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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대구한의대, 코스메디컬산업 부문 2년 연속 국가서비스대상 대학부문 대상 선정

대구한의대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2021 국가서비스대상’대학(코스메디컬산업 산학협력)부문 대상에 선정됐다.  대구한의대는 1981년 개교 이래 한의학의 과학화 및 세계화의 건학이념을 달성하고자 꾸준히 노력하며 1995년 이후 한방바이오산업분야(코스메디컬 산업 포함)를 대학특성화 분야로 설정하고 1997년 전국 최초로 화장품학과를 개설, 2004년 학교기업 기린허브테크(화장품공장)설립, 자체 상표 ‘자안’ 론칭을 통해 관련 제품을 국내는 물론 중국과 동남아에 수출하고 있다.  또 연구분야에서는 국가선도연구센터(MRC, CRC) 한방생명자원연구센터(RIC) 등 국책사업에 선정되어 코스메디컬 제품의 기초연구와 소재를 개발하고, 한방임상시험센터(CTC) 화장품품질검사기관(DHU바이오융복합센터)에서는 임상시험과 품질검사(독성검사 포함)를 지원하는 등 지역 코스메디컬산업 육성을 위한 산학협력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 결과 2016년 교육부의 프라임사업(화장품특성화대학)에 선정되어 3년간 150억원을 지원받아 화장품공학관 확충, 우수교원 충원, 바이오산업대학 신설 등을 진행해 매년 350명의 코스메디컬산업 관련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경상북도 k-뷰티사업을 2016년부터 현재까지 수행하고 있으며, 경상북도 화장품 공동브랜드인 클루앤코를 운영하여 지역기업들에 ONE-STOP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을 뿐 아니라 최근에는 경산시 글로벌코스메틱비지니스센터 위탁운영을 통해 명실상부한 코스메디컬 분야 최고의 대학으로 발돋움했다.  아울러 대구한의대학교는 2019년 사회 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에 선정되어 대학 내 유휴시설에 지역 기업들이 입주해, 교수와 대학원생, 학생, 기업이 같은 공간을 활용해 공동기술개발, 애로기술 지원, 산학연계 교육을 할 수 있는 산학 일체형 캠퍼스인 ‘THE PLUS VILLAGE’ 조성해 2022년까지 150개 기업을 유치하고 지역 내 K-뷰티산업 산학협력 거점 역할을 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특히 2021년도에는 교육부 ODA사업인 국제협력 선도대학사업에 선정되어 베트남 호치민기술대학교에 화장품학과 신설과 산학협력체계 구축을 지원하게 되어 국내 대학 최초로 해외에 화장품 교육프로그램을 수출하는 쾌거를 이루었으며, 경상북도의 지역산업연계형 대학특성화학과 혁신지원사업에 K-뷰티비지니스학과가 선정되었다.  내부적으로는 코스메디컬 분야의 고도화를 위해 바이오산업대학을 바이오제약대학으로 개편하는 등 코스메디컬 산업의 선두주자로서 거듭나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변창훈 총장은 “2년 연속 국가서비스대상을 받게 된 것은 우리 대학의 건학이념인 한의학의 과학화 및 세계화를 시대적 트렌드인 학문의 융복합 통해 새롭게 창조한 것을 인정받은 것이어서 무척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코스메디컬 분야와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1-07-11

대구대, 11일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대입정보박람회 개최

대구대학은 11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Dynamic-DU 대입정보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입시박람회는 지난 4월 대구대와 제휴 협약을 맺은 삼성라이온즈 홈구장인 ‘라팍’에서 열려 다이내믹하고 생생한 이색적인 입시설명회가 될 예정이다. 또 양 기관의 마스코트인 대구대 두두와 삼성라이온즈 블레오 패밀리 간의 콜라보 행사도 볼 수 있다. 이날 박람회에는 수험생, 학부모, 교사 등 약 400명이 모의 면접과 진로·전공 상담, 입학설명회 등에 참여한다. 오전 10시부터 시작되는 20개의 입학상담 부스에서는 1대1 맞춤형 집중 상담이 진행되며 전형 안내, 모집단위별 입학 상담, 학생부 종합전형 전문 상담이 이루어진다. 10개의 부스에서 진행되는 모의 면접은 2명의 위촉사정관과 1명의 학생이 참여하는 2:1 학생부 종합전형 모의 면접으로 실전과 같은 방식으로 면접을 시행하고 면접 후 피드백도 진행한다. 진로·취업상담 부스에서는 취업전문가와 함께 전공별 진로와 취업도 안내받을 수 있다.  오후 2시부터는 전광판을 통해 홍보대사 알림이의 대학 생활 소개 등 입학설명회도 열릴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고교생과 학부모는 대구대 입학처 홈페이지(https://ipsi.daegu.ac.kr)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행사 당일 대구 안심역에서 삼성라이온즈파크까지 2회(오전 9시, 정오) 운영되는 셔틀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입시박람회에 참여하는 수험생은 다양한 입시정보와 함께 별도로 마련된 부스에서 음료 및 다과 쿠폰 등도 받는다. 최성규 대구대 특임부총장은 “9월 수시모집을 앞두고 수험생, 학부모, 교사 모두에게 대구대 입학을 위한 유익한 정보를 얻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면서 “이번 입시박람회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1-07-09

경산시, 시내버스 정류장 이용자 편의성 높여

경산지역의 시내버스 정류장이 좀 더 시민이 편한 곳으로 변모하고 있다. 경산시는 지난 2008년 대구~경산을 운행하는 광역시내버스의 무료 환승을 앞두고 시민들에게 배차운행 시간표와 버스·교통정보, 정류소 위치안내, 환승과 저상버스 운행 안내 등 시내버스 운행과 관련된 각종 정보를 안내하는 BIS(Bus Information System, 버스정보시스템)를 구축하고 시내버스 정류장에는 버스 도착 시각과 날씨 정보, 시의 홍보문을 표출하는 BIT(Bus Information Terminal)를 160곳의 정류장에 설치했다. 또 버스정보시스템이 설치되지 않은 정류장에는 ARS 서비스를 통해 시내버스 정보를 음성으로 제공했다.  버스정보시스템은 버스와 정류장에 설치된 GPS와 무선통신망을 이용해 버스 운행정보를 실시간 수집·가공해 도착과 위치정보를 제공했다.  시는 2015년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스마트폰으로 버스 운행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모바일 서비스를 시행하고 2017년에는 전자와 정보, 통신, 제어 등의 기술을 교통체계에 접목한 지능형교통체계(ITS)를 구축했다.  경산지역의 시내버스 정류장은 현재 882곳으로 표지판만 설치된 정류장이 346곳에 시민들이 휴식을 취하며 버스를 기다릴 수 있는 공간을 갖춘 정류장이 536곳이다.  시는 536곳의 정류장 중 대구~경산의 광역버스 노선이 거치는 225곳의 정류장에 설치된 BIT 중 고온에 취약한 LCD 표출방식의 BIT를 LED 표출의 BIT로 교체에 나서 132대를 교체했다. 경산시는 LCD BIT를 지속적으로 교체하며 낡은 정류장도 교체할 예정이며 대중교통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187개 정류장에 노선안내도를 부착했고 읍면지역의 정류장에도 노선안내도를 부착할 예정이다. 대중교통을 즐겨 이용한다는 A(32)씨는 “노후 정류장을 현대 감각의 정류장으로 교체하고 알아보기 쉬운 노선도를 부착해 편의성을 높여줘 대중교통 이용자로서 감사한 마음이다”고 밝혔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1-07-09

경산시, 비대면 건강관리 모바일 헬스케어 시작

【경산】 경산시가 만성질환의 경계 지대에 있는 건강 위험군에 영양·운동·건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스스로 건강한 생활 습관에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할 수 있는 ‘개인 주도형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보건소는 지난 5일부터 건강검진 결과 질환 전 단계로 혈압·혈당이 높거나 복부 비만 등 만성질환 위험요인을 1개 이상 가진 만 19세 이상 경산시민을 대상으로 모바일 헬스케어사업을 시작했다.대상자는 총 3회 보건소를 방문해 맞춤형 건강관리 목표설정과 상담·검진을 받고 모바일 앱으로 운동·식사 등의 생활 습관 개선 목표를 이행할 수 있도록 관리를 받는다.시는 의사와 간호사, 영양사, 운동전문가 등으로 6개월간 대상자의 스마트폰 앱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는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모바일 기술을 활용한 헬스케어사업은 그동안 보건소 건강생활실천 사업 등에 참여도가 높지 않았던 청장년층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규칙적인 운동, 건강한 식습관 등 생활 습관 개선을 통해 뇌졸중, 당뇨병 등 만성질환의 건강관리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안경숙 경산시보건소장은 “모바일 헬스케어사업은 방문객 중심의 보건소 건강증진 사업의 한계를 극복하고 다양한 건강관리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서비스”라며 “시민의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1-07-07

대구가톨릭대, 부활 김태원·정종섭 한국국학진흥원장 석좌교수로 초빙

대구가톨릭대가 학생들이 전문 지식의 폭을 넓히고 다양한 시각으로 사회를 이해할 수 있도록 사회 각 분야 전문가를 석좌교수나 특임교수로 초빙했다.  대구가톨릭대는 최근 정종섭 한국국학진흥원장을 석좌교수로 임용했다.  정 원장은 서울대 교수를 지낸 헌법학자로, 행정자치부 장관과 20대 국회의원을 역임했다. 2학기부터 법학과에서 ‘통치구조론’ 교과목을 강의한다.  인기 록그룹 부활의 기타리스트이자 작곡가로 활동하고 있는 김태원 씨도 실용음악과 석좌교수로 강단에 선다.  2학기부터 학생들을 직접 지도하며 음악에 대한 열정을 더욱 크게 키울 것으로 기대되며 부활 멤버(박완규, 채제민, 최우제)들을 초청해 지역 중고생을 위한 특강이나 공연 등도 마련할 계획이다.  정치평론가 두 명은 특임교수로 임용됐다.  진보와 보수의 진영에서 각종 방송뉴스와 토론 프로그램에서 활발한 정치평론을 펼치는 박진영 국토안전관리원 비상임이사와 장성철 공감과 논쟁 정책센터 소장은 프란치스코칼리지 교양 교과목 ‘사회과학의 이해와 탐구’에서 ‘보수란 무엇인가’와  ‘진보란 무엇인가’의 주제로 정치의 의미와 중요성을 강의할 계획이다.  최근 20대의 정치 인식과 참여가 크게 달라진 상황에서 보수와 진보 양 진영의 정치평론가를 동시에 임용한 점도 눈에 띈다. 학생들이 현실 정치에 대한 균형 있는 시각을 갖추고, 정치적 관심과 참여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3월에 석좌교수로 임용된 이순진 전 합참의장(전 육군 대장)은 1학기에 이어 2학기에도 교양 교과목 ‘리더십’ 강의를 맡는다.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백혜선 미국 클리블랜드 음악원 교수도 지난 2010년부터 대구가톨릭대 석좌교수로 초빙돼 학생들의 연주 지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우동기 총장은 “각 분야 전문가들이 현장에서 오랜 기간 쌓은 풍부한 경험과 지식을 전공과 교양 영역에서 가르침으로써 우리 학생들이 전문 지식의 깊이를 더하고 다양한 시각으로 사회를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1-07-06

대구대 창업지원단, 생애 최초 청년창업 지원사업 선정

대구대 창업지원단이 중소벤처기업부의 ‘생애 최초 청년창업 지원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생애 최초 청년창업 지원사업은 청년 창업가들의 초기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창업 아이템 사업화 자금 지원, 전문가 멘토링, 네트워킹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서 지원대상은 만 29세 이하 20대 청년 예비창업자 400명과 생애 최초로 창업한 후 아직 1년이 지나지 않은 초기 창업기업 대략 100개사이다.  선발된 청년 창업자에게는 예비창업자 최대 1,000만원과 초기 창업기업 최대 2,000만원의 사업자금이 지원된다. 또 사업에 참여한 창업자는 사업 종료 후 성과발표회를 통해 상위 10%의 우수 창업자는 내년 예비-초기창업패키지 사업 신청 시 서류평가를 면제받을 수 있다. 이재현 대구대 창업지원단장은 “대구대는 올해 창업지원사업 선정 ‘3년 연속 3관왕’에 오르면서 예비창업자부터 7년차 창업자에 이르기까지 맞춤형 패키지 지원 체계를 갖추었을 뿐만 아니라, 이번 생애 최초 청년창업 지원사업도 함께 운영하게 됐다”며 “창업 선도대학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청년창업의 파트너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대는 창업지원사업 운영으로 축적된 노하우로 체계적인 창업지원 프로세스 구성, 창업 인프라 구축, 선배 청년 창업가와의 네트워크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만 29세 이하의 청년을 대상으로 오는 20일까지 K스타트업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1-07-06

대구가톨릭대, 코로나19 극복 국토 대장정 완주

대구가톨릭대 학생들이 코로나19 극복 의지를 담아 12박 13일간의 ‘제7회 DCU 릴레이 국토 대장정’을 완주했다. 재학생 96명과 인솔직원 및 안전요원 12명 등 총 108명은 지난달 20일 강원도 강릉의 정동진역을 출발해 삼척∼울진∼영덕∼포항∼영천∼대구가톨릭대로 이어지는 327㎞ 국토 대장정을 진행해 2일 도착했다. 올해 국토 대장정은 4명을 한 개 조로 총 24개 조로 구성해 6개 조가 동시에 3일(약 80㎞)씩 완주하는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돼 지난달 23일과 26일, 29일 구간을 완주한 조는 바로 학교로 돌아와 귀가했으며 2일 오후 마지막 6개 조가 본교로 안전하게 돌아왔다. 학생들은 국토대장정을 통해 국토의 소중함을 느끼고 도전정신을 키웠다. 코로나19로 위축된 생활에서 벗어나 자립심과 인내심을 키우겠다는 큰 의지를 갖추고 출발한 만큼 더위와 싸웠다. 특히 방역과 안전 수칙을 지켜야 하는 힘든 상황도 잘 극복했다. 참가자 전원이 출발 전 코로나19 PCR 검사와 사전 교육을 이수했고, 대장정 기간 매일 자가 진단을 통해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했다.  이동 간 2m 거리 두기, 손 소독 및 마스크 착용, 수시 발열 체크 등을 엄격하게 실천하고 일반인과의 접촉을 막고자 텐트에서 잠을 자고 이동식 밤차, 캠핑용 간이 화장실과 샤워실을 이용했다. 2일 오후 학교로 돌아온 36명은 교직원과 학생들의 환영을 받으며 교내 100주년 기념광장에서 해단식을 하고 완주의 기쁨을 나누었다. 박민엽(광고홍보전공 3학년) 학생은 “처음에는 힘들었으나 동료가 있었기에 책임감으로 극복할 수 있었다”며 “안전과 방역에 대해서는 엄격한 통제 속에서도 서로 이해하고 협력해 대장정을 무사히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우동기 총장은 “어려운 여건을 잘 극복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온 우리 학생들이 장하다”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1-07-04

영남대 스타트업, ‘극저온 환경 관찰 카메라 기술’ 개발

영남대 신소재공학부 박노근(39) 교수 연구팀이 영하 253도의 극저온 액화 수소 환경에서 고해상도 영상을 촬영할 수 있는 ‘카메라 모듈’을 개발했다.  이번에 개발된 장치는 영남대 교원 스타트업 ‘㈜머티리얼솔루션파크’의 기술 고도화 연구 성과로, 극저온 액체 냉매 내부에서 머리카락 굵기보다 작은 먼지도 선명하게 관찰할 수 있을 정도의 기술적 완성도를 갖고 있다..  ㈜머티리얼솔루션파크 대표인 박 교수는 “기존의 극저온 환경의 액체 냉매 환경에서는, 마치 주전자의 물이 끓는 것처럼 액체 냉매가 끓는 현상에 의해 다량의 기포가 발생하고 발생하는 기포가 카메라 앞에서 영상을 흐리게 만든다”면서 “고엔트로피합금으로 불리는 철계 신소재 합금을 설계하고 새로운 용접 접합법을 통해 초저온 내 열 충격 및 충돌 시에도 상의 안정성을 확보해 최상의 영상을 얻는 방법을 찾았다”고 연구 성과를 밝혔다. 이번 연구 성과로 극저온 환경인 달(영하 80도), 화성(영하 143도) 등 우주 환경뿐만 아니라, 액화천연가스(LNG, 영하 162도), 액화 질소(영하 196도), 액화 수소(영하 253도)에서도 우수한 품질의 영상 촬영이 가능해졌다.  수소는 액화 수소 형태로 저장하면 대기압에서 폭발 위험 없이 에너지 저장 밀도가 800배 이상 증가하는 장점을 갖고 있다 액화 수소 저장 방식이 머지않은 미래에 사용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어 박 교수의 연구 성과가 더욱 주목된다.  박 교수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원을 바탕으로 이번에 개발된 기술을 활용하면 액화 수소 저장 탱크와 이송관 내외부의 재료 및 용접·체결 결함을 관찰할 수 있어 안전 검사 장치로서의 가치가 매우 크다. 현재 수 센티미터(㎝) 이내의 소형 카메라 모듈 개발을 진행 중이다”면서 “제대혈 보관 및 상태 점검을 위한 셀 뱅킹(Cell banking) 시장을 비롯해 LNG 저장 단지, LNG 열병합발전소 등 산업적 활용 가치가 높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1-07-04

3성분계 유기태양전지의 전하 재활용 메커니즘 세계 최초 규명

국내 연구진이 3성분계 유기태양전지 내에서 일어나는 전하 재활용 메커니즘을 세계 최초로 규명해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경일대 화학공학과 황형진(35, 사진) 교수 연구팀은 세종대 나노신소재공학과, 포항공대 화학공학과, 한양대(서울캠퍼스) 물리학과 연구팀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유기태양전지에서 전자 주개 역할을 하는 *전도성 고분자의 주사슬과 곁가지를 확장하여 3원계 유기태양전지 광활성층의 미세구조를 조절하고 그에 따른 전하 생성 메커니즘을 규명했다. 연구진들은 3원계 유기태양전지의 광활성층을 전자 주개인 전도성 고분자와 *플러렌 (fullerene, PC71BM) 그리고 *비플러렌(nonfullerene, ITIC) 전자 받개로 구성해 연구를 진행하였다. 특히 전도성 고분자의 주사슬과 곁가지 확장으로 인하여 전자 주개 전도성 고분자와 전자 받개 비플러렌(ITIC) 계면에서 일어나는 에너지 손실 경로인 삼중항 엑시톤 형성을 또 다른 전자 받개 물질인 플러렌(PC71BM)이 효과적으로 제어해 전체 3원계 시스템에서 일어나는 전하 재활용 동역학을 초고속 *순간 흡수 분광법(transient absorption spectroscopy)을 이용하여 명확하게 관찰하고 규명했다.  이번 연구 성과는 전기화학분야 최고학술지(Impact factor 23.101)인 ‘ACS energy letters’에 게재가 확정됐다. 황형진 교수는 2021년 한국연구재단 이공분야기초연구사업 기본연구에 선정되어 3년간 1억 3천만원의 연구비를 지원받고 있다./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순간 흡수 분광법(transient absorption spectroscopy) : 레이저를 이용하여 물질의 들뜸상태나 순간적으로 존재하는 상태로 만들어 물질의 흡수율 변화를 조사하는 분광학 기술 *전도성 고분자 : 유기태양전지의 광활성층을 구성하는 대표적인 전자 주개 소재 *플러렌(fullerene) : 유기태양전지의 광활성층을 구성하는 공을 닮은 대표적인 전자 받개 소재 *비플러렌(nonfullerene) : 플러렌 구조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유기태양전지의 광활성층을 구성하는 전자 받개 소재

2021-07-01

아프리카 ‘차드’에도 ‘새마을 개발’ 바람 분다

이름조차 생소한 아프리카 국가인 ‘차드(Chad)’에서 한국의 토종학문 ‘새마을학’을 배우고자 유학 온 학생이 화제가 되고 있다.  주인공은 올해 3월 영남대학교 박정희새마을대학원 새마을 국제개발학과에 입학한 차드 출신의 에이사 타헤르 구르발 유세프(36, Eissa Taher Gurbal Yousef).  언어는 물론 음식과 생활방식 등 모든 것이 낯선 한국으로 유학을 결심한 이유는 단 하나, 새마을운동을 공부해 국가 발전에 이바지하고 싶다는 다짐 때문이다. 말레이시아 툰압둘라작대학교(University Tun Abdul Razak)에서 정부 및 공공정책학을 전공한 에이사 씨는 “차드는 가난을 극복하고자 새로운 전략과 정책을 펼쳐야 한다고 생각해. 우리에게는 박정희 대통령과 같은 리더십과 차드식 새마을운동과 국제개발협력 모델이 필요하다”고 한국으로 유학을 결심한 동기를 밝혔다. 영남대 박정희새마을대학원에는 2011년 설립 이후 지금까지 70개 국가에서 762명의 유학생이 입학했다. 차드 출신은 에이사 씨가 처음으로, ‘새마을학’을 배우고자 영남대를 찾은 70번째 국가다. 설립 10년 만에 70개 국가에서 찾은 대학은 학부와 대학원을 포함해 사례를 찾기 어렵다. ‘새마을운동’과 ‘새마을학’에 대해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기 때문이다. 에이사 씨는 “영남대에서 한국의 새마을운동 사업과 정부의 역할에 대해 구체적으로 배우고 싶고 새마을운동의 이론과 실천, 새마을개발 응용 방법과 리더십을 통해 마을 사람들을 이끌고 사업을 추진할 방법에 대해 배우고 싶다”고 구체적으로 밝혔다. 영남대 박정희새마을대학원은 개도국의 공무원과 공공부문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새마을 국제개발전문가와 지역개발전문가 양성을 위해 지난 2011년 11월 설립됐다.  지금까지 70개국 762명이 입학했으며 63개국 641명이 석사학위를 받고, 전 세계에서 새마을국제개발 및 지역개발전문가로서 활동하고 있다. 2021년 7월 현재 28개국 84명의 유학생이 재학하고 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1-07-01

대경대, 웹드라마 ‘연기왕’ 제작

대경대가 캠퍼스를 배경으로 웹 드라마 ‘연기왕’을 자체 제작했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 사회 맞춤형 산학협력 선도전문대학(LINK+)육성사업으로 제작한 연기왕은 1편당 15분인 총 3부작으로 남양주 캠퍼스와 경산 본교를 주무대로 29일 로케이션 촬영을 마쳤다. 드라마는 한류 중심이 된 중국시장 진출을 위해 국내 대형 기획사 ‘스타군단’을 중심으로 연기왕이 되어가는 과정을 그린다. 스토리 개발은 대경대 연극영화과 전공수업에서, 극본과 책임프로듀서는 김건표 교수가 맡았다. 김 교수는 “ 전공수업에서 학생들이 직접 스토리 개발과 극 중 장면 만들기에 참여해 수정을 거치며 대학의 지원과 전문가, 학생, 교수들이 총 출동되어 제작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번 웹 드라마 제작과 촬영을 위해 80여 명의 제작 스태프와 5대의 카메라로 동원되고 국내 최대 촬영프로덕션인 씨팀의 김성현 감독이 연출을, 음향, 조명, 종편, 미술 등도 국내 최고 전문가 그룹이 참여했다.  샵 출신의 가수 장석현과 SBS 탤런트 엄수정, 배우 지춘성, 김귀선, 정예지, 배우진, 김동일 등에 대경대 연극영화과 전공 학생, 교수들이 주요배역을 맡았다.  제작된 ‘연기왕’은 네이버 TV와 유튜브와 지역 민방을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김건표 교수는 “앞으로 작가 보강으로 스토리를 개발하고 전공 학생들이 졸업하기 전에 외부 제작팀과 프로 배우들이 참여하는 드라마 1편 이상을 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1-07-01

대구가톨릭대 신소재화학공학부 학생들, 한국공업화학회 우수논문상

대구가톨릭대 신소재화학공학부 학생들이 최근 열린 ‘2021 한국공업화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우수 논문상을 받았다. 석사과정 이연주 씨와 4학년 강민진 학생(지도교수 한윤수)은 ‘코발트 착물에 리튬계 도펀트를 적용시켜 정공수송성의 향상 및 이를 통한 염료감응형 태양전지의 효율 향상’을 주제로 논문을 발표해 우수논문상을, 4학년 강민진, 김기환, 배재호, 오다현, 조혜빈 학생(지도교수 한윤수)은 ‘전고체 하이브리드 태양전지 구현을 위한 이온전도체 적용연구 및 전해질 조성 최적화’를 주제로  우수 논문상을 받았다. ‘염료감응형 태양전지’는 일반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실리콘 태양전지’보다 낮은 빛에 잘 반응하고 투명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액체전해질을 사용함으로 누수와 휘발의 위험이 있어 상용화되지 않고 있다.  이번에 우수논문상을 받은 두 논문 모두 염료감응형 태양전지에 고체 전해질을 사용해 기존의 문제점을 보완하는 연구 결과를 발표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연주 씨는 “최근 친환경 에너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태양전지 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기초 연구를 발표하게 되어 의미가 있다”며 “ 보다 안전성과 효율성이 높은 태양전기를 개발하고자 앞으로도 꾸준히 연구를 이어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1-07-01

경산시, 사회적 거리두기 전환을 위한 행정명령 발령

경산시가 1일부터 거리두기 1단계를 적용하며 급격한 방역 긴장도 이완에 따른 유행 확산 우려로 14일까지 2주간 단계적으로 체계 전환을 위한 행정명령을 발령했다. 2주간 경산시는 사적모임은 8명까지 허용하고, 종교시설은 수용인원의 50%로 모임·행사·숙박·식사는 금지되고 다중이용시설 및 대중교통 방역지침 의무화 조치가 이루어진다. 아울러 500인 이상 행사는 사전에 시에 신고․협의하고 500인 이상의 집회는 금지된다.  다만, 예방접종 완료자는 정부 방침에 따라 사적모임 및 행사인원 제한에서 제외된다.  이외 유흥시설(유흥주점, 단란주점, 클럽, 감성 주점, 헌팅포차)은 종전처럼 노래 금지와 객석 외 춤추기 등이 금지되며 시설면적당 6㎡당 1명으로 제한되지만, 운영시간 제한은 없다.  또 콜라택 및 무도장도 시설 내 음식 섭취가 금지되며 시설면적 8㎡당 1명으로 운영시간은 제한이 없다.  시설 내에서는 전자 출입명부 사용 또는 간편 전화 체크인, 수기 출입 명부 중에서 한 가지를 작성해야 하며 테이블 간 1m 거리두기 또는 좌석·테이블 한 칸 띄우기는 종전과 같다. 학원과 영화관, 공연장, 독서실, 오락실, PC방 등의 음식 섭취가 금지되고 결혼식장 및 장례식장은 4㎡당 1명으로 제한한다. 한편, 실외체육시설은 운동 종목별 경기 인원의 1.5배 초과 금지에 시설 내 음식 섭취도 금지된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1-06-30

내일부터 거리두기 1단계… 경기회복 기대감에 간만에 희색

7월 1일부터 코로나19에 대응하는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가 전면 시행될 것이라는 소식이 경북 도내 전해지자 민생경제 회복을 바라는 도민들이 크게 반겼다.29일 경북도에 따르면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핵심은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해제, 500명 이상 집회 금지, 500인 이상 행사의 지자체 신고, 시설별 이용인원 제한 전반적 강화, 종교시설은 수용인원 30%에서 50%로 확대 및 모임·식사·숙박 자제 등이다.도는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를 기존 17개 시·군에서 7월 1일부터 포항, 경주, 구미, 경산, 영천, 칠곡 등 6개 시군으로 확대해 도내 전 시·군에 시행한다.1일부터 인원제한이 해제되는 포항, 경주, 구미, 경산, 영천, 칠곡 등 6개 시군은 지역경제 회복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주민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특히 소상공인들의 기대감이 크다. 그동안 5인 이하의 인원제한으로 인해 매출에 큰 타격을 받아 온 터라 7월부터 매출 상승을 기대하기 때문이다.그동안 숨통이 막혔던 시민들도 한껏 기대감에 부풀어 있다.구미시 형곡동 주민 김모(45)씨는 “코로나19로 인해 1년 넘게 각종 모임을 갖지 못했는데 인원제한이 풀린다는 소식에 오랜만에 반가운 얼굴들을 다 같이 볼 수 있겠다 싶어 벌써부터 가슴이 두근거린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하지만 우려의 목소리도 있다.칠곡군 북삼면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박모(35)씨는 “매출 상승효과에 대한 기대감도 크지만 코로나19가 다시 확산돼 또다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상승될까 두려운 마음도 있다”면서 “식당을 운영하는 입장에서 인원제한 해제를 마냥 반길 수 없는 게 현실이다”고 말했다.9인 이상 사적 모임이 금지되는 포항·경주·경산·영천지역 식당가는 그간 4인에서 8인까지 참석인원이 늘어나 매출 상승을 기대하고 있다. 상인들은 “여름 성수기 시즌과 거리두기 완화로 식당, 카페 등을 중심으로 수혜를 입게 될 것”이라며 “시간이 지날수록 지역경기도 점차 회복될 것”이라고 전망했다.대학들이 밀집한 경산 대학가는 대학이 알아서 처신하라는 교육부의 지침에 따라 1학기에 이어 2학기에도 비대면 수업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여 아쉬워하고 있다.영남대 앞에서 음식점을 운영하는 A(53)씨는 “학생들이 캠퍼스에 가득차야 상가 매출도 오르겠지만 2학기에도 비대면으로 수업이 진행되면 내년 신학기에 기대를 걸어야 할 것 같다”고 했다.지난 14일부터 사적모임 인원수 제한이 해제된 상주는 식당, 카페 등의 중심으로 코로나19 이전 수준은 아니지만 상당 부분 경기회복 기미를 보이고 있다. 그동안 모임을 갖지 못했던 동호회나 계 등 사적모임이 활발해지고 모처럼 만의 조우라 씀씀이도 커지고 있다.지역 경제단체가 소상공인들을 상대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85% 정도가 경기회복을 체감하고 있다.지난해 11월부터 지금까지 한 번도 계모임을 하지 못했다는 A씨(68)는 “친구들끼리 몇 개월 만에 만나는데 지출에 구애받지 말고 마음껏 먹고 즐겨보자는 것이 중론”이라고 귀띔했다.사적모임 인원수 제한이 전면 해제된 이후뿐만 아니라 최근 45일 동안 확진자는 한 명도 발생하지 않았다. 코로나19 확진자는 지금까지 총 135명이다.사적 모임 인원수 제한이 해제된 지 37일째를 맞은 영주는 식당과 커피숍, 카페 등 일반음식점의 매출이 30% 이상 늘었다.김모(51, 식당)씨는 “인원 제한이 풀린 뒤 식당 매출액이 예년 수준에는 못 미치고 있지만 30~40% 늘어났다”며 “코로나19 이전으로 경기가 회복되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안동시청 인근에서 식당영업을 하는 한 업주는 “5인 이상 모임제한이 해제된 지난 7일 이후 식당을 찾지 않던 공무원들도 삼삼오오 식당을 찾고 있으며, 손님도 많이 늘었다”며 “그전까지 따로 왔더라도 옆 테이블에 같은 공무원이 있으면 눈치를 보기도 했는데 이제는 그런 분위기가 어느 정도 사라져 서로 편하게 찾는 것 같다”고 말했다.경북도 관계자는 “올 4월 26일 집합금지 해제가 된 도내 12개 군 지역 카드매출 증가율은 평균 7.8%로, 비해제지역 2.1%의 3배가 넘었다. 또 최근 2달 동안 경북지역 48개 업종의 카드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2% 늘었고,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의 90% 수준까지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했다.도내 시장·군수들은 “거리두기가 완화되면 소비심리가 회복될 것”이라며 “이로 인해 사적 모임과 접촉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예방접종 참여와 철저한 기본방역 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한편 29일 0시 기준 경북 도내 코로나19 인구 대비 예방접종률은 1차 33.4%, 2차 10.7%로 집계됐다. /경북부 종합

2021-06-29

영남대 건축학부, 국토부 건축설계 인재육성사업 선정

영남대 건축학부가 국토교통부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건축설계 인재육성사업’에서 국내 대학 중 최대 규모의 사업비 지원 대상 대학으로 선정됐다.  ‘건축설계 인재육성사업’은 국토교통부가 2019년부터 추진해 온 교육훈련 지원프로그램으로 해외 설계사무소 또는 연구기관에서 다양한 설계 기법을 배울 수 있도록 청년 건축인에게 해외연수 비용을 지원해왔다.  코로나19 확산이 장기화에 따라 참가자들의 해외연수가 어려워져 올해부터는 국내 건축사사무소에서도 실무연수를 통해 건축설계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총 13억 원 규모의 국내 연수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영남대 건축학부는 총 1억 2천900만원을 지원받아 국내 실무연수와 건축 교류 활동을 펼친다.  국내 실무연수 부문에서는 건축학부 내 건축학전공 재학생 28명이 8주간의 국내 실무연수를 수행하며, 1인당 월 150만원의 연수비용을 지원받게 된다.  그 외에도 건축 교류 활동 지원으로 건축학부에서 매년 진행하고 있는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 마을 조사 및 리모델링 프로젝트, 하계 건축디자인워크숍을 시행한다. 영남대 건축학부 이대진 교수는 “이번 사업 선정은 건축학부뿐만 아니라, 영남대 링크플러스(LI NC+)사업단과 교내 취업 및 현장실습지원팀과 지속적으로 협업한 결과물이다”면서 “지역을 넘어 세계 수준의 건축설계 실무 역량을 갖춘 학생들을 육성하고자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영남대 건축학부 건축학전공은 2008년 지역 최초로 한국건축학교육인증원에서 건축학교육인증을 획득한 이래 4회 연속 인증을 확보했다. 국내 현장실습뿐만 아니라 2019년부터 해외 현장실습 프로그램도 운영하면서 학생들의 건축설계 역량을 강화하며 대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1-06-29

대구한의대 뷰티케어학과, 2021국제뷰티아트공모 전원 수상

2021 국제뷰티아트공모전(2021, International Beauty Art Contest) 네일부문에 출전한 대구한의대 뷰티케어학과 학생들이 대상 4명(인조네일, 패디아트, 스톤아트, 살롱매니아트)을 비롯해 금상 10명, 은상 4명, 동상 1명 등 전원이 입상했다.  대구한의대 뷰티케어학과는 공모전 출전을 통해 전공 분야로의 전문성과 실무역량을 높이고 도전 의식을 함양하고자 「LINC+ 네일아트디자인 개발과 시제품 제작을 위한 뷰티케어학과 Deep-Learning 프로그램」을 시행했다.  프로그램을 진행한 김지희 교수는 “공모전 출전을 위해 네일아트분야의 실무적 감각을 기반으로 뛰어난 아름다움으로 작품을 표현할 수 있도록 산업체 전문가를 초빙해 운영한 LINC+ 산학연계 프로그램이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되었다”며 “이번 공모전을 위해 열정적으로 노력하고 참여한 학생들의 값진 경험이 K-뷰티 네일아트 분야를 선도해 나갈 전문 인재 양성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대구한의대 LINC+사업단은 전공 기반 전문성 현장실무 역량 강화를 위해 특화분야 산업체 전문가를 초빙, 교육을 진행하고 시제품 제작 및 공모전 등의 출전을 지원하는 ‘특화분야 전공 기반 Deep-Learning 프로그램’을 산학협력 친화형 프로그램의 하나로 운영하고 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1-0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