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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상주딸기 재배기술 높이니 맛도 `쑥`

【상주】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육심교)가 2년간에 걸쳐 지역농업특성화사업으로 상주딸기 재배기술과 생산기반을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시켜 재배 농업인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농기센터는 딸기고설육묘 및 생산시설 자동화시스템을 보급해 재배기반을 다지는 한편 냉동딸기 생산을 위한 세척작업장 80.22㎡와 저온저장고 33㎡를 보급해 상주딸기 6차산업화를 시도했다.현재 상주지역에는 상주딸기작목반 등 4개의 생산자 단체가 운영되고 있는데 지난 12월부터 출하가 시작됐고 올해 1월부터는 본격 양산에 들어갔다.특히 지금까지 재배해 오던 육보, 장희 등의 품종을 국내 육성품종인 설향으로 대체해 특유의 높은 당도와 신선함까지 더해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겨울철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딸기에는 비타민C가 사과의 10배정도로 풍부하고 안토시아닌과 플라보노이드 등 다양한 항산화 물질이 함유돼 있어 매우 유익한 과채류로 알려져 있다.이보람 상주시농업기술센터 지도사는 “올해는 딸기 수경재배 농업용수개선 기술 시범 등 농가현장위주 기술지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는 ICT를 활용한 최첨단 기술도 보급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16-01-19

농산물가공 창업 교육 인기

▲ 상주시 농기센터 내 농산물종합가공지원실에서 농산물 가공 교육을 하고 있다. /상주시 제공【상주】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육심교)에서 운영하고 있는 농산물종합가공지원실이 농업인들의 가공 창업 길라잡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지난 2012년 개소한 농산물종합가공지원실에는 농산물 가공에 관심이 있는 농가나 가공 창업 희망자들의 방문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이곳을 찾는 농가는 자가 생산한 농산물을 가공해 상품화하기 위한 시제품 생산과 가공 창업에 대한 아이디어나 정보를 얻고 있다.농산물종합가공지원실에서는 지난 한 해 동안 87회에 걸쳐 39종의 시제품을 생산했으며 그 중 생딸기잼 등 우수한 제품 2종을 상품화했다. 아울러 농업기술센터는 연중 농산물가공 창업에 대한 컨설팅을 하고 있는데 농업인의 가공기술 향상을 위해 255명을 대상으로 창업 시 사전에 알아야 할 기술과 우수사례 등을 교육하기도 했다.특히 우리 쌀이용 가공제품 만들기, 식초 만들기, 잼과 젤리 만들기 등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을 이용한 가공 기술교육은 큰 호응을 얻었다.올해는 도비 공모사업으로 3억8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소규모 가공사업장 4개소를 신규로 창업 육성하고 고품질식초 및 와인 생산기술 전문과정과 소규모 가공사업장 HACCP인증 교육을 계획하고 있다.육심교 상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창업 준비를 위한 시제품 생산 매뉴얼 확립에서부터 최근 가공식품 트랜드를 반영한 맞춤형 가공기술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창업 후 제품의 품질향상과 안정적 판매를 위한 지원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16-01-18

동서울~성주봉 한방사우나 직통버스 운행

【상주】 상주시 한방산업단지관리사업소(소장 이윤호)는 최근 동서울~성주봉한방사우나를 잇는 직통버스 노선 연장이 확정돼 오는 3월부터 운행에 들어간다고 14일 밝혔다. 상주한방산업단지는 성주봉자연휴양림, 힐링센터, 한방사우나 등이 자리잡고 있는 힐링의 메카로 연인원 20여 만명이 찾아오고 있다. 시는 날로 증가하는 고객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8월 이용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뒤 경상북도에 노선 연장을 신청하고 경기도, 운수업체 등과 긴밀히 협의해 노선 연장 승인을 받게 됐다.이번 노선 변경으로 기존 동서울에서 은척터미널간 종점이 성주봉한방사우나로 변경되면서 3.8km를 연장 운행하게 됐다.이와 관련해 상주한방산업단지에서는 이용객들을 위한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행사를 기획하고 있다.세계적인 성악가 김성록씨를 초빙하고 봄에는 산나물축제, 여름에는 하계페스티벌, 겨울에는 눈꽃축제를 펼칠 예정이다. 여기에 더해 한방테마체험관과 식당촌 부지에는 다양한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어서 한방산업단지가 더욱 활기를 띌 전망이다.이윤호 한방산업단지관리사업소장은 “한방산업단지는 수많은 이용객들이 찾는 힐링.휴양의 중심”이라며 “이번 노선연장을 계기로 동서울 터미널내에 대형광고판을 설치하는 등 홍보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16-01-15

상주·문경시 함창상수도 정수공급 협약

【상주】 상주시와 문경시가 물 공급을 위한 상호 협약을 체결해 지자체간 협력 강화의 모범이 되고 있다.상주시와 문경시는 최근 문경시청 회의실에서 함창상수도 정수공급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물 분야에서 상호협력키로 했다. 이에 따라 오는 5월 1일부터 문경시 상수도사업소 흥덕정수장에서 생산된 3만5천(㎥/일)의 수돗물 중 3천500(㎥/일)을 함창상수도로 이송해 상주시 함창읍과 이안면 주민에게 공급하게 된다.함창상수도 정수공급 계획은 2009년 10월께 상주시에서 문경시로 정수공급 협의를 문경시에 요청함에 따라 시작됐다.그간 상주시는 2008년 2월 환경부에 수도정비기본계획 변경승인 요청을 해 2012년 1월 변경승인을 받았고 2013년 1월 함창상수도 용수공급을 위한 사업비 13억원(국비 9억1천, 도비 1억1천700, 시비 2억7천300)을 확보했다.문경시 역시 사업비 18억5천700만원(국비13억원, 도비 1억6천700만원, 시비3억9천만원)을 확보했고 이후 두 지자체에서 공사를 시행해 2014년 12월 준공에 이르렀다.이정백 상주시장은 “2008년 1월에는 함창하수도와 문경하수도간 통합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한 바도 있다”며 “이번 상수도 정수 공급 협약을 계기로 두 지자체간 업무협력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16-01-14

“옛 편지에 담긴 조상들의 삶 엿보세요”

【상주】 상주박물관(관장 전옥연)은 지난해 5월 시작한 특별기획전 `천리면목(千里面目), 그리운 마음을 전합니다`의 전시사진 기간을 당초 지난해 12월 31일에서 오는 2월 28일까지 연장했다.그동안 많은 사람들이 전시를 관람하면서 큰 호응을 얻었기에 겨울방학 동안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들을 위해 전시 기간을 연장한 것이라고 박물관 관계자는 밝혔다.전시장을 찾으면 조선시대에서 근대에 이르기까지 박물관에 소장 및 기탁, 대여한 간찰을 통해 당대를 살아간 상주 사람들의 삶을 엿볼 수 있다.대부분의 간찰은 조선시대의 것으로 사대부에서부터 이름 없이 살다간 여성에 이르기까지 옛 사람들의 희로애락(喜怒哀)이 한 통의 편지속에 그대로 담겨져 있다.얼핏 보면 그냥 작은 종이 위에 술술 써내려 간 것 같지만 기본적으로 상대방을 존중하는 예법이 그 밑바탕에 깔려 있다.간찰 속에 비춰진 옛 사람들의 모습은 현재와 크게 다름이 없다.편지 속에는 자신을 되돌아보는 삶의 태도, 가족을 걱정하는 마음, 어버이를 여윈 친구에 대한 걱정 등 사사로운 것에서부터 고을의 안위를 걱정하는 내용까지 당대를 살다간 상주 사람들의 다양한 모습이 조영돼 있다.전시의 구성은 간찰의 의미와 형식 그리고 내용에 따라 안부, 경하와 조문, 학문 분야로 나눠져 있다./곽인규기자ikkwack@kbmaeil.com

2016-01-12

상주시, 농특산물 수도권판매 집중 공략

【상주】 지난해 농작물 대풍으로 농특산물 가격이 하락하고 판로도 마땅치 않은 가운데 상주시가 새해 벽두부터 지역 농특산물 판매에 행정력을 모으고 있다. 상주시는 지난 1일부터 13일까지 농협유통 서울 양재점에서 농특산물 특판행사를 개최하는 등 수도권 공략에 집중하고 있다.이번 특판행사에는 아자개쌀, 곶감, 오미자, 표고버섯, 찰수수, 천마, 초석잠, 여주즙, 포도즙, 아로니아차, 꿀, 약용작물, 즉석 강정류 등 다양한 품목을 출시하고 있으며 1억원 정도의 조수입을 예상하고 있다.상주시는 1조 2천억에 달하는 전국 최고 농축특산물 생산지로서 수도권 판매 전략을 수립해 오프라인 및 온라인 시장을 개척하겠다는 방침이다.특히 이번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이정백 상주시장과 일부 시의원, 김준봉 전 농업경영인회 회장 등 많은 관계자들이 현지를 방문해 격려를 아끼지 않고 있다.내서면에서 농사를 짓고 있는 이남주(50)씨는 “고품질 친환경 농특산물의 생산만이 도시 소비자와 생산자가 상호 공생 ·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며 “상주시와 농업인이 혼연 일체가 돼 펼치는 이번 판촉행사는 홍보 차원을 넘어 장기적으로 농가 소득과 직결될 것”이라고 말했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16-01-11

상주농기센터 `유용미생물` 무료 분양

【상주】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육심교)는 올해 유용미생물 250t을 생산해 지역내 시설하우스 등 농작물 재배농가와 축산농가에 무료로 보급한다. 이를 위해 농기센터는 지난해 친환경 유용미생물 배양시설 700ℓ 5대를 확충한 바 있다. 상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생산하는 친환경 유용미생물은 고초균, 유산균, 효모, 광합성균 등 4종의 단일균과 고초균·유산균·효모를 혼합한 혼합균이 있다.유용미생물을 농작물에 활용하면 토양의 물리.화학적 구조를 개선해 연작장해 경감, 병해충 감소, 당도 증가 등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또 가축사료에 혼합해 먹이면 면역력 증강, 육질 개선, 악취 저감 등 축사환경개선에도 탁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유용미생물 분양을 희망하는 농가는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미생물 활용 교육을 받은 후 작물의 재배면적이나 가축 개체수 등 영농규모를 기준으로 미생물을 공급받을 수 있다.상주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유용미생물은 반드시 냉장보관 해야 하며 사용 할 때 적정 희석 비율을 지키고 꾸준히 사용할 때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전했다.기타 자세한 내용은 농업기술센터 연구개발과 농업미생물관(☎537-7945)으로 문의 하면 된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16-01-08

상주농기센터 `농업연구 공로상`

【상주】 상주시농업기술센터(서장 육심교)는 29일 `2015년도 농촌진흥청 농업 연구상`에서 우수농업기술센터 공로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빅데라`포도 신품종 개발 및 공동연구, 수요자 중심의 중소과형 배 생산 현장 실증 시험 등 6개 연구분야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뤄졌다.농업연구 공로상은 신기술현장접목연구 및 농업기술개발 등에 참여도가 높은 시군농업기술센터에 대한 종합평가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전국에서 9개 시군이 선정됐으며 경북도내에서는 상주가 유일하다.특히 상주시농기센터는 경상북도농업기술원과 함께 포도 신품종 `빅데라` 현장실용 공동연구를 진행하면서 농가에서 발견된 델라웨어 변이의 과실특성을 검정하고 품종보호를 출원해 포도농가의 경쟁력을 한층 높였다.소비자 중심 중소과형 배 생산 현장실증 시험에서는 배 착과량 조사와 경제성 분석 결과 평소대비 생산량은 24%, 생산물 평가 가격은 20%를 증가시키는 성과를 올렸다.이 외에도 아로니아 이용 음료기술 통상실시 계약과 함께 상주 감식초를 이용한 기능성 음료개발은 농산물의 부가가치 향상은 물론 지역특화상품 개발의 기반도 다졌다.또 벌통 내검기 특허 계약체결, 경북 특화벼 신품종 육성 공동연구, 기후변화 대응 신소득 작목육성 연구 등으로 농업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이바지했다.육심교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앞으로도 농업 발전을 위해 신품종 육성, 안정생산 기반조성, 이상기후 대응, FTA 경쟁력 강화 등에 더욱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곽인규기자ikkwack@kbmaeil.com

2015-12-30

상주 곶감·한우축제 체험행사 등 성황리 열려

【상주】 상주시와 상주 곶감·한우 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금중현)는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3일 동안 상주곶감유통센터와 명실상감한우 홍보테마타운에서 `2015 상주 곶감·한우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축제는 `곶감사고 한우 먹으러 상주로 씽~씽~씽~` 이란 슬로건 아래 명품 상주 곶감과 감먹은 상감 한우가 어우러진 겨울철 대표 먹거리 축제로 꾸며졌다.25일 오후 2시 상주곶감유통센터에서의 개막식을 시작으로 제2회 상주 곶감가요제 예선, 한우의 날 기념행사, 제2회 상주 곶감가요제 본선과 폐막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개막식에서는 식전행사로 사물놀이, 난타공연, 민요합창 등으로 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고 이어 본행사로 개막선언과 의식행사 및 제5회 농정대상 시상식이 있었다.식후행사로는 지역가수 초청공연과 함께 올해로 제2회째를 맞이하는 상주 곶감가요제가 펼쳐져 전국에서 참가한 80여 명의 예비가수들이 열띤 경연을 벌였다.특히 축산단체가 중심이 된 한우축제장에서는 행사기간 내내 싱싱하고 품질좋은 한우고기를 저렴한 가격에 판매해 큰 인기를 끌었다.축제기간 동안 곶감생산농가 및 참가업체 부스에는 다양한 곶감 제품이 전시됐고 각종 공연행사, 체험행사, 먹거리행사 등이 연일 이어져 풍성하고 알찬 축제가 됐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15-12-28

가축분뇨·음식물쓰레기로 만든 퇴비 무상공급

【상주】 환경오염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날로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상주시 축산환경사업소(소장 김용묵)가 가축분뇨 및 생활폐기물을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처리해 전국 최고의 환경기초시설로 거듭나고 있다.사업비 40억원을 들여 올해 3월에 준공한 `가축분뇨슬러지 퇴비화시설`에서는 올 한해 3천517t(6억2천만원 상당)의 퇴비를 생산, 3천300여농가에 무상공급해 농가 경영비 절감에 크게 기여했다.또 지난 2012년에 사업비 120억원을 들여 준공한 `음식물쓰레기 처리시설`은 올 한해 지역내에서 배출된 음식물쓰레기 3천800t을 전량처리했고 이 과정에서 생산된 퇴비 380t(6천700만원상당)을 35농가에 무상공급했다.특히 축산환경사업소는 60여호의 양돈농기에서 배출되는 양돈분뇨 4만2천t을 액상부식공법으로 처리하면서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공정관리로 방류수에 대한 주민 신뢰도 증진은 물론 낙동강 수질 및 수생태계 보호에도 기여하고 있다.방류수질에 대한 문제점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90여종의 기계.설비에 대한 선진운영기법 벤치마킹, 기술자격 습득 등을 통해 직원들이 직접 정비보수를 함으로써 1억원 이상의 예산을 절감했다.여기에다 청사외벽청소, 민원인 안내판 부착, 편의시설제공 등 시설환경 개선으로 고품질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시민들로부터 신뢰받는 환경기초시설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상주시 김용묵 축산환경사업소장은 “쾌적한 청정환경 보전을 위해 효율적인 시설운영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내년에도 보다 향상된 서비스로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경제적인 생활환경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15-12-28

상주감 시험장 `지역농업기술개발팀상` 수상

【상주】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상주감시험장은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하는 `2015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지역 농업연구팀에게 수여하는 `지역농업기술개발팀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최근 농촌진흥청 종합연찬관에서 전국의 농업인, 학계, 관계기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우수 농업연구팀상을 수상한 상주감시험장은 그동안 농업연구 부분에서 우수한 감 품종개발과 통상실시권 이전으로 육성 품종의 농가 보급률을 높였고 다양한 가공품 개발과 산업체 기술이전 등 감 소비 촉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을 하게 됐다.지금까지의 주요 성과로는 전천후 곶감 건조기술 개발, 둥근무늬낙엽병 조기진단 기술개발, 노린재 피해증상 규명 등 현장애로기술 해결과 곶감, 탈삽감 제조 기술개발 등이 있다.또 현장컨설팅, 영농교육, 심포지엄을 통한 농가 현장기술지원으로 감 산업 발전과 안정적 생산에도 크게 기여했다. 특히 최근 2년간 감 과잉생산과 이상기후로 감 재배농가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이를 앞장서 해결하고 떫은 감을 수출산업으로 발전시킨 공로를 인정받았다.조두현사진 상주감시험장장은 “이번 수상은 그 동안 열심히 노력한 직원들의 땀이 이뤄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새로운 아이디어 발굴과 농업경쟁력 향상을 통해 농업인에게는 희망을 주고 소비자에게는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15-1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