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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승마인구 확대·지역경제 활성화 기여할 것”

【고령】 대가야기마문화체험장(대표 석장균)은 18일 곽용환 고령군수, 이영희 군의회 의장, 고령·쌍림초등학교장, 경북승마협회장, (사)한국말산업육성협회장, 유소년 승마단원(단장 박종필), 학부모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가야유소년승마단 창단식을 개최했다. 사진 승마인프라 및 접근성이 부족한 현실에서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승마산업의 대중화를 위해 행정, 학교 및 학부모, 승마 관계자들의 노력으로 창단의 결실을 맺게 된 것이다.대가야기마문화체험장은 2016년 국비 공모사업 대상자로 선정돼 8천만원을 지원받아 유소년승마단 창단이 이뤄 졌다.단원 15명은 지역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1학년생들로 적성검사, 심리테스트, 신체조건 등의 면접을 통해 선발된 우수한 미래 승마인재들이다.유소년승마단은 창단식을 시작으로 12월 말까지 주 3회 전문적인 승마강습을 받게 되며, 올 10월 전국 유소년 승마대회에 출전해 그동안 쌓은 기량을 선보일 예정이다.이번 승마단 창단은 미래인재 조기발굴과 승마인구 저변확대로 승마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곽용환 고령군수는 “유소년승마단이 창단된 것을 뜻 깊게 생각하고 학생들의 호연지기 함양은 물론 승마인구 확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체계적인 훈련을 거쳐 각종 대회에 출전, 입상해 고령군을 알리는 홍보요원으로 활동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17-03-20

고령군, 재정력 낮아도 `행정서비스 2위`

【고령】 한국지방자치학회가 시행한 2017 전국지자체 평가에서 고령군이 경북도 군부 2위(농어촌 지역 종합순위 20위)에 올랐다.지자체평가는 행정서비스 및 재정력을 지표로 산출한 점수(90%·정량평가)와 주민 설문조사결과(10%·정성평가)를 더해 순위를 매겼다. 고령군이 이번 지자체평가에서 농어촌(군 단위) 부문 20위에 오른 것은 괄목할 만한 성장이다.고령군은 재정력은 낮았지만 행정서비스 부문은 경북도 군부 2위(종합순위 19위), 주민설문조사 부문 경북도 군부 3위(종합순위 14위)에 올라 재정력의 한계를 뛰어넘었다는 평가다.고령군은 최근 통계청, 정부부처 지표 등의 객관적인 자료를 통한 종합평가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그동안 역점적으로 추진해온 정책들을 입증받은 것이다.도내에서 울릉군 다음으로 작은 지자체이지만 지속가능성, 행정서비스, 1인당 생산액 등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발표된 `2014년기준 시·군 단위 `지역내총생산(GRDP) 추계 결과`에서 고령군이 5년간 평균 성장률 6.7%로 도 전체 1위에 올랐고, 한국CRS연구소가 측정한 `대한민국 기초지방자치단체 지속지수`에서도 경북도 23개 시·군 중 지속가능성 결과에서 경제, 사회, 환경 등 다수의 부문에서 `A+`의 높은 등급을 받았다. 또 한국일보와 한국지방자치학회가 시행한 2017 전국지자체 평가에서 경북도 군부 2위(종합순위 20위)를 차지했다.고령군의 이런 평가는 대구 인접의 동일 생활권·경제권을 무기로 추진해 온 신규 산업단지 조성과 광주대구·중부내륙고속도로가 교행하고 국도 26·33호선이 동서남북으로 교차하는 교통인프라 구축을 통한 물류중심지라는 점이 크게 작용했다.또한 대가야 도읍지의 무수한 문화·역사 자원을 바탕으로 한 대가야문화 실현은 대가야체험축제(4월 6~9일)와 2017 올해의 관광도시를 통해 대내외에 고령을 알리고 있으며, 문화·체육·복지 종합공간인 대가야 문화누리와 경북도 1호 작은 영화관인 대가야시네마는 군민들에게 즐기는 문화와 참여하는 예술을 제공해 주민 삶의 질 향상에 큰 몫을 담당하고 있다.곽용환 고령군수는 “비록 재정력은 낮은 편이지만 희망찬 고령, 행복한 군민이라는 군정목표 달성을 위한 군민의 열망, 공무원의 노력은 어느 지자체에도 뒤지지 않는다”며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군정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지자체 평가 군부 1위는 울산 울주군을 비롯 전북 완주군과 충북 진천군이 종합 2, 3위를 각각 차지했다./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17-03-13

고령군, 5년간 성장률 도내 1위

【고령】 경상북도에서 최근 발표한 시·군 단위 지역내총생산(GRDP) 추계 결과에서 고령군이 5년간 평균 성장률 6.7%로 도 전체 1위에 올랐다.특히, 이 수치는 경상북도의 성장률(2.7%)과 견줘볼 때 훨씬 웃돌고 있어 의미가 크다.주요 산업별로 분석해 보면 광업·제조업이 9.1%로 가장 크게 성장했고, SOC 및 건설업이 6.7%, 기타서비스업이 4.6%로 나타났다.1인당 생산액 부문에서도 3천472만원을 달성해 구미시(6천836만원)와 울진군(3천509만원)에 이어 고령군이 도내 3위를 기록했다. 경북도 평균은 3천376만원이다.상승세 면에서도 여전히 다섯손가락 안에 꼽히는 상위그룹으로 분류됐다. 이는 제조업(화학물질)과 건설업(비주거용 건물건축) 분야의 생산량 증대가 크게 기여한 것으로 보인다.실제로 2013년 대비 2014년 기준 고령군의 제조업체와 건설업체 수는 각각 1천79개에서 1천221개, 133개에서 157개로 늘어나 타 업종에 비해 증가세가 두드러졌다.곽용환 고령군수는 “그동안 `희망찬 고령, 행복한 군민`이라는 군정목표를 이뤄내기 위해 열심히 달려온 노력의 결과가 국가승인 통계자료로 발표되고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가 도약할 수 있도록 군정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17-02-23

주택개량·한옥형주택 장려지원사업 접수

【고령】 고령군은 농촌 지역의 낙후된 주거환경 향상과 농촌 활성화를 위해 `2017년 농촌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이번 주거환경 개선사업은 농촌지역에서 노후불량주택을 개량하고자 하는 주민(무주택자 포함)과 농촌지역으로 이주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신청대상이다.대출조건은 고정과 변동금리 중 선택해 1년 거치 19년 상환 또는, 3년 거치 17년 분할상환이다.건축 규모는 주택건축물(1동) 연면적 150㎡ 이하로, 주거전용면적이 100㎡ 이하인 경우 지방세특례제한법에 따라 취득세와 재산세가 5년간 면제된다.한옥형주택 장려지원사업은 무주택자나 구옥 철거 후 연면적 60㎡ 이상 100㎡ 이하로 한옥형 경사지붕 주택이나 전통 한옥형 주택으로 개량하고자 할 때 지원하는 사업이다.사업대상자로 선정된 이들은 동당 2천25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군은 해당지역 읍·면사무소 및 담당부서에서 주택개량사업은 17일까지, 한옥형주택 장려지원사업은 3월 24일까지 신청을 받아 사업대상자를 선정하고, 사업을 조기에 마무리 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고령군 관계자는 “농촌지역 주거문화 향상과 정주환경 조성을 통해 특색있고 아름다운 지역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17-02-07

곽용환 고령군수 `영향력있는 CEO`에

▲ 곽용환 고령군수가 한국의 영향력있는 CEO에 선정됐다. /고령군 제공【고령】 곽용환 고령군수가 지난달 25일 밀레니엄 서울힐튼 호텔에서 열린 `2017 한국의 영향력있는 CEO 혁신경영부문` 대상에 선정됐다.올해 5회를 맞은 이 행사는 기초조사와 엄정한 평가를 통해 `혁신과 창조 및 도전과 인내`로 대한민국 경제와 문화를 이끌고 있는 리더들을 선정하고 있다.총 14개 부문에 걸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경영인들의 리더십 사례를 사회 구성원들과 공감하고 이를 널리 알리는데 그 취지와 목적이 있다.곽 군수는 대가야국 시조 이진아시왕 표준영정 제작과 대가야 종묘 및 관문 건립사업을 통해 대가야의 정체성을 확립해 나간 점이 크게 인정받았다.또한, 2017 올해의 관광도시 고령, 대가야체험축제, 지산동 대가야고분군 세계유산등재, 동고령·월성·열뫼 일반산업단지 조성 등 산업도시 고령의 비전을 향해 모든 군민과 함께 정진해 가는 혁신경영의 모습을 보여 주목받았다.곽용환 고령군수는 “이번 수상의 영예를 군정에 협조해 주시고 성원해 주신 군민 여러분께 돌린다”며 “앞으로도 군정 목표인 희망찬 고령, 행복한 군민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17-02-01

고령군 `가야회` 설 연휴 유관기관 공조 논의

【고령】 고령군 주요 기관·사회단체의 협력과 우호를 다지는 모임인 가야회(회장 군수 곽용환) 회의가 24일 군청 3층 대가야홀에서 회원 40여 명이 모인 가운데 개최됐다.이날은 설 연휴 고향을 방문하는 귀향객들과 군민들이 명절을 무사히 지낼 수 있도록 군청을 중심으로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이 긴밀한 공조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고령군청은 종합대책상황실을 설치·운영해 교통 및 물가안정, 민원처리, 응급의료, 재해재난 등 각종 상황에 대처하고, 특히 유동인구가 많아지는 설 연휴간 AI(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24시간 비상근무체계를 지속적으로 가동할 계획이다.고령경찰서는 모든 경찰력을 가동해 범죄 취약지역 점검, 사회적약자 보호활동, 특별 형사활동 등을 추진하는 동시에 교통관리대책을 마련해 재래시장, 주요교차로 등 혼잡구간을 특별관리할 방침이다.고령소방서는 전통시장 등 많은 사람이 모이는 장소에서 화재예방 활동을 하는 한편, 연휴기간 중 119구급대를 고령시외버스터미널에 배치해 상황발생 시 선제적으로 대응해 주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곽용환 고령군수는 “고향을 방문하는 귀향객들이 고향에서만큼은 편안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관련 기관에서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전병휴기자kr5853@kbmaeil.com

2017-0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