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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한울원전 `녹색기업` 재지정

【울진】 한울원자력본부가 `녹색기업`으로 재지정 받아 지난 5일 대구지방환경청으로부터 지정서를 수여받았다.이날 수여식에서 최흥진 대구지방환경청장은 한울본부가 환경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녹색경영 최우수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기를 당부하고, 손병복 한울본부장은 원자력분야에 최초 재지정된 것을 계기로 전직원이 사전예방적 환경관리와 지속적 환경개선을 통해 녹색기업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충실히 이행할 것을 약속했다.녹색기업은 1995년부터 환경부가 지정 운영한 `환경친화기업`의 새로운 명칭으로 오염물질의 현저한 저감, 자원 및 에너지 절감, 제품의 환경성 개선, 기타 환경보전활동 등 자율적 환경관리에 앞장선 기업에 대해 환경부 장관이 지정, 한울본부는 지난 2010년 12월 17일 최초 지정됐다.한울본부는 발전산업의 글로벌 리더가 되기 위해 환경경영 정보시스템 구축, 녹색구매 지속 추진, 폐기물 발생량 저감 노력 등 녹색경영으로 회사의 기업 이념인 `친환경 에너지로 삶을 풍요롭게`를 실천하고 있다. 또 해양생태계 보전을 위한 어패류 방류, 부구천 종합개발 및 저소득층 가구 사랑의 집수리 사업 등 환경보전 활동과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추진 등을 높이 평가 받아 녹색기업으로 지정됐다.녹색기업으로 지정된 기업은 환경배출시설 등을 설치할 때 허가를 신고로 대체, 환경 관계 법령에 따른 지도, 점검 등의 규제도 면제되는 혜택을 받는다./주헌석기자hsjoo@kbmaeil.com

2014-02-07

“자연생태 寶庫 울진 오세요”

【울진】 울진군이 산림욕, 해수욕, 온천욕 등 3욕 체험이 가능한 2014 관광상품을 3일 발표했다. 생태문화관광도시 울진군은 국민관광지인 성류굴을 비롯, 한국의 그랜드 캐년이라 불리는 불영사 계곡, 200년 이상 된 금강소나무 8만 그루가 자생하는 금강송 군락지, 국내 유일 자연용출 온천인 덕구온천, 각종 피부염에 효험이 탁월한 백암온천 등 자연생태의 보고지로 잘 알려져 있다.자연생태 자원과 연계한 울진붉은대게 관광열차는 코레일 관광개발(주)과 협약으로 성류굴, 불영계곡, 울진봉평신라비전시관, 죽변드라마세트장, 월송정, 백암온천 등 주요관광지를 탐방하는 코스로 매주 2회 운영되며 참여 관광객들에게 붉은대게 시식비(50%)를 지원하는 상품이다.그리고 관광순환(협곡)열차 관광상품은 분천역을 이용한 단체관광객(20명, 1박2일 기준) 유치 여행사에게는 차량임차비 30만원, 개인 또는 가족 단위 카 셰어링 이용 관광객에게는 24시간 기준 카 셰어링 임차비(50%) 일부를 지원하는 상품도 3월 중 시행 계획이다.또 관광순환(협곡)열차를 통해 코레일관광개발에서 운영하는 별밤 관광열차 운영에 참여한 관광객을 대상으로 백암온천, 후포항, 월송정, 성류굴 코스를 매주 1회(금~토) 운영해 이를 이용하는 관광객은 겨울철 최고의 온천욕 관광과 더불어 대게 맛을 체험할 수 있다.울진체험투어 관광상품은 여름대표 축제인 울진워터피아페스티벌과 금강송 송이축제 등 관광객 유치 여행사에 대해 관광버스 1대당 30만원의 차량임차비를 지원하는 상품도 마련했다.`울진시티투어`는 수도권 등 대도시 지역에서 개인별 대중교통을 이용, 울진을 찾아온 관광객을 위해 울진체험 연계 교통수단 편의 제공을 통해 짧은 기간 내 울진의 주요 관광지 체험 투어가 가능하도록 매주 1회 정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울진 후포- 울릉도 여객선 결항 관광상품은 후포항에서 울릉행 여객선 탑승예정 관광객들이 기상 이변에 따라 여객선 결항 시 1숙박, 2개 유료관광지 관람 기준으로 차량임차비 30만원을 여행사에 지원하는 상품이다.단체관광객 유치 여행사 인센티브 지원 관광상품은 내국인의 경우 30명 기준 관광버스 1대당 1일 숙박 시 20만원, 2일 숙박 시 30만원 지원과 외국인의 경우 10인 기준 관광버스 1대당 1일 숙박 시 20만원, 2일 숙박 시 30만원을 지원한다.이외에도 경북시티투어, 동해 맛 기행, 비에스투어의 동해기행, 동해 해안열차 기행, 행복충전여행 등 관광상품이 다양하게 운영된다.울진군 관계자는 “다양한 관광상품을 군청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지하고 있어 울진을 찾는 관광객들이 계절별로 맞춤형 관광상품을 선택, 이용하게 되면 유익하고 알찬 여행이 될 것” 이라고 말했다./주헌석기자 hsjoo@kbmaeil.com

2014-02-04

방학맞은 청소년 볼링교실 인기

【울진】 울진지역 중고생들을 대상으로 한 `겨울방학 청소년 볼링교실`이 지난해 이어 올해도 열려 학생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다.울진군은 생활체육지도자 배치사업 활성화를 위해 울진군생활체육회(회장 임양호) 함께 볼링교실에 참가할 희망자를 선착순으로 20명을 모집, 무료로 가르치고 있다.볼링교실은 이달까지 운영되며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후포면에 위치한 후포볼링장에서 일주일에 세번(월·수·금) 전문 강사의 지도에 따라 기본부터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다.볼링교실이 무료 개강이 알려지면서 관내 청소년들 사이에 인기가 높다. 볼링교실에 참여하고 있는 후포고 박예슬(1학년) 학생은 “친구들과 볼링교실에 참여하면서 보람도 느끼고 좋은 추억거리도 만들게 됐다”며 즐거워했다.생활체육회 박명숙 볼링지도자는 “겨울방학 청소년들이 볼링교실을 통해 체력향상과 기본기술 및 핀이 넘어진 점수를 계산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알찬 방학을 보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울진군 생활체육회 관계자는 “청소년들뿐만 아니라 군민 모두가 1개 종목 이상 생활체육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일반지도자, 어르신지도자, 생활체육교실 등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스포츠 7330운동`이 내실 있게 운영되도록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주헌석기자 hsjoo@kbmaeil.com

2014-02-03

갑오년 희망 기원은 울진서

【울진】 울진군은 갑오년(甲午年) 새해 첫날 망양정해수욕장을 비롯해 10개 읍·면의 일출 명소에서 해맞이 행사를 다채롭게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희망 2014 새해 출발은 울진에서 온누리로`라는 주제로 새해 아침 5시 30분부터 일출 예정시각인 7시 35분을 전후해 군민과 관광객 모두 타악 퍼포먼스에 맞춰 힘찬 해맞이 함성으로 갑오년 새해 아침을 맞이하게 된다.이날 울진의 은빛 해안선 망양정 해수욕장에서는 군민의 화합 및 소원성취 기원제를 시작으로 시낭송, 성악, 타악 공연을 통하여 흥을 돋운다. 일출과 동시에 해오름 함성, 해맞이 축시 낭송, 희망찬 새해 노래에 이어서, 달집 태우기, 소원지 쓰기, 풍선과 연날리기체험행사 등 부대행사가 이어진다.추위방지용 장작불을 5군데에 피우고 세시음식(떡국)과 어묵, 커피, 음료 등을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해맞이 관광객들은 울진 망양정 아래로 펼쳐진 은빛 백사장, 검푸른 동해바다의 색다른 겨울바다를 감상하고 백암온천과 보양온천인 덕구온천은 새해 재충전의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울진의 일출명소로 유명한 관동팔경인 망양·월송정과 더불어 최근 일출명소로 각광받고 있는 황금대게공원에는 큰 대게를 형상화한 조형물이 위치하고 있어 색다른 볼거리 제공과 황금대게를 배경으로 일출을 감상할 수 있다.또한 국내 최고의 연안대게 생산량을 자랑하는 후포항과 죽변항에서는 울진대게의 참맛을 느낄 수 있다.울진군 관계자는 “울진의 역동성과 멋을 만끽할 수 있도록 알찬 해맞이 행사 준비는 물론, 관광객들이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는 관광상품 개발추진으로 2014년에도 관광객 500만 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주헌석기자 hsjoo@kbmaeil.com

2013-12-30

창조적 마을기업 방향 제시

【울진】 울진군의 유한회사 야생초(대표 남우영)가 세계 최초로 나트륨 저감화에 성공해 `아사한 0.7 저염김치`를 생산·시판하는 등 창조적 마을기업으로 혁신 성공사례가 되고 있다.남 대표는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제주 하얏트호텔에서 경상북도가 주관하는 제10회 동북아지역자치단체연합(NEAR) 경제·인문교류 분과위원회에서 주제발표를 통해 창조적 마을기업의 방향을 제시했다.또한 농촌과 도시, 청년과 노인, 전통과 기술의 창조적 융합`이란 주제를 발표해 참석한 한국 및 일본, 중국, 러시아, 몽골 사람들의 야생초 저염김치에 대한 깊은 관심을 이끌어 내었을 뿐만 아니라 건강한 식재료의 중요성을 재조명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지난 13일에는 국회의원회관에서 식약처가 주관한 나트륨 줄이기 홍보교육 캠페인에 참여해 저염김치 시식과 기능성 김치 설명 등으로 국회의원 및 참석한 관계자들로부터 극찬을 받았다.또한 17일에는 포항MBC·삼일문화대상 시상식에서 과학기술부문 최고상을 수상했으며 18일에는 대통령 직속 청년위원회를 방문, 야생초 마을기업 활동을 통해 한국 농촌의 6차 산업 사례를 발표하고 도시청년과 시골노인이 함께 공존하는 방안과 도농 간·세대 간 상생 방안을 함께 모색해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울진군 관계자는 “야생초의 저염김치 생산 기반시설이 올해내 모두 마무리 되면 울진 시골 야생초 저염김치가 당뇨, 고혈압 등으로 고생하는 환우들에게 크게 도움을 줄 것”이라며 “울진이 저염김치 생산의 본고장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행정적인 모든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주헌석기자 hsjoo@kbmaeil.com

2013-12-24

울진시가지 `전선지중화`로 확 달라진다

【울진】 울진군의 오랜 숙원인 울진읍 중심시가지 전선지중화 사업이 내년부터 본격화 될 전망이다. 울진군은 지난 7월 한국전력에 전선지중화 사업공모를 신청해 한국전력 대구경북지사의 타당성 검토 및 본사의 심의와 예산 적정성 검토 등을 거쳐 지난 9일 한국전력 울진지사로부터 사업이 확정됐음을 통보 받았다.오랜 주민 숙원이었던 이 사업은 지난 2012년 국토교통부로부터 국토환경디자인 시범사업 지구로 지정된 `울진보부상 옛터의 재조명`마스터플랜 수립과 관련된 선도 사업으로 울진 중심 시가지 내 경관 저해 가공배전선로를 땅속으로 매립, 깨끗한 가로환경과 쾌적한 도심미관을 조성하는 사업이다.울진읍 중심시가지는 지난 수년 동안 전선과 통신주가 거미줄처럼 얽혀 도시미관을 해치고 있어 생활환경 경관개선이 시급한 지역으로 꼽혀 왔다. 내년부터 추진하게 될 이 사업은 총사업비 32억원 중 한전으로부터 16억원을 지원받아 울진읍 북부삼거리~남대천교랑까지 1.5km와 울진농협~연호정까지 500m, 2개 구간 총연장 2km이며 전주 철거 61개, 가공선로 2㎞ 철거, 지중 신설 5㎞, 개폐기 16대, 변압기 19대를 신설할 계획이다. 울진군 관계자는“민간실무위원회를 통해 도시계획, 교통 및 주차, 상하수도 관련 부서와 5개 통신사, 한국전력공사와의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해 전선 지중화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되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아울러 군에서는 이 사업과 연계해 경상북도 시책사업인 `2014년 울진읍 중심시가지 옥외광고 시범거리 조성사업`이 확정돼 난립된 간판을 함께 정비해 `울진보부상 문화거리 조성사업`시행으로 도시미관 개선과 도시기능 활성화로 생태 문화 관광도시 이미지 형성에 주력할 방침이다./주헌석기자 hsjoo@kbmaeil.com

2013-12-16

울진서 `창조적 비전개발 동아리` 발표회

【울진】 울진군은 2013년 창조적 비전개발 동아리 발표회를 지난 9일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사진 창조적 비전개발 동아리는 고정관념이나 제도의 틀에서 벗어나 새로운 관점에서 군정발전 방향을 모색해 보고자 관심있는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의기투합해 결성된 모임이다.지난 2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 동아리는 팀별 연구과제를 선정하고 토론과 현장방문, 우수지자체 견학을 통해 얻은 최종 성과물을 제시하는 발표회를 가졌다.군수와 간부공무원, 동아리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발표회는 3개팀이 PT로 발표하고 이에 대한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힐링드림팀은 `평생건강도시 울진만들기`주제로 풍부한 자연유산을 힐링과 건강을 연계할 수 있도록 건강도시환경조성 방안을 제안했다.DS8은 `체류형 관광객 유치를 위한 버스카 버스까`란 주제로 지역관광지를 연계할 수 있는 시티투어 활성화 방안을 제시했다.길을찾는사람들팀은 `격암사상 재조명을 통한 생태문화 관광산업 육성방안`라는 제목으로 원남면 일대 산지와 격암선생 유적을 잇는 스토리텔링하여 산지자원을 이용한 관광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임광원 군수는 발표후 강평을 통해 “직원들이 근무외 시간을 할애해 군정에 대해 애착을 갖고 연구하여 좋은 결과를 내놓은 것을 높이 평가 한다”며 격려하고“발표회에 제시됐던 방안 중에서 군정에 반영할 부분은 소관부서에서 적극 검토 시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임 군수는 이어 “앞으로 직원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군정발전과 군민행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동아리 역할에 기대하는 바가 크다”고 덧붙였다./주헌석기자 hsjoo@kbmaeil.com

2013-12-11

울진군 `방과후 아카데미` 전국 최우수기관 선정

【울진】 울진군이 어려운 환경 및 복지사각지대 가정에 있는 청소년들을 위해 운영하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가 2013년도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울진군은 지난 2008년 북부청소년방과후 아키데미가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을 시작, 2009년과 2010년에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또 지난 2011년 북부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가, 2012년과 2013년에는 남부·북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가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복지 울진`의 위상을 인정받았다.여성가족부는 매년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청소년방과후 프로그램의 운영프로그램 등을 평가, 최우수기관을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이번에 연속 최우수기관 선정은 울진군이 자체적으로 운영해 온 장애반과 학교내 방과후아카데미 운영이 여성가족부로부터 `방과후 아카데미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 높은 점수를 받았다.전국에서 가장 많은 130명을 운영하고 있는 울진군은 청소년들의 올바른 성장을 위한 협동심, 자립심, 리더십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탁월한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울진군 관계자는 “군에서 운영하는 방과후아카데미 2개소 모두가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방과후아카데미를 사랑해주는 군민 모두의 성과이며 또한 다양한 학습과 체험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는 강사들이 청소년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여 얻어진 것”이라고 말했다./주헌석기자 hsjoo@kbmaeil.com

2013-1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