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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이색 이벤트로 임직원 활력·건강 충전

【구미】 LG디스플레이가 항상 최선을 다해 일하고 있는 임직원들을 위한 이벤트를 마련해 눈길을 끈다.LG디스플레이는 구미와 파주 공장에서 오는 29일까지 점심 및 교대 시간을 활용해 `봄봄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매일 11시 반에서 오후 4시반까지의 진행되는 `봄봄봄`프로그램은 활력이 넘치는 건강한 조직 분위기를 만들기 위한 사내 이벤트로 `새봄, 느껴봄, 나눠봄`의 줄임말로 각각의 테마를 가지고 있다.`새봄`의 테마는 걷기 명상과 힐링 요가 등이며, `느껴봄`의 테마는 각종 Fun Event를 통해 팀원 혹은 동료들간에 함께 눈빛과 호흡을 맞추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나눠봄`의 테마는 소외 이웃을 위한 물품 기부 등을 통해 봄이 상징하는 희망과 나눔의 정신을 새겨 볼 수 있도록 했다.특히, 매일 조직단위로 도시락을 지급해 많은 바쁜 업무에도 불구하고 점심시간을 활용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행사를 기획한 LG디스플레이 경영지원그룹장 이방수 부사장은 “임직원이 즐겁게 회사를 다닐 수 있도록 앞으로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회사가 활력이 넘치고, 건강한 조직 분위기 속에서 직원들의 창의와 열정이 발휘되는 최고의 일터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김락현기자kimrh@kbmaeil.com

2016-04-15

`한책 하나구미 운동` 뜻 깊은 10돌

【구미】 구미시는 15일 박정희체육관에서 제10회 `한책 하나구미 운동`을 맞아 올해의 책 선포식 및 북 페스티벌을 연다. 이날 행사에는 표재순 문화융성위원장, 남유진 시장을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 독서회원, 시민, 학생 등 2천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올해는 `한책 하나구미 운동`이 10주년이 되는 해로 학생, 군인, 근로자, 경찰관, 소방관, 운동선수, 할배, 할머니 등이 함께 무대에서 어우러져 `책으로 하나 되는 구미`를 다함께 나누고 기뻐하는 축하 세레모니를 할 예정이다.또 10주년을 맞아 제작된 CI(Campaign Identity)도 발표한다.선정된 CI는 구미의 책읽기 운동이 세상의 중심이 되어 꿈과 희망을 실천하고 구미시의 독서향기가 전국으로 확산되기를 바라는 시민들의 마음을 표현하고 있다.남유진 구미시장은 “2007년부터 시작된 `한책 하나구미 운동`은 다양한 가치를 가진 우리 구미시민들이 매년 `하나의 책`으로 단결과 화합하는 `범시민 독서 문화운동`으로 이제는 산업도시를 넘어 인문도시로 나아가는 기반을 굳건히 다졌다”고 말했다.이날 행사에는 책 무게 알아맞히기(북펀 스테이지), 독서퀴즈 골든벨, 알뜰도서교환행사, 캘리그라피와 함께 북아트, 쿠킹아트, 책갈피 만들기, 에코백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도 마련된다. 한편, 한책 하나구미 운동의 역대 도서는 2007년 `마당을 나온 암탉`(황선미 작), 2008년 `연어`(안도현 작), 2009년 `너도 하늘말나리야`(이금이 작), 2010년 `지도 밖으로 행군하라`(한비야 작), 2011년 `책만 보는 바보`(안소영 작), 2012년 `생각한다는 것`(고병권 작), 2013년 `초정리편지`(배유안 작), 2014년 `여덟단어`(박웅현 작), 2015년 `멋지기 때문에 놀러왔지`(설흔 작)가 선정됐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16-04-15

구미시 하수 재이용시설 착공

【구미】 구미시가 하수처리수 재이용사업이 공사 준비를 마치고 본격 착공에 들어갔다.구미하수처리수 재이용사업은 낙동강에 버려지는 하수처리수를 초순수 공업용수로 전환하는 사업으로, 4월부터 공사에 들어가 2018년 10월 완공할 예정이다.이 사업으로 하루 9만t의 용수를 구미국가산단 2, 3단지(LG디스플레이, LG실트론, ㈜효성 등)에 공급하게 된다.총 사업비는 1천10억원(국비 44.4%, 지방비 5.0%, 민자 50.6%)이고, 민간투자사업(BTO)으로 추진되며, 완공 후에는 사업시행자인 ㈜구미그린워터가 20년간 위탁 운영한다.재이용시설은 구미시 동락공원 내 부지면적 1만9천542㎡, 건축면적 1천698㎡에 지하 2층과 지상 2층으로 건립된다.깨끗한 물을 공급하는 전처리분리막과 역삼투설비 등은 지하에 설치되고, 지상은 천연 잔디 야구장 등 주민친화시설로 꾸며진다.시는 홍보관을 운영해 물 산업 종사자와 일반에 견학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하수처리수 재이용사업이 마무리되면 구미국가산업단지의 공업용수 부족 문제가 해결되고, 하류지역의 수질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남유진 시장은 “하수처리수 재이용시설과 현재 공사 중인 슬러지 자원화시설이 본격 가동되면 구미시는 첨단 환경기술이 적용된 물 산업 거점으로 단숨에 도약할 것”이라며 “물 산업에서 양질의 일자리와 신기술이 창출되어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것”이라고 말했다./김락현기자kimrh@kbmaeil.com

2016-04-15

금오공대 입주기업 선테크 국내기술로 OPAS 개발

【구미】 금오공과대학교 입주기업 ㈜선테크가 대학과의 협업을 통해 `수면성 호흡장애 진단 의료장비(OPAS)`를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이 장비는 수면장애가 있는 환자의 CT영상에서 자동으로 병변을 추출해 수면장애 진단과 병변의 위치를 정확히 볼 수 있는 장비로, 코골이·수면무호흡증 등 수면성 호흡장애 연구와 진단에 사용된다.㈜선테크 한병삼 대표는 “창업 초기 어려운 여건에서 금오공대 산학협력단과 LINC사업단 등의 기술지도와 컨설팅 등 입체적 지원이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대학과의 협업을 통해 기술개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금오공대 곽호상 산학협력단장은 “수면성 호흡장애 진단을 위한 영상분석 시스템(OPAS) 개발에 성공한 ㈜선테크에게 축하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대학이 보유한 우수한 인적·물적 지원을 통해 이러한 산학협력을 더욱 활성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2013년 금오공대 창업진흥센터에 입주한 ㈜선테크는 기업부설연구소, 부품·소재전문기업, ISO인증을 받았으며, 2014년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구미시장상을 받았다. 현재 중소기업청에서 수출 유망 중소기업으로 지정, 2015년 경북 테크노파크의 100대 프라이드 기업에 선정됐다.한편, ㈜선테크는 지난 7일 대구 경북대학교 병원에 연구·검진용으로 의료장비(OPAS)를 기증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16-04-11

구미시 창조 경영혁신 `대상`

【구미】 구미시가 6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6 대한민국 창조경제대상`에서 경영혁신부문 기관 대상을 수상했다.사진 2016 대한민국 창조경제 대상은 창조적 혁신과 노력으로 창조경제를 이끌어가는 선도기업 및 CEO를 선정, 격려하기 위한 상으로, 전국 227개 지자체장과 기업 대표를 대상으로 리더십, 창조경제 육성, 사회적 책임 등을 평가해 전국 지자체, 기업, 공기업 등에서 CEO 대상 18명, 기관대상 7개 기관을 선정했다.구미시는 리더십, 창조경제육성, 사회적책임 등 총 3개 부문에 걸친 평가에서 리더십, 창조적 생태계 조성, 일자리 창출 노력, 창조경제 육성을 위한 지원시스템 및 사회적 책임부문 등이 골고루 높이 평가받아 `기관 대상`의 영광을 안았다.구체적인 성과를 살펴보면 리더십 부문은 시장이 직접 본부장으로 한 `기업사랑본부`를 설치하고, 공무원 1천명을 1천개의 기업에 1대1 `기업도우미`로 매칭시켜 기업현장의 어려움을 바로 해결해 온 점과 전국 기초 지자체 최초로 독일주재 `구미 통상협력사무소`를 개소해 글로벌 경제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탁월한 리더십을 인정받았다.창조경제 부문에서는 대기업에 의존하던 중소기업들의 체질개선을 지원해 2008년 179개소이던 기업부설연구소가 지난해 말 기준 386개소로 무려 207개소가 늘어난 점, 구 금오공대 자리에 `금오테크노밸리`를 조성해 구미공단에 부족했던 RD 시설을 확충하고 신재생에너지, 전자의료기기, 3D프린팅, 국방산업 등 신성장산업 확보하고, 창조경제혁신센터를 구축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사회적인 책임부문에서는 10년간 `일천만그루 나무심기 운동`을 펼쳐 미래 산업도시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 미래 인재양성을 위한 (재)구미시장학재단 설립, 10년째 `한책 하나구미 운동`을 전개해 정주여건을 크게 개선한 점을 인정받았다.남유진 구미시장은 “이번 수상은 시정의 최일선에서 함께 노력해온 시민, 기업체, 근로자, 구미시 모든 공무원의 노력 덕분”이라며 “국가경제가 어려운 가운데 최선을 다하면 최고가 될 수 있다는 믿음으로 더욱 강한 경제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락현기자kimrh@kbmaeil.com

2016-04-08

금오공대 `산학융합 연구마을` 구축 추진

【구미】 금오공과대학교가 중소기업청이 주관하는 `2016년도 산학연협력 기술개발사업(연구마을) 주관 기관`에 선정됐다.산학협력 기술개발(연구마을)사업은 대학과 연구기관 내에 중소기업을 집적화시켜 연구개발 및 사업화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금오공대를 비롯해 7개 대학이 주관 기관으로 선정돼 2년간 사업을 지속하게 된다.금오공대는 `경북지역 특화산업 활성화를 위한 산학융합 연구마을` 구축을 목표로 지역특화 분야 15개 과제를 배정받아 2년에 걸쳐 총 30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김영식 금오공대 총장은 “이번 연구마을 주관 기관 선정은 금오공대의 산학융합연구실 제도와 더불어 지역발전을 선도하는 산학협력 모델이 될 것”이라며 “기업과의 연계를 통해 창조경제 확산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최성대 금오공대 중소기업산학협력센터 소장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지역 기업을 발굴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며 “대학이 보유하고 있는 우수한 인적·물적 자원의 연구개발을 통해 기업성장과 고용창출 등 다양한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금오공대는 지난 2월부터 대학 연구실을 중소기업에 개방하는 `산학융합연구실 제도`를 시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NUC전자, ㈜아진정보통신 등 5개 기업의 부설연구소가 입주해 산학공동 연구와 산학융합 교육을 진행 중에 있다./김락현기자kimrh@kbmaeil.com

2016-04-07

“박정희 대통령의 추억을 찾습니다”

【구미】 구미시가 `박정희 대통령 관련 자료 기증캠페인`을 오는 7월 31일까지 진행한다.`박정희 대통령의 발자취, 대통령과 함께 한 여러분의 추억을 찾습니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캠페인은 박정희 대통령의 고향 구미에 조성되는 박정희 대통령 역사자료관 건립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된다.기증대상은 개인이나 민간단체가 소장하고 있는 박정희 대통령 관련 문서, 사진·영상 등의 시청각자료, 기념품 및 상패, 대통령 관련 연구자료, 새마을운동 관련 자료이다.기증 신청한 자료는 구미시 유물평가위원회와 유물수집심의위원회를 거쳐 기증이 확정되며, 기증자에게는 기증증서 및 감사패 수여와 건립 예정인 박정희대통령 역사자료관의 `기증자 명예의 전당`에 이름이 등재되는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자료 기증 의사가 있거나 소재정보를 알고 있으면 `자료 기증신청서` 또는 `자료 소재정보 제보신청서`를 작성해 구미시 문화관광담당관실 담당자에게 전화(054-480-6642)나 우편,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구미시청 홈페이지(www.gumi.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한편, 박정희 대통령 역사자료관은 구미시에 최초로 건립되는 1종 전문박물관으로, 대통령 생가가 있는 상모동에 연면적 4천㎡ 규모로 2018년에 완공될 예정이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16-04-05

구미시 “미래 먹거리 창출, 창조경제 선도”

【구미】 중국 고위급 여성 지도자들이 지난 23일 구미시를 찾았다. 사진 남유진 구미시장은 이날 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제13차 한중 고위여성지도자포럼 참석을 위해 방한 중인 장메이잉(張梅潁) 제11차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 부주석 일행 22명과 면담의 시간을 갖고 한중 지방정부 간 협력강화 및 교류증진 방안 등 공동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남 시장은 “한국경제의 압축 성장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구미 방문을 환영한다”며 창조경제혁신센터 개소, 탄소섬유, 3D프린팅, 전자의료기기 등 미래 먹거리 창출을 통한 대한민국 창조경제를 선도하는 구미의 원동력을 설명했다.장메이잉(張梅潁) 부주석 일행은 구미시청 방문을 마치고 박대통령 생가를 방문해 한국 근대화의 전 과정과 새마을 운동을 소개한 돔 영상관을 둘러보고 새마을 테마공원 조성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이번 방문단에는 루수민(樹民) 중국인민외교학회 상무부회장, 위사옌(于莎燕) 흑룡강성 정협 부주석, 니후이팡(倪慧芳)운남성 정협 부주석 등 중국 각 지역 고위급 여성 지도자들이 대거 참석했다.한편, 구미시의 지속적인 노력으로 차이 밍 자우 현 신화통신사 사장, 중국 5대 언론사 기자단, 탕쟈쉬엔 국무위원, 중국 엘리트 공무원 대표단 등 구미시를 찾는 중국 고위급 지도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김락현기자kimrh@kbmaeil.com

2016-03-25

경북적십자와 응급처치 협약

구미시가 응급대처능력 향상을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한다.시는 지난 21일 국제통상협력실에서 대한적십자사 경상북도지사와 심폐소생술교육 위·수탁 협약식을 가졌다.이날 협약식에는 남유진 구미시장과 강보영 대한적십자사 경상북도지사 회장이 참석해, 시 산하 전(全)공무원과 시의원, 통·리장 및 직장민방위대장 등 2천400여명에 대한 심폐소생술 교육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교육은 전국 지자체에서 최초로 4월에서 7월까지 시청민방위교육장 체험장에서 1조 50명씩 이론과 실습 등 총 4시간의 교육프로그램을 이수할 경우 수료증이 발급된다.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응급상황 시 `4분의 골든타임`을 활용, 구미시민의 생명과 건강 보전에 크게 기여함은 물론 공직사회의 우수 모범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또 양 기관은 공무원 심폐소생술 교육에 관한 기본계획과 표준화된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심폐소생술을 시민들에게 널리 보급하기 위한 홍보, 사회봉사, 제도개선 등 상호협력을 강화키로 했다.남유진 구미시장은 “심폐소생술 교육은 단순히 동료, 가족 또는 특정인의 생명을 구하는 것뿐만 아니라 시민에 대한 봉사자로서의 소명감과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좋은 계기가 마련되는 초석으로써 전국적으로 널리 시행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16-03-24

LG디스플레이, `5세대 조명용 OLED` 신규라인 본격 추진

【구미】 LG디스플레이가 구미 공장에 5세대 조명용 OLED 신규라인 투자를 추진한다.LG디스플레이가 추진하는 세계최초 5세대 조명용 OLED 라인은 월 1만5천장 규모로 세계 최대 생산규모를 자랑하며, 2017년 상반기 중 양산에 들어갈 계획이다.기판 규격이 가로 세로 1천㎜×1천200㎜ 크기의 5세대 라인은 기존 생산량보다 30배 확대돼 규모의 경제를 통한 가격경쟁력 확보가 가능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OLED 조명은 유기물의 자체 발광 특성을 활용한 기술로 기존 조명 대비 전력 소모와 발열이 적을 뿐 아니라 환경친화적이며 자연광에 가깝다.또 투명과 플렉서블 구현으로 디자인에 대한 자유도가 높아 조명의 활용도를 극대화함으로써 다양한 분야의 시장 창출이 가능하다는 강점을 지닌다.LG디스플레이 전략/마케팅그룹장 송영권 전무는 “OLED 조명사업은 LG디스플레이가 미래 성장 동력으로 집중 육성키로 한 OLED 시장 및 고객에 대한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그동안 OLED 패널 생산에서 축적한 기술 노하우 및 생산능력을 기반으로 OLED 조명과의 시너지를 창출해, OLED 시장에서 선도적 시장 지위를 확보하겠다”고 밝혔다.시장조사업체 유비산업리서치에 따르면 OLED 조명 시장은 2016년 1억3천500만달러 규모에서 2020년에는 16억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한편, LG디스플레이는 지난 2015년 12월 OLED 시장 및 사업 전반에 대한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LG화학으로부터 OLED 조명 관련사업을 모두 이관 받아 차세대 OLED 조명사업 본격화를 선언한 바 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16-03-21

`검은 대륙의 신비` 아프리카 체험전

【구미】 구미시가 내달 5일부터 24일까지 구미시문화예술회관 제1전시실에서 `Hello! Africa 체험전`을 개최한다.구미시문화예술회관이 주최하고 움직이는 미술관이 주관하는 이번 전시에는 아프리카 목조각, 가면, 그림, 악기 등 150여점이 전시되며 아프리카 지역의 예술작품들을 소개하는 체험전시형식으로 진행된다.특히, 서아프리카 민족성과 문화를 고스란히 반영하는 예술 작품들이 선보일 예정이다. 이들 예술 작품들의 재료들은 나무, 돌, 점토, 브론즈, 상아, 조개, 금속, 섬유, 털, 동물의 발톱 등 여러 가지 재료가 있는데 이 중 가장 많이 사용되는 재료는 목재로 나무 조각이다.아프리카 목조각은 여러 개의 조각을 연결해 만들어 내는 서양의 목공품과 달리 통나무를 조각해 모두 하나로 연결된 형태의 완성품을 만드는 것이 특징이다.또 아프리카에서 성인식이나 악령퇴치, 전쟁, 중대재판, 수확, 풍요, 다산 등의 조상 숭배의식을 올릴 때 쓰이는 마스크들이 선보일 예정이다.정광배 문화예술회관장은 “이번 전시에는 초대형 인물상 작품과, 동물 조각상 등 다양한 예술품을 만나볼 수 있으며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어 낯설게 느낄 수 있는 아프리카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한편, 입장료는 무료(체험료 별도)이며 매일 오전 11시, 오후 2시에는 작품설명을 하고, 아프리카 가면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도 참여할 수 있다. 월요일은 휴관이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16-0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