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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대구지검 상주지청, 총선 선거사범 강력대응 의지 밝혀

오는 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대구지방검찰청 상주지청(지청장 김상현)이 공명선거 의지를 밝혔다.상주지청은 23일 지청 회의실에서 전담검사와 관할 구역(상주.문경.예천) 내 선관위, 경찰 관계자 등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관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선거관련 폭력행위를 비롯해 허위사실 유포, 흑색선전, 금품수수, 공무원, 단체 등의 선거개입 등에 유관기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신속하고 엄정하게 대응키로 했다.유관기관 간 비상연락망을 가동해 사건 발생 및 수사초기부터 협력체계를 확립하고, 특히 검경은 개정 수사준칙 제7조 제1항, 제2항에 따라 공소시효 만료일 전 3개월까지 필수적으로 의견을 교환키로 했다.또한, 단속 및 수사 전 과정에서 적법절차를 철저히 준수하고, 정치적 중립을 유지함은 물론 피의사실 유출을 차단하고 제보자 보호에 만전을 기하기로 뜻을 모았다.김상현 상주지청장은 “선거전담수사반을 편성해 공소시효 완성일인 10월 10일까지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할 예정”이라며 “선거사범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수사하는 등 공명선거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4-01-23

상주시, 소상공인 특례보증 이자 보전율 3%→4%로 확대

상주시가 소상공인의 경영난을 덜어주기 위해 특례보증 이자 보전율을 확대키로 했다.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올해 100억 원 규모의 소상공인 특례 보증을 지원한다.지난해까지 소상공인에게 3%의 이자를 지원하던 상주시는 내수 부진, 경영비용 증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이자 보전율을 4%로 확대 운영한다.또한, 100억 보증 규모 중 20억 원은 지난해 시행한 도시재생 중앙로 도로광장 조성사업으로 피해를 입은 왕산상점가 상인들에게 긴급경영안정자금으로 우선 지원한다.‘특례보증제도’는 지자체 등의 출연금을 재원으로 경북신용보증재단(이하 경북신보)이 10배 규모의 보증서를 발급해 금융기관으로부터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소상공인이 경북신보에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신용․재정 상태 등을 감안해 신용보증서를 발급해준다.이 신용보증서를 받은 소상공인은 지역 내 시중은행(NH농협, DGB대구, KB국민, SC제일, 새마을금고)에서 경영자금을 융자받을 수 있다.올해 1인당 최대 융자금은 3천만 원이며, 대출금액의 연 4% 이자에 해당하는 금액 범위 내에서 2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접수 및 상담 문의는 1. 22일부터 경북신용보증재단 상주지점(☎1588-7679)에서 진행하고 있다.강영석 상주시장은 “소상공인 특례 보증 지원사업이 소상공인 위기 극복의 발판이 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4-01-23

상주 어린이급식지원센터의 영양 및 위생관리 사업, 사회복지급식소까지 확대

상주시가 노인인구 증가 추세에 발맞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수행하는 영양 및 위생관리 지원사업 대상을 어린이급식소뿐만 아니라 사회복지급식소까지 확대 운영키로 했다.상주시는 2023년 12월 기준 65세 이상 인구가 34.8%로 이미 초고령사회에 진입한지 오래다. 이에 따라 노인사회복지시설 이용 인원도 빠른 증가 추세에 있다.그러나 대부분 소규모 시설이라 전문적인 급식 관리가 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이 때문에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식생활 개선 사업에 기대가 크다.추가 사업 대상은 영양사 고용 의무가 없는 요양원, 노인공동생활가정 등 노인의료복지시설과 주야간재가노인복지시설, 노인주거복지시설, 장애인공동생활가정 등 장애인거주시설, 장애인주간보호시설 등 장애인지역재활시설로 52개소 1천500명 정도다.센터의 지원을 희망하는 시설은 자율적으로 등록할 수 있으며, 급식 관리 지원센터의 영양사가 노인·장애인 시설을 방문해 맞춤 식단 제공, 조리사·요양보호사·이용자에 대한 대상별 교육, 위생·영양 관리를 지원하게 된다.센터는 경북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위탁운영 중이며, 2023년에는 76개 어린이급식소 2천35명을 대상으로 위생관리 순회 방문 475회, 영양교육 475회를 실시했다.김재동 상주시보건소장은 “급식관리지원센터를 통해 안전한 급식문화가 정착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어린이와 어르신 및 장애인을 아우르는 통합 급식 관리 지원으로 시민들의 건강한 삶을 보장하겠다”고 말했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4-01-23

상주시, 전국 최초로 농기계 장기 임대사업 시행

상주시가 적기영농 등 농업인들의 원활한 영농지원을 위해 전국 최초로 농기계 장기 임대사업에 착수했다.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조인호)는 최근 센터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장기 임대 농기계 전달식을 가졌다.전달식에는 농업기술센터와 사업대상자 대표 안진기 공검농협조합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에 전달한 장기 임대 농기계는 상주시가 전국 최초로 시행한 사업으로 총 사업비는 9억 원이다.공검농협을 비롯한 4개 대상자를 선정 결과에 따라 차등 임대했다.대상자는 공검농협, 남상주농협, 백두대간맑은물영농조합법인, 함창영동지구콩.양파작목반 등 4개 단체이며, 주요 임대 기종은 콩콤바인 등 21종 44대다.안진기 공검농협조합장은 “농업인들의 고충을 잘 헤아려 농기계 장기 임대사업을 시행한 상주시에 감사드린다”며 “이번에 전달 받은 농기계는 앞으로 농업인들이 유용하게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조인호 상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특히 재배면적이 많이 늘어난 콩 수확 등에 농업인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며 “앞으로도 장기임대사업을 활성화해 영농에 애로사항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4-01-23

상주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팀) 선발한다

상주시가 적극성과 창의성이 탁월한 우수공무원을 선발해 인사상 인센티브를 부여할 계획이다.시는 유연하고 창의적인 공직문화를 조성하고, 적극행정을 장려하기 위해 2023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과 우수팀을 선발한다고 밝혔다.2023년 7월부터 12월까지 기간에 불합리한 규제 개선과 공공의 이익을 위해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해 성과를 창출하거나 노력한 공무원을 뽑는다.이 밖에도 적극적인 업무태도로 직원에게 귀감이 되는 자 등을 우수공무원으로 선발하며, 올해부터는 팀원 간 협업을 통한 적극행정 추진을 장려하기 위해 적극행정 우수팀선발을 신설했다.이를 위해 시는 1월 22일부터 2월 5일까지 15일간 내부직원 및 시민을 대상으로 우수공무원 추천을 받는다.시민추천은 상주시 홈페이지 ‘적극행정 국민추천’란에서 할 수 있으며, 연중 누구나 적극행정 공무원 및 사례에 대한 추천이 가능하다.다만, 공무원의 단순 친절 행위 및 추상적인 성과·노력에 대한 추천은 제외한다.추천자는 공적내용 검증, 제외대상 여부 확인을 위한 실무심사, 객관적 검증을 위한 1·2차 심사를 거쳐 후보자로 결정한다.이후 3차 심사에서 우수공무원 및 인센티브에 대한 결정을 하는데, 선발된 공무원에게는 인사상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정례조회 시 상장·시상금을 함께 수여할 계획이다.강영석 상주시장은 “조직발전과 상주 시민들의 편익을 증대하기 위해서는 공무원들이 유연한 사고방식을 가지고 적극적인 태도로 업무를 수행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 조직 내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4-01-22

상주교육지원청, 2024 상주교육 주요업무계획 설명회 개최

상주교육지원청(교육장 박은옥)은 최근 대회의실에서 ‘참된사람 따듯한 상주교육’ 실현을 위한 ‘2024 상주교육 주요업무계획 설명회’를 개최했다.설명회에는 도의원과 지역 내 유, 초, 중, 고등학교(원)장,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학부모회, 녹색어머니회, 학부모자원봉사자회 대표 등 80여명이 참석했다.설명회는 룰루랄라 앙상블공연을 시작으로 2023 상주교육성과 및 2024 상주교육 주요업무계획 발표, 상주교육지원청의 각 센터별 주요운영계획 안내 등으로 진행했다.특히, 상주교육지원청은 삶이 있는 교육과정, 힘이되는 미래교육, 따뜻함을 더하는 학교, 혁신하는 교육지원을 4대 정책방향으로 설정해 보다 따뜻한 교육이 실현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또한, ‘상주人, 인문의 향기 따라 三色길을 걷다’를 특색사업으로 추진해 상주에 대한 자긍심과 애향심을 지닌 상주인을 육성하는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박은옥 상주교육장은 “2024년 상주교육은 본립도생(本立道生)의 자세로 교육의 기본을 바로 세우겠다”며 “학생과 학교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교육을 위해 앞장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4-01-21

상주시, 올해 귀농귀촌인 안정 정착 돕는다…다양한 지원사업 시행

귀농귀촌 1번지로 통하는 상주시가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올해도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친다.대상사업은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지원(융자), 귀농인 농어촌진흥기금(융자), 귀농인 정착지원, 귀농귀촌인 주거임대료 지원, 귀농귀촌인 주택수리비 지원, 귀농인 농지임차료 지원,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정책자금 이차보전지원, 농촌에서 살아보기 등이다.상주시는 이러한 시책들을 맞춤형으로 내실있게 추진해 귀농귀촌인의 연착륙을 유도하면서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특히, 올해 신규사업인 농지임차료 지원과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정책자금 이차보전 사업은 영농 초기 충분한 소득이 없어 재정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귀농인들에게 농지임차료와 정책자금 이자의 일부를 지원함으로써 귀농인들이 안정적인 농촌 정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2018년부터 2022년까지 상주시에 뿌리를 내린 귀농귀촌인은 6천319가구에 8천172명이다.귀농귀촌 지원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상주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을 참조하거나, 미래정책실 농촌활력팀(☏537-6731)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로 문의하면 된다.강영석 상주시장은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하고 특색있는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며 “특히, 농촌 정주여건을 개선해 누구나 살고 싶은 행복한 농촌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4-01-18

상주시, 산림보조사업 디지털 방식 전환

상주시가 임업인의 보조사업 신청을 용이하게 하기 위한 디지털 대전환을 시도해 호응 얻고 있다.시는 지난해 경북도(빅데이터과)에 응모한 ‘모이소 경상북도 2단계 사업’에 선정돼 ‘임업인 원클릭 서비스’를 올해 1월 개발을 완료했다.‘임업인 원클릭 서비스’는 기존의 아날로그 방식(직접 방문 및 수기확인)에서 디지털 방식(모바일 신청 및 자격 자동검증)으로 전환한 것이다. 그러나 기존의 읍면동 방문 신청과 모바일(모이소 어플) 신청도 할 수 있다.이에 따라 상주시에 임산물 재배지를 둔 임업인은 생산·가공·저장·유통시설 등 임업 분야에 필요한 보조금을 손쉽게 신청할 수 있게 됐다.해당 서비스는 지난 1월 2일부터 ‘모이소’ 앱 개시를 통해 임업인에게 신속한 대민지원을 제공함으로써, 임업분야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키고 있다.이는 디지털 전환 행정의 효과적이고 대표적인 사례로 다른 행정 분야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상주시 산림소득분야 보조사업(산림소득증대사업)은 1월 8일부터 26까지 약 3주간 신청 받는데, 총사업비는 32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15%가량 증가했다.김국래 산림녹지과장은 “임업인들의 편의를 위해 ‘임업인 원클릭 서비스’를 개발한 것이 자랑스럽다”며 “우선은 상주시만 해당 서비스를 시범적으로 운영하지만, 경상북도 22개 시군은 물론, 전국적으로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4-01-18

상주시, 65세 이상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상주시가 특정 질병에 대한 주민들의 불안과 고통을 해소하기 위해 무료 예방접종에 나선다.시는 오는 4월부터 65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대상포진은 고령자에게 발생빈도 높은 질환으로, 발병하면 큰 고통과 합병증을 유발하지만, 예방접종 시 발병율을 크게 줄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그동안 고가(15만원 상당)의 접종비용 때문에 부담이 컸던 주민들에게 경제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어 호응도와 만족도가 매우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접종 대상자는 접종일 기준 1년 이상 상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65세 이상 주민이며, 생애 1회 무료 접종을 받을 수 있다.접종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주민등록초본과 신분증을 지참해 오는 4월 1일부터 지역 내 위탁의료기관 (36개)을 방문하면 된다.80세 이상 면역 저하자에 대해 4월부터 먼저 접종을 하고, 79세~ 70세 이상은 5월~6월, 7월부터는 65세 이상 전 주민을 순차적으로 접종해 예방접종 초기, 혼란과 쏠림 현상을 방지할 계획이다.송복실 질병관리과장은 “많은 주민이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의 건강수명 연장과 삶의 질 향상에 보탬이 되는 신규 사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4-01-17

상주곶감축제 성황리에 막내려 … 3일간 7만4천여 명 방문

곶감의 본향 상주에서 열린 ‘2024 상주곶감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12일부터 3일간 상주 북천시민공원에서 열린 이번 축제에는 전국 각지에서 약 7만4천여 명이 방문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볼거리, 먹거리를 즐겼다.  12일 식전 행사인 임금님진상재현 공연을 시작으로 막이 오른 이 축제에는 42개의 곶감농가 부스와 66개의 먹거리 농특산물 부스가 설치되는 등 볼거리와 즐길거리 등 풍성하게 진행됐다.   특히 이번 축제는 상주시장이 곶감농가와 함께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한데 이어 상주곶(GOAT)감 특별경매 등 온라인에서도 인기를 끌었다.    또 전국 각 지역에서 예선전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상주곶감 노래자랑과 회전 눈썰매, 투명돔에서 펼쳐진 인형극 공연과 마술쇼, 풍선아트 등의 행사와 상주의 맛을 내놓은 먹거리 마당에는 참가객들의 발길이 축제 기간 내내 이어졌다.   곶감 판매도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곶감판매관에는 곶감을 사고자 하는 인파가 예상보다 많이 몰려 안전을 위한 출입 통제를 할 정도였으며 설 선물로 곶감을 택배로 보내려는 주문이 전국에서 쏟아지기도 했다.상주시는 이번 곶감축제로 20억 이상의 경제파급효과를 유발한 것으로 추정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상주곶감이 전국적으로 우수하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이지만, 축제장을 가득 메운 수많은 인파를 보고 상주곶감의 실체를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더 나은 곶감으로 보답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4-01-17

상주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2년 연속 선정

교육부 평생학습도시인 상주시가 장애인 부문에서도 평생학습 선도도시임을 입증했다.상주시는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에서 주최하는 2024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사업에 선정(2년 연속)돼 국비 7천만 원을 확보했다.장애인 평생학습도시는 지역의 장애인 역량개발을 지원하고, 지역 중심의 장애인 평생교육 활성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교육부가 전국 지자체를 중심으로 추진하는 공모사업이다.상주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국비 7천만원을 확보한 만큼 2024년 제1회 추경에 시비를 추가 편성해 총 1억 4천500만원의 예산으로 다양한 장애인 평생학습을 추진할 계획이다.주요 사업은 지역 특화 장애인 평생학습 및 장애 유형별 맞춤형 평생학습 지원, 상희학교와 연계한 장애인 직업교육과정 운영, 장애인 평생교육 강사 양성, 장애인 평생학습 성과 공유회 등이다.상주시는 지난해 신규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돼 지역 내 관내 8개 장애인 시설 및 단체와 협력해 발달 장애인 ‘해당화 대학’등 13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특히, 장애인의 평생교육 관심도와 참여도를 높임은 물론 초ㆍ중등 검정고시 합격, 바리스타ㆍ드론 자격증 취득, 주민 초청 음악회 개최 등 다양한 성과를 창출했다.강영석 상주시장은 “상주시가 2년 연속 국비 지원을 받아 장애 친화적 학습도시 조성에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며 “장애인이 평생학습을 보장받고, 지역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4-01-16

상주쌀연구회, 최고품질쌀 미소진미 확대보급에 주력

경북도 내 최대 곡창 상주지역의 쌀 산업을 선도하는 상주쌀연구회(회장 박희창)가 최고품질쌀 미소진미 확대보급에 힘을 쏟고 있다.상주쌀연구회는 지난 12일 상주시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정기총회를 겸해 미소진미 재배교육에 나섰다.상주쌀연구회는 농업기술센터에서 육성중인 품목농업인연구단체로 지난 2000년에 조직돼 9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이번 교육에서는 2024년도 상주 식량산업 발전방향에 대한 토론과 최고품질 쌀 미소진미의 확대 방안을 모색했다.또한, ‘최고품질 벼 미소진미 안정생산기술’을 주제로 미소진미 육종가인 국립식량과학원 이종희 연구관의 교육도 병행했다.특히, 상주쌀연구회원 외에도 미소진미에 관심 있는 지역 농업인 등 60여 명이 교육에 참여해 미소진미 품종에 대한 농민들의 관심도를 가늠케 했다.박희창 상주쌀연구회장은“벼 재배면적과 쌀 생산량이 감소하고 있지만, 최고품질 상주쌀 육성을 위해 힘써주시는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올해도 상주쌀의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자”고 강조했다.김정수 기술보급과장은 “식량산업 발전을 선도하는 상주쌀연구회와, 최고품질 쌀 미소진미의 확대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주시는 농업인들의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상주의 대표 농산물인 쌀 산업 육성을 위해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4-01-15

상주시, 농업미생물관 증축 등 친환경농업 구현에 박차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조인호)가 농업미생물관 증축과 배양장비 증설로 고품질 유용미생물 확대보급에 힘쓰는 등 친환경농업 구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센터는 현재 오는 3월 준공을 목표로 농업미생물관(2관) 신축공사를 진행 중이다.이 시설이 완공되면 연간 약 1천500t의 미생물을 보급할 수 있는 배양시설을 갖추게 돼 경북 최대 농업미생물 생산체계를 구축하게 된다.올해 상반기 배양장비 설치를 완료하고 하반기부터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내년부터 제1관은 축산용 미생물, 제2관은 경종용 미생물을 생산·공급해 비료용·사료용 미생물 생산시설을 분리 운영할 예정이다.미생물 생산시설 증축과는 별도로 농업미생물관은 배양장비(1.5t 4기) 추가증설을 완료하고 1월 중 농가 공급량을 확대할 계획이다.미생물 활용 시 농약 및 화학비료 사용을 줄여 농가당 연간 약 480만원의 경영비 절감효과를 가져 올 수 있다.또한, 기술센터에서 직접 선발해 특허출원을 마친 토착미생물 ‘SJ07(상주07)균’을 실증시험한 결과 시설재배 오이·토마토의 염류장애 피해를 감소시키고 수확량을 증가시키는 효과가 있음을 확인했다.SJ07균은 올해 하반기부터 농가에 공급할 예정인데, 추가 실험을 통해 저온·건조 등 이상기후로 인한 피해 감소 추가기능을 밝혀 농가 적용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조인호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업에 유용미생물을 적극 활용할 경우 비료·농약 사용량을 줄여 온실가스를 감축함은 물론 토양 내 유기물 함량을 증대시키는 등 농업의 질적 성장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4-01-15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공공데이터 품질관리 평가 전국 최고… 99.5점 으로 전국 평균 58.2점보다 월등히 높아

상주시 도남동 소재 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유호)이 공공데이터 품질관리를 완벽하게 시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도 공공데이터 품질관리 수준진단·평가’에서 99.35점을 획득해 국내 최고 수준임을 인정받았다.공공데이터 품질관리 수준진단·평가는 ‘공공데이터의 제공 및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공공데이터의 품질 확보를 위한 체계적인 품질관리 활동을 평가하는 것이다.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데이터 표준 관리, 데이터 품질 진단 및 조치, 데이터 오류율 등 주요 지표에서 고르게 최상위 점수를 받았다.특히, 이번 평가에서 전체 평가대상 697개 기관의 평균 점수가 58.2점인 점을 감안하면,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의 99.35점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수준이다.여진동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전략기획실장은 “공공데이터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체계적인 품질관리 활동을 수행한 결과, 높은 점수를 획득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품질관리와 개선 활동을 통해 국민에게 고품질의 공공데이터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4-01-14

상주시, “올해 주민소득지원사업 저리 융자 신청하세요”…가구당 최고 5천만원까지 연리 1%

상주시가 주민들의 새로운 소득원 개발과 소득증대를 위해 지속적인 저리 융자지원에 나서고 있다.시는 주민 생활의 경제적 안정과 소득향상을 목적으로 1월 15일부터 2월 2일까지 ‘2024년 주민소득지원사업’ 융자지원 신청을 받는다.‘주민소득지원사업’은 고소득, 고부가가치 소득원을 개발해 소득증대를 이룰 수 있는 가구 및 농·축·수산업, 소상·공업 가구 등을 대상으로 융자금을 중.장기 저리로 지원하는 사업이다.상주시는 1983년부터 2023년까지 725가구에 97억여 원의 자금을 지원해 오고 있다.융자조건은 부동산 담보설정 범위 내에서 가구당 최고 5천만원까지 연리 1%에 3년 거치 후 5년간 균분상환이다. 단, 상주시 미거주자, 동일 자금 지원 가구 중 융자금 미상환 가구, 토지구입비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한다.융자 신청서는 사업장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접수하면 되는데, 추후 농협기초조사 및 심의위원회를 거쳐 융자대상을 최종 확정한다.박병우 새마을체육과장은 “이 사업이 지역주민의 소득원 개발 및 생산성 향상으로 이어져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4-01-14

상주시 교육발전특구 지역협력체 출범

상주형 교육발전특구 모델을 개발하기 위한 지역협력체가 출범했다.상주시는 지난 1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13개 기관.단체.기업이 참여하는 교육발전특구 지역협력체 발대식을 가졌다.지역협력체는 상주시청, 경상북도 교육청. 경상북도 상주교육지원청, 경북대학교 상주캠퍼스, 한국폴리텍, 지역 특성화 고등학교, SK머티리얼즈그룹포틴, 아바코, 새빗켐 등 기업체, 지역교육단체 등 13개 기관·단체·기업 관계자들로 구성했다.협력체는 앞으로 교육공동체 활성화, 공교육 혁신, 지역인재 양성, 취업 연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협력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발대식에서는 지역 협력기반 돌봄체계 활성화, 지역주도 공교육 경쟁력 강화, 지역산업기반 인재양성 등 분야별 협력과 연계 방안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이뤄졌으며, 이를 계기로 지역 정주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실행계획을 모색하자고 뜻을 모았다.상주시는 지역 기관들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상주형 교육발전특구 모델을 개발하고,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정 공모에 나설 계획이다.강영석 상주시장은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교육발전특구 지역협력체와 함께 지역의 강점과 비전을 부각시킬 수 있는 상주 교육모델을 개발해 교육 발전 특구 시범지역에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4-0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