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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고령군 `국민행복민원실` 우수기관에

【고령】 고령군청 민원실이 행정자치부가 주관한 `2016년 정부3.0 국민행복민원실`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이번 평가는 전국의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광역자치단체가 자체심사를 해 추천한 기관에 대해 행정자치부가 현지 확인하고, 외부전문가를 포함한 심사위원단이 심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고령군 등 9개 지자체가 선정된 것이다. 심사는 지자체의 민원실 시설·환경과 민원서비스에 대한 5개 지표, 24개 항목에 대해 이루어졌다.국민행복민원실 평가는 민원서비스 우수사례를 발굴·포상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 민원실의 시설·환경 및 민원서비스 운영분야를 평가해 행정자치부에서 매년 선정·발표해 왔다.고령군은 청사 면적 대비 넓은 민원실, 넓은 민원인 전용주차장, 모자휴게실, 북카페, 휴게공간, 민원관련 부대시설(지방세, 세무서, 농협) 등을 마련해 민원인의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또한 복합민원 원스톱시스템의 주기적 재점검을 통해 효율을 극대화하고 민원후견인제, 사전심사청구제를 운영하는 등 민원서비스 운영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인정됐다.곽용환 고령군수는“민원실을 내 집 같이 편안하게 만드는데 노력해 왔고, 민원인의 입장에서 해결책을 찾도록 민원서비스를 제공해 왔다”며 “최근에는 민원실 내에 청년창업 카페를 개설해 창업을 지원하고, 민원인에게 쉼터를 제공했다. 앞으로도 편안한 민원실이 되도록 노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16-09-08

곽용환 고령군수, 특별교부세 확보 총력

【고령】 고령군이 군민복지 향상과 지역현안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국비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5일 곽용환 고령군수는 행정자치부를 방문해 군비 부담이 큰 3개 사업에 대해 특별교부세 지원을 건의한다.곽 군수는 앞선 7월에도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정부예산 지원을 건의하는 등 선제적 국비확보 활동에 발품을 팔았다.이번 방문에서는 고령군이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대가야읍~쌍림면 상수도관로 정비사업(16억)과 가야국 역사길 재현과 연계자원 개발사업(573억), 중앙로(대로1-1호) 정비사업(25억) 등 3개 사업에 각 10억씩 30억원에 대한 특별교부세 지원을 요청한다.대가야읍~쌍림면 상수도관로 정비사업은 급수구역을 확장해 안정적인 수돗물을 공급하는 주민복지 향상 사업이다.가야국 역사길 재현과 연계자원 개발사업은 대가야 역사·문화 재현을 통한 관광기반 확충과 새로운 지역 성장 동력 창출사업의 하나로로 2014년 9월 착공, 2018년 2월 완료를 목표로 추진 중이다.중앙로(대로1-1호) 정비사업은 대가야읍 헌문리~장기리까지 진행되는 도로정비사업으로 도시발전을 위해 필요한 사업이다.곽용환 고령군수는 “열악한 재정을 극복하고 원활한 사업추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국회, 중앙부처, 경북도 등과의 유기적인 협조를 하는 동시에 모든 채널을 동원해 국비확보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16-09-05

고령군 지방자치경쟁력 `고공행진`

【고령】 고령군이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의 한국지방자치경쟁력 조사에서 전국 군부 9위를 차지했다.1995년부터 2015년까지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KLCI) 종합경쟁력 상승률이 다른 군에 비해 우수했다는 공식적인 인정을 받은 것. 20년 전 전국 232개 자치단체 중 종합경쟁력 79위에 불과하던 고령군이 민선 6기 2주년이 지난 현재 전국 군부 9위로 조사됨으로써 작지만 강한 고령군의 저력과 역량을 입증 받았다.그간 고령군은 동고령일반산업단지 등 3개의 신규산업단지를 조성하고, 행정복합타운 등을 통한 낙동강 창조경제의 실현에 노력했으며, 지산동 고분군 세계유산우선 등재 선정과 2017 올해의 관광도시 선정 등의 쾌거를 이뤘다. 대가야체험축제의 성공적 개최도 이번 조사에서 높은 점수를 받게된 요인 중 하나였다.KLCI 조사는 전국통계연보, 지방재정연감, 행정자치부 자체통계자료, 사업체기초통계조사보고서 등 객관화된 정부의 공식통계보고서를 활용해 사단법인 한국공공자치연구원에서 전국 226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인프라자원, 행정운용 효율, 재정운용효율, 주민생활, 보건복지, 환경안전 등 총 59개 항목을 평가해 매년 지방자치단체의 경쟁력 추이를 조사해 발표한다.이와 관련 곽용환 고령군수는 “더 나은 20년을 위해 고령군이 가진 무한한 잠재력을 바탕으로 주요 사업들을 추진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군민 삶의 질 향상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전병휴기자

2016-08-02

“이곳에서 시원한 여름을”

【고령】 새마을문고 고령군지부(회장 김기창)는 27일부터 8월 5일까지(운영시간 오전10시~오후 5시)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 내 철기방에서 휴가철을 맞이해 이곳을 찾는 피서객을 대상으로 `숲속 愛 피서지 문고`를 운영한다.고령군지부는 27일 `피서지문고 개소식 및 고령군민 한 책 읽기 도서 선포식`을 가지고 10일간의 행사 일정을 시작했다.이번 피서지 문고 운영은 무료로 도서를 대출해주는 것은 물론, 독서캠페인 및 저탄소 녹색생활화 실천운동도 함께 펼친다.피서지 문고에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1천500여권의 도서를 진열한다. 한 사람당 3권까지 무료로 대여가 가능하다. 도서 반납시 재대출이 가능해 행사장 내에서 자유롭게 독서를 즐길 수 있는 게 장점이다.김기창 회장은 “나라품격 높이기 운동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피서지 문고 운영을 통해 책 읽는 사회분위기 조성은 물론,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운동을 펼치겠다”며 “고령군민을 비롯한 외지 관광객들에게 좋은 이미지와 추억을 심어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또한 “올해 고령군민 한 책 읽기 운동 도서로는 `다시, 책은 도끼다` 를 선정해 군민들의 독서를 적극 권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곽용환 고령군수는 이날 선포식 축사를 통해 “고령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좋은 이미지를 심어주고, 피서지에서 마음의 안식을 찾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16-07-29

생산·소비자 직접 만나 직거래

【고령】 고령군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 홍보 및 판매촉진을 위한 농산물직거래 토요장터 행사가 최근 개최됐다.오는 11월까지 이어지게 될 `고령군 토요장터`는 파머스마켓 옆 주차장과 문화의거리 등에서 관광객과 군민들을 만나게 된다.한국농수산유통공사가 후원하는 농산물직거래 토요장터는 고령군이 주관하고, 대가야로컬팜에서 운영한다. 지역에서 특산물 생산에 땀 흘리는 농가 및 농업단체가 수확한 농·특산물을 판매함으로써 생산자와 소비자가 `윈윈(WIN WIN)`할 수 있도록 이어주는 형태로 운영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또한 토요장터가 지향하는 `문화와 나눔`이라는 슬로건에 어울리도록 지역 특산물을 이용한 즉석요리 시범과 수공예품의 전시·판매 등도 함께 진행된다. 이는 농산물직거래 장터가 단순히 물건을 사고 파는 공간에 머물지 않고, 문화장터로 격을 높일 수 있도록 한 조처다.또한, 행사장을 방문한 소비자에게는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전은근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지역 농·특산물의 판매 확대로 농가 소득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관광객과 도시 소비자에게 저렴하고 품질 좋은 고령의 농산물을 공급하기 위한 행사”라고 이번 장터를 자체 평가하며, “앞으로도 서민 가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각종 행사를 준비해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16-07-12