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지역뉴스

칠곡군, 낙동강 대축전에 메타버스 기술 도입 눈길

[칠곡] 자치단체 최초로 급속하게 사회 전반에 확산되고 있는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지역 축제가 선을 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칠곡군은 지난 1일 칠곡호국평화기념관에 마련된 XR스튜디오에서 ‘제8회 낙동강세계평화 문화대축전(이하 낙동강 대축전) 사전 개막식’을 갖고 47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낙동강 대축전은 6.25 참전용사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는 것과 동시에 관광산업과 연계해 칠곡군을 알리기 위해 2013년부터 개최됐다.올해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오프라인과 온라인 행사의 비중을 조절하고 메타버스(현실세계와 같은 사회·경제·문화 활동이 이뤄지는 3차원 가상세계)를 활용했다.이날 개막식은 백선기 칠곡군수를 비롯해 기관 및 사회단체장, 6.25 참전용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 선언, 기념사, 축사, 메타버스 퍼포먼스, 평화반디 점등식 순으로 진행됐다.낙동강 대축전은 9월 1일부터 10월 14일까지 열리는 사전 축전과 10월 15일부터 10월 17일까지 칠곡보생태공원에서 개최되는 본 축전으로 구성된다.사전 축전은 △메타버스 축전장 △예술을 배달하는 버스 예뻐 △평화 반디 프로젝트 △XR스튜디오 △구국의 배낭 △기념관이 살아있다 △다크 투어 등의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가상세계에서 나만의 아바타로 접속해 즐길 수 있는 메타버스 축전장과 참전용사에 대한 감사와 평화의 메시지를 유리병에 담아 호국평화기념관 일대에 걸어두는 평화 반디 프로젝트가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본 축전은 10월 15일부터 칠곡보생태공원과 온라인에서 동시에 열리며 호국과 평화의 가치를 일깨우는 다양한 전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백선기 군수는 “코로나 팬데믹에도 대한민국을 위한 참전용사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해야 한다”며 “코로나 상황에 민첩하게 대응하는 하이브리드형 축전 전략으로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한편 6.25전쟁 3대 전승행사의 하나인 육군 제2작전사령부 주관 ‘제12회 낙동강지구 전투 전승행사’도 낙동강 대축전과 통합 개최되면서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1-09-02

외국인도… 백신 접종 문턱 낮춘 칠곡군

[칠곡] 베트남 출신 외국인 근로자 땡자이(29·사진) 씨는 1일 칠곡군 예방접종센터에서 코로나19 화이자 백신을 접종했다.땡자이 씨는 코로나19 백신을 맞는다는 안도감과 접종에 대한 두려움이 함께 다가왔다고 했다.접종 내내 긴장한 얼굴로 있던 땡자이 씨는 접종이 완료되서야 활짝 웃으며 고향에 있는 어머니와 갓 돌을 지난 딸 걱정으로 이야기를 이어갔다.땡자이 씨는 “베트남에서는 매일 1만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지만 중국산을 제외한 백신은 한국 돈으로 20만원을 웃돌며 그마저도 구하기가 힘들다”면서 “백신을 접종할 수 있는 기회를 준 칠곡군에게 감사드린다. 지구촌에서 코로나19가 사라질 수 있도록 모두가 힘을 모아 나갔으면 한다”고 말했다.캄보디아 출신 탐료(37)씨는 “캄보디아에서는 일반인이 백신 접종을 한다는 것은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라 가족과 친구들이 많이 부러워한다”며 “한국에서 일하게 된 것을 행운으로 생각한다”고 전했다.칠곡군은 1일부터 교육문화회관에 위치한 예방접종센터에서 외국인과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얀센과 화이자 백신 접종을 실시하고 있다.이날 접종에는 보건소 의료진과 다문화센터의 통역 지원으로 접종이 원활하게 진행됐다.칠곡군은 2일과 14일에도 백신 접종을 이어갈 예정이며 외국인 근로자가 밀집한 공단을 중심으로 백신 예약부터 접종을 독려하는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경북도는 최대 1만 8천회분의 백신을 준비해 외국인 등의 긴급대상자를 대상으로 자율접종을 시행할 계획이다.백선기 칠곡군수는 “외국인 근로자의 경우 상대적으로 방역에 취약한 상황이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서는 백신 접종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앞으로 외국인 근로자들의 사업장과 생활 시설 등에서의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백신 접종 신청 유도에 행정력을 집중 하겠다”고 밝혔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1-09-01

“베란다를 물놀이장으로… ‘베터파크’ 만들어요”

[칠곡] 휴가철임에도 코로나19로 인해 갈 곳이 마땅치 않은 군민들에게 칠곡군 아이누리장난감도서관의 장난감 대여가 큰 인기를 얻고 있다.특히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높아지고, 얇아진 지갑으로 공공기관에서 운영하는 장난감을 대여하는 부부가 증가하고 있다.칠곡군 석적읍에 거주하는 장서은(6)·주현(3) 남매사진는 최근 아이누리장난감도서관에서 대여한 ‘워터 테이블’과 ‘상어잡기’ 장난감으로 자신의 집 베란다를 ‘베터파크’로 꾸며 연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베터파크란 베란다 워터 파크를 뜻하는 신조어로 코로나 4차 대유행으로 외부활동에 제약이 커진 젊은 주부들 사이에서 유행하고 있다.이들 남매의 어머니 최여진씨는 지난 10일 아이누리장난감도서관에서 사전예약을 통해 20만원이 훌쩍 넘는 고가의 워터 테이블과 장난감으로 아이들에게 베터파크를 만들어 줬다.또 아이들에게 마치 피서지에 온 것 같은 느낌을 주기 위해 파도 소리가 들리는 음악을 틀었다.연회비 2만 원을 내면 아이누리장난감도서관에서 장난감 1점을 최장 15일간 대여할 수 있고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정, 장애인가족은 연회비가 무료다. 이 곳에는 워터 테이블, 물고기 잡기, 물레방아, 낚시 놀이, 상어잡기, 물놀이책 등의 여름용 장난감을 비롯해 601종 1천600여 개의 장난감을 구비하고 있다. 코로나19 예방과 안전을 위해 반납 받은 모든 장난감은 완전 분해 후 젖병 세정제로 세척한 뒤 인체에 무해한 곡물 발효 알콜로 1차 살균하고, 2차로 자외선 살균기에서 살균 및 완전 건조한다.칠곡군은 지난해 5월 석적읍에 이어 왜관읍에 두 번째 장난감도서관을 개관했다.김명신 칠곡군 아이누리장난감도서관장은 “영유아 장난감 이용 주기가 짧고 가격이 부담스러워 장난감을 구매하기보다 필요할 때만 빌려 이용할 수 있는 장난감도서관을 선호하면서 이용자들이 늘고 있다”며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고 있으니 안심하고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백선기 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각계각층이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장난감도서관이 육아가정의 경제적 부담완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아동친화도시 조성 등 아이가 행복한 도시 구축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경북도에는 17개 시·군이 22개의 장난감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1-08-11

“온가족 모여 캠핑 즐겨요”

[칠곡] 칠곡보오토캠핑장이 전국 지자체가 운영하는 오토캠핑장 가운데 네이버 평점 1위를 기록하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칠곡보오토캠핑장은 낙동강의 시원한 강바람과 확 트인 전망 속에서 휴식을 즐기려는 사람들이 몰리면서 주말이면 전 사이트가 매진될 정도로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2019년 2만9천여명 이던 방문객은 지난해에는 4만명 대를 넘어섰다.사설캠핑장에 비해 이용료가 저렴하며 샤워실, 음수대, 화장실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고, 주요 고속도로와 국도를 통해 접근이 용이한 장점이 있다.여기에 사이트 4배에 해당하는 넉넉한 주차장을 보유하고 있다. 캠핑 공간은 모두 99면으로 특대형(10mX15m) 9면, 대형(10mX10m) 40면, 중형(10mX8m) 20면, 소형(7mX8m) 30면이다.특히 데크마다 크기가 달라 선택의 폭이 넓고 A, B, C 사이트는 45인승 모터홈과 대형 카라반도 사용이 가능하다.칠곡보오토캠핑장을 이용하려면 인터넷 예약시스템을 통해 사용일 30일 전부터 예약하면 된다.이용료는 크기별로 성수기(7, 8월)와 주말에 각각 3만5천원, 3만원, 2만5천원, 1만5천원이며 비수기와 주중은 각각 3만원, 2만5천원, 2만원, 1만원이다.인근에 관호산성 둘레길, 칠곡보생태공원, 칠곡호국평화기념관, 꿀벌나라테마공원, 사계절썰매장 등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명소가 많아 1석 2조의 힐링을 즐길 수 있다.백선기 군수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용이한 칠곡보오토캠핑장에서 코로나19 장기화로 몸과 마음이 지친 주민들이 위로와 힐링을 얻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광산업 활성화와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김락현기자kimrh@kbmaeil.com

2021-06-20

“민간분야 중심 새 한미동맹 모델 제시”

[칠곡] 칠곡군과 미군 부대 캠프 캐럴이 민간분야 중심의 교류 확대를 통해 새로운 한미동맹 모델을 제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칠곡군과 캠프 캐럴에 주둔 중인 주한미물자지원여단(MSC-K)은 지난 17일 호국평화기념관에서 백선기 칠곡군수와 주한미물자지원사령관 크리스토퍼 디 노(Christopher d. Noe) 대령이 참석한 가운데 ‘우호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은 기존 협력 사업을 강화하고 참여형 사업을 기획해 민간 교류활성화 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를 위해 양측은 안보 및 한국문화 체험, 한미친선 교류협력 사업, 굿네이버 프로그램 등의 다양한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문화·관광·보훈 등의 다양한 분야로 소통과 협력을 넓혀 나가기로 했다.주한미군의 병참부대로 1960년 5월부터 칠곡군 왜관읍에 주둔한 캠프캐럴과 칠곡군은 상호 이해와 신뢰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상생 발전하는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군은 2017년 한미우정의 공원을 조성하고 6.25참전 미군을 위한 추모제를 매년 지내고 있으며,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미군과 그 가족이 지역에 빠르게 정착하고 한국문화를 이해하도록 돕고 있다.캠프캐럴 역시 △영어캠프 운영 △낙동강세계평화 문화대축전 군 장비 전시 및 부스 운영 △지역 학생 장학금 전달 △독거노인 지원 △김장봉사 △환경정비활동 등의 다양한 봉사활동과 더불어 최근에는 60년간 왜관읍 이미지와 경관을 훼손해온 부대 담장의 녹슨 원형 철조망을 미군 자체예산으로 시야를 방해하지 않는 직선 형태의 신형 철조망으로 교체하는 등 지역 숙원 사업 해결로 화답했다.크리스토퍼 디 노 사령관은 “그동안 주한미물자지원여단과 칠곡군의 전략적 동반자 관계는 한미친선관계의 롤모델로 자리매김 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의 교류와 협력이 더욱 강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에 백 군수는 “한반도 평화와 안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주한미군은 한미동맹 주축”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한미동맹 강화에 초석이 되고 민간 분야 중심의 새로운 동반 성장 모델이 제시되길 바란다”고 밝혔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1-06-20

에티오피아 노병 위한 특별한 생일잔치

[칠곡] 칠곡군이 올해로 한국전쟁(6·25전쟁) 참전 70주년을 맞는 에티오피아 노병들을 위해 특별한 생일잔치를 마련한다.에티오피아 참전용사들이 1951년 4월 24일 한국을 돕기 위해 떠난 출정식 날짜를 용사들의 또 다른 생일이라는 의미로 기념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서다.22일 군에 따르면 생일잔치는 참전용사와 가족들이 참가한 가운데 에티오피아 수도 아디스아바바에 있는 참전용사회관에서 현지 시각으로 24일 개최된다.칠곡군민들은 성금을 모으고 동영상 축사를 비롯해 케이크, 주스, 쿠키에 한국식으로 미역국, 잡채, 약밥 등을 포함한 생일 도시락과 선물을 준비해 보냈다. 생일 선물로는 고령의 참전용사들이 중요 물품을 분실하지 않고 쉽게 보관하도록 양가죽으로 만든 손가방 50개를 준비했다.백선기 군수가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영상도 상영한다. 한국 유학생 출신 현지인이 암하라어로 번역해 참전용사에게 들려줄 예정이다.백 군수는 “1951년 4월 24일은 참전용사들께서 대한민국 국민으로 다시 태어난 날”이라며 “70년 전 자유와 평화를 위해 긴 여정을 떠난 참전용사 여러분께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한편 칠곡군은 2014년부터 에티오피아 오르미아주 디겔루나 티조지역을 칠곡평화마을이라 부르고 먹는 물과 교육사업을 펼쳐왔다. /김락현기자

2021-04-22

“한국한복진흥원을 한국콘텐츠 대표 플랫폼으로”

[상주] 상주시 함창읍 명주테마파크 내에 건립된 한국한복진흥원(원장 이형호, 이하 한복원)이 지난 17일 개원식을 가졌다.‘한국한복진흥원 개원식 및 글로벌 한복패션쇼’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임이자 국회의원, 강영석 상주시장, 오영우 문체부 1차관, 고우현 경북도의회 의장, 임종식 경북도 교육감, 강은희 대구시 교육감, 채홍호 대구시 행정부시장, 정재현 상주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개원 행사는 개원 현판식, 기념식수, 경북도립예술단 공연, 온라인이벤트, 박술녀 한복의 한복패션쇼, 국악인 송소희 축하공연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코로나19로 인해 참석인원을 최소화했고, 행사 전 과정은 한국한복진흥원 및 경북문화재단 유튜브로 생중계됐다.한복원은 총 사업비 191억 6천여 만원(국비 96, 도비 29,시비 67))을 투입, 연면적 8천198㎡,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됐다.명주테마파크(약 21만5천㎡) 내에 한복원이 건립됨으로써, 누에로부터 비단옷에 이르는 전 과정을 보고 체험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명주문화산업시설이 집약됐다.7만9천338㎡의 뽕나무 밭, 누에를 키우고 누에고치에서 실을 뽑아내는 잠사곤충사업장, 실에서 비단을 짜는 직조회사 장수직물, 명주박물관 그리고 한복원이 있다. 한복원 시설은 한복전시 홍보관, 융·복합 산업관, 한복 전수학교 등으로 구성돼 있다.한복원은 명주, 안동포, 인견 등 경북도내 전통섬유산업과 적극 협업하고, 한복문화콘텐츠 개발, 한복네트워크 구축 등 한복문화산업의 진흥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아울러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등 정부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으로 한국의 대표적 문화상징인 한복의 이미지를 높혀 갈 계획이다.이형호 한국한복진흥원장은 “한복의 새로운 멋과 가치를 살리는 작업을 통해 한복진흥원을 한복콘텐츠 대표 플랫폼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1-04-18

‘대구경북신공항 특별법’ 신속 제정 촉구

[칠곡] 백선기 경북시장군수협의회장(칠곡군수)이 ‘대구경북신공항 특별법’의 신속한 제정을 촉구하고 나섰다.백 회장은 30일 칠곡군 가산수피아 미술관에서 열린 경북시장군수협의회 정기회의에서 국회 국토교통위원회가 ‘가덕도신공항 특별법’만 통과시키고‘대구경북 신공항 특별법’을 보류한 데 대해 강한 유감을 표시하며 시정을 요구했다.그는 “최근 대구경북신공항이 보궐선거를 앞두고 정치 논리에 밀려 짙은 안개 속에 갇혀 버렸다”며 “대구경북신공항은 대구·경북의 희망이며, 우리 후손들에게 물려줄 소중한 자산으로 힘을 모아 차질 없이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가덕도 신공항 특별법은 바늘허리에 실을 매듯 뭔가에 쫓겨 허둥지둥 추진되는 모양새”라며 “선거논리와 정치공학으로 대형 인프라를 건설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영남권신공항 추진 당시 김해, 밀양에 이어 최하위 평가를 받은 가덕도는 영남권 1천300만 명이 아닌 부·울·경만의 공항이 될 것”이라며 “부·울·경만의 공항 건설을 강행한다면 대구경북에도 제대로 된 공항을 건설하는 것이 당연한 순리이고 이치”라고 주장했다.백 회장은 “쇠퇴와 변화의 기로에 서 있는 경북이 절박한 위기를 극복하고 도약의 시대로 나아가기 위해 그 어느 때보다 단합된 힘이 필요하다”며 “눈앞에 사소한 이익보다 더 큰 발전과 상생을 위해 경북도 23개 시군이 힘을 모아나가자”고 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1-0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