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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칠곡군,‘2024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3명 선발

칠곡군이 ‘2024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3명’을 선발했다. 이들 우수공원은 부서 및 군민 추천을 받아 실적검증과 1차 자체심사, 2차 적극행정위원회 의결을 통해 최종 선정됐다. 영예의 최우수는 교육아동복지과 ‘임보람 주무관(행정7)’이 수상했다. 교육 기반 강화 및 인재 양성을 위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을 위한 사업 계획을 수립해 예산을 절감했다. 특히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3년 지정)으로 교육부 특별교부금 연 최대 30억을 확보해 공교육 발전에 기여했다. 우수로 선정된 투자유치과 ‘김순미 팀장(행정6)’은 신산업 육성을 위한 철저한 준비와 전문적인 실행 능력을 바탕으로 공모사업을 준비하여 국가직접사업인 생산기반의 애그테크 융복합 실증 플랫폼 구축사업에 선정됐다. 장려상을 받은 일자리경제과 ‘배상은 주무관(공업9)’은 연료전지 발전소 유치를 위한 주민설명회 개최로 주민 불안을 해소하고 업무협약 체결 등을 통해 연료전지발전소 2개소를 유치했다. 칠곡군은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에게 성과 상여금 최고등급, 포상휴가, 근무 성적 가점 등 인사 특전과 1인당 20~50만 원 포상금도 함께 수여할 예정이다. 김재욱 군수는 “적극행정을 추진한 공무원에게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하여 조직 내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고 군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적극 행정을 구현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박호평기자 php1111@kbmaeil.com

2024-09-08

칠곡군 평화분수에서 ‘2024 칠곡꿀맥 페스타’열린다

칠곡군이 오는 7일 칠곡평화분수에서 ‘2024 칠곡꿀맥 페스타’를 개최한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지역특산품인 ‘꿀을 활용한 수제맥주’와 왜관수도원 ‘독일식 분도소시지를 콜라보해 주민들과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미식과 즐거움을 선사하고 지역관광 및 경제를 활성화하고자 마련된 이색축제이다. 행사장에는 꿀 수제맥주와 독일식 소시지 등 다양한 안주거리를 즐길 수 있는 먹거리존과 MZ들이 열광하는 박명수 DJ윈디가 출연하는 ‘칠곡DJ파티’, 다채로운 버스킹 공연이 펼쳐진다. 또 △맥주빨리마시기대회 △소시지 반띵 대회 △비어퐁 게임 등 유쾌한 체험이벤트도 열린다. 또한 행사 당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경찰서와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함께 행사장 곳곳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행사장 주변 현수막과 안내판을 설치하는 등 안전사고 없는 축제를 위해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긴 폭염에 지친 군민 그리고 방문객들 위해 재미있고 알차게 축제를 준비했다”며 “많이 방문하셔서 잠시 무더위를 잊고 친구, 가족, 이웃과 함께 잊지 못할 즐거운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호평기자 php1111@kbmaeil.com

2024-09-03

칠곡군, 7950억원 규모‘2024년 2회 추경예산’편성

칠곡군이 2024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군의회에 제출했다. 추경예산(안)은 기정예산액 7610억 원보다 340억 원(4.5%)이 증가한 7950억 원 규모이다. 군은 이번 예산 편성에서 국·도비 사업예산을 중점적으로 반영하는 동시에 재해·재난에 대비한 시민 안전 확보, 지역 현안사업 및 민선8기 공약사업 등 필수적인 주요 사업 추진과 지역 성장동력을 마련하는 데 역점을 뒀다. 재난 및 안전 관련 예산으로 △집중호우(7.9.∼7.10.) 수해복구비 69억원 △지하차도(교동, 동안복성 등) 진입차단시설 설치공사 3억 2천만원 △신남원지 원격계측정보시스템 구축사업 3억 2천만원 등을 편성했다. 민선8기 공약사업 및 주민 생활 불편 해소를 위해 △생산기반의 애그테크 융복합 실증 플랫폼 구축 35억원 △약목면 복성리 도시재생사업 부지매입 12억원 △인평리 다목적광장 조성 30억원 △키득키득 어린이놀이터 조성 6억원 등을 배정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어려운 지방재정 여건 속에서도 건전재정 기조를 유지해 선제적 재난대응과 미래 성장동력 마련 등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예산을 반영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각종 사업을 신속히 추진하는 동시에 효율적인 재정 운용을 통해 활력 넘치는 칠곡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호평기자 php1111@kbmaeil.com

2024-09-02

칠곡군, 투자유치 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 개최

칠곡군이 중장기적인 투자유치를 위해 발벗고 나섰다.  군은 1일 공감마루에서 ‘칠곡군 투자유치 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칠곡군의 투자 여건에 대한 진단과 분석을 통해 중장기적이고 체계적인 투자유치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용역보고회에는 김재욱 칠곡군수와 ‘칠곡군 투자유치위원회’위원인 오종열 칠곡군의회 의원, 구윤철 전국무조정실장, 윤창배 한국산업단지공단 디지털혁신본부 상무이사, 전창록 대구대 교수 등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과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이번 연구용역에서는 기업체 유치를 위해 필요한 관내 개발 가용지 발굴 및 입지 분석, 투자의향기업에 대한 수요조사, 중단기 유치활동 대상 기업 발굴 등 투자유치 활동에 대한 전략이 제시됐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이번 투자유치 종합계획 수립을 통해서 칠곡군이 발전할 수 있는 큰 기틀을 마련한 것 같다. 이에 세부적으로 들어가서 실행계획을 수립하는 것은 우리군을 잘 아는 우리의 몫이므로 앞으로 우리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 전력을 쏟아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칠곡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박호평기자 php1111@kbmaeil.com

2024-09-01

94억 가로챈 ‘가짜 주식거래 사이트 운영 일당’16명 검거… 총책 등 5명 구속

가짜 주식거래 사이트 운영하며 94억 가로챈 사기 일당 16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칠곡경찰서는 1일 가짜 주식거래 사이트를 운영하면서 투자금을 편취한 혐의로 A씨 등 5명을 구속하고 11명을 불구속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총책 A씨는 가족·친구들과 공모, 국내 주식투자가 가능한 것처럼 꾸민 가짜 주식거래 사이트를 21년 2월 개설한 뒤 24년 4월까지 콜센터를 통해 지원금을 주거나 최대 15배의 레버리지 상품을 제공할 것처럼 속여 회원가입을 유도했다. 또 가짜사이트 화면에 허위의 주식거래가 표시되도록 조작하는 방법으로 실제 주식거래가 이뤄진 것처럼 속여 투자금을 유치했다. 경찰은 수사과정에서 총 650여명이 94억원 상당의 피해를 입은 것으로 확인하고 추가 피해자 및 공범에 대해 수사를 확대할 계획이다. 경찰은 A씨 등으로부터 현금 5500만원을 압수하고, 이들이 범죄로 취득한 수익을 특정해 기소 전 추징보전을 신청했다. 또 이들 소유 자동차·부동산 등 5억원 상당의 재산에 대해 법원으로부터 보전 인용결정을 받았다. 칠곡경찰서 은승호 수사과장은 “추가 공범과 여죄를 면밀히 수사하여 가짜 주식거래 사이트 등을 이용한 투자리딩방 사기 범죄에 엄정히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송 과장은 특히 “스마트폰·인터넷의 화면은 얼마든지 조작될 수 있고, 고수익을 제공한다며 투자를 유도하는 경우 사기 등 범죄일 가능성이 높다”며 국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박호평기자 php1111@kbmaeil.com

2024-09-01

“꿈인 것 같아요”…데뷔 1주년 칠곡할매래퍼‘수니와 칠공주’

세계 주요 외신을 통해‘K-할매’라는 신조어까지 만들어 내며,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관심과 사랑을 한몸에 받아온 칠곡할매래퍼 그룹 수니와 칠공주가 데뷔 1주년을 맞았다. 수니와 칠공주는 지난 28일 마을회관에서 이웃 주민들과 1주년을 자축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그동안 갈고 닦은 랩 실력을 뽐내며 축하 공연을 펼쳤다. 이날 수니와 칠공주의 데뷔 일주년이 알려지자, 래퍼 할머니들과 특별한 인연을 이어온 김재욱 칠곡군수를 비롯해 연예인과 셀럽들은 축하 인사를 전하며 응원의 박수를 보냈다. 또한, 칠곡군 왜관읍에서 제과점을 운영하는 한재홍씨는 이른 아침부터 2단 대형 케이크를 만들어 래퍼 할머니들과 기쁨을 나눴다. 수니와 칠공주는 칠곡군 지천면 신4리에 사는 평균 연령 85세의 여덟 명의 할머니가 모여 지난해 8월 가수로 데뷔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래퍼 할머니들은 인생의 애환이 담겨있는 직접 쓴 시로 랩 가사를 만들었고, 창단 초기부터 전국적인 관심을 받으며 이름이 알려지자 회원 150명이 활동하는 팬클럽까지 결성됐다. 특히, KBS 인간극장과 아침마당 등 시청률 상위권 프로그램을 비롯해 70회에 걸쳐 각종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것은 물론 지면과 인터넷 등의 언론에서 1500회 이상 기사로 다뤄졌다. 이 밖에도 신한금융지주와 한국저작권협회 등 많은 기업과 기관의 요청으로 상업 광고를 촬영하고 국가보훈부, 국무총리실 등 정책홍보를 위한 캠페인 영상에도 출연했다. 이들의 열정에 로이터 통신, AP, CCTV, NHK 등 세계 주요 외신들은 할머니들을 찾아 열띤 취재 경쟁을 펼치며 k-할매라는 신조어를 만들어 냈고, 주한폴란드대사관은 수니와 칠공주 할머니로부터 고령화 시대의 새로운 해법을 연구했다. 이와 함께 전국 각지에서부터 공연 요청이 이어지며 30차례에 걸쳐 무대에 올라 흥과 끼를 발산했다. 수니와 칠공주의 영향을 받아 칠곡군에서는 여섯 개의 할매래퍼 그룹이 결성되며 할매 힙합의 본고장으로 자리매김하는 것은 물론 농산물 브랜드‘건강 담은 칠곡할매’가 만들어졌다. 칠곡군은 앞으로 할매문화관을 건립하고 할매시화거리를 조성하는 등 수니와 칠공주를 비롯한 실버세대의 다양한 문화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수니와 칠공주의 리더 박점순 할머니는 “우리 할머니들은 마지막 숨을 내쉬는 순간까지 랩을 하기로 새끼손가락을 걸고 엄지손가락으로 도장을 찍고 약속했다”며 “앞으로도 랩을 통해 치매도 예방하고 용돈도 벌며 건강하게 살고 싶다”고 전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저출생 고령화 문제를 역발상으로 접근해 할머니들을 지역 홍보 대사로 내세우자 세계가 칠곡군을 주목했다.”며 “실버세대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문화의 수혜자에서 공급자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호평기자 php1111@kbmaeil.com

2024-08-29

칠곡군, 해외 새마을운동 지원·전파 위해 라오스 방문

칠곡군이 25일부터 28일까지 ‘라오스 비엔티안 빡음구’를 방문해 캄문 티엥타랏 시장과 새마을 시범마을 조성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칠곡군 지원 시범마을인 농사이마을을 둘러봤다. 농사이마을은 칠곡군이 지난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년간 연1억5천만원, 총7억 5천만원을 지원해 시범마을로 조성한 곳으로 130가구 700여명의 주민 대부분이 농업에 종사하는 전형적인 시골마을이다. 앞서 칠곡군은 이 지역에 새마을사업 진행을 위한 주민역량강화 교육과 지역 거버넌스 구축, 마을공동창고·마을회관 건축, 관개수로 정비 등 마을 기반시설을 정비했고, 버섯재배 시범사업과 작목반 운영, 농기계 보강 등 농업 생산성 증대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캄문 티엥타랏 빡음구 시장과 농사이마을 숨붐 부타봉 이장은 “새마을정신을 통해 주민 스스로 참여하고 협력해 만들어낸 그 동안의 성과가 우리 지역을 바꿔 놓았다”면서 “이를 토대로 농사이마을의 새마을운동 정신이 인근 마을까지 퍼져 지역사회와 라오스 발전의 원동력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임휘승 칠곡군 부군수는 “해외 새마을운동은 단순히 농촌개발사업이 아니라 나라를 부강하게 만드는 정신을 전파하는 운동이다. 칠곡군에서도 라오스가 새마을운동의 정신을 계승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답했다./박호평기자 php1111@kbmaeil.com

2024-08-27

칠곡경찰서, ‘교통안전·범죄안전’ 교육 호평

칠곡경찰서는 칠곡문화원에서 선비교육 아카데미 수강생 25명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및 범죄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사진교육내용은 도내 보행자 사망사고 중 65세 이상이 64.7%를 차지하고 있는 점을 강조하며, 유형별 교통사고사례 중심의 영상시청을 통해 교통안전 경각심을 높였다. 또한 보행자 도로 횡단 시 3가지 원칙‘서다·보다·걷다’를 생활화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이와 함께, 점점 더 교묘해져가고 있는 보이스피싱 범죄의 최근 수법과 사례를 설명하고 경찰청에서 개발한 ‘시티즌코난’ 어플을 수강생들 눈높이에서 교육하는 유익한 시간도 가졌다.또, 교육대상자가 60-70대 어르신인 점에 착안해 건강증진과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건강박수 타임’도 진행했다. 교육 강사로 나선 칠곡경찰서 범죄예방대응과 강용규 과장의 깜짝 이벤트로 신나는 트로트를 불러 수강생들에게 앵콜 환호를 받는 등 ‘라이브뮤직 타임’코너도 큰 호응을 얻었다.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노인들의 눈높이에 맞는 교통안전교육과 범죄예방교육이 도움이 되었고, 특히 노래하는 경찰관의 모습이 인상적이었다”고 밝혔다.칠곡경찰서 범죄예방대응과 강 과장은 “앞으로도 범죄와 교통이 안전한 도시 정착을 위해 다양한 활동으로 군민들과 소통하는 치안활동을 전개해나갈 예정”이라고 했다./박호평기자 php1111@kbmaeil.com

2024-08-26

칠곡군, 트레킹과 캠핑을 함께하는 ‘제대로페스타’ 개최

트레킹과 캠핑을 선호하는 젊은층의 여행 트렌드를 반영한 ‘칠곡 제대로페스타’가 오는 31일부터 9월 1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팔공산국립공원 가산산성 야영장 일대에서 개최된다.   제대로페스타는 ‘제로웨이스트 캠핑과 대화 가득한 트레킹을 함께할 로하스 백패커’의 줄임말로 지난 7월에 진행한 ‘칠곡 아띠(Atti)-어스(Earth)’ 프로그램에 이어 진행된다. 칠곡군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가산산성 야영장과 한티가는길 5구간을 연계한 백패킹 여행 상품으로 색다른 장소에서 야영을 즐기는 백패킹족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백패킹을 좋아하거나 하고 싶지만 초보자도 참가 가능하도록 한티가는길 5구간인 가산산성 진남문~마당재~한티순교성지로 이어지는 약 6㎞를 걷고 가산산성 야영장에서 숙영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참가자와 야영장 이용객을 대상으로 한여름 밤의 낭만 버스킹과 작은 영화관과 제로웨이스트 키트 만들기 등 체험존, 다양한 캠핑용품을 경품으로 한 숲 속 보물찾기 이벤트 등을 준비해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칠곡군을 대표하는 낙동강, 팔공산 등 생태자연 관광자원을 활용해 칠곡군 관광의 매력적인 모습을 소개하고 트레킹, 캠핑 등 캠핑관련 행사를 지속적으로 발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박호평기자 php1111@kbmaeil.com

2024-08-25

칠곡문화관광재단, 문화와 경제를 융합한 ‘맛있는 창업아카데미’호응

칠곡문화관광재단은 ‘맛있는 창업 아카데미’ 마지막 수업을 마무리하고 프로그램에 참여한 수강생간의 네트워킹 형성을 위한 ‘포틀럭파티’를 개최했다. 수강생들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그동안 갈고닦은 솜씨를 발휘해 각자 자신있는 음식을 요리해 함께 즐기며 그동안 수업으로 느낀점과 창업에 대해 고민을 나누는 자리를 가졌다. 파티에 참여한 ‘김재욱 칠곡군수’도 직접 만든 다과를 가져와 지역주민의 고민에 귀 기울이는 진솔한 소통의 시간을 보냈다. 한편, ‘맛있는 창업 아카데미’는 문화도시 활동을 통해 ‘주민들의 창업을 지원하고, 지역 일자리 창출과 지역 소득화 사업 발굴을 통해 지역사회를 발전시키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14명의 참여자 모집에 37명이 신청하며 평소 창업에 관심이 많은 주민들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7월 23일부터 창업의 이해, 카페메뉴 만들기 등 이론과 실습의 10회 과정으로 진행됐다. 이날 수강생들은 “카페를 창업 준비중인데 정보가 없어 막막했는데 마침 칠곡문화관광재단에서 관련 프로그램이 있어 신청하게 됐다”면서 “이번 수업을 토대로 차근차근 준비해 창업에 도전해 볼 용기가 생겼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해 성실히 이수한 교육생들의 노력과 열정에 대해 감사드리며, 배움에 그치지 않고 뜻하는 대로 창업으로 이어져 선순환의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도시 프로그램을 지속해 마련할 계획이오니,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박호평기자 php1111@kbmaeil.com

2024-08-25

칠곡署, 시니어클럽 순찰대원 협업으로 원룸 침입범죄 예방활동 박차

칠곡경찰서와 칠곡시니어클럽 순찰대원 33명이 범죄에 취약한 ‘원룸 공동 출입문 침입범죄예방’을 위해 19일부터 지역 원룸 밀집지역 일대를 집중순찰·점검하는 특별 치안활동을 펼쳤다.앞서 범죄예방경찰관(CPO)의 원룸촌 범죄예방진단 결과, 외부인의 출입 차단을 위해 설치한 공동출입문의 비밀번호가 ‘도어락 덮개, 외벽 실리콘’ 등에 공공연하게 기재되어 있어 범죄에 무방비 노출되어 있는 점을 가장 큰 문제점으로 지적됐다.실예로 지난해 인천에서 한 남성이 공동현관문 옆에 적힌 비밀번호를 보고 건물 내부에 침입하여, 여성을 감금·성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다. 이에, 칠곡경찰서는 ‘공동출입 현관문 비밀번호 노출금지’ 스티커를 자체 제작해 시니어클럽 순찰대원들과 함께 공동출입문에 부착하고, 주변 구석구석 적혀있는 비밀번호를 건물주와 거주자의 승낙을 받아 지우는 활동을 했다.이번 활동에 참여한 시니어클럽 순찰대원들은 “무심코 지나쳤던 현관문 비밀번호가 이처럼 구석구석 노출되어있는지 몰랐다. 지역치안을 위한 일에 참여하게 되어 가슴 뿌듯하다”고 말했다.칠곡경찰서 범죄예방과 이규선 팀장은 “앞으로도 침입범죄없는 안전 치안을 위해 부동산 중개업자와 배달업자 대상으로 비밀번호를 벽면에 기재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박호평기자 php1111@kbmaeil.com

2024-0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