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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구미 주택조합아파트, 분양가 저렴 내집마련 기회

【구미】 매년 하늘 높은줄 모르게 치솟는 아파트 분양가로 인해 분양가가 저렴한 지역 주택조합아파트가 내 집 마련 입주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지역 주택 조합 아파트란 조합원들이 주택조합을 결성해 땅을 매입 아파트를 짓는 방식으로 같은 시· 도·군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사람이면 누구나 조합원 가입 자격이 주어진다.조합원가입 자격은 무주택자나 전용면적 60㎡ 이하 1주택을 소유한 사람으로 해당 지역에서 6개월 이상 거주하면 되며 일반아파트처럼 청약통장이 필요 없어 실수요자들의 내집 마련 틈새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다.또한, 건립 가구수 만큼 조합원을 50% 모집하거나 사업부지도 80% 정도면 아파트 사업 착수와 일반분양이 20가구 미만이면 분양가 상한제와 최장 5~10년에 달하는 전매제한 규제도 피할 수 있어 새로운 재테크 수단으로 떠오르고 있다.이에 따라 구미 지역에는 지역 최초 서희 아이엔디(SID)가 구미 문성2지구에 서희 스타힐스 아파트를 건축할 예정이다. 시행사인 SID 는 문성2지구 구획정리 지구인 33만㎡ 면적의 공동주택 부지에 서희스타힐스 1천100세대 규모의 서희 스타힐스를 지어 일반 건설회사 아파트보다 10% 싼 평당 590만원대에 분양해 집 없는 서민들을 상대로 품질 좋은 아파트를 공급할 계획이다.특히 시행사인 서희 SID는 지난 9월26일 사업실시계획인가를 받아 10일 조합원을 모집한 결과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 문성 모델하우스에는 장사진을 이뤄 지역 주택조합아파트의 인기를 실감 나게 했다.특히 시공사인 서희 건설은 전국 도급순위 30위권 건설회사로 명품 아파트 3만여 세대 를 건립한 회사로 아파트 잘 짓는 회사로 정평이 나있다.특히 서희 건설은 서희스타힐스란 자체상표를 개발 서울, 김해, 울산, 천안, 수원, 청주,양주등 전국 곳곳에 명품아파트를 건설분양해 주부들의 인기를 독차지하고 있다.또한, 서희 건설은 아파트 시공 능력 못지않게 재무구조도 탄탄해 아파트 건설 때 자금여력 부족으로 부도 우려도 없으며 안전장치로 아시아신탁(주)이 자금관리를 맡는 신뢰성도 확보해 소비자피해를 줄이는 안전장치도 마련했다.서희 아이엔디 관계자는 “서희 스타힐스 주택조합 아파트는 일반 아파트 분양가에 비해 10% 싸며 시공사도 명품 아파트만 짓는 서희 건설이 지어 지역민들께 내 집 마련 기회를 줄 것”이라며 “내 집 마련을 원하는 경북도민들은 조합원 가입 때 100만 원의 계약금만 준비하면 된다”며 이번 기회를 절대 놓치지 말 것을 당부했다./남보수기자 nbs@kbmaeil.com

2013-10-18

구미CY 갈등 `솔로몬의 지혜 없나`

【구미】 속보=칠곡군 약목면에 있는 구미컨테이너 적치장(CY) 운행재개를 놓고 칠곡군과 구미시가 장기간 갈등(본지 10월8일 5면 보도)을 빚는 가운데 구미상의가 이를 해결할 방안을 내놓았지만 칠곡군은 부정적 입장이다.구미상의는 “현재 칠곡군민들의 대표적 민원인 현재 약목면 구미 CY 정문 진출입로를 폐쇄한 후 구미 CY 뒤편인 아세아 시멘트 공장 정문 쪽에 구미 CY 진출입로를 만들어 국도 33번 국도와 연결하면 돈도 적게 들고 민원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제안했다.또 “구미 CY 후문에는 현재 아세아 시멘트로 가는 하천변 포장도로가 구미 CY 후문과 연결돼 이 도로를 그대로 활용하면 된다”고 했다.그러나 칠곡군은 “아세아 시멘트 쪽 우회도로 개설 때는 구미공단으로 가는 대형컨테이너 차들이 약목면과 오태동 도심을 통과해 주민민원 제기는 물론 현재 이도로가 경부선 철도 밑 박스도로 높이도 4,5m밖에 안돼 대형컨테이너가 통과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지적했다.이에 대해 구미상의는 “ 33번 국도는 과거도 화물차가 많이 다녔으며 경부철로 밑 박스도로 높이확장 공사는 토목기술이 발달해 특수장비 투입때 어렵지 않아 칠곡군만 협조하면 문제될게 없다”고 주장했다.구미시도 아세아 시멘트 우회도로 확장에 동조했다.구미시 관계자는 “양 자치단체가 갈등을 빚는 구미CY 문제 해결은 약목 아세아 시멘트 우회도로 개설”이라며 “칠곡군민들도 구미 CY 우회도로 개설에 무조건 반대할 게 아니라 구미공단이 잘돼야 칠곡군민들도 좋아진다”고 했다.하지만 칠곡군은 구미시가 제안한 아세아시멘트쪽 우회도로보다 칠곡군 약목면 오평과 덕산방향인 낙동강변과 연결하는 우회도로 공사를 주장해 구미측과 의견차를 보이고 있어 합의점을 찾아야 할 것으로 보인다./남보수기자 nbs@kbmaeil.com

2013-10-15

구미산단 클러스터사업 활성화, 창조경제 거점 우뚝

【구미】 한국산업단지 대경권본부(본부장 박찬득·사진)가 사람과 기업이 행복한 산업단지 조성을 추진해 근로자와 업체들의 호감을 사고 있다. 산업단지 클러스터사업은 기존 생산기능 중심의 산업단지에 산학연 네트워크와 RD 기능을 강화해 중소기업의 창조적 산업 경쟁력을 높이고자 추진된 사업으로 지역 중소기업들에 많은 고용창출 효과도 가져 오고 있다.그결과 2005년 출범한 금형워킹그룹이 2010년 (사)구미 금형 산업발전협의회로 확대한 후 지역 뿌리산업 육성을 위한 자생적 협업모델인 금형 협동화 단지(21필지, 5만8천266㎡)를 조성 추진했다.특히, 이 사업은 구미시와 중진공의 합동사업으로 구미시는 RD 센터,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자금 지원 등을 추진해 많은 성과를 거둬 초정밀 금형 관련 중소기업들의 집적화로 지역 신규투자 220억 등 투자로 2014년까지 100여 명의 고용창출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또한 이 사업추진 대상인 (주)루셈은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경권 본부를 통해 2012년 테마클러스터과제로 선정돼 정부로부터 연간 5억 960만원을 지원받아 금오공과대학 등 21개 기관과 공동으로 핵심장치 기술 경쟁력강화로 중소기업 기술 주도형 RFID사업 생태계 조성을 추진한 결과 매출액 918억원과 협력사 동반 성장 거래액도 494억원 등 192명의 고용창출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또 다른 회사인 JCS몰드는 2012년 글로벌경쟁력강화사업으로 제4회 후쿠오카 산업 교류전에 참가해 일본 현지 기업과 사출금형 관련 품목으로 37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해 개별 중소기업 접근이 어려운 해외 국제 경쟁력 강화 등 수출시장을 개척하는 등 시장개척 활로가 되고 있다.이에 따라 구미산단공은 지난 2005년부터 2012년까지 8년간 302억원을 지원받은 RD 완료 과제 221건을 자체 분석한 결과 기업투자 187억원, 고용 창출 492명, 매출 246여억원 등 많은 성과를 거둬 과제 1건당 약 25억원, 자금 1억 원당 12억 5천만원의 매출을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또한, 기업들은 84건의 특허출원 및 51건의 특허 등록으로 전국 평균대비 1.3배, 국가 RD 대비 3배의 성과를 달성해 중소기업의 지적재산권 취득에도 큰 공헌을 하고 있다.박찬득 구미산단 본부장은 “기존 생산기능 중심의 산업단지에 산학연 네트워크와 RD 기능을 강화로 중소기업의 창조적 산업 경쟁력을 높이고자 지난 9년간 클러스터 사업 추진에 온 힘을 기울여 왔다” 며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구미산업단지가 창조경제를 일궈낼 거점으로 변화될 것 “이라고 강조 했다./남보수기자 nbs@kbmaeil.com

2013-10-10

말뿐인 아파트 분양… 실제는 `오리무중`

【구미】 구미 봉곡동에 1천254세 대단지 명품 아파트를 지어 2015년12월 말 입주 하겠다는 고려e-편한 세상 아파트분양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실제분양이 이뤄지지 않고 표류중이다.대림산업 자회사인 고려개발은 지난해부터 구미시 봉곡동 산 7-10번지 일대 6천128㎡ 면적에 지하 3층, 지상 10~20층, 18개 동, 1천254 세대 대단지 아파트 고려e-편한 세상을 교통과 학군 등 최고 주거지역이라며 침이 마르게 선전했다.이에 소비자들은 이 아파트를 분양 받고자 구미지역 다른 아파트를 청약하지 않고 기다려 왔다.하지만 이 아파트 사업 부지중 일부가 부동산 업자의 소유로 매매가등 합의가 안돼 소유권 분쟁소송에 휘말리면서 아파트 사업은 사실상 불투명한 상태였지만 고려개발은 지난해부터 아파트를 분양한다며 모델하우스까지 지으며 분양을 추진해 왔다.특히 이 회사는 지난해부터 명품아파트를 분양한다며 현수막과 전단을 제작해 타 아파트분양 장소에서 대대적으로 홍보한 것은 물론 올해도 한신, 세영 등 신규 아파트분양 현장서 회사 직원을 동원해 아파트 분양을 선전해 청약을 유인해 왔다.하지만 사업부지 내 지주와의 소송문제가 해결되지 않아 10월5일 분양이 중단되자 지난해부터 청약접수를 기다려 왔던 소비자들만 우롱 당해 지역민들의 분노를 사고 있다.특히, 이곳 사업부지는 앞으로 아파트 사업부지 내 땅소유자인 지주와 소송문제가 해결되지않을 시 언제 아파트 사업을 할지 하세월 상태다.시민 강모(45)씨는 “고려개발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곧 분양 할 듯이 공포탄만 연거푸 쏜 후 실제분양에 들어간 적이 없다”며 “이런 회사를 어떻게 믿고 아파트 청약을 하겠냐”며 “관계기관은 다시는 소비자들이 우롱당하지 않도록 아파트 분양 사업 허가를 취소시켜 줄 것”을 요구했다.고려개발 분양 대행사 관계자는 “사업부지 내 일부 땅 중 지주와 소송문제가 해결되지 않아 분양을 중단했지만 잘 해결되면 분양에 들어갈 것”이라고 했다.한편, 이회사는 지난해도 남통동 고려 e-편한 세상 아파트를 분양하면서 분양계약 당시 30%밖에 분양되지 않았으면서도 70% 나 분양됐다고 속였으며, 입주민들이 할인분양으로 수천만의 손해를 본 만큼 차액을 돌려달라며 며칠간 구미시청 앞에서 집회를 벌이기도 했다./남보수기자 nbs@kbmaeil.com

2013-10-10

끝 안보이는 철도CY 갈등 구미공단 수출업체 `애간장`

【구미】 칠곡군 약목면에 있는 구미철도컨테이너기지(CY) 열차 운행 재개가 3개월이 지난 지금껏 이뤄지지 않아 구미공단수출업체들의 애간장을 태우고 있다.구미시와 구미상공회의소는 지난 7월 초부터 구미철도컨테이너기지에 열차 운행이 재개된다고 밝혔지만 3개월 지난 지금껏 운행되지 않고 있다.이는 구미철도컨테이너기지 운행을 놓고 구미시와 칠곡군의 갈등이 해소되지 않았기 때문이다.그동안 구미시와 구미지역 기관·단체는 줄기차게 구미공단과 가까운 구미철도컨테이너기지에 열차 운행을 재개해야 한다고 국토교통부에 주장해 왔다.이에 국토교통부는 물류비가 적게 들어 경쟁력 확보에 도움이 된다는 구미공단 기업의 의견을 받아들여 지난 7월부터 열차 운행을 재개하기로 결정했다.하지만 칠곡군이 컨테이너기지 운행 재개 때 차량 통행으로 인한 교통혼잡, 소음, 도로 파손 등 주민민원 제기 등을 이유로 국토교통부를 항의 방문하는 등 적극 반대하고 나서자 국토부는 주춤한 상태다.국토교통부는 시간이 걸리더라도 양측의 갈등이 어느 정도 해소된 뒤 열차 운행을 재개한다는 방침을 정해 구미와 칠곡의 기관단체를 상대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그러나 원만한 협의가 안될땐 구미철도 기지 운행은 하세월이어서 구미공단 수출업체들의 애간장을 태우고 있다.구미공단 수출업체 관계자는 “구미 CY 열차 운행 재개 3개월이 지나도록 지금껏 실행되지 않고 있어 구미시와 관련단체는 조속한 시일내 이 문제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을 주문했다.구미상공회의소 관계자는 “국토부가 여러 가지 대책을 놓고 검토 중이어서 조만간 문제가 해결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한편, 구미 철도컨테이너기지는 2010년 11월 준공된 영남권 내륙물류기지의 활성화를 꾀한다는 정부 방침에 따라 몇차례 중단과 재개 끝에 결국 지난해 5월 열차 운행이 전면 중단됐다./남보수기자 nbs@kbmaeil.com

2013-10-08

주말 맞은 구미 `LG 드림페스티벌` 열기로 후끈

【구미】 구미지역 가을대표 축제인 `제13회 LG Dream Festival`이 지역민의 성원 속에 화려하게 개최돼 막을 내렸다.지난달 28일 구미 시민운동장에서 개최된 이 축제에는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남유진 구미시장, 김태환 국회의원, 심학봉 국회의원 등 지역기관단체장, 시민 등 2만5천여 명이 참석해 축제열기를 더했다.이날 1부 행사는 치열한 경쟁을 뚫은 뛰어난 실력의 청소년부문, 시민 스타킹 부문 수상팀의 화려한 공연이 펼쳐졌고, 2부에는 시상식과 초청가수 샤이니, 씨스타, 걸스데이, 임창정, 리쌍, 10cm, 빅스타, 퓨어의 공연도 이어졌다.특히, LG 드림 페스티벌은 지난해부터 청소년부문 예선을 지역 단위에서 전국단위 권역별 예심으로 확대실시해 올해도 끼 있는 전국 청소년 427개 팀 1천3백 여명이 참가해 명실 공히 대한민국 청소년의 꿈의 무대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올해는 전문심사위원으로만 구성된 심사위원단에서 청중평가단제도를 도입해 최종경연행사 또한 볼거리와 즐거움을 선사했다.특히 이번 행사는 행사장 외부에 LG사이언스홀이 이동식 과학관을 운영해 로봇댄스, 어린이 과학교실, 모션인식 게임, 과학드라마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청소년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LG 경북협의회 이웅범 회장은 “LG는 청소년의 꿈과 희망을 적극 후원하고 또, 이행사를 통해 지역과 더불어 성장하는 사회공헌 LG가 되도록 더욱 심혈을 기울여 나갈 방침”이라고 했다./남보수기자nbs@kbmaeil.com

2013-10-01

구미·예천, 경북도 정보지식인대회서 두각

【구미·예천】 구미시청 공무원들이 지난달 28일 영남대학교 정보전산원에서 열린 경상북도 공무원 정보지식인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 했다.시청공무원들의 이번 수상은 도내 21개 시군을 대표한 84명의 공무원이 정보화 종합지식과 정보화 정책역량, IT 퀴즈 등 3개 분야를 평가받아 선의의 경쟁을 통해 정보화 능력을 겨룬 결과로 구미시가 도내 최고의 IT 도시 인재임을 증명했다.또한, 구미시는 오는 10월 10일 안전행정부에서 주관하는 중앙대회에 경상북도 대표로 출전해 전국 차지단체와 정보화 역량을 겨루게 된다.구미시는 매년 공무원의 정보화 능력 향상 및 정보화 마인드 확산을 위한 자체 공무원 정보지식인 대회 개최와 20여 개의 정보화 교육 과정을 개설운영해 매년 공무원들의 정보화 실무능력 향상에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예천군도 `2013년 경상북도 공무원 정보지식인 대회` 에서 기관 평가 `장려상`을 수상했다.예천군은 5급 공무원 1명과 6급이하 공무원 3명이 참가해 개인의 정보화 종합지식과 정보화 정책역량 등 실력을 겨뤘다.그 결과 기관 평가에서 `장려상`을 비롯해 개인은 산림축산과에 근무하는 윤희득(26)씨가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차지해 2년 연속 우수한 성적을 기록해 군의 위상을 드높였다./남보수기자 nbs@kbmaeil.com/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13-10-01

구미대 취업률 4년연속 전국 1위, 명문대 발돋움

【구미】 구미대가 전국 전문 대학 중 취업률, 장학금, 해외연수 트리플 강점과 우수한 교육역량과 산학협력 특성화까지 입증받아 4년 연속 취업률 전국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하고 있다.구미대는 타 대학에 비해 잘 가르치고, 장학금도 등록금 절반을 넘어 졸업후 취업은 당연 1등으로 전국 전문대학 각종 주요 평가지표에서도 최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특히, 입학 때 대학의 선택기준에는 적성과 장래성 등이 다양하게 고려되겠지만, 무엇보다 사회문제화로 지속되는 청년취업난을 고려하면 대학의 취업률은 절대 무시할 수 없다.구미대는 취업률 4년 연속 전국 1위와 반값등록금 실현, 풍부한 해외연수 기회 등 트리플 강점을 갖고 있어 학부모와 재학생들의 취업에 대한 고민과 걱정거리를 덜어주고 있다.구미대는 교육부가 건강보험가입 기준으로 취업률을 발표한 지난 2010년부터 2013년까지 한 번도 놓치지 않고 4년 연속 전국 1위를 지켜오고 있으며 매년 취업률은 80% 이상을 기록해 졸업생 10명 중 8명 이상이 취업에 성공해 4년간 평균 취업률이 83%를 넘어서고 있다.취업률 못지않게 등록금 부담도 훨씬 줄었다. 구미대는 지난해 다양한 장학제도로 반값등록금을 실현했다. 2012학년도 학생 1인당 연평균 장학금이 298만 원이며 같은 해 평균등록금 564만 원에 대비하면 53%에 달한다 (대학알리미사이트 대학정보공시 기준). 또, 장학금도 등록금의 절반을 이미 넘어섰고 장학금 수혜율도 재학생의 89.5%에 이른다.구미대는 세계 견문을 넓힐 수 있는국제 경쟁력 또한 풍부해 2010년부터 국내 대학 최초 방학기간을 이용한 국제 경쟁력 제고를 위한 글로벌학기로 선포해 지난 2010년부터 올해까지 4년간 세계 17개국에 1천여명의 학생들이 해외연수와 외국어 무료특강에도 1천500여 명이 참여했다.그 결과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 전국 지자체가 주관하는 해외취업연수프로그램(GE 4U)에서 2010년부터 3년 연속 100%의 취업을 달성하며 전국 최고의 성과를 올렸다.구미대는 대기업을 포함한 2천여 개 산업체가 운집한 구미 국가산업단지에서 20년 넘게 산학협력체계를 구축해 산학협력분야에 전국 최우수 평가를 받고 있으며 지난해 전국 10개 대학만 선정하는 `산학협력 선도 전문대학 육성사업(LI NC)`에 경북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정창주 총장은 “구미대는 풍부한 장학금과 잘 가르치는 대학으로 정평나 취업률도 전국최고의 명문 전문대학으로 발돋움했다”며 “젊은이들의 꿈과 미래를 책임질 수 있는 대학은 구미대뿐”이라고 강조했다./남보수기자 nbs@kbmaeil.com

2013-10-01

구미 불산 누출사고 1년, 환경 안전도시로 발돋움

【구미】 구미시는 지난해 9월 27일 발생한 (주)휴브글로벌 불산 누출사고 1주년을 맞아 전국제일의 안전하고 친환경적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지난해 발생한 구미불산누출사고는 사망 5명, 부상 18명의 인명피해와 196ha에 걸친 농작물 피해, 4천여 두의 가축 피해 등 554억 원에 달하는 경제적 손실을 보았다.하지만 시는 사고발생 10여 일 만에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 신속하고 효과적인 사태수습으로 보상결정액 378억원 (농작물 56억원, 가축 34억원, 산림 36억원, 기업 180억원, 기타 72억원)을 받아 원만히 처리했다.이에 피해지역 주민들은 구미시장의 적극적이고 신속한 조기사고수습에 감사해 피해지역주민 일동 명의로 감사패도 전달했다.그후 구미시는 1년이 지난 지금 앞으로 제2의 사고 예방 차원차 유독물사고예방 특별교육과 관리자 교육 및 결의대회, 불산 취급사업안전사고예방을 위한 특별전 실시와 유독물 위기대응 매뉴얼을 구축해 안전사고 예방 인프라도 갖췄다.또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유관기관 합동으로 유독물 취급업소 합동점검실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대책회의와 지난 3월에는 경상북도(소방본부), 구미시, 구미상공회의소,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경권 본부, 삼성방재연구소와 구미산업단지 안전환경조성을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했다.또, 지난 5월 24일 시행한 범시민 안전실천 결의대회는 시민 1만2천여 명이 참여해 화학재난 예방을 위한 정부합동사무소 설치, 화학물질안전관리원, 대구지방환경청 구미환경사무소설치를 정부에 강력하게 건의했다.이에따라 다음달말 환경부, 고용노동부, 산업통상자원부, 소방방재청 등 중앙부처와 지자체, 산업단지 인력이 참여하는 범정부적 성격의 합동방제센터가 설치돼 센터별 5개 팀(인원 40명 정도)이 운영될 예정이다.특히 구미시는 지난 7월 5일 안전재난과와 환경안전과 신설로 안전관련 업무를 보다 체계적으로 준비하고 대응할 수 있는 조직을 갖춘 후 10월경에는 불산 누출사고 백서 발간을 통해 사고 재발방지 및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남보수기자nbs@kbmaeil.com

2013-09-30

제7회 장천 코스모스페스티벌 개최

【구미】장천면(면장 백인엽)은 9월 27일(금)부터 10월 3일(목)까지 7일간 장천면 상장리 한천변 코스모스 축제장에서‘제7회 장천 코스모스페스티벌’을 개최한다.올해 7회째 맞는 이축제는 장천면 코스모스페스티벌추진위원회(위원장 김상덕)주관으로 다양한 문화체험행사 마련과 지역 우수농산물 판매등 다양한 볼거리 제공으로 지역민은물론 외지 관광객들께도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27일 전야제와 28일 식전행사에는 어르신풍물공연, 스포츠댄스, 밸리댄스와 개회식, 미로 꽃길 점등, 코스모스꽃길걷기, 오상동아리공연, 시립무용단 공연 등 풍성한 볼거리등 체험행사 진행으로 구미시민과 관광객들이 장천의 아름다운 정취를 만끽함은 물론 고된 일상에서 벗어나 잠시나마 여유로움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9월 28일,29일에는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올해 봄부터 정성스럽게 수확해 온 각종 고추, 메론, 마늘, 쌀, 참깨, 버섯, 포도 등 농ㆍ특산물과 산동농협의 유명한 장천한우를 장천사랑상품권으로 구입 20%의 할인금액 혜택도주고 있다.백인엽 장천면장은 “ 장천코스모스축제는 구미시의 가을대표축제로의 자리매김이 될 뿐만 아니라 나아가 전국에 장천의 이미지와 농특산물 브랜드를 알리는데 큰 역활을 할것이라며 명품도시 구미시 이미지 제고에도 널리 기여해 나갈것”이라고 했다./남보수기자 nbs@kbmaeil.com

2013-09-27

낙동강 구미 국제 물 산업전 10월 개최

【구미】 구미시는 `2013 낙동강 구미 국제 물 산업전`을 10월2일부터 4일까지 구미코에서 개최한다.이번 물산업전에는 물과 도시를 주제로 국내·외 인사 및 해외바이어, 물 관련(협회, 학회, 기업 등)관계자들이 참가할 예정이다.이 행사는 2015년 제7차 세계물포럼의 사전홍보와 물 산업 육성·지원을 위한 2013 낙동강 국제물주간행사로구미시(국제물산업전)·경주시(국제물포럼)·상주시(국제청소년물체험캠프)등 3개시가 공동 개최한다.전시관 운영은 낙동강 국제 물주간을 주관하는 경상북도 물산업 홍보 주제관, 구미시의 물 관련 정책과 물 산업 홍보를 위한 구미시관, 청소년들을 위한 체험 존과 관람객 휴게 공간등 우리나라 물산업을 이끌어갈 60여 개의 기업체 관으로 구성된다.특히 이행사에는 (사)빗물학회의 빗물을 활용한 스마트물 산업육성 방안이란 주제로 국제 빗물 산업 컨퍼런스가 한국전통의 물관리에 대한 특강을 시작으로 빗물학회 국내·외 유명 빗물관련 석학 6명의 주제가 발표될 예정이다.또한 청소년층을 겨냥한 체험 존에서는 간이정수기 만들기, 비눗방울세상, 데카르트잠수부 등 10가지 물관련 체험존 운영으로 청소년층을 위한 다양한 체험거리, 볼거리를 제공한다.구미시 관계자는 “예로부터 물산업은 한 국가의 힘과 부를 좌우하는 큰 자원으로 우리지역 물산업을 세계적으로 알릴 수 있는 기회로 시민들의 많은 관람”을 당부했다./남보수기자 nbs@kbmaeil.com

2013-09-26

구미시 쓰레기처리 `갈팡질팡`

【구미】 구미시가 민간에 위탁한 일부 쓰레기 처리업무를 직영으로 돌리기로 했다가 번복하자 시민단체들과 일부 시의원이 반발해 논란이 되고 있다.구미시는 10월 구미시의회에 폐기물관리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상정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조례안은 구미시의 대형폐기물과 재활용폐기물의 일부 처리를 민간 대행하도록 한다는 내용이다.애초 구미시는 지난해 8월부터 효율적 인원관리와 예산 절감을 위해 인동·진미·양포동의 대형폐기물과 재활용폐기물 처리업무를 민간에 맡겼다.시는 자연 감소하는 인원만큼 추가로 환경미화원을 뽑지 않고 민간위탁 범위를 넓힐 방침이었다.하지만 구미시 환경미화원을 비롯한 시민단체와 김수민 시의원 등은 공공부문에서 비정규직이 확대될 우려가 있다며 반발하며 애초 되로 직영화 해줄 것을 촉구했다.구미시의회는 이런 의견을 받아들여 지난해 9월 본회의를 열고서 의원 발의로 구미시의 대형폐기물과 재활용폐기물의 수집 운반을 시 직영 업무로 규정하고 시범적으로 민간 대행한 업무를 2014년 1월1일에 재직영하도록 조례를 개정했다.또, 구미시가 생활폐기물 관련 업무를 대행할 때는 시의회 동의를 얻도록 했다.하지만 구미시는 이미 민간 위탁한 일부 폐기물 처리업무를 직영으로 되돌리기 어렵다며 개정된 조례안을 다시 고치고자 다음 회기때 일부개정조례안을 상정하기로 결정 했다.권순원 구미시 청소행정과장은 “이미 인동·진미·양포동의 폐기물 처리업무를 민간 대행하고 있는 상황에서 재직영하려면 장비나 인건비 등에서 비용이 많이 든다”며 “민간 대행하는 지역은 주민 반응도 좋고 예산도 적게 들어 효율성이 높다”고 설명했다.김수민 구미시의원은 “폐기물 수거는 공공이 해야 할 독점사업이자 상시적 업무”라며 “이번 개악안이 담은 것은구미시의 반공공, 반노동, 반환경 성향인 만큼 폐기물 관리 조례 개악안을 철회하고 폐기물 업무 전반의 공영화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남보수기자 nbs@kbmaeil.com

2013-09-26

구미공단, 연구개발 중심단지로 발돋움

【구미】 구미공단이 연구개발 중심도시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구미공단은 그동안 산업규모보다 연구기관 수나 투자규모, 경쟁력 등 RD기반이 취약했었다.그러나 과학연구단지 지정, 모바일특구 조성기반 구축, 경제자유구역 조성 등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연구개발 중심도시로 변모 하고 있다.이는 구미공단 업체들이 세계적 경기침체와 국제 금융위기, 국내경기 침체라는 악조건 속에서도 지역 기업들이 자생적 기술력 확보와 RD 역량 강화를 위한 투자를 꾸준히 시행해 왔기 때문이다.2013년 6월 지역 RD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기업부설 연구소 수는 299개로 2009년 9월 191개 대비 1.6배(108개) 증가했다.기업 규모별로는 대기업 연구소는 27개로 변동이 없으나, 중소기업 연구소 수는 164개에서 272개로 1.7배 증가했으며 전체 연구소 수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85.9%에서 91%로 증가해 중소기업의 RD 투자가 대기업보다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구미 국가산업단지 제4단지 10만 7천여㎡의 부지에 조성된 구미 전자정보기술단지는 구미 전자정보기술원과 디지털사이언스센터, 디스플레이 핵심부품소재국산화 지원센터와 구미컨벤션센터(GumiCo) 건립으로 43㎢에 달하는 구미공단의 RD의 핵심으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2007년 완공된 구미 전자정보기술원은 총 8백65억 원을 투자해 연구개발, 시험생산, 분석·평가 등의 시설과 230여 종의 장비를 갖추고 본격적인 기술개발 및 지원에 나서고 있어 연구개발 중심도시의 중심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구미전자정보기술원내 디스플레이 핵심부품 국산화 지원센터 건립사업(115억), 과학연구단지 육성사업(310억 원), 대경권 태양광테스트 베도 구축사업(299억 원), 대경권 IT 융합 SMART 금형 기술 고도화사업(58억 원)과 금오테크노밸리 내에는 모바일융합기술센터 구축사업(1천33억 원)등 을 유치해 센터 및 장비구축과 RD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박세범 과학경제 과장은 “지금 추진되고 있는 모바일, 이차전지, 태양광 등 3D 융합산업 등은 머지않아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전망해 앞으로 기업과 구미시가 상호 협력하면서 RD 투자규모와 연구인력이 빠르게 증가할때 RD 효과도 배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남보수기자 nbs@kbmaeil.com

2013-0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