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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영천에 아시아 항공·의료 클러스터 조성”

【영천】 영천시가 선택과 집중을 통한 전략적 재정투자로 내년도 시정을 운영한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최근 시의회 시정연설에서 내년도 영천시정운영 방향에 대해 △신성장산업 육성 △명품교육기반 조성 △역사인물 3선 현 선양사업 △농촌환경 체질강화 및 강 소농 육성을 통한 부자 영천 만들기 △안전행정 추진과 문화관광 융성 △반나절 교통망 확충을 통한 행복도시 건설에 예산을 집중한다고 밝혔다.먼저 신성장 산업육성과 관련해 미 보잉사의 영천 MRO 센터와 항공전자시험평가센터를 적극 육성 발전시켜 아시아의 항공수도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메디칼몰드 RBD 기반을 구축해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 일원을 아시아의 항공·의료 클러스터로 조성한다.이어 렛츠런파크 영천을 명품 공원으로 조성해 영천을 경마와 레저산업의 도시로 발돋움시켜 나가고, 군사시설 보호구역 해제지역에는 직선도로 개설과 투자 선도지구 지정을 통해 미래형 첨단복합도시 기반구축에 박차를 가한다.특히 농촌환경 체질강화와 강 소농 육성을 위해 지난해보다 46억 원을 증액한 1천억 원의 농업예산으로 전문 농업경영인 양성, 친환경 농업 육성, 미생물 보급시스템 구축 등으로 농가소득의 활로를 열어나가겠다고 강조했다.또한 기숙형 공립중학교인 별빛중학교, 한민고와 식품품질과학마이스터고 등 명품교육도시 조성을 위한 기반확충을 차질없이 추진하며, 장학기금 200억원 목표 달성과 영천인재양성원, 서울학사, 영천영어타운 등의 내실있는 운영으로 글로벌 인재양성과 시민 평생교육에도 힘쓴다는 복안이다.아울러 역사인물 선양과 영천의 혼을 바로 세우기 위한 최무선 영상체험관 착공, 임고서원 연수관 건립, 노계 박인로 가사문학관 조성사업도 내실있게 추진할 계획이다./조규남기자

2015-12-10

영천와인, 전국 소비자 입맛 유혹

【영천】 대한민국 포도주 산업의 메카로 자리매김한 영천시가 최근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제3회 영천 인 페스타를 개최해 와인 애호가의 입맛을 사로잡았다.특히, 영천와인이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와인 애호가들의 호평을 받으며 농림축산식품부의 한국 와인독립선포식을 여는 계기도 마련했다.시는 이번 행사를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제1회 한국와인 페스티벌 행사와 동시 개최로 행사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시켰다.이와 함께 영천와인의 우수성을 소비자에게 인식시키고자 시음은 물론 14개 부스에서 와인 2천 병 할인판매와 와인 키퍼 2천 개 및 휴대하기 쉽고 즉석에서 와인을 맛볼 수 있는 70mL 미니어처 3천 병을 기념품으로 제공해 영천 와인을 전국 소비자들에게 각인시켰다.특히, 체험코너인 와인 족욕, 나만의 와인 만들기, 뱅 쇼·타르트 만들기는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아울러 영천의 와인을 탐구하고 와인에 대한 지식을 겨루는 제3회 전국대학생 영천와인 경기대회도 개최해 대상으로 선정된 팀에게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과 장학금 200만 원을 수여했다.김영석 시장은 “영천와인이 국내는 물론 세계적인 와인산지로 발돋움하는데 지속적인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조규남기자nam8319@kbmaeil.com

2015-11-30

영천시 친환경 농업정책 `큰 성과`

【영천】 영천시가 2015년 경북도 시·군 농정평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농정평가는 농업정책, 친환경농업, 축산, FTA 식품유통, 농촌개발, 특수시책 등 6개 분야의 예산확보율, 역점시책 및 정부시책 추진실적 등을 평가했다.농정 평가는 경북도내 23개 시·군의 농정업무 활성화와 시·군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고 각종 시책 개발을 통해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목적으로 해마다 실시되고 있다.시는 친환경 부자 농업 활기찬 부자농촌의 비전과 소득·복지 향상, 유통구조 혁신, 경쟁력 제고의 3대 목표를 정해 농업개방화에 대비한 경쟁력 있는 농업·농촌을 구현하는 등 다양한 시책사업과 국비 확보를 통한 특수사업을 발굴하는 등 평가항목 전반적인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특히, 이번 평가에서 시·군의 농업·농촌 예산편성 비율이 지난해 대비 대부분 감소(도평균 0.43% 감소) 한 반면, 영천시는 지난해 444억 원에서 2015년 472억 원으로 6% 이상 증액됐다.시는 체계적인 농업정책 방향 수립과 고품질 쌀 생산 및 친환경농업 육성, 관내 구제역 발생에 따른 철저한 차단 방역 및 엄중한 행정 조치, 귀농 귀촌 활성화, 신규농업인 전문인력 양성, 광범위한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과 농업생산기반정비 등 전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으로 분석됐다.김영석 시장은 “2년 연속 농정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수상하는 영예를 안아 영광스럽다. 잘사는 농촌! 부자 영천! 건설을 위해 농축산업 체질 개선과 농업예산 확대, 농민과 소통하는 현장농정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조규남기자 nam8319@kbmaeil.com

2015-11-13

영천 머루포도, 전국 롯데마트 직판행사 `인기 한몸에`

【영천】 영천시가 도시 소비자들에게는 지역의 우수 농산물을 알리고 과수농가의 소득 증가를 위해 추진한 포도 특판행사가 소비자 입맛을 사로잡았다.시는 지난 9월 17일 롯데마트와 상호업무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지난달 1일부터 10일까지 전국 롯데마트 111개 판매점에서 직판행사를 열었다.이를 통해 영천포도(MBA, 거봉) 30만 박스(1천80t)를 판매해 25억 원의 실적을 올리며 영천 포도의 우수성을 소비자들에게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애초에는 머루 포도(MBA)의 출하 성수기에 맞춰 할인행사를 7일간 계획했었으나 롯데마트에서 영천 포도에 대한 소비자 수요가 급증해 10일간 행사를 연장 운영했다.이번 직판행사를 통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납품 유통할 수 있는 판로를 확보는 물론, 과잉생산과 홍수출하에 따른 과일 값 하락을 예방하고 산지 수급조절을 통한 과일 가격안정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김영석 영천시장은 “전국 최대의 유통망을 가진 대형업체와 협력체계를 강화해 지역농산물 판로 확대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며 “생산농가, 유통업체, 소비자가 모두 상생할 수 있는 홍보·판매 전략으로 과수농가 소득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조규남기자 nam8319@kbmaeil.com

2015-11-12

“흥겨운 영천 명주농악 어떤교”

【영천】 농악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지역 농악의 우수성과 전통을 이어가는 움직임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경북도가 도내 농악에 대한 무형문화재 선정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영천지역의 명주 농악이 경북도 문화재위원회의 현장실사를 받았다.지난 5일 영천시 금호강변 둔치 열린 현장실사에는 도 문화재위원인 부산대 최헌 교수, 경북대 정서은 교수와 관계공무원이 참석했다.시연회에는 명주 농악보존회원 40여 명이 명주 농악의 편성과 복식, 12가지 내용과 가락, 연희과정 등을 펼쳐보였다. 또 보존회장 박재천씨와 상쇠 정선득씨가 명주 농악의 특성과 전승력 등에 대해 인터뷰를 했다.명주 농악은 영천시 북안면 명주리에서 전승되는 풍물놀이로 매년 음력 정월 보름 당굿이 끝난 후 집들을 돌면서 지신밟기를 했고 세 벌 논매기가 끝나고서도 풍물을 접하는 등 전통이 이어져 왔다. 이 당굿에서 유래한 놀이와 가락이 전승 보존된 농악으로 소박함과 전통성이 살아있는 것이 장점이다.명주 농악보존회는 1990년 구성돼 그 가치를 지켜가며 각종 행사와 대회에 출전해 1994년 제35회 한국민속예술축제 문화관광부장관상, 1999년 제6회 전국청소년민속예술제 동상, 2007년 제25회 전주대사습놀이 학생전국대회 장원, 제14회 전국청소년민속예술제 은상(문화관광부장관상), 2008년 제17회 경상북도 풍물 대축제 일반부 차 하상을 수상하는 등 많은 활동을 하고 있다.문화재위원회 관계자는 “검토를 거쳐 무형문화재 지정이 결정될 예정이며, 고령화 기계화로 농악의 필요성 약화로 단절우려가 무형문화재 지정을 통한 마을공동체 회복 및 전승기반을 강화시켜 나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조규남기자nam8319@kbmaeil.com

2015-11-09

은은한 한방 향기 기운이 절로 나요

【영천】 제13회 영천한약축제가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영천역 광장, 완산동 약전 거리, 도동 한약유통단지 일원에서 열린다.이번 축제는 한방특구 약전 거리에서 개최하는 순수한 한약축제로 영천한방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자 적극 홍보하고,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 위주 프로그램을 마련됐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영천한약축제만의 특화된 체험·특판관(한방 Big 10)을 더욱 강화하고 보강했다.한방주제관에서는 체질과 몸에 좋을 음식을 알아볼 수 있고 길거리야초장터에는 시중가격 대비 저렴하게 약초를 구입할 수 있다.산삼배양근특판관과 한방족욕체험관, 한방축산물 시식 체험관, 영천한방명품화사업관, 포은효자탕 체험관, 한방뷰티체험관, 천연염색 전시·특판관 등을 운영한다. 또 관광객들을 위한 한방경연, 한방게임, 보물찾기 등 관람객이 축제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김영석 영천시장은 “품질 좋은 한약과 다양한 볼거리, 체험거리를 영천시와 한방단체, 시민 등이 모두 힘을 모아 준비했으니 가족과 함께 많이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 고 말했다.한편, 부대 행사로는 MBC가요베스트, 영천스타 가요쇼, 영천Kids 재롱둥이 스타킹, 전국최대 약초도매시장 개장식, 국가행사인 대한민국 문화의 달 행사, 2015 소믈리에경북전통주의 만남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조규남기자

2015-10-14

영천에 전국 첫 `승용마조련센터`

【영천】 국내 최초로 승용마를 전문적으로 조련하는 시설인 `거점승용마조련센터`가 영천에서 문을 열었다.영천시는 지난 2일 영천 운주산 승마장에서 거점승용마조련센터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사진 이 시설은 영천시 임고면 효리 산 109-3번지 일대 1만 7천 700㎡ 규모로 조성됐다. 지난 2014년부터 총사업비 32억 8천100만 원이 투입돼 조련시설, 번식센터, 말 경매장, 교육장을 갖추고 있다.이 시설이 운영되면 50㎞ 이내 11개 시·군의 농가와 승마장이 보유하고 있는 700여 두의 승용마를 비롯해 부산·경남 경마공원 퇴역마, 2018년 개장될 영천 경마공원 퇴역마 등을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기반이 확충돼 국내 말 산업 인프라 확충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조련시설 내 번식센터 운영으로 인공수정을 통한 대량생산의 기반을 구축하고 말 사육 농가소득 및 전문 승용마 생산에도 크게 기여할 뿐만 아니라 경매장을 통한 안정적인 승용마를 공급할 수 있는 유통체계도 구축될 전망이다.현재 국내에서는 전문 승용마를 조련하는 시설이 없어 승마장이나 개인이 조련해 승용마로 이용하면서 조련 정도를 등급화하지 못해 승용마로서의 안정적인 공급 역할을 다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김영석 영천시장은 “영천시가 전국 최초 거점 승용마 조련시설을 성공적으로 건립함으로써 오는 2018년 완공예정인 국내 최고의 `렛츠런 파크 영천` 건설과 지난 6월 `말 산업특구` 지정 등으로 명실상부한 말의 고장으로 위상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조규남기자 nam8319@kbmaeil.com

2015-10-05

영천署 외국인 체류질서 확립 합동순찰

【영천】 영천경찰서는 추석연휴 기간에 외국인 밀집지역에서 `외국인 체류질서 확립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방범순찰을 강화했다.이번 캠페인은 경찰서와 외국인 자율방범대를 비롯해 인도네시아 국적 외국인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외국인들을 상대로 캠페인을 겸한 결의대회로 진행됐다.영천경찰서는 지난 27일 야간에 외국인 자율방범대들이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우로지 자연생태공원`을 돌며 합동치안활동을 전개했다. 외국인 자율방범대원 누슬란(27·인도네시아)씨는 “자율방범대원으로 활동하면서 자국민뿐만 아니라 경찰 활동에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 며 “앞으로도 자율방범대원으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경찰업무 발전과 자국민 보호를 위해 온 정성을 쏟겠다”고 밝혔다.정우동 영천경찰서장은 “외국인 법질서 존중문화 정착과 주민 불안요소 해소를 위한 캠페인 및 외국인 밀집지역 합동 순찰에 외국인 자율방범대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봉사활동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한편, 영천경찰은 앞으로 외국인 자율방범대 등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각종 캠페인 및 합동순찰 등 맞춤형 치안활동으로 외국인 범죄예방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예정이다./조규남기자

2015-09-30

영천 농기계임대사업소 오늘 옛 호당초 부지 준공

【영천】 영천시 농기계임대 센터가 폭넓고 다양한 농기계임대서비스를 제공한다. 영천시는 21일 청통면 호당리 옛 호당초등학교 자리에서 신축 영천시 농기계임대사업소 준공식을 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간다고 20일 밝혔다.이번 신축된 영천시 농기계임대사업소는 지난 2009년부터 운영해온 오미동 임대사업장 협소 문제를 해결하고 증가하는 임대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코자 2013년 5월부터 옛 호당초등학교 부지에 국비 예산 13억 5천만 원 등 총 42억 원을 들여 공사를 추진했다.이곳 사업소는 전체면적 1천 900㎡ 규모로 마늘 전용 농기계 보관창고, 양파 전용 농기계 보관창고, 밭작물용 농기계 보관창고 등 농기계 보관창고 3동과 사무실 및 임대농기계를 세차할 수 있는 세차장 1동, 리프트기 등 을 갖추고 있다. 농기계 보유 규모는 신규 장비 45종 280대를 포함해 총 68종 470대를 보유하고 있다.특히 이번 준공식을 계기로 농기계 운반대행 사업도 본격적으로 시행해 운반할 차량이 없어 불편을 겪는 여성 및 고령농민들에게 집 앞에서 인도·인수하는 편리한 서비스도 제공한다. 또한, 농기계수리센터와 멀리 떨어져 불편을 겪는 70여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고장 난 농기계를 수리해주는 `농기계순회수리` 사업도 부활해 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한편, 영천시 농기계 임대사업은 지난 2009년부터 시작해 해마다 임대실적이 늘어나 지난해에는 전체 농가수의 50%인 5천 700여 농가가 7천 200여 일을 이용했으며 농가경영 안정화와 고령화·여성화로 인한 노동력 부족문제 해결에 큰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조규남기자 nam8319@kbmaeil.com

2015-09-21

김영석 영천시장 전국 市 부문 유일 최고경영자상 수상

【영천】 김영석사진 영천시장이 사단법인 한국 공공자치연구원에서 주관하는 `제20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에서 전국 시 자치단체 중에서는 유일하게 최고경영자상을 받았다.김 시장은 10일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제20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최고경영자상을 수상했다.김 시장은 기업유치와 일자리 창출, 국제적인 말 산업 도시, 아시아의 항공수도 육성이라는 목표 아래 대한민국 최고의 도농복합형 도시 건설이라는 비전전략과 시정안정 및 일하는 직장분위기 조성, 폭넓은 대내외 활동 등으로 영천발전을 이끈 리더십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또 업적부문에는 미 보잉사 MRO 센터 및 항공전자시험평가센터, 영천 경마공원, 말 산업특구 지정 등 산업경제 부분과 군사보호구역 해제 및 개발, 국외 약초단지 조성, 양잠·천연염색·와인산업 등 특화된 농산업 개발에서 공로를 인정받았다.아울러 장학기금 조성과 한국 폴라텍 대학 영천캠퍼스 건립 등 교육부분과 2015 대한민국 문화의 달 행사 유치, 3대 문화권(화랑설화 마을, 동의 참 누리 한의 마을, 영천전투 메로 대단한 파크)사업, 지역의 역사인물 선양사업, 푸른 영천 가꾸기 사업 등에서도 좋은 성과를 냈다.김영석 영천시장은 “영천 발전을 위해 시정추진에 아낌없이 협력하고 성원해 주신 시민여러분들이 이루어낸 쾌거다”며“앞으로도 시민이 주인이고 시민이 행복한 시정추진과 위대한 영천 건설을 위해 더욱 열심히 발로 뛰고 일만 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은 1996년 시행되어 올해 20회째를 맞이하는 권위와 역사가 있는 시상으로 지방자치단체 기관부문은 종합대상과 8개 부분별 대상을 선정하여 시상하며, 개인부문은 시·군·구 자치단체장 각 1명을 선발하여 시상하고 있다./조규남기자

2015-09-11

마음의 양식 쌓고~ 여름 더위도 잊고

【영천】 영천시립도서관이 새로운 여름피서지로 각광을 받아 눈길을 끌고 있다. 연일 40도를 오르내리는 폭염이 지속되면서 영천시립도서관을 찾는 시민과 학생들이 늘고 있다.시립도서관에 따르면 최근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독서객과 방학을 맞은 학생 등 하루 1천여명이 도서관을 방문하고 있다는 것. 여기다 시립도서관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서비스 제공도 이들의 발길을 끄는데 한 몫을 톡톡히 하고 있다.시립도서관은 책 읽기가 낯선 아이들을 위한 `책 읽는 시간 - 창의적인 아이 책과 친한 아이`와 아이들에게 역사지식을 알려주는 `왜 시리즈로 알아보는 유물여행`, 시립도서관 사서가 직접 운영하는`얘들아 도서관에서 놀자`등의 방학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특히, 8월 셋째 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3시, 시청각실에서 관람하는 영화 상영 프로그램과 지난 8일 오후 3시와 오후 4시 30분 2회에 걸쳐 시행한 `모래랑 비눗방울이랑 놀자`공연에는 시청각실 자리가 모두 채워지는 등 열렬한 호응을 얻고 있다.이 밖에도 방학시즌이 되면서 영천시립도서관 어린이자료실과 종합자료실은 연일 만원이다. 다양한 주제의 책과 신간란을 가득 채운 도서가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기 때문이다.김영석 시장은 “도서관이 복합문화공간으로서 시민들의 문화피서지로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자체 시설개선을 하는 등 앞으로 부단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다가오는 9월, 독서의 달에는 한층 더 다채로워진 행사들로 시민들을 맞이하겠다”고 말했다./조규남기자 nam8319@kbmaeil.com

2015-08-12

별보고 체험하며 즐기는 `영천 별빛나이트투어`

【영천】 별의 도시 영천을 대표하는 야간관광상품인 `영천 별빛나이트투어`가 오는 15일 열린다. 이번 투어는 당일형과 캠핑형 등 2가지 형태를 한 번에 진행해 지난해보다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당일형은 영천시의 대표관광지인 `임고서원` `보현산천문과학관`관람과 농촌체험 및 서바이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고려말 충절의 표상인 포은 정몽주선생의 임고서원 내 충효문화수련원에서 실시하는 `선비문화체험`은 재미와 교육 등 두 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는 좋은 기회다. 이 프로그램에는 이미 50%가 접수를 마쳤다.캠핑 형은 영천시공예 촌에서 캠핑과 미션게임을 즐길 수 있고 별빛나이트투어의 자랑인 야간공연과 캠프파이어, 별자리 강좌, 라쿠가마 소성 시현 등을 체험할 수 있다. 또 공예촌에서 실시하는 우드 팬시 및 에어 로켓 만들기, 도자기 체험 등 다양한 체험도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별빛나이트투어의 메인공연 및 관광지 관람은 물론 축제장을 둘러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체험쿠폰도 지급할 예정이다. 영천별빛나이트투어는 10월 말까지 매 지정일(15일·29일, 9월 5일·19일, 10월 17일 예정)마다 열리며, 매회 당일형 120명/3개조, 캠핑형 120명/40동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단체참가팀은 상시 전화(010-5194-2693)로 접수 받고 있으며, 개인은 보현산 별빛축제 홈페이지(http://star.yc.go.kr)를 통해 신청 접수가 가능하다./조규남기자 nam8319@kbmaeil.com

2015-0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