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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월드옥타회원, 구미 中企 해외진출 뒷받침

【구미】 세계한인무역협회 `제17차 세계대표자대회 및 수출 상담회`에 참가한 월드옥타회원들이 구미지역 중소기업들을 돕기 위해 수출상담회를 열었다.지난 22일 구미코 1층 홍보관에서 열린 해외 한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에는 월드옥타 회원 500여명과 지역 중소기업 54개사가 참가했다.이번 수출상담회는 해외에서 성공한 한인경제인들이 한국말로 상담해 줌으로써 해외바이어 담당 인력이 부족한 중소기업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수출상담회에 참가한 지역업체 부장은 “외국인 바이어와 상담을 할 수 있는 전문 인력이 부족한 우리 같은 기업에게는 어느 상담회보다 많은 기회로 작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전 세계에서 활약하고 있는 경제인들이 직접 상담에 참가해 많은 정보를 제공해 주는 만큼 반드시 수출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또 다른 참가자는 “이런 기회가 지속적으로 있었으면 좋겠다. 해외나 서울에서 열리는 전시회에 참가하는 비용도 부담스러운 중소기업에게는 이번 상담회 개최 자체가 고마운 일이다”며 “상담회를 통해 현지시장의 경험으로만 알 수 있는 고급정보를 접할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만족해 했다.상담회 바이어로 참가한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르에서 온 월드옥타 13통상 부위원장은 “이번 상담회에 구미의 우수한 중소기업이 많이 참가해 새로운 아이템을 구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며 “몇 개 기업은 바로 수출이 가능한지 의사 타진하여 현지로 유통시켜 볼 생각이다”고 전했다.이밖에도 수출과 관련한 애로사항과 제품의 수출 가능성을 확인하는 컨설팅 상담회에도 구미기업 21개사가 참여해 진출을 희망하는 국가 회원들에게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다양한 제안과 개선점 등을 듣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15-04-24

구미 탄소성형 클러스터 조성 청신호

【구미】 구미시와 경북도가 함께 추진하는 `융복합 탄소성형 첨단부품산업 클러스터 조성 사업`이 기획재정부의 2015년도 상반기 예비타당성 조사대상 사업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2016년부터 2020년까지 5년간 사업비 총 5천억원(국비 2천175억원, 지방비 255억원, 민자 2천570억원)이 투자되는 초대형 프로젝트로 구미 하이테크밸리내(5국가산업단지)에 들어서게 된다.66만1천㎡ 규모로 조성되는 부지에는 탄소산업의 국제경쟁력 확보를 위한 상용화시험·평가·인증센터(9만9천㎡)와 리사이클링 센터, 탄소복합재 부품기업 집적단지, 종합기술지원 등이 조성돼 RD핵심 전략기술 13종의 국산화를 돕고, 도내 탄소관련 2천369업체가 공동 활용할 수 있는 원스톱(One-stop) 제품 상용화 지원시스템을 구축하게 된다.구미시는 탄소성형 클러스터 조성 사업을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집중 육성하기 위해 구미 유치에 올인해 왔다.시는 그동안 지역 국회의원인 김태환·심학봉 의원과 함께 지역현안사업 유치에 힘을 합쳐 공동 대응해 왔으며, 남유진 시장은 기획재정부와 산업통상자원부를 비롯한 학계·연구기관·정계의 넓은 인맥을 활용해 사업의 필요성과 기술개발 시급성을 전 방위적으로 설득해 왔다.남유진 구미시장은 “이 사업을 세계 1등 탄소섬유 기업인 도레이사의 5단지 대규모 투자와 연계해 소재-복합재료-최종제품 산업으로 이어지는 밸류-체인(Value-Chain)을 완성해 탄소산업 창조생태계를 조성해 구미를 탄소소재 산업의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예비타당성 조사대상 선정으로 기획재정부는 올해 안에 KISTEP(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를 통해 타당성조사 용역을 진행하고 그 결과에 따라 2016년부터 사업추진에 필요한 국비를 지원받게 된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15-04-22

구미 국가산단 확장단지 명품아파트 분양

【구미】 우미건설은 오는 5월 구미 국가산업단지 확장단지 4블록에 `확장단지 우미 린 센트럴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확장단지 우미 린 센트럴파크`는 지난해 10월 공급된 `구미 확장단지 우미 린 풀하우스`에 이은 구미확장단지 내 2차 물량이다. 확장단지 우미 린 센트럴파크는 지하 1층~지상 25층, 18개 동 규모로 전용 59~84㎡의 중소형 평형 총 1천558가구로 구성된다.구미시가 타 지역 대비 젊은 층의 비율이 월등히 높은 점을 고려해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 전 가구를 배치했다. 특히 판상형 특화설계와 다양한 고품격 커뮤니티 시설로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지상은 차가 없는 공원형 아파트로 꾸며진다. 넓은 동간 거리를 확보하고 전 세대를 남향위주로 배치해 일조권과 통풍, 채광을 극대화했다. 또 게스트하우스, 카페 린(Lynn) 등 우미린만의 차별화된 휴식공간과 함께 유아풀을 겸비한 단지 내 실내수영장, 남녀 구분 독서실, 휘트니스센터, GX룸, 실내골프연습장 등 최고 수준의 커뮤니티시설을 마련할 계획이다.입지 조건도 우수하다. 확장단지 우미 린 센트럴파크가 들어서는 구미 국가산업단지 확장단지는 구미시 최대 규모의 택지지구로 산동면 일원 245만7천㎡에 공동주택 약 1만여 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북측으로는 구미국가산단 5단지(하이테크밸리)가 조성 중이며, 남측으로는 구미국가산단 2, 3, 4단지와 인접해 산단 입주기업의 배후주거지로 주목 받고 있다.우수한 교통망도 장점이다. 가산IC, 구미IC 등 중앙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등의 광역교통망 이용이 편리하다. 단지 바로 옆에 초등학교 예정부지가 위치해 있으며, 고등학교 예정부지와 도서관 예정부지도 가까워 교육환경도 뛰어나다.우미건설 관계자는 “구미 산업단지 인근으로 인구유입속도가 빨라지면서 주택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살기 좋은 아파트인 확장단지 우미 린 센트럴파크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도 높을 것이다”고 전망했다.한편 견본주택은 구미시 신평동 301-5 롯데마트 앞에 마련될 예정이다. 문의전화는 054-461-9800./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15-04-21

운전자들 제도 악용에 `골머리`

【구미】 전국 최초로 주·정차단속 사전문자알림제도 서비스를 도입한 구미시가 딜레마에 빠졌다. 주·정차단속 사전문자알림제도가 불법 주·정차를 부추기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주·정차단속 사전문자알림제도는 운전자가 주·정차 단속지역에 차를 세우게 되면 단속지역임을 알려주는 `알림문자`와 7분 동안 이동이 없으면 주·정차 단속이 되었다는 `확정문자`를 제공하는 서비스이다.구미시가 지난 2013년 6월부터 제공하고 있는 이 서비스에 가입한 시민들은 4월 현재 5만여명에 달한다.서비스 가입자가 늘면서 이 제도를 악용하는 운전자들도 늘고 있어 도로 주변 상가와 주택 등에서 불만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도로폭이 좁은 지역에서는 불법 주·정차 차량으로 인해 골머리를 앓고 있지만 단속 주체인 구미시에서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단속을 해도 문자알림서비스를 받고 잠시 차를 이동시켰다가 다시 불법 주·정차를 하기 때문에 단속이 되지 않는다.구미 13번 도로에서 가게를 운영하는 박모(48)씨는 “불법 주·정차한 차량들 때문에 버스가 지나가지 못해 애를 먹는 경우가 허다하다. 그런 경우 차량들이 진행을 하지 못하면서 경적 등을 마구 울려 대니 시끄러워 못 살겠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또 다른 시민 김모(여·39)씨는 “단속차량이 와도 불법 주정차들은 콧방귀도 안뀐다. 교통상황에 맞게 단속해야 할 곳은 엄중하게 단속을 해 주민들이 불편을 겪는 일이 없었으면 한다”고 말했다.이에 대해 구미시 관계자는 “일방적인 단속보다는 시민들과의 소통을 위해 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인도, 곡각지점, 버스정류장, 횡단보도, 교차로, 안전지대는 알림문자 없이 즉시 과태료가 부과하고 있다”고 설명했다.한편, 구미시는 고정형 CCTV 30대와 주행용 단속차량 3대로 불법 주·정차를 단속하고 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15-04-17

한인경제인 500명 구미 찾는다

【구미】 재외동포 최대 경제단체인 세계한인무역협회(이하 월드옥타)가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구미코에서 제17차 세계대표자 대회 및 수출상담회를 연다. `한민족 경제네트워크 구축과 모국경제 발전`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34개국 78개 도시 500여명의 월드옥타 회원이 참가한다.아울러 구미지역에 소재한 70여개 중소기업과 유관기관 관계자까지 포함, 600여명 규모의 행사로 치러질 예정이다.세계대표자대회는 21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최근 대한민국 경제의 삼중고인 중소기업 수출부진, 모국 투자유치 부진, 높은 청년실업률의 해소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또 월드옥타 수출상담회는 성공한 한인경제인들이 모국 중소기업 수출을 위한 현지 정보를 비롯해 해외시장진출이 가능하도록 컨설팅까지 진행함으로써 해외시장의 고급정보를 접할 기회가 부족한 중소기업에게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구미시는 한인경제인을 대상으로 구미5산단을 비롯한 구미시의 투자유치를 위한 투자설명회를 열고, 모국투자에 적극적인 한인경제인들의 투자를 유치할 계획이다.또 모국의 청년인재의 채용을 선호하는 월드옥타 회원사가 해외취업을 원하는 지역 청년인재를 현장에서 면접하고, 채용할 수 있는 해외취업상담회도 열 예정이다.한편, 세계한인무역협회는 지난 1981년 모국기업의 수출증대를 통한 모국경제에 기여를 핵심가치로 재외동포무역인들이 창립한 단체로, 현재 전 세계 68개국 135개 도시에 지회가 설립돼 있으며, 6천600여명의 CEO와 1만6천여명의 차세대경제인이 참여하고 있다./김락현기자kimrh@kbmaeil.com

2015-04-15

구미시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 본격 추진

【구미】 구미시는 지난 10일 시청 상황실에서 `구미시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 추진협의회` 발족을 위한 위원 위촉식 및 회의를 가졌다.사진 이날 시의원, 시민, 예술가, 지역인사, 전문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13명이 위원으로 위촉됐으며, 이들 중 심정규 전 경북도의원이 위원장으로 추대됐다. 위원들은 사업이 완료되는 2019년까지 5년간 사업 주관단체로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은 문화를 통한 지속가능한 도시의 성장 및 발전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추진하는 공모사업으로, 2015년 도내에서는 구미시가 유일하게 선정돼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2015년부터 오는 2019년까지 5년간 국비, 도비, 시비를 포함한 총 37억5천만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추진협의회는 산업도시 구미의 문화적 가치 재창조를 목표로 도시 문화예술콘텐츠 개발 및 확산을 통해 지속가능한 문화도시 조성을 위해 5년간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올해는 사업기반 조성을 목표로 사업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 유발과 시민의 다양한 의견 수렴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의 기초연구조사 및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중심으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최종원 구미시 부시장은 “이 사업은 민간의 적극적인 참여로 추진되는 민·관의 협업 사업으로 그 의미가 크다”며 “구미시가 문화예술을 통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는 진정한 문화도시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15-04-14

“입지 평가 공정한 기준 마련해야 직원 선호도조사 반영은 안될 말”

【구미】 국방기술품질원(이하 기품원)의 신뢰성센터 유치를 위한 `국방·군수 ICT 융합산업 발전을 위한 포럼`이 최근 구미시청 회의실에서 열렸다. 경북도와 구미시, 금오공과대학교의 공동주최로 열린 이날 포럼은 기품원의 신뢰성센터 유치를 위한 지역 산·학·연·관의 역할과 향후 방산업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심도 있는 토의를 했다.포럼에는 남유진 구미시장과 경북도, 금오공대, 경운대, 구미대 총장, 구미전자정보기술원장 등 관계기관장과 LIG넥스원, 삼성탈레스, 한화, 풍산의 업체 대표 및 군 관계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이날 포럼 참석자들은 “신뢰성센터의 주요 기능이 유도무기류의 시험에 집중돼 있음을 고려해 센터의 설립 위치가 결정돼야 한다”며 구미시의 입지적 타당성을 강조했다.특히, 기품원의 품질보증 전문 지역센터가 서울(전력지원체계), 대전(탄약), 대구·구미(유도무기, 통신전자), 창원(기동, 화력), 진주(항공), 부산(함정)등에 위치해 있어 교통과 입지적 상황을 고려할때 당연히 구미시가 지리적 중심이라는 데 참석자들은 공감을 표시했다.참석자들은 기품원이 정부출연기관임에도 불구하고 센터의 설립 목적과 연관성이 없는 직원 대상 선호도 설문을 반영하는 내용이 검토되고 있다는 일부 언론보도에 깊은 우려를 나타내기도 했다.구미시 관계자는 “국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기관의 부지선정은 국가이익과 수요기업체 경쟁력 강화를 고려한 공정한 평가기준이 있어야 한다”며 “평가기준에는 기품원의 임무인 양산품의 품질보증 활동과 신뢰성센터의 설립 목적에 부합되고 공공기관의 특징 등이 평가기준에 제시돼야 한다”고 강조했다.방산업체 대표자들은 “신뢰성센터가 시험소요가 많은 생산시설에 인접한 곳에 설립 돼야 국방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파생 산업의 시너지 효과가 클 것”이라며 “기품원은 공정한 평가기준 마련하고, 생산시설 중심의 입지여건 등을 중점사항에 두고 부지선정을 해야한다”고 말했다.이에 대해 경북도와 구미시는 “신뢰성센터 직원의 근무여건 개선을 위해 김천구미 KTX역 셔틀버스 운행 등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15-04-13

구미 동락新나루 조성 준공

【구미】 구미시는 지난 8일 구미대교 동락서원 옆 동락신나루에서 도·시의원, 각급 기관단체장,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낙동강 동락신나루 문화벨트 조성사업` 준공식을 가졌다.동락신나루는 기존에 조성된 동락공원과의 연계에 중점을 두고 조성된 수변 문화공원으로, 임수동 382-2번지 일원 5천200㎡ 부지에 총 사업비 48억원을 투입해 2013년 11월 착공 후 1년 만에 준공됐다.낙동강을 조망할 수 있는 나룻배 형상의 전망대와 돛을 상징하는 조형물, 야간조명이 어우러진 바닥분수, 구미과학관으로 가는 산책로로 구성됐다.낙동강 동락신나루 문화벨트 조성사업은 구미시가 2011년 문화관광부의 옛 전통나루문화의 활용을 통한 강변관광문화개발계획에 따라 비산나루 중심으로 추진했으나 사업부지 및 진입로 확보가 어려워 동락나루로 변경 승인받았다.구미시는 동락신나루 조성으로 주변 문화재인 동락서원, 인동향교와 여헌기념관, 구미과학관을 더욱 가깝게 이어줌으로서 역사문화체험과 휴식공간이 공존하는 관광기반 조성은 물론 `낙동강 구미 7경6락 리버사이드 프로젝트`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최종원 구미시 부시장은 “이곳에 수상레포츠체험센터 건립공사가 착공되면 조만간 수상스키, 수상보트, 짚-라인, 번지점프 등 복합레저기반시설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며 “구미시는 가까운 미래에 세계인이 찾는 명품 수변관광문화도시로 비상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김락현기자kimrh@kbmaeil.com

2015-04-10

새 단장한 금오천, 시민들에 인기

【구미】 구미시 금오천이 물 순환형 하천으로 탈바꿈했다.구미시는 최근 `물 순환형 하천정비사업`1단계 구간인 금오천 올림픽기념관에서 금오지까지 1㎞구간 저수호안길을 개통했다.`물 순환형 하천정비사업`은 총 사업비 300억원을 투자해 구미천 6.9㎞와 금오천 2.4㎞를 물 순환 시스템으로 조성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3년 착공해 2017년 준공목표로 추진 중이다.이 사업은 치수를 기본으로 낙동강 본류의 물을 취수해 구미천과 금오천에 1일 각 3만t을 방류, 메마른 하천에 생명력을 불어넣고, 산책로, 징검다리 등 친수공간을 확보해 문화·생태 하천으로 조성한다.금오천 저수호안길 개통 후 나흘 동안 연인원 10만여명의 시민들이 찾아 북새통을 이뤘다.금오천을 찾은 시민들은 “서울의 청계천이 구미로 왔다”, “구미에도 이런 곳이 있다니 멋지다”, “구미의 새로운 명소가 될 것 같다” 등 큰 만족감을 드러냈다.남유진 구미시장은 “시민들의 폭발적인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금오천구간 2단계 사업으로 올릭픽교(올림픽기념관)에서 금오교(금오산네거리)까지 800m 구간에 대해 조속히 사업을 완료해 구미의 새로운 명소로 만들겠다”며 “모든 시민들이 가족들과 함께 금오천을 산책하며 도심 속 금오천의 생명력과 풍요로움을 느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김락현기자kimrh@kbmaeil.com

2015-0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