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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대구가톨릭대, 소프트웨어 중심대학에 선정

대구가톨릭대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소프트웨어(SW) 중심대학’에 선정돼 4년간 70억원을 지원받는다.SW 중심대학은 4차산업혁명 시대를 견인할 창의적 소프트웨어 인재를 양성하고자 지난 2015년부터 추진해 왔으며, 지난해까지 전국 30개 대학이 선정돼 SW교육을 혁신하고 있다.올해는 모두 27개 대학이 신청해 5.4 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대구가톨릭대 등 5개 대학이 최종 선정됐다.대구가톨릭대는 ‘100년 교육을 잇는 CEO형 글로벌 SW인재 양성’을 목표로 차별화된 교육혁신모델을 선도할 계획이다. 2020년 소프트웨어융합대학과 소프트웨어융합학과를 신설하고 SW 관련 학과의 정원을 205명에서 245명으로 확대하며 앞으로 4년 간 전임교원 23명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다.또 클라우드, 사이버보안, 스마트IoT 등 9개 SW 융합전공을 운영하고 지역산업과 연계해 엔터테인먼트, 핀 테크, 스마트시티 등 4개 SW 연계전공을 개설‧운영할 계획이다.대구가톨릭대는 창업친화적 학사제도를 혁신하고 전 세계 가톨릭 네트워크를 활용한 글로벌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활발하게 운영할 방침이다.김정우 대구가톨릭대 총장은 “SW 중심대학 선정을 통해 4차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유능한 SW 인재를 양성하는 데 ‘100년 대학’의 역량을 결집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심한식기자shs1127@kbmaeil.com

2019-04-03

경산시, 5월 30일까지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

[경산] 경산시는 5월 30일까지를 ‘2019년 제1차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으로 설정해 체납세 징수에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시의 3월 말 지방세 체납액은 156억원이다. 이번 체납세 일제 정리기간에 올해 체납액 2억원 이상과 지난해의 체납액 58억원 등 총 60억원 이상을 징수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기획재정국장을 반장으로 하는 지방세 체납액 정리 징수반을 구성하고, 읍면동과의 상호 유기적 협력 체계를 구축해 효율적인 징수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경산시는 체납자 전국 재산 조회로 부동산 등 확인된 모든 재산에 대해 즉시 압류 조치하고, 장기 체납자는 공매 실익 분석 후 공매처분을 진행한다. 또 금융재산 압류, 사업자 매출채권 압류, 공공기록 정보등록, 관허사업 제한 등 강력한 체납처분 및 행정규제를 시행할 방침이다. 또 급증하는 자동차세 체납액을 줄이고자 1회 체납차량에 대해서는 납세안내문 부착, 2회 이상 체납차량에 대해서는 번호판 보관에 나선다. 대포차 포함 상습 체납차량에 대해서는 강제인도 및 인터넷 공매를 시행하기로 했다.그러나 일시적 경제 위기로 납부가 어려운 영세기업 및 서민 체납자는 체납세를 분할해 내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이와 동시에 체납처분 유보, 복지서비스 관련 부서 안내, 카카오플러스 친구로 지방세 궁금증 해결 상담서비스 시행 등 시민에게 다가가는 공감세정도 추진한다./심한식기자shs1127@kbmaeil.com

2019-04-02

영남대, 대학일자리센터사업 2년 연속 ‘우수’ 선정

영남대 대학 일자리센터가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부원이 전국 101개 대학 일자리센터를 대상으로 한 사업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 대학으로 선정됐다.영남대는 지난 2017년 대학 일자리센터 문을 열고 올해 3년째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맞춤형 컨설팅과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이 학생들로부터 호응이 높다. 특히 대학 일자리센터 주관으로 구축된 ‘영남대학교 진로 및 취‧창업지원체계(YU STEP)’를 비롯해 1, 2학년 전교생이 참여하는 CRM(Career Road Map) 교육과정, 비 교과 영역 관리 시스템은 학생들의 조기진로설정을 통한 성공적인 사회진출의 토대를 구축했다는 평가다.영남대는 대학 일자리센터를 학생들의 접근이 쉬운 교내 학생지원센터에 설치해 학생들의 취업 프로그램 참여를 대폭 끌어올렸다. 연중 상시 운영하고 있는 진로·취업 상담센터에 학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아 한해 평균 14,000명이 넘는 학생들이 상담에 참여했다.영남대 대학 일자리센터는 영남대 학생뿐만 아니라 지역 청년들에게도 문이 열려 있다.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YU Summer Festival’과 ‘지역청년 아이디어 챌린지’를 개최하는 등 지역 고용센터, 기업, 지자체 등과 함께 다양한 청년 고용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고 있다.최근 영남대 대학 일자리센터는 교내에서 운영하는 비교과 프로그램을 통합 관리하는 '어울림(https://join.yu.ac.kr)'도 구축했다. 학생들이 ‘어울림’을 통해 대학에서 운영하는 모든 비 교과 프로그램과 상담(진로, 학습, 취업, 멘토링)을 실시간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취·창업지원 정보도 한 번에 찾아볼 수 있도록 했다.영남대가 자체 개발한 맞춤형 취업지원 프로그램인 ‘YU CAN(Yeungnam University Career Advancement Nurture)’과 함께 학생 경력개발 및 취업지원 프로그램의 한 축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영남대 대학 일자리센터 이승우 센터장(화학공학부 교수)은 “철저하게 수요자에 맞춘 취업지원 체계가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대학 일자리센터가 구축한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조기에 진로를 설정하고 졸업 후 원활한 사회진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19-04-02

대구대 기숙사에 인공지능 얼굴인식 출입 시스템 도입

대구대는 최근 3,700여 명의 학생이 거주하는 비호생활관(기숙사)의 13개 건물에 딥러닝(Deep-learning) 기술 기반의 ‘스피드게이트’ 출입 시스템을 전국 대학 중 처음으로 구축해 주목받고 있다.이 시스템은 많은 대학에서 쓰는 출입카드(학생증) 활용 출입 시스템은 물론 일부 대학에서 운영 중인 얼굴 인식 출입 시스템보다도 진일보한 시스템이다.기존 출입카드를 활용한 시스템은 한번 태깅(Tagging)으로 여러 명의 학생이 동시에 출입하거나 출입카드 대여로 말미암은 대리 입실 등의 문제가 발생하고 출입카드 분실 시 재발급을 받아야 하는 불편함과 분실 카드로 말미암은 보안 취약성 등도 문제점으로 제기됐다.이를 개선하고자 일부 대학들이 얼굴 인식 출입 시스템을 도입했지만, 시스템에 등록된 사진과 실제 학생의 얼굴이 달라지면 인식률이 크게 떨어지는 단점이 있었지만 대구대가 이번에 도입한 시스템은 지속적인 학습이 가능한 인공지능 기술을 통해 학생의 최근 얼굴 변화까지 반영해 인식률을 높였고, 얼굴 인식 시간도 단축돼 신속한 출입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기숙사생 차효진(화학공학과 3학년) 씨는 “기숙사에 괴한이 침입해 범죄를 일으켰다는 뉴스를 볼 때마다 불안했는데, 얼굴인식 시스템 도입으로 외부인의 출입 차단이 더욱 철저해져 조금은 안심이 된다”고 말했다.김영한 대구대 비호생활관장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출입 시스템은 기숙사 내 각종 사건 사고 예방과 학생들의 생활 편의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학생 관리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한편, 대구대는 600명 규모의 기숙사를 추가로 건립하고 건물 리모델링을 통해 학생 수용 공간을 늘리는 등 학생들의 캠퍼스 정주 여건 개선에 힘쓰고 있다./심한식기자shs1127@kbmaeil.com

2019-04-02

경산콘텐츠 누림터 VR체험존 개소식 갖고 이달부터 상시 운영

[경산] 경산시가 경산생활체육공원 실내체육관 앞 광장에 조성한 경산콘텐츠 누림터 VR체험존이 4월부터 상시 운영된다. 이를 위해 경산시는 최근 개소식을 가졌다.경산콘텐츠 누림터 VR체험존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전국 거점별 콘텐츠 누림터 조성지원공모사업’ 선정으로 국비 4억 5천만원을 지원받는 등 총사업비 9억 5천만원이 투입됐다.컨테이너 8개 동으로 구성된 VR체험존에서는 축구와 권투, 양궁 등 스포츠 VR 3종과 롤러코스터, 항공 투어, 경산라이더 등 어트랙션 VR 3종, 페인트 볼 베틀, 장생포레인저, 키즈아케이드 등 아케이드 VR 3종, AR영상콘텐츠, 홀로 영상 등 10종의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다.경산콘텐츠 누림터 VR체험존을 위해 경북글로벌게임센터 입주기업인 (주)익센트릭게임그루가 VR 개발을, (주)씨온플러스는 캐릭터 개발, 지엔소프트가 앱 개발을 담당했다. 앞으로도 2년간 국비를 지원받으며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할 예정이다.경산시는 제57회 경북도민체육대회 기간에 일반체험과 함께 시·군 대항 스포츠VR 게임대회, 추억의 보물찾기대회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경산콘텐츠 누림터 VR체험존은 평일은 상시와 단체 예약제로 운용하고 토요일은 이벤트가 운영된다.최영조 경산시장은 “시민에게는 누림 공간이, 청년기업가는 개발 공간, 학생들에게는 배움의 공간이 돼 서로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심한식기자shs1127@kbmaeil.com

2019-03-31

경일대, 정보보호동아리지원 4년 연속 선정

경일대 사이버보안학과 학생 등으로 구성된 동아리 ‘케이-해커스(K-Hackers)’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공동주관하는 ‘2019년 대학 정보보호 동아리 지원 사업’ 선정으로 4년 연속 선정됐다.대학 정보보호 동아리 지원 사업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정보보호 동아리를 대상으로 정보보호 기술력 및 윤리관 관련 역량을 개발하기 위한 교육과 세미나, 연구, 취업‧창업 활동 등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구성원이 10명 이상이고 독립된 동아리실과 지도교수가 있는 동아리로 자격을 엄격히 제한하고 있다.또 최근 3년간 정보보호 관련 실적과 ‘프로젝트 계획서’, ‘재능기부 활동’ 등 2019년 계획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지원 대상을 선정한다.‘케이-해커스’는 화이트 해커가 되어 경일대, 나아가서는 대한민국의 사이버보안을 지키겠다는 의미로 지난 2016년 창립되자 ‘개인정보 지킴이’에 전국 최다 인원(전국 대학생 20명 중 9명)으로 선정되었고 대학생 자유 학기제 봉사와 지역복지관 등 정보보호 활동에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케이-해커스’ 정용철 회장(사이버보안학과 4년)은 “4년 연속 선정되어 매우 기쁘고 앞으로 취약점 분석, 보안컨설팅, 디지털 포렌식, 해킹방어, 응용보안 개발 분야 등에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실력을 쌓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정기현 지도교수는 “앞으로도 정보보호 관련 교육 기부와 세미나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다양한 해외 컨퍼런스와 글로벌인재육성 프로젝트 참가, 각종 정보보호 관련 대회에도 적극적으로 참가해 보안전문가로서의 자질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심한식기자shs1127@kbmaeil.com

2019-03-31

대구 원도심 향촌동, 맵 북으로 만나

대구대 한국어문학과 스토리텔링창작전공 양진오 주임 교수와 전공 학생들이 대구의 대표적인 원도심인 향촌동을 배경으로 스토리텔링 맵 북 '향촌'을 제작했다.사진‘향기로운 마을’의 뜻을 지닌 향촌동은 대구의 대표적인 원도심이다. 향촌동은 1950년 한국전쟁이 발발할 당시에는 경향 각지의 내로라하는 문인과 예술가들의 피난처였다. 대표적으로 구상 시인, 마해송 아동문학가, 최정희 작가 등이 1950년대 향촌동의 주인공들이었다. 이들과 함께 천재 화가 이중섭도 빼놓을 수 없다.양 교수와 학생들은 지난해 가을부터 향촌동 일대를 집중적으로 답사하고 그 결과를 최근 한국어판과 중국어판, 일본어판의 스토리텔링 맵 북으로 제작했다. 중국어판, 일본어판 제작에는 중국어학과, 일본어학과 교수들의 지원이 컸다.향촌동은 한국 전시문학의 산실로서 스토리텔링의 가치가 높지만, 오늘날 향촌동에는 1950년대의 흔적이 남아 있지 않다. 이를 고려해 '향촌'은 전쟁의 공포를 달래며 문학과 예술의 꿈을 키워간 문인들의 우정과 희망을 일러스트와 함께 표현하고 있다.그리고 대구문학관에서 출발해 옛 녹향다방 터에서 마무리되는 답사 지도를 수록하고 ‘향촌동 아카이브’, ‘향촌동을 상상하다’, ‘향촌동 주변을 보다’ 등 향촌동을 새롭게 이야기하는 내용이 수록되어 있어 읽는 재미가 쏠쏠하다.대구 원도심의 숨은 스토리를 발굴하고 이를 재구성하는 작업에 매진한 양진오 교수는 지난해 대구 원도심에 스토리텔링 연구소인 '북성로대학'을 개관하기도 했다.양 교수는 “앞으로 동아시아의 골목과 거리를 무대로 전개된 한·중·일 교류의 스토리를 발굴하고 이 과정에서의 경험을 학생들의 교육과 창업 지원에 활용할 예정이다”고 말했다./심한식기자shs1127@kbmaeil.com

2019-03-30

대구한의대, 일본 후쿠오카현립대학생 초청 문화 교류

대구한의대는 자매대학과의 지속적인 학생과 학술교류를 위해 지난 28일 일본 후쿠오카현립대학 학생들을 초청해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대구한의대와 일본 후쿠오카현립대학은 2006년에 학생 및 교수의 교류 지원과 창의 인재 양성 프로그램에 대한 공동운영 등 상호 발전을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양 대학은 협약 체결 이후 매년 어학연수생과 교환학생을 파견하며 활발한 교류활동을 해왔으며, 2014년부터는 문화체험을 통한 학생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후쿠오카현립대학 유코 코이케 국제교류위원장 등 8명으로 구성된 문화교류방문단은 대구한의대 한학촌에서 한복 및 다도체험, 향 주머니 만들기 등 전통문화를 체험했다.또 대구한의대 학생들과 함께 공동으로 한국문화와 일본문화에 대해 서로 의견을 교환하는 학술교류도 함께 진행하고 교환학생인 후카타 마오가 통역과 안내를 자청해 많은 도움을 주었다.권보영 대외교류부처장은 “일본 학생들이 전공에 대한 지식뿐만 아니라 한국문화를 체험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양 대학 학생들이 교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심한식기자shs1127@kbmaeil.com

2019-03-30

경일대 국내 최고 전문가 교수로 초빙

경일대의 교수진으로 새롭게 임용된 최용빈 교수와 허은아 교수경일대가 국내 최고 전문가들을 신임교수로 초빙했다.올해 신설한 항공서비스학과에 PI(Personal Identity) 전문가인 허은아 한국이미지전략연구소장이 부교수로 임용되었다. 허 소장은 이미지 컨설팅 분야 국제인증 최고단계인 CIM(Certified Image Master) 학위를 국내 최초로, 세계적으로도 14번째 취득한 글로벌 이미지 전략가며 경영학 박사다.현재 신문 칼럼니스트이자 방송인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리더라는 브랜드(21세기북스)’, ‘공존지수(21세기북스)’, ‘메라비언의 법칙(위즈덤하우스)’ 등의 저자로 2016년 2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당선을 정확하게 예측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허은아 교수는 “신설학과임에도 교수 선발과 실습실 등을 완벽하게 갖춰놓은 준비성과 열정에 감동해 선택한 만큼 학생 개개인이 서비스 산업이나 기업에서 모시고 싶은 최고의 퍼스널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사진영상학부는 음악가 퍼렐 윌리엄스(Pharrel Williams), 모델 럭키 블루 스미스(Lucky Blue Smith), 바바라 팔빈(Barbara Palvin) 등 국내외 여러 셀럽들과 함께 작업한 것으로 유명한 최용빈 사진작가를 특임교수로 임용했다.최용빈 사진작가는 2000년에 경일대 사진영상학부를 졸업해 2008년에 패션매거진 ‘바자(Bazaar)’로부터 올해의 패션 포토그래퍼상을 받아 패션사진가로 명성을 높이고 있으며, 사진작가이면서 소니의 ‘a9’ 카메라 모델로도 활동할 정도로 사진예술계에서 인기가 높다.최용빈 작가와 함께 임용된 이혁준 작가는 순수사진 분야에서 명망이 높다. 대표작품으로는 인간과 자연의 관계를 보여준 ‘숲’ 시리즈와 인간의 정체성을 탐구한 ‘소유’ 등이 있고, 2009년에 KTG 상상마당의 ‘SKOPF 사진상’을 받았다. 서울시립미술관을 비롯해 경기도미술관,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등 국내외 주요 예술기관에 작품이 소장되어 있다.만화애니메이션학과도 현직 네이버 웹툰 작가로 활동 중인 원현재, 서재일 작가가 교수로 초빙되어 수업 중이다. 원현재 교수는 네이버 웹툰 ‘산타 대작전’으로 데뷔해 ‘스페이스 차이나 드레스’ 외 웹툰, 단행본, 도서 등에서 활약 중이다. 서재일 교수는 웹툰 ‘라라팔루저’, ‘새벽 9시’를 네이버에 연재한 바 있다.정현태 경일대 총장은 “스마트 인재 양성을 목표로 훌륭한 교수를 모셔오기 위한 노력은 멈출 수 없다”라며 “경일대의 우수교원 초빙은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심한식기자shs1127@kbmaeil.com

2019-03-30

경북도민체육대회 성공 위한 ‘역량 UP’

[경산] 2009년 제47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이후 10년 만에 3만 명이 참가할 제57회 경북도민체육대회(이하 도체)를 개최하는 경산시가 선수단과 관람객을 맞이하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4월 19일부터 22일까지 개최되는 제57회 도체는 시부 26개 종목과 군부 15개 종목에서 자웅을 겨루는 대회로 ‘300만 도민과 함께하는 스포츠 융복합 체전’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구호는 ‘희망도시 경산에서 하나 되는 경북의 힘!’이다.대다수 경기가 지역에서 열리지만, 경기장 사정으로 수영은 김천실내수영장에서, 자전거는 대구 만촌자전거 경기장, 산악경기는 포항국제클라이밍센터에서 열린다.성공체전을 위해 경산시는 주경기장 육상트랙과 천연잔디를 교체하고 800석의 관람석 증설, 전광판과 성화대의 전면교체, 시민운동장과 실내체육관 색채 그래픽 디자인 공사, 경기장의 시설보수 등으로 선수들이 실력을 마음껏 뽐낼 수 있는 경기장 여건을, 관람객도 편안하게 경기를 관람하며 응원할 수 있는 여건 조성을 마무리했다.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한 성공체전을 위해 스포츠 VR체험관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홍보 전략으로 도체에 대한 관심을 유발하고, 최영조 시장도 현장을 방문해 점검하는 등 성공 개최에 집중하고 있다.제57회 도체에는 9천 명의 선수단과 임원 2천 명, 2천 명의 초청인사, 관람객 1만7천 명 등 3만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마스코트는 천연기념물 제368호로 지역을 대표하는 경산삽살개를 형상화한 ‘싸리(Ssaree)’로 단결과 화합을 표현했고, 대회 마크는 경북과 경산의 영문 이니셜 G를 형상화한 것으로 2명이 함께 역동적으로 비상하며 열정과 도전으로 화합되는 것을 표현하고 있다. 도체 기간 주경기장을 밝힐 성화는 18일 경주 토함산과 지역의 성암산에서 채화돼 지역 릴레이 봉송과 차량 봉송을 거쳐 남매지에서 만나 합화되고 안치된다.경산시는 성화가 안치되는 남매지에서 이날 오후 6시부터 성화 맞이 행사를 진행해 시민과 선수단의 관심도를 높이고 성공체전을 기원한다.개회식 행사는 19일 오후 4시 30분부터 시작되고, 공식행사는 오후 6시부터 7시 30분까지 90분 동안 진행되며 KBS TV를 통해 중계된다. 식후행사에는 가수 홍진영과 코요태, 국가스텐, 여자친구 등이 출연해 60분간 선수단과 관람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폐회식 행사는 22일 오후 5시 30분부터 경산실내체육관에서 90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경산시는 4월 9일 도체 최종 준비상황보고회를 개최해 마지막으로 놓칠 수 있는 조그만 오차도 바로잡아 제57회 도체의 성공가능성을 높인다./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19-03-27

경산시, 젊은 공무원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 발굴

경산시는 지난 26일 젊은 공직자들의 신선하고 적극적인 아이디어를 시정에 반영할 2019년 청풍당당포럼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다양한 직렬의 20명 직원이 참여하는 경산시 2019년 청풍당당포럼은 이날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대책’을 주제로 포럼을 개최해 의견을 공유하고 시정운영 아이디어를 제시했다.2019년도 청풍당당포럼은 △전체 또는 팀별 자율 형식으로 시행하는 브레인스토밍 정기포럼 △시민 체감형 시책발굴을 위한 1인 1 아이디어 제안 경진대회 △지역특화사업 현장, 타시도 우수사례를 견학하고 접목방안을 모색하는 토론역량강화 현장교육 등 젊은 공직자들의 정책역량을 높이고 시민을 위한 다양한 시책아이디어를 발굴할 계획이다.7급 이하의 젊은 공직자(40세 이하)들로 구성된 청풍당당포럼은 2014년부터 6년 동안 36회의 포럼을 개최하고 시정의 주요현안 등의 다양한 주제에 대해서 격의 없고 신선한 아이디어 제시로 조직문화에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이장식 경산부시장은 “법과 제도에 얽매이지 않고 시민의 처지에서 도움이 되는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줄 것”을 당부하며 “청풍당당포럼이 밝은 미래를 준비하는 혁신의 아이콘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활약해주길 기대한다”며 격려했다./심한식기자shs1127@kbmaeil.com

2019-03-27

대구가톨릭대, 안중근 의사 순국 109주년 추모식 가져

대구가톨릭대는 26일 교내 안중근 의사 동상 앞에서 안 의사 순국 109주기 추모식을 거행하고 안 의사의 나라 사랑 정신을 기렸다.사진이날 추모식에는 유족 안용생‧안달생 씨와 한춘희 여사, 백혜숙 대구지방보훈청 보훈과장, 대구지방변호사회 이춘희 회장과 정일화 평화위원장, 김명환 광복회 대구시지부장, 김영균 국채보상운동기념사업회 사무국장, 김정우 대구가톨릭대 총장, 교직원과 안사모(안중근 의사를 사랑하는 모임) 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김정우 총장은 추모사에서 “천주교 신앙의 모범이며 국가와 민족에 대한 사랑의 귀감이셨던 안중근 의사는 분명 참 신앙인이시며 참 애국자이셨다. 안중근 토마스 의사의 순국일을 기념하며 오늘 우리는 안 의사의 평화사랑과 나라 사랑의 정신을 어떻게 연구 계승하고 실천할 것인가를 생각하고, 우리의 삶을 되돌아보는 계기로 삼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지난 23일에는 대구 주교좌 계산성당에서 천주교 대구대교구 조환길 대주교의 주례로 안 의사 추모 미사가 봉헌됐다. 대구가톨릭대는 안 의사가 독실한 가톨릭 신앙인이었고, 안 의사의 딸 안현생 여사가 1953~1956년 본교(당시 효성여대) 문학과 교수로 봉직한 소중한 인연을 바탕으로 지난 2010년부터 다양한 추모행사를 열어 안 의사의 나라 사랑 정신을 기리고 있다./심한식기자shs1127@kbmaeil.com

2019-0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