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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대구대 창업지원단, 창업자 위한 코워킹 스페이스 오픈

대구대 창업지원단이 지난 13일 창업동아리 학생과 (예비)창업자들의 창업 활동 전용 공간인 ‘코워킹 스페이스(Co-working Space)’의 문을 열었다. 사진창업 선도대학 육성사업 지원을 받아 창업보육센터 1호관에 조성된 코워킹 스페이스는 176㎡(53평) 규모로 창작실과 세미나실, 휴게실 등으로 구성됐다.이날 참가 학생들은 각각의 창업 동아리를 소개하고 수송용 드론, 홈 제어 시스템 등 자신의 창업 아이디어를 구현한 시제품 등을 선보였다.또 창업동아리 간 네트워킹을 통해 각자를 아이디어를 좀 더 보완하고 협업을 이어가겠다는 앞으로의 창업 활동 의지를 다졌다.권순재 대구대 창업지원단장은 “이번에 조성된 1호점 외에 캠퍼스 곳곳에 2호점, 3호점을 계속 만들어갈 계획이다”면서 “코워킹 스페이스가 창업을 준비하는 학생의 네트워킹 및 협업 공간으로 잘 활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대구대는 지난 2016년 창업 선도대학 육성사업에 선정된 후 대학 내 창업 활성화와 인프라 구축에 힘쓰고 있으며, 특히 올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창업지원패키지사업(예비창업, 초기창업, 창업도약) 모두를 수행하는 전국 유일의 기관으로 선정됐다./심한식기자shs1127@kbmaeil.com

2019-06-15

대구한의대, 평생교육 위해 커피킹덤협동조합과 MOU

대구한의대 평생교육체제지원사업단은 최근 평생교육 상호 협력과 지역사회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커피킹덤협동조합(대표 김한동)과 협약을 체결했다.제과제빵과 바리스타, 원두제조 등을 하는 커피킹덤협동조합은 사회적 기업과 장애인표준사업장 인증을 받은 기업으로 중증장애인의 안정된 일자리 창출과 경북장애인복지관, 장애인고용공단 등 지역사회의 복지기관과 협업을 하고 있다.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평생교육 및 평생학습사회 구현을 위한 공동 협력 ▲평생교육·연구 및 현장학습 지원을 위한 공동 협력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한 공동 연구 ▲기타 상호 발전에 필요한 제반사항에 대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평생교육체제지원사업은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선 취업 후 진학의 활성화와 성인의 다양한 평생학습을 지원하고자 대학이 성인학습자 친화적 학사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대구한의대는 올해 평생교육융합학부(평생교육복지전공, 평생교육경영전공)를‘미래라이프융합대학’으로 확대 개편하며 산림비즈니스학과와 메디푸드HMR산업학과를 신설해 하반기부터 30세 이상의 성인, 특성화고 졸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수시입학 전형을 진행할 예정이다.김문섭 평생교육체제지원사업단장은 “커피킹덤협동조합과의 협업을 통해 지역사회의 평생교육 확산과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19-06-13

대구한의대, 창업동아리로 창업 인재 양성

대구한의대는 최근 창업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창업동아리 수료식과 함께 장학금을 전달해 창업을 지원했다. 사진창업동아리는 창업을 꿈꾸는 학생 2~6명이 팀으로 창업아이템을 정하고, 창업교육센터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해 창업아이템의 사업화를 추진하는 창업활동이다.대구한의대 창업교육센터는 학생들의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 창업CEO를 초빙해 창업스토리 특강의 창의공작소를 운용하고 창업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창의적인 사고 형성, 시뮬레이션을 통한 프로세스를 체험하는 창업캠프, 아이템 사업계획서와 PPT를 발표하는 창업경진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특히 지도교수와 외부 창업전문가들의 1대1 멘토링과 노하우 전수를 통해 창업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이번 수료식에는 2019년 1학기에 참여한 21개 동아리 107명의 학생들 전원이 수료했으며 2학기에는 우수 창업학생들을 선발해 해외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우수 창업동아리로 선정된 청소년교육상담학과 김현곤 학생(4학년)은 “다른 학과 학생들과 함께 창업동아리를 하면서 매주 회의를 통해 아이템을 발전시키는 것이 처음에는 힘들었지만, 생각한 창업아이템이 시제품으로 만들어 가면서 창업에 대한 보람이 생겼다”고 말했다./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19-06-13

영남대 심재진 교수 연구팀, 독성폐수 처리용 나노촉매 개발

영남대 화학공학부 심재진(사진) 교수 연구팀이 값싼 산화제를 사용해 페놀과 같은 독성폐수를 30분 만에 100% 분해하고 장기간 재사용이 가능한 새로운 나노구조 촉매 개발에 성공해 독성폐수 처리 산업에 새로운 길이 열렸다.기존의 수용성 폐수처리 촉매들은 처리에 시간이 오래 걸리고, 처리 수에 중금속이 포함되며 포집과 재사용이 불가능한 환경적·경제적 문제점이 있었다.이러한 단점을 개선하고자 심 교수 연구팀은 물에 녹지 않고 자성을 가져 회수가 쉬운 아연철산화물 나노입자를 초음파를 이용해 그래핀에 부착시키고, 그 위에 감마(γ) 이산화망간 나노 박편을 수열합성법으로 성장시켜 나노복합체 촉매를 개발했다. 이번에 개발된 나노촉매는 값싼 산화제만을 사용하면서도 회수가 쉽고 안정적으로 장기간 재사용이 가능하며 독성폐수에 효과가 매우 높은 장점을 가지고 있다.또 많은 촉매 활성점에서 라디칼 공급원을 활성화할 수 있으므로 개발된 나노혼성체 촉매는 0.2 g/L의 값싼 과산화일황산(PMS)을 이용해 30분 만에 20ppm의 페놀을 100% 분해하는 등 기존의 촉매에 비하여 페놀 분해에서 탁월한 촉매효과(총 유기 탄소는 180분 안에 95% 제거)와 안정성을 보여 주었다.아울러 촉매의 자성 때문에 회수가 쉬워 장기간 재사용이 가능함을 보여 주었다. 이 나노혼성체 촉매는 빛이 없이도 값싼 라디칼만 제공되면 오염물을 탁월하게 분해할 수 있어 페놀 등 환경 위해물질 분해를 위한 효과적인 촉매로 사용될 수 있다.최근에 개발된 다른 촉매들은 회수가 어렵거나 중간체가 촉매에 남아 있어 촉매효율이 떨어지므로 촉매의 재생을 위해 열처리가 필요하다. 하지만, 개발된 촉매는 이들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직접 분해함으로써 처리에 소요되는 에너지와 비용을 크게 감소시킬 뿐만 아니라 2차 오염을 막고, 처리 수를 재사용함으로써 물 사용량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등 경제적 이점이 크다.본 연구의 책임자인 심 교수는 “이번에 개발한 촉매는 분해가 어려운 독성 폐기물 분해에 활용 가능할 뿐만 아니라, 값싼 산화제를 사용하지만, 반복적으로 사용할 수 있고 높은 분해효율과 높은 안정성 및 짧은 분해시간 등의 다양한 장점이 있어 앞으로 관련 산업에 기여도가 매우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또 “이 촉매는 최근 본 연구실에서 개발한 은/아연철산화물/그래핀 촉매와 함께 사용하면 페놀 등 난분해성 독성폐수를 낮에는 태양광으로, 밤에는 값싼 산화제로 큰 에너지의 공급 없이 저렴한 비용으로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어 독성폐수 처리공정의 상용화 및 환경산업 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평가했다.심 교수 연구팀은 최고의 성능을 가진 그래핀-금속산화물 나노복합체 소재 개발과 탄소나노양파(CNO), 맥신(MAXene), 페로브스카이트, 그래핀퀀텀닷 등의 신물질을 개발에 나선다.심재진 교수는 한국청정기술학회 회장(2012년), 한국공학교육학회 부회장(2011~2012년)을 역임했으며 현재 영남대 산학협력단 청정에너지중점연구소사업단장 및 청정기술연구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19-06-11

경산자인단오제 "전통문화 보존을 위한 대책 필요하다"

2019년 경산자인단오제가 9일 자인단오음악회를 끝으로 막을 내리자 지역을 알리고자 열리는 축제와 전통문화를 계승하려고 열리는 문화행사에 대한 평가기준이 달라야 하고, 전통문화 보존을 위한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축제는 지역의 특산물이나 장소를 알리려고 열리는 만큼 방문객의 숫자가 중요하고 전통문화행사는 전통을 변질시키지 않고 후손에게 전하는 것이 큰 비중을 차지하지만, 방문객의 수로 성공 여부를 판단하고 있기 때문이다.(사)경산자인단오보존회는 신라시대부터 단오를 전후로 자인지역에 전해오던 배우잡희를 지역민이 즐기던 문화행사에서 시민이 즐기고 단오제에 관심 있는 관람객을 위해 확대된 2019년 경산자인단오제를 6일부터 자인 계정 숲 일원에서 개최했다.경북도와 경산시는 보조금을 지원해 전통문화행사인 경산자인단오제를 매년 개최하고 있으나 전통계승을 위한 제자리걸음도 못하고 후퇴하고 있다.경산자인단오제는 한장군대제를 지내러 가는 제관들의 행렬인 호장장군행렬과 여원무, 한장군대제, 자인단오굿, 자인팔광대 등 다섯 마당으로 구성돼 있다.경산자인단오제의 백미(白眉)라는 여원무는 화관을 중심으로 수백 명이 참여하던 군무에서 해가 지날수록 참여자가 줄고 있어 명맥 유지에 적신호가 켜진 상태다.오로지 자인단오 때만 공연되었고 말뚝이가 결국 양반에게 굴복하는 스토리로 다른 지방의 양반극과 대조를 이루는 지역문화유산인 자인팔광대도 무형문화재로 지정받지 못해 공식적인 이수자와 전수자가 없는 실정이다.이처럼 다섯 마당 중 두 마당의 보존을 위한 대책이 시급한 실정이지만 경산자인단오제를 주최·주관하는 (사)경산자인단오제보존회는 사람을 끌어 모으는 프로그램에만 집중하고 있다.자인단오제는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며 한 때 강릉단오제와 함께 단오제의 양대 산맥을 이루었지만, 차별성이 점점 사라지며 지자체가 개최하는 단오제 중의 하나가 되어 이번 단오제 행사도 전통문화행사임에도 음악회와 야시장 등 사람을 끌어 모으는 프로그램이 주를 이루었다.7일 자인초등학생과 대구가톨릭대생이 함께한 꼬마 여원무가 20분간 공연되기도 했지만, 전통을 이어가는 것으로 보기에는 턱없이 부족했다.경산자인단오제는 전통문화를 계승하기 위한 행사다. 행사를 주최·주관하는 곳이 축제추진위원회가 아닌 보존회인 이유가 여기에 있는 것이다.경산자인단오제를 찾은 이정미(여·34) 씨는 “전통문화 계승을 위한 프로그램이 턱없이 부족하고 시간을 보내기 위한 프로그램이 주를 이루고 있다”며 “전통문화는 한 번 사라지면 복원할 수 없다는 사실을 보존회가 알아주었으면 한다”고 꼬집었다./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19-06-11

대구한의대, 군부대 이미지 개선을 위한 벽화 그려

대구한의대가 군부대 이미지 개선을 위한 벽화 그리기에 나섰다.이번 벽화 그리기 사업은 군부대가 자인면 도로에 있어 마을 주민들과 왕래하는 지역민들에게 깨끗하고 밝은 이미지를 전달하기 위한 군부대의 요청으로 진행하게 됐으며 지역사회와 나누는 대학문화 조성을 위해 기린봉사단원과 재학생 30여 명이 참여했다.학생들은 지난 5월부터 군부대 이미지에 알맞은 호국이와 하회탈, 자연풍경, 경산시 시조(市鳥) 까치 등으로 담벼락을 채우고 있다.벽화 그리기에 참여하고 있는 기린봉사단 박윤진 팀장(바이오산업융합학부 2학년)은 “날이 더워 봉사하는데 어려움이 있었지만, 낙후되고 지저분한 벽면이 깨끗하고 산뜻한 골목으로 변한 것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며“앞으로 더욱 열심히 벽화봉사에 참여하겠다”고 말했다.대구한의대는 지난해에도 대학 인근의 점촌동 마을 담벼락에 밝은 얼굴로 뛰어노는 어린이들과 해바라기, 백조 등을 그려 깨끗한 마을 환경 조성에 이바지했다.기획부터 도안 등 이번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총괄하고 있는 화장품공학부 김재범 교수는 “학업을 병행하면서 열심히 벽화봉사에 참여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우리의 작은 정성과 열정으로 군부대와 마을의 이미지 개선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19-06-10

영남대, 교육부 기초과학 연구역량 강화사업에 선정

영남대 전경영남대 천연물 의료소재 핵심연구지원센터가 ‘2019년 기초과학 연구역량 강화사업’에 선정돼 최대 6년(3+3년)간 36억원(연 6억원) 국비를 지원받는다.영남대 천연물 의료소재 핵심연구지원센터는 사업기간 동안 ‘천연물 의료소재 관련연구 분야 맞춤형 연구지원’을 목표로 천연물 의료소재 핵심연구센터를 구축하고, 연구 장비의 공동 활용과 공동연구 지원을 통해 기초과학 연구역량을 강화하여 천연물 및 의료소재 산업 경쟁력을 강화시켜 나갈 예정이다.세부 사업으로는 ▲의약학 분야 연구에 필요한 연구 장비 집적화 ▲연구 장비 공동 활용을 위한 지원서비스 확대 ▲전문 운영인력 양성을 위한 초청 세미나 및 사용자교육 시행 ▲데이터 해석 지원 등의 멘토링 시스템 구축 및 운영 ▲산업체 분석 지원 및 해외대학 MOU 체결 등과 같이 산학연 공동 연구 활성화 등이다.남주원 사업단장은 “전체가 노력한 결과로 사업 추진의 기회를 얻게 되었다”면서 “이번 사업 선정으로 연구 장비 집적화, 시설운영, 장비전담 인력 확충하여, 의약학 분야 연구의 수준을 한층 높여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한편, 교육부 및 한국연구재단에서 주관하는 기초과학 연구역량 강화사업은 활용도가 낮은 연구 장비를 특화한 연구 분야로 집적한 후 성능을 보완하고, 연구 장비 전담인력을 충원해 핵심연구지원센터(Core-Facility)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2018년 시범사업을 거쳐 올해부터 본격 추진된다. 사업 기간은 2019년부터 2024년까지 6년간이며, 3년 후 1단계 평가 후 나머지 3년에 대한 지원 여부가 결정된다./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19-06-10

대구가톨릭대, ‘행복한 대학생활’ 토크 콘서트

대구가톨릭대는 최근 성바오로문화관에서 1학년 재학생 200여 명이 참가해 행복한 대학생활 등을 주제로 재미있고 유익한 ‘Dream High 토크 콘서트’를 열어 총장, 동문, 선배, 친구가 들려주는 대학생활을 경청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진학교 입학홍보대사 ‘아마레띠’로 활동하고 있는 물리치료학과 1학년 김하늘 학생은 ‘한 번뿐인 나의 20살’을 주제로 물리치료사의 꿈을 향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었다.(주)노리소프트 대표 정영인 동문도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도전을 일구었던 자신의 캠퍼스 스토리와 현재 교육콘텐츠를 개발해 운영하고 있는 이야기를 ‘태어난 김에 잘 살아’라는 주제로 풀어냈고 김민성 총학생회장은 ‘뜻이 있는 자에게 길이 있다’는 주제에 맞춰 학생회 활동의 의미와 보람 등을 발표했다.세 사람의 이야기를 듣고 난 뒤 학생들은 대학생활의 다양한 주제를 쪽지에 적어 질문하고 세 사람이 답변하며 토크를 이어갔다. 김정우 총장도 무대에서 학생들의 질문을 주제로 대화를 나누었다.토크 콘서트는 기타동아리 ‘소리결’의 공연과 힙합 동아리 ‘홈’의 흥겨운 무대, 레크리에이션 등으로 밝고 경쾌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19-06-09

대구사이버대, 2019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 모집

특수교육 사회복지 상담과 치료 재활분야의 특성화 대학인 대구사이버대가 2019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을 모집 중이다.모집 중인 학과는 ▲특수교육학과 ▲미술치료학과(미술치료전공, 심리평가상담전공)▲언어치료학과 ▲행동치료학과 ▲놀이치료학과 ▲상담심리학과 ▲사회복지학과 ▲재활상담학과 ▲복지행정학과 ▲행정학과 ▲전자정보통신공학과 ▲한국어 다문화학과 등 12개 학과로 이중 특수교육학과와 행동치료학과, 놀이치료학과, 재활상담학과 등은 전국 사이버대학 중 유일하다.미술치료학과 지원자는 미술치료전공과 심리평가상담전공 중에서 세부전공을 선택할 수 있다.고등학교 졸업 이상 학력이면 고교 내신이나 수능성적에 관계없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며 2학년 편입학 지원은 전문대학 졸업 이상 학력이거나 4년제 대학에서 1학년(2개 학기, 35학점 이상) 이상 수료자면 가능하다.3학년 편입학은 전문대학 졸업 이상 학력이거나 4년제 대학에서 2학년(4개 학기, 70학점 이상) 이상 수료자면 가능하며 학점은행제로 학점 취득을 하였으면 35학점 이상이면 2학년 편입학, 70학점 이상이면 3학년 편입학 지원이 가능하다. 장애 등급이 있거나 기초생활수급권자는 특별전형을 통해 지원할 수 있다.원서는 대구사이버대 입학안내 홈페이지(enter.dcu.ac.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고 학업계획서(70%)와 학업적성평가(30%)를 통해 신·편입생을 선발한다.대구사이버대는 한 학기 등록금이 126만원(18학점 기준)으로 반값 등록금을 실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지난해부터 장학금 혜택을 대폭 확대해 재외국민이나 이주여성은 수업료 50%를, 장애인과 장애아를 둔 부모는 물론 장애부모를 둔 자녀에게도 수업료 30%를 지원한다.직장인과 경력단절여성, 50세 이상 만학도도 1년간 수업료 20%를 면제하고 중앙행정기관이나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은 입학금과 정규학기 수업료 50%의 학비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이 외에도 자신의 소득분위에 따라 한국장학재단 국가장학금(I 유형)의 혜택을 통해 학비 감면이 가능하다.대구사이버대는 사이버대학 중 유일하게 2014년과 2017년 연속으로 교육부 장애대학생 교육복지지원 실태평가에서 최우수대학에 선정되기도 했다./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19-06-06

영남대 민속촌에 ‘천하·지하영남대장군’ 설치

영남대 민속촌에 5일 새로운 명물이 설치됐다. 영남대 조소과를 졸업한 김진식(50) 대목수가 모교를 위해 장승 2개를 제작해 설치한 것이다.김 대목수가 높이 4m, 폭 50cm로 제작한 장승은 지난 겨울 소백산에 내린 폭설로 부러진 소나무로 제작되었으며 ‘천하영남대장군’과 ‘지하영남대장군’으로 불린다.장승을 제작해 기증한 김 대목수는 지난 3월 영국 셰필드대학 ‘한국의 날’에 ‘셰필드대장군’과 ‘셰필드여장군’ 등 2개의 장승을 세워서 주목을 받기도 했다. 31년째 장승을 만드는 김 대목수는 장승 제작뿐만 아니라, 문화재와 한옥을 짓고 수리하는 대목수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특히, 장승에 대한 열정으로 죽령장승보존회장, 영주 전국장승축제조직위원장, 청양 장승문화축제 초대작가 겸 자문위원, 함양 장승축제 초대작가 등 장승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김 대목수는 “모교에서 본인의 작업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리고, 이렇게 민속촌에 장승을 제작해 기증하게 되어 감격스럽다”면서 “영남대 구성원과 영남대 민속촌을 찾으시는 모든 분들이 이 장승을 보고 행복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정인성 영남대 박물관장(문화인류학과 교수)은 “김 대목수가 선뜻 모교를 위해 장승을 제작·기증해 감사하게 생각한다”면서 “구성원의 건강과 풍요를 기원하고, 액운을 막아주는 장승의 좋은 기운이 넘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이번에 장승이 설치된 영남대 민속촌은 약 2만 평의 부지에 고려 말 유학의 큰 스승인 역동 우탁 선생을 모시는 구계서원, 전형적인 안동 양반 가옥으로 유명한 의인정사,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220호인 화산 서당 등 총 7채의 고가와 더불어 민속놀이 체험 공간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19-06-06

대구가톨릭대, 수시모집 입학정보박람회 개최

대구가톨릭대는 오는 8일 오후 1시 본교 강당과 취창업관에서 수험생이나 학부모들이 수시전형을 효율적으로 준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2020학년도 수시모집 대비 ‘DCU입학정보박람회’를 개최한다.이번 입학정보박람회는 입시상담이나 1 대 1 모의면접 등과 취업‧진로 적성검사를 통한 자기주도적인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특성화학과 체험이나 학과 상담을 통한 전공 탐색의 기회도 제공해 수험생들이 수시모집 지원에 유용할 정보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1 대 1 입시상담관은 일반상담과 학생부 종합전형 심층입학상담으로 이원화해서 진행한다. 수험생들은 각 상담 부스에서 입시전문가나 입학사정관과 상담함으로써 수시모집 지원전략을 수립할 수 있다.입학사정관과의 1 대 1 모의면접도 27개 강의실에서 사전 예약한 수험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모의면접을 공개 시연해 수험생의 면접 준비 부담을 덜어주고 블라인드 면접 등 유의사항을 안내한다.입학설명회관에서는 대구가톨릭대 수시 전형의 특징을 자세히 파악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입시 궁금증을 확인할 수 있다.특성화학과 체험관에서는 한국어문학과 등 19개 학과의 전공 소개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상담관에서는 소속 학과 교수 및 재학생이 전공, 취업, 진로 관련 상담을 시행하고 취업‧진로적성 상담관에서는 대구가톨릭대의 취업지원 시스템과 학과별 취업 및 진로 현황 등을 파악하고, 취업지원 전문가와 상담하며 자신의 진로를 설계할 수 있다.대구가톨릭대는 이날 박람회에 휴게실, 정보검색대, 간식 존, 학생부 종합전형 합격자 수기 전시대 등을 운영해 수험생과 방문객에게 다양한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자세한 문의는 대구가톨릭대 입학처(053, 850-2580)로 하면 된다./심한식기자shs1127@kbmaeil.com

2019-06-05

경일대, ‘건축페스티벌 2019’ 개막

경일대는 지난 4일 창의융합센터에서 ‘경일건축페스티벌 2019’ 개막식을 가졌다. 사진경일대 건축학부 건축학전공과 건축공학전공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7일까지 재학생들의 졸업 작품 전시회를 주축으로 △동문전시회 △건축 VR·AR 전시회 △토크콘서트 △사진스케치 공모전 △청소년 건축 진로페스티벌 등 다양한 행사로 교수, 학생, 동문,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건축 잔치다.졸업 작품 전시회에는 ‘광화문 광장 복층화 프로젝트’로 최우수상을 받은 4학년 윤상영 씨의 작품을 비롯해 학생들이 밤낮을 잊은 채 심혈을 기울여 만든 작품 30여 점이 전시되고 있다.이날 개막식에서는 경일대 건축학부가 전국에서 처음 시도하는 증강현실(AR)과 5G 기술을 이용한 건축설계 시연인 VR·AR 전시에 많은 관심이 쏠렸다. 기존 설계교육에서 활용되었던 CAD나 3D모델링 프로그램에 AR 기술을 결합함으로써 건축설계안의 검토가 더욱 현실감 있는 시뮬레이션으로 가능해진 첨단기술에 참가자들의 탄성이 쏟아졌다.6일에는 지역의 고교생들을 초청해 ‘청소년 건축 진로 페스티벌’도 연다. 1부 진로특강과 2부 청소년 건축 진로체험으로 나누어 진행되는데, 진로특강은 진로진학 분야 베스트셀러 저자를 모시고 강연과 토크쇼로 진행될 예정이다. 2부 건축 진로체험 행사는 청소년들의 건축 진로 체험행사로 준비되었는데 △레고로 이해하는 건축 모형 제작 △건축 AR/VR 체험행사가 있다.레고로 건축 모형을 직접 제작해보고 머릿속에서만 상상하던 건축물을 AR(증강현실)과 VR(가상현실)을 통해 쉽게 이해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경일대 건축학부 건축학전공 김병주 학과장은 “경북 건축대전 수상과 산업계 관점 최우수대학 선정, 교육부 특성화 사업단 유치 등의 특화된 경쟁력을 가진 경일대 건축학부의 참모습을 이번 페스티벌에서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19-06-05

경산시, 전동보장구 충전기 22대 추가 설치

경산시청 별관에 설치된 전동보장구 충전기.경산시는 전동휠체어와 전동스쿠터 등 전동보장구를 사용하는 장애인의 실질적인 이동권 보장을 위해 ‘장애인 전동보장구 충전기’를 시청별관과 하양역, 장산도서관 등 주요 공공시설 22개소에 설치했다.시가 설치한 전동보장구 충전기는 전동휠체어나 전동스쿠터를 1시간 내외로 충전할 수 있는 것으로 동시에 2대를 충전할 수 있으며 휴대폰 충전 기능과 일부 제품에는 타이어 공기주입 기능도 있다.전동보장구에 충전케이블을 연결하고 전원 스위치를 누르면 충전되는 방식으로 사용하기 편리하며 자세한 사용방법과 주의사항 및 사용 중 이상 발생 때 연락처 등은 충전기에 부착된 안내표지판을 참고하면 된다.설치 장소는 전동보장구 보급이 많은 지역과 지체·뇌 병변 등 장애인이 많은 지역,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과 보장구 사용자의 동선 등을 고려했으며 야간과 주말에도 이용 가능하다.경산시는 앞으로 충전기 관리자 지정과 분기별 정기점검, A/S센터 연락체계 유지 등 사후관리를 통해 사용실적을 분기별로 집계해 이용률이 저조한 시설은 설치 장소를 변경할 예정이며, 활용률 제고를 위해 설치 장소 안내시스템 구축, 공공기관 및 장애인 단체 등을 통한 홍보, 전동보장구 보급 가정에 안내문 발송 등 적극적인 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다.경산시 정원채 사회복지과장은 “작년까지 장애인복지단체에서 설치한 7대와 이번 보건복지부 생활형 SOC 사업으로 설치한 22대 급속 충전기로 전동보장구 사용 장애인의 이동권이 향상되었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조성과 맞춤형 장애인복지 예산 지원으로 장애인 권익 보장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19-06-04

한국MSC소프트웨어, 영남대에 13억원 상당 소프트웨어 기증

한국MSC소프트웨어 이찬형 대표가 지난달 30일 영남대에 13억원 상당의 소프트웨어를 기증했다.이날 영남대를 찾은 한국MSC소프트웨어 이찬형 대표는 서길수 총장에게 자동차기계공학과 학생의 실무 모델링 능력 향상에 사용될 소프트웨어를 기증했다. 이번에 기증된 MSC Structure Bundle Package는 각종 자동차 부품, 기계 기구 등을 해석․설계하는데 사용되는 전문 프로그램이다.한국MSC소프트웨어는 우수 기계IT 인력 양성을 위해 영남대 자동차관 111호실에 총 50개 카피를 설치하고 3년간 프로그램 업그레이드 및 기술지원을 할 예정이다.이찬영 대표는 “한국MSC소프트웨어는 기업의 스마트 팩토리 전환을 위한 실용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회사이며 MSC Structure Bundle Package는 산업 전반에서 설계업무에 활용되고 있는 전문 프로그램이다”면서 “영남대 기계IT대학 학생들의 설계 능력 향상을 위해 이번 소프트웨어 기증을 결심하게 되었다”고 말했다.한편, 영남대는 2017학년도에 기존 공과대학 내 전기, 전자, 컴퓨터, 정보통신, 기계 전공을 분리해 기계IT대학을 설립하고 해당 대학 내에 자동차기계공학과와 로봇기계공학과를 신설했다.영남대는 기계IT대학을 통해 전통적으로 강점을 가진 기계, 전기, 전자, 컴퓨터 분야와 함께 미래 신성장 동력 분야인 미래형 자동차, 지능형 로봇 분야를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있다./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19-06-03

경일대의 뜨거웠던 ‘교육혁신의 날’

경일대는 지난달 29일 도서관 강당에서 전체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KIU교육혁신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KIU 교육혁신, 뚜렷한 이정표를 세우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오후 4시에 시작해 밤 10시에 종료될 정도로 관심이 뜨거웠다.모든 학부(과)의 리딩 교수들이 차례로 나서 제한시간 내에 비전과 발전계획을 전체 교직원들에게 발표하고 검증을 받는 경연형식으로 진행되었다.학부(과)마다 인재상이나 비전을 함축적으로 제시했으며 제한시간을 넘겨 발표하는 학부(과)들 때문에 사회자가 애를 먹기도 했다.행사를 기획하고 진행한 이현준 교무처장은 “매년 전 교직원이 한자리에 모여 대학과 학부(과)의 발전방향을 함께 모색한다는 데 행사의 취지가 있다”라며 “올해는 경연형식을 띠면서 학부(과) 간에 선의의 경쟁이 펼쳐져 보다 뜻깊었던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6시간 내내 자리를 지키며 행사를 참관한 정현태 총장은 “학령인구 감소가 본격화되면서 대학의 위기가 현실화되었다고 다들 말하지만, 오늘처럼 경일대의 모든 식구가 하나가 되어 토론하고 지혜를 모은다면 위기는 기회가 될 것”이라는 총평 소감을 밝혔다./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19-06-02

대구한의대, 심폐소생술 경진대회 개최

대구한의대는 타인의 생명을 구하는 사회적 건강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고자 지난달 30일 기린체육관에서 ‘2019학년도 1학기 심폐소생술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사진학생들에게 응급상황 대처 능력 향상과 인명구조를 위해 실시하고 있는 심폐소생술 교육은 경산소방서 소속 공무원들이 응급처치법, 심폐소생술, 자동제세동기 사용 등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처할 수 있도록 지난 3월부터 6회에 걸쳐 120여 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심폐소생술 경진대회는 교육을 받은 학생 중 선발된 28명이 2인 1조로 팀을 구성해 실제 현장에서 활용되는 호흡확인, 가슴압박, 인공호흡, 심장충격기 사용 등으로 경산소방서 심사위원들의 평가를 받아 최우수와 우수, 장려 팀을 선발해 상장과 장학금을 수여했다.대구한의대는 2016년도부터 심폐소생술 교육을 해 학생과 교직원 180여 명, 2017학년도에는 250여 명, 2018학년도는 280여 명이 참여했으며 올해는 300여 명이 교육을 받게 된다.대회를 주관한 안찬우 학생건강증진센터장은 “학생들이 높은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열심히 지도해준 경산소방서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러한 경진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위급상황에서 침착하게 대처하고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 데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19-0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