 생태테마관광 공모사업 선정

【울진】 희망찬 무술년(戊戌年) 시작과 함께 울진군이 경사를 맞이했다.울진군은 2018년 문화체육관광부의 생태테마관광육성사업 공모에 `스토리가 있는 울진 금강송 체험`사업이 최종 선정돼 국비 1억 원을 확보했다고 11일 밝혔다.생태테마관광육성 사업은 각 지역의 특색있고, 고유한 생태자원을 핵심관광콘텐츠로 해 체험프로그램개발·운영, 전문인력육성, 홍보마케팅 등의 지원을 통해 지역관광 활성화를 목적으로 한 중앙부처 사업이다.전국 모든 지자체를 대상으로 하는 만큼 사업계획 충실도, 지역관광 파급 효과, 지자체 의지 등을 평가기준으로 1차 서류, 2차 현장 등 엄격한 평가과정을 거친다. 참고로 2018년 공모에는 전국 41개 지자체가 참여했다.`스토리가 있는 울진 금강송 체험사업`은 2018년 1/4분기 세부실천계획을 확정한 후 금강송면과 북면에 이르는 금강송 연계 관광자원 인프라 보강, 스토리텔링 힐링캠프, 연계 프로그램개발, 관광해설사 양성교육, 주민 직접참여 프로그램 운영 등에 2억원 규모의 재정이 투자될 계획이다.임광원 군수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그동안 울진군이 역점시책으로 추진해온 문화·관광육성정책의 또 하나의 성과”라면서 “앞으로도 지역의 여러 우수한 관광콘텐츠를 활용해 생태관광도시로의 입지를 굳혀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주헌석기자 hsjoo@kbmaeil.com

2018-01-12

울진군 남부지역 내년말부터 도시가스 공급

【울진】 울진군은 남부지역(평해읍, 후포면)에 2019년까지 도시가스를 공급하겠다고 19일 밝혔다.군은 울진남부지역 도시가스 공급을 위해 지난 2013년 8월 울진군, 경북도, 한국가스공사, 영남에너지㈜가 `울진군 남부지역 가스 조기공급을 위한 협약서`를 체결했으나 기관별 사업비 분담, 공급 설비에 비해 부족한 수요, 기술적인 문제 등으로 난항을 겪어 왔다. 이를 위해 울진군은 최근 수차례 관계기관과 협의를 통해 협약이행 방안을 모색,오는 2018년 말부터 도시가스를 공급할 수 있게 됐다.이번에 시행되는 남부지역 도시가스 공급 설비공사는 평해읍 학곡리 344번지에 기 설치돼 있는 가스공급관리소(V/S)에 한국가스공사가 자체예산 10여억 원으로 임시공급설비를 설치하는 것을 시작으로 2018년 말까지 평해읍구간 2.3㎞(본관 1.7㎞, 공급관 0.6㎞)과 2019년 말까지 후포면구간 5.8㎞ (본관 3.4㎞, 공급관 2.4㎞)을 31억원의 예산(경상북도 4.4, 울진군 14.2, 영남에너지(주) 12.4)으로 각각 분담 시행키로 했다. 당초 협약서에는 평해읍에 이동식 임시공급관리소를 설치해 향후 5년간 한시적으로 사용하며, 5년내 영구적인 도시가스 공급을 위해 영덕군 영해면가스공급소(G/S)에서 울진군 남부지역까지 배관망 25.8㎞을 설치하도록 돼 있다. 도시가스 수요에 비해 과다한 투자비(100억원)로 인해 어려움이 예상됐으나 이번 협의로 예산 절감 및 소요기간도 단축하게 됐다.군 관계자는 “2018~2019년도에 울진군 남부지역에 도시가스 공급으로 군민의 연료비 부담 경감 및 지역 간 에너지 사용 불균형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주헌석기자 hsjoo@kbmaeil.com

2017-12-20

울진군 해방풍 6차산업 가공식품 시식회

【울진】 울진군은 최근 루나카페(울진읍 온양리)에서 지역 내 카페와 펜션 운영자 등 20여명을 대상으로 울진 해방풍사진 6차산업 가공식품의 시식 및 홍보행사를 개최했다.이날 시식행사에 소개된 관광음식은 카페 및 펜션에 특화된 해방풍 차와 제과 제품, 떡 및 아이스크림 등의 가공식품 4개 품목 10개 제품이 전시됐다. 행사에 참석한 카페 및 펜션 운영자들은 울진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울진만의 차별화된 관광상품을 공급하게 된 것에 대해 만족감을 표시했다.농업기술센터 김선원 소장은 이번 시식 및 홍보행사를 계기로 해방풍을 이용한 가공식품이 생태문화 관광도시를 표방하는 울진군의 새로운 관광 상품으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군은 향후에도 해방풍을 이용한 소비자 맞춤형 6차 가공상품들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홍보해 해방풍이 울진을 대표하는 지역특산품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한편,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난 1년 동안 농촌진흥청 공모사업인 지역농업특성화사업으로 해방풍을 이용한 음식점용 관광음식과 카페용 제과제빵, 바디크림 등 기능성 관광 상품 등을 개발해 호평을 받은 바 있다./주헌석기자 hsjoo@kbmaeil.com

2017-12-19

“휴학·취준생도 이용하세요”

【울진】 (재)울진군장학재단은 2018년도부터 울진학사 입사 대상자를 기존의 대학생과 대학원생에서 크게 완화해 군민자녀 휴학생·재수생·고시생·취업준비생에게도 확대 적용키로 했다.장학재단은 서울에서 공부하는 휴학생, 재수생, 고시생, 취업준비생에도 입사 기회를 주어 부모님들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해 지난 11월 28일 이사회를 열어 관련규정 개정안을 의결했다.이에 따라 서울에서 공부하는 군민자녀 대학생 및 학원생은 1순위, 재수생, 휴학생, 고시생, 취업준비생은 2순위로 입사자격이 주어지며, 2순위 입사는 고등학교나 대학교 졸업 후 2년 이내인 자로 2년 동안 입사가 가능하다. 또 방학기간 중 서울에서 공부를 원하는 대학생 및 대학원생은 방학기간 중 한시적(2개월 정도)으로 울진학사에 입사가 가능하며 부담금은 동일하게 적용된다. 입사생 부담금은 입사비 5만원과 보증금 20만원이며, 월 사용료는 대학생 및 대학원생은 올해와 동일한 월 20만원, 휴학생 등 2순위 입사자는 25만원이다. 공과금(전기, 상하수도, 가스)은 별도부담으로 하고 식사(밥, 국)는 무료로 제공된다.입사신청은 대학교 합격자발표 시기에 맞춰 차수별로 모집하며, 자세한 내용은 울진군홈페이지(www.uljin.go.kr), (재)울진군장학재단 홈페이지(www.uljinsf.kr) 및 울진학사 홈페이지(www.ujhs.or.kr)를 참고하면 된다.재단이사장인 임광원 울진군수는 “울진 미래의 희망은 바로 인재 양성에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우수한 인재양성을 위해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제공토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주헌석기자 hsjoo@kbmaeil.com

2017-12-13

울진녹색농업대학 94명 수료생 배출

【울진】 울진군은 최근 농업기술센터에서 `제12기 울진녹색농업대학 수료식`을 열고 체리 등 4개 과정 94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울진녹색농업대학은 지역 농업을 리드 해 나갈 전문농업인력 양성을 위해 지난2006년부터 1년 과정으로 운영하고 있다.울진녹색농업대학은 지난2015년 기초과정으로 시작한 사과반, 복숭아반, 체리반을 3년 동안 집중 교육한 결과 46농가에서 14ha에 달하는 과원을 조성해 운영 중있다.또 올해 처음 개설한 SNS마케팅반은 짧은 교육 과정임에도 불구하고 수료생 중 2명이 고창군에서 실시한 전국 브랜드 지식농업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B·I 분야 박문희씨)과 우수상(패키지 디자인 분야 이원복씨)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이날 수료식과 함께 진행된 시상식에서 군은 교육기간 동안 자치활동에 솔선수범한 4명에게 공로패를, 학습평가를 통해 선발된 4명에게는 성적 우수상을 학업과 농사일을 병행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한 번도 결강하지 않고 출석한 17명이 개근상을 수상했다.임광원 울진군수는 “앞으로 수료생의 역할이 기대되는 만큼, 그동안 배우고 익힌 교육을 바탕으로 울진군 농업 발전에 중추적인 리더자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주헌석기자 hsjoo@kbmaeil.com

2017-1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