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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상주지역 제설 시설·한파 쉼터 현장 점검

[상주] 행정안전부가 최근 상주시의 혹한기 제설관련 시설과 한파 쉼터를 현장점검 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점검에 나선 김성호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차관급)은 내서면 북장리 소재 제설창고에서 상주시 제설대책현황 전반을 살펴봤다.또한 내서면 남장(19통) 한파 쉼터를 방문해 주민들과 간담회를 열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난해 6월 냉림동 92-1번지에 설치한 도로 열선의 운영실태도 확인했다.상주시는 적설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군도 26호선 등 고갯길 4개소를 결빙 취약 구간으로 지정해 관리하고 있다.이 구간에 대해서는 지난해 12월부터 지금까지 본청 및 읍면동 공무원, 도로보수원, 공무직, 임차 기사 등 총 776명이 동원돼 총 17회에 걸려 제설작업을 했다. 또한, 임차차량 4대를 포함한 33대의 제설차와 염수 탱크로리 3대 등을 운영 중이고, 빙설로 인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자동 염수 살포 장치 3개소와 도로 열선 2개소를 설치 운영하고 있다.지난해 10월 염화칼슘 497t, 소금 317t, 친환경 제설재 195t 등을 사전 확보해 제설작업 시 사용하고 있다. 2019년부터는 독거노인 등 한파취약계층을 위해 경로당, 복지회관 등에 58개소의 한파 쉼터를 지정해 관리하고 있으며, 겨울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이를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김성호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대설 및 한파 대응관계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 드린다”며 “남은 동절기 기간 시민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주요 도로와 이면 도로의 사전제설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김 본부장은 이어 “난방비 인상 등으로 서민들의 어려움이 큰 시기인 만큼 난방비 추가지원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한파 쉼터 관리가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2023-02-06

상주, 스마트마을방송으로 편리한 정보전달체계 구축

[상주] 상주시가 ‘스마트마을방송시스템’을 통해 원활하고 편리한 정보전달체계를 확립했다.시는 ‘스마트마을방송시스템’ 활성화를 위해 지난달 말까지 사용자 교육 및 집중 홍보를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스마트마을방송시스템’은 마을 이·통장이 스마트폰을 이용해 주민들에게 동시에 공지사항을 전달할 수 있다.읍면동 담당자 또한 웹상에서 문자로 입력을 하면 음성으로 변환돼 수신 대상자들에게 신속하게 전달된다.이에 따라 주민들은 등록된 전화번호로 편리하게 공지사항을 청취할 수 있다.만약 주민이 공지사항을 알리는 전화를 받지 않을 경우 3회(3분간격)에 걸쳐 추가 전화발송이 되며, 부재중전화 확인으로 재청취도 가능하다.이·통장은 주민들의 방송청취 여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방송을 수신하지 못한 주민들에게 재송출도 할 수 있다. 이 때문에 주민들은 마을의 주요 공지 및 안내사항을 놓치지 않고 청취할 수 있다.‘스마트마을방송시스템’은 상주시청에 하나의 방송설비시스템을 설치하고, 방송 송출용 서비스를 통해 등록된 집전화 또는 휴대전화로 전송되는 방식이다.김재동 공보감사실장은 “시민들이 빠르고 편리하게 마을의 중요한 사항을 전달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3-02-02

‘담수생물다양성 보전’ 전문가 포럼 개최

[상주] 상주시 도남동 소재 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유호)이 최근 ‘한반도 담수생물다양성 보전의 미래를 묻다’라는 주제의 전문가 포럼을 개최했다.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이번 포럼에는 국립생물자원관, 국립생태원, 한국환경연구원, 서울대학교, 경희대학교, 경북대학교, (주)필로믹스 등 관·학·연 전문가 40여 명이 참석했다.포럼은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이 주최하고, (주)필로믹스 황의욱 대표가 주관했으며, 한반도 담수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중장기적 연구사업의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황의욱 (주)필로믹스 대표는 ‘한반도 담수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중장기 연구 사업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담수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의 역할과 중장기적인 연구사업의 나아갈 길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했다.국립생물자원관, 한국환경연구원 등 총 10개 기관에서 참석한 전문가 11명은 주제발표를 기반으로 담수생물다양성 보전에 관한 토론을 펼쳤다.종합토론에서는 국제적으로 논의되고 있는 GBF 이행을 위한 연구 추진, 담수생물의 전반적인 서식지 보전, 기후변화에 따른 담수생물 다양성 변화 연구(장기모니터링) 및 유전학­생태학 융합 연구를 통한 다양성 보전 등이 강조됐다. 참여자들은 담수생물 다양성 보전을 위해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마스터플랜을 마련해 다양한 시각에서 미래를 준비할 필요가 있다는데 공감했으며, 제안된 핵심 전략 과제들이 예산 마련을 통해 구체적으로 실현되기를 촉구했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3-02-02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 6명 선발상주시, 10일까지 추천 받기로

[상주] 상주시가 창의성이 뛰어나고 역지사지의 자세로 업무에 정진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한다.이는 유연하고 창의적인 공직문화를 조성하고 적극행정을 장려하기 위한 것으로, 최우수 1, 우수 2, 장려 3 등 총 6명을 선발한다.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불합리한 규제 개선, 공공의 이익을 위해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하여 성과를 창출하거나 노력한 자, 그 밖에 적극적인 업무태도로 직원에게 귀감이 되는 자 등이 그 대상이다.우선, 시는 1일부터 오는 10일까지 내부직원 및 시민을 대상으로 우수공무원 추천을 받는다.시민추천의 경우 상주시 홈페이지 ‘적극행정 국민추천’코너를 통해 연중 누구나 적극 행정 공무원 및 사례에 대한 추천이 가능하다.다만, 공무원의 단순 친절 행위 및 추상적인 성과·노력에 대한 추천은 대상에서 제외한다.추천자에 대해서는 공적내용 검증 및 제외대상 여부 확인을 위한 실무심사를 거쳐 1차심사(시정조정위원회)를 통해 후보자를 결정한다.이어 2차심사(적극행정위원회)에서 우수공무원 및 인센티브에 대해 최종심의·의결한다.선발된 공무원에게는 인사상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정례조회 시 상장·부상을 함께 수여할 계획이다./곽인규기자ikkwack@kbmaeil.com

2023-02-02

상주, 신선농산물 콜드체인시스템 구축

[상주] 상주시가 코로나19 백신 수송기술을 농산물에 접목하는 새로운 유통체계를 도입한다.상주시는 최근 시청 소회의실에서 (주)동우텍(대표이사 전광규)과 사물인터넷(IoT)기반 신선농산물 콜드체인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주)동우텍은 코로나19 백신 수송기술을 농산물에 접목해 향후 유통 전(全)단계 관리는 물론, 데이터에 기반한 농산물 출하조절과 자체 수급조절까지 이어지도록 관리한다.(주)동우텍은 2000년에 설립한 회사로 혈액 운송시스템 개발 및 납품을 중심으로 스마트 콜드체인시스템을 개발해 2016년에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업체다.농산물은 유통과정에서 온도와 습도 관리 등 많은 위해 요소가 있다. 이는 농산물의 품질과 상품성을 저하시키는 요인으로 소비자 신뢰와도 직결된다. 따라서 예냉 등 저온처리로 농산물의 신선도를 유지하면서 유통기간 연장 및 출하조절 등을 통해 수익성이 개선될 경우 곧 농가소득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매우 중요한 과제라 할 수 있다.시는 신선농산물 콜드체인 시스템을 도입해 ICT융복합을 이용한 실시간 농산물의 입출고 및 공급관리 체계 등을 구축한다면 불안정한 농산물 수급에 새로운 대안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강영석 상주시장은 “생산단계에서의 스마트화를 넘어 유통 전(全)단계의 관리를 데이터 기반 스마트 유통으로 전환할 경우 농가소득 안정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내·외 농산물 유통 활성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3-02-01

상주 시민 정보화교육 확대… 자격증반 등 다양

[상주] 상주시가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디지털 종합역량 강화 교육을 확대 추진한다.엔데믹 시대 급격한 디지털 대전환을 선도적으로 추진하면서, 시민 생활의 편의와 효용성을 높이기 위해서다. 시민 누구나 일상생활에 필요한 기본 역량부터 심화 교육까지 집 근처에서 편하게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는 취지다. 특히, 직장인·소상공인 등 고정된 시간, 장소에서 교육 수강이 어려운 시민을 위해 교육시간 다변화를 통한 맞춤형 정보화교육을 오전반 교육 외에도 오후 저녁반으로 확대, 운영한다.정보화교육은 상주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교육 전월 1일에 상주시청 홈페이지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경우는 기획예산실 정보통계팀(전화 537-6056)으로 접수해도 된다. 오전반 교육과정은 컴퓨터기초, 한글2020, ITQ한글 자격증, 엑셀2019, ITQ엑셀 자격증, 파워포인트2016, ITQ파워포인트 자격증, 포토샵CC, 동영상편집(파워디렉터), 코딩기초(스크래치), 스마트폰 교육, 스마트폰 영상편집(키네마스터), 포토스케이프, 컴퓨터활용능력 2급 자격증반 등이다.오후반과 저녁반 교육과정은 SNS 콘텐츠 기획 및 제작, 망고보드를 활용한 콘텐츠 제작, SNS 활용, 스마트폰 사진 편집 및 동영상 제작, 나만의 네이버 스토어 만들기, GTQ(포토샵) 2급 자격증반, GTQ(일러스트) 2급 자격증반, 스마트폰 교육으로 진행된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3-02-01

상주시, 한복문화 활성화 우수기관상 수상

[상주] 상주시가 2022년 한복문화 활성화 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우수기관 선정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고 한국공예지다인문화진흥원에서 시행했으며, 시상식은 지난 27일 서울시 인사동에 있는 아라아트센터에서 이뤄졌다.상주시는 한복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하고 대한민국 한복 진흥의 거점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2021년 국내 최초로 상주시 함창읍에 한국한복진흥원을 개원했다.한복진흥원을 중심으로 한복 문화가 있는 날, 한복한 네트워킹 데이 등 한복문화 활성화 사업을 적극 추진했고, 특히 국비 공모사업인 2022년 한복문화 창작소 조성사업에 선정되기도 했다.또한, 상주 명주를 활용한 한복 근무복을 제작해 간부공무원과 시의회 의원들이 대·내외 활동 시 이를 착의토록 하는 등 한복문화 확산에 앞장섰다.상주시 한복입기 활성화 지원 조례에 따라 매주 마지막 수요일을 한복 입는 날로 지정해 민원응대 직원과 실과소 부서장, 읍면동장들이 대내·외 활동 시 한복을 입도록 하는 등 한복문화를 점차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권양희 문화예술과장은 “상주 명주를 이용한 한복근무복 도입을 통해 한복이 대중들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하고, 나아가 한복이 생활의복으로 자리매김 하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3-01-30

“고향 상주 발전 기원합니다”

[상주] 상주 출신의 권순우(25·사진) 한국 테니스 국가대표 선수가 고향사랑 기부제에 동참했다.한국인 최초 ATP 투어 2회 우승을 달성한 권순우 선수는 지난 25일 상주시에 고향사랑 기부금 500만원을 기부해 세 번째 상주시 고액기부자 명단에 올랐다.권 선수는 상주시 신흥동 출신으로 초등학교 4학년때부터 본격적으로 테니스 선수의 길을 걸었다.마포중·고등학교, 건국대학교를 거쳐 현재 당진시청 소속이다.2021년 한국 테니스의 레전드 이형택 이후 18년 만에 ATP투어(아스타나 오픈)를 우승한 후 올해 1월 애들레이드 인터네셔널 2차 대회에서 우승해 한국인 최초 ATP투어 2회 우승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권순우 선수는 “학생 시절부터 고향 분들의 많은 도움과 격려 속에 자신이 성장할 수 있었는데, 고향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는 제도가 있어 기쁜 마음으로 동참했다”며 “고향과 기부자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좋은 제도인 만큼 이를 널리 알리고 함께 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25일 현재 상주시에는 258명으로부터 4천100여만 원의 고향사랑 기부금이 답지해 있다.고향사랑기부제는 1인당 500만원 한도 내에서 주소지 외 지자체에 기부를 하면 세액공제(10만원까지 전액, 10만원 초과분은 16.5%) 혜택과 답례품(기부금액의 30% 이내)을 받는 제도로 농협은행 및 온라인 ‘고향사랑e음’ 사이트에서 기부가 가능하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3-01-26

“귀농귀촌 1번지 상주시로 오이소”

[상주] 귀농귀촌 1번지로 통하는 상주시가 올해도 귀농귀촌인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귀농귀촌인이 안정적으로 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하는 ‘2023년도 귀농귀촌분야 지원사업’을 통해서다.대상 사업은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지원, 귀농귀촌인 주거임대료 지원, 귀농귀촌인 주택수리비 지원, 귀농인 농어촌진흥기금, 귀농인의 집 조성, 농촌에서 살아보기 사업 등이다.상주시는 다양한 맞춤형 시책으로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지원사업은 농촌 외의 지역에서 1년 이상 지속해 거주하고 상주시로 전입한 지 5년이 지나지 않은 만 65세 이하 세대주가 대상이며, 농업 관련 교육 100시간 이수 등 신청 기준을 충족해야 신청이 가능하다.농업창업 정착 초기에 드는 비용은 1.5% 저금리로 최대 3억 원까지, 주택구매 및 신축은 7천500만 원까지 융자지원을 받을 수 있는데, 신청서 접수 후 선정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한다.지원자는 상반기의 경우 1월 31일까지 해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신청을 하면 되고, 추가신청은 융자금 배정 잔액이 있을 경우 6월쯤 신청 받을 예정이다.세부 사업별 자세한 내용은 상주시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미래정책실 농촌활력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강영석 상주시장은“스마트혁실밸리와 연계한 청년 농업인지원과 신규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하고 특색있는 정책을 개발해 누구나 살고 싶은 행복한 농촌도시를 만드느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21년 상주시의 귀농귀촌인은 212가구에 282명이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3-01-26

상주배, 국내 첫 ‘캐나다 코스트코’ 상륙

[상주] 경북 도내 수출 실적 1위를 랭크하고 있는 상주배가 우리나라 최초로 캐나다 코스트코(COSTCO)에 입점했다.상주 캐나다배수출단지(대표 이만희)는 최근 생산농가와 수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고배 13.6t(5천만원 상당)을 경북통상(주)(대표 김유태)를 통해 캐나다 코스트코(COSTCO)로 수출했다.이번 수출은 품질관리가 엄격한 코스트코에 우리나라 최초로 수출을 했다는 점에서 상주배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캐나다 코스트코의 총 매장수는 108개이며, 벤쿠버 매장 선점을 통해 앞으로 수출 물량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상주 캐나다배수출단지는 지난 2011년 농림부지정 원예전문생산단지로 승인을 받은 이후 꾸준한 수출 확대로 국내시장 수급 조절 및 가격안정에 많은 기여를 해왔다.매년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을 받아 호주 코스트코에도 지속적으로 수출을 하고 있다.상주시는 지난해 배 3천73t(119억 상당)을 캐나다, 미국, 대만, 베트남 등 세계 14개국으로 수출했으며 탁월한 품질로 해외 소비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최우진 상주부시장은 “상주 캐나다배수출단지 회원농가에서 생산된 배가 대한민국 최초로 캐나다 코스트코로 진출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상주배의 이미지를 업그레이드하고, 수출 확대로 농가소득이 향상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3-01-25

상주 스마트팜 혁신밸리서 국제 심포지엄 열려

[상주] 상주시 사벌면에 있는 상주 스마트팜 혁신밸리에서는 지난 18일 세계원예센터 CEO, 네덜란드 대사관 농무참사관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심포지엄이 열렸다.이번 행사는 경북대학교 상주캠퍼스에 둥지를 트는 세계원예센터 한국사무소(WHC KOREA) 개소식 행사의 일부로 추진됐다.세계원예센터(World Horti Center)는 원예강국인 네덜란드에 2018년 3월 개소한 후 스마트농업과 관련된 비즈니스·교육·연구 활동을 수행하며 세계원예산업을 선도해 왔다.38개 시설원예 관련 부서를 갖춘 최첨단 연구센터를 포함해 130여 개 이상의 국제적 기업과 파트너 관계를 맺으며, 기업체를 위한 상설 전시공간을 운영하고 있다.이러한 협력의 노하우를 배우기 위해 158개국 세계 곳곳에서 12만 명의 전문가들이 방문하고 있다.이번 심포지엄에는 세계원예센터 CEO, 네덜란드 농무참사관을 비롯해 이철우 경북도지사, 강영석 상주시장, 안경숙 상주시의회 의장 등 주요 내빈들이 참석했다.국제심포지엄 주제발표는 세계원예센터 CEO의 세계원예센터의 역할 및 사업, 렌티즈그룹 수석고문의 렌티즈의 교육과정, 경북대 임기병 교수의 네덜란드는 어떻게 원예강국이 됐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3-01-19

상주 찾은 오세훈 서울시장… 고향사랑기부 동참

[상주] 오세훈 서울시장이 18일 상주시에 고향사랑 기부금 200만원을 전달했다.기부금 전달은 이날 상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서울시와 경북도의 교류 강화 업무협약식에서 이뤄졌다.협약식에서는 관광·문화교류, 고향사랑 기부제 홍보 강화 등 4개 분야에 걸쳐 양 기관이 손을 잡았다.오세훈 시장은 명절을 앞두고 마음의 고향이자 자신의 외가가 있는 상주에 첫 고향 사랑 기부금을 전달한 것이다. 오 시장의 기부는 시민들의 고향사랑 기부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참여 및 홍보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에 따르면 오세훈 시장은 기부하고 받은 답례품을 재기부할 예정이다.고향사랑기부제는 자신의 주소지가 아닌 전국 지자체에 연간 최대 500만 원까지 기부하면, 기부금의 30% 이내에서 답례품으로 돌려받는 제도로 지방재정 확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작됐다.강영석 상주시장은 “서울특별시와 경상북도 교류 강화 업무협약이 상주시에서 체결되고, 오세훈 시장이 첫 고향 사랑 기부금을 상주시에 기부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고향사랑 기부제를 성공적으로 정착시켜 지역 발전의 원동력으로 삼겠다”고 말했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3-01-18

상주, 스마트팜·청년농업 육성 속도 붙는다

[상주] 상주시가 스마트팜 조성과 혁신적인 청년농업인을 육성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시는 농림수산식품부가 주관하고 한국농어촌공사에서 시행하는 ‘농업 스타트업단지 조성’ 시범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27억원을 확보했다.이 사업은 윤석열 정부의 120대 국정과제 중 71대 과제인 ‘농업의 미래 성장산업화’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신규사업이다.국공유지나 유휴지에 스마트팜 창농부지를 조성한 후 청년농에게 ‘장기임대 및 분양’방식으로 공급하고, 예비 청년농의 창업초기 정착지원을 강화해 농업혁신을 선도할 청년농업인 3만명을 육성하는 것이 핵심이다.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해부터 부지 현장조사, 지자체 방문 협의, 청년농 대상 설문 및 면접조사 등을 추진해 왔으며 사업의 시급성, 사업 여건, 지자체의 추진 의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상주시를 시범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했다.사업대상지는 함창읍 금곡리 일원이며, 한국농어촌공사가 부지매입과 정지작업, 기반시설 조성 등 창농부지 조성을 완료한 후, 스마트팜 창업을 원하는 청년농에게 장기 임대 또는 분양할 예정이다.상주시는 이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돼 스마트팜혁신밸리 수료생과 청년농들이 상주에서 창농, 정착할 수 있도록 행정지원 등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강영석 상주시장은 “윤석열 정부가 주요 국정과제의 하나로 추진 중인‘농업 스타트업단지 조성’ 시범사업에 선정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 사업을 계기로 청년 스마트농업인의 육성에서 창농으로 이어지는 ‘스마트농업 창업 성공모델 개발 및 확산’을 이뤄 스마트 농업 선도도시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밝혔다./곽인규기자ikkwack@kbmaeil.com

2023-01-17

상주시 설 앞두고 불법 주·정차 단속 유예

[상주] 상주시가 설을 맞아 재래시장 주변 도로에 대한 불법 주·정차 단속을 한시적으로 유예한다.민족 고유의 명절에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의 편의 제공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서다.이는 상주시가 현재 주정차 단속시간을 1시간 단축운영 하고 있는 것에 더해,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추가적 조치다.고정형 CCTV와 이동형CCTV에 대해 13일부터 24일까지 12일간 불법 주·정차 단속을 유예한다.유예구간은 시청사거리 ~ 서문사거리(양측 450m), 서문사거리 ~ 상주상공회의소(양측 310m), 상주상공회의소~(구)상주임업사(양측 470m)이다.다만, 장기주차로 인한 교통혼잡을 방지하기 위해 2시간 이상 주차하는 차량은 단속대상이 된다.또한, 시민 모두의 안전을 위해 상시 비워둬야 하는 구간으로 ‘5대 불법 주·정차 금지구역’인 소화전 주변 5m 이내, 버스정류소 10m 이내, 교차로 모퉁이 5m 이내, 횡단보도, 어린이보호구역과 인도 및 안전지대는 이전과 동일하게 단속을 유지한다.강영석 상주시장은 “이번 주정차 단속 유예 조치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다소나마 기여하길 바란다”며 “단속 유예구간 이외 지역은 단속을 유지하는 만큼 명절 기간 중 주차질서 확립에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3-0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