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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구미강변코오롱하늘채 최고 청약률

【구미】 구미강변코오롱하늘채가 구미시 청약기록을 경신하며 청약접수를 마감했다. 75타입이 1순위 4.7대1로 최고청약률을 기록한 데 이어 69A타입 2.42대1, 70타입 1.32대1로 1순위 청약이 마감됐다. 나머지 61타입, 69B 타입도 순위 안에 모두 청약 마감됐다.평균 청약경쟁률 최고 3.13대1로 이 기록은 2014~2015년 구미시에서 분양한 아파트 중 최고 기록이다.또 1순위 청약건수 1천926건으로 2014~2015년 구미시 분양아파트 중 최다 청약건수를 기록했다.오픈 후 3일 동안 2만여명이 방문해 일찌감치 성공분양을 예감한 구미강변코오롱하늘채는 낙동강변, 중소형 대단지, 빅브랜드 등 프리미엄 요소가 순위내 청약마감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분양 관계자는 “청약자 대부분이 실수요자로 이뤄진 만큼 청약이 곧 계약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내년에 분양가 상한제 폐지가 예상돼 내집마련 하려는 분위기가 강한 것 같다”고 말했다.구미강변코오롱하늘채 당첨자 발표는 오는 21일이며 계약은 26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계약금 분납제로 1천만원으로 계약이 가능하며 중도금 전액 무이자융자, 무제한 전매가 가능하다.견본주택은 구미종합터미널 맞은편에 위치해 있으며 분양문의는 (054)458-6800으로 하면 된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15-01-19

구미지역 화재 인명피해 크게 증가

【구미】 구미시 2014년 화재건수가 전년대비 9.4%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인명피해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주의가 요구된다.구미소방서에 따르면 2014년도 총 255건의 화재가 발생, 인명피해 18명(사망 1명, 부상 17명), 재산피해 9억5천여만원으로 발생했다.이는 2013년 화재건수 233건에 비해 22건(9.4%)이 증가한 것이다. 인명피해는 전년도 부상 8명에 비해 사망1명 부상 17명으로 크게 증가했으며, 재산피해는 전년 9억2천여만원에 비해 3천여만원(4%)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화재 원인별로는 부주의 120건(47%)으로 가장 높았다. 다음은 전기적요인 68건(26%), 기계적요인 21건(8%), 방화 및 방화의심 10건(3%)순으로 발생했다.특히 `부주의`는 담배꽁초가 22건(18%), 쓰레기소각 19건(16%), 불씨·불꽃·화원방치 16건(13%) 순으로, 대부분 시민들의 안전부주의로 인한 것으로, 성숙한 시민안전 의식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이태형 구미소방서장은 “2015년에도 지속적인 예방활동과 소방안전교육을 통해 화재로 인한 피해 최소화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며 “겨울철 전열기구 등 사용이 증가하는 만큼 시민들의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화재예방에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15-01-12

`IZB` 홀수해마다 구미 개최

【구미】 2017년부터 홀수 해마다 구미에서 `폴크스바겐 국제자동차부품박람회(IZB)`가 열릴 예정이다. 독일의 볼프스부르크AG사는 짝수 해에 독일서 국제자동차부품박람회를 열어왔는데 홀수 해에는 구미에서 열 계획이다.이는 볼프스부르크AG사가 구미를 아시아지역의 교부도로 삼는다는 마케팅 전략에서 나온 것으로 풀이된다.볼프스부르크AG사는 세계적 자동차회사인 폴크스바겐에 자동차부품을 조달·납품하는 회사로, 폴크스바겐과 볼프스부르크시가 공동 출자해 설립됐다.볼프스부르크AG사는 지난해 10월 볼프스부르크시에서 열린 박람회에서 구미시투자유치단에 홀수 해 구미박람회 안건을 제안했다. 폴크스바겐 이사회는 조만간 회의를 열어 이 안건을 확정할 것으로 알려졌다.구미시는 준비과정을 거쳐 2년 뒤인 2017년부터 박람회를 개최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구미시는 박람회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오는 3월 1일 볼프스부르크시에 통상협력주재관의 문을 열 계획이다.여기에는 구미시 공무원 1명과 구미전자정보기술원 관계자 1명 등 모두 2명이 근무할 예정으로, 이들은 박람회 개최 업무를 맡는 동시에 구미지역 기업이 유럽에 진출하는 데 따른 행정 지원을 담당한다.이에 맞춰 폴크스바겐의 기술컨설팅사인 E사도 올해 안으로 구미에 사무소를 만드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폴크스바겐은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지역에 30조원 가량을 신규 투자할 계획이다.황종철 구미시 경제통상국장은 “구미에 들어서는 많은 자동차부품회사들이 박람회와 통상협력주재관을 통해 폴크스바겐과 유럽 자동차사에 더 많은 부품을 공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폴크스바겐 자동차부품박람회는 29개국 820개사가 참여하는 세계적 규모의 자동차 부품박람회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15-01-12

“관급공사 90%이상 올 상반기 발주”

【구미】 구미시는 8일 상황실에서 2015년 조기발주 발대식을 개최하고, 상반기 중 90%이상 조기발주하기로 결의했다.시청, 출장소, 사업소, 읍·면에 근무하는 공사관련 공무원 200여명이 참석한 이날 발대식은 2015 건설공사 조기발주 계획시달, 설계추진기획단 구성·운영, 설계 및 공사감독 업무교육 순으로 진행됐다.올해 조기발주 설계대상은 치수방재, 도로, 농촌개발, 상하수도 등 424개사업 1천277억원으로 이중 보조사업은 112개사업 784억원, 자체사업 312개사업 493억원, 자체설계 98개 사업 113억으로 예산절감 5억6천300만원이다.시는 조기발주 설계추진단을 4개반 39명으로 구성하고 올 상반기내 조기발주 90%이상 목표 달성을 위해 전력투구 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설계추진 대상지구에 대한 실시설계, 원가심사, 일상감사 등을 2월말까지 완료하고, 동절기 해제와 동시에 공사를 착공하는 등 조기집행 기반을 마련, 조기발주 지연사업에 대한 사유 파악 및 대책도 강구키로 했다.최종원 부시장은 “이번 발대식에 참석한 건설관련 공무원들은 조기발주는 물론 조기집행으로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건설뿐만 아니라 모든 업무를 추진함에 있어 시민의 봉사자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시민들의 입장에 서서, 시민들을 섬기는 공무원이 되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15-01-09

구미 강변 코오롱하늘채 내일 모델하우스 개장

【구미】 코오롱글로벌㈜는 오는 9일 모델하우스를 열고 구미 강변 코오롱하늘채 822가구를 선보인다. 이 단지는 낙동강 조망권과 근린공원, 자전거도로, 낙동강 산책로가 이어져 쾌적한 입지를 자랑한다.교통망도 편리하다. 구미IC가 가깝고 산호대교와 구미대교를 통해 제2, 3 산업단지로의 출퇴근이 용이하다. 종합터미널과도 가까워 도심 진입도 쉽다.롯데마트, 이마트, 구미농수산물센터, 순천향병원, 문화예술회관 등 생활편의시설과도 가깝고 비산초등학교와 신평중학교, 금오공고 등 교육환경도 우수하다.강변 코오롱하늘채는 남향 위주 단지 배치에 최대 동간 거리 약 79m, 1층 전 가구를 필로티로 만든다. 단지에는 중앙분수광장, 수도시설과 전기시설을 갖춘 캠핑데크, 커뮤니티마당, 텃밭 등을 배치한다.이 밖에 피트니스와 청소년 독서실 등을 비롯한 커뮤니티 시설, 어린이 안전을 위한 단지 내 키즈 스테이션이 마련되며, 칸칸수납 시스템과 컬러 현관문을 적용해 만족도를 높였다.주변의 다양한 개발 호재 역시 단지 몸값을 높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비산동은 구미의 역사와 영광을 함께한 구미1국가산업단지의 직주근접형 주거지인데 구미 1산업단지가 재정비된다.구미산단은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인 `2014년 혁신산업단지`와 국토교통부의`노후산단 재생사업 `대상지로 동시 선정돼 정보통신기술상용화센터(ICT)와 ICT 융합 콤플렉스, 뿌리산업 지원센터가 건립된다.또 구미시가 낙동강 39㎞ 구간에 추진하고 있는 둔치별 특화개발 프로젝트인 `7경 6락 리버사이드`로 인해 실버레저파크, 강수욕장 등을 갖춘 170만㎡ 규모의 레저 파크가 들어설 예정으로 비산동 주거환경을 한층 개선시킬 것으로 보인다.견본주택은 구미종합터미널 맞은편에 마련된다. 분양 문의는 (054)458-6800으로 하면 된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15-01-08

구미 시내버스 노선개편 다양한 의견 수렴

【구미】 구미시는 8일부터 13일까지 4개 권역을 순회하며 시내버스 노선개편 시민공청회를 연다.권역별 시민공청회는 현재 시행중인`시내버스 노선체계 개편 용역`의 개편방향과 세부 개편내용 등을 시민들에게 사전에 설명하고, 이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8일 인동권역(해평·산동·장천·인동·진미·양포)을 시작으로 9일 시내권역(송정·원평·지산·도량·선주원남·형곡), 12일 선산권역(선산·고아·무을·옥성·도개), 13일 공단권역(신평·비산·공단·광평·상모사곡·임오) 순으로 실시한다.참석을 희망하는 시민은 구미시 교통행정과(480-6267)나 관할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 교통행정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시는 △도시 특성에 맞는 간선-지선-순환 체계 확립 △인동지역 회차지 조성을 통한 효율적인 환승-연계체계 구축 △운행지역을 알기 쉬운 권역별 번호체계 및 한글 지선 도입 △분리·연장운행 노선의 기종점 단일화 △불합리한 우회·굴곡노선의 직선화 △중복노선 통·폐합 등 주요 개편 사항을 설명한다.이번 공청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전문가와 종합적으로 검토해 최종 개편방안을 수립할 계획이다.이성칠 구미시 교통행정과장은 “시내버스 노선체계를 개편하는 것은 시민의 일상생활과 직결되는 민감한 사안인 만큼 공청회에서 제시된 시민들의 의견을 심도있게 검토해 효율성과 공공성을 함께 만족할 수 있는 개편안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15-01-08

구미상의 신년인사회… 상공대상 시상식도 가져

【구미】 구미상공회의소는 지난 5일 대강당에서 을미년 새해를 맞아 상호간 인사를 나누고 한 해를 알차게 보낼 것을 다짐하는`2015년 신년인사회`를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김용창 회장, 남유진 시장, 김태환·심학봉 국회의원, 김익수 시의장, 김영식 금오공대총장, 김정숙 교육장, 이갑수 세관장, 김호현 노동지청장, 이태형 소방서장을 비롯한 지역기관단체장, 상공의원, 도의원, 시의원, 언론인, 회원사 대표 및 임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행사는 제25회 구미상공대상 시상에 이어 김용창 회장의 신년인사, 남유진 시장, 김태환·심학봉 국회의원을 비롯한 주요기관장의 신년인사, 류병선 구미상의 부회장의 축배 제의 순 등으로 진행됐다.김 회장은 “지난해 구미 기업들은 경기둔화와 대기업 해외생산 가속화, 중국 업체의 성장 등으로 고전했다”면서 “올해 경기 역시 불투명 하지만 5단지 조성과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개소, 1단지 구조고도화 사업, 휴먼ICT 중소기업 창조생태계 기반 구축사업 등으로 구미경제에 온풍이 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좀 더 힘을 내자”고 말했다.한편 신년인사회에 앞서 제25회 구미상공대상 시상식에서는 경영부문 1인, 무역부문 2인, 기술부문 2인, 지역개발 및 유통부문 1인 등 총 4개 부문에 6명이 선정돼 상패와 상금 각 500만원이 수여됐다.각 부문별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경영부문 주광정밀㈜ 윤재호 대표이사 △무역부문(대기업) 매그나칩반도체(유) 이태한 상무 △무역부문(중소기업) ㈜티에스피 이상철 대표이사 △기술부문(대기업) 코오롱글로텍㈜ 노춘식 상무 △기술부문(중소기업) ㈜세바 김정언 대표이사 △지역개발 및 유통부문 영남에너지서비스㈜ 김찬호 대표이사/김락현기자

2015-01-07

구미평생교육원 외래강사 공모

【구미】 구미시 평생교육원(원장 최윤구)은 2015년 평생교육 정기과정을 1년간 지도할 청렴하고 실력 있는 전문외래강사 57명을 공개모집 한다. 2015년 정기 강좌 강사모집은 시민에게 질 높은 평생교육 과정을 제공하고자 기술·전문과정, 취미·악기과정, 건강과정, 외국어과정, 이동교육과정 등 57개 강좌 57명 전문강사를 공개모집한다.모집요강은 2일부터 12일까지 구미시청과 본 교육원 홈페이지 공고란를 참고하면 된다.희망자는 오는 12일부터 14일 오후 5시까지 지원신청서와 기타 구비 서류를 갖춰 평생교육원 평생교육과로 직접 방문해 서류접수를 하면 되며,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심사를 거쳐 최고득점자를 위촉할 계획이며 합격자 발표는 23일 오후 3시 홈페이지에 발표한다.최윤구 평생교육원장은 “공개 모집으로 투명하고 공정하게 우수 강사를 확보함으로써 질 높을 평생교육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기타 궁금한 사항은 구미시평생교육원 홈페이지(http://yeslll.gumi.go.kr)나 교육운영계(054-480-4341~5)로 문의하면 된다.한편 구미시평생교육원은 2015년 제1기 평생교육 정기프로그램에 사진영상편집, 생활민화, 홈패션(오후)반을 신설해 오는 15일부터 51개 과목 68개반 1천500여명의 수강생을 모집할 계획이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15-01-02

웃음꽃 활짝 핀 구미시립노인요양병원

【구미】 구미시립노인요양병원에 입원 중인 어르신들이 한 해 동안 작업한 작품들을 모은 `2014년 기억교실 작품전시회`가 열려 화제다.기억교실은 입원 어르신들이 인지재활프로그램을 통해 만든 다양한 작품들과 이를 사진과 이야기로 남겨 기억과 추억으로 담아내는 프로그램이다.내년 1월10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기억교실에서 만든 450여 점의 작품과 작업과정을 담은 사진 70여 점, 개인별 작품과 이야기를 실은 작품모음집 107편 등이 전시된다.기억교실 담당자 김동환 매니저는 “무료로 운영되는 기억교실은 그림 그리기, 만들기, 색칠하기, 놀이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어르신들의 인지기능 향상은 물론 병원 생활에도 큰 활력소가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이종필(85) 할머니는 “봄에 만들었던 작품과 사진을 보면 반갑고 새롭기도 하고 나의 예쁜 작품집까지 가질 수 있어 자식들에게 꼭 보여주고 싶다”며 환하게 웃었다.이택근 병원장은 “기억교실 외에 웃음치료와 체조, 집단기립운동, 노래교실, 종교지원, 공연행사 등 어르신들이 항상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해 무료하지 않는 병원 생활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2008년 개원한 구미시립노인요양병원은 구미·김천지역 최초로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인증 의료기관에 선정됐고 2년 연속으로 치매거점병원으로도 지정됐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14-12-31

구미시 “2015년 힘차게 도약·전진하자”

【구미】 구미시는 신년 사자성어로 `느슨해진 거문고의 줄을 다시 매다`는 뜻의 `해현경장(解弦更張)`을 선정·발표했다. 신년 공무원 필독서는 왕중추의 `중국사 재발견`을 선정했다.남유진 구미시장은 “자칫 느슨해 질 수 있는 조직을 가다듬고 1천600여 공무원이 새로운 각오와 다짐으로 더 크고 강한 구미를 향해 힘차게 도약·전진하자는 뜻으로`해현경장`을 선정했다”고 말했다.`해현경장`은 중국 한(漢)나라때 동중서(董仲舒)가 무제(武帝)에게 올린 현량대책(賢良對策)에서 유래됐다.시는 `해현경장`을 앞으로 1년간 시정 운영의 큰 틀로써 시 산하 모든 공직자가 추구해야 할 최우선 시정 가치로 활용하게 된다.또 신년 공무원 필독서로 선정된 왕중추의 `중국사 재발견`은 1750년부터 2012년까지 262년간 중국대륙의 흥망성쇠를 한 눈에 볼 수 있게 역사적 사건들을 경제·정치·사회·사상의 변화까지 종합적으로 구성해 놓은 책이다.시는 대한민국의 전략적 파트너인 중국인에 대한 올바른 관점을 기르고 우리도 중국을 반면교사로 삼아 미래를 대비해야 할 시점임을 강조하고 내년부터 더욱 가속화되는 중국과의 우호적 교류협력을 완성해 나가기 위해 이 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14-12-30

“구미는 한국형 압축성장 모델”

【구미】 중국 대표 경제포털사이트인 중국경제망이 지난 11일 `구미: 한국형 압축성장의 축소판`이란 제목의 기사를 통해 구미시를 심도있게 보도해 화제가 되고 있다. 중국경제망은 이 기사에서 지난달 22일 북경 라프레스 호텔에서 열린 중국4대 언론사 인터뷰 내용과 구미시의 중국 4개 자매우호도시, 구미시 기본현황과 지역특성, 산업단지조성과 수출현황, 녹색도시 건설을 위한 주요사업 등을 자세히 소개했다.특히, 구미시는 박정희 대통령과 현 박근혜 대통령을 배출한 자랑스러운 도시로, 한국 최초로 무선충전전기버스 운행과 낙동강주변 공원화 사업으로 낙동강 구미 7경 6락 프로젝트를 통한 탄소제로 녹색도시를 건설했다고 소개했다.구미시는 이번 중국경제망 기사를 올 한해 중국과의 활발한 교류의 성과로 평가했다. 지난 6월 차이밍자우(蔡名照) 중국 국무원 신문판공실 주임이 구미시를 방문했으며, 9월에는 차이밍자우 주임의 특별 지시로 중국 국무원 신문판공실 고급기자단이 10월에는 탕쟈쉬엔(唐家璇) 국무위원을 비롯한 추궈훙(邱國洪) 주한 중국특명전권대사, 외국인투자기업협회 부회장, 교통은행 부행장 등 고위급 인사가 대거 방문했다.남유진 구미시장은 “구미시가 양국 정상의 고향도시와 우호교류를 통해 한·중관계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앞으로 중국 장사시, 심양시, 광안시, 위남시와의 교류를 통해 중국 국제교류사업에 한층 더 박차를 가하면서 국제도시로서의 품격과 대외적인 위상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김락현기자kimrh@kbmaeil.com

2014-12-29

기관장·후원자가 함께하는 비밀산타 릴레이

【구미】 구미에서 크리스마스를 맞아 기관장과 후원자가 함께하는 비밀산타 릴레이 행사가 열려 훈훈함을 전했다.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남유진 구미시장과 권오덕 구미경찰서장 등 기관장 5명과 강길진 금오라이온스회장 등 후원 기관·단체장 5명 등으로 구성된 비밀산타가 릴레이 형식으로 사회복지시설 5개소 250여명에게 크리스마스 선물(20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첫 번째 비밀산타인 권오덕 경찰서장과 김민성 청년연합봉사단장은 23일 성심요양원을 방문해 할머니 할아버지와 함께 캐롤송을 부르면서 선물을 일일이 나눠줬다.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에는 남유진 시장과 강길진 금오라이온스회장이 장애전담 사랑터어린이집을 찾아 장애아동들에게 케이크와 과자, 양말 등 선물을 전달하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또 김정숙 구미교육장과 노태운 노엘의료소비자생활협동조합 대표가 장애인단기보호시설인 사랑의 쉼터를, 이태형 구미소방서장과 박양미 미래로타리클럽 회장이 비산신평지역아동센터를, 한덕기 구미세무서장과 이갑수 이마트구미점장이 율곡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케이크와 선물을 전달했다.이날 행사에 참여한 기관장과 후원단체장들은 “선물을 받고 기뻐하는 어르신과 아이들의 모습이 한동안 잊혀지지 않을 좋은 경험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참여와 후원을 하겠다”고 약속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14-12-26

구미시민 `올해의 시정 10대 이슈` 선정

【구미】 구미시가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시민들과 되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지난 8일부터 17일까지 시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통해 2014년 구미시정 10대 이슈를 선정했다.이번 설문조사는 시민들이 시정을 바라보는 시각을 객관적으로 파악해 보고 그 내용을 분석해 시정에 반영하기 위한 것으로, 구미시 홈페이지를 통해 10일간 총 1천94명의 시민들이 참여했다.대상 이슈는 각 분야별로 올 한해 동안의 가시적인 성과, 주요 행사, 우수 시책 등을 중심으로 33건을 채택했으며, 이 중 각 개인별로 3건씩 투표해 가장 많은 득표를 한 이슈 10건을 선정했다.상위권에 오른 시책은 산업·경제 관련으로 폭스바겐 국제자동차부품박람회(IZB) 격년 개최 합의 등 독일 투자유치단 성과가 1위를 차지했다.그 뒤를 이어 노후1공단 혁신·재생 단지 조성사업 확정, 기후변화 체험·교육관인 구미시 탄소제로교육관 개관, 세계 최초 무선충전 전기버스 정식 운행, 5공단 도레이첨단소재 외국인 투자지역 지정 등이 차지해 구미공단 경쟁력 강화 및 미래 신성장 동력 기반 확충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또 구미 전역 방범용 CCTV 획기적 확충, 생가 주변 새마을운동 테마공원 착공, 지역 인재의 요람 서울 구미학숙 개관, e-편한세상 100% 분양을 시작으로 한 교리2지구 도시개발사업 추진, 수상스포츠체험센터 등 낙동강 7경 6락 리버사이드 프로젝트 본격 추진 등이 시민들의 관심을 받았다.이번 결과는 시민들이 생활과 직접적으로 밀접한 시책, 문화관광 인프라 조성 등에 대한 관심과 염원이 반영된 것으로 판단된다.남유진 구미시장은 “시민 여러분께서 올해 구미시정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여주시고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주신 만큼, 각종 성과 및 결과에 대해 냉정하게 분석해 보다 발전적인 시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구미시는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과 평가를 바탕으로 민선 6기와 내년도 시정방향을 좀 더 구체화하고 각 분야별 업무 추진에 내실을 기할 계획이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14-12-26

구미시 겨울철 식중독예방 총력전

【구미】 구미시가 내년 2월 28일까지 `겨울철 식중독 예방 특별 대책`을 추진한다.이번 특별 대책은 추운 겨울 날씨에도 불구하고 전국적으로 식중독 의심 환자가 발생하는 등 노로바이러스 집단식중독이 발생하고 있어 추진하게 됐다.주요 내용으로는 △식중독 예방 대시민 홍보 및 계도 강화 △식중독 발생 우려 업소 특별 지도점검 △겨울철 식중독 비상근무체제 강화 등이다.시는 학교, 어린이집 등 집단급식소 및 일반음식점 전체 영업자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문자서비스를 제공하고, 대시민 홍보를 위한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 동영상을 전광판에 상영해 안전한 식품 취급에 대한 경각심을 높일 예정이다.또 어패류 취급 업소 171개소에 대한 특별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적발된 업소에 대해서는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 하고 업소명과 위반 내용을 인터넷에 공표, 조치사항 개선시까지 반복 점검 등 특별 관리를 한다.구미시 관계자는 “노로바이러스는 일반세균과 달리 영하의 추운 날씨에도 오랫동안 생존하고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들은 탈수 등으로 위험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며 “이번 특별 대책을 통해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발생 차단 효과를 기대하며 식품취급자는 식품 조리와 개인위생관리에 철저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한편 지난 17일 구미시 D중학교 학생 85명이 설사, 구토, 복통 등 식중독 의심 증상을 보여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서기도 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14-12-23

구미 비산동 30년만에 새옷 갈아입는다

【구미】 우리나라 경제발전의 출발점이며 구미의 역사와 영광을 함께한 구미1국가산업단지의 직주근접형 주거지인 비산동이 30년만에 새 옷으로 갈아입는다.코오롱건설은 구미시 비산동에 전용면적 61㎡(216가구), 69A㎡(220), 69B㎡(56), 70㎡(56), 75㎡(274) 총 822가구의 `구미 강변 코오롱하늘채`를 분양한다고 21일 밝혔다.비산동은 국토해양부가 주관해 조성한 211만㎡(64만평) 국내 최대 규모의 낙동강 체육공원과 가깝다.낙동강 체육공원은 동락공원의 6배 크기로 국제규모 축구장 10개, 야구장 2개, 농구장 5개, 배구·족구·배드민턴장, 인라인스케이트장, 어린이 놀이공원, 시민휴식 공간 등을 갖추고 있어 사시사철 건강한 생활과 탁 트인 낙동강 조망을 누릴 수 있다.이러한 조건을 갖춘 곳에 강변 코오롱 하늘채가 들어선다. 코오롱 하늘채는 비산동 406-1번지 일원, 준공업지역 2만7천522㎡ 부지에 전용 75㎡ 이하 822세대의 중소형 대단지를 분양한다.남향위주 단지배치에 최대 동간거리 약 80m, 1층 전세대 필로티 설계 등 쾌적한 아파트로 선보인다.분양 관계사는 “단지내 순환산책로, 수도시설과 전기시설을 갖춘 캠핑데크, 바닥분수 광장, 쉼터와 커뮤니티 텃밭이 있는 실버정원 등을 비롯해 10여 곳의 특색있는 테마공원 및 공원같은 체육시설을 배치해 엄마와 함께 걷고 싶고, 아빠와 함께 놀고 싶은 단지를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또 휘트니스센터와 키즈카페 등을 비롯한 차별화된 커뮤니티 시설, 어린이 안전을 위한 단지 내 키즈 스테이션, 각 평형별 리버뷰 특화설계, 4Bay 설계, 맞통풍 구조, 팬트리공간, 칸칸수납시스템 등 혁신평면을 도입해 구미 실요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구미 강변 코오롱하늘채는 입지 여건도 뛰어나다. 구미 IC가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산호대교와 구미대교를 통해 제1 산업단지 뿐만 아니라 제2, 제3, 제4 산업단지로의 출퇴근도 편리하다. 종합터미널과 가까워 도심으로 진입도 용이하다. 롯데마트, 이마트, 구미농수산물센터, 순천향병원, 문화예술회관 등 생활편의시설이 가깝고 비산초등학교와 신평중학교, 금오공대가 단지 바로 인근에 있어 교육환경이 우수하다.내달 중에 구미종합터미널 맞은 편에 모델하우스를 오픈할 예정이다. 문의전화는 (054)458-6800./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14-1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