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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최고 밥맛 상주쌀 ‘미소진품’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하세요

최고의 밥맛을 자랑하는 상주쌀 ‘미소진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상주시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명실상주몰’에서는 5월 20일부터 31일까지 상주 쌀 미소진품과 밥상주인에 대해 20%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상주 ‘미소진품’ 쌀은 천혜의 기후와 토양에서 재배된 프리미엄 쌀로, 윤기와 찰기가 뛰어나 식감이 쫄깃하고 밥맛이 좋은 것이 특징이다. 고품질은 물론, 4년 연속 전국 밥맛평가 1위, 농촌진흥청 최고품질 벼로 선정됐다 이번 할인행사는 상주시가 엄선한 고품질 쌀(미소진품)을 더 많은 소비자에게 알리고,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기간 중 명실상주몰 회원이라면 누구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신규가입 고객에게는 5000원 쿠폰도 추가로 제공한다. 특히, 명실상주몰은 소비자의 주문이 접수되면 즉시 도정을 해 쌀을 배송한다. 소비자에게 갓 도정한 쌀의 신선함을 그대로 전하기 위해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이번 특별할인 기획전을 통해 상주쌀 미소진품의 우수성을 더 많은 소비자들이 직접 경험할 수 있길 바란다”며 “명실상주몰에서 안전하고 신선한 지역 농산물을 싸게 구매할 수 있는 만큼 지역 농가와 소비자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플랫폼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5-05-16

상주시민 7월부터 시내버스 무료로 탄다

상주시가 ‘전용 통합무임 교통카드’를 발급해 7월 1일부터 전 시민 시내버스 요금 전면 무료화에 들어간다. 시민들의 이동권을 대폭 확대하고 대중교통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다. 상주시에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두고, 전용 통합무임 교통카드를 이용하면 연령, 소득 등에 제한 없이 시민 누구나 시내버스 무료승차가 가능하다. 다만, 상주시에 주소지가 등록돼 있지 않거나, 상주시에서 발행하지 않은 일반 교통카드를 이용할 경우에는 무료승차 혜택을 받을 수 없다. 통합무임 교통카드의 사전발급은 혼선 방지를 위해 연령별로 나눠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우선 만 7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5월 19일부터 사전발급을 시작한다. 출생연도 기준 요일별 5부제로 시행하는데, 신분증을 지참해 가까운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하면 즉시 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 만 69세 이하 시민은 6월 중 사전발급을 시작할 예정이다. 특히, 통합무임 교통카드의 도입을 통해 실제 시내버스 이용에 관한 다양한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게 돼 향후 대중교통 관련 정책을 정확하고 투명하게 시행하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시내버스 무료화는 시민들의 교통비 부담 해소는 물론, 대중교통 이용률 제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이를 계기로 시민의 발이 되어줄 대중교통의 가치를 다시 한번 생각하고, 나아가 교통약자가 이동하기 편리한 도시로 발전하는 전환점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5-05-16

대구시 취수원 안동댐 이전사업 주민설명회 열려

대구시 취수원 안동댐 이전사업이 가시화 되자 댐 하류지역 주민들이 수량 감소로 인한 수질 악화와 생활.농업용수 부족 등을 크게 우려하고 있다. 특히, 상수도 취수장을 낙동강에 두고 있는 상주시는 직격탄을 맞을 수 있다는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다. 이에 따라 환경부 낙동강유역물관리위원회는 오는 27일 오후 3시, 상주문화회관에서 대구취수원 안동댐 이전사업 관련 낙동강 통합물관리방안(상류) 변경안에 대한 지역주민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낙동강 통합물관리방안은 2021년 6월, 지역 간 상생과 합의를 거쳐 확정됐다. 이후, 낙동강 본류의 수질 개선과 취수원 다변화, 그리고 상·하류 지역 간 상생 지원방안을 추진해 왔다. 대구 취수원 이전을 두고 대구시와 구미시 간의 이견이 불거지면서, 대구광역시의 맑은 물 하이웨이 사업이 대안으로 제시됐다. 이에 환경부는 해당 사업을 근거로 낙동강 통합물관리방안(상류) 변경안을 마련해 낙동강유역물관리위원회에 심의를 요청했다. 안동댐 직하류에서 하루 46만 t의 원수를 취수해 대구시 문산정수장으로 공급하는 사업계획에 대해 상주시민들은 크게 반대하고 있다. 위원회는 이러한 주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이번 주민설명회를 개최키로 했다. 상주시는 사업 추진에 앞서 기존에 합의된 구미 해평취수장 활용과 낙동강 본류 수질개선사업을 우선적으로 진행하는 것이 타당하다는 입장이다. 또한, 이번 방안 변경으로 인해 상주지역의 환경오염 악화와 생활·농업용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대책 마련이 선행돼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번 변경안은 기존의 지역 합의와 상생 방안을 변경하는 것이기 때문에 신중한 검토와 충분한 합의가 반드시 필요하다. 지역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지 않은 채 사업이 급하게 추진되는 것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는 만큼 향후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들에 대한 면밀한 검토가 요구되고 있다. 상주시 관계자는 “이번 주민설명회는 지역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한 자리인 만큼,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5-05-16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상주 방문

지난 14일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상주시를 방문했다. 상주시가 ‘농촌공간재구조화법’에 따라 추진하고 있는 농촌공간계획 수립 과정을 점검하기 위해서다. 송 장관은 이날 청리면 덕산지구 농촌공간정비사업 현장 점검과 함께 실무진과의 논의를 통해 계획 수립 현황 및 적용 과제 등도 살폈다. 현장 점검은 폐교와 폐축사 철거 현장을 둘러보면서 사업 진행 상황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청리 덕산지구 농촌공간정비사업은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총 88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이다. 축사, 폐건물 등 마을의 난개발·유해 요소를 정비하고 쾌적한 농촌 환경 및 농촌 재생을 도모하는 내용이다. 현재까지 폐교·폐축사 철거를 마무리하고, 사업 세부 설계를 진행 중이다. 상주시는 이 사업이 계획대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행정적 절차를 철저히 관리하고, 사업 과정에서 제기된 실무적 문제를 지속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조성된 시설이 지역 여건에 부함되게 운영될 수 있도록 향후 관리 체계도 함께 정비해 나갈 계획이다. 송미령 장관은 “사업이 지역의 생활 여건 변화에 어떤 영향을 주고 있는지 현장을 통해 확인할 수 있었다”며 “주민과 행정 간의 협력이 매우 중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청리 덕산지구 사업은 지역 공간을 새롭게 구성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면서 마무리 단계까지 차질 없이 진행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5-05-15

신나는 만화의 세계로 초대합니다

경북도내 유일의 만화 전문도서관을 보유하고 있는 상주시가 만화 관련 축제를 마련했다. 상주시는 오는 17~18일 이틀간 상주시립도서관과 상주시민문화공원에서 ‘2025 상주 만화·웹툰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만화특화 도서관으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더욱 발돋움하기 위해 마련했다. 상주시는 만화·웹툰 관련 다양한 컨텐츠와 도서관 방문객이 모여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행사를 준비했다. 상주시립도서관은 전형적인 도서관 행사를 벗어나 차별화 된 문화 행사를 기획했다. 먼저 제2회 천하제일 웹툰왕전 본선대회가 펼쳐진다. 지난 3~4월 전국의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예선대회에 78개 작품이 접수됐으며 심사를 거쳐 31개팀의 진출자를 결정했다. 본선 대회는 31개 팀이 대회장에 모여 현장에서 발표되는 시제를 통해 실력을 겨룬다. 도서관 2층에서는 피규어 전시회가 열린다. 애니메이션, 영화, 게임, 프라모델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다양한 테마의 피규어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웹툰작가와의 만남도 이뤄진다. ‘외모지상주의’ 박태준 작가, ‘놓지마 정신줄’ 신태훈 작가를 초청해 작품 세계와 집필 과정, 웹툰 장르의 매력 등에 대한 강연과 질의.응답 및 사인회를 진행한다. 대규모 야외 도서관을 운영해 행사장 방문객에게 다양한 도서와 만화책을 접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가족과 연인들이 야외에서 만화를 즐기는 모습은 축제 분위기를 한층 북돋울 예정이다. 상상마당(도서관 후원)에서는 프라임필하모니 오케스트라 공연이 펼쳐진다. 이는 지브리 영화 OST, 정통 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가 어우러진 프로그램으로 행사의 대미를 장식한다. 이 외에 ‘지금 우리 학교는’ 주동근 작가 라이브 드로잉쇼, 야외 만화영화 상영회 ‘10라이브즈’, 웹툰 체험교실, 원데이 클래스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돼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만화로 특화된 도서관인 만큼 상주시민 뿐만 아니라 전국각지에 계신 만화를 사랑하는 많은 분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문화와 휴식을 누릴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니 많은 분들이 방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5-05-15

상주시 농촌지도자연합, 풀뿌리 탄소중립 실천

농촌지도자상주시연합회(회장 박상근)가 대대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펼쳐 풀뿌리 탄소중립 실천에 모범을 보였다. 연합회는 지난 4월부터 5월 11일까지 1000여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가운데 ‘2025년 탄소중립 농촌환경 정화활동’을 전개했다. 농업 분야 탄소 배출을 줄이고 지속가능한 농촌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전 읍면동 단위로 폐농약류 등 유해 폐기물을 수거했다. 12일에는 수거된 폐기물을 상주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인평동 RPC)에 모아 계근 및 퍼포먼스를 진행한 후, 한국환경공단 성주중간처리사업소로 이송해 처리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폐농약 병류 2780kg와 봉지류 200kg 등 총 2980kg의 유해 폐기물을 수거했다. 정화활동은 단순한 환경정화에 그치지 않고, 농업·농촌 분야에서의 탄소 감축 실천이라는 상징적 의미를 담았다. 또한, 농촌지도자들이 선도적으로 참여해 지역사회에 탄소중립의 필요성과 환경 보호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확산했다. 박상근 회장은 “농촌지도자는 농업뿐만 아니라 우리 농촌의 환경을 지키는 파수꾼”이라며 “생활 속 작은 실천이 모여 탄소중립 사회로 나아가는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농촌지도자들의 자발적인 환경정화 활동은 지역 농업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여는 열쇠”라며 “앞으로도 우리 농업의 환경적 가치를 지키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5-05-14

상주 남산의 충혼탑 ‘불멸의 혼’이라 불러 주세요

호국 영령들의 숭고한 넋을 기리는 상주 남산의 충혼탑이 ‘불멸의 혼’으로 기억될 전망이다. 상주시는 지난 2월 10일부터 4월 10일까지 진행된 ‘상주시 충혼탑 디자인 공모전’의 당선작으로 작품명 ‘불멸의 혼’을 선정했다. 올해부터 추진 중인 충혼탑 재건사업의 디자인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다. 이번 공모전은 상주시 충혼탑 및 충혼탑 주변 조형물(부조물 및 군상) 디자인 공모로 대한민국 거주자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했다. 총 8점의 창의적이고 수준 높은 작품들이 접수돼 최종 심사와 작품검증 과정을 거쳐 당선작을 선정했다. 전쟁의 시대적 회상을 담아낸 당선작 ‘불멸의 혼’은 한국 전쟁 때 국군이 가장 많이 사용한 M1 소총을 주탑 형태로 모티브 했다. 전쟁의 아픔을 극복하고 평화를 위한 여정으로 더 나은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상주시민의 의지를 표현했다. 상주시 충혼탑은 건립 후 60년이 경과 되면서 크게 노후화 됐다. 이에 따라 총 25억원의 예산을 들여 올해부터 정비사업에 착수해 2026년 준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국가유공자, 유족, 시민들이 불편 없이 참배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상주시 충혼탑은 호국영령들의 헌신과 희생을 담고 있는 역사적인 공간”이라며 “충혼탑 정비사업을 통해 이들의 숭고한 희생과 애국정신을 추모하고, 보훈대상자에 대한 존경과 예우 분위기를 조성하는 등 보훈정신을 면면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5-05-13

정원서 걷기를? 상주시 전국 최초 ‘정원형 어싱길’ 주목

상주시가 전국 최초로 정원과 걷기를 결합한 ‘정원형 어싱길’을 조성해 주목받고 있다 상주시는 최근 계산동 36-15 일원에 폭 1.2m~1.5m, 길이 왕복 200m 규모의 타원형 황토길은 만들었다. 단순한 맨발 걷기길을 넘어 정원과 결합함으로서 시민들의 건강과 정서적 안정까지 아우르는 힐링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기존의 흙길 산책로 개념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길을 따라 다양한 정원식 초화류와 약용식물을 식재해 식물 테라피 효과를 극대화했다. 특히, 길 주변에는 약용 가치가 높은 작약이 군락으로 배치돼 있어 눈길을 끈다. 이 정원형 황토길은 시민은 물론 방문객들에게도 자연 속 휴식처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이에 따라 앞으로 타 지자체의 벤치마킹 대상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상주시는 앞으로도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녹색인프라 확충과 정원문화 활성화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김국래 산림녹지과장은 “정원형 어싱길은 단순한 걷기 운동을 넘어 자연을 통한 회복력 강화와 정식적 안정을 유도하는 공간”이라며 “작약을 비롯한 치유 식물들이 이용자들의 건강을 크게 증진 시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5-05-13

상주시, 농림축산식품부 ‘2차 농촌협약 공모’선정

상주시가 낙후된 농촌을 삶터·일터·쉼터로 새롭게 재건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상주시는 최근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한 ‘2차 농촌협약 공모’에 최종 선정돼 농촌소멸 위기와 난개발에 대응하고, ‘농촌다움’을 회복할 수 있게 됐다. 2차 농촌협약은 상주 서부권역(화서, 모동, 모서, 화동, 화북, 화남면)을 대상으로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선정은 2021년부터 추진된 1차 농촌협약의 성과와 더불어, 주민 중심의 농촌공간계획 수립으로 얻어내 값진 성과다. 상주시는 2차 농촌협약을 통해 국비를 포함한 대규모 재원을 연속적으 지원받는다. 이를 바탕으로 농촌지역의 고령화 및 인구소멸에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발전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2차 농촌협약은 지역 내 개발이 동북부에 편중된 상황에서, 이번 계획은 지역 간 생활서비스 격차 해소에 중점을 둔다. 국비 최대 300억원을 지원 받아 중심지에서 배후마을로 생활SOC를 확산하는 형태로 구상했다. 이를 통해 주민 삶의 질 향상은 물론, 농촌 고유의 가치 회복이라는 정책 목표 달성도 기대된다. 상주시는 살기 좋은 주거환경, 삶의 질이 업그레이드 되는 서부를 비전으로 제시한 농촌공간계획을 지속적으로 보완하고 고도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현장 중심의 소통과 주민 의견 수렴을 기반으로 실효성 있는 세부사업을 구체화하고, 실질적인 체감 성과로 이어지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이번 2차 농촌협약 선정은 농촌의 미래를 새롭게 계획하는 매우 뜻깊은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중심의 농촌정책을 흔들림 없이 추진해 모두가 살고 싶은 농촌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5-05-13

한국한복진흥원, 한복·문화상품 전시장 개장

상주시 함창읍 소재 한국한복진흥원(원장 박후근)이 한복산업 활성화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한국한복진흥원은 지난 9일 융복합산업관 내에 ‘한복 및 문화상품 판매·전시장’을 정식 개장했다. 판매·전시장은 한복 제작의뢰와 입주기업의 공예품 구매는 물론 교육·체험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된 공간이다. 판매공간에는 한국한복진흥원에 입주한 입주기업들이 제작한 한복 관련 문화상품이 구비돼 있다. 방문객들은 한복·문화상품을 구매할 수 있으며, 한복 제작 의뢰도 가능하다. 전시공간은 물레와 베틀, 직조에 활용됐던 집기 등이 전시돼 있다. 교육·체험관에서는 향후 한국한복진흥원 및 입주기업에서 진행하는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한복 및 문화상품 판매·전시장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남수원 장수직물 대표이자 한국한복진흥원 융복합산업관 입주기업 대표는 “판매·전시장을 통해 전통 한복의 우수성과 가능성을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한복 산업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후근 한국한복진흥원 원장은 “판매·전시장에서는 한복 및 문화상품의 관람과 구매는 물론, 교육과 체험도 함께 이뤄진다”며 “앞으로도 협업을 통해 한복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한복 산업 경쟁력 강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5-05-12

상주시, 소상공인 특례보증 확대에 박차

상주시가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특례보증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지난 최근 iM뱅크, NH농협은행과 ‘소상공인 희망드림 특례보증 매칭출연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소상공인에 대한 금융지원 확대에 나섰다. 협약식에는 강영석 상주시장, 김중권 경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 신진광 iM뱅크 상주지점장, 이창호 NH농협은행 상주시지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상주시 8억원, iM뱅크 5억원, NH농협은행이 3억원을 경북신용보증재단에 출연한다. 이로써 시는 총 16억원의 특례보증재원을 마련하게 됐으며, 이 재원을 바탕으로 경북신용보증재단은 총 192억원 규모의 대출보증을 제공한다. ‘특례보증제도’는 지자체 등이 출연한 출연금을 재원으로 경북신용보증재단이 12배 규모의 보증서를 발급해 금융기관으로부터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소상공인이 경북신보에 관련서류를 제출하면 신용․재정상태 등을 검토한 후 신용보증서를 발급해준다. 신용보증서를 받은 소상공인은 지역 내 시중은행(iM뱅크, NH농협은행)에서 경영자금을 융자받을 수 있다. 올해 1개 업체당 최대 융자금은 3000만원이며, 시는 대출이자 부담을 줄이기 위해 대출금액의 연 4% 이자에 해당하는 금액 범위 내에서 2년간 지원을 한다. 소상공인 희망드림 특례보증 접수 및 상담 문의는 경북신용보증재단 상주지점(☎054-536-3501)을 통해 할 수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소상공인 희망드림 특례보증 지원사업이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힘이 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5-05-12

상주 ‘미소진품쌀’ 구수한 밥맛 전국에 생방송

경북도내 최대 곡창 상주지역에서 생산되는‘미소진품’쌀이 방송파를 타고 전국으로 구수한 밥맛을 피워 올렸다. 공영방송 KBS1은 지난 11일 오후 2시 20분부터 1시간 동안 상주쌀 ‘미소진품을 특집방송으로 송출했다. 방송 직후에는 KBS 디지털 채널인 ‘KBS 교양’유튜브를 통해 오후 3시 20분부터 5시 20분까지 2시간 동안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했다. 농진청에서 개발한 상주쌀 ‘미소진품’은 상주시가 프리미엄 쌀 품종으로 육성하기 위해 2021년에 도입한 품종이며, 2022년 ‘최고품질 벼’로 선정됐다. 쌀알이 맑고 투명하며 윤기가 흐르고, 단백질 함량은 5.8%로 낮은 것이 특징이다. 전국 소비자 500명이 선호한 쌀 품종 4년 연속 1위를 차지하며 뛰어난 밥맛으로 그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 KBS 생방송 ‘지역상생 프로젝트 가치! 같이! 미소짓는 쌀’에서는 상주쌀‘미소진품’의 우수한 품질과 생산 과정을 집중 조명했다. 이울러 삼백의 고장인 상주시의 역사 ‧ 문화, 관광지도 선보이며 지역의 매력을 전국에 알렸다. 특히, 상주 생산농가 인터뷰와 논 현장을 실시간으로 연결해 청정지역 상주를 시청자들에게 전달하고, 상주 농산물의 우수성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생방송 후 진행된 라이브커머스에서는 상주의 다양한 농특산물과 가공품들이 판매되면서 선착순 할인과 추가 증정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됐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은 상주 농특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상주시 공식 농특산물 쇼핑몰인 ‘명실상주몰’도 이번 방송을 통해 전국으로 널리 알려졌다. ‘명실상주몰’은 상주지역 농가와 소비자 간의 직거래를 촉진하고 상주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곶감, 한우, 쌀, 배, 샤인머스캣 등 다양한 농특산물을 판매하고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이번 KBS1 특집방송과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상주의 우수한 농특산물과 ‘명실상주몰’을 전국에 알릴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농특산물의 인지도와 상주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쌀, 곶감, 누에고치가 성해 삼백(三白)의 고장이라 불리는 상주시는 벼 재배에 있어 30년 넘게 일품벼 일변도(90% 이상)의 작부체계를 유지해 왔다. 그러나 지속적인 쌀 소비량 감소와 맛있는 쌀을 원하는 소비자의 욕구 등에 부응하기 위해 새로운 쌀 품종의 도입이 절실해 지면서 상주시는 ‘미소진품’으로의 전환을 도모했다. 2021년 공성면에서 20ha 시범재배를 시작으로 2022년 40ha, 2023년 767ha, 2024년 1600ha로 재배면적을 확대했으며, 올해는 전체 식부면적 1만1000ha의 절반이 넘는 5800ha를 재배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상주시는 우량종자 공급과 기술보급, 정부수매 등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고 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5-05-12

친환경 작물 무름병 방제제 5월 중 출시

엽채류 재배농가들의 고민거리인 무름병을 친환경적으로 방제할 수 있는 약제가 5월 중 출시된다. 이 방제제는 기업이 상주시 도남동 소재 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용석원)으로부터 담수미생물 특허기술을 이전받아 개발했다. 무름병은 배추, 상추 등 엽채류 재배 농가에 큰 피해를 주는 주요 병해 중 하나로, 작물의 수확량을 크게 떨어트리며, 심한 경우 전체 작물이 피해를 입을 수 있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담수생물소재 기능성 정보 구축 연구’ 사업을 통해 작물 무름병을 막는 미생물을 찾아내 2023년 11월에 특허 출원했으며, 지난해 9월 국내 농업기업인 ㈜팜한농에 기술을 이전했다. 이 기술은 배추 재배 농가에서 진행한 현장실험에서 기존 농업용 항생제 수준의 무름병 방제 효과를 입증했다. ㈜팜한농은 무름병 방제제(제품명 무름헌터)를 개발해 올해 2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부터 유기농 재배에 사용할 수 있는 자재로 공식 인증을 받았다. 강태훈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이용기술개발실장은 “이번 제품화는 농가의 작물 생산성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술을 이전해 사업화한 사례로 의미가 깊다”며 “기존 농업용 항생제 내성 문제를 해소할 수 있는 유용한 대안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5-05-09

상주시, 생활인구 늘리는 ‘고향올래 사업’ 공모 선정

인구 10만 벽이 무너지며 소멸위기를 느끼고 있는 상주시가 생활인구를 유입할 수 있는 기반조성에 나선다. 상주시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5년 고향올래(GO鄕ALL來)사업’(로컬벤처 분야)에 최종 선정돼 국비 10억 원, 도비 3억 원을 확보했다. ‘고향올래 사업’은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해 정주인구가 아닌 ‘체류형 생활인구(시군구에 1일 동안 머무른 시간의 총합이 3시간 이상인 경우가 월 1회 이상인 사람)를 확보하는 것이 주 내용이다. 행정안전부는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2023년부터 이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상주시는 앞으로 3년간 23억원(국비 10억 원, 도비 3억 원, 시비 10억 원)을 투자해 로컬벤처 창업 인큐베이팅 공간 1개소(성하2길 30)와 거주공간 1개소(성동로 46-3)를 조성한다. 창업자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으로 창업자 30팀을 발굴․육성하고, 이 과정에서 신규 생활인구를 유입하는 생활인구형 창업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선정된 로컬브랜드 창출팀 사업 함창 명주정원의 메이커스페이스와 본 사업의 핵심 거점인 상주중심가에 있는 창업 인큐베이팅공간과 주거공간을 연계한다. 아울러 사벌국면 일대 문화관광자원을 바탕으로 지역자원 기반 창업, 제조 및 네트워크 공간, 여가생활까지 로컬벤처 육성을 위한 통합지원 생태계를 조성할 예정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상주시의 청년정책이 고향올래 사업으로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외지 유입 청년들이 상주살이를 경험하며 지역에 체류하고 더 살고 싶은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5-05-09

상주시 미혼 청춘남녀들의 아름다운 만남

인구 절벽, 혼인 기피 시대에 상주시가 청춘 남녀의 만남을 적극적으로 주선하고 나서 주목받고 있다. 상주시는 지난 5월 3일 ~ 4일,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미혼남녀 만남 프로그램 ‘데이트 온 상주’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행사 결과 청춘남녀 9커플이 매칭됐다. 이 프로그램은 경북에 거주하거나 소재하는 기업에 종사 중인 1997년생~1984년생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자연스러운 만남기회를 제공하는 내용이다. 참가자를 모집하자 공사, 공단, 농협, 우체국, 치과의사, 간호사, 농‧축산업, 어린이집 교사, 시청 공무원 등 다양한 직군에서 137명이 접수하는 등 청춘 남녀들의 뜨거운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 냈다. 첫째 날 성주봉자연휴양림에 모인 참가자 40명은 매력 소통 특강으로 어색함을 풀고 로테이션 그룹 대화, 커플 명랑운동회 등 서로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에는 상주자전거박물관으로 이동한 후 일대일 매칭 토크로 전날보다 한층 더 심도 있는 대화를 이어갔다. 이 결과 9커플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매칭에 성공했다. 고두환 인구정책실장은 “매칭에 성공한 9커플이 연애-결혼-출산 과정을 거쳐 실질적인 인구 증가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지역 청년들의 뜨거운 관심에 힘입어 미혼남녀 만남 프로그램 확대 추진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5-05-08

다문화가족 자녀 교육활동비 지원해 드립니다

상주시가 저소득 다문화가족 자녀의 교육활동비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상주시가족센터(센터장 김은정)는 지난 2일부터 교육급여(중위소득 50% 이하)를 받지 않는 2025년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의 7~18세 다문화가족 자녀 중 한국 국적을 가진 자녀를 대상으로 교육활동비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지난해 시범 운영을 통해 227명의 다문화가족 자녀에게 교육활동비를 지원한 바 있다. 이 결과 학습 격차 해소와 교육비 부담 경감에 실질적인 도움을 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올해는 그 성과를 바탕으로 사업 규모를 확대해 더 많은 가정에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진행하고 있다. 지원 금액은 자녀 1인당 초등학생 연 40만원, 중학생 50만원, 고등학생 60만원을 농협카드 포인트로 지급한다. 해당 포인트는 서점, 학원, 독서실 이용, 교재 구입 등 다양한 교육 관련 분야에 사용할 수 있다. 특히, 학교에 다니지 않더라도 기준 연령에 해당되면 지원 대상에 포함한다. 예체능과 직업훈련 실습을 위한 재료비, 자격증 준비 등에도 활용 가능하다. 지원 신청에 필요한 서류는 신분증, 주민등록등본, 가족관계증명서, 기본증명서, 외국인등록증,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등이다. 접수는 1차(5월 2일 ~ 5월 30일), 2차(7월 1일 ~ 7월 31일) 두 차례에 걸쳐 이뤄지며, 선착순 마감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가구는 상주시가족센터(054-536-1340)로 전화 접수 후 예약 날짜를 안내받아 방문 신청하면 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과 학습격차 해소를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다문화가족 자녀가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꾸준히 관심을 갖고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5-05-07

상주지역 농산물 잔류농약 허용기준 ‘적합’

상주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이 잔류농약 허용기준을 충족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정수)는 지난 4월 23일부터 25일까지 여수엑스포에서 열린 2025 한국식물병리학회 춘계학술대회에 참석해 ‘2024년 상주시 생산 농산물의 잔류농약 모니터링’을 주제로 분석성과를 발표했다. 농산물 농약 허용기준 강화제도(PLS)는 안전 먹거리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지난 2019년부터 시행됐다. 2022년에는 출하 농산물의 잔류농약 분석 대상이 320종에서 463종으로 확대되면서 국내 농산물의 안전성 관리가 한층 더 강화됐다. 상주시 농산물안전성분석실은 질량분석기 등 30종의 분석 관련 장비로 농산물에 잔류한 농약 463종을 분석해 안전 먹거리 유통을 지원하고 있다. 2024년에는 지역 내 농산물의 안정성 조사를 위해 잔류농약 모니터링을 추진했다. 출하 전에 확보한 농산물 시료를 퀘쳐스(QuEchERS)법에 따라 추출·정제해 질량분석기로 분석한 결과 97.5% 이상의 시료가 잔류허용기준 이하로 ‘적합’판정을 받았다. 농약안전사용기준에 따라 대상 작물별로 알맞게 처리되고 있는 내용을 포함한 안전성 확보 결과를 이번 학회에 보고했다. 서정현 미래농업과장은 “잔류농약 모니터링을 통해 지역농산물의 안전성 홍보와 동시에 부적합 농가 컨설팅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가 믿고 구매할 수 있는 지역농산물이 되도록 안전성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5-05-07

상주 경천섬 락페스티벌 성황리에 폐막

상주지역 대표 관광지인 경천섬을 홍보하기 위한 수준급 공연이 펼쳐져 큰 관심을 받았다. 지난 5일 103회 어린이날, 경천섬 잔디광장에서는 ‘제3회 경천섬 락밴드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는 조용필과 위대한탄생의 리더 상주 출신 최희선 기타리스트가 기획했다. 그의 고향인 상주에서 경천섬 알리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직접 자비를 들여 2023년부터 매년 개최해 오고 있다. 음악을 갈망하는 국내외 아마추어 밴드들을 직접 지도하고 그들에게 특설무대를 마련해 매년 공연의 장을 열어주고 있다. 올해는 어린이날과 겹쳐 나들이 나온 가족과 어린이들에게 아름다운 관광명소에서 신나는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행운을 선사했다. 참가팀은 상주에서 활동하는 고향후배 낙동강밴드와 상주n락, 수도권의 위험한탄생, SES, 2211밴드의 특별 게스트로 출연한 미8군 무대에서 활동한 검은나비출신의 윤신호와 김혜정, 위대한 탄생 1기출신 김택환, 프로드러머 이혁화, 기타리스트 한덕석 등이다. 특히, 김혜정은 가수 김정수의 여동생으로 못잊어와 꽃잎의 주인공이며, 이들의 레전드 무대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최희선 씨는 “천혜의 명소인 낙동강 경천섬에서 평소 아끼는 후배 아마추어 음악인들이 경연의 장을 열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음악인으로서 이렇게 아름다운 경천섬이 전국적으로 널리 알려져 음악과 문화공연의 메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온힘을 쏟을 각오”라고 포부를 밝혔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5-0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