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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경운대, ㈜담스테크와 대드론 분야 업무제휴 양해각서 체결

경운대학교가 ㈜담스테크와 대드론 분야 업무제휴 양해각서 체결했다.지난 24일 경운대 대학본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경운대 김동제 총장과 ㈜담스테크 송영배 회장, 송성종 대표, 경운대 신희준 기획조정처장, 임헌영 무인기공학과 교수 등이 참석했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외 기술자료 및 동향 공유 △국가 정책 및 과제 발굴 및 제안, 공동대응 △산학 협력을 통한 핵심기술 개발 및 연구용역 수행 △신기술 제품화 관련 의견 교류에 협력키로 했다.경운대 김동제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드론 분야 산학협력이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는 초석이 됐으면 한다”며 “경운대는 제2작전사령부와 함께 구미시 대드론 방호돔 시범지구 운영 등 드론 분야 연구개발에 대학차원의 힘을 쏟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드론 관련 신기술 개발과 그 기술을 제품화 하는데 양 기관은 아낌없이 힘을 모을 것”이라고 말했다.창립 29주년을 맞은 ㈜담스테크는 이동통신 단말기기의 SAR(Specific Absorption Rate) 및 OTA(Over The Air) 측정분야에 집중해 왔다. 2014년부터는 전자파 관련 기술 노하우와 경험을 바탕으로 기존의 ICT 솔루션 사업에서 안티드론 및 EMP 등 방위산업으로의 영역을 확장시켜 왔다. 방위사업청 및 소요군, 국가중요시설 등에 다수의 안티 드론 장비를 납품하고 있으며 전쟁 양상의 변화와 미래 전장 환경 등을 대비해 안티드론 분야에 집중적인 RD를 수행하고 있다.구미/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4-04-27

구미상의, 국회의원선거 당선자 축하회 개최

구미상공회의소가 회의소 대강당에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당선자 축화회를 개최했다.25일 행사에는 윤재호 회장, 구자근, 강명구 당선인, 김장호 구미시장, 안주찬 구미시의회 의장, 시·도의원, 기관단체장, 상공의원, 회원사 대표 및 임직원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행사는 식전공연, 국민의례, 축사, 당선인 소개 및 축하화환 전달, 당선인 인사, 축배제의, 리셉션 순으로 진행됐다.김장호 구미시장은 축사에서 “지역의 정치 지도자를 어떻게 뽑느냐에 따라 지역 발전이 결정이 나는 것이라는 것을 우리는 잘 알고 있다. 이번 선거로 12년만에 재선의 국회의원이 나왔고, 40대 젊은 국회의원이 지역에서 탄생했다”며 “앞으로 20년 뒤에 준비한 그림들이 실제로 현실화될 수 있도록 두 국회의원과 힘을 모아 전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김 시장은 이어 “구미는 지난해 방산혁신 클러스터와 반도체 특화 단지를 유치했고, 공항이 또 오기 때문에 재구조화 신도시 만드는 일 등 할 일이 많다”며 “재선의 힘과 젊은 패기로 구미가 재도약 할 수 있도록 모든 힘을 모으겠다”고 덧붙였다.당선인들은 앞으로 구미가 발전하기 위해선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구자근 국회의원은 “오늘 축하 자리에 와있긴 하지만 어깨를 짓누르는 그 무거운 무게감이 더 엄습해 오고 있다”면서 “구미를 대표해서 이끌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구미를 변화시켜 구미가 중심이 되는 도시로 만들 수 있을까 하는 고민을 가지고 있다”고 했다.그러면서 “정치적으로 경제적으로 많이 힘든 시기이지만, 모두가 힘을 모아 헤쳐나아가야 한다. 항상 그래왔듯이 구미가 중심이 되어야 한다”면서 “시민들에게 드렸던 소중한 약속들 지난 4년간 이 한쪽 가슴 편에 넣고 하나하나 생각하면서 추진해 왔듯이 앞으로 4년도 구미의 중단없는 발전과 구미의 미래를 위해서 앞장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강명구 당선인은 “발전에 저해되는 일이 있다면 정말 필사적으로 찾아가서 설득하고 읍소하고 무릎 꿇고 빌고 해서라도 구미 발전을 위해 우리가 목숨 걸고 일할 때가 됐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이제는 너 나가 없다. 우리가 단결할 때라고 생각한다”면서 “우리가 108석밖에 못 얻어서 힘들다고 얘기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이 108석이 똘똘 뭉치고 당 정부 대통령실이 이제 한 몸 한 뜻이 돼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해야만 다시 사랑도 받고 인정도 받고 칭찬도 받는 그런 정당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윤재호 구미상의회장은 “오늘 행사는 우리 모두가 결의를 다져 구미가 제2의 도약을 할 수 있도록 해야 되지 않나 하는 생각에서 이런 자리를 만들었다”면서 “당선된 두 국회의원에게 거는 기대가 무척이나 크다는 것을 마음에 잘 새겨 구미 재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4-04-25

구미시, 여성대학 개강…지역 여성 리더 배출

구미시는 지난 23일 평생학습원에서 입학생 43명, 동문회 임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구미시 여성대학 개강식’을 개최했다.올해 여성대학은 경운대가 위탁기관으로 선정되면서 변화를 꾀한다.  기존 60세 이하 구미시 여성을 대상으로 운영하던 강좌를 55세 이하로 연령대를 낮춰 모집한다. 또한 3050세대 젊은 맘스카페라는 주제로 현대인들의 관심을 반영한 교과과정으로 편성했다.10월 8일까지 매주 화요일 55세 이하의 43명을 대상으로 분야별 저명한 강사를 초빙해 웃음행복테라피, 4차산업혁명, 챗GPT, 여성 소비심리 등 총 20개의 강좌를 운영한다. 또 해녀협회장 초청 특별 강연, 총동문회와 재학생이 함께하는 워크숍, 단합 행사도 진행할 계획이다.1985년 개설된 여성대학은 지역사회 발전을 선도할 진정한 여성 리더 양성을 위해 지난해까지 총 52기 4904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수료 후 여성리더들이 동문회를 결성해 매년 장학기금 기탁, 불우이웃 돕기 등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각계각층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김장호 구미시장은 “여성에 대한 많은 차별이 폐지됐으나 여전히 여성의 권리를 제한하는 규정과 제도적 편견이 남아있다”며 “시민들이 여성대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의 동반자라는 확고한 믿음을 가지고 미래를 이끌어갈 여성리더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4-04-24

구미시가족센터, 내맘愛봄 드라마치료 집단상담 ‘성료’

구미시가족센터가 ‘내맘愛봄: 내면아이 치유를 위한 드라마치료 집단상담’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3월 21일부터 4월 25일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 총 6회에 걸쳐 진행됐다. 드라마치료는 내담자가 과거에 경험한 부정적인 기억이나 감정, 대인관계, 또는 자신이 한 부정적인 언행을 탐색해 연극적인 방법으로 재해석해  스스로 해결방법을 모색할 수 있도록 돕는 심리치료 방법이다.초반부에는 나만의 새로운 별칭을 정하기, 자존감 향상 교육을 통해 ‘나’라는 존재가 얼마나 기적적이고 소중한 존재인지를 깨닫는 계기를 제공한다. 드라마치료의 개념과 참여자들의 역할 등 이론교육을 병행해 드라마치료에 대한 이해를 도와 집단상담에 몰입할 수 있도록 했다.중후반부에서는 참여자들이 삶에서 느끼는 행복의 걸림이 되는 것, 도움받고 싶은 부분을 활동지에 작성해보고, 문제 해결에 용기를 낸 참여자의 드라마 시연을 통해 치료적 경험을 극대화했다.참여자들은 “나 자신의 가치를 알게 되었고 깊은 내면의 상처들이 치유되고 공감받으며 몸과 마음이 많이 가벼워졌다”며 “어린시절의 경험으로 나의 사고와 행동이 만들어지는 것을 발견하고 인식되는 과정이 참 좋았다”고 말했다.도근희 센터장은 “‘드라마치료’라는 도구를 통해 구미시민들이 내면 깊숙이 감춰져있던 자신을 만나 탐색하고 위로하고 화해하는 과정을 통해 심리적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내맘愛봄이라는 프로그램 명칭처럼 구미시민들의 마음속에 따뜻한 봄기운이 가득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한편, 구미시가족센터는 가족상담, 부부상담, 별빛상담소 등 가족의 심리정서 지원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오는 8월에는 ‘미술상담의 이해’ 상담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구미시가족센터(054-455-5415)로 문의하면 된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4-04-24

구미산단 제조업체 10곳 중 6곳 “연초 설정한 투자계획 그대로 진행할 것”

구미산업단지 제조업체 10곳 중 6곳은 연초에 설정한 투자계획을 변화없이 그대로 진행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구미상공회의소가 지난 3월 5일부터 18일까지 지역 내 100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구미 제조업체 투자계획 현황’조사에서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응답기업 100개사는 ‘연초에 설정한 상반기 투자계획 대비 현 시점의 투자 방향은 어떻게 진행될 예정인가’라는 질문에 ‘변화 없이 계획대로 진행할 것’이라는 의견이 60.0%로 가장 많았다.‘계획보다 축소·지연될 것’이라는 의견은 36.0%, ‘계획보다 확대될 것’이라는 의견도 4.0%로 나타났다.당초 계획한 수준보다 투자를 확대한다고 응답한 이유로는 경기회복기대(50.0%)와 선제적 투자전략(50.0%)을 꼽았다.반면, 투자 계획을 축소하는 이유로는 ‘원자재가 등 생산비용 증가’가 35.4%로 가장 많았다. 이어 ‘재고증가 등 수요부진’27.1%, ‘수출국 경기불확실성’ 14.6%, ‘고금리 등 자금조달 부담’ 12.5%, ‘기업규제 등 정책불확실성’ 4.2% 순으로 응답했다.투자계획 수립·실행 과정에서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요소는 ‘투자비용 대비 수익성(48.0%)’, ‘기술개발 및 혁신 필요성(23.5%)’, ‘경쟁업체 간 시장상황(13.7%)’, ‘현금흐름 등 이용가능 자금상황(13.7%)’, ‘정부정책 및 인센티브(1.0%)’등이다.가장 우선시하는 투자 영역은 신제품 및 신기술 개발(23.2%), 시장 확대 및 마케팅 강화(19.7%), 생산설비 교체 및 확충(17.2%), 자동화·전산화 등 공정개선(16.7%), 인력개발 및 인재 확보(8.6%), 부품 및 자원 개발 투자(4.5%) 순이었다.전체 투자 중 신기술 개발, 공정 개선 등 혁신투자 비중은 ‘10∼20%’(37.0%)가 가장 많았으며, ‘10% 미만’(35.0%), ‘20∼30%’(11.0%), ‘30∼40%’(6.0%) 등으로 조사됐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4-04-24

구미에서 박정희 대통령을 만난다…박정희대통령 역사자료관 기획전

구미시는 오는 7월 28일까지 박정희대통령역사자료관 기획전시실에서 상반기 기획전 ‘마주하는 얼굴’을 개최한다.박정희 대통령의 모습을 정면, 측면, 후면으로 나눠 당대 대통령의 지위, 인간적인 면모, 떠나간 아쉬움 등을 표현했다.박정희 대통령 초상화와 당대 기록물 등을 포함한 사진과 유품 총 96점을 공개하며, 대통령의 사진을 모아 제작한 영상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특히, 역사자료관 소장품 가운데 박정희 대통령의 얼굴을 주제로 한 액자와 작품 48점이 공개된다.전시실 입구에서 박정희 대통령 얼굴을 모티프로 만든 작품을 먼저 만나볼 수 있으며, 뒤이어 펼쳐지는 정면, 측면, 후면 사진을 통해 박정희 대통령의 모습을 한눈에 담을 수 있다.정면 사진은 대통령의 대표 역임 사진 등을 통해 당대 사회 분위기를 파악할 수 있으며, 측면 사진은 다양한 표정을 짓고 있는 친근한 대통령의 모습을 느낄 수 있다. 후면 사진은 대통령의 뒷모습을 통해 그리움을 더욱 극대화했다.'면면 코너'에서는 1960∼1970년대 당시 만들어진 박정희 대통령 액자를 직접 감상할 수 있으며, 영상실과 체험 코너에서는 박정희 대통령의 모습을 색다르게 경험할 수 있다.박혜선 역사자료관장은 “기획전을 통해 박정희 대통령의 모습을 바라보며 다시금 함께한 추억에 잠기고, 박 대통령을 잘 몰랐던 이들에게 한걸음 친근하게 다가가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며 “박 대통령의 표정에서 나타나는 내면과 삶의 흔적을 느껴보고 지금 우리의 얼굴도 마주해보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마주하는 얼굴’기획전은 휴관일(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역사자료관 누리집과 전화(054-480-4940) 문의하면 된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4-04-24

구미시, 도민 체전 시설물 막바지 점검…안전 체전 ‘준비 끝’

구미시는 지난 23일 ‘새 희망 구미에서 하나 되는 경북의 힘’을 주제로 5월 10일부터 13일까지 열리는 ‘제62회 경북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시설물 추진 상황과 운영 상황 등을 점검했다.이날 도민 체전 개막식 장소인 시민운동장 시설 전반에 대한 점검과 함께 관람객 동선, 안전 관리, 교통과 주차시설 점검을 통해 개막식 당일 인파가 몰릴 것을 대비해 안전사고에 대한 대응체계를 들여다봤다.시는 주 경기장인 시민운동장의 육상트랙 보수, 인라인 경기장, 구포테니스장과 신동생활체육공원 인조 잔디 조성 등 대대적으로 경기장 정비에 나서고 있다. 현재 대회 경기장 보수 공정률은 90%를 넘어 마무리 단계로, 오는 5월 초까지 경기장 정비를 마칠 계획이다.모든 선수가 마음껏 기량을 펼치고 신기록이 나올 수 있도록 최신 기구를 배치했으며, 육상경기의 0.001초까지의 정확한 측정을 위한 전자장비를 포함한 육상용 기구를 구비했다.야외 체육시설인 강변 야구장에는 총사업비 40억원을 투입해 공인 규격의 인조 잔디 구장 3면 조성과 함께 부대 시설로 본부석, 더그아웃 등을 설치하는 공사를 진행 중이며, 5월 초까지 조성을 완료할 예정이다.시·군 참가자와 관중이 대하는 구미의 첫 이미지인 주 경기장 주·야간메인파사드 및 상징 이미지, 메인스타디움 진입 회전교차로 상징 조형물, 구미 IC 진출입로 상징물도 5월 초까지 설치할 계획이다.김장호 구미시장은 “빈틈없는 준비를 통해 성공적인 대회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하고, 시민들이 안전하게 경기장을 찾을 수 있도록 관리에 최선을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제62회 경북도민체육대회는 오는 5월 10일부터 13일까지 구미시민운동장과 종목별 경기장에서 열리며, 22개 시·군 선수단과 임원 1만20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4-04-24

시장과 총장이 함께한 천원의 아침밥

곽호상 국립금오공과대학교 총장과 김장호 구미시장이 23일 직접 배식활동 및 아침식사를 함께하며 재학생과의 소통시간을 가졌다. 곽 총장과 김 시장은 이날 천원의 아침밥을 학생들과 공유하기 위해 자리를 같이했다.  이날 곽호상 총장은 “따뜻한 한 끼로 하루를 활기차게 시작할 수 있도록 하는 천원의 아침밥 지원사업을 통해 학생들의 건강도 지키고 식비 부담도 덜어줄 수 있게 됐다"며 “구미시와 뜻을 모아 지역 청년들이 보다 행복하고 즐거운 대학, 도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구미시가 그리고 있는 청년들을 위한 정책 등을 설명하고 지역대학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응원했다국립금오공대 학생성공처는 올해 학기 초부터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생식당에서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8시 20분부터 9시 20분까지며, 양호동 캠퍼스 학생식당에서 매일 아침 200인분의 식사를 학생들에게 1000원에 제공한다.한편, 국립금오공대는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통해 학생들의 건강한 식습관을 위해 노력하는 한편, 갤러리, 클래식 콘서트 등 다양한 문화프로그램 등을 바탕으로 구미 시민들의 복지 향상에도 노력하고 있다.구미/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4-04-24

구미교육지원청, 독서로 시스템 활용 연수 실시

구미교육지원청은 지난 23일 구미시립중앙도서관에서 지역 초·중·고 독서교육 담당자를 대상으로 ‘독서로’시스템 활용 연수를 실시했다.실습 위주로 짜여진 이 연수는 23일부터 5월 2일까지 매주 화·목 총 4회에 걸쳐 진행하고, 매회 25명 내외씩 100명 정도가 연수를 받은 후 학교 현장에서 독서교육 활성화에 나선다.‘독서로’는 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에서 개발한 독서교육통합플랫폼으로 23일부터 전면 개통했다. 학생의 독서활동 이력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빅데이터 기반 맞춤형 도서 추천 등 개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상호작용 중심의 독서교육 활동을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기존에는 일선 학교에서 17개 시·도교육청별로 구축·운영돼 온 독서교육종합지원시스템을 사용해 왔다.  구미교육지워청은 이번에 ‘독서로’로 시스템이 개편되면서 독서교육 담당자들의 업무 이해와 독서교육 활성화를 위해 이번 연수를 마련하게 됐다.연수에 참여한 A교사는 “실습 위주 연수가 큰 도움이 됐다"면서 "독서로 시스템의 밸런스 게임, 독서마라톤, 독서토론 등을 활용해 아이들이 독서를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도록 만들어 주고 싶다”고 말했다.구미/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4-04-24

구미시, 기초 지자체 최초 사회공헌 지원센터 개소…11개 기관 사회공헌 약속

구미시가 기초 지자체 최초로 사회공헌 지원센터를 개소했다.시는 24일 영상미디어센터에서 기업·기관·단체의 사회공헌 관계자, 사회복지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시 사회공헌 지원센터’개소식과 ‘사회공헌포럼’을 개최했다.구미시사회복지협의회는 ‘구미시 사회공헌 진흥에 관한 조례’에 따라 지난해 11월 구미시로부터 구미시사회공헌지원센터 운영을 위탁받아 컨설팅·아카데미·포럼 등을 추진해 사회공헌 활성화를 이끌 계획이다.이날 개소식에는 기업·금융기관·병의원 등 다양한 분야의 관계자들(19개소)이 참석했다. 행사는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겠다는 선포식과 함께 일부 사회공헌활동이 확정된 기관(11개소)의 협약·약정식이 진행됐다.삼성구미사회공헌센터는 차별 없는 온라인 교육지원을 위한 ‘책상을 부탁해’ , LG경북협의회는 중장년 위기 고립 가구 해소를 위한 ‘따뜻한 밥상’ , 구미도시공사는 이동식 경사로를 지원하는 ‘턱없는 식당’, 구미시중소기업협의회는 보호대상 아동과 자립준비 청년 대상 ‘지역기업 직업 체험’ , 구미소상공인연합회는 푸드뱅크 릴레이지원 ‘가게 이음’을 펼친다.또 바른유병원은 어르신 낙상 예방 ‘맞춤형 안전장치 설치’ , ㈜세원 EMC는 태양광 LED 점등 ‘도로표지병 설치’, 대한민국 한식대가포럼 구미시지부는 ‘무료 급식소 식재료 지원 및 재능기부’ . 국제구호개발기구 더프라미스 대경본부는 장난감도서관 연계 ‘장난감 병원 지원’ , ㈜더케어에서는 ‘장애인 직업 적응훈련 지원’등의 공헌활동을 약속했다.포럼에서는 부산광역시 사회공헌정보센터가 ‘구미, 사회공헌 활성화를 논하다’라는 주제로 강의를 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구미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김문수 교수가 좌장을 맡아 사회공헌 논의의 필요성을 이야기하고 패널과 함께 앞으로 구미시 사회공헌의 방향성을 제시했다.김휘연 구미시 사회공헌 지원센터장은 “기업이 많은 도시 구미에서 사회공헌 지원센터 개소해 그 의미가 크다”며 “사회공헌 활성화를 통해 지역사회의 문제를 함께 이해하고 해결하도록 센터를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김장호 구미시장은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개소한 구미시 사회공헌 지원센터의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한다”며 “사회복지 욕구의 다양화로 해결하기 어려운 지역 내 문제들을 민관이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는 데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4-04-24

구미시,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개최

구미시는 지난 23일 장애인체육관에서 장애인 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장애인 단체장, 장애인복지 유공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기념식은 ‘함께하는 길, 평등으로 향하는 길’이라는 슬로건으로 식전 공연, 축하 공연, 장애인복지증진 유공자 표창, 기념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이날 장애인 복지관은 자장면 무료 배식을 지원했고, 구미시 정신건강복지센터의 정신장애인 봉사자들은 손 마사지 봉사를 펼쳐 행사를 더 빛냈다.식전 공연은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다온합창단’과 ‘두드리다(난타)’의 공연으로 아름다운 울림을 내 감동을 자아냈으며, 발달장애인들도 할 수 있다는 꿈과 희망을 줬다.삶의 애환을 그린 축하 공연 강산노을의 ‘해방춤’은 힘들어도 포기하지 않고 도전하는 모습을 표현해 장애인들에게 삶을 포기하지 않고 꿋꿋이 살아가자는 메시지를 전달했다.김장호 구미시장은 “장애인에 대한 지원과 배려를 아끼지 않을 것이며, 지역사회 이웃으로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모두가 동등한 활기차고 따뜻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한편, 올해로 44회째를 맞이한 장애인의 날은 국민의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깊게 하고 장애인의 재활 의욕을 높이기 위해 1981년 기념일로 제정됐으며, 매년 4월 20일을 ‘장애인의 날’로 정하고 장애인의 날부터 1주일간을 장애인 주간으로 운영하고 있다.구미/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4-04-24

구미대, 지역 기관·고교·산업체와 거버넌스 협약 

구미대학교가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유관기관, 고등학교, 산업체가 참여하는 거버넌스 협약을 가졌다.23일 금오산호텔에서 열린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 거버넌스 협약식’에는 구미상공회의소 등 6개 지역 유관기관, 사업에 신청한 17개 협약 고교, 취업을 연계할 14개 협약 기업 등 총 37개 기관·단체가 참여했다.구미대는 이번 거버넌스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청년 정주 및 지역 청년 일자리 창출 △직업교육 선도모델 제시 △지·산·학 간 교육 및 채용 거버넌스 구축 등을 이끌어 낸다는 계획이다.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은 고용노동부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를 활용해 고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진로탐색부터 취업연계까지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지원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이승환 총장은 “이번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 거버넌스 협약은 구미대와 채용연계 산업체, 유관기관의 신뢰와 믿음을 바탕으로 이뤄졌다”며 “구미대는 청년 취업을 적극 지원하는 지방시대의 선도모델을 만들겠다”고 밝혔다.한편, 협약식에 앞서 구미대는 지난 16일 본관 대회의실에서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청년고용협의회 전문위원을 위촉했다.위촉된 전문위원은 김정한 전 경북교육청 창의인재과장, 김재천 전 금오공고 교장, 김영희 전 경북교육청 도제지원단장, 박기환 의성유니텍고 교장, 한영선 한국미래농업고 교감이다.구미/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4-04-24

구미시 인력 증원 없는 조직개편 추진…유사·중복 기능 통폐합

구미시가 인력 증원이 없이 유사·중복 통폐합하는 등의 방식으로 조직개편을 단행한다.시는 오는 7월 민선8기 반환점을 도는 시점에 맞춰 자치조직권 확대와 연계해 ‘구미재창조’본격 추진을 위해 조직개편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시는 조직 효율화와 내실화를 최우선으로 불필요한 일 버리기와 유사·중복 기능 통폐합을 통해 공무원 인력의 증원 없이 본청에 국 2개를 늘리는 등 조직을 혁신했다.반도체·방산 등 미래 첨단산업을 세분화해 산업별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첨단산업국’과 현 정부 국정기조 및 경북도의 저출생과의 전쟁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인구·청년·출산·돌봄·보육·교육을 한 곳으로 집중시킨 ‘미래교육돌봄국’을 신설한다.첨단산업국에는 △신산업정책과 △반도체방산과 △전략산업과를 배치하고, 국책프로젝트인 반도체특화단지와 방산혁신클러스터 선정을 바탕으로 로봇 등 전략산업을 육성해 구미 50년 미래 먹거리를 마련할 계획이다.미래교육돌봄국은 △인구청년과 △아이돌봄과 △교육청소년과 △가족정책과를 집약시켜 출산, 돌봄, 보육 기능의 연계성 강화는 물론 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글로컬 등 지방대학 육성과 교육특구 관련 기능도 강화해 정책 시너지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또 ‘구미재창조’를 본격 추진을 위해 △투자유치과 신설 △한시기구 ‘아시아육상추진단’ 신설 △노인장애인과를 어르신복지과, 장애인복지과로 분리·확대 △농촌활력과 신설 △농식품산업과로 개편했다.여기에 △평생학습원(4급→5급) △농산물도매시장관리사무소(5급→6급) △노인종합복지관(5급→6급)을 직제변경해 조직의 효율화를 극대화했다.구미시의회에 대한 배려도 눈에 띈다. 구미시는 전체 정원을 동결한 상황에서도 구미시의회 상임위 신설을 고려해 본청 직원 2명을 시의회 소속 직원으로 편성해 인원 증원을 하도록 했다.김장호 시장은 “지금 구미는 미래 50년 성장을 위한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지난 2년간 만들어 온 혁신 기틀을 바탕으로 구미재창조의 발판을 시정 전 분야에서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구미시는 첨단산업의 전략적 육성,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에 초점을 맞춰 산업·교육·복지·농업 분야의 핵심기능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은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24일 입법예고한 뒤 시의회 심의를 거쳐 오는 7월 1일 시행할 계획이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4-04-23

구미시, 제62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성공 기원 새 희망 콘서트 개최

경북도민체육대회 성공 기원 새 희망 콘서트 포스터. /구미시 제공 구미시는 오는 5월 4일 금오산 잔디광장에서 5월 10일부터 13일까지 구미시에서 개최되는‘제62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성공 기원 새 희망 콘서트’를 연다.콘서트에는 이하이, 에일리, 진해성, 슈퍼키드 등 인기가수의 축하 공연과 금나리, 황태자, 조경희 등 지역 가수의 공연이 펼쳐진다.부대행사로 곰 매직쇼와 골든볼을 날려라, 키다리 아저씨 등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존과 굿즈존이 마련돼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시는 콘서트로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셔틀버스 3대를 운행(유료)할 계획이다. 셔틀버스는 금오산대주차장에서 금오산 잔디광장까지로 오후 5시부터 밤 10시까지 왕복 운행된다.김장호 구미시장은 “제62회 경북도민체육대회의 활성화 조성을 위해 준비한 이번 콘서트가 구미시민과 구미시를 찾은 관람객 모두 하나가 돼 즐기는 축제로 펼쳐지길 바라며, 화합의 체전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했다.한편, 제62회 경북도민체육대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대한민국 정수대전 역대 수상작 전시회’가 5월 7일부터 19일까지 새마을운동테마공원 전시관 기획전시실에서 열린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4-04-23

구미시 국제우호 도시 중국 광안시장 구미 방문…산업분야 협력 방안 모색

구미시와 국제 우호 도시 결연을 한 중국 사천성 광안시의 자우버(趙波) 시장 일행이 지난 21일부터 2박 3일간 일정으로 구미시를 방문했다.광안시장 일행은 박정희 대통령의 생가를 방문해 한국의 현대사와 구미시의 발전 역사를 이해하고 구미상공회의소와 지역 내 주요 기업들을 찾아 두 도시 간의 산업적 협력 가능성을 탐색하는 등 교류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김장호 구미시장은 지난 22일 시청을 방문한 광안시장 일행을 맞이해 두 도시 간 교류 협력 방안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김 시장은 “구미시와 광안시는 2012년 우호 결연을 체결한 이래로 고위인사 상호방문, 청소년 홈스테이, 코로나 상호 구호 물품 전달 등 지속적인 교류를 해 오고 있다”며 “앞으로 산업 분야에서도 실질적인 교류 협력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광안시는 중국의 전 지도자 등소평의 고향으로, 등소평과 박정희 대통령이 각각 자국의 경제 발전을 위해 개혁과 개방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했다는 공통점이 있다. 이러한 역사적 배경을 공유하는 두 도시는 이번 방문을 통해 의미 있고 실질적인 협력의 장을 열어갈 계획이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4-04-23

자우버 중국 쓰촨성 광안시장 일행 구미상의 방문

구미상공회의소는 22일 회의소 회의실에서 ‘자우버 중국 쓰촨성 광안시장 일행 구미상의 방문 구미-중국 경제교류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에는 윤재호 회장을 비롯한 상의 관계자, 자우버 중국 쓰촨성 광안시장 일행, 엄기득 구미시 기업투자과장, 조근숙 국제통상팀장, 신현숙 외국인근로자지원팀장, 권세영 코트라 구미분소장 등이 참석했다.간담회는 양 지역간 경제·무역 등에 관한 정보공유를 통해 상호간 발전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참석자 소개, 인사말씀, 구미상의 홍보영상 시청, 구미-중국 경제·무역 관련 발표, 상호 간담,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자우버 광안시장은 “이번 만남을 통해 앞으로 양 지역이 더욱 긴밀하게 소통해 경제협력과 무역확대를 도모하길 바란다”고 강조하고 우리나라 첨단IT 도시인 구미에 대한 호감을 표시했다.구미상공회의소 윤재호 회장은 “중국은 구미 수출의 약 40%를 차지하고 있고, 삼성, LG, 코오롱인더스트리 등 구미의 많은 기업이 중국에 진출해 있다”며 “구미는 중국 광안시와 자매우호도시 관계를 맺으며 활발한 교류를 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양 지역 간 경제교류 확대는 물론, 서로 협력해 상생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구미/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4-04-22

어서 와! 시립합창단은 처음이지?

구미시는 오는 5월 23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73회 구미시립합창단 정기 공연 ‘어서 와! 시립합창단은 처음이지?’를 개최한다.이번 공연은 영화 OST와 뮤지컬 넘버 등 대중적인 곡 위주로 진행되며, 공연의 제목처럼 합창 음악이 생소한 시민들도 즐길 수 있는 공연을 선보인다.박진우 지휘자의 지휘와 함께 ‘록키 3’, ‘알라딘’, ‘겨울왕국’ 등 누구나 제목을 들으면 알만한 영화 OST, 그리고 ‘레미제라블’, ‘지킬 앤 하이드’에 삽입된 뮤지컬 곡들을 오케스트라 협연과 합창으로 재구성했다.다양한 음색을 가진 건반악기 ‘엘렉톤’, 경북도립교향악단과의 협연으로 더욱 풍성한 음악을 시민들에게 제공해 큰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시민들이 클래식 음악이 어렵다는 편견을 깨고, 구미시립합창단과 함께 신나게 즐기기를 바란다”고 했다.관람권 예매는 23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되며, 전석 3천원으로 인터파크와 문화예술회관 누리집에서 예매할 수 있다.구미시민과 기업체 직원은 관람권 정가의 30%, 구미시 다자녀 가정과 병역명문가는 40%, 전입 1년 이내 구미시민은 50% 할인받을 수 있다.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문화예술회관 누리집 또는 문화예술회관 공연기획팀(054-480-4564)으로 하면 된다.구미/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4-04-22

가게에 산뜻한 디자인을 입혀드립니다

구미시가 오는 5월 17일까지 ‘우리 동네 가게 아트테리어’사업에 참여할 소상공인 가게를 모집한다.아트테리어는 아트(Art)와 인테리어(Interior)의 합성어로 예술가와 소상공인 협업으로 점포 환경을 개선하는 것을 뜻한다.이번 사업은 매장형 가게의 점포 진단을 통해 간판, 인테리어, 상품 포장, 조형물 설치 등 차별화된 미적 디자인 개선을 지원한다.선정된 업체는 △디자인 개선비 최대 400만원 △디자인컨설팅 및 프로젝트 관리 전담 업체 지원 △소상공인 역량 강화 교육을 제공받으며, 시는 기존 가게의 특색을 살려 ‘찾아가고 싶은 가게’로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다.지난해 처음 시행한 아트테리어 사업은 참여 소상공인들의 높은 만족도로 올해 지원가게 수를 20개소에서 28개소로 확대했다.매장 분위기와 함께 마인드도 적극적으로 바뀌었다는 참여 소상공인들의 반응이 이어지면서 지역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모집공고와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누리집 공지 사항 또는 지역창업팀(054-470-2679)으로 문의하면 된다.김장호 구미시장은 “우리 동네 가게 아트테리어 사업을 통해 점포 환경을 개선하고, 골목상권의 활기도 되찾길 바란다”고 했다.구미/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4-04-22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 경북센터, 신규 입주기업 모집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 경북센터가 오는 5월 29일까지 예비창업자 또는 업력 3년 미만의 초기창업 여성을 대상으로 신규 입주기업 3개사를 모집한다.중소벤처기업부 지원 ‘2024 여성기업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여성기업의 창업 여건 개선과 안정적 성장을 돕기 위해 사무공간과 각종 사무기기 등 인프라 시설을 제공한다.입주 시 주요 혜택으로는 기업 간 교류·협력 기회 확대, 판로개척 및 글로벌 진출 지원, 멘토링 지원 등 기업의 성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1차 서면평가와 2차 대면평가를 통해 최종 선발된 적격기업에게 입주 기회가 주어진다. 비즈니스 모델 검증과 기업의 성장 가능성 등에 대한 평가를 통해 3년간 연장할 수 있다. 여성기업종합정보포털(http://www.wbiz.or.kr)에서 개별실과 공동실 신청 및 세부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김명량 경북센터장은 “여성 창업가가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맞춤형 멘토링과 각종 사업 정보제공하고 있다”며 “지역 여성창업의 거점공간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여성 창업가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밝혔다.한편,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는 빅데이터·AI 등 첨단 ICT를 접목해 생산성 제고를 위한 ‘중소기업 스마트서비스 지원사업’참여기업 모집과 5월 17일 부산에서 진행 예정인 판로역량강화교육 교육생 모집을 진행하고 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4-04-22

구미시, 현안 공유 위한 도의원 간담회 개최

구미시는 지난 1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도의원 7명과 김장호 시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 현안 사업과 도비 지원 건의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이날 간담회에서는 단기적으로 해결할 사업과 중장기적 방향을 제시하는 현안 사업을 중점적으로 논의했으며, 시는 신규 국책사업과 저출생 대책 사업 등 도비 지원 사업에 대해서도 건의했다.시는 이날 첨단 반도체 소재·부품 Complex 구축, 방위산업 국가 RD 기관 유치, 금오공대 글로컬 대학 지정, 국립현대미술관 구미관 유치, 대구경북선(서대구∼의성) 동구미역 신설, 구미∼군위 간 고속도로 조기 건설, 구미국가산업단지 1∼3단지 연결 교량 신설 등 주요 현안 사업의 추진 현황을 공유하며,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한 적극적인 협조를 구했다.또 △2025 구미 아시아 육상경기선수권대회 운영비 지원 △거점형 돌봄센터 구미 늘품뜰 구축 △구미시 가족센터 증축 건립 △금오산 둘레길 코스 조성 △구미 에코랜드 숲속愛 우드힐링센터 조성 △임산부 바우처 택시 도입 △구미 신생아 집중치료센터 운영 등 주요 사업의 도비 확보 필요성을 설명하며 도의회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도의원들은 구미의 현안과 건의 사업들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시와 공동 해결 방안 모색으로 경북도 예산안에 적극 반영해 도비를 최대 확보하는 데 의견을 모았다.김장호 시장은 “내년 아시아 육상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산업 생태계 혁신 기반 마련과 문화관광 인프라 구축 등 지역발전을 위해 도의원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구미의 주요 추진 사업이 경북도 정책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지역 도의원과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활력있는 구미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4-04-22

구미시, 지구의 날 제54주년 기념 기후변화주간 운영

구미시가 22일부터 28일까지 제54주년 지구의 날을 기념해 ‘2024년 기후변화 주간’을 운영한다.‘나를 위해, 지구를 위해!’라는 슬로건으로 운영되는 이번 기후변화 주간은 시민들의 참여 확산을 위해 △탄소중립 홍보 캠페인 △기후 위기 사진전 △10분 소등 행사 △구미 채식 Day △기업·단체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생활 실천 참여 운동을 추진한다.시는 22일 유동인구가 많은 구미역 광장에서 서부 환경기술인협의회와 환경안전 책임자협의회 회원 100여 명이 참여해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알리고 동참을 끌어 내기 위한 탄소중립 홍보 캠페인을 펼친다.또 26일까지 구미역에서 기상청 기상기후사진전 수상작 60여 점을 전시해 기후 위기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끌어 낼 계획이다.지구의 날인 22일 저녁 8시부터 10분간 ‘지구를 생각하는 시간, 소등 행사’가 전국적으로 실시된다. 소등 행사는 지역 공공기관, 기업체, 공동주택 등을 중심으로 동시 소등을 전개한다.또 육류 생산에서 배출되는 탄소 발생을 줄이기 위한 ‘채식 Day’도 구미시청과 행사 참여 기업체 구내식당에서 운영되된다. 이날에는 탄소배출 절감과 더불어 맛과 건강까지 고려한 비건 식단이 제공될 예정이다.권미영 환경정책과장은 “나부터 시작되는 탄소중립 생활 실천이 기후 위기로부터 자연과 환경을 보호하고, 미래세대에 쾌적하고 아름다운 지구를 물려 줄 수 있는 방법”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4-0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